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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육장은 하늘과 땅과 바다에서 나는 쇠고기, 닭고기, 꿩고기, 숭어, 도미, 생복, 홍합, 새우, 달걀, 생강, 파, 두부, 소금 등을 메주와 함께 버무려서 담근 장이다.

    어육장(魚肉醬) ... 쇠고기, 닭고기, 꿩고기, 숭어, 도미, 생복, 홍합, 새우, 달걀, 생강, 파, 두부, 소금 등을 메주와 함께 버무려서 담근 장이다.   어육장은 삼국시대부터 생선에 소금과 메주가루를 넣어 조선시대까지 그 명맥이 이어졌으나 현대에는 사라졌다. 어육장은 어장, 육장, 어육장 등으로 구분하는데 어장은 원행을묘정리의궤(園幸乙卯整理儀軌), 육장은 주방문(酒方文), 어육장은 산림경제(山林經濟)와 규합총서((閨閤叢書)에 기록되어 있다.   궁궐의 임금님과 정3품 이상의 사대부 집안에서만 먹었다는 귀한 장인 어육장은 조선 후기 여성생활 백과인 ‘규합총서(1809)’는 ‘어육장(魚肉醬)’ 만드는 법을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바다, 육지, 하늘에서 나는 귀하고 맛난 고기를 듬뿍 넣어 메주와 소금물을 붓고 땅에 묻어 1년을 숙성시킨 다음에 먹는다. 메주와 소금물을 넣는다는 문구가 없다면, 이것이 ‘장’이라는 것을 알아채기 쉽지 않다. 이것이 ‘장’이란 사실을 알아차린다 해도, 그 맛은 가늠할 길이 없다. ‘아름답기 비길 데 없는 맛’이란 어떤 맛일까.    규합총서의 어육장 1. ‘크고 좋은 독을 땅을 깊이 파고 묻는다. 2. 쇠고기, 꿩고기, 닭고기, 숭어, 도미를 햇볕에 말려 물기를 없이 한다. 3. 생복, 홍합, 새우 등의 해물과 달걀, 생강, 파, 두부 등을 넣어도 좋다. 4. 쇠고기를 항아리 밑에 깔고 그 위에 생선, 닭고기, 꿩고기를 넣은 후에 메주를 장 담그는  방법과 같이 넣고, 소금물을 항아리 속에 붓는다. 5. 짚으로 독을 단단히 싸서 묻고, 기름종이로 독 부리를 단단히 밀봉하여 뚜껑을 덮고 흙으로 묻어 버린다. 6. 1년 후에 숙성되면 먹는데, 그 맛이 아름답기 비할 데 없다’   궁중 전통장 ‘어육장’의 달인 우리나라에는 전통문화를 잇는 이들에게 명인의 호칭이 주어진다. 국가에서 인증한 달인들인 셈이다. 전통예술 분야에서는 문화재라고 부르지만 전통식품에는 식품명인이라고 칭한다. 농림수산식품부에서는 전통식품을 제조하고 가공하는 기능보유자들 중 20년 이상 종사했거나, 대를 이어 비법을 전수해 계승·발전시켜온 이들을 ‘식품명인’으로 지정하고 있다. 2010년 농림수산식품부가 식품명인을 발표했다. 그중 궁중에서 전수되어 내려오는 임금님이 먹던 궁중 전통장인 ‘어육장’을 3대에 거쳐 그 맥을 이어오고 있는 권기옥 씨가 우리나라 식품명인 37호로 지정되었다.   어육장은 권 명인의 집안에서 4대째 이어져오고 있다. 명인의 큰 외조모는 흥선대원군 집안과 친분이 있었던 덕에 궁중을 드나들면서 조선왕실과 사대부가의 음식과 장에 능통했으며, 명인의 모친은 이를 그대로 전수받아 딸에게 물려주었던 것이다. “가끔 문헌에 의지해 어육장을 만들어먹는 사람들은 있어도, 어려서부터 집안 대대로 어육장 만드는 것을 보고 배운 사람은 드물지요. 어육장이 나에게는 특별한 것이 아니었어요. 늘 만들어서 먹었던 것이었으니까요. 그런데, 나중에 보니 이걸 아는 사람이 없는 거예요. 이 좋은 것이 사라질까 염려스러워 어떻게든 이어가려고 했던 노력이 오늘까지 왔네요”   권기옥 명인은 어린 시절 어머니가 만드는 궁중 전통식품을 보며 자랐다. 어깨너머로 배운 제조법을 어머니에게서 본격적으로 전수받아 어육장 등을 재현해 나갔다. 