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래
가물치
가지
간재미
갈근
갈치
감자
감태
감초
감홍로주
강활
강황
게장
고구마
고등어
고본
고사리
고슴도치
고추
고추장
곤쟁이
골풀
곰취
곱돌
과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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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메기
곽향
광어
구기자
구리
국수
국화차
굴비
금불초
기장
김치
꼬막
꼴뚜기
꽃게
꿀풀
나물
나전칠기
낙죽장도
낙지
냉이
노루
녹두
녹용
녹차
농어
뇌록
누치
느룹나무
느타리버섯
다시마
다람쥐
다래
다슬기
닥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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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래
담비
담쟁이
당귀
대게
대구
대나무
대발
대추
더덕
더덕주
도라지
도루묵
도마뱀
도미
도자기
돈육
돈차
돌미역
돔배기
동래파전
동백기름
동충하초
돚자리
돼지
된장
두꺼비
두릅
두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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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기름
마늘
마뿌리
만화석
막걸리
망둥어
매생이
매실
맥문동
맨드라미
머루
머루주
메밀차
멸치
명란젓
명설차
명태
모과
모란
모래무지
모시
모자
목기
목화
무명
무우
문배주
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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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
민속주
민어
밀랍
박하
방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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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련잎차
백렴
백미
백반
백부자
백조어
백하수오
백합
밴댕이
뱅어
벼루
병어
법주
보골지
보리
복령
복분자
복숭아
복어
부들
부자
부채
부추
붉나무
붕어
비빔밥
비자
뽕나무
사과
사슴
산나물
산삼
삼림욕
산수유
살구
삼릉
삼배
삼치
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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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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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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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소라
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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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버섯
송화가루
수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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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숙주
순채
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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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해
안동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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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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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육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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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밥
연어
연엽주
열목어
염전
엽삭젓
오가피
오미자
오곡
오골계
오정주
오죽
오징어
옥돔
옥로주
옹기
옻칠
왕골
용문석
우무
우황
울금
웅어
위어
유기
유자
유자차
유황
육포
은어
은행
이강주
이스라지
익모초
인삼
인삼주
잉어
자단향
자두
자라
자라돔
자연동
자하젓
작설차
작약
장군풀
장아찌
전모
전복
전어
전어젓
전통주
젓갈
젓새우
정어리
조개
조기
조홍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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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어
종이
주꾸미
죽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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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순
죽순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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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금님께 진상하였던 홍천산나물의 주산지였던 백두대간 홍천의 내면은 한국의'알프스 ''라 불리웁니다.

    임금님께 진상하였던...이 없는 으뜸 관광지이며, 해발600m 이상에서 재배되는 고랭지 채소, 산나물과 청정 농산물 등 친환경 농업을 실현하고 있다. 평균 해발 600m인 내면은 고산 마을로 동쪽으로 오대산(1,563m)과 계방산 (1,577m), 북쪽으로 가칠봉(1,240m)과 구룡덕산(1,388m),서쪽으로 응봉산(1,103m),남쪽으로 문암산(1,146m)이 있고 그사이 사이를 1,000m 가 넘는 고봉 30여 개가 비집고 솟아 있어 사방이 1,000m가 넘는 높은 봉우리 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셈입니다. 홍천군 내면 지운리와 평창군 용평면 노동리를 가르는 차로 오를 수 있는 고개로는 제일 높기도 한  운두령 (1,088m)은 구름도 쉬어 간다는 험준고령으로 우리나라에서 네번째로 놓은 고갯길이다. 굽이굽잇 길을 돌아 고갯마루에 오르면 손바닥 만하던 하늘이 열리고 백두대간 연봉들이 파노라마 펼쳐집니다. 높고 높은 고개를 올랏다 싶으면 그 아래 땅이 내면이기에 내면은 '사람 길'은 막히고 '하늘 길'만 열린 곳이라 할 수 있다. 홍천군에서는 `청정 자연의 봄을 맛보는 봄나물 이벤트'를 캐치프레이즈로 강원도 정보화마을 봄나물 특판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번 봄나물 특판 이벤트는 원주 황둔 송계마을 등 도내 19개 정보화마을이 동참해 곤드레, 곰취, 두릅, 취나물, 잔대나물 등 10여 종류의 봄나물을 선보이고 예약 할인, 10+1할인 이벤트 등 다양한 판촉을 벌이고 있다. 홍천에서는 서각 정보화마을이 참가해 서각 웰빙곰취, 향으로 먹는 어수리, 두메산골 두메 부추, 건강 가득 모듬 산나물 등을 판매 중이며 서각정보화마을 홈페이지(http://seogak.invil.org) 강원도 권역홈페이지(http://gwd.invil.org), 정보화마을 대표 홈페이지(www.invil.com)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서각마을은 `서각'이라는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 마을로 이를 활용한 길거리 갤러리, 서각체험 등 체험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마을은 또 산채를 재배해 소득을 올리고 쇠고기맛이 나는 고급 산채인 눈개승마(삼나물)를 이용한 눈개승마 육개장, 눈개승마밥 등 특색 별미도 선보이고 있다.마을은 지난해 마을 특산물인 곰취를 주제로 금속재 서각조형물로 마을 안내간판을 설치해  나물은 여러해살이 풀로 잎과 줄기나물, 나무에서 나오는 새순, 열매나물, 뿌리나물 버섯류 등 약 200종이 있다. 나물에는 비타민, 섬유소 등 영양소가 풍부해 건강 식품으로 좋으며 장점은 상큼한 향과 감칠맛에 있다. 자연이 인간에게 주는 최대의 선물이 나물은 청정지역에서 성장하여 공해나 농약으로부터 안전하며, 채취하기 위하여는 산행을 하여야 하므로 적절한 운동과 함께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또한 자연의 정취를 느끼게 함으로써 심신 단련과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 이중의 장접이 있다.  [우리 농산물과 수입 농산물 비교]                                                                    출처]2013 백두대간 홍천 내면 나물축제, 홍천군청 홈페이지

  • 고사리(蕨菜)와 산나물은 경기도 와 전라도(지리산)에서 에서 대전, 왕대비전, 혜경궁, 중궁전, 세자궁에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춘관통고, 공선정례에 기록되어…

    지리산 고사리 ...리를 먹고 요절하였다.”라고 하였다. 진상품관련근거고사리(蕨菜)와 산나물은  경기도 와 전라도(지리산)에서 에서 대전, 왕대비전, 혜경궁, 중궁전, 세자궁에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춘관통고, 공선정례에 기록되어있다.   진상품 관련이야기 고사리에 관한 민요도 전국에서 많이 채록되었는데, 경상북도 상주지방의 민요 <고사리노래>는 고사리를 캐어와 보니 멀리 가셨던 낭군이 돌아왔으므로 너무도 반가워 그 고사리로 나물을 장만하여 밤새워 정답게 낭군과 함께 먹었다는 내용의 노래이다. 거창지방의 민요 <고사리꺾는 노래>는 처녀·총각이 고사리 꺾으러 가서 정답게 노는 내용의 노래이다. 남원지방의 민요 <고사리꺾기 노래>는 산에서 고사리를 캐면서 부르는 노래로 노동의 어려움을 말하는 내용의 노래이며, 청양지방의 민요 <고사리타령>은 오지 않는 님에 대한 불만과 시집살이의 고생스러움을 달래기 위하여 애꿎은 고사리만 비틀어 꺾는다는 내용의 부요(婦謠)이다. 진도나 완도지방, 즉 <강강술래>가 전승되고 있는 전라도의 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불리는 <고사리 껑자>라는 제목의 민요들은 강강술래놀이의 일부로 불리는 것으로, 선후창 형식을 취하고 있다. 세간에서는 어린이들의 작으며 부드럽고 앙징스러운 손을 말할 때‘고사리손’이라는 표현을 쓰기도 한다.   우리 농산물과 수입 농산물 비교  상품정보 산나물로 나물요리의 대명사입니다. 식이섬유소가 풍부하여 배변활동을 돕는 고사리는 여러 요리의 부재료로 첨가되기도 합니다.   1. 기본정보 · 구입요령 : 건조된 상태에서 짙은 밤색을 띠며 대가 통통하며 쭈글거리지 않은 것이 좋다. 삶은   고사리는 약간 밝은 갈색인 것이 좋다. · 유사재료 : 고비나물 (고사리에 비해 키가 크고, 순이 지저분하다. 고사리의 줄기는 초록색을 띠나   고비의 줄기는 갈색을 나타낸다.) · 보관온도 : 1℃~5℃ · 보관일 : 3개월 · 보관법 : 끓는 물에 소금 넣고 데쳐서 냉동 보관한다. 건조된 상태에서는 밀봉하여 냉장 보관한다. · 손질법 : 이물질을 골라낸 뒤 물에 불려 이용하거나 한번 삶아서 사용한다. · 산지특성 및 기타정보 : 음지식물인 고사리는 반 그늘진 습지에서의 재배가 이상적이다.   2. 섭취정보 · 섭취방법 : 어린 잎은 삶은뒤 볶아서 나물로 먹으며, 국이나 전골에 넣어 먹기도 한다. 전분은 추출   하여 고사리 떡을 만들기도 한다. · 궁합음식정보 : 마늘 (고사리에는 비타민 B1이 많고 파와 마늘에는 알리신이 많아 영양적 결함을   없애주며, 비릿한 냄새를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다.), 대파 (고사리에는 비타민 B1이 많고 파와 마늘   에는 알리신이 많아 영양적 결함을 없애주며, 비릿한 냄새를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다.) · 효능 : 변비예방 (식이섬유소질을 다량 함유하여 변비를 없애고 소변을 잘 보게 하여 붓기를 내리   는 작용을 한다.)   3.고사리 삶는 방법 이따금 마른 고사리를 선물받고 당황해 하시는 주부님들을 위해 마른 고사리 삶는 방법을 간단히 알려 드릴께요. 마른 고사리는 찬물에 반나절 정도 담구어 주세요. 불린 고사리와 찬물에 담궈두었던 물을 냄비에 넣고 고사리가 부드러워질때 까지 삶아 주세요. 삶아진 고사리를 찬물에 3시간 정도 담궈주세요. 고사리 음식중 가장 보편적인 나물음식 이외에 건강식으로 즐겨드시는 전골음식이나 노릇노릇 고소한 빈대떡의 재료로 우리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고사리의 효능을 알아볼까 합니다.   고사리의 독성 고사리는 많은 영양성분을 포함하고 풍부한 향으로 우리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어 약이되는 음식이기도 한 반면 독이 될수도 있는 음식이 고사리입니다. 삶지않은 생고사리의 경우 음식을 하실때 주위를 하셔야 하는데요. 고사리의 어린순에는 타아미나아제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비타민B1을 파괴하면서 각기병을 유발할수 있다 해요. 고사리는 잘 말린 다음 꼭 삶아서 드셔야 합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고사리는 말려서 삶아 놓은거라 염려없이 맛있게 드셔도 된답니다^^   고사리의 효능 피부미용피부미용에 관심이 많은 분이라면 고사리를 꾸준히 섭취해주면 도움이 되는데요. 각종 비타민이 들어 있는 고사리는 피부에 영양분을 공급해 주기때문에 피부를 맑고 개끗하게 만들어주고, 세포의 노화를 막아줘 피부의 노화를 늦춰준다고 합니다. 뼈를 강화시켜 골다공증 예방에 좋아요고사리에는 칼슘과 석회질 성분이 들어 있는데요. 이로인해 고사리를 섭취하면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 주기때문에 골다공증 예방에 좋을 뿐만아니라, 성장기 어린이들의 골격발달이나 체력증진에도 고사리효능을 볼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 및 변비 고사리 칼로리는 100g 기준으로 39kcal 인데요. 고사리는 열량이 낮고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쉽게 포만감을 주기때문에 다이어트에도 좋은 식품입니다. 또한, 식이섬유와 각종 무기질이 풍부해 장 운동을 촉진시켜서 변비예방에도 고사리 효능을 볼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와 변비에 관심있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고사리가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으니 활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눈 건강고사리에 풍부한 비타민A가 시력을 향상시키고 눈을 보호해주는 등의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데요. 특히, 고사리를 꾸준히 섭취하면 눈과 관련이 있는 질환을 치료하거나 예방하는데 고사리의 효능을 볼 수 있습니다. 심혈관질환 예방 및 간 건강 고사리에는 칼륨이 들어 있는데요. 이 칼륨이 우리 몸에 있는 나트륨을 체외로 배출시켜 주기때문에 혈중 콜레스테롤과 혈압의 수치를 낮추어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간세포의 기능을 활성화하여 간세포를 해독시키고 간기능을 강화하는데 고사리효능이 있습니다. 살균효과예전부터 구충제 대용으로 고사리를 이용할 정도로 살균효과가 뛰어나다고 하는데요. 고사리가 몸에 있는 기생충이나 염증을 제거해주고, 특히 염증으로 인하여 발열증상이 나타날 때에도 열을 내리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항암효과 및 빈혈, 불면증 개선 고사리를 꾸준히 섭취해주면 암 세포가 체내에 흡착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암으로부터 우리의 몸을 지켜준다고 합니다. 또한, 풍부한 철분은 빈혈을 예방해주고, 수면을 유도해주는 고사리 효능으로 불면증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   기타 고사리는 식이섬유소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다이어트시 포만감을 주어 효과적이다.   관련근거 및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 『고려이전 한국식생활사연구』(이성우, 향문사, 1978) 『한국민요집』(임동권, 집문당, 1974), [네이버 지식백과]고사리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쿡쿡TV

