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래
가물치
가지
간재미
갈근
갈치
감자
감태
감초
감홍로주
강활
강황
게장
고구마
고등어
고본
고사리
고슴도치
고추
고추장
곤쟁이
골풀
곰취
곱돌
과루인
곶감
과메기
곽향
광어
구기자
구리
국수
국화차
굴비
금불초
기장
김치
꼬막
꼴뚜기
꽃게
꿀풀
나물
나전칠기
낙죽장도
낙지
냉이
노루
녹두
녹용
녹차
농어
뇌록
누치
느룹나무
느타리버섯
다시마
다람쥐
다래
다슬기
닥나무
단감
단목
달래
담비
담쟁이
당귀
대게
대구
대나무
대발
대추
더덕
더덕주
도라지
도루묵
도마뱀
도미
도자기
돈육
돈차
돌미역
돔배기
동래파전
동백기름
동충하초
돚자리
돼지
된장
두꺼비
두릅
두충
딸기
들기름
마늘
마뿌리
만화석
막걸리
망둥어
매생이
매실
맥문동
맨드라미
머루
머루주
메밀차
멸치
명란젓
명설차
명태
모과
모란
모래무지
모시
모자
목기
목화
무명
무우
문배주
문어
미나리
미역
민속주
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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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
방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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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련잎차
백렴
백미
백반
백부자
백조어
백하수오
백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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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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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어
법주
보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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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령
복분자
복숭아
복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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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부채
부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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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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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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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릉
삼배
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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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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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숙주
순채
숭어
승검초
식해
안동포
안식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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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콘
야콘잎차
약쑥
양귀비
어란
어리굴젓
어육장
엄나무
연밥
연어
연엽주
열목어
염전
엽삭젓
오가피
오미자
오곡
오골계
오정주
오죽
오징어
옥돔
옥로주
옹기
옻칠
왕골
용문석
우무
우황
울금
웅어
위어
유기
유자
유자차
유황
육포
은어
은행
이강주
이스라지
익모초
인삼
인삼주
잉어
자단향
자두
자라
자라돔
자연동
자하젓
작설차
작약
장군풀
장아찌
전모
전복
전어
전어젓
전통주
젓갈
젓새우
정어리
조개
조기
조홍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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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어
종이
주꾸미
죽렴장
죽로차
죽순
죽순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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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엽청주
죽피
죽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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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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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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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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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란석
청목향
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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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하주
추성주
취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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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잎
토마토
토끼
토사자
토주
토파즈
토하젓
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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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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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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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앙고추의 특성과 효능

    영양고추의 유래   1960년 영양군 수비면 오기리에서 재배되고 있던 고추고추꼭지가 우산형이고 끝이 뾰족한 것으로 외관상 모양이 좋고 품질이 좋은 것을 채종하여 자가 선발 재배하면서 그 품질이 우수하다고 인정되어 1965년부터 점차 확대 재배하면서 영양고추(수비초)가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1975년에는 오기리가 주요 수비초 산지가 되었다.1982년경부터 지방에서 수비초의 종자거래가 성행하였으며 전국 농산물품평회에 수비초를 출품하여 최우수상을 받음으로서 그 명성이 전국에 알려지고 수비초가 유명해져 오늘날 영양고추가 되었다.   영양고추의 특성영양고추(수비초)는 품질면에서 한국인의 식성에 가장 좋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어 많은 소비자들이 찾고 있으나 내병성이 약하고 종묘회사에서 육성 보급되고 있는 신품종(F1품종)에 비해 수량성이 낮아 지금은 극히 일부 농가에서 자가 소비용으로 재배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영양고추시험장에서는 현재 순수 재래종 복원작업과 내병성이 향상된 재래종 고추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기타 재래종으로는 칠성초(붕어초), 무덤실초(미꾸라지초) 등이 있다.경상북도 영양군은 영양고추(수비초)가 자라기 적절한 환경이다. 영양군의 지질은 대부분 화강편마암과 수성암계에 속하는 것으로 경기변성암 복합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추 재배지의 경토는 식양토가 대부분으로 우량 품질의 고추를 생산하는데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영양군은 산간고랭지로 해발이 높아 낮에는 덥고 밤에는 서늘하며 인근 군에 비해 강우량이 적고 무상기간이 비교적 길어 고추재배 적지로 평가되고 있다.  고추개화 결실기에 주야 온도교차가 11.3℃로 크고 일조시간이 길며, 강우량도 적당하여 재배지 여건으로서는 가장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 연평균 기온 10.2˚C- 강수량 882mm- 여름기상 (6, 7, 8월)- 평균온도 22.2˚C- 최고평균 27.9˚C- 최저평균 17.8˚C- 일교차 10.1˚C- 강우량 514mm   영양고추는 환경적 특성 외에도 엄격한 관리를 통해 신선한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고추를 밭에서 수확하여 바로 맑은 물로 흙, 먼지를 깨끗이 씻어낸 뒤 고추전용 건조시설에서 최적의 온도로 신속히 건조시키므로 위생적이고 윤기가 나며 영양가 손실도 적은 것이 특징이다. 영양 고춧가루는 영양가가 높고 물에 가라앉지 않아 적은 양으로 요리하여도 음식이 정갈하고 당질, 비타민 A1, B2, C가 풍부하다.최근 새로이 육성된 여러 품종이 많이 보급, 재배 되면서 품종에 따라 품질에 차이가 많으며, 같은 품종이라도 영양에서 재배된 것이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다.  영양고추의 효능신경작용 캡사이신과 신경작용- 급성작용 : 캡사이신을 구심성 지각신경에 작용시키면 지각 신경이 자극되어 흥분하게 된다.- 아급성효과 : 매운 음식을 먹은 다음 미지근한 물을 먹으면 뜨겁게 느껴지는데 이것은 매운맛 성분에 의한 지각 감수성의 항진에 관여한다.   소화 작용우리가 흔히 먹는 고추의 특징은 한마디로 말하면 매운 맛일 것이다. 이 매운 맛의 대표적인 약리효과는 바로 소화기능을 촉진하는 것이다. 매운 맛을 내는 것을 신미성 물질이라고 하는데 자연계에는 이런 신미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는 식물이 많이 발견된다. 따라서 고추나 생각, 후추간은 매운 양념을 아예 약으로 만들어 이용하기도 하는데 이런 것을 신미성건위제(Acid aromatics)하고 한다.얼큰한 음식을 먹는 것을 상상만 하여도 입안에 침이 고이는 것은 고추의 매운 성분이 위액이나 타액분비를 촉진한다는 사실과 무관하지 않다. 따라서 여름철에 입맛이 없을 때, 고추장에 밥을 쓱쓱 비벼 먹는다든가, 매운 풋고추고추장에 찍어 먹는다든가 하는 것이 저하된 식욕을 돋우는 좋은 방법이 되는 것이다.  감기예방감기에 대한 민간요법이 많이 있는데 서양에서는 뜨거운 물에 발을 담그고 우유를 데워 마시는 것 등이 있고, 우리나라의 민간요법 중 한 가지는 뜨거운 콩나물국에 매운 고춧가루를 듬뿍 넣어 훌훌 마셔서 진땀을 내는 것이다. 서양이나 우리나라나 몸을 따뜻하게 해 준다는 공통점이 있는 듯하다. 매운 콩나물국 요법은 몸이 냉해져 걸리는 감기같은 질환에 뜨거운 성질을 가진 음식을 먹어서 한기를 상쇄해야 나을 수 있다는 우리조상의 음양요법의 사상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런 생각은 음양철학이 지배하던 동양권뿐만이 아니라 서양에서도 마찬가지였던 것으로 생각된다.고대 그리스나 로마의 의사들도 냉증(Cold Disorder)의 특징을 가지는 감기에는 매운 음식을 먹어서 위에다 불을 지피는 상호조화(Balancing-opposites)요법을 권한 것 같다. 감기에 고춧가루를 듬뿍 넣는 콩나물국을 마신다는 것이 아무런 과학적인 근거가 없는 어리석은 생각 같아 보이기도 하지만, 이런 처방이 전혀 근거가 없지 않음이 점차 밝혀지고 있다.        진통작용아주 매운 고추를 먹으면 입안이 얼얼해지고 감각이 둔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는 데 이것은 고추의 캡사이신이 신경전달세포의 기능을 일시적으로 마비(sensory neuron blockin effect)시키기 때문이다. 즉 캡사이신은 감수성을 소실시켜 탈감작이라는 증상을 나타내게 되어 진통효과를 나타낸다. 예로부터 신경통 ,두드러기, 건선, 당뇨병성신경통, 관절염 등에 사용되어 왔고, 최근 새로운 형태의 진통약으로 캡사이신을 쓰려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항종양작용캡사이신의 항종양작용 캡사이신은 자궁경부암, 백혈병 등 각종 암세포의 증식억제 작용을 돕는다.   체열산생 효과아드레날린 분비 및 갈색 지방조직에 관여하여 에너지 대사가 촉진되고 체열산생이 증가한다.  감염효과고추의 매운맛은 저단백질식에 의한 식염 기호의 증강이나 식염 섭취량의 증대를 방지하는 감염효과를 나타내어 고혈압, 뇌졸증 예방에 좋을 뿐만 아니라 식욕을 증진시킨다.   다이어트 효과고추에는 여성들에게 매우 효과가 있다는 것이 최근 밝혀졌다. 고추의 매운맛은 부신수질에서 분비되는 아드레날린의 지방분해작용 및 대사 항진으로 백색 지방조직의 증량을 감소시켜 다이어트 효과를 나타낸다. 고추와 같이 매운 음식을 많이 먹으면 살이 빠진다는 것이다. 우리 몸은 음식물에서 얻어진 영양을 태워서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얻고 있는데, 비만은 필요한 열량보다 더 많은 열량을 섭취함으로서 생긴다.  항산화 및 항균작용항산화 항균성분인 캡사이시노이드, 카로테노이드, 플라보노이드 등이 식품의 부패, 변질을 방지하여 보존성을 높인다.   체력 지속 작용고추의 매운맛은 지방대사를 왕성하게 하여 지방을 이용한 유산소운동을 증강시켜 체력 증진 효과를 나타낸다.  스트레스 예방효과고추를 먹으면 뇌 속에서 B-엔돌핀의 분비가 촉진되어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