그 후 1985년 용인시 백암면으로 옮겨 장류 제조를 사업화하고 1995년 상촌식품을 설립, 1999년 이후로 어육장을 상품화해 백화점 등에 판매해 오고 있다. 권기옥 명인은 조선 왕실과 왕래하던 뼈대 있는 양반 집안의 후손이다. 하루가 멀게 잔칫상이 차려지고 당시 집안의 요리사만 10명이 상주할 정도로 부를 떨쳤다. 때문에 궁중음식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다. 이렇게 내려온 궁중음식의 제조법을 그의 어머니가 권기옥 명인에게 전수해 지금까지 명맥을 유지해 오고 있다.   “어육장을 만드는 것은 나의 자존심이다. 유지할수록 돈이 드는 일이지만 전통을 잇는다는 자부심과 바른 먹을거리를 만든다는 자존심이 있기에 어육장도 존재하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권 명인에 이어 어육장 만들기를 하고 있는 며느리 서은미 씨도 명인의 어육장에 대한 애정은 따라가지 못한다.   그러나 우리가 아는 것과는 달리 전통식품 제조업체들은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었다. 판로 개척이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백화점이나 할인마트에 납품을 하더라도 제품의 질과는 상관없이 가격을 낮추려고만 하니 경쟁력을 잃을 수밖에 없다. 정부에서도 전통식품으로 지정만하고 그에 따른 지원은 없는 게 현실이다. 권기옥 명인은 “전통을 이어가려 노력하는 이들에게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이 너무나 미흡하다”며 “명인으로 지정돼 기쁘기는 하지만 한편으로는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이라고 말했다. 현상 유지도 어려운 전통식품업이 발전할 가능성은 크지 않기 때문이다.   식품명인으로 지정되고 난 뒤 이곳저곳에서 어육장 판매 요청도 많이 들어오지만 이를 일반 대중에게 판매하려면 용기 개발에서부터 투자비가 상당히 든다. 하지만 지금으로서는 엄두가 나지 않는다. 평생 만들어온 어육장이 드디어 빛을 보게 됐다는 기쁨도 있지만 한편으론 걱정이다. 하지만 그에겐 분명한 목표가 있다. 바로 ‘어육장의 대중화’이다.   “세계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는 우리의 전통장인 어육장을 일반인들도 쉽게 먹을 수 있도록 대중화시키는 게 제 마지막 목표입니다. 하지만 현실적인 어려움도 있는 만큼 강의 등을 통해 어육장 제조 방법을 보급해 집에서도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하는 것도 바람 중 하나입니다.”누군가는 해야 하는 숙명이기에 어육장 만들기를 게을리 하지 않는 권기옥 명인은 전통장(傳統醬) 만들기로 지쳐 있는 심신을 그림으로 달래고 있다. ‘인봉’으로 불리는 그는 동양화 화가이기도 하다. 매주 목요일에는 인사동 화실을 찾아 그림 그리기에 매달린다.   한평생 고집스럽게 지켜온 ‘어육장’이 이제 세상에 얼굴이 알려졌으니 그 가치를 알아주는 일은 우리의 몫이다. 더 나아가 ‘어육장’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우수한 먹을거리가 되길 기대해 본다.   권귀옥 명인의 어육장 담그기 권귀옥 명인은 어육장 만드는 현장을 일반인에게 공개함으로써 전통장 알리기에 힘쓰고 있다.    어육장 캐기 어육장을 담그기 위해서는 작년에 담근 어육장을 꺼내는 것이 먼저다. 흙을 파내자 땅 속에 묻힌 장독이 나타나고, 뚜껑을 열자 꽁꽁 싸맨 비닐이 보인다. 