  • 영양 일월산 산나물(慶北 英陽 日月山 산나물), 산나물의 좋은 점,

    영양 일월산 산나물(慶北 英陽 日月山 산나물) 영양군은 경북 내륙 깊숙이 숨어 있다. 태백산맥의 지맥이 3면을 둘러싸고 있어 어떤 길을 달려도 구불구불한 고갯길을 넘어야 도착할 수 있는 곳이다. 그래서 군을 소개하는 책자에도 ‘육지 속의 섬’이라고 불리우는 영양은 어지간해서는 해발 400m를 내려가지 않는다. 이 때문에 예로부터 서리가 흔하고 햇빛이 귀하다지만, 봄은 덜 녹은 눈 사이 이름 모를 들풀로, 나무그늘 아래 기대어 앉은 농부의 햇살 속 나른함으로 어느새 찾아와 영양을 물들인다. 외부와는 단절된, 오지라는 의미로 다가오지만 반대로 그만큼 오염되지 않은 순수한 땅이라는 뜻도 있다. 영양군은 산악 지역이어서 봄도 다른 지역보다 늦게 찾아오고 각종 산나물도 이맘때쯤 피기 시작한다. 영양 산나물은 오염되지 않는 땅과 공기 속에서 자라나 칼륨·칼슘 등 각종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돼 있다. 맛과 향도 다른 지역보다 뛰어나다고 한다.   영양은 80%가 넘는 지역이 산지라 산을 조금만 올라가면 어디서든 산나물을 캘 수 있다. 그중 일월산(1219m)의 산나물이 특히 유명하다. 일월산은 경북 북부에서 가장 높은 산인데 정상 부위가 한 일(一)자처럼 생겨서 펑퍼짐하다. 방송국 중계소가 있어 거의 정상까지 차로 올라갈 수 있다. 정상 부위에서 내려오면서 산나물을 캐도 되고, 아니면 일월산 초입인 대티골에서 올라가면서 따도 된다.   봄날 느끼는 산나물의 맛은 어쩌면 우리나라 사람들만이 느낄 수 있는 고유의 맛인지도 모른다. 가난했던 시절, 적은 밥으로도 배불리 먹을 수 있었던 산나물은 배고픔을 잊게 해주고, 건강을 지켜주던 고맙고도 친근한 우리네 음식이었다.   영양 산나물이라고 하면 일월산산나물이 유명하다. 가장 먼저 해와 달을 볼 수 있다 하여 이름 붙여진 일월산의 산채(산나물)는 조선시대 임금에게 진상될 정도로 유명했다. 산나물의 향기란 사람들에게 길들여지면 안 되는데, 사람의 손을 타지 않은 자연의 냄새를 머금고 있어야 한다. 심산유곡이라 할 수 있는 영양의 산채는 이러한 탓에 명품나물로 인정받고 있다. 일월산산나물(참나물, 금죽, 나물쥐, 더덕, 고사리 등)은 맛과 향이 뛰어나 인기가 높다.   도시에 살았다고 해도 누구나 어릴 적 쑥 캐던 추억만은 가지고 있다. 고사리 손안 한줌 밖에 안 되는 나물을 캐고도 세상을 다 가진 듯 기분 좋았던 어린 시절의 기억이 산채비빔밥을 먹는 포만감 속에서 새록새록 가슴으로 부풀어 오른다. 영양 산채비빔밥은 건강과 포만감, 그리고 고향의 편안함을 전해주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음식이다.   영양 일월산 산나물 50선 http://sanchaeexpo.co.kr/sub01/sub01_04.asp     영양 일월산 산나물 축제 ‘영양 일월산 산나물’ 브랜드 가치가 하늘 높이 치솟은 경상북도 영양군에서 매년 5월이면 영양 산나물 축제’가 열린다. 영양군청 일원과 일월산 등지에서 ‘영양 가득한 봄의 향연’을 주제로 열리는 축제에는 20만여명 이상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방문하여, 각종 산나물과 영양고춧가루 등을 찾는다.   영양 산나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자연 자원과 문화적 자산을 활용한 대표 참살이축제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한 것이다. 산나물 축제의 가장 큰 매력은 ‘참여와 체험’이 대폭 강화했다는 점이다. 예약을 통해 일월산 산나물 채취체험 행사에 참여하면 관광객들은 전문가들의 안내를 받으며 직접 산을 돌아다니며 산나물을 뜯고 캐는 재미를 즐길 수 있다.   영양산나물로 만든 산채요리와 영양 한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일월산 1천219인분 산나물비빔밥 만들기와 지역 특산물 등 전시·홍보·판매 행사, 산나물요리 및 장아찌 등 시식 행사, 가훈 써주기와 떡메치기, 한국화 부채 만들기, 풀잎 손수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더불어 산나물 골든벨과 영양 산나물 삼행시 백일장, 주부 가요열전, 도전 노래방, 길거리 씨름대회 등 축제기간 내내 다채롭고 즐거운 행사를 열린다.   “영양 산나물산나물이 아니라 약초”라며 해를 거듭할수록 영양 산나물축제가 자연의 보양식으로 지친 현대인들에게 기와 활력을 북돋아주고 성공적으로 열리고 있는 만큼 앞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채관광·체험형으로 문화관광부 지정 최우수축제로 자리매김해 갈 것이다”   산나물의 특성 산나물이란 산나물은 산에서 나는 나물을 말한다.  우리가 거의 매일 먹는 야채도 처음에는 산에서 자라던 식물이었다. 그것을 개량하여 먹기 좋게 한 것이 오늘날 밥상에 오르는 야채이다. 산나물은 우리나라 자생 식용식물로 봄이 되면 전국 산하에서 자란다. 산나물은 경쟁을 하듯 낮은 산에서 시작하여 높은 산으로 올라가면서 자란다. 봄을 제일 먼저 알리는 쑥.쑥부쟁이.원추리.개미취.참취.홑잎나물.두릅 등 야산나물과 높은 산으로 올라가면 얼레지.참나물.모시대.곰취.박쥐나물.청옥 등 헤아릴 수 없는 나물들이 자란다.   산나물은 자연 그대로의 오염되지 아니한 먹거리를 찾는 시대에 더없이 좋은 먹거리다.오염된 토양, 수질, 공기로부터 해방되고 농약이나 인공의 비료를 사용하지 아니한 나물이다. 또한  산나물은 영양면에서 좋다. 산나물을 먹으면 건강을 지키는 것은 물론 음식을 잘못 먹어 생긴 온갖 성인병 예방과 치료까지 가능하다고 한다. 산나물은 산이 높고 수려하며, 비옥한 토양에서 자란 산나물이어야 향과 맛은 물론 기(氣)가 많이 담겨져 있으며, 산나물에는 영양소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건강식품으로 으뜸이라고 한다.   산나물의 성분은 미네랄, 칼륨. 칼슘. 인. 철 등이 골고루 들어 있으며, 섬유질이 많고, 사포닌 또한 우리 몸의 저항력을 길러 줌으로써 성인병 예방은 물론 치료까지 가능하며, 산성화되어가는 인체를 알카리성으로 바꾸어 주는 기능을 한다. 산나물에는 참취, 곰취, 참나물, 미역취, 엄나무순처럼 잎이나 순을 먹는 것과, 도라지, 더덕, 잔대처럼 뿌리를 먹는 것과 달래, 고들빼기, 냉이처럼 잎과 뿌리를 동시에 먹는 것과 당귀, 머루, 다래처럼  열매를 먹는 것이 있다.   초봄에 나는 어린 풀은 어느 것이나 뜯어 먹어도 약이 된다고 하여 백초차(百草茶)라 이른다. 햇볕이 강해져서 독이 오르고 다소 빳빳해진 풀을 빼놓고 나머지는 다 먹을 수가 있다. 이때 양념을 적게 써서 나물 맛을 잘 간직하도록 하고 특히 참기름을 적게 써야 한다. 어느 절에는 참기름 대신 들기름을 쓰는 경우도 많다. 나물은 우선 신선해야 하기 때문에 너무 많이 무쳐서 냉장고 안에 잔뜩 쌓아 두어서는 안된다.   나물과 남새, 푸세 나물은 국어 사전에 "먹을 수 있는 풀이나 나뭇잎의 총칭, 또는 그것을 조미하여 무친 반찬"이라고 풀이하고 있다. 식용할 수 있는 풀과 나무의 새 싹, 잎이라고 하여도 재배나물(남새, 채소), 산나물, 들나물 등이 있다.   "남새"는 재배 채소를 가리키고 한편 산과 들에 절로 나서 자란 풀을 통털어 "푸세"라고 한다고도 한다. 재배되는 나물로는 오이, 아욱, 가지, 토란, 상추, 부추, 풋고추, 무 등이 있고 산채나물로서는 도라지, 고사리, 두릅, 고비, 버섯 등이 있다. 푸세 중에서도 산채나물은 신분의 고하를 가리지 않고 겨레의 중요한 부식물로서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우리 민족이 산채를 식별해내는 감식력이 일찍부터 발달하였으며 동아시아의 중국, 한국, 일본 가운데서 가장 많은 종류의 산채를 가장 많은 종류의 산채를 가장 다채롭게 요리에 이용하고 있다.   여기에 미국에 사는 정숙자씨의 "산나물"이란 수필을 소개한다. "한국 식품점에 가면 젓갈류에서부터 장아찌까지 없는 게 없이 다 있다. 나물종류도 콩나물에서 호박고지나물까지 고루 다 있다. 그러나 산나물은 없다. 나는 한국에서 먹던 습관으로 봄이 되면 산나물 생각이 난다. 이른 봄에 산나물을 사다가 새파랗게 삶아서 꼭 짜가지고 파, 마늘 다져 넣고 초고추장에 참기름 치고 조물조물 무쳐 먹는 향긋하고 산뜻한 맛은 우리 한국이 아니면 맛볼 수 없을 것 같다. 산나물은 한국에 있는 큰아들도 무척 좋아한다. 식욕이 없다고 하다가도 식탁에 산나물을 무쳐 놓으면 식사를 맛있게 하였다. 산나물은 사람한테 참 좋은 산채인가보다...." 이 밖에도 서양에서 들여 온 양배추, 양상추, 샐러리, 케일 등이 서양 나물로서 요리에 이용되고 있다. 또 인위적으로 발아시켜서 만든 콩나물, 숙주나물도 있다. 나물은 나물로서 뿐만 아니라 나물죽, 나물찜, 전, 볶음, 나물구이, 생채, 숙채 등으로 요리한다. 나물을 살짝 데쳐내거나 삶아내거나 쪄내거나 볶아내어 갖은 양념에 무쳐서 먹는 숙채로서 봄에 나는 이병수의 두릅 이야기다.   “두릅은 맛이야 대단치 않지만 봄의 상징인 덤을 먹는 통에 사뭇 초춘을 송두리째 먹는 셈이다. 두릅은 잎이 돋지 않은 싱싱한 순을 따서 다듬어 팔팔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고추장을 찍어 먹거나 또는 고운 밀가루를 묻혀 달걀을 뒤집어 씌워 따끈한 술안주로 먹는 맛은 남정네의 비위를 사는 지름길이다.” 특히 봄철에 산과 들에 나는 푸새를 먹는 것은 자연의 기운을 우리 몸 속으로 받아들이며 생기를 불어 넣어 준다. 오늘 아침 일찍 아들, 딸 모두 출가시키고 시골집에 가 계신 부모님께서 전화가 왔다. 봇도랑가에 있는 두릅나무의 두릅순을 따서 택배로 보내신다는 연락이다. 마음속에는 고향의 산과 들이 보이고 맑은 공기가 느껴지고 부모님의 사랑이 느껴진다. 내일쯤이면 도착할 두릅을 기다리며 오늘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상큼한 하루를 시작한다.   산나물의 좋은 점 자연이 인간에게 주는 최대의 선물인 산나물은 공해가 없는 청정지역에서 성장하여 공해나 농약으로부터 해방되어 있으며 채취하기 위하여 산행을 하여야 하므로 적절한 운동과 함께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또한 자연의 정취를 느끼게 함으로써 심신을 단련과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 이중의 장점이 있다. 산나물의 장점은 상큼한 향과 감칠맛에 있다.   산나물은 여러 해살이 풀로 잎과 줄기나물, 나무에서 나오는 새순, 열매나물, 뿌리나물, 버섯류 등 역 200여종이 있다. 산나물에는 비타민, 미네랄, 섬유소 등 영양소가 풍부해 건강식품으로 꼽힌다. 산나물은 종류에 따라 다르나 향긋하고 쌉싸름한 맛은 입맛을 돋우는데 제격이며, 중저지대 산의 산나물로 두릅, 참죽나무잎, 참취, 원추리, 개미취, 홑잎나물, 미역취, 곤드레, 고비, 고사리 등이 있다. 두릅나무의 어린순인 두릅은 살짝 데쳐 두릅회를 만들어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맛이 좋다. 두릅보다 약간 부드러운 참죽순은 그 옛날 소금으로 절였다가 해산물과 함께 중국으로 수출했던 품목이었다. 일명 향채라고도 하는데, 중국에서는 참죽순 튀김을 봄철 요리의 으뜸으로 치고 있다고 한다.   정상이 가까운 곳에서는 호박나물, 누리대, 곰취, 병풍취, 참나물, 엄나무순 등 각종 나물과 더덕 등을 얻을 수 있다. 엄나무순은 엄나무라는 가시가 굵고 높은 나무에서 나는데 순을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두릅보다 더 상큼하고 쌉싸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해발 700m 자락에서 나는 곰취, 우산나물, 고들빼기, 취나물(Wild Aster) 등 신선하고 영양 많은 산나물을 김치로 만들어 8종의 산나물김치는 일반적인 김치와는 달리 산나물로 김치를 만든 특이한 식품이 있다. 산나물김치는 일반 배추가 아닌 산나물로 만들었기 때문에 배추김치나 무김치보다 훨씬 오랫동안 저장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냉장보관뿐만 아니라 냉동보관이 가능해 신선한 산나물김치를 항상 맛볼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우리 농산물과 수입 농산물 비교]   참고문헌 및 출처 산나물 박사 http://sannamul.net/, 영양군청