  • 간장, 된장, 고추장, 콩 함유성분과 질병에 미치는 작용

     간장 무...된장은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식품 가운데 주된 원료이다. 간장과 된장, 고추장은 부식물로서 이용되지만 부식물의 맛을 돋구어 주는 동시에 음식물의 간을 맞추는데도 없어서는 안될 귀중한 식품 재료이다. 음식에 장맛이 어떠한가에 따라서 음식맛을 좌우하기 때문에 장을 정성들여 담그는 풍습이 오래전부터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민간에서는 장을 맛있게 담그지 못하는 며느리는 시어머니로부터 미움을 받기 까지 하며 심지어 노인들은 장을 담글 때에 집안식구들이 나들이를 가면 장맛이 나들이 가는 집으로 따라간다는 속설까지 있어서 나들이 가는 것조차 막기 까지 하였다.  이러한 장을 만드는 원료는 반드시 콩이 들어가야 된다. 최근 현대의학적으로 콩의 성분과 작용이 밝혀져 식품인 동시에 약이된다는 사실을 입증시켜주고 있다.   간장이 쓰이는곳항암작용, 항산화작용, 방부작용, 항혈전작용, 항콜레스테롤작용, 항고지혈증작용, 항고혈압증작용, 세포증식작용, 활성산소제거작용, 항알레르기작용, 정장작용, 혈액의 흐름을 좋게 하여 혈전을 막는 작용, 음식냄새를 없애는데, 냉증, 빈혈, 위장병, 몸을 따뜻하게 하는데, 300종류의 향기와 맛의 성분이 들어 있음, 혈전을 녹이는 작용, 기능성 아미노산을 생성하는데, 고혈압, 부스럼초기, 덴데, 음식 조미료, 독벌레에 물린 것을 다스리는 간장 콩 함유성분과 질병에 미치는 작용1, 콜레스테롤 저하작용(콩의 단백질과 Peptids)2, 항고지혈증(콩의 기름 '불포화지방산')3, 항고혈압증(콩의 단백질과 Peptides)4, 항암작용(콩의 플라보노이드, Kalotenoids)5, 세포증식작용(콩의 단백질)6, 항산화작용(Peptids, 비타민-E)7, 활성산소제 제거작용(플라보노이드, Peptides)8, 항알레르기작용(Allergen-Peptids{제거})9, 정장작용(整腸作用)(Edible-Fiber{식이섬유})   북한에서 펴낸 <조선의 민족전통> [우리나라에서 장을 만들어온 역사는 장의 기본 원료인 콩이 원시시기부터 재배되었던 만큼 대단히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덕흥리의 <고구려벽화무덤>의 묘지명에 <집단노동으로 큰 공사를 벌일 때 흰쌀밥, 고기, 술과 함께 장도 한 창고분이나 먹었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삼국지>에서는 <고구려의 장담그는  솜씨가 훌륭하다.>고 기록하고 있다.   장은 우리 민족의 창조적인 지혜와 음식가공기술의 발전, 풍부한 경험에 의하여 날로 그 품질이 개선되고 종류도 늘어났으며 맛도 점점 좋아지고 있다. <신당서>에서는 <발해 때에는 책성(오늘날 훈춘지방)의 된장이 유명하였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고려, 이조 시기에 이르러 장 담그는 법은 크게 발전하여 다른 나라에 까지 전해졌다. <고사신서> 제 13권 <조장법>에서는 <장은 대체로 정월 우수 또는 10월 입동때에 담그었는데 그것은 이 시기에 장을 담그면 변질되지 않고 잘 익었기 때문이다.>라고 한다. 장은 콩을 삶아서 메주를 만들어가지고 담그었다. <규합총서>, <증보산림경제>를 비롯하여 여러 기록들에 의하면 장 담그는 법은 아래와 같다.   간장 담그는 법콩을 하루쯤 불구어 큰 가마에서 충분히 익혀 방아나 절구에 찧는다. 이것을 둥글 게 빚어 단단하게 만든다. 이렇게 만든 메주를 벼짚에 싸서 두석달 잘 말려서 굳어지면 물에 깨끗이 씻어 독에 넣는다. 이때 독밑에 숯불을 피워놓고 꿀을 조금 넣어 타는 냄새가 날 때 메주를 넣는다. 소금과 물을 1대 3 비율로 타서 독에 가득히 붓는다. 매일 이른 새벽이면 반드시 장독 뚜껑을 열고 맑은 공기를 쏘이고 아침 햇볕을 쪼이며 맑은 물로 장독곁을 깨끗이 닦아낸다. 이와같이 한 목적은 장이 익는 과정에 변질되지 않게 하며 나쁜 균이 침습하지 못하게 하자는데 있다.  10월 입동에 담근 메주에서는 두달쯤 지나면 맛이 우러나면서 까만빛의 물이 생기는데 이 물을 가마에 붓고 졸이면 간장이 된다.   북한에서 펴낸 <조선의 민속전통> 제 1권 <식생활 풍습> 85~86면간장은 음식물의 간을 맞추는데 가장 많이 쓰인 조미료의 하나이다. 간장은 짠맛과 단맛을 내며 소금보다는 독특한 풍미와 선명하면서도 투명한 적갈색, 검은갈색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하여 음식물의 맛과 색깔을 돋구어 줄 뿐 아니라 영양가도 높여준다. 간장은 음식물을 만들 때와 절임할 때도 소금과 함께 이용되였지만 주로 이미 만들어 놓은 음식물의 간을 맞추는데 많이 쓰이였다. 그러므로 음식상을 차릴 때에는 반드시 간장을 놓아 간을 맞추어 먹는 것이 우리 민족의 풍습으로 되어 왔다. 간장과 함께 음식물의 간을 맞추고 맛이 돋구는데 쓰인 조리료는 된장과 고추장이다. 된장과 간장의 항암 효과에 대해서 북한에서 펴낸 <60 청춘의 비결>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된장, 간장의 항암 효과된장, 간장 등 장류를 석달 동안 자연상태에서 발효시키면 곰팡이 독소의 일종이며 발암물질인 아플라톡신은 거의 파괴된다.장류 추출물 중에서 돌연변이억제효과는 된장, 고추장, 간장 순위로 크게 나타난다. 이 장류는 고혈압병을 미리 막고 항암작용뿐 아니라 혈전을 녹이는데 콩된장류는 효과가 더 크다.그러면 콩이 왜 썩지 않고 된장, 간장으로 변하는가?콩이 썩지 않는 비결은 바로 항산화작용에 의한 것이다. 콩은 미생물의 종류에 따라 약이나 다름 없는 기능성 아미노산을 생성한다. 이처럼 된장, 간장과 마찬가지로 발효과정을 거치는 김치류, 술등은 항산화작용에 의하여 항암효과를 비롯한 좋은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다.   고추장 만드는 법1, 고추가루 1.5킬로그램2, 콩된장 2킬로그램3, 찹쌀(밥) 1킬로그램4, 땅콩(생것) 1킬로그램5, 콩기름 300밀리리터(반병 정도)6, 설탕 및 물엿 1킬로그램7, 참깨 1킬로그램 등을 혼합하여 1달 지나서 먹는다.]   된장과 간장에 대해서 일본에서 펴낸 <병 안걸리는 식사 & 음식> 283 [된장과 간장(Soybean Paste & Sauce)효능: 방부, 항혈전, 항콜레스테롤 작용된장은 삶은 콩에 소금과 누룩을 섞어 발효, 숙성시켜 만드는 독특한 발효식품이다. 된장에는 탄수화물과 지질, 양질의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다. 쌀을 주식으로 하는 한국인과 일본인에게 부족하기 쉬운 리신과 트레오닌 등의 필수아미노산을 보충해 준다. 또한 된장에는 강한 방부 작용이 있기 때문에 된장 조림은 냉장고가 없는 시대의 귀중한 보존 식품이었다. <혼초숏칸>에 된장은 "뱃속을 돕고 기를 더하며, 비위를 정비하고 콩팥을 도우며, 구토를 멈추게 하고 설사를 멎게 하며, 병후의 쇠약함을 회복시켜 준다"고 하였는데, 말 그대로 만능약이라 할 수 있다. 니코틴의 독을 없애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작용도 있다. 간장 또한 콩, 소맥, 소금, 물을 발효시켜 만드는 독특한 조미료이다. 간장에는 300종류 가까운 향기와 맛의 성분이 들어 있다고 알려졌다. 음식 냄새를 없애는데도 이용되며 뜨거운 엽차에 간장과 생강즙을 넣어 마시면 몸이 따뜻해지고 위장병이나 냉증, 빈혈에 효과가 있다. 최근에 싱가포르 대학의 배리 할리웰 교수는 연구를 통해 간장에 "혈액의 흐름을 좋게 하여 혈전을 막는 작용이 있다."고 발표하였다.]   간장과 관련하여 북한에서 펴낸 <식료품성분과 림상적용> 428면 간장은 그 원료와 가공방법에 따라 영양소함량에서 상당한 차이가 있다. 보통 간장의 단백질함량은 2.4~4.1%이지만 룡성간장은 약 15%이며 메주간장이나 고기간장은 약 11% 정도이다. 간장의 아미노산조성도 그의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다. 모든 필수아미노산들이 다 있으나 트립토판이 적기 때문에 그 단백가는 22로서 심히 낮다. 간장에는 그밖에도 비필수아니모산들이 많다. 간장에는 단백태질소가 있는데 소화되기 쉬운 프로테오즈, 펩티드, 펩톤 상태로 있다. 간장에 지방질은 얼마되지 않고 탄수화물은 역시 간장의 종류에 따라 4~16%사이에 있는데 주로 덱스트린과 당류로 구성되어 있으며 당류로서는 환원당이 기본이다. 간장에는 젖산, 초산, 호박산, 개미산, 버터산, 레몬산 등의 유기산들이 있는데 이것들은 간장의 신맛을 조성하는 기본물질로 된다. 간장에는 이밖에 여러 가지 맛을 내는 물질이 있는데 구수한 고기맛은 글루타민산과 호박산에 의하여 나며 단맛은 포도당, 과당, 글리세린 등과 일부 아미노산에 의하여 난다. 간장의 짠맛은 소금에 의하여 나며 보통 18~20%이다. 간장의 쓴맛은 서술과 석회염 기타 단백질분해산물 등에 의하여 일어난다. 간장의 향기는 알콜류, 유기산류, 알데히드류, 페놀류 등이 내며 색깔은 멜라닌색소와 캬라멜색소 등에 의하여 난다.   간장과 관련하여 정동효의 <아시아 전통발효식품사전> 196면 한국. 간장간장은 단백질과 탄수화물이 함유하는 원료로 제국하거나 메주를 주원료로 하여 식염수 등을 섞어 발효한 것과 효소분해 또는 산분해법 등으로 가수분해하여 얻은 여액을 가공한 것이다. 간장의 유형에는 양조간장, 혼합간장, 산분해간장, 효소분해간장, 한식간장 등이 있다. 옛날에는 된장을 담그고 발효하고 나서 발효종료액을 여과하여 그 액체부분을 간장이라 하였다. 지금도 이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양조간장의 경우 Aspergillus oryzae, Bacillus subtilis, B. Pumilus, B. citreus, Sarcina maxima, Soccharomyces rouxii 등이 작용한다. 여과한 액체 부분은 큰 솥에 넣어서 약한 불로 농축, 살균하여 독에 저장한다. 때에 따라서는 초간장, 생강간장, 겨자간장을 만든다.   간장에 대해서 북한에서 펴낸 <건강의 길동무> 199면간장에는 단백질, 탄수화물, 인, 철, 칼슘, 아미노산, 염분, 비타민(B1, B2, PP)등이 들어 있다.열을 내리우고 가슴이 답답한 증상을 없앤다.부스럼초기, 덴데, 독벌레에게 상한데 쓴다. 우리가 먹고 있는 전통음식인 토종된장, 토종고추장, 토종간장, 토종청국장, 숙성시켜 맛있게 익은 잘 발효된 김치, 전통 막걸리 및 옛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발효식품이야 말로 인류 최고의 건강식품이며 건강에 가장 탁월한 보약인 동시에 약이 될 수 있다. 전통 발효음식이 오늘날 첨단의학 기구로 조사를 해 봐도 현대인의 생활습관병을 치료할 수 있고 강력한 항암작용까지 한다는 사실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암환우에게 반드시 추천하고 싶은 섭생 방법이 바로 농약을 치지 않은 순수 유기농 현미 잡곡밥을 꼭꼭 씹어 먹는 것을 생활화하고 시중에서 대량체제로 만든 것이 아닌 순수 시골 항아리에 담근 전통음식을 즐겨 먹으며 제철에 나오는 신선한 무공해 야채와 과일을 먹을 것을 강력히 추천한다. 특히 재배산 보다는 산과 들의 야생에서 저절로 자란 나물이야말로 인삼과 산삼 차이가 나듯이 각종 인체의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천연 미네랄이 풍부히 들어 있는 보고이기 때문이다. 각종 인체에 해로운 첨가물이 들어간 인스턴트 식품에 맛들여 죽어가는 세포를 다시 조상대대로 전해져 내려오는 전통음식을 아끼고 보호하고 사용함으로 죽어가는 세포를 부활시켜 누구나 천수를 누리고 무병장수하기를 바란다.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지구상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기능성 식품과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 영양고추(英陽 苦椒, Hot pepper, 일본어: 唐辛子, 중국어: 辣椒), 영양고추의 유래와 특성