조금이라도 흙이 들어갈까 조심조심 비닐을 걷어내니, 1년간 땅 속에 묻혀있던 어육장이 모습을 드러냈다. 작업하는 아낙네도 지켜보는 사람도 긴장감이 돌았다. “어떻게 됐나요? 잘 삭았나요? 나도 1년간 열지 못한 거라 지금 처음 보는 거네요” 오랜 세월 해마다 장을 담갔고, 한 번도 실패한 적이 없었다면서도 권 명인의 목소리에는 기대 반 걱정 반, 설레임이 배어나왔다.                          어육장이 모습을 드러내자 “와~~” 하는 감탄사가 나왔다. 진하고 달콤한 냄새부터 강렬했다. 노랗게 잘 익은 어육장을 퍼내는 손도 신이 났다. 꿩과 닭, 도미 등 귀한 고기가 손에 잡힐 때마다 “이것 좀 보세요.” 하는데, 된장에서 고기가 줄줄 나오니 그저 신기할 따름이다. “한번 드셔보세요” 명인의 권유에 따라 맛을 보니, 여기저기서 “정말 맛있다!”는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짠 맛이 강한 전통장과는 다른 맛이다. 전통장이 입 속에서 한참을 음미해야 깊은 단맛을 느낄 수 있다면, 어육장은 첫 맛부터 확 끌어당기는 달콤함과 구수함이 인상적이다.   ‘혹시 화학조미료를 잔뜩 넣은 걸까?’하고 의심할 정도로 강렬한 맛이다. “일반 전통장보다 덜 짜고 더 달죠? 그러면서도 깊은 맛이 더 있죠. 일반장과 염도는 같지만, 동물성 단백질의 감칠맛이 진하기 때문에 그렇게 느껴지는 거예요”   직접 만들어보는 ‘어육장’ 제조법  재료  메주 4개, 물 1말(18㎏), 소금 7되(8.4㎏), 쇠고기 1근(600g), 꿩, 닭 1마리씩, 소 내장·염통 100g씩, 숭어·도미·광어·민어·조기·준치·낙지 1마리씩, 전복 2개, 홍합 15개   만들기  - 콩알을 아주 깨끗이 일어 메주를 만든다. 좋은 소금을 준비하고 물도 끓여 식혀 놓고, 좋은 항아리를 먼저 땅에 묻어둔다. - 쇠고기, 털과 내장을 제거한 꿩과 닭을 통째로 준비한다. 소 내장과 염통, 숭어·도미·광어·민어·조기·준치 등은 내장과 비늘, 머리를 자르고 햇볕을 쬐어 물기를 없앤다. 낙지는 끓는 물에 넣어 반쯤 익혀서 꺼내고, 전복과 홍합은 소금에 씻어서 말린다. - 먼저 쇠고기를 항아리의 맨 아래 부분에 넣고 메주를 넣은 다음 생선을 넣고 메주 사이에 다시 꿩과 닭을 켜켜이 넣는다. 이어서 메주 4개에 소금 7되의 비율로 소금과 물을 넣는다. - 볏짚으로 항아리 몸체를 두껍게 싸고 기름종이로 주둥이를 밀봉하여 뚜껑을 덮은 후 다시 볏짚으로 덮는다.   참고문헌 및 출처 이영균의 맛 기행] 아름답기 비길 데 없는 그 맛 – 어육장, http://blogourhome.com/70165944702,산림경제(山林經濟), 규합총서((閨閤叢書),  중보산림경제>(유중림 지음, 윤숙자 엮음

  • 진주생강,생강정과(生薑正果),건강(乾薑)은 생강보다 효과가 강력,감기를 치료하는 생강차로,생강술

    진주생강  생강[薑], 생강정과(生薑正果)는 경상도(진주목) 전라도(고부군, 광양현, 금구현, 남원도호부, 동복현, 만경현, 순천도호부, 여산, 영광군, 영암군, 옥구현, 익산군, 임실현, 장성현, 장흥도호부, 전주부, 정읍현, 태인현)에서 대전, 왕대비전, 혜경궁, 중궁전, 세자궁에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신증동국여지승람, 여지도서, 춘관통고, 공선정례에 기록되어있다.   우리 농산물과 수입 농산물 비교 생강(生薑)은 생강과의 여러해살이 풀인 생강의 신선한 뿌리줄기인데 동남아시아가 원산지로 우리나라 농가에서도 많이 재배하고 있다. 생강은 고기와 생선의 비린 냄새를 없애고, 식중독을 예방하기 때문에 식용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고, 한약재로도 많이 사용하고 있다. 