  • 양평 용문산 산나물(楊平郡 龍門山 산나물)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따르면 경기도 지평현(지금의 양평군)에서 송이(松蕈), 녹반(綠礬), 산개(山芥), 신감채(辛甘菜), 오미자(五味子) 등이 진상됐다고 기록하고 있다.

    용문산 산나물(楊平郡 龍門山 산나물) 경기도 양평군의 산채는 역사성을 가지고 있는 드문 경우다. 양평군의 옛 이름인 지평현이었는데, 동국여지지 지평현 관련 표기에는 용문산 산채, 당귀, 하수오 등이 명기돼 있다. 옛날부터 용문산은 산채로 유명했음을 알 수 있다. 양평 용문산의 나물은 역사적으로도 맛과 효능이 사료 속에 잘 나타나 있다.   15세기에 편찬된 세종실록지리지 양근현과 지평현조에 각종 버섯의 토공과 산채, 산겨자, 신감채(당귀)와 ‘대추, 석이(버섯), 느타리, 지초(영지)’ 등의 토공(土貢)과 토산(土産)이 실려 있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성리학자 고봉선생은 용문산에 종을 보내 봄철에 나물을 뜯어다가 말려 겨울철 귀한 먹을거리로 삼았다는 일화가 오음유고에 전해온다. 또 정조 때의 북학파 실학자 유득공은 '용문산의 두 나물로 선비를 먹이다’라는 시에서 용문산의 산세와 산나물을 용문산채의 뛰어난 맛을 표현하였고, ‘용문산의 모양이 우뚝하여 쪽과 같고 수목이 우거져 4월의 첫 여름일세. 사대부는 응당 이 맛을 알 것이니 신감채와 눈향(취)나물을 권하네.’ 라고 표현하였다.   용문산의 산나물의 유명세는 민간에도 널리 알려져 일종의 선망의 대상이 되었다. 민중의 삶을 대변하는 경기 민요인 '건드렁 타령’의 노랫말에도 ‘왕십리 처녀는 풋나물장사로 나간다지. 고비‧고사리‧두릅나물‧용문산채를 사시래요’라는 구절이 나온다. 경기지방의 특산물을 열거하면서 가장 먼저 용문산채를 언급한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 만큼 용문산의 산나물은 예로부터 신분의 높낮이, 빈부의 격차를 두지 않고 모두가 함께 즐겼던 우리 고유의 좋은 먹을거리였다. 또한 조선후기 실학자인 반계 유형원이 저술한 ‘동국여지지’ 토산조에는 ‘용문산에서 나는 산나물이 으뜸’이라고 명시해 예로부터 임금님 진상채로 명성이 자자했음을 알 수 있다.   용문산 산나물의 명성은 과거에 그치지 않는다. 1992년에 발간된 ‘한국의 발견 경기도’를 보면 용문산 산나물에 대해 ‘여느 산나물과 달리 삶은 뒤에 다시 찬물에 담가 우려먹지 않고 곧바로 먹어도 될 만큼 맛이 쓰지 않은 것이 특징’이라고 서술한다.   이 같은 역사적 근거는 최근 웰빙 바람을 타고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 용문산 관광지 산채비빔밥의 역사성까지 확보해주고 있는 듯 보인다. 양평군은 이같은 역사성을 근거로 산나물 축제를 하고 산채를 소득작목으로 육성하는 등 산채비빔밥의 재료가 될 산채를 모두 지역에서 공급이 가능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했다. 이렇게 해서 용문산 관광지 음식점에서 사용하는 산채는 대부분 이곳 용문산, 그리고 양평군에서 나는 것들이다. 군내 각 식당에서 취급하는 산채는 산에서 채취한 것이든, 재배한 것이든 모두 메이드 인 양평군인 것이다.   이것이 우리지역과 다르다. 속리산 산채비빔밥도 지역에서 구하는 산채도 있겠지만, 대부분 대전 농산물시장 등에서 구입해 파는 시장물건이기 때문에 향토성이 있다고 할 수 없다. 향토음식의 요건이 지역에서 나는 식재료를 활용하는 음식이어야 하고 지역의 전통 조리법으로 특징을 갖게 하는 것으로 볼 때 속리산 산채 비빔밥이 이 요건에 얼마나 부합하는지 살펴봐야 한다. 그런 점에서 양평 용문산 산채비빔밥은 시사점을 주고 있다.   진상품기록 예로부터 양평군은 좌거용문우침호(左據龍門右枕湖)라고 하며 숲과 물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졌다. 양근현감을 지낸 조선조 한학의 대가이자 실학자 유득송의 ‘경도잡지’와 ‘동국세시기’에는 국왕과 종묘에 진상하는 나물들이 양근·지평 등 경기도 산골마을에서 진상됐다고 기록돼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따르면 경기도 지평현(지금의 양평군)에서 송이(松蕈), 녹반(綠礬), 산개(山芥), 신감채(辛甘菜), 오미자(五味子) 등이 진상됐다고 기록하고 있다.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 용문산 산나물 축제 역사 양평 최초의 산나물 관련 축제는 1967년 5월에 개최된 ‘산채 미쓰양평 선발대회’다. 1970년대 말까지 이어진 이 대회는 군과 지방언론사 주관으로 수영복심사까지 할 정도로 주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후 1990년 5월 ‘용문산 산나물 뜯기 및 산채 아가씨 선발대회’가 신설돼 10여 회 이어졌다. 이후 1998년 신설된 맑은 물 사랑 예술제와 함께 2000년부터 양평은행나무 축제로 명칭을 변경해 7회 가량 운영하다 중단했다. 2009년부터 지역축제를 용문산 산나물·한우축제로 통폐합해 운영하다 용문산 산나물 축제로 명칭을 변경했다.   지난 46년간은 숱한 명칭 변경에서 보듯 축제의 수난시대였다. 이는 용문산 산나물이 가지는 역사적 의미와 스토리텔링을 접목치 못하고 단체장의 의중이나 방침에 따라 축제가 부침했기 때문이다.   축제 개요 전국 최초의 친환경농업특구의 고장이자 최고의 청정 지역에서 나는 무공해 산나물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는 매년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양평 용문산관광지에서 열린다. 용문산 산나물 축제는 봄 향기 가득한 산나물 판매 장터를 비롯, 산나물 뜯기 체험, 산나물을 이용한 먹거리 장터 및 친환경 농․특산물 판매, 그리고 다양한 체험과 전시행사로 운영되며 관광객을 위한 문화예술공연의 볼거리도 펼쳐진다.   축제의 개막식에는 개막축하를 위한 식전행사로 판굿, 대금연주, 용타의 타악 퍼포먼스에 이어 행복나무 희망열매달기 및 대형 산나물떡 컷팅, 식후행사로 대형 산나물비빔밥 만들기 및 시식회, 양평나물노래 및 목도소리 시연도 곁들어져 보다 알차게 꾸며진다.   특히, 중앙대학교 문화예술공연, 양평군의 명예군민 가수 김종환 축하공연을 비롯하여 지역예술인들의 힘을 느낄 수 있는 통합예술제 및 민속줄타기 공연, 야간공연으로는 어린이 날을 맞아 버블․마술공연, 한국의 멋을 흠뻑 느낄 수 있는 중앙대학교의 국악공연, 밤하늘 별을 보며 국악과 클래식, 대중가요의 만남 산사음악회가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킨다.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전통놀이체험, 연만들기, 곤충전시, 민물고기전시, 양평관광사진전시, 별자리보기체험, 농촌문화체험, 새로이 마련된 용문산 산책로에서 가족․연인과 함께 산책하기 등 관광객과 함께하는 전시・참여․체험마당도 펼쳐지며, 은은한 향의 산나물차와 함께 음악카페도 열린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전국사진촬영대회도 마련된다.   용문산 산나물 축제가 양평군 대표축제로 발돋움한 만큼 경기도 10대 축제와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에 선정되도록 지혜를 모으고 있다. 이 같은 외형에 대한 관심과 투자에 비해 이 축제의 본질인 산나물과 이를 주제로 한 스토리텔링에는 관심이 많이 부족하다. 용문산 산나물이 가진 문화, 역사적 특수성과 보편적 가치를 발굴해 방문객에게 공감과 감동을 줄 필요가 있다. 산채조형물 설치, 주민참여형 퍼레이드, 4계절 소득작물 계발, 다채로운 상설교육체험 시설 조성 등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산나물의 특성 산나물이란 산나물은 산에서 나는 나물을 말한다.  우리가 거의 매일 먹는 야채도 처음에는 산에서 자라던 식물이었다. 그것을 개량하여 먹기 좋게 한 것이 오늘날 밥상에 오르는 야채이다. 산나물은 우리나라 자생 식용식물로 봄이 되면 전국 산하에서 자란다. 산나물은 경쟁을 하듯 낮은 산에서 시작하여 높은 산으로 올라가면서 자란다. 봄을 제일 먼저 알리는 쑥.쑥부쟁이.원추리.개미취.참취.홑잎나물.두릅 등 야산나물과 높은 산으로 올라가면 얼레지.참나물.모시대.곰취.박쥐나물.청옥 등 헤아릴 수 없는 나물들이 자란다.   산나물은 자연 그대로의 오염되지 아니한 먹거리를 찾는 시대에 더없이 좋은 먹거리다.오염된 토양, 수질, 공기로부터 해방되고 농약이나 인공의 비료를 사용하지 아니한 나물이다. 또한  산나물은 영양면에서 좋다. 산나물을 먹으면 건강을 지키는 것은 물론 음식을 잘못 먹어 생긴 온갖 성인병 예방과 치료까지 가능하다고 한다. 산나물은 산이 높고 수려하며, 비옥한 토양에서 자란 산나물이어야 향과 맛은 물론 기(氣)가 많이 담겨져 있으며, 산나물에는 영양소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건강식품으로 으뜸이라고 한다.   산나물의 성분은 미네랄, 칼륨. 칼슘. 인. 철 등이 골고루 들어 있으며, 섬유질이 많고, 사포닌 또한 우리 몸의 저항력을 길러 줌으로써 성인병 예방은 물론 치료까지 가능하며, 산성화되어가는 인체를 알카리성으로 바꾸어 주는 기능을 한다. 산나물에는 참취, 곰취, 참나물, 미역취, 엄나무순처럼 잎이나 순을 먹는 것과, 도라지, 더덕, 잔대처럼 뿌리를 먹는 것과 달래, 고들빼기, 냉이처럼 잎과 뿌리를 동시에 먹는 것과 당귀, 머루, 다래처럼  열매를 먹는 것이 있다.   초봄에 나는 어린 풀은 어느 것이나 뜯어 먹어도 약이 된다고 하여 백초차(百草茶)라 이른다. 햇볕이 강해져서 독이 오르고 다소 빳빳해진 풀을 빼놓고 나머지는 다 먹을 수가 있다. 이때 양념을 적게 써서 나물 맛을 잘 간직하도록 하고 특히 참기름을 적게 써야 한다. 어느 절에는 참기름 대신 들기름을 쓰는 경우도 많다. 나물은 우선 신선해야 하기 때문에 너무 많이 무쳐서 냉장고 안에 잔뜩 쌓아 두어서는 안된다.   나물과 남새, 푸세 나물은 국어 사전에 "먹을 수 있는 풀이나 나뭇잎의 총칭, 또는 그것을 조미하여 무친 반찬"이라고 풀이하고 있다. 식용할 수 있는 풀과 나무의 새 싹, 잎이라고 하여도 재배나물(남새, 채소), 산나물, 들나물 등이 있다.   "남새"는 재배 채소를 가리키고 한편 산과 들에 절로 나서 자란 풀을 통털어 "푸세"라고 한다고도 한다. 재배되는 나물로는 오이, 아욱, 가지, 토란, 상추, 부추, 풋고추, 무 등이 있고 산채나물로서는 도라지, 고사리, 두릅, 고비, 버섯 등이 있다. 푸세 중에서도 산채나물은 신분의 고하를 가리지 않고 겨레의 중요한 부식물로서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우리 민족이 산채를 식별해내는 감식력이 일찍부터 발달하였으며 동아시아의 중국, 한국, 일본 가운데서 가장 많은 종류의 산채를 가장 많은 종류의 산채를 가장 다채롭게 요리에 이용하고 있다.   여기에 미국에 사는 정숙자씨의 "산나물"이란 수필을 소개한다. "한국 식품점에 가면 젓갈류에서부터 장아찌까지 없는 게 없이 다 있다. 나물종류도 콩나물에서 호박고지나물까지 고루 다 있다. 그러나 산나물은 없다. 나는 한국에서 먹던 습관으로 봄이 되면 산나물 생각이 난다. 이른 봄에 산나물을 사다가 새파랗게 삶아서 꼭 짜가지고 파, 마늘 다져 넣고 초고추장에 참기름 치고 조물조물 무쳐 먹는 향긋하고 산뜻한 맛은 우리 한국이 아니면 맛볼 수 없을 것 같다. 산나물은 한국에 있는 큰아들도 무척 좋아한다. 식욕이 없다고 하다가도 식탁에 산나물을 무쳐 놓으면 식사를 맛있게 하였다. 산나물은 사람한테 참 좋은 산채인가보다...." 이 밖에도 서양에서 들여 온 양배추, 양상추, 샐러리, 케일 등이 서양 나물로서 요리에 이용되고 있다. 또 인위적으로 발아시켜서 만든 콩나물, 숙주나물도 있다. 나물은 나물로서 뿐만 아니라 나물죽, 나물찜, 전, 볶음, 나물구이, 생채, 숙채 등으로 요리한다. 나물을 살짝 데쳐내거나 삶아내거나 쪄내거나 볶아내어 갖은 양념에 무쳐서 먹는 숙채로서 봄에 나는 이병수의 두릅 이야기다.   “두릅은 맛이야 대단치 않지만 봄의 상징인 덤을 먹는 통에 사뭇 초춘을 송두리째 먹는 셈이다. 두릅은 잎이 돋지 않은 싱싱한 순을 따서 다듬어 팔팔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고추장을 찍어 먹거나 또는 고운 밀가루를 묻혀 달걀을 뒤집어 씌워 따끈한 술안주로 먹는 맛은 남정네의 비위를 사는 지름길이다.” 특히 봄철에 산과 들에 나는 푸새를 먹는 것은 자연의 기운을 우리 몸 속으로 받아들이며 생기를 불어 넣어 준다. 