    영양고추(英陽 苦椒, Hot pepper, 일본어: 唐辛子, 중국어: 辣椒)  고추의 원산지는 남미 아마존강 유역이며 1493년 콜럼부스가 스페인으로 가져가 유럽에 전파하였고, 17세기경 중국, 일본에 전파되었다고 전해진다. 고추는 열대 아메리카가 원산으로 재배 고추의 원생종은 미국 남부로부터 아르헨티나 사이에 분포되어 있고, 종류에 따라서는 컬럼버스시대 이전에 이미 상당히 광범위하게 재배되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재배고추의 원산지는 명확하지 않다. 고추는 멕시코에서 기원전 6500년경의 유적으로부터 Capsicum annuum으로 추정되는 종류가 출토되었으며, 기원전 850년경에는 재배가 확실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에서는 1542년에 이미 3계통이 전파되었으며, 인도와 동남아시아에서는 환경이 원산지와 비슷하여 재배가 용이하였다. 1400년대 유럽에서는 후추를 귀하게 여겼는데, 콜럼부스를 따라 항해했던 쟌가라는 사람이 멕시코 원주민들이 '아기'라는 이름의 후추보다 더 맵고 빛깔이 붉고 고추를 향신료로 사용하는 것을 발견하고 이를 붉은 후추(Red Pepper)라 하여 유럽에 전하였다. 16세기 동양에 전파된 후 특히 인도 등 동남아시아에서는 17세기경에 많은 품종이 재배되었다. 이들 지역에서는 오늘날 고추 없이는 식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중요한 향신식품이 되어 소비량이 많고 세계적인 생산지로 발달되었다. 중국에 전파된 시기는 명조말경이라 하며, 일본에는 1542년 포르투칼인에 의해 담배와 함께 전파되었다는 남방도입설과 임진왜란 때 장수로서 우리나라에 왔던 가등청정이 우리나라로부터 가져갔다는 북방도입설이 있다. 고추가 한반도에 전래된 것은 16세기 말에서 17세기 초 사이이다. 고추가 전래되기 전까지 한자 ‘초(椒)’는 산초(山椒), 천초(川椒), 후추(←胡椒) 등 매운 양념을 통칭하는 말이었는데, 이를 고추를 뜻하는 것으로 오해하여 고추가 15세기 이전에도 있었다는 주장을 하는 경우도 종종 있으며, 2009년 한국식품연구원의 연구 등이 이에 해당한다. 한반도에서 고추장을 최초로 담가 먹기 시작한 것은 조선에 고추가 전래된 16세기말~17세기초로 추정된다. 고추의 전래시기 및 경로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1614년 이수광이 쓴 《지봉유설》에 근거한 것으로 "〈만초〉(蠻椒)는 일본을 거쳐 온 것으로서 ‘왜겨자’라고도 한다."고 나와 있다.  1760년 이익이 정리한 것을 조카들이 출간한 백과사전 《성호사설》, 이규경의 방대한 60권 백과사전인 《오주연문장전산고》 등에도 〈번초〉(蕃椒)가 일본에서 도입되었고, 그 시기가 선조 임진왜란 이후라고 하였다. 조선시대 어의 이시필(1657년∼1724년)의 《소문사설》(소聞事說)에는 순창고추장의 제조법이 최초로 기록돼 있다. 1740년 영조 때 이표가 쓴 《수문사설》의 〈순창 고추장 조법〉에는 곡창 지대인 순창 지방의 유명한 고추장 제조법이 기록되어 있는데 전복, 큰 새우(대하), 홍합, 생강 등을 첨가하여 만든다고 기록되어 있다. 1766년 영조 42년 유학자 유중림이 홍만선의 《산림경제》를 늘리고 보충하여(증보) 간행한 농업서적인 《증보산림경제》에도 고추장을 담그는 법에 관한 기록이 등장한다. 영양 고추 유래 1960년 수비면 오기1리에서 재배되고 있던 고추고추꼭지가 우산형이고 끝이 뾰족한 것으로 외관상 모양이 좋고 품질이 좋은 것을 채종하여 자가 선발 재배하면서 그 품질이 우수하다고 인정되어 1965년부터 점차 확대 재배하면서 영양고추(수비초)가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1975년에는 오기리가 주요 수비초 산지가 되었다. 1982년경부터 지방에서 수비초의 종자거래가 성행하였으며 전국 농산물품평회에 수비초를 출품하여 최우수상을 받음으로서 그 명성이 전국에 알려지고 수비초가 유명해져 오늘날 영양고추가 되었다. 영양고추의 특성 영양고추(수비초)는 품질면에서 한국인의 식성에 가장 좋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어 많은 소비자들이 찾고 있으나 내병성이 약하고 종묘회사에서 육성 보급되고 있는 신품종(F1품종)에 비해 수량성이 낮아 지금은 극히 일부 농가에서 자가 소비용으로 재배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영양고추시험장에서는 현재 순수 재래종 복원작업과 내병성이 향상된 재래종 고추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기타 재래종으로는 칠성초(붕어초), 무덤실초(미꾸라지초) 등이 있다.   경상북도 영양군은 영양고추(수비초)가 자라기 적절한 환경이다. 영양군의 지질은 대부분 화강편마암과 수성암계에 속하는 것으로 경기변성암 복합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추 재배지의 경토는 식양토가 대부분으로 우량 품질의 고추를 생산하는데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영양군은 산간고랭지로 해발이 높아 낮에는 덥고 밤에는 서늘하며 인근 군에 비해 강우량이 적고 무상기간이 비교적 길어 고추재배 적지로 평가되고 있다.  고추개화 결실기에 주야 온도교차가 11.3℃로 크고 일조시간이 길며, 강우량도 적당하여 재배지 여건으로서는 가장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 연평균 기온 10.2˚C - 강수량 882mm - 여름기상 (6, 7, 8월) - 평균온도 22.2˚C - 최고평균 27.9˚C - 최저평균 17.8˚C - 일교차 10.1˚C - 강우량 514mm   영양고추는 환경적 특성 외에도 엄격한 관리를 통해 신선한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고추를 밭에서 수확하여 바로 맑은 물로 흙, 먼지를 깨끗이 씻어낸 뒤 고추전용 건조시설에서 최적의 온도로 신속히 건조시키므로 위생적이고 윤기가 나며 영양가 손실도 적은 것이 특징이다. 영양 고춧가루는 영양가가 높고 물에 가라앉지 않아 적은 양으로 요리하여도 음식이 정갈하고 당질, 비타민 A1, B2, C가 풍부하다. 최근 새로이 육성된 여러 품종이 많이 보급, 재배 되면서 품종에 따라 품질에 차이가 많으며, 같은 품종이라도 영양에서 재배된 것이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다.   우리 농산물과 수입 농산물 비교 고추에 대해 고추는 가지과로 원산지는 남아메리카이며 아메리카 대륙에서는 오래전부터 재배하였다. 분포지역은 온대와 열대 걸쳐 널리 재배하는데. 열대지방에서는 여러해살이 식물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한해살이 식물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겨울을 나지 못하므로 한해살이풀처럼 기른다. 우리나라에는 담배와 거의 같은 시기에 들어온 것으로 보이며 한국인의 식생활에 커다란 영향을 주었다. 한국에 들어온 내력에는 임진왜란 때 왜군이 조선 사람을 독한 고추로 독살하려고 가져왔으나 이로 인하여 오히려 한민족이 고추를 즐기게 되었다는 설도 있다. 그러나 일본의 여러 문헌에는 고추가 임진왜란 때 한국에서 일본으로 전해진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또 이재위(李裁威)는 《몽유(蒙纜)》(1850년대)에 북호(北胡)에서 들어왔다고 기록하였다. 민간에서는 장을 담근 뒤 독 속에 붉은 고추를 집어넣거나 아들을 낳으면 왼새끼 줄에 붉은 고추와 숯을 걸어 악귀를 쫓았다. 고추는 열대성 식물로 늦봄부터 여름에 걸쳐 재배하는 대표적인 양념 재료다. 지역의 특성에 맞추어 늦서리가 내리는 시기를 완전히 피할 수 있을 때 심는다.  고추는 밭에서 재배한다. 높이 약 60cm로 풀 전체에 털이 약간 난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달걀 모양 바소꼴로 양 끝이 좁고 톱니가 없다. 여름에 잎겨드랑이에서 흰 꽃이 1개씩 밑을 향해 달리는데, 꽃받침은 녹색이고 끝이 5개로 얕게 갈라진다. 화관은 접시처럼 생겼고 지름 12∼18mm이다. 수술은 5개가 가운데로 모여 달리고 꽃밥은 노란색이다. 씨방은 2∼3실이다. 열매는 수분이 적은 원뿔 모양 장과로 8∼10월에 익는다. 붉게 익은 열매는 말려서 향신료로 쓰고 관상용, 약용(중풍, 신경통, 동상 등)으로도 쓴다. 잎은 나물로 먹고 풋고추는 조려서 반찬으로 하거나 부각으로 만들어 먹는다. 고추의 매운맛은 캡사이신(C18H27O3N)이라고 하는 염기 성분 때문이며 붉은 색소의 성분은 주로 캡사이틴이다. 고온성 작물로서 발육에 알맞은 온도는 25℃ 정도이다. 비옥하고 물이 잘 빠지는 곳에서 잘 자란다. 말린 고추와 풋고추용의 2가지로 나누며, 사자, 라지벨, 피멘토 등의 피망 고추가 있다. 한국의 고추 종류는 약 100여 종에 이르며 산지의 이름을 따서 영양, 천안, 음성, 청양, 임실, 제천 고추 등으로 부른다. 고추는 국내에서는 미곡 다음으로 중요한 농산물로서 연간 건고추 생산량이 150-200만톤 달하며 국민1인당 년간 고추소비량은 4kg이다.(풋고추, 홍고추 소비량은 별도)  고추의 성분 및 영양 고추는 마늘, 파 등과 함께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양념이다. 우리나라의 음식이 이웃일본이나 중국과 비교할 때 그 재료는 비슷비슷한데 고춧가루를 많이 넣느냐 그렇지 않느냐가 바로 이웃 일본음식과 구별 짓는 대표적인 특징이 아닐까 한다. 고추의 매운 성분은 알칼로이드의 일종인 캡사이신(Capsaicin) 이란 휘발성 물질 때문이다. 캡사이신이라는 성분은 0.2∼0.4% 밖에 안 들어 있는 데에도 매운맛을 강하게 나타낸다.   이 고추의 매운맛은 입안과 혀를 자극하는 특징을 갖는데, 서양 사람들은 맵다는 것을 뜨겁다고 표현해서 핫(HOT)이라고 한다. 과피의 붉은 색소는 Carotenoid계의 Capsanthin으로 비타민 A가 많이 포함되며 물고추는 수분함량이 83%이면 비타민C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 그러나 건조과정에서 비타민C가 파괴되는데 일광으로 건조할 때 76%가 손실되고, 화력건조 시에는 더 많은 양이 파괴된다. 최근에 고추의 「캡사이신」에 대해 재미있는 사실이 밝혀졌다. 식용유에다 고추를 섞어 두었더니 식용유의 산패(酸敗)가 눈에 띄게 억제되었다는 것이다. 전에는 식용유의 산화방지제로 BHT, BHA 등의 화학합성품을 쓰고 있었는데, 이 약품들은 생체 내에서 유해 작용을 나타낸다는 것이 알려져 천연물 가운데서 인체에 무해한 산화방지제를 찾을 필요가 생겼다. 이러한 가운데서 캡사이신에 산화방지작용이 있다는 것이 알려졌지만 몹시 맵다는 것이 결점이었다. 신경작용 캡사이신과 신경작용 - 급성작용 : 캡사이신을 구심성 지각신경에 작용시키면 지각 신경이 자극되어 흥분하게 된다. - 아급성효과 : 매운 음식을 먹은 다음 미지근한 물을 먹으면 뜨겁게 느껴지는데 이것은 매운맛 성분에 의한 지각 감수성의 항진에 관여한다. 소화 작용 우리가 흔히 먹는 고추의 특징은 한마디로 말하면 매운 맛일 것이다. 이 매운 맛의 대표적인 약리효과는 바로 소화기능을 촉진하는 것이다. 매운 맛을 내는 것을 신미성 물질이라고 하는데 자연계에는 이런 신미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는 식물이 많이 발견된다. 따라서 고추나 생각, 후추간은 매운 양념을 아예 약으로 만들어 이용하기도 하는데 이런 것을 신미성건위제(Acid aromatics)하고 한다. 어른의 경우에는 하루에 약 1리터 정도의 위산이 분비되어 음식을 소화하는데 육류음식이나 채소, 고구마, 쌀밥과 같은 탄수화물의 음식을 조리할 때 매운 양념을 넣는 것은, 맛을 더욱 좋게 하고 식욕을 돋우게 하는 이유도 있지만 음식에 이 신미성 건위제를 잘 첨가하여 우리 몸의 소화기능을 향상시켜 주는 작용도 하는 것이다. 우리나라 근대 제약산업의 초창기부터 발매되어 끊임없이 애용되고 있는 활명수를 비롯하여 약국에서 판매되는 많은 소화제 드링크류들의 성분을 자세히 살펴보면 어김없이"Capsicum rinc."라는 성분이 들어 있음을 알수있다. 이것을 우리말로 하면"고추 팅그"로서 고추의 매운맛을 알콜로 녹여 뽑아낸 것이다. 이것을 약으로 섭취하면 고추의 매운맛 성분이 위벽을 자극하여 소화액의 분비를 촉진하고 위장운동을 자극하여 식욕을 돋우는 것이다. 얼큰한 음식을 먹는 것을 상상만 하여도 입안에 침이 고이는 것은 고추의 매운 성분이 위액이나 타액분비를 촉진한다는 사실과 무관하지 않다. 따라서 여름철에 입맛이 없을 때, 고추장에 밥을 쓱쓱 비벼 먹는다든가, 매운 풋고추고추장에 찍어 먹는다든가 하는 것이 저하된 식욕을 돋우는 좋은 방법이 되는 것이다. 감기예방 감기에 대한 민간요법이 많이 있는데 서양에서는 뜨거운 물에 발을 담그고 우유를 데워 마시는 것 등이 있고, 우리나라의 민간요법 중 한 가지는 뜨거운 콩나물국에 매운 고춧가루를 듬뿍 넣어 훌훌 마셔서 진땀을 내는 것이다. 서양이나 우리나라나 몸을 따뜻하게 해 준다는 공통점이 있는 듯하다.  매운 콩나물국 요법은 몸이 냉해져 걸리는 감기같은 질환에 뜨거운 성질을 가진 음식을 먹어서 한기를 상쇄해야 나을 수 있다는 우리조상의 음양요법의 사상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런 생각은 음양철학이 지배하던 동양권뿐만이 아니라 서양에서도 마찬가지였던 것으로 생각된다. 고대 그리스나 로마의 의사들도 냉증(Cold Disorder)의 특징을 가지는 감기에는 매운 음식을 먹어서 위에다 불을 지피는 상호조화(Balancing-opposites)요법을 권한 것 같다. 감기에 고춧가루를 듬뿍 넣는 콩나물국을 마신다는 것이 아무런 과학적인 근거가 없는 어리석은 생각 같아 보이기도 하지만, 이런 처방이 전혀 근거가 없지 않음이 점차 밝혀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매운탕, 찌게뿐 아니라, 나물, 김치 등 모든 음식에 고춧가루가 빠지지 않을 정도로 유난히 매운 음식을 선호한다. 맵고 자극적인 음식이 위궤양, 고혈압 등을 유발한다는 고추반대론이 만만치 않다. 물론 모든 음식이 그  양이 지나치면 문제가 되는 것이고 고추가 꼭 그런 과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 공도 많기에 그 점에 대해 기술코자 한다. 고추는 붉게 익은 것을 가루로 내어 매운 양념으로 주로 사용한다. 우리민족의 특유한 끈기는 고추장을 담아 거기에 또 풋고추를 찍어먹는 지독함(?)에서 오는 것이 아니겠냐는 애기를 듣게 된다. 또 붉은 색의 음식은 식욕을 돋우므로 실고추를 만들어 고명처럼 얹어서 맛뿐 아니라 색깔의 조화까지 이루는 것이다. 진통작용 아주 매운 고추를 먹으면 입안이 얼얼해지고 감각이 둔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는 데 이것은 고추의 캡사이신이 신경전달세포의 기능을 일시적으로 마비(sensory neuron blockin effect)시키기 때문이다. 즉 캡사이신은 감수성을 소실시켜 탈감작이라는 증상을 나타내게 되어 진통효과를 나타낸다. 예로부터 신경통 ,두드러기, 건선, 당뇨병성신경통, 관절염 등에 사용되어 왔고, 최근 새로운 형태의 진통약으로 캡사이신을 쓰려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항종양작용 캡사이신의 항종양작용 캡사이신은 자궁경부암, 백혈병 등 각종 암세포의 증식억제 작용을 돕는다. 체열산생 효과 아드레날린 분비 및 갈색 지방조직에 관여하여 에너지 대사가 촉진되고 체열산생이 증가한다.   감염효과 고추의 매운맛은 저단백질식에 의한 식염 기호의 증강이나 식염 섭취량의 증대를 방지하는 감염효과를 나타내어 고혈압, 뇌졸증 예방에 좋을 뿐만 아니라 식욕을 증진시킨다.   다이어트 효과 고추에는 여성들에게 매우 효과가 있다는 것이 최근 밝혀졌다. 고추의 매운맛은 부신수질에서 분비되는 아드레날린의 지방분해작용 및 대사 항진으로 백색 지방조직의 증량을 감소시켜 다이어트 효과를 나타낸다. 고추와 같이 매운 음식을 많이 먹으면 살이 빠진다는 것이다. 우리 몸은 음식물에서 얻어진 영양을 태워서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얻고 있는데, 비만은 필요한 열량보다 더 많은 열량을 섭취함으로서 생긴다. 영국 옥스퍼드 과학기술원의 연구원들이 12명의 지원자에게 실험해 보았던 내용인데, 고추같은 매운 음식을 먹이면 사람의 신진대사율이 25%정도 증가하여 3시간 동안 열량을 45칼로리를 더 소비하였다.   항산화 및 항균작용 항산화 항균성분인 캡사이시노이드, 카로테노이드, 플라보노이드 등이 식품의 부패, 변질을 방지하여 보존성을 높인다. 체력 지속 작용 고추의 매운맛은 지방대사를 왕성하게 하여 지방을 이용한 유산소운동을 증강시켜 체력 증진 효과를 나타낸다.   스트레스 예방효과 고추를 먹으면 뇌 속에서 B-엔돌핀의 분비가 촉진되어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 좋은 고추 고르는 법건고추 - 표피가 매끈하고 주름이 없다. - 색택이 선명하고 윤기가 있다. - 이물질과 탈락 종자가 없다. - 꼭지 부착상태가 양호하다. - 크기와 모양이 균일하다. 풋고추 - 크기와 모양이 균일하다. - 과형은 크고 깨끗하며 윤택하다. - 몸매가 곱고 과피는 짙은 녹색을 띄며 매끈하고    두꺼우면서 연하다.  - 1~7월의 출하품은 매운맛이 강하다. - 8~12월의 출하품은 매운맛이 약하다. 홍고추 - 착색과 크기가 균일하다. - 밝은 적색으로 광택이 강하고 매끈하며 꼭지의     신선도가 양호하다. - 과피가 두껍고 통통하며 속의 씨앗이 적다. 자주 발생하는 병 고추에 발생하는 대표적인 병으로는 역병과 탄저병을 들 수 있다. 텃밭이나 마당에 몇 포기 기를 때는 잘 생기지 않지만 몇 십 포기만 되어도 발생을 하고 한 번 발생하면 매년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아주 치명적인 병이다. 이와 같은 이유로 고추를 연작 하면 매년 이들 병이 발생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고추 심는 밭은 해마다 장소를 바꾸고 3~4년이 지난 후에 다시 그 장소에 심는 것이 안전하다. 탄저병 고추 열매에 발생하는 병으로 한 번 발병하면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급속하게 퍼진다. 고추가 거의 못쓰게 된다. 발생 초기에 그나마 달려 있는 풋고추라도 수확하는 것이 최선이다. 역병 고추역병은 가지가 갈라지는 부분에 발병한다. 발병하면 줄기의 갈라지는 부분이 말라가면서 위로 가는 물관이 마르고 고추 줄기까지 서서히 마르는 증상을 보인다. 고추 농사를 전문으로 짓는 대규모 고추밭은 역병이 돌면 고추밭의 일부분이 빨갛게 타들어가는 것처럼 보인다.  관련문헌 및 출처 지봉유설, 만초, 성호사설, 오주연문장전산고, 소문사설, 수문사설, 산림경제, 증보산림경제, 영양고추홍보관 http://yeongyang.org/board/index.php