생강을 말린 건강(乾薑)은 생강보다 효과가 강력하며, 고려시대의 [향약구급방]에도 약용 식물로 기록되어 있고, 새앙 또는 새양이라고도 부르며, 학명은 Zingiber officinale이다.    생강의 특성 생강은 키 높이가 30∼50cm에 달하고, 매운 맛과 향긋한 냄새가 난다. 생강의 뿌리줄기는 옆으로 자라고 다육질이며 덩어리 모양을 하고 있다. 생강의 잎은 바소꼴이고 양끝이 좁고 밑 부분이 긴 잎집이 된다. 열대 지방에서는 8월에 잎집에 싸인 길이 20∼25cm의 꽃줄기가 나오고 그 끝에 꽃이삭이 달리며 길이가 4∼7.5cm 정도인 꽃이 핀다. 현재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에서 대량으로 생산하고 있다.    생강의 이용 생강의 뿌리줄기는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데 [논어]라는 책을 보면 공자도 생강 먹는 것을 쉬지 않았다는 구절이 있을 정도다. 생강 말린 생강을 갈아서 빵이나 과자, 카레, 소스, 피클 등에 향신료로 사용하기도 하고, 껍질을 벗기고 끓인 다음 시럽에 넣어서 절이기도 한다. 또한 우리나라를 비롯해서 중국과 일본에서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감기를 치료하는 생강차로 먹기도 하고, 생강술을 담궈서 먹기도 한다.    생강의 성분 ingiberol, zingiberene, phellandrene, camphene, citral, linalool, methylheptenone, nonylalhehyde, d-borneol 등이다. 또한 매운맛 성분인 gingerol도 0.05% 함유하고 있는데 분해하면 기름모양의 매운 성분인 shogaol과 결정성의 매운 성분인 zingerone의 혼합물로 변한다. 그리고 asparagic acid, serine, glycine 등도 들어 있다. 일반적으로 수분 81%, 전분 12.9%, 단백질 2.2%, 섬유 1.9%, 회분 1.0%이다.    생강의 약리작용 생강은 다양한 약리작용을 하는데 1) 소화기계통에 대한 작용 ; 생강 달인 물을 투여하면 위산과 위액의 분비를 촉진하고, 구토를 억제시킬 수가 있으며, 장의 장력과 연동운동을 증가시키 기 때문에 복부 팽만이나 장의 통증에 사용할 수 있다. 2) 순환기 계통과 호흡기계통에 대한 작용 ; 정상인이 생강 1g을 씹으면 수축기 혈압을 11.2mmHg 상승시키고, 이완기 혈압을 14mmHg 상승시킨다. 알콜 추 출액은 마취한 고양이의 혈관운동중추와 호흡중추에 대해 흥분작용을 하고, 심장에 대해서도 흥분작용을 한다. 3) 항균과 항원충작용 ; 생강 물추출물은 시험관내에서 자색 백선균에 대해 억제작용을 하고, 질의 트리코모나스균에 대해서도 살균작용을 한다. 4) 기타작용 ; 대량의 zingerone을 개구리의 피하와 집토끼의 정맥에 주사하면 중추운동을 마비시키고, 토끼의 혈압을 하강시키기도 한다.   생강의 항암효능 조지아 주립대 연구팀은 생강 추출물은 전립선암 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암세포의 사멸을 유도하는데 상당한 효과가 있다는 것을 밝혔다. 동물을 대상으로 생강추출물을 투여했을 때 전립선 종양을 최고 60%까지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골수와 같은 정상조직에는 독성을 미치지 않으면서도 종양만 감소시키는 효과를 나타냈는데, 이런 효과는 생강의 특정 성분 때문이라기 보다는 여러 가지 성분이 상호작용을 해서 시너지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미국 로체스터 대학 연구팀은 속 울렁거림과 구토를 겪은 암환자 644명을 대상으로 항암치료 3일전부터 6일간 생강을 복용시켰더니 40%의 환자가 속 울렁거림과 구토증상이 완화되었다고 발표했다. 