오늘 아침 일찍 아들, 딸 모두 출가시키고 시골집에 가 계신 부모님께서 전화가 왔다. 봇도랑가에 있는 두릅나무의 두릅순을 따서 택배로 보내신다는 연락이다. 마음속에는 고향의 산과 들이 보이고 맑은 공기가 느껴지고 부모님의 사랑이 느껴진다. 내일쯤이면 도착할 두릅을 기다리며 오늘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상큼한 하루를 시작한다.   산나물의 좋은 점 자연이 인간에게 주는 최대의 선물인 산나물은 공해가 없는 청정지역에서 성장하여 공해나 농약으로부터 해방되어 있으며 채취하기 위하여 산행을 하여야 하므로 적절한 운동과 함께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또한 자연의 정취를 느끼게 함으로써 심신을 단련과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 이중의 장점이 있다. 산나물의 장점은 상큼한 향과 감칠맛에 있다.   산나물은 여러 해살이 풀로 잎과 줄기나물, 나무에서 나오는 새순, 열매나물, 뿌리나물, 버섯류 등 역 200여종이 있다. 산나물에는 비타민, 미네랄, 섬유소 등 영양소가 풍부해 건강식품으로 꼽힌다. 산나물은 종류에 따라 다르나 향긋하고 쌉싸름한 맛은 입맛을 돋우는데 제격이며, 중저지대 산의 산나물로 두릅, 참죽나무잎, 참취, 원추리, 개미취, 홑잎나물, 미역취, 곤드레, 고비, 고사리 등이 있다. 두릅나무의 어린순인 두릅은 살짝 데쳐 두릅회를 만들어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맛이 좋다. 두릅보다 약간 부드러운 참죽순은 그 옛날 소금으로 절였다가 해산물과 함께 중국으로 수출했던 품목이었다. 일명 향채라고도 하는데, 중국에서는 참죽순 튀김을 봄철 요리의 으뜸으로 치고 있다고 한다.   정상이 가까운 곳에서는 호박나물, 누리대, 곰취, 병풍취, 참나물, 엄나무순 등 각종 나물과 더덕 등을 얻을 수 있다. 엄나무순은 엄나무라는 가시가 굵고 높은 나무에서 나는데 순을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두릅보다 더 상큼하고 쌉싸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해발 700m 자락에서 나는 곰취, 우산나물, 고들빼기, 취나물(Wild Aster) 등 신선하고 영양 많은 산나물을 김치로 만들어 8종의 산나물김치는 일반적인 김치와는 달리 산나물로 김치를 만든 특이한 식품이 있다. 산나물김치는 일반 배추가 아닌 산나물로 만들었기 때문에 배추김치나 무김치보다 훨씬 오랫동안 저장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냉장보관뿐만 아니라 냉동보관이 가능해 신선한 산나물김치를 항상 맛볼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우리 농산물과 수입 농산물 비교]   참고문헌 및 출처 보은사람들(http://www.boeunpeople.com), http://www.boeunpeople.com/news/quickViewArticleView.html?idxno=12036,양평군 용문산 산나물 축제추진위원회 (☎ 031-773-5101),제언-박현일 양평군의원 / 산나물 축제에 스토리를 입혀라,산나물 박사 http://sannamul.net/,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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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딱주) 잔잎바디(선바디나물) 장구채 어린잎 및 줄기 장대나물 장대냉이 재쑥어린잎 적하수오어린순 및 덩이뿌리 전호어린잎 점나도나물 정영엉겅퀴어린잎 제비꽃어린잎 제비쑥어린잎 조개나물 조릿대어린순 조밥나물어린순 조뱅이어린잎 및 줄기(자리귀, 조바리) 조선마늘전초 조열매 조팝나무어린잎 졸방제비꽃어린잎(쪽박나물) 좀갈퀴나물 좀고추나물 좀깨잎어린잎 및 줄기 좀꿩의다리어린잎 및 줄기 좀담배풀어린순 좀명아주 좀비비추연한잎 좀씀바귀어린순 및 뿌리 좀쥐오줌풀어린잎(좀바구니나물) 좀화살나무어린잎 좁쌀냉이 좁쌀풀어린순 좁은잎나비나물(긴잎나비나물) 종덩굴어린잎 및 줄기 종지나물 주걱비비추어린잎 주목열매살 죽대어린싹 죽순대어린순(맹종죽, 죽신대) 줄맨드라미(줄비름) 줄풀밑동 및 열매(줄풀, 교백) 중나리어린잎 및 비늘줄기 쥐깨풀어린순(쥐깨) 쥐오줌풀어린잎(바구니나물) 1, 2, 3, 지느러미엉겅퀴어린잎 지리산오가피나무어린잎 지장보살어린순(솜대, 풀솜대) 1, 2, 3, 지채연한잎 1, 지치어린잎 1, 2, 3, 4, 5, 6, 7, 8, 지칭개어린잎 1, 2, 3, 진달래어린잎 및 꽃 1, 2, 3, 4, 5, 6, 7, 진주고추나물 진황정어린잎 및 근경(대잎둥글레) 질경이어린잎 1, 2, 짚신나물어린잎 1, 2, 3, 찔레나무어린순 및 열매 차나무어린잎 차즈기어린잎 및 열매송이 차풀어린잎(며느리감나무) 1, 2, 3, 찰벼열매 참개암나무열매 참꽃마리어린순(무시나물) 1, 2, 3, 참꿩의다리어린잎 및 줄기(참가락풀) 참나래박쥐나물어린잎 참나리비늘줄기 참나물어린잎 참당귀어린잎 1, 2, 참마뿌리 참명아주(참능쟁이) 참바위취 참박쥐나물어린잎 참반디어린순 참배암차즈기어린순 참비비추어린잎 참산부추어린순 및 비늘줄기 참서덜취어린순(남분취) 참쑥어린잎 참으아리어린잎 참죽나무어린잎 및 줄기(쭉나무, 참중나무) 참취어린잎(나물취, 암취, 동풍채) 1, 채고추나물 처녀바디어린잎(좀바디나물) 천마땅속덩이줄기 천문동연한줄기 및 괴경 천선과나무어린잎 및 열매 1, 청가시덩굴(청가시나물) 청미래덩굴어린잎 및 열매(망개나무, 명감나무) 1, 2, 3, 4, 5, 6, 7, 8, 9, 10, 청비름새싹 초롱꽃새싹 및 꽃 1, 초피나무새싹 덜익은열매 및 익은열매 취명아주(잔능쟁이, 쥐능쟁이) 층층둥글레어린순(수레둥글레, 황정) 층층이꽃어린잎 및 줄기 층층잔대어린잎 및 뿌리 층층장구채(층층대나물) 치커리연한잎 칠면초 칠엽수(일본칠엽수)열매 칡어린순 1, 2, 3, 4, 5, 캄프리어린잎 캐모마일꽃송이 콩어린잎 1, 2, 콩제비꽃어린순 큰개별꽃 큰고추나물 큰괭이밥 1, 큰까치수영어린잎(큰꽃꼬리풀) 큰꽃으아리어린순 1, 2,   큰나비나물어린잎 및 줄기 큰땅빈대어린잎(비단풀) 큰메꽃어린잎 및 근경 큰물레나물 큰물칭개나물어린잎 큰방가지똥어린잎 및 줄기 큰뱀무어린잎 큰솔나리비늘줄기(사초나리) 큰애기나리어린잎 및 줄기 큰앵초어린순 큰엉겅퀴어린순(장수엉겅퀴) 큰원추리어린잎 큰점나도나물 큰참나물어린잎 탱자나무열매 터리풀어린순 털기름나물어린순 털노랑제비꽃 털노박덩굴어린순 털댕강나무어린잎 털도깨비바늘어린잎 털머위어린잎줄기 및 꽃봉오리 털바위떡풀어린잎 털여뀌어린잎 털음나무어린잎 털잔대어린잎 및 뿌리 털장대 털중나리어린싹 털질경이어린잎 토끼풀(클로버) 토란줄기 및 괴경 토란아어린잎 및 꽃 덩이뿌리(중국아피오스) 토마토열매 토복령어린순 및 덩이뿌리 톱풀어린순 톳 퉁둥글레어린순 퉁퉁마디(함초) 파드득나물(반디나물) 파슬리 파잎 및 뿌리 푼지나무어린잎 풀거북꼬리어린잎 풀명자나무열매 풀솜나물어린순 풀솜대어린잎 및 줄기(지장보살) 피열매 하수오어린잎 한라바람꽃 한라부추전초 할미질빵어린잎 해당화어린잎 및 열매 해바라기어린잎 및 열매 해장죽어린순 해홍나물(갯나문재) 향등골나물어린잎 헛개나무어린잎 및 열매꼭지 호모초(푸른댑싸리) 호밀열매 호박의 어린잎 및 줄기 호장근어린잎 및 줄기 홀아비꽃대어린순(놋젖까치나물) 1, 2, 3, 홉어린잎 홑왕원추리어린잎 화살나무어린잎(참빗나무, 홑잎나무, 혼닙나물) 환삼덩굴어린잎 활나물어린잎 1, 2, 활량나물어린잎 1, 황금어린순(속썩은풀) 황새냉이 황해쑥어린잎(모기쑥) 회잎나무어린잎(홑잎나무) 흑오미자열매 흰꽃나비나물어린잎 및 줄기 흰바디나물 흰장구채(흰대나물) 흰조개나물    ※ 새로 밝혀지는 먹을 수 있는 식물은 내용이 계속 추가됩니다.  산나물 및 들나물, 나무의 새순이 식용 가능하다는 정보가 있으시면 전화 및 메일주시기 바랍니다.    ≪ 독성이 있는 유독식물 및 법제하여 소량으로 약용했던 식물들 ≫ ★ 하나뿐인 고귀한 생명을 잃을 수 있으므로 전문가가 아닌 이상 먹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감수 개감수 1, 2, [알칼로이드 유액: 구토,설사,경련,가려움] 개옻나무 [우루시올 독성: 피부가려움증,피부수포] 검은삿갓나물 괴불주머니 1, 2, 3, 4, 5, [알칼로이드 독성: 호흡곤란,심장마비,사망] 구약(곤약) 굴피나무(털굴피나무, 중국굴피나무, 풍류피) 꽃무릇(석산) 1, 2, 3, 4, 5, 6, 7, [리코린 독성: 구토,설사,경련] 꽈리 꿩의다리 [알칼로이드 독성: 구토,설사,심장마비,사망] 꿩의다리아재비 꿩의바람꽃 1, 2, 3, 4, 노랑만병초 노랑투구꽃 놋젓가락나물 능소화 1, 다릅나무(조선괴) 1, 2, 담배(연초) 1, 2, 대극(버들옻) 1, 2, 대풍자 덩굴옻나무 [라콜 독성유액: 피부 가려움증] 독공목 [알칼로이드 맹독: 구토,경련,호흡곤란,사망] 독말풀(만타라) 독미나리(독근근) 1, 2, [치쿠톡신 맹독성: 구토,복통,설사,호흡곤란, 중추신경침투 사망] 동의나물(마제초) 1, 2, 3, 등대풀 [알칼로이드 유액: 구토,설사,경련,가려움증] 디기탈리스(양지황) [디기톡신 독성: 구토,설사,마비,심장마비,사망] 때죽나무 [에고사포닌 독성: 위나 목의 점막 염증,물고기마취] 로니케아 모로위(Lonicera morrowii) [구토,설사,경련] 마취목 1, 2, 3, [아세보톡신 독성: 구토,설사,중추신경마비] 만병초 멀구슬나무(천련자) 1, 2, 3, 4, 모데미풀 목별자 물파초 [사포닌 독성: 구토,설사,가려움증,염증,호흡곤란,심장마비,사망] 미국자리공 [사포닌 독성: 구토,설사,알레르기발진] 미나리아재비 [아네모닌, 알칼로이드 독성: 복통,설사,수포,전신염증] 미치광이풀(독낭탕) [알칼로이드 맹독: 환각증상으로 괴로워함] 민주엽나무(산조각) 박새 1, 2, [알칼로이드 독성: 혈압저하,호흡곤란,사망] 반하(끼무릇) 1, 2, 3, [사포닌 독성: 구토,허탈,심장마비,사망] 배풍등 [솔라닌: 구토,설사,호흡곤란] 백양꽃(가재무릇) [리코린 독성: 구토,설사,경련] 보두 복수초 1, 2, [싸이머린 독성: 심장마비,사망] 봉선화 1, 2, 부들레야 1, 2, 3, 4, 5, 6, 붓순나무 [아니사틴 독성: 구토,경련,호흡곤란] 산괴불주머니 [알칼로이드 독성: 호흡곤란,심장마비,사망] 삼색제비꽃 [신경독성: 구토,신경마비] 삿갓나물(조휴, 양산나물) 1, 2, 3, 4, 상산 세뿔투구꽃 숫잔대 [알칼로이드 독성: 구토,설사,심장마비,사망] 앉은부채 [사포닌 독성: 구토,설사,가려움증,염증,호흡곤란,심장마비,사망] 애기나리 [줄기 및 뿌리 독성: 구토,설사] 애기똥풀(백굴채) [알칼로이드 독성: 구토,설사,마비,호흡곤란,사망] 애기앉은부채(일본취숭) 양귀비열매깍지(앵속각) 1, 여로 1, 2, 3, 4, 연령초 [사포닌 독성: 구토,설사,허탈증상] 오두(부자) 오수유 옻나무  [우루시올 독성: 피부가려움증,피부수포] 왜젓가락나물 [아네모닌, 알칼로이드 독성: 복통,설사,수포,전신염증] 요강나물 윤판나물 [줄기 및 뿌리 독성: 구토,설사] 은방울꽃(영란)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콘발라톡신 독성: 구토,설사,혈액응고,심장마비,사망] 자리공(상륙) 1, [사포닌 독성: 구토,설사,알레르기발진] 자주괴불주머니(자화어등초) [알칼로이드 독성: 호흡곤란,심장마비,사망] 점현호색 젓가락나물 [아네모닌, 알칼로이드 독성: 복통,설사,수포,전신염증] 조각자나무 주엽나무 죽자초 [알칼로이드 독성: 구토,체온저하,호흡곤란,사망] 지리강활 지리바꽃 1, 2, 진범(진교) 참동의나물 천남성(큰천남성, 두루미천남성, 점박이천남성, 넓은잎천남성, 모든종류) [사포닌 독성: 구토,설사,허탈,심장마비,사망] 철쭉나무(산철쭉, 흰철쭉나무, 척촉) 1, 2, 3, 4, 5, 초오(바꽃) 1, 2, 3, 4, 5, [알칼로이드 독성: 경련,호흡곤란,사망] 촛대승마 [알칼로이드 독성: 구토,설사,심장마비,사망] 투구꽃(압록오두, 초오) [알칼로이드 독성: 경련,호흡곤란,사망] 파두 파란여로 팬지 [신경독성: 구토,신경마비] 피나물 피마자(아주까리씨) 한라돌쩌귀 [알칼로이드 독성: 경련,호흡곤란,사망] 할미꽃 [아네모린, 알칼로이드 독성: 복통,설사,수포,전신염증] 협죽도 1, 홀아비바람꽃 황철쭉 [안드로메도톡신, 로드자포닌: 구토,경련,호흡곤란] 회리바람꽃 흰땃딸기열매 흰독말풀(양금화) 흰여로 흰진범(흰진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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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나물의 왕 취나물, 뼈 건강에도 좋아

