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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으로 건강을 마신다
20-11-03 16:23

모처럼 오붓하게 남편과의 분위기를 내기 위해 와인 한 병을 샀다면 묵혀 두지 말고
다양하게 활용해 보자. 와인은 한번 따면 공기와 접촉되면서 맛이 변하기 시작하므로 
아무리 잘 보관해도 일주일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그렇다고 하루에 다 마실 수도 없는 일,
와인을 취향에 따라 건강하고, 
색다르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살펴보자. 
 
술을 즐긴다
01 _아쉬워도 하루 한 잔만 
몸에 좋은 와인도 하루 2잔까지가 적당하다. 
그 이상은 몸에 무리를 주므로 주의한다. 
특히 여성은 남성에 비해 알코올 분해 능력이 떨어지므로 
1잔(150㎖)을 넘기지 않도록 한다. 

02 _와인은 실온일 때 가장 맛있다 
레드 와인은 15~20℃에서 가장 맛이 좋으므로 
실온에 두었다가 마신다.
화이트 와인은 10℃일 때 특유의 맛을 음미할 수 있는데, 
따뜻할수록 단맛이 강해지고 차가울수록 신맛과 떫은맛이 
강해지므로 취향에 따라 온도를 조절해서 마신다. 

03 _식사 중에 마셔야 안전하다 
와인은 식사와 함께 마시는 것이 가장 좋지만 
우리나라의 식단 상 와인을 함께 마시는 것은 다소 무리. 
대신 식사 후 소화가 되기 전이나 안주와 함께 와인을 마시면 
음식물이 위와 장에서 흡수되는 알코올의 양을 줄여 주고, 소화 흡수되는 시간도 늦춰 몸에 무리를 줄여 준다. 

04 _와인 전용 잔으로 향과 맛을 돋운다 
와인 전용 잔은 향이 밖으로 퍼지지 않도록 모아 향을 제대로 즐길 수 있게 한다.
또 와인을 마실 때 혀와 닿는 위치까지 고려해 만들어 와인을 
가장 맛있게 마실 수 있는 잔이므로 와인 전용 잔에 마신다. 

05 _취하기 싫다면 느긋하게 마신다 
이야기를 하거나 몸을 움직이는 것이 몸속 알코올을 밖으로 배출시켜 술에 취하지 않게 돕는다.
와인은 맥주에 비해 알코올 도수가 높고 숙취도 심한 술이므로 급하게 마시지 말고, 
느긋하게 옆 사람과 즐기면서 마시는 것이 좋다. 

손님이 자주 놀러 온다 
Ο 새콤, 달콤, 상큼한 별미 와인 → 샹그리아 
와인에 과일 주스와 상큼한 과일을 더하면 새콤달콤한 음료가 된다. 볼에 레드 와인 2컵, 
오렌지 주스를 ½컵 넣고 잘 섞는다. 오렌지와 자몽, 레몬을 깨끗하게 씻어 얇게 썰고,
사과는 씨를 발라낸 뒤 얇게 썰어 볼에 담는다. 
통계피 스틱을 넣은 뒤 설탕 3작은술을 더해 설탕이 녹을 때까지 잘 젓고 물병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 차게 마신다. 

Ο 와인 음료처럼 가볍게 즐긴다 → 와인 레모네이드 
와인에 사이다를 1 : 4의 비율로 섞고, 레몬은 깨끗하게 씻은 뒤 동그란 모양으로 썬다. 
얼음 잔에 와인을 넣고 위에 레몬을 얹으면 상큼한 와인 레모네이드가 완성된다. 

Ο 시원해서 좋고, 달콤해서 더 좋고 → 와인 셔벗 
아직 더위가 가시지 않은 낮에 찾아온 손님에게는 시원하게 와인 셔벗을 내는 것은 어떨까?
1컵 분량의 얼음을 곱게 갈아 오목한 그릇에 담은 뒤 레드 와인 ½컵과 연유 2큰술을 더하는 것. 
달달함과 시원한 맛이 더해져 더위가 싹 가신다. 