다만 항암 치료 중이거나 수술을 앞두고 있을 때는 생강이 혈액응고에 지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복용을 잠시 중단하는 것이 좋다.    생강의 효능 생강은 뱃속을 따뜻하게 데워서 소화기관을 튼튼하게 하고 구역질을 멈추게 하며, 혈액순환을 좋게 하면서도 기운순환을 촉진한다. 또한 생강은 추위를 덜 타게 하고 아픈 것을 멈추게 한다. 또한 생강은 한방 감기약에 들어가서 열을 내려주고 땀을 나게 하며, 약의 흡수를 돕고 혈액응고를 방지한다. 그러나 말린 생강은 항응혈에는 별로 효과가 없다. 그리고 혈중 콜레스테롤의 상승을 강력하게 억제하기도 한다.    생강의 부작용 생강은 성질은 따뜻하기 때문에 음허(陰虛)상태이거나 몸에 열이 많아서 더위를 못참고 추운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먹어서는 안된다. [동의보감]과 [본초강목]에는 생강을 오래먹으면 열이 쌓여 눈병을 앓는다고 기록하고 있고, [본초강목]에서는 피부에 부스럼이 있는 사람도 생강을 많이 먹으면 나쁜 살이 살아나온다고 기록하고 있다. [신농본초경소]에서는 속에 열이 있는 사람이 장기간 복용하면 열(熱)에 의한 구토, 하혈, 기침, 화열복통이 발생할 수 있다고 기록하고 있다. 사상의학에서는 생강을 소음인의 약재로 분류하고 [계지반하생강탕]이나 [거풍산]의 주재료로 생강을 처방하고 있기 때문에 소양인 체질인 경우에는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생강 복용시 주의사항 생강(生姜) 복용시 주의사항? 고대(古代) 의서(医书)에 보면 “일년지내(一年之内),추불식강(秋不食姜);일일지내(一日之内),야불식강(夜不食姜)” 이란 경고(警告)의 말이 있다. 일정(一定)한 도리(道理)가 있는 말이다. 다시 말하면 ”일 년 중에는 가을철에 생강을 먹지 말고, 하루 중에는 밤에 생강을 먹지 말아야 한다.” 는 뜻이다. 가을(秋天)의 기후(气候)는 건조(乾燥)하므로 폐장(肺脏)을 쉽게 손상(损伤)시킨다. 그러므로 가을철에 생강과 같은 신열지물(辛热之物)을 복용 할 경우 인체(人体) 내에 조열(燥热)이 가중(加重)되어 수분이 부족하게 된다. ​야불식강(夜不食姜)이란? 밤에는 생강을 먹지 말라는 뜻이다. 밤(夜)에는 양기(阳气)가 수렴(收敛)되는 때이며 천기(天氣)와 지기(地气)가 모두 폐합(闭合)되는 때이다. 그런데 생강(生姜)의 성(性)은 온(温)이고 미(味)는 신(辛)이며 발산(发散) 작용이 있으므로 생강을 야식(夜食) 할 경우 자연(自然)의 규율(规律)과 부합(符合)되지 않는다. 밤에는 잠을 자야 하고 낮에는 일을 해야 하는 것이 자연(自然)의 규율이며 반대될 경우 건강(健康)에 손해(损害)를 끼친다. 또 생강과 술(酒)을 함께 복용 할 경우 체내(体内)에 적열(积热)이 형성(形成)되므로 눈(眼睛)에 문제를 발생시키고 치창(痔疮)이 가중(加重)된다. 생강의 효능   ■ 감기 완화 생강의 가장 대표적인 효능으로 꼽을 수 있는 감기나 기관지염 완화 효과를 들 수 있습니다.  생강을 설탕이나 꿀에 재워서 만든 생강차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가래제거 및 기침을 멈추게 해 주는 최고의 천연 감기약으로 환절기나 겨울철 즐겨 드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퇴행성 관절염 통증 완화 생강을 먹으면 염증을 생기게 하는 체내 생성 물질인 포로스타글란딘이나 류코트리엔 등의 성분을 억제해 주기 때문에 퇴행성 관절염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 살균작용 생강의 맵고 싸한 맛을 내는 성분인 진저롤과 쇼가올은 각종 병원성균, 콜레라균, 티푸스균 등에 대한 강한 살균 작용 효과가 뛰어납니다.  