  • 순창고추장, 고추장담그는법, 보리고추장, 수수고추장, 팥고추장 , 고구마고추장,  마늘고추장

    순창고추장 고추장을 최초로 담가먹기 시작한것은 조선에 고추가 전래된 16세기말~17세기초로 추정된다. 고추의 전래시기및 경로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1614년이수광이 쓴 지봉유설에 근거한 것으로 "〈만초〉(蠻椒)는 일본을 거쳐 온 것으로서 ‘왜겨자’라고도 한다."고 나와 있다. 1760년 이익이 정리한 것을 조카들이 출간한 백과사전 성호사설, 이규경의 방대한 60권 백과사전인 오주연문장전산고 등에도 〈번초〉(蕃椒)가 일본에서 도입되었고, 그 시기가 선조 임진왜란 이후라고 하였다.   그러나 한국식품연구원 권대영 박사팀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정경란 책임연구원은 한국과 중국의 고문헌을 공동 연구해 고추장에 대한 기록을 통해 15세기 초의 문헌에서 관련 기록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그는 1433년세종 15년 발간된 향약집성방과 1460년 세조 6년에 발간된 식료찬요에 등장하는 ‘초장’(椒醬)이라는 표현이 고추장이라고 주장하였다. 그는 고추가 임진왜란 때 들어왔다면 100년 안에 발효식품을 탄생시켜 임금님이 즐겨 먹을 정도로 전국적으로 유명해졌다는 말이지만, 그 당시의 정보 교류의 시대적 배경으로 보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조선시대 어의 이시필(1657년∼1724년)의 소문사설(소聞事說)에는 순창고추장의 제조법이 최초로 기록돼 있다. 1740년영조 때 이표가 쓴 수문사설의 〈순창 고추장 조법〉에는 곡창 지대인 순창 지방의 유명한 고추장 제조법이 기록되어 있는데 전복, 큰 새우(대하), 홍합, 생강 등을 첨가하여 만들든다고 기록되어 있다. 1766년영조 42년 유학자 유중림이 홍만선의 산림경제를 늘리고 보충하여(증보) 간행한 농업서적인증보산림경제에도 고추장을 담그는 법에 관한 기록이 등장한다.   영조 때 이표가 쓴 수문사설(松聞事說)(1740년) 중 식치방에 '순창 고추장 조법'에는 곡창지대인 순창지방의 유명한 고추장 담금법으로 전복·큰 새우·홍합·생강 등을 첨가하여 다른 지방과 특이한 방법으로 담갔는데, 영양학적으로도 우수하였음을 알 수 있다. <역주방문>의 고추장 담금법에는 보리쌀을 섞는 고추장 담금법이 보여지고, <규합총서>에서는 조금 더 진보되어 필요한 재료의 양을 잘 소개하고 있는데 특히 고추장 메주를 따로 만들어 담그는 방법과 소금으로 간을 맞추는 방법 등은 현재의 모습과 비슷하며, 또한 꿀, 육포, 대추를 섞는 등 현재보다 더욱 화려한 내용의 고추장 담금법을 제시하고 있다. 그 뒤 점차적으로 고춧가루의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현재와 같이 식성대로 소금물로 간을 맞추는 방법이 주류를 이루게 되었다.   농가월령가<農家月令歌>(1861년) 중 '삼월령'을 보면 "인간의 요긴한 일 장 담그는 정사로다. 소금을 미리 받아 법대로 담그리다. 고추장, 두부장도 맛맛으로 갖추어"하고 삼월에 고추장을 담글 것을 일깨워 주고 있다. 이러한 고추장 제조방법은 조상들의 지혜로 지속적으로 개발이 거듭되면서 종류가 다양해졌다. 메줏가루와 고춧가루라는 기본적인 주재료에 찹쌀가루를 섞어 만든 찹쌀고추장, 멥쌀을 섞어 만든 멥쌀고추장, 수수를 섞어 만든 수수고추장, 보리를 섞어 만든 보리고추장, 밀을 섞어 만든 밀고추장, 팥을 섞어 만든 팥고추장 등이 있고, 이 밖에도 메줏가루를 만들고 남은 메주 무거리에 굵은 고춧가루를 넣어 만든 무거리 고추장, 누룽지를 모아두었다가 만든 누룽지 고추장 등이 개발되어 서민들의 사랑을 받기도 하였다.    상품정보  고추장메주의 재료  고추장메주는 콩과 맵쌀의 비율을 6:4로 한다. 이는 어른들로 부터 배워왔던 방법이며 가장 좋은 맛을 내는 비율로 알려져 있다   고추장 메주만들기 고추장메주는 고추장을 담그는 기초가 된다. 콩과 쌀가루를 같이 섞어 만들기 때문에 우리는 이 메주를 떡 메주라 한다. 이 떡메주가 잘 발효되어야 고추장의 맛이 좋다. 1. 메주콩과 입쌀은 동량으로 각각 씻어서 물에 불린다. 2. 쌀은 쌀가루로 만들고 시루에 콩 불린 것과 쌀가루를 한 켜씩 켜켜로 앉혀서 떡을 찐다. 3. 떡이 익으면 절구에 쏟아 찧고 주먹크기의 메주로 만들어 지푸라기로 묶어서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 매달아 놓는다. 옛날에는 처마 끝에 매달아 놓았다. 이렇게 하면 자연히 발효가 된다. 4. 발효가 된 떡 메주는 가루로 빻는다. 가루로 된 메주가루는 여러 가지 냄새를 없애기 위해서 밤이슬을 맞히며 말려서 봉지에 넣어 보관한다. ※ 떡메주 만드는 시기 8∼9월 반드시 처서(處署)전이라야 한다. ※ 발효기간은 30∼40일 걸린다. ※ 발효가 되었다는 신호가 있다. 그것은 좀 우수운 이야기지만 떡메주를 매달아 놓은 처마  밑에 쌀벌레 같은 것이 떨어진다. 이것을 보면 발효가 다 되었다는 신호로 삼고 있다.   고추장메주의 모양     고추장메주는 보통 도너츠모양으로 만드는데 그 이유는 시기적으로 부패가 쉽게 이루어 지기 때문에 빠른 건조가 필요하고 또한 이렇게 함으로써 좋은 발효균들이 잘 자랄수 있도록 최선의 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고추장메주의 건조 고추장메주는 겉마름이 끝나면 짚으로 엮어 바람이 잘 통하는 처마밑에 걸게 되는데, 짚으로 엮는 이유는 짚속d에는  고초균이 많이 있어 고초균을 고추장메주에 이식시켜 잘 자라게 함으로써 좋은 맛을 내게 하기 위함이다. 또한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걸어 부패하지 않고 몸에 좋은 발효균들만 자라게 하기 위한 최선의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담그는 시기 순창전통고추장의 맛을 좌우하는 중요한 재료로써 고추장메주는 보통 음력 처서를 전후해서 만든다. 양력으로는 보통 8월 말 정도가 되는데 이때는 고온다습한 시기여서 고추장메주를 만들어 발효시키기에 가장 적합한 때라고 한다.   고추장담구는법 재료 : 간장, 소금, 보리쌀, 고춧가루, 메주가루, 엿기름  1. 찹쌀가루를 반죽하여 끓는 물에 삶아 건진다. 2. 삶아 건진 찹쌀을 양푼에 담그고 기포가 일어나도록 쳐서 풀어준다. 3. 조금 되다 싶으면 물을 부어 질게 만든다. 4. 엿기름을 체로 쳐서 1컵을 준비하고 여기에 따뜻한 물을 부어 가라앉힌 후 이 물을 고운체에 다시 한번 받쳐 엿기름물을 만든다. 이 엿기름을 찹쌀을 끓인 물에 타서 식힌다. 5. 식힌 떡물을 다시 끓이고 떡을 풀어놓았던 양푼에 붓는다. 6. 완전히 익으면 고춧가루를 넣어 충분히 저어주며 끓인다. 7. 메주가루를 넣고 골고루 섞이도록 잘 저어준다. 8. 항아리에 담은 고추장을 일주일정도 햇볕에 놓아 고추장 표면이 마르면 위에 소금을 뿌려준다.    찹쌀고추장 찹쌀가루를 주원료로 하고 엿기름에 메줏가루, 고춧가루 등을 넣고 버무려 소금으로 간하여 담근 것. 경우에 따라서는 구멍떡을 빚어 익반죽하여 멍울을 풀어 메줏가루, 고춧가루, 소금을 넣고 담고 엿기름을 사용치 않는다. 윤기가 나고 매끄러워서 제일로 치며, 윤집(초고추장)을 만들거나 색을 곱게 내야 할때 주로 사용한다.    고추장(밀가루) 가장 손쉽게 담그는 일반적인 고추장으로 밀가루를 엿기름물로 풀어서 두었다가 불에 올려 노릇하고 맑게 될 때까지 달인 후에 메줏가루, 고춧가루, 소금을 넣어 담근다.   고추장의 종류  보리고추장  보리쌀을 가루내어 쪄서 방에서 띄운 것에 고춧가루, 메줏가루를 섞어 소금으로 간하며, 엿기름을 사용치 않는 것이 특징이고 여름철 쌈장으로 많이 이용한다. 충청도 지방에서 주로 담근다.  수수고추장 소금물과 수수가루로 죽을 쑤고 여기에 메줏가루, 엿기름가루, 고춧가루를 섞은 후 소금으로 간하여 담근다.  팥고추장 멥쌀을 흰무리를 찌로, 콩과 팥은 푹 삶아 절구에 찧어 반대기를 만들어 고추장을 담근다.   고구마고추장 경상도의 화전민이 사는 마천이란 곳에서 고구마를 원료로 고추장을 담근다.  마늘고추장 마늘이 많이 나는 계절에 찹쌀가루, 마늘 다진 것, 고춧가루를 넣어 담근 고추장이다.  그 밖의 고추장 이외 대추찹쌀 고추장, 약 고추장, 인삼 고추장, 과실즙 고추장, 호박씨 고추장, 키토산 미네랄 고추장, 쌀눈 고추장 등 다양한 고추장이 있다.      효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고추장은 그 영향적인 면에서 어느 나라의 전통 음식 못지 않게 뛰어나다. 고추장은 간장이나 된장 못지 않은 많은 영양분을 가지고 있는 것이 과학적으로 입증되고 있는데, 고추장에는 단백질, 지방, 비타민B2, 비타민C, 카로틴 등과 같이 우리 몸에 유익한 영양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한다. 고추장은 다른 콩 가공식품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떨어지지만 단백질 급원식품이라 할 수 있다. 고추장은 발효, 저장식품으로서 조미, 향신 두가지 용도에 사용된다. 고추장은 특히 고추장 메주로부터 유래된 고활성의 전분 분해효소(amylase)와 단백질 분해효소(protease) 등의 작용으로 소화를 촉진시켜준다. 고추장의 연분이 ascorbie acid의 자동 산화 억제 및 증가를 도와준다. 고추고추씨의 함유성분인 capsaicin은 Bacillus subtilis균에 대한 항균 작용이 있다고 하며, 베타 카로틴, 비타민 C가 다량 함유된 고춧가루는 항돌연변이 및 항암작용이 있다. 고춧가루에서 추출한 회분은 aflatoxin B의 돌연변이효과를 저해하며, 또한 고춧가루는 건위제로 피부를 자극하여 혈액순환을 돕는 역할도 한다. 그러나 고추의 비타민은 고추장으로 전환될 때 없어지므로 고추장을 이용한 음식을 만들 때는 고춧가루를 함유하는 것이 좋다. 또한 자연에서 유래된 다양한 균종속에 들어 있는 pediococcus, halopgillus, lactobacillus, delbruekii 속 등의 미생물은 정장작용 효과를 발휘하며 고추의 매운 맛 성분인 capsaicin의 적당량 섭취시 비위를 가라 앉히고 안정감을 주기도 하며 땀이 나도록 하여 노폐물의 배설을 촉진하여 감기 등 각종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바 있다. 또 한편 고추장이 비만방지에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는 최근의 연구발표도 있는데, 이 연구에 따르면 고추의 매운 맛을 내는 capsaicin 성분이 체지방을 감소시킬 뿐 아니라 고춧가루 외에 고추장 재료인 메주나 숙성 때 생긴 성분이 체지방을 태운다고 한다. 최근 일본에서는 고춧가루를 이용한 다이어트도 유행하고 있다고 한다. 즉, 쉽게 풀어서 이야기하면 고추장에는 단백질, 지방, 비타만B2, 비타민 C, 카로틴등과 같이 우리 몸에 유익한 영양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관련근거 및 출처 《지봉유설》〈만초〉(蠻椒) 《성호사설》 《오주연문장전산고》 《향약집성방》《식료찬요》 《소문사설》(소聞事說)《수문사설》《산림경제》《증보산림경제》<역주방문>, <규합총서><농가월령가<農家月令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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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산 전통장 합천 병풀 태안 베니바라도(포도) 백화산 농원 포도 체험 고추장 레시피 조기강정 레시피(만드는 방법)