Ο 붉은 와인과 달콤한 사과의 이색 만남 → 사과 와인 조림 
깎은 사과에 설탕을 적당히 뿌려 1시간 동안 재운 뒤 프라이팬에 담고 
사과가 ⅓정도 잠기도록 와인을 붓고 센 불에서 끓인다. 
와인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중간으로 줄여 와인이 사과에 충분히 스밀 때까지
은근히 조린 뒤 식혀 냉장고에 넣어 차게 먹는다. 

Ο 쫀득거리는 보랏빛 젤리의 맛 → 레드 와인 젤리 
레드 와인은 3컵 분량을 준비해 중탕으로 데우고, 판 젤라틴은 4장을 준비해 찬물에 담가 부드럽게 불린다
볼에 두 재료를 넣고 고르게 섞은 뒤 디저트 그릇이나 잔에 적당히 붓고 냉장고에 넣어 굳힌다. 
취향에 따라 설탕을 더하거나 과일 시럽을 위에 뿌려 먹는다. 


피부 고민이 많다
① 피부 각질이 하얗게 들뜬다 → 와인 각질 제거 팩 
와인에는 세포간의 결합력을 약화시키는 AHA 성분이 풍부해 각질을 무리 없이 제거해 준다. 
지성 피부라면 주 2회, 건성 피부라면 주 1회 정도 와인팩을 한다. 

How to_ 세안 후 얼굴에 거즈를 덮은 뒤 레드 와인을 적신 화장솜으로 피부에 잘 스며들도록 거즈를 적신다. 
15분 후 거즈를 떼고 차가운 와인을 솜에 묻혀 피붓결에 따라 닦는다. 
미지근한 물로 깨끗하게 헹구고 찬물로 마무리한다. 

② 생기 없이 푸석거리는 피부 → 와인 꿀 팩 
와인에 풍부한 비타민 C와 알코올 성분이 혈액 순환을 도와 피부를 생기 있게 가꿔 준다. 
보습과 영양 효과가 큰 꿀을 더하면 매끈한 피부로 되돌릴 수 있다. 

How to_ 볼에 레드 와인과 밀가루 2큰술씩, 레몬즙, 올리브 오일, 꿀을 1큰술씩 넣어 고루 섞는다.
깨끗하게 세안한 얼굴에 팩을 고르게 펴 바른 다음 20분 뒤 미지근한 물로 깨끗이 씻는다. 

③ 시든 잎처럼 마른 피부 → 와인 식초 스킨 
피지 분비가 줄어들면서 얼굴이 부쩍 건조하게 느껴지는 시기다. 
잘못 관리하면 잔주름이 자리를 잡을지도 모를 일이다. 
와인과 식초로 만든 스킨으로 촉촉한 피부로 가꿔 보자. 

How to_ 화이트 와인과 사과 식초를 4 : 1의 비율로 섞고, 글리세린 1큰술, 
꿀 1작은술, 명반을 조금 넣어 고루 섞는다. 
냉장고에 넣어 두고 세안한 뒤 피부가 건조할 때 스킨처럼 바른다. 

④ 피부에 뾰루지가 돋았다 → 와인 소독 
계절의 변화는 생체 리듬에도 영향을 끼쳐 피부에 트러블을 만든다.
피부에 뾰루지가 돋았을 때는 강한 피부 연고 대신 
항염 작용이 있는 레드 와인으로 피부 관리를 해보자. 
How to_ 깨끗하게 세안한 뒤 냉장고에 차갑게 보관한 레드 와인을 
화장솜에 충분히 적셔 뾰루지 위에 얹는다. 
10분 후 화장솜을 떼어 내고 미지근한 물에 깨끗하게 씻는다. 