    취나물은 봄철 미각을 살려주는 대표적인 산채로 맛과 향이 뛰어나 산나물의 왕으로 불린다. 100g당 칼슘 함량이 124mg으로 무척 높아 뼈 건강에 도움이 되며 따뜻한 성질이 있어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감기, 인후염, 두통을 위한 한약재로도 쓰인다. 취나물에는 특히 비타민 A가 배추의 10배나 들어있고  고기가 탈 때 발생하는 발암물질(아미노산 가열분해물)을 80% 이상 억제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고기를 구워 먹을 때 상추 대신 먹으면 좋다. 향이 강해 고기 냄새도 없앨 수 있다. 최근에는 실험용 쥐에게 곰취(취나물의 한 종류) 추출물을 인공적으로 투여한 결과,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억제했다는 동물실험 결과도 나왔다. 칼륨이 많은 곰취 가루를 밀가루에 섞으면 쫄깃쫄깃해져 최근에는 국수, 라면 등 가공 식품으로도 생산되고 있다. 줄기와 잎은 볶음이나 국거리 찌개 등으로 먹는다. 약재로 이용할 때는 깨끗이 씻은 다음 햇볕에 말려 200mL의 물에 2~4g 정도 넣고 달여 먹는다. 하지만 취나물을 먹을 때 유의할 점이 두 가지 있다. 첫째, 취나물에는 수산이 많아 몸 속 칼슘과 결합해 결석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수산은 열에 약해 끓는 물에 살짝 데치기만 해도 모두 분해된다. 따라서 취나물은 생으로 먹지 말고 가급적 데쳐먹는 것이 좋다. 둘째, 농약의 위험성이다. 지난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시장, 마트 등에서 유통되고 있는 농산물 3020건을 구입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취나물에는 25%이상이 허용기준량 이상의 농약이 검출됐다. 미리 받아놓은 물에 1분 정도 담갔다가 흔들어 준 다음 흐르는 물에 약 3초~15초 정도 한 번 더 헹구면 농약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취나물의 독특한 향이 싫거나 특유의 아린 맛을 제거하려면 물에 일정시간 동안 담가 두었다가 조리하면 된다. 단, 너무 오랜 시간 물에 담가두면 수용성 영양소가 파괴된다. 취나물을 데쳐 먹을 때에는 소금 1~2%를 넣으면 비타민 C의 손실을 막을 수 있다.