    ■ 전통장-전...한다. 문의 -병풀농장 010-3809-8272   < 고추장>재료고추장용 메주: 콩 2말, 쌀 5되고춧가루 6되, 엿기름 1되, 찹쌀 1되, 조선간장, 전복 5개, 대하 20마리, 홍합 20개, 생강 1쪽만드는 법1. 콩을 씻어 불리고 속까지 무르게 삶는다. 그 뒤 쌀가루를 섞어 메주를 만들어 띄운 후 곱게 가루로 만든다.2. 찹쌀은 깨끗이 씻어 물에 하룻밤 불려서 가루로 빻고 엿기름은 물에 넣고 비벼서 체에 밭여서 엿기름물을 가라앉힌다.3. 솥에 엿기름의 맑은 윗물만 따라 붓고 찹쌀가루를 푼 다음 불에 올려 따끈해지면 불에서 내려서 그대로 두어 삭힌 후 끓인다.4. 넓은 그릇에 찹쌀풀을 쏟아서 식으면 메주가루와 고추가루를 넣어 고루 섞고 조선간장으로 간을 한다.5. 새우와 전복, 홍합은 살짝 찐 후 꾸덕하게 말린다. 생강은 편으로 썬다.6. 고추장을 항아리에 담을 때 말린 홍합과 전복, 대하를 사이사이에 담아 보름정도 삭힌 후 시원한 곳에 두고 먹는다. < 조기감정 >재료 조기 1마리 쇠고기 100g 쌀뜨물 3컵 파 2뿌리 .쑥갓 각50g고기양념:청장 2작은술 다진 파 4작은술 다진 마늘 2작은술 참기름 2작은술 후춧가루 약간감정양념: 고추장 2큰술 다진 마늘 2작은술 다진 생강 1작은술만드는 방법1.조기는 싱싱한 것으로 골라서 비늘을 잘 긁어 씻어서 내장을 빼고 5cm 정도로 토막을 내어 소금을 약간 뿌려 놓는다.2.쇠고기는 기름기가 있는 부위로 잘게 썰어서 고기 양념장으로 고루 무쳐서 냄비에 볶다가 쌀뜨물을 넣어 끓여서 장국을 만든다.3.파는 다듬어서 어슷하게 썰고, 쑥갓은 씻어서 5cm정도의 길이로 썬다.4.풋고추와 다홍고추는 어슷하게 썰어 씨를 털어낸다.5.장국이 맛이 들면 고추장 등 감정양념을 고루 풀어서 잠시 끓이다가 조기 토막과 파.미나리를 넣고 끓인다. 6.조기가 익으면 간을 보아서 부족하면 청장이나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쑥갓을 넣고 바로 불에서 내린다 http://wisdoma.tistory.com/2057

  • 고추는 조미료이고 채소이지만 예전에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식품인 동시에 화학무기였고, 독약이었으며 치료약이었다.

      &nb...라 사람들이 소주에 고춧가루를 타 마신 역사는 무척 오래됐다는 것이다. 고추가 우리나라에 전해진 것은 1592년 임진왜란 이후인데 이 무렵에 벌써 소주에 고추를 타서 마셨다.  광해군 때 이수광이 쓴 ‘지봉유설’에 “고추에는 강력한 독이 있다. 주막에서 왕왕 고추를 심는다. 맹렬한 성질을 이용해 소주에 고추를 섞어서 팔기는 하는데 그것을 마시고 죽은 사람이 적지 않다”고 기록해 놓았다. 당시 우리 조상들은 전혀 경험해 보지 못한 매운맛 때문에 고추를 독약처럼 여겼었던 것 같다.  고추가 아무리 맵다고 해도 한두 명도 아니고 많은 사람이 고추 탄 소주를 마시고 죽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겠지만 당시 상황을 감안하면 이해는 할 수 있다. 조선의 소주는 요즘 같은 희석식 소주가 아니라 순수 증류주였다. 그렇기 때문에 알코올 도수가 50도를 훨씬 넘는 독주였다. 소주가 얼마나 독했는지는 1720년, 청나라에 사신으로 다녀온 이의현의 ‘경자연행잡지’라는 기행문을 보면 짐작할 수 있다. 북경 사람들은 조선의 소주가 너무 독하다며 마시지 않고, 마셔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고 했다. 독한 ‘배갈’을 마시는 중국인들이 조선의 소주를 보고 독하다고 한 것이다. 그런데 거기에 ‘맹렬한 성질’이 있다는 고추까지 타서 마셨으니 이수광이 기록에 남긴 것처럼 “고추 탄 소주를 마시고 죽은 사람이 적지 않다”는 기록이 과장만은 아닌 것 같다. 그러니 고춧가루 탄 소주를 마시고도 죽지 않고 살아남았다면 그까짓 감기 떨어지는 것쯤이야 일도 아니었을 것이다.  지금 고추는 우리 음식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조미료다. 하지만 우리나라에 처음 고추가 전해졌을 때는 먹는 채소가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식용이 아니라 오히려 독약이었을 가능성이 높은데 ‘고추 탄 소주’ 역시 주막집 주모가 사람이야 죽거나 말거나 더 독한 술을 만들 생각에 독약에 가까운 고추를 소주에 섞은 것일 수 있다.  고추에 관한 우리나라의 옛날 기록을 보면 살벌할 정도다. 조선후기의 실학자 이규경이 저서인 ‘오주연문장전산고’에 고추의 용도에 관한 기록을 남겼는데 고추는 매운 작물이기 때문에 먹으면 입술이 마비되거나 목이 막힐 정도라고 했고 많이 먹으면 몸에 종기가 난다고 했다. 그뿐만 아니라 임신한 여자가 고추를 잘못 먹으면 아이가 떨어질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고 했다. 조선에 전해진 초창기 고추 종자가 어떤 품종이었는지는 밝혀진 것이 없지만 무척 매운 종자였던 모양이고 따라서 고추를 살벌한 독약쯤으로 여겼던 것 같다.  그러니 이규경은 고추가 화생방 무기로도 쓰인다고 했다. 말린 고추를 가루로 만들어 적진에 뿌리면 코에서는 재채기가 나오고 눈에서는 눈물이 쏟아져 적들이 도망간다고 했으니 영락없는 지금의 최루탄이고 화생방 무기다. 임진년 이후에 전해졌다고 했으니 일각에서는 왜군이 조선을 침공하면서 전략무기로 고추를 가져왔다고 주장한다. 물론 고추를 독약처럼 다루기도 했지만 그렇다고 두려워하기만 한 것도 아니다. 제대로 이용하면 훌륭한 약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이를테면 추운 날, 먼 길 떠나는 사람이 버선 속에 고추를 넣으면 발이 시리지 않아 오래 걸을 수 있으며 이질 치료에 약효가 뛰어난데 생고추를 끓여 그 물을 마시면 이질이 즉석에서 낫는다고 기록했다. 이 외에도 장이 막혀 대변을 보지 못할 때 고추를 먹으면 바로 설사를 해 속이 뚫린다고 했으니 약효는 분명한데 왠지 약과 독약의 경계가 애매한 느낌이다. 사실 고추는 처음부터 조미료로 전해졌던 것은 아닌 듯하다. 남미가 원산지인 고추가 유럽에 전해진 것은 우리보다 약 100년이 앞선 1493년이다. 콜럼버스가 두 번째로 아메리카 대륙을 항해할 때 동행했던 디에고 찬카라는 의사가 멕시코에서 고추를 가져왔는데 찬카는 이듬해 고추의 약효에 관한 논문을 발표했다. 그러니 유럽에 전해진 고추 역시 조미료가 아닌 약품, 그것도 치료 용도뿐만 아니라 상대방을 무기력하게 만드는 독약, 내지는 화생방 무기로서의 용도에 주목했던 것이다. 실제로 찬카가 고추를 채집한 멕시코에서는 고추를 조미료는 물론이고 감기, 천식 치료제로도 사용했고 전쟁터에서는 고추 즙을 뿌려 적의 눈을 멀게 하고 고추를 태워 상대방을 질식시키는 화생방 무기로도 사용했다.  지금은 고추가 그저 양념으로 쓰는 조미료이고 채소이지만 예전 고추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식품인 동시에 화학무기였고, 독약이었으며 치료약이었으니 용도가 정말로 다양했다. <윤덕노 음식문화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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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이 되는 음식 고추 : 뱃속이 차서 생기는 복통, 구토, 설사, 이질에 효과

      * 한방에서 고추는 어떤 효능이 있나요? 고추는 뱃속을 데워 주고 찬 기능을 몰아내는 효능이 크며 습기를 말려준다. 그러므로 뱃속이 차서 생기는 복통, 구토, 설사, 이질 치료에 좋다. 위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해주므로 소화를 잘 되게 하는데, 소화액의 분비를 촉진한다. 또한 항균작용과 살충작용도 있다. * 콩나물국에 고춧가루를 많이 뿌려 먹으면 감기가 낫는다고 하는데... 고추는 매운맛으로서 땀이 잘 나게 하여 찬 기운을 몰아내기 때문에 찬 기운이 몸에 들어와 피부 표면에 머물러 있는 초기 감기 상태에서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러나 감기가 심해져 열이 많이 나거나 감기가 오래되어 음기까지 손상된 경우에는 오히려 해를 볼 수 있다. * 고추를 이용한 민간요법은... 동상 걸린 부위에 고추 껍질을 벗겨서 붙이면 효과가 있다. 그리고 동상이 잘 걸리는 부위에 고춧가루를 바셀린에 개어서 바르면 예방할 수 있다. 독사에 물렸을 때에는 고추를 여러 개 씹어 먹거나, 씹어서 상처에 붙이면 부기가 빠지고 통증이 멎는다고 한다. * 고추를 주의해서 먹어야 하는 경우는? 고추를 많이 먹으면 열기를 일으켜 어지럼증이 생기게 되고, 오래 먹으면 치질을 일으키며 치아를 아프게 하고 목을 붓게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음기가 허약하여 열이 있는 분이나 구강염, 인후염, 결막염 등의 염증성 질환이 있는 분 그리고 고혈압, 위궤양, 변비, 치질이 있는 분도 피해야 한다. 특히 과민성 대장으로 변비가 심한 분은 고추 같은 매운 음식이 매우 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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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추 먹으면 암세포 맴맴…“캅사이신 항암 효과”

    고추 먹으면 암세포 맴맴…“캅사이신 항암 효과” 고추의 매운 맛을 내는 성분으로 항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캅사이신이 암세포를 죽이는 메커니즘이 밝혀졌다고 영국 BBC 인터넷판이 9일 한 연구 논문을 인용해 보도했다.영국 노팅엄대 의대 연구팀이 인간의 폐암세포와 췌장암세포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캅사이신이 암세포의 미토콘드리아에 있는 단백질과 결합해 암세포를 죽게 만든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는 것이다. 이 연구 결과는 과학 학술지 ‘생화학과 생물물리학 연구정보’에 게재됐다. 미토콘드리아는 모든 세포 안에 들어있는 기관으로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발전소 기능을 한다. 연구 책임자인 티모시 베이츠 교수는 “암세포의 미토콘드리아는 정상 세포와 생화학적 메커니즘이 매우 다르기 때문에 캅사이신은 암세포만 죽게 만들고 주변의 다른 정상 세포에는 해를 주지 않는다”고 밝혔다. 베이츠 교수는 “이로써 모든 암세포의 근본적인 아킬레스 힘줄(취약점)을 발견한 셈”이라며 사람들이 음식물을 통해 캅사이신을 이미 섭취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안전성 검사에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베이츠 교수는 특히 “캅사이신은 근육 뒤틀림이나 마른버짐 치료제에 쓰이고 있기 때문에 피부암의 국소 치료제로 바로 사용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며 “암 환자나 암 발병 가능성이 높은 사람들에게 치료나 예방을 위해 매운 음식을 먹도록 권장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영국 암연구소의 홍보담당 조세핀 퀘리도 씨는 베이츠 교수팀의 연구가 임상이 아닌 실험실에서 이뤄진 점을 지적하면서 “매운 고추를 많이 먹으면 암을 치료하거나 예방할 수 있다는 식으로 이번 연구 결과를 해석하기는 어렵다”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고추의 효능