피곤을 자주 느낀다
방법 ① 와인 목욕으로 몸의 피로와 노폐물을 말끔하게 제거 
욕조 ⅔정도에 따뜻한 물을 받고 10분간 몸을 담가 반신욕을 한다. 
몸이 따뜻해지면 와인 5컵을 붓고 잘 섞은 뒤 10분간 몸을 담그고, 물에서 나와 5분간 휴식을 취한다. 
2~3번 반복하면 와인에 포함된 알코올과 폴리페놀이 신진대사를 도와 뭉친 근육을 풀어 주고, 
피부 노폐물을 제거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입욕을 할 때는 샤워로 몸을 깨끗하게 씻고 해야 노폐물이 피부 속으로 침투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방법 ② 와인 반잔으로 편안한 숙면을 
신경이 예민해져 있거나 스트레스로 인해 몸이 긴장될 경우 잠을 설치기 쉽다.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면 몸이 피로해지고,
또 피로 때문에 잠에 들지 못하는 악순환이 반복되므로 이럴 땐 와인을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된다.
와인에는 엘라진산이라는 진정 작용을 하는 성분이 들어 있어 한 잔을 마실 경우 
간장이 35% 감소되면서 심신이 편해지는 효과가 있다. 
또 와인은 다른 술에 비해 작용이 느리고, 오래 지속되므로 충분히 편안한 잠에 들도록 돕기도 한다. 
잠자리이므로 와인을 많이 마시기보다 반잔 이하로 마시는 것이 좋다. 

방법 ③ 와인 식초 넣은 샐러드로 피로 잡기 
식초의 독특한 신맛을 내는 구연산은 피로를 없애 주는 역할을 한다.
또 굳은 몸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하고, 근육을 튼튼하게 하는 효과도 있으므로
와인 식초를 만들어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샐러드에 뿌려 먹으면 피로를 푸는 효과가 배가 된다.
와인과 식초를 1 : 3의 비율로 섞은 뒤 큰 유리병에 반 정도 채운 다음 
위에 면 조각을 덮고 고무 밴드를 둘러 공기가 통하도록 한다. 
따뜻한 곳에 일주일간 보관하면 와인 식초가 만들어진다. 
침전물이 생길 수 있으므로 필터로 거른 뒤 병에 담아 서늘한 곳에 보관해 먹는다. 

몸이 차다 
Ο 따뜻한 와인으로 몸의 냉기를 잡는다 → 글뤼바인 
몸이 차가울 때는 와인에 몸을 데우고 혈액 순환에 효과적인 계피와 정향을 넣어 따뜻하게 마셔 보자.
유리나 법랑으로 된 냄비에 와인 한 병을 붓고 깨끗하게 씻어
둥글게 슬라이스한 오렌지 1개, 계피 10㎝ 크기를 넣고 센 불에 올린다. 
와인이 끓기 시작하면 약한 불로 줄이고 설탕 1½큰술과 바닐라 에센스 1작은술을 넣는다. 
설탕이 녹으면 불을 끄고 따뜻할 때 마신다. 
남은 와인은 병에 넣고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필요할 때 데워 마시면 된다. 

Ο 와인에 신진대사를 돕는 대파를 넣어 마신다 → 대파 와인 
와인에 대파를 넣어 마시면 몸이 금세 따뜻해진다. 
대파에는 몸의 신진대사를 도와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소가 들어 있어, 
끓여 감기약으로 활용할 정도로 효과가 좋다. 
대파의 이런 효능과 와인이 만나면 몸을 금세 데워 주는 것.
대파의 독특한 냄새 때문에 마시기 꺼려지기도 하지만, 
대파 냄새와 맛은 거의 없는 대신 뒷맛이 더 깔끔해져 와인을 마시기에도 좋다.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와인 반병에 깨끗하게 씻은 대파 세 뿌리의 흰 부분을 
듬성듬성 썰어 넣고 뚜껑을 덮은 뒤 이틀간 보관해 마시면 된다. 

Ο 와인 효과도 보고, 허브 효과도 본다 → 허브 와인 
허브 와인은 와인에 허브를 푹 담가 알코올 성분이 허브의 향기와 약효를 효과적으로 추출한 약술을 말한다. 
차로 마시는 로즈마리, 히비스커스, 캐모마일 허브처럼 혈액 순환을 돕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능이 있는 허브를 와인에 더하면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과가 배가 되고, 
몸에 흡수도 빨라져 더욱 좋다. 유리나 법랑으로 된 냄비에 와인을 넣은 뒤 약한 불에 올린다. 
끓기 직전에 불을 끄고 깨끗하게 씻은 허브를 넣어 15분간 우린 뒤 건진다.
와인을 여과기에 걸러 식힌 뒤 병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며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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