  • 봄 음식 - 산기운 머금은 영양의 보고 `산나물

    겨우내 땅의 기운을 가득 머금고 자란 산나물은 겨울 동안 우리 몸에 부족해진 비타민과 각종 영양소를 풍부하게 담고 있는 식재료다. 지친 몸에 섭취하면 좋은 여덟 가지 산나물 중 나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찾아보자.두릅 봄 두릅은 중추신경을 흥분시켜 대뇌작용을 활발하게 하기 때문에 정신의 피로를 푸는 데 효과 있다. 특히 당뇨병과 신장 질환 환자에게 특효. 보통은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지만 튀김이나 물김치를 담가 먹어도 별미다.  씀바귀 언뜻 보기에 냉이나 고들빼기와 닮았다. 뿌리를 주로 먹는데 잠을 몰아내는 효과가 있어 춘곤증에 시달리는 직장인, 수험생에게 제격이다. 인삼과 다른 독특한 쓴맛이 강하며 찬 성질이 오장육부에 쌓인 나쁜 기운을 없애 준다. 참취 날것으로 어린잎만 골라 쌈을 싸 먹거나 살짝 떼어서 나물로 무쳐 먹는다. 향이 좋아 예로부터 즐겨 먹던 채소. 향이 강한 양념을 피해 제대로 맛을 보는 것이 좋다. 혈액순환을 돕고 소염 효과도 있어 복통, 장염, 골절, 타박상 등에 좋다.  냉이 향긋하고 독특한 향을 지녔으며 채소 중 단백질 함량이 가장 많고 철, 비타민 B₁과 C가 풍부. 특히 베타카로틴을 함유해 춘곤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물에 살짝 데쳐 갖은 양념을 넣고 초무침을 해서 먹거나 된장국에 넣어 끓여 먹는다. 냉이에 들어 있는 무기질은 끓여도 파괴가 되지 않아 조리해서 먹어도 훌륭한 급원 식품이 될 수 있다.돌나물 시중에 파는 돌나물은 줄기에 붙은 잎을 하나하나 떼어내 손질한 것. 봄에 백반집에 가면 반찬으로 흔히 볼 수 있는 나물이다. 생채에 초고추장을 그냥 뿌려 먹기도 하는데 풋내가 날 수도 있으니 손으로 살살 버무려 속까지 양념을 고루 배게 해야 한다.  원추리 근심을 잊게 해주는 풀이라 하여 ‘망우초’라고도 한다. 봄나물 중 유일하게 단맛이 나는 채소. 봄에는 어린싹을, 여름에는 꽃을 김치로 담가 먹거나 나물로 무쳐 먹는다. 아미노산과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이 풍부해 겨우내 지친 몸에 활기를 되찾아 준다.더덕 다른 산채에 비해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이 풍부하다. 씹을수록 단맛과 진한 향이 남는 것이 특징이다. 빨간 고추장 양념을 발라 구워 먹는 것이 흔하지만 초봄에 나는 연한 뿌리는 잘게 찢어 매콤달콤하게 무쳐 먹어도 좋다.  쑥 봄에 쑥 한 줌 정도만 먹어도 그날 필요한 비타민은 모두 섭취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풍부한 비타민이 들어 있는 약초. 중금속과 활성 산소를 몰아내는 효과가 있고 특별하게 조리하기보다 주로 국에 넣거나 떡에 넣어 먹는다. 향이 강하기 때문에 자극적인 음식에는 어울리지 않는다.