      주변에...된다고 합니다.   일도 안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날이면 고추를 넣은 매콤한 음식이 생각난다는 분들이 있죠. 이렇게 매운 음식을 먹으면 스트레스가 풀리는 기분이 들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정말로 매운 음식을 먹으면 스트레스가 풀릴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답은 '그렇다' 인데요. 고추의 매운맛은 실제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에도 좋다고 합니다.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까지 좋아지는 고추의 매운맛에 대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매운맛과 스트레스는 실제로 연관성이 있다고 하는데요. 매운맛은 다른맛(단맛, 신맛, 쓴맛, 짠맛)과 달리, 혀에서 통증으로 인식된다고 합니다. 매운 맛을 내는 성분이 혀 표면에 달라붙어 통증으로 인식되면 통증을 줄이기 위해 우리 몸은 진통 역할을 하는 엔도르핀을 방출하게 됩니다.   매운 음식을 먹으면 스트레스가 풀리는 기분이 드는 것은 이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고추가 매운맛이 나는 이유는 바로 캡사이신이라는 성분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매운 음식을 먹었을 때 체온이 높아지는 것 역시 캡사이신이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잘 되게 해서 입니다. 캡사이신은 위산분비를 촉진하고 단백질 소화를 도우며, 장내에서 세균의 번식을 막는 젖산균의 발육을 돕는 기능을 합니다. 또 면역력을 증진시켜 호흡기 계통에 감염을 예방하고 질병의 회복을 돕는 역활을 합니다.   매운 음식을 먹고 물을 아무리 마셔도 매운맛이 가시지 않는 이유는 캡사이신이 물에 잘 녹지 않는 성질을 가져서라고 하는데요. 캡사이신은 물 대신 기름에 잘 녹는 성질이기 때문에 도저히 매운 맛을 못 참겠다면 식용유로 입을 헹구는 것이 캡사이신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그리고 고추에는 캡사이신 이외에도 건강에 좋은 성분이 들어있는데요. 그 중 가장 많이 들어있는 성분은 바로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C 입니다. 베타카로틴은 우리 몸의 활성 산소가 세포를 손상시켜 노화를 부추기고 암세포를 만드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 베타카로틴은 비타민 A의 전구체로 눈 건강에도 좋습니다. 이상으로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까지 좋아지는 고추의 효능을 알아봤습니다. http://luxwetan.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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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주청의 사랑방야화 고추 한 배

    삼남 일원에 여름 내내 비가 오고  역병이 돌아 고추 농사가 폭삭 망했다. 배짱 좋고 눈치 빠른 허탁은  돈보따리를 싸 들고 경상도 영양 땅으로 내달려 가 닥치는 대로 고추를 사 모았다. 김장철이 다가오자  우마차 스물여섯대에 바리바리 고추를 싣고 영덕으로 가 배 한척 가득 채워 남해를 돌아 서해로 올라와 마포나루에 정박했다. 단판에 고추를 풀지 않고 감질나게 야금야금 풀며 시장 동향을 살피자 고추값은 천정부지로 뛰어오르기 시작했다.허탁의 입이 귀에 걸렸다.  밤이 되자 허탁은 장안의 명기 일엽홍이 기다리는 상춘관으로 달려갔다. 열일곱 일엽홍은 얼굴은 절색이요, 가무음곡은 팔도강산에서 따를 자가 없었다. 산삼주에 송이·전복 안주를 시켜 밤새도록 마시고 술값을 듬뿍 쥐어 줘도 일엽홍은 치마를 벗지 않았다. 허탁이 돈을 물 쓰듯 해도 일엽홍은 바짝바짝 애만 태우고 몸을 허락지 않았다. 열두칸 기와집을 사 주고 머리를 얹어 주겠다고 해도 일엽홍은 고개를 가로저었다.“내 다시는  이 집에 발을 들여놓지 않으리다.”허탁이 문을 박차고 나가자  주모가 버선발로 달려 나오고 일엽홍은 마루 기둥을 잡고 서럽게 울어 허탁은 다시 신발을 벗고 올라갔다. 그날 밤, 허탁은 주모가 차려 준 별당 신방에서 일엽홍의 치마를 벗겼다.숲은 무성하고 옥문은 좁았다.  일엽홍도 불덩어리가 되어 두사람은 광란의 밤을 보냈다. 가쁜 숨을 몰아쉬던 일엽홍은 부끄러워 불도 못 켜게 하더니 훌쩍훌쩍 울기 시작했다. 허탁이 왜 우느냐고 물어도 대답이 없었다.깜빡 잠이 들었다 깨니 동창이 밝았다. 허탁은 감격했다. 요 위에 선홍색 핏자국이 선명했다. 일엽홍은 단정하게 옷을 차려입고 꿀물을 들고 들어와 고개를 들지 못했다. 허탁은 상춘관에서 살고 허탁의 집사는 돈보따리를 들고 문지방이 닳도록 들락거렸다. 어느 날, 집사가 하늘이 무너지는 소리를 했다.“대인 나리, 고추를 다 팔았습니다.”“돈은?”“모두 대인께 갖다 드렸습죠.”그날부터 주모와 일엽홍은 얼음처럼 차가워졌다.  주모는 별당의 방을 비워 달라 하고 일엽홍은 자기 살림살이를 챙기러 왔다. 허탁이 마지막으로 일엽홍의 허리를 안았지만 그녀는 쌀쌀하게 손을 뿌리쳤다. 허탁이 긴 한숨을 쉬고 “내 양물은 너의 음호를 무수히 봤지만 내 눈은 한번도 못 봤으니 마지막 소원 한번 들어다오.” 일엽홍은 그것마저 거절할 수 없어 치마를 올렸다.허탁이 시 한수를 읊었다.‘양쪽의 두 입술에이빨 하나 없는데그 매운 고추 한 배를 혼자 다 먹어 치웠네. [출처] 조주청의 사랑방야화 (134)고추 한 배|작성자 화풍        

  • 고추나물 이야기

      옛날 ...주었는데 동생의 무덤에서는 동네 사람들에게 그 풀을 가르쳐 주듯이 매년 고추나물이 돋아 났다고 합니다.  전설에 따라서는 제절초(弟切草)라는 일명도 붙여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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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리정보] 입맛 되살리는 고추장 요리

    입맛 되살리는 고추장 요리밥 안에 쌈장을 넣어 주먹밥을 만들고, 영양 만점 야채인 케일로 싸주면 든든하고 맛있는 건강식이 된다.쌈장 케일 주먹밥 재료 밥 3공기, 소금 약간, 참깨 4큰술, 참기름 3큰술, 케일잎 20장, 쌈장(된장 3큰술, 양파 1/2개 다진 것, 고추장 1큰술, 다진 파·다진 마늘 1큰술씩, 고춧가루 약간)만들기① 밥을 고슬고슬하게 지어 소금과 참깨, 참기름을 넣고 고루 섞어놓는다.②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케일을 데쳐 찬물에 헹군 다음 물기를 완전히 뺀다.③ ①의 밥을 얇게 편 다음 가운데에 쌈장을 놓고 둥글게 뭉쳐 꼭꼭 누른다.④ 데친 케일잎으로 ③의 주먹밥을 말아서 손으로 누른다.⑤ 케일 주먹밥을 그릇에 담고 쌈장을 곁들여 낸다. Tip 밥 안에 쌈장을 넣어 주먹밥을 만들고, 영양 만점 야채인 케일로 싸주면 든든하고 맛있는 건강식이 된다. 버섯 고추장 소스 구이 재료 느타리 150g, 새송이버섯·노랑 파프리카 1개씩, 팽이버섯 1봉, 당근 100g, 식용유 약간, 소스(고추장 3큰술, 물엿·고춧가루 1큰술씩, 설탕·다진 마늘 1½큰술씩, 맛술·다진 파 2큰술씩, 참기름 1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만들기① 느타리는 굵은 것을 반으로 갈라 준비하고, 새송이버섯은 모양을 살려 썬다. 팽이버섯은 밑동을 자른다.② 당근은 1×4cm 크기로 네모지게 썰고, 노랑 파프리카는 씨를 빼고 당근과 같은 크기로 썬다.③ 볼에 분량의 재료를 넣고 소스를 만든다.④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당근과 버섯, 파프리카를 볶다가 소스를 넣고 타지 않게 볶는다. 매운 우동 재료 생우동 400g, 청·홍고추 3개씩, 대파 2뿌리, 고춧가루 약간, 육수[국물용 멸치 12마리, 다시마(10×10cm 크기) 1장, 무 150g, 가다랭이포 3큰술, 마늘 3쪽, 간장·청주·맛술 2큰술씩, 후춧가루 약간]만들기① 국물용 멸치는 내장을 제거하고 손질한 다음 다시마, 무, 마늘과 함께 찬물에 넣어 끓인다.② 육수가 잘 우러나면 다시마를 건져내고 가다랭이포를 넣어 1시간 정도 우려낸다.③ ②의 육수를 체에 걸러 다시 냄비에 담고 간장, 청주, 맛술, 후춧가루를 넣어 끓인다.④ 청·홍고추는 어슷하게 썰고, 대파도 어슷하게 썬다.⑤ ③의 육수에 생우동을 넣고 끓이다가 어슷 썬 청·홍고추, 대파를 넣어 끓인다.⑥ 맛이 어우러지면 그릇에 담고 기호에 따라 고춧가루를 넣어 먹는다. 초고추장 참치 덮밥 재료 밥 4공기, 신선한 붉은 참치 250g, 날치알 5큰술, 양상춧잎 5장, 깻잎 6장, 당근 80g, 무순 20g, 초고추장 쌈장(고추장·식초 2큰술씩, 물·레몬즙 1큰술씩, 설탕 1½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생강즙 약간)만들기① 참치는 옅은 소금물에 잠시 감갔다가 건져 면보로 싸서 냉장실에 넣고 해동시킨다.② 날치알은 소금물에 흔들어 씻은 뒤 고운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③ 양상추와 깻잎은 각각 한 장씩 떼어 가늘게 채 썬 다음 찬물에 헹궈 싱싱하게 둔다.④ 당근은 가늘게 채 썰고, 무순은 찬물에 담갔다 건져서 싱싱하게 준비한다.⑤ 해동시킨 참치는 사방 1cm 크기로 네모지게 자른다. 너무 녹아 참칫살이 흐물흐물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⑥ 그릇에 밥을 담고 준비한 야채와 참칫살을 담은 다음 초고추장을 곁들여 낸다. Tip 붉은 참치와 날치알로 영양을 채운 여름 최고의 메뉴. 초고추장 대신 된장 쌈장을 넣어도 의외로 맛있다.

  • 고추장에 대해서 과학이 말한다

    비타민의 공급원이다. 고추장의 주요성분은 조단백질, 아미노산성질소, 유산균, 섬유질 등의 풍부한 영양소와 인체에 유익한 이스테르규르스, 오리제 곰팡이가 잘 분해 되어 단백분화, 당화 효소가 잘 용해되어 있다. 그중 고추장에는 비타민의 하나인 캅사이신이 많이 들어 있다.  캅사이신 원래 고추에서 매운맛을 내는 성분은 캅사이신(Capsaicin)이라 알려져 왔는데 이 캅사이신도 연구해 보니 한 가지 물질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구조가 약간씩 다른, 여러 가지의 물질이 섞여져 있는 것으로 밝혀져서 이들을 통칭하여 캅사이신 동속 물질이라는 의미로 캅사이시노이드라고 불려지고 있다. 고추 속에 든 캅사이신은 소화 기능을 촉진하는 외에 이 글의 처음에 기술한 것처럼 감기나 기관지염에도 작용한다는 것이 미국의 연구자들에 의해 알려졌다. 약물 교과서인 [임상의 약물 지침서]라는 책에 구아이페네신이라는 약물이 거담제로 실려 있는데 이 약은 액티피드 등 거의 모든 감기약의 처방에 들어간다. 그런데 고추의 캅사이신이 구아이페네신과 화학구조가 매우 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고추가 감기에서 거담작용을 나타낼 것이라고 예상할 수가 있다. 우리 호흡기는 신선한 산소를 받아들이기 위해 매우 정교한 장치가 되어 있는데, 호흡기의 통로에는 점액이 분비되어 공기 이외의 더러운 먼지나 세균 및 불순물들을 잡아내어, 폐 깊숙한 곳으로는 항상 깨끗하게 걸러진 공기만이 들어가도록 되어 있다. 불순물을 잡아낸 더러운 점액은 가래의 형태로 몸밖으로 배출해 내게 된다. 그런데 고추의 캅사이신은 이 점액을 묽게 하여 가래를 몸밖으로 쉽게 배출 해주는 점액 운동 작용을 갖는다는 것이 알려졌다. 그 기전은 위산의 분비를 촉진하고 위장 운동을 항진시키는 것과 마찬가지로 고추의 매운맛 성분이 위의 감각기관에 전달되면 이것이 미주신경을 통하여 뇌로 전달되고 이 신호는 선 분비를 자극하도록 여러 가지 기관에 전달된다. 그 중 폐는 기관지선을 자극하여 다량의 묽은 분비액을 방출시키는 작용을 한다. 이렇게 하면 가래 같은 점액이 묽게 되므로 더욱 쉽게 몸밖으로 배출되고 자극물을 씻어 내게 된다.  항 진통 작용을 한다. 고추의 약리 효과는 진통 작용이다. 아주 매운 고추를 먹으면 입안이 얼얼해지고 감각이 둔해 지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 이것은 고추의 캅사이신이 신경전달세포의 기능을 일시적으로 마비(sensory neuron blockin effect)시키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도 많은 연구자들에 의해 고추를 진통제로 이용하려는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  항암 효과가 뛰어나다. 암세포 증식 억제 효과에서 여러 종류의 고추장 메탄올 추출물의 MTT실험계에서 AGS 인체 위암 세포에 대한 항암 효과를 된장과 비교 검토한 결과 된장보다는 낮은 저해율을 보였지만, 특히 전통 고추장 중 식혜 고추장이 상품용 고추장에 비해 높은 저해율을 보였다. 전통 고추장의 암 예방 효과를 in vivo에서 확인하기 위해 마우스의 말초혈을 이용한 micronucleus assay에서는 고추장과 된장 모두 MMC의 소핵 유발능을 유의성 있게(p<0.05) 억제하였는데, 전통고추장은 된장보다 다소 낮은 소핵 유발 억제 효과를 보였고, 1000mg/kg을 경구로 투여하였을 때 된장과 비슷한 소핵유발능을 나타내었다.  박건영 교수(부산대학교 식품영양학과)는 " 인체 위암 세포를 이용한 실험 결과 숙성된 고추장의 경우 41%의 높은 저해율로 암 예방 효과가 입증됐으며 항비만 효과를 측정하기 위한 쥐 실험 결과에서도 체중 및 지방조직 감소 효과 외에도 총 지질과 총콜레스테롤 수치도 저하시켰다. "고 밝혔다.  서영준 교수(서울대학교 약학대학)는 " 고추의 캡사이신이 항산화 항염증 작용 외에도 조직의 산화적 손상을 보호하고 종양 촉진을 억제하며 암세포에 처리시 암세포의 자살을 유도하는 작용을 나타낸다. " 고 강조했다.  박영호 연구원(태평양 기술연구원)은 " 캅사이신을 국소 또는 전신에 투여했을 때 격렬한 통증을 일으키거나 곧 마비돼 지속적인 진통 효과가 나타나며 다른 화학물질에 의한 통증 자극까지 느끼지 못하게 되는데 이는 감각신경에서 통증을 전달하는 신경 전달물질이 캅사이신 자극으로 방출된 후 재생산이 되지 않아 장기간 진통 작용이 나타나는 것. " 이라고 설명하였다.  비만 방지 효과가 있다. 마지막으로 고추에는 여성들이 매우 환영할 만한 효과가 있다는 것이 최근 밝혀졌다. 고추와 같이 매운 음식을 많이 먹으면 살이 빠진다는 것이다. 우리 몸은 음식물에서 얻어진 영양을 태워서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얻고 있는데, 비만은 필요한 열량보다 더 많은 열량을 섭취함으로서 생긴다. 항비만 효과로 순창 전통 고추장은 고지방식에 의해 증가된 체지방 축적량을 무려 53% 억제하는 효과를 보인 반면 고춧가루에 의해서는 28%만이 억제되었으며 에너지 소비량이 고추장에 의해 8% 증가하였으나 고춧가루에 의해서는 불과 2% 정도만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옥스퍼드 과학기술원의 연구원들의 연구에서도 12명의 지원자에게 실험해 보았던 내용인데, 고추같은 매운 음식을 먹이면 사람의 신진대사율이 25%정도 증가하여 3시간 동안 열량을 45 칼로리를 더 소비 하였다는 자료가 있다.