  • [안전지침] 산나물 채취 시 이점을 주의하세요!

     산나물 채취 시 이점을 주의하세요! 산나물과 유사하게 생긴 식물 가운데 독성분을 지닌 독초가 있습니다. 산나물과 닮은 독초를 식용으로 오인하고 섭취할 위험이 있으므로, 산나물을 채취할 때에는 반드시 경험이 있는 사람과 동행해야 합니다. 경험자가 아닌 개인이 채취하여 섭취하는 일은 가급적 없어야 합니다. 반드시 경험이 있는 사람과 동행하여 산나물에 대한 지식을 충분히 익히고 필요한 양만큼만 채취하도록 합니다.산나물은 성장할수록 독성분이 강하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되도록 어린 순만을 채취합니다. 식용이 가능한 산나물 중에서도 원추리, 두릅, 다래순, 고사리 등의 경우는 고유의 독성분을 미량 함유하고 있어 반드시 끓는 물에 데쳐 독성분을 제거한 후 섭취하도록 하세요. 특히 원추리는 자랄수록 콜히친(Colchicine)이라는 물질이 많아져 독성이 강해지므로 반드시 어린 순만 채취하도록 하고, 충분히 데쳐서 섭취해야 합니다. 자주 오해하는 독초와 산나물은? 독초인 여로는 잎에 털이 많고 잎맥이 나란히 뻗어 잎맥 사이에 깊은 주름이 있어서 잎에 털과 주름이 없는 원추리와 구별할 수 있습니다. 마늘 냄새가 강한 산마늘과 비슷한 독초인 박새는 잎의 가장자리에 털이 있고 큰 잎의 맥과 주름이 많고 뚜렷합니다. 동의나물의 경우 잎이 두껍고 표면에 광택이 있어서 식용할 수 있는 산나물인 곰취 이파리가 부드러운 털로 덮여 있는 모습과 구별이 됩니다. 독초 섭취 시 응급처치는? 설사나 복통, 구토, 어지러움, 경련, 호흡곤란 등의 증세가 나타나면 즉시 손가락을 목에 넣어 내용물을 토하게 해야 합니다. 이때 토사물이 기도를 막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토한 후에는 뜨거운 물을 많이 마시고, 증상이 나타나는 즉시 가까운 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병원으로 이동할 때에는 먹고 남은 독초를 함께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 식품의약품안전청 식중독예방관리과 / 식품기준과(2012.4.17.)

  • 봄철 산나물은 좋은 한약 입니다.

      음식을...다. 봄내음이 물씬 풍기는 계절에는 많은 사람들이 즐겨먹는 음식인 봄철 산나물이 있습니다. 산나물은 산이나 들에서 채취를 한 자연식품으로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음식 입니다.        봄철의 냉이, 달래 등을 비롯하여 다양한 산나물에는 미네랄을 포함하여 비타민이 매우 풍부하기때문에 간의 건강이 좋아지게 도와주며, 피로를 함께 풀어주는데 효능이 있어서 많은 직장인들부터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음식 입니다. 이런 봄철 산나물이 좋은 한약인 이유는 산나물을 섭취를 꾸준히 하게 되면 피로가 가시는 거은 물론이며 아침에 몸이 가뿐해지거나 집중력이 증가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하여 무조건 산나물만 좋은 한약인 것이 아니라 오늘 말씀드리고자 하는 내용은 자연식품은 즉 좋은 한약이며 이런 음식들을 모두 좋은 한약이라 생각하면 더욱 힘이 날 것 입니다.   http://lifehaniwon.tistory.com/232  

  • 산나물 종류와 독초 구별법

    본격적으로 산나물과 약초를 채취하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어요. ^^ 이 시기가 되면 독초를 산나물이나 약초와 구별하지 못해 잘못 알고 먹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요. 매년 반복되는 독초 섭취로 인한 식중독 피해 사례, 어떻게 하면 피할 수 있을까요?  대부분의 독초 식중독 피해는 산나물이나 약초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는 일반인들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싹이 막 돋아나고 꽃이 피기 전에는 산나물이나 약초를 독초와 구별하기는 쉽지 않기 때문에, 이맘때 산나물을 채취하는 분이라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죠.    숲드림이 산나물의 종류와 이와 유사한 독초를 구별하는 방법을 사진을 통해 알려드릴게요. 산나물과 유사하게 생긴 '털머위', '삿갓나물', '동의나물', '여로', '박새', '꿩의 다리' 등 독초를 먹는 일이 없도록 그 특징들을 잘 기억해 주세요. *^^*       1. ‘머위’ vs. ‘털머위’   [산나물 종류와 독초 구별법 - '머위'] (사진 : 산림청) 산나물 ‘머위’는 주로 산기슭과 들에서 자랍니다. 잎이 연녹색이고 부드러우며 윤기와 털이 없는 특징이 있어요. [산나물 종류와 독초 구별법 - '털머위'] (사진 : 산림청)   반면 ‘머위’와 유사하게 생긴 ‘털머위’는 잎이 짙은 녹색이며 두껍고 표면에 윤기가 나며 갈색 털이 많이 나 있어요. ‘머위’와 많이 비슷하지만 잘못 먹을 경우 독성때문에 고생할 수 있죠.  2. ‘우산나물’ vs. ‘삿갓나물’ [산나물 종류와 독초 구별법 - '우산나물'] (사진 : 산림청)   ‘우산나물’은 잎이 우산처럼 퍼져서 자라요. 가장자리가 깊게 2열로 갈라진 것이 5~9개가 돌려나는 특징이 있고요, 주로 뿌리를 약용이나 식용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요.  [산나물 종류와 독초 구별법 - '삿갓나물'] (사진 : 산림청)   그러나 ‘우산나물’과 비슷한 ‘삿갓나물’은 줄기 끝에 가장자리가 갈라지지 않은 잎이 6~8장이 돌려나는 특징이 있어요.뿌리를 약용으로 이용할 때도 있지만, 독성이 있어 소량만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그냥 섭취하시면 절대 안됩니다. ^^:;  3. ‘곰취’ vs. ‘동의나물’  [산나물 종류와 독초 구별법 - '곰취'] (사진 : 산림청)   ‘곰취’는 잎이 얇으며 부드럽고 고운 털이 있어요. 잎 가장자리에 톱니 모양이 있는 ‘곰취’는 깔끔하고 향긋한 맛 때문에 쌈으로 인기가 많은 산나물이죠. 잎 뿐만 아니라 뿌리도 약용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  [산나물 종류와 독초 구별법 - '동의나물'] (사진 : 산림청)   그에 반해 ‘동의나물’은 습지에서 자라고 앞ㆍ뒷면의 잎에 윤기가 나요. '털머위'처럼 손으로 만졌을 때 두께감이 느껴지죠. 뿌리를 약용으로 이용할 수 있으나, 독성이 매우 강하여 먹으면 큰 탈이 날 수 있습니다.  4. ‘원추리’ vs ‘여로’ [산나물 종류와 독초 구별법 - '원추리'] (사진 : 산림청)   백합과의 여러해살이 풀로 주로 한약재로 쓰이는 ‘원추리’는 잎에 털과 주름이 없이 매끈하게 생겼습니다. 좁게 자라는 잎(1~2.5cm)이 아랫부분에서 서로 포개져 나오는 것이 특징이죠.  [산나물 종류와 독초 구별법 - '여로'] (사진 : 산림청)   그러나 ‘원추리’와 유사한 ‘여로’는 뿌리를 약용으로 이용할 수는 있으나, 벌레의 독을 해독하거나 종기나 부스럼 등을 치료할 때 쓰이는 유독식물이에요. '여로'의 특징은 줄기 아랫부분이 그물과 같은 섬유로 싸여 있고, 털이 많고 길고 넓은(3~5cm) 잎을 가졌다는 점입니다.   5. ‘산마늘’ vs ‘박새’  [산나물 종류와 독초 구별법 - '산마늘'] (사진 : 산림청)   ‘산마늘’은 식물 전체에서 강한 마늘냄새가 나며, 뿌리는 파뿌리와 비슷하고 길며(20~30cm) 넓은 잎(4~7cm)이 2~3장 달리는 특징이 있어요.  [산나물 종류와 독초 구별법 - '박새'] (사진 : 산림청)   반면 '산마늘'과 비슷하게 생긴 ‘박새’는 뿌리를 약용으로 이용할 수는 있지만, 독성이 있어 피부병 및 집짐승의 강한 구토제로 사용되고 있죠. 박새의 잎은 여러 장이 촘촘히 어긋나며 잎의 아랫부분이 줄기를 감싸고 있고요, 잎의 가장자리에 털이 있으며 큰 잎(길이 20cm, 넓이 12cm)에는 주름이 많고 뚜렷합니다.  6. ‘삼지구엽초’ vs ‘꿩의 다리’  [산나물 종류와 독초 구별법 - '삼지구엽초'] (사진 : 산림청)   ‘삼지구엽초’의 잎(길이 5~13.5cm, 넓이 1.5~7.2cm)의 가장자리에는 털 같은 잔톱니가 발달해 있다는 것이 특징인데요, 산에 오를 때 지팡이를 짚고 간신히 올라갔던 노인이 이것을 먹고 원기를 회복했다는 설이 전해져 오는 약초입니다. 식물전체가 약용 및 식용으로 이용되고 있죠.    [산나물 종류와 독초 구별법 - '꿩의 다리'] (사진 : 산림청)   그에 반해 ‘산지구엽초’와 종종 헷갈리는  ‘꿩의 다리’는 잎, 줄기, 종자를 약용 및 식용으로 이용할 수 있긴 하지만 다 자란 것에는 독성이 있어 먹으면 식중독에 걸릴 수 있습니다. 잎(길이 1.5~3.5cm, 넓이 1~3cm)은 작고, 3~4개로 갈라지고 끝이 둥근 모양이 ‘삼지구엽초’와 구별됩니다. ^^ 따뜻한 봄을 맞아 산으로 들로 나들이 많이 다니실 것 같은데요, 산에서 산나물 채취할 때는 독초와 헷갈려서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숲드림이 알려드린 독초 구별법을 꼭 기억해 주세요. 그리고 산나물이나 약초를 채취할 때는 반드시 산주인의 사전 동의를 얻으셔야 한다는 점, 잊지 말고 기억해 주세요. 출처: 한국임업진흥원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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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에서 만나는 건강 먹거리 산나물 산나물만의 특별한 장점은?