  • 느타리 버섯 고추장 무침

    [재 ...p; 료] 애느타리버섯 1팩, 오이1개, 소금조금   [양념고추장] 고추장1큰술, 생수2큰술, 다진마늘반큰술, 다진파반큰술, 참기름반큰술, 설탕반큰술, 식초1큰술, 깨소금(양념고추장은 제 입맛에 맞는 기준이랍니다. 그러니 필히 맛을보시고 필요한부분은 가감해주세요)   [만드는 방법] 1. 느타리버섯 1팩은 흐르는물에 살짝 씻어 한가닥씩 찢어준비한다. 2. 오이는 굵은소금으로 박박 문질러 씻어준뒤 반달썰기해 준비한다. 3. 끓는물에 느타리버섯을 넣어 살짝 1~2분정도만 데쳐낸다. (너무 오래 데치면 맛없을것 같아요) 4. 데쳐낸 버섯은 찬물에 헹군뒤 물기를 빼준다. 5. 양념고추장은 위의 재료를 모두 넣어 잘 섞어준비한다.(냉장고에 만들어두신 맛있는 양념고추장 있으시면 그냥 그거 사용하세요) 6. 오이는 소금에 살짝 절여 물기를 쪽~짜서 준비한다. 7. 큰볼에 버섯, 오이를 넣고 양념고추장을 넣어 손으로 조물조물 무쳐내면 완성 !!  버섯은 쫄깃쫄깃하고 오이는 아삭아삭한게 씹어먹는 맛이  좋은 반찬이네요. 양념고추장도 제 입맛에 잘 맞아 새콤달콤매콤한게 아주 좋아요. 달아난 입맛을 찾아주기에도 좋을것 같아요.     

  • 매콤한 풋고추, 알고 보니 비타민 C가 가득

    고추에는 비타민A와 C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 또한 고추잎에도 비타민A가 많고 단백질 함유량도 비교적 많은 편이다. 풋고추는 매운맛이 적으면서 카로틴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녹색 채소로서 가치가 높다. 또 고추는 몸 속에서 지방 연소를 촉진해 다이어트 식품으로서도 주목받고 있다. 우리 몸에 좋은 고추에 대해 알아보자. 비타민C의 보고 고추 100g에는 비타민C가 사과보다 50배나 많이 들어있고, 귤보다는 2~3배나 더 많이 들어 있다.고추의 비타민C는 고추 속의 캡사이신 때문에 산화되지 않아서 조리를 해도 손실이 별로 없다.고추에는 단백질과 지질도 풍부하고 들어 있다. 탄수화물로는 당질과 섬유질이 들어 있고, 무기질로는 칼슘과 인 그리고 철분, 칼륨 등이 골고루 들어있다. 고추는 몸 속을 데워주고 피부를 자극하는 효과가 있다. 성질이 뜨겁고 맵기 때문에 몸이 차고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에게는 매우 좋은 식품이다.   소화촉진, 혈액순환 개선에 효과 고추의 매운 맛은 소화를 잘 시키고 침샘과 위샘을 자극하여 위산 분비를 촉진시킨다. 고추의 매운 맛의 주성분은 캡사이신인데, 이 성분은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행을 좋게 하며 위액 분비를 촉진해 식욕을 돋우고 소화를 좋게 하는 작용이 있다. 작은 고추가 맵다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진짜 작은 고추는 매운맛이 강하다. 심하게 매운 것을 먹으면 피부에 반점이 생기기도 하며, 위를 상하게 할 수 도 있다. 따라서 위궤양이나 십이지장 궤양이 있는 사람은 매운 고추를 적게 먹는 것이 좋다.  산화방지 및 다이어트 효과 톡톡 고추의 매운 맛을 내는 캡사이신은 산화방지와 살균작용을 한다. 김치에 고추를 넣기 전에는 젓갈을 넣지 않았다. 김치에 젓갈을 넣으면 젓갈의 산패 때문에 비린내가 나게 되는데, 고추를 넣으면 산패를 방지할 수 있다.일본 교토대학 농학부 가와다 교수는 3주 동안 2그룹으로 나눠 쥐를 사육하는 실험을 했다. A그룹에는 지방분이 높은 먹이를 주었으며, B그룹에는 같은 고지방분으로 하되 일정량  캡사이신을 배합하여 사육하였다. 3주 동안 사육한 뒤에 해부하여 근육ㆍ내장ㆍ혈액 중에 지방이 얼마나 축적되어 있는가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확실히 캡사이신을 배합한 먹이를 섭취한 그룹 쪽이 축적 지방도와 혈중 지방도가 현저히 낮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캡사이신이 몸 안에 들어가면 중추를 통해서 자율 신경의 하나인 교감 신경이 반응을 한다. 이러한 자극에 의한 부신에서 아드레날린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 아드레날린의 작용에 의해 체내의 지방은 지방산이 되고 당질은 간장에서 분해되어 각각 에너지원이 되어 신체 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내장기능과 면역기능 높여고추를 먹으면 운동을 하고 난 후와 마찬가지로 몸이 따뜻해지면서 땀이 나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이것은 고추의 캡사이신이 지방이나 당을 연소시켜 활동력을 급격히 강하게 만드는 것이다.그러므로 우리의 식생활에서 고추는 빠질 수 없는 식품이다. 고추를 효과적으로 섭취하면 지방 연소를 통한 다이어트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지나쳐서는 안 될 것이다. 자율신경에는 교감 신경과 부교감 신경이 있다. 이 두 신경이 균형을 잘 유지할 때 건강하고 면역기능이 왕성하게 된다. 그러나 균형이 깨어져 부교감 신경이 긴장하게 되면 코의 점막이 붓고 혈관이 확장되어 콧물이 나고 코 막힘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이 때 고추를 먹으면 캡사이신이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부기가 가라앉고 염증이 치유되며, 부어 올랐던 혈관이 수축되어 막혔던 코가 뚫리게 된다. 또 캡사이신에는 에너지 대사를 항진시켜 내장의 기능을 활성화하는 기능이다. 이 때문에 면역 기능도 강해진다. 그러나 고추를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점막의 자극이 심해져 위궤양이 발생하기 쉽고 간 기능에도 영향을 주게 된다. 그러므로 아무 음식에나 고춧가루를 너무 많이 넣어 먹는 것은 삼가야 한다.

  • 고추오징어채볶음

    고추오징어채볶음⊙준비할 재료풋고추 3개, 홍고추 1개, 마른 오징어채 100g, 마늘 2쪽,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식용유 적당량 볶음양념 간장·청주 1큰술씩, 설탕 ½큰술, 조청 1작은술, 고추기름·통깨 약간씩 ⊙만드는 방법1 고추는 반으로 갈라 씨를 털어낸 다음 5cm 길이로 곱게 채썰고, 마늘은 채썬다.2 오징어채는 5cm 길이로 자른 뒤 체에 밭쳐 잔가루를 털어낸다.3 고추기름을 뺀 나머지 재료를 고루 섞어 볶음양념을 만든다.4 팬에 마늘과 오징어채, 홍고추, 풋고추를 순서대로 넣어 볶은 뒤 볶음양념 재료로 버무리다가 고추기름, 소금, 후춧가루를 넣어 간한다. ⊙TIP고추는 기름과 함께 먹으면 체내의 카로틴 흡수를 도와주므로 날것으로 먹기보다 기름에 볶아 먹으면 흡수가 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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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양청결 햇고추가루 판매합니다

    영양 고추 유래 1960년 영양군 수비면 오기리에서 재배되고 있던 고추고추꼭지가 우산형이고 끝이 뾰족한 것으로 외관상 모양이 좋고 품질이 좋은 것을 채종하여 자가 선발 재배하면서 그 품질이 우수하다고 인정되어 1965년부터 점차 확대 재배하면서 영양고추(수비초)가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1975년에는 오기리가 주요 수비초 산지가 되었다. 1982년경부터 지방에서 수비초의 종자거래가 성행하였으며 전국 농산물품평회에 수비초를 출품하여 최우수상을 받음으로서 그 명성이 전국에 알려지고 수비초가 유명해져 오늘날 영양고추가 되었다. 영양고추의 특성 영양고추(수비초)는 품질면에서 한국인의 식성에 가장 좋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어 많은 소비자들이 찾고 있으나 내병성이 약하고 종묘회사에서 육성 보급되고 있는 신품종(F1품종)에 비해 수량성이 낮아 지금은 극히 일부 농가에서 자가 소비용으로 재배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영양고추시험장에서는 현재 순수 재래종 복원작업과 내병성이 향상된 재래종 고추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기타 재래종으로는 칠성초(붕어초), 무덤실초(미꾸라지초) 등이 있다. 경상북도 영양군은 영양고추(수비초)가 자라기 적절한 환경이다. 영양군의 지질은 대부분 화강편마암과 수성암계에 속하는 것으로 경기변성암 복합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추 재배지의 경토는 식양토가 대부분으로 우량 품질의 고추를 생산하는데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영양군은 산간고랭지로 해발이 높아 낮에는 덥고 밤에는 서늘하며 인근 군에 비해 강우량이 적고 무상기간이 비교적 길어 고추재배 적지로 평가되고 있다. 고추개화 결실기에 주야 온도교차가 11.3℃로 크고 일조시간이 길며, 강우량도 적당하여 재배지 여건으로서는 가장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 연평균 기온 10.2˚C- 강수량 882mm- 여름기상 (6, 7, 8월)- 평균온도 22.2˚C- 최고평균 27.9˚C- 최저평균 17.8˚C- 일교차 10.1˚C- 강우량 514mm 영양고추는 환경적 특성 외에도 엄격한 관리를 통해 신선한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고추를 밭에서 수확하여 바로 맑은 물로 흙, 먼지를 깨끗이 씻어낸 뒤 고추전용 건조시설에서 최적의 온도로 신속히 건조시키므로 위생적이고 윤기가 나며 영양가 손실도 적은 것이 특징이다. 영양 고춧가루는 영양가가 높고 물에 가라앉지 않아 적은 양으로 요리하여도 음식이 정갈하고 당질, 비타민 A1, B2, C가 풍부하다.최근 새로이 육성된 여러 품종이 많이 보급, 재배 되면서 품종에 따라 품질에 차이가 많으며, 같은 품종이라도 영양에서 재배된 것이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다. 고추의 영양 신경작용 캡사이신과 신경작용 - 급성작용 : 캡사이신을 구심성 지각신경에 작용시키면 지각 신경이 자극되어 흥분하게 된다.- 아급성효과 : 매운 음식을 먹은 다음 미지근한 물을 먹으면 뜨겁게 느껴지는데 이것은 매운맛 성분에 의한 지각 감수성의 항진에 관여한다. 소화 작용 우리가 흔히 먹는 고추의 특징은 한마디로 말하면 매운 맛일 것이다. 이 매운 맛의 대표적인 약리효과는 바로 소화기능을 촉진하는 것이다. 매운 맛을 내는 것을 신미성 물질이라고 하는데 자연계에는 이런 신미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는 식물이 많이 발견된다. 따라서 고추나 생각, 후추간은 매운 양념을 아예 약으로 만들어 이용하기도 하는데 이런 것을 신미성건위제(Acid aromatics)하고 한다. 얼큰한 음식을 먹는 것을 상상만 하여도 입안에 침이 고이는 것은 고추의 매운 성분이 위액이나 타액분비를 촉진한다는 사실과 무관하지 않다. 따라서 여름철에 입맛이 없을 때, 고추장에 밥을 쓱쓱 비벼 먹는다든가, 매운 풋고추고추장에 찍어 먹는다든가 하는 것이 저하된 식욕을 돋우는 좋은 방법이 되는 것이다. 감기예방 감기에 대한 민간요법이 많이 있는데 서양에서는 뜨거운 물에 발을 담그고 우유를 데워 마시는 것 등이 있고, 우리나라의 민간요법 중 한 가지는 뜨거운 콩나물국에 매운 고춧가루를 듬뿍 넣어 훌훌 마셔서 진땀을 내는 것이다. 서양이나 우리나라나 몸을 따뜻하게 해 준다는 공통점이 있는 듯하다. 매운 콩나물국 요법은 몸이 냉해져 걸리는 감기같은 질환에 뜨거운 성질을 가진 음식을 먹어서 한기를 상쇄해야 나을 수 있다는 우리조상의 음양요법의 사상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런 생각은 음양철학이 지배하던 동양권뿐만이 아니라 서양에서도 마찬가지였던 것으로 생각된다. 고대 그리스나 로마의 의사들도 냉증(Cold Disorder)의 특징을 가지는 감기에는 매운 음식을 먹어서 위에다 불을 지피는 상호조화(Balancing-opposites)요법을 권한 것 같다. 감기에 고춧가루를 듬뿍 넣는 콩나물국을 마신다는 것이 아무런 과학적인 근거가 없는 어리석은 생각 같아 보이기도 하지만, 이런 처방이 전혀 근거가 없지 않음이 점차 밝혀지고 있다. 진통작용 아주 매운 고추를 먹으면 입안이 얼얼해지고 감각이 둔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는 데 이것은 고추의 캡사이신이 신경전달세포의 기능을 일시적으로 마비(sensory neuron blockin effect)시키기 때문이다. 즉 캡사이신은 감수성을 소실시켜 탈감작이라는 증상을 나타내게 되어 진통효과를 나타낸다. 예로부터 신경통 ,두드러기, 건선, 당뇨병성신경통, 관절염 등에 사용되어 왔고, 최근 새로운 형태의 진통약으로 캡사이신을 쓰려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항종양작용 캡사이신의 항종양작용 캡사이신은 자궁경부암, 백혈병 등 각종 암세포의 증식억제 작용을 돕는다. 체열산생 효과 아드레날린 분비 및 갈색 지방조직에 관여하여 에너지 대사가 촉진되고 체열산생이 증가한다.  감염효과 고추의 매운맛은 저단백질식에 의한 식염 기호의 증강이나 식염 섭취량의 증대를 방지하는 감염효과를 나타내어 고혈압, 뇌졸증 예방에 좋을 뿐만 아니라 식욕을 증진시킨다. 다이어트 효과 고추에는 여성들에게 매우 효과가 있다는 것이 최근 밝혀졌다. 고추의 매운맛은 부신수질에서 분비되는 아드레날린의 지방분해작용 및 대사 항진으로 백색 지방조직의 증량을 감소시켜 다이어트 효과를 나타낸다. 고추와 같이 매운 음식을 많이 먹으면 살이 빠진다는 것이다. 우리 몸은 음식물에서 얻어진 영양을 태워서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얻고 있는데, 비만은 필요한 열량보다 더 많은 열량을 섭취함으로서 생긴다.  항산화 및 항균작용 항산화 항균성분인 캡사이시노이드, 카로테노이드, 플라보노이드 등이 식품의 부패, 변질을 방지하여 보존성을 높인다. 체력 지속 작용 고추의 매운맛은 지방대사를 왕성하게 하여 지방을 이용한 유산소운동을 증강시켜 체력 증진 효과를 나타낸다.  스트레스 예방효과 고추를 먹으면 뇌 속에서 B-엔돌핀의 분비가 촉진되어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     [태그 ㅣ #김장 #고춧가루 #남영양농협 #진상품 #청결고춧가루 #고춧가루의효능 #김치만들기]

  • 한국인의 힘!! 대한민국 명품 고추장 총! 집합~

    한국인의 힘!! 해외여행 갈 때도 고추장 없이 떠나는 사람있을까!! 고추장 없이는 한끼 밥도 먹을 수 없이 맥을 못추죠~~ ㅎ   생활속 고추장의 씀씀이~ 찌게나 전골을 끓일 때는 아무 야채나 넣어도 괜찮겠지만 생식으로 쌈을 싸서 드실 때는 유기농이나 무농약의 안전한 야채를 드시죠?    고추장도 마찬가지입니다. 끓여서 드실 때야 아무 고추장이면 어떻겠습니까? 하지만 나물을 묻히고, 맛있는 삼겹살을 드실 때처럼 생식을 해야 할 때는 안전하기도 하지만 혀끝으로 맛을 직접 느끼실 수 있는 장인인 만든 명품 고추장이 좋습니다.   임금님진상품이 추천하는 100% 국내산 고추가루로 만든!!! 대한민국이 인정한 명인명장이 만든 명품 고추장을 소개합니다         순창 봉순희할머니 전통찹쌀고추장 1kg      도림원 전통사찰장 상주 곶감고추장 1kg   전통된장명인 이승희 다래 고추장 1kg      인산가의 죽염명인 최은아 인산죽염 고추장 1kg      대한명인 정선자 태평더덕고추장 900g      강원도 양양송이  자연송이고추장 400g      식품명인 권기옥 궁중약고추장 500g      식품명인 홍쌍리 청매실고추장 500g     대한명인 한안자  찹쌀고추장 1kg      고향명품 예천회룡포  찹쌀고장장 1kg      식품명인 김현의 전통고추장 1kg      고추가루의 고장 남영양농협 햇살촌 고추장용 고춧가루 3kg                                   임금님진상품에는 대한민국의 명품이 있습니다                                                 더 많은 고추장을 보실려면 아래 그림을 클릭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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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림원사찰 된장 고추장

    도림원사찰 된장 고추장 자연과 전통이 빛은 명품 순수자연 발효식품 전통사찰 장류는 자용, 탄공, 법연스님이 만드신 명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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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양고추구기자축제

    행사소개 가 8월 ...름 밤하늘을 화려한 불꽃놀이로 아름답게 수놓을 계획이다. 축제기간 동안 고추장인을 찾아라, 청양고추구기자 골든벨, 우리의 흥 공연, 청소년문화축제, 퓨전밴드공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와 흥미를 불러일으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행사내용 - 개막식 및 폐막식 - 장르별 공연 및 노래자랑 - 세계고추품종전시회, 구기자품종전시회 - 축제사진작품전시회 - 상설 체험행사 - 청양고추 먹거리행사 등 행사기간2014.08.29 ~ 2014.08.31위치충청남도 청양군 청양읍 칠갑산로6길 6 (청양읍)행사장소충남 청양군 청양시장 일원 연 락 처축제 추진위원회 041-940-2371~3 청양시장 상인회 041-942-8228

  • 괴산고추축제

    행사소개 고추는 국내에 전래되어 400년의 역사와 함께 농업경제와 국민 식생활의 중심에 있으며 사회, 정신, 문화에까지 영향을 크게 미치는 주요 작물로 국내 시장규모는 1조 2천억 여원 규모로 과채류 중에서 가장 생산액이 높으며 쌀 다음으로 중요한 농산물로 자리 잡고 있다. 괴산군은 조선시대부터 고추를 재배한 지역으로 농가경제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지역특화작물이다. 괴산청결고추는 전국 최초로 고추산업특구지정, 지리적표시제등록, ISO품질인증, 클러스터사업선정, HACCP인증, 괴산고추 지리적표시등록, 괴산고춧가루 지리적표시등록, 대한민국우수특산품대상선정 등으로 전국 최고의 명품 브랜드로 소비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이러한 배경으로 2001년부터 개최되어온 는 본격적인 고추출하시기인 매년 8월 하순에서 9월 초순경 4일간의 일정으로 치루어지며 수십만명의 관광객이 찾아와 축제를 만끽하고 있다. 행사내용 [주요행사] - 군민안녕 및 풍년기원제 - 신(新) 고추 미즈맘 선발대회 - 전야제 및 레크레이션 - 고추의 달인을 찾아라 - 개막축하공연 - 전국임꺽정선발대회 - 국악협회 한마당잔치 - 괴강가요제(폐막식) 등 [전시행사] - 세계고추 전시회 - 고추음식 전시회 - 아름다운 괴산사진 전시회 - 노인전통짚공예전시 - 전통농기구 전시체험 등 [체험행사] - 꺽정이쌀 떡메치기 - 어린이 맨손 미꾸라지 잡기 체험 - 어린이 물놀이장 체험 - 고추낚시 체험 및 고추 연날리기 - 고춧가루 절구빻기 체험 및 고추전 만들기 - 다문화가족 문화체험 - 섶더리 체험 - 천연비누·민속공예체험 등 부대행사 청결고추품평회, 고추음식판매장, 괴산 관광 홍보관, 농·특산물 종합전시판매장 전국 사진촬영대회, 괴산청결고추 직판장, 풍물야시장, 고추음식 만들기체험 등 행사기간2014.08.28 ~ 2014.08.31위치충청북도 괴산군 괴산읍 임꺽정로 92 (괴산읍)행사장소문화체육센터, 미니축구장, 종합운동장, 동진천 일원 연 락 처괴산군청 문화관광과 축제담당 043)830-3461~3463

  • 음성청결고추축제

    음성문화원에서는 매년 9월, 를 개최한다. 특히 고추축제 일환의 행사로서 우리고장 최고의 농특산품을 널리 홍보하기 위하여 2009년부터 고추아줌마 선발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2008년까지 개최된 음성청결고추 요정 선발대회에서 고추요정으로 선발된 어린이는 우리고장의 대표적 농특산품인 음성청결고추를 널리 홍보하는데 일익을 담당하였다. 아울러 미스터고추선발대회 우리고장 최고의 농특산품인 고추를 대외적으로 널리 홍보하기 위하여 음성청결고추 행사로 고추요정 및 미스터고추를 함께 선발하고 있다. 미스터 고추선발대회를 통하여 음성청결고추의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지명도를 높여 판로 확대를 통한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고자 한다. 행사내용 음성청결고추와 음성인삼 직거래장터 운영, 인삼과 과수 품평회 전시, 인삼낚시와 인삼퍼즐 맞추기, 인삼주만들기 체험, 고추왕 선발대회, 고추화분 전시회, 고추음식 전시회, 콩 수확 체험 한마당, 맨손 민물고기 잡기, 행사레복숭아와 사과, 고추, 배, 수박, 인삼 등 지역 농특산품을 이용한 소비자와 함께하는 이벤트 행사 등 행사기간2014.09.17 ~ 2014.09.20위치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설성로 47 행사장소음성 종합운동장 일원 연 락 처043-872-4084

  • 청양고추구기자축제 2015

        <제16회 청양고추·구기자축제>가 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청양군 재래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가 풍부하고 청양재래시장을 중심으로 지역경제의 활성을 도모하는 한편,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지역 화합의 한마당 축제로 진행된다.   상인들의 축제 참여를 유도하고 관람객이 시장을 찾는 분위기를 조성해 침체되어 있는 지역의 상권을 살리고자 한다. 이와 관련해 축제기간동안 지급되는 각종대회 시상금과 참가자 행운권, 기념품을 청양사랑 상품권으로 지급해 사용케 함으로서 지역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첫째 날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3일간의 축제기간 동안 추억의 음악회, 뽀빠이(이상용)의 그시절 그노래, 사회인 동아리 공연, 로컬푸드 국제요리대회, 농산물깜짝경매, 물고기 잡기, 김치만들기 체험, 세계고추품종 전시회, 구기자품종 전시회, 평양민속예술단, 웃다리 농악, 달집태우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보고 즐길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내용 - 개막식 및 폐막식- 장르별 공연 및 노래자랑- 세계고추품종전시회, 구기자품종전시회- 축제사진작품전시회- 김치 만들기 체험행사- 상설 체험행사- 청양고추 먹거리행사 등   행사기간 2015.09.04 ~ 2015.10.06 위치 충청남도 청양군 청양읍 칠갑산로6길 28 (청양읍) 행사장소 충남 청양군 청양시장 일원 연 락 처 축제 추진위원회 041-940-2301~5  

  • 영양고추H.O.T페스티벌 2015

        맛과 향이 뛰어나고 색이 고운 영양고추!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을 통해 도농상생을 도모하는 화합의 한마당 장을 펼쳐 한국 농업의 희망 메시지를 전하고 청정 자연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로 소비자를 찾아가는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한 소비자 시뢰구축 및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고자 서울광장에서 <2015 영양고추 Hot Festival>을 개최한다.   9월 7일 월요일부터 9일 수요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다양한 친환경 농촌체험과 농측산물 전시 및 판매, 시민참여행사 등을 통해 영양의 문화와 지역적 특색을 수도권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행사내용 [주요행사]- 개막식 및 개막축하공연- 영양 예술한마당- 관람객참여 레크마당- 세대공감 한마당- 세계민속음악 한마당 등[홍보/전시행사]- 특산물 전시/판매- 영양고추 테마동산- 영양관광 홍보관- 음식디미방 음식 전시 및 시식- 김치시연 및 전시- 반딧불이 생태학교 홍보- 경상북도 홍보관- 울릉도 홍보관[체험행사/무대행사]- 김치 담그기 체험- 꼬마메주 만들기 체험- 영양고추게임(상품)- 영양고추 바로알기 등   행사기간 2015.09.07 ~ 2015.09.09 위치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10 (태평로1가) 행사장소 서울 중구 서울광장 연 락 처 054-683-7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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