    맛도 좋고 향도 좋고 심지어 몸에도 좋은 산나물. 산나물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  산나물은 산에서 나는 나물을 말하는데요, 나물의 사전적 의미는 사람이 먹을 수 있는 풀과 나뭇잎, 이것을 삶거나 볶고 날것으로 양념한 음식을 지칭해요. 인스턴트와 육식 위주의 식생활, 환경오염과 농약으로 인한 오염으로 좋은 음식을 먹는 것이 중요해진 요즘, 맛과 영양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산나물은 그만의 특별한 장점이 있습니다   1. 산이 그대로 담긴 청정의 맛과 향기 우리가 먹는 산나물은 각각 다른 맛과 향을 갖고 있어요. 어떤 산나물은 담백한 맛으로 입안을 개운하게 하며, 또 다른 산나물은 독특한 향으로 후각을 자극하죠. 이렇듯 산나물은 산과 자연이 그대로 담겨있어 인공식품에서 느낄 수 없는 청정의 맛과 향을 간직하고 있어요.  2. 자연이 정성스레 만든 요리재료 산나물은 대부분 다년생으로 오랜 시간을 거쳐 자랍니다. 그래서 쉽게 재배되는 다른 식물에 비해 맛과 영양의 깊이가 달라요. 대량 생산을 위해 개량이나 유전자 조작을 하지 않고 산나물 본연의 모습으로 자라기 때문에 좋은 영양소도 가득 담고 있죠. ^^  3. 알칼리성으로 바꿔주는 체질개선 우리 몸은 산성과 알칼리성 체질로 나뉩니다. 현대인은 육식, 술, 담배 등을 즐기면서 점점 산성체질화 되고 있는데요, 이런 산성체질은 우리 몸에 여러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산나물은 알칼리성으로, 산나물을 섭취하면 산성인 체질이 알칼리성이 되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체질개선도 기대할 수 있어요. ^^ 4. 산나물 한입으로 영양이 듬뿍 산나물은 풍부한 섬유소와 무기염류, 비타민과 엽록소, 각종 효소 등 다양한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산나물 하나로 많은 영양을 얻을 수 있어요. 산나물 속 성분은 노화예방, 피로회복 등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어, 먹으면 우리 몸을 건강하고 활기차게 만들어 줍니다.  5. 항암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천연재료  산나물을 통한 다양한 건강 관련 연구가 진행 중이에요. 그중에 산나물 항암효과 연구는 산나물에서 항암성분을 추출해 폐암, 유방암, 위암 등 각종 암에 대한 효능을 실험하며 진행돼요. 그 결과, 대부분의 산나물 추출물 등이 항암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산나물은 여러 가지 음식으로 변화가 가능합니다. 생채, 생즙으로 먹는 것은 기본이고 무침, 볶음, 조림, 국거리 등에도 이용됩니다. 요리법도 수십 가지로 튀김, 전골 등 다방면에 활용할 수 있는 산나물! 두릅, 취나물, 곰취, 곤드레 등 매력만점 산나물로 다가오는 주말 밥상을 준비해 보는 건 어떨까요? 여러분의 건강하고 향긋한 밥상을 숲드림이 응원합니다! ^^                                                                                         출처: 한국임업진흥원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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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선군곤드레산나물축제2015

        산나물의 고장 정선에서 정선군관광진흥협회의 주최로  <제6회 정선군 곤드레 산나물축제>가 개최된다.   2015년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정선읍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정선군 관내의 나물생산농가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나물을 구입할 수 있으며,  공연 및 무대행사와 시골놀이문화체험, 산골음식 문화체험, 정선취떡 체험, 볼거리 체험 등의 행사가 준비되어있다.   행사내용   [공연 및 무대행사]사물놀이, 난타공연, 향토가수공연, 정선아리랑공연, 노래자랑(추진위원회에 참가접수) 외 다수 공연 준비중 [체험행사]- 시골놀이문화체험: 제기, 투호던지기, 짚고리걸기, 취떡만들기, 전통 막걸리 체험, 맨손 송어잡기- 산골음식 문화체험: 시골음식 뷔폐장(전용쿠폰사용), 요리강습(산나물요리, 곤드레밥), 정선대관령한우 음식관- 볼거리 체험: 산나물 전시관, 풍물시장, 산나물 직거래 판매장, 정선특산물 전시판매장- 정선취떡 체험: 정선수리취떡명품화사업단 홍보판매장 운영   행사기간 2015.05.22 ~ 2015.05.25 행사장소 정선공설운동장 공연시간 2015.05.22(금) ~ 2015.05.25(월) 관람소요시간 기간 내 자유 관람가능연령 전연령 가능 행사기간 2015.05.22 ~ 2015.05.25 위치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동곡길 357 (정선읍) 행사장소 정선공설운동장 연 락 처 033-563-1151, 정선군 관광안내소: 1544-9053 연계 관광 여행지 음식 숙박 조양산(정선) 강원 정선군 정선읍정선군 관광안내전화 1544-9053 정선군 강원 정선군정선군청 033-562-3911 정선향교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비봉로 67-5033-563-0398 010-2794-3970 기우산(정선) 강원 정선군 정선읍 용담길 102-22정선군 관광안내전화 1544-9053 지도 데이터    NAVER Corp./OpenStreetMap/SPOT/중앙항업/인천광역시/국토지리정보원/SK 플래닛/한국도로공사/다울지오인포닫기 © NAVER Corp./OpenStreetMap/SPOT/중앙항업/인천광역시/국토지리정보원/SK 플래닛/한국도로공사/다울지오인포 더보기 100m 확대 축소 일반 위성 겹쳐보기 동박골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정선로 1314033-563-2211 싸리골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정선로 1312033-562-4554 성원식당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5일장길 27-2033-563-0439 동호식당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정선로 1362033-562-5204 정선황기막국수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5일장길 27033-563-0563 정선황기숯불 강원 정선군 정선읍 봉양8리033-563-5292 국향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녹송로 10-1033-563-9967~8 지도 데이터    NAVER Corp./OpenStreetMap/SPOT/중앙항업/인천광역시/국토지리정보원/SK 플래닛/한국도로공사/다울지오인포닫기 © NAVER Corp./OpenStreetMap/SPOT/중앙항업/인천광역시/국토지리정보원/SK 플래닛/한국도로공사/다울지오인포 더보기 100m 확대 축소 일반 위성 겹쳐보기 [한옥스테이]상유재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봉양3길 22-8033-562-1162, 010-5377-1162, 010-6488-6555

  • 정선곤드레산나물축제 2016

        산나물의 고장 정선에서 정선군관광진흥협회의 주최로 <제7회 정선군 곤드레 산나물축제>가 개최된다. 2016년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정선읍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정선군 관내의 나물생산농가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나물을 구입할 수 있으며, 공연 및 무대행사와 시골놀이문화체험, 산골음식 문화체험, 정선취떡 체험, 볼거리 체험 등의 행사가 준비되어있다.     행사내용 [공연 및 무대행사]사물놀이, 난타공연, 향토가수공연, 정선아리랑공연, 노래자랑(추진위원회에 참가접수) 외 다수 공연 준비중[체험행사]- 시골놀이문화체험: 제기, 투호던지기, 짚고리걸기, 취떡만들기, 전통 막걸리 체험, 맨손 송어잡기- 산골음식 문화체험: 시골음식 뷔폐장(전용쿠폰사용), 요리강습(산나물요리, 곤드레밥), 정선대관령한우 음식관- 볼거리 체험: 산나물 전시관, 풍물시장, 산나물 직거래 판매장, 정선특산물 전시판매장- 정선취떡 체험: 정선수리취떡명품화사업단 홍보판매장 운영* 상기 행사내용은 변동될 수 있음      시작      행사기간 2016.05.12 ~ 2016.05.15 위치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정선로 1359 행사장소 정선공설운동장 연 락 처 033-563-1151, 정선군 관광안내소: 1544-9053 홈페이지 정선군곤드레산나물축제 블로그http://blog.naver.com/hg5455

  • 양평용문산 산나물축제 2017

      행사소개 양평의 산나물은 조선 중기에 편찬된 동국여지지에 임금님 진상품으로 용문산 산나물이 최고라는 기록을 바탕으로 탄생하게 됐으며, 또한 양평은, 산이 깊고 물이 깨끗한 천혜 자연환경을 갖춘 도시로 산나물이 자리기에 제격인 곳이다. 행사내용 - 산나물 판매 및 홍보- 친환경농특산물 판매 및 홍보- 산적 및 산나물꾼 체험 등 프로그램 산나물 장터, 농특산물장터, 산적소굴, 전시체험, 산나물 꽃 정원, 산나물 예술장터, 문화예술공연, 힐링체험 부대행사 문화예술공연 및 인형극 행사기간 2017.04.28 ~ 2017.05.14위치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용문산로 656행사장소 용문산관광지일원(1부), 용문역 일원(2부)연 락 처 031-770-2096홈페이지 http://ypsannamul.co.kr  

  • 영양산나물축제2017

      ...  행사소개 청정고장 경상북도 영양군에서 나는 신선한 산나물을 직접 채취를 해보고 산나물먹거리 및 다양한 체험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 되어있다. 행사내용 산나물채취체험, 산나물먹거리장터, 산나물판매장터 등 프로그램 별이 빛나는밤에 콘서트, 다양한 무대 프로그램 부대행사 1219인분 산나물비빔밥 만들기, 산채가장행렬 행사기간 2017.05.11 ~ 2017.05.14위치 경상북도 영양군 영양읍 군민회관길 75행사장소 영양공설운동장, 행사장일원연 락 처 054-683-7300홈페이지 http://www.yftf.or.kr  

  • 인제진동계곡 산나물축제 2018

      ... 안되는 맑고 깨끗한 계곡이다. 이틀간 진동계곡마을에서 <진동계곡 산나물축제>를 개최한다. 부대행사 * 산나물 채취산행/먹거리장터 * 농특산물판매/아침가리 트래킹 * 맨손산천어잡기/목공예체험 * 도자기체험/염색체험 * 산야초 클렌징체험 행사기간 2018.05.19 ~ 2018.05.20위치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조침령로 1061 (기린면)행사장소 기린면 농촌체험학교연 락 처 010-9058-5005홈페이지 사진출처 인제군청 http://www.inj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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