그리고 살균 작용이 뛰어나기 때문에 회를 드실때 곁들이면 좋은 궁합음식 입니다.    ■ 항산화 효과 생강에는 비타민b6, b12, c 등의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음식으로 대사과정 중 발생하게 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해주고, 놔화예방, 염증 완화, 면역력 향상 등의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생강의 매운맛을 내는 성분인 진저론은 세포 노화를 예방해 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 멀미 예방 생강 속에 들어있는 활성물질인 6-진저롤은 소화기 운동 능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어, 자동차나 배에 타기 30분 전에 생강가루를 2g~4g 정도만 섭취해도 멀미약을 복용한 것보다 진정효과가 2배 정도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 냉증 완화 생강은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는 음식으로 감기, 냉증, 수족냉증, 생리통 등이 심할때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폐, 폐암에 좋은 음식 생강은 기관지에 쌓여있는 가래 제거, 니코틴 해독, 폐 세포 재생을 촉진 시켜주는 폐, 폐암에 좋은 음식입니다.    ■ 생리통 완화 몸을 따뜻하게 해 주는 생강차는 위장과 자궁기능을 개선시켜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생리통이 심할때 도움이 되는 차입니다.    ■ 생강 효능 그 밖에도 항암효과, 피를 맑게 하고 혈액순환을 원활 하게 해 주는 효과, 식중독 예방 및 완화, 식욕부진, 중금속 해독 등의 효능이 있습니다.   

  • 장흥생강,생강정과(生薑正果),생강 추출물은 전립선암 세포의 증식을 억제,생강은 추위를 덜 타게 하고 아픈 것을 멈추게 한다.

    장흥 생강  생강(生薑)은 생강과의 여러해살이 풀인 생강의 신선한 뿌리줄기인데 동남아시아가 원산지로 우리나라 농가에서도 많이 재배하고 있다. 생강은 고기와 생선의 비린 냄새를 없애고, 식중독을 예방하기 때문에 식용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고, 한약재로도 많이 사용하고 있다. 생강을 말린 건강(乾薑)은 생강보다 효과가 강력하며, 고려시대의 [향약구급방]에도 약용 식물로 기록되어 있고, 새앙 또는 새양이라고도 부르며, 학명은 Zingiber officinale이다.   생강[薑], 생강정과(生薑正果)는 경상도(진주목) 전라도(고부군, 광양현, 금구현, 남원도호부, 동복현, 만경현, 순천도호부, 여산, 영광군, 영암군, 옥구현, 익산군, 임실현, 장성현, 장흥도호부, 전주부, 정읍현, 태인현)에서 대전, 왕대비전, 혜경궁, 중궁전, 세자궁에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신증동국여지승람, 여지도서, 춘관통고, 공선정례에 기록되어있다.     우리 농산물과 수입 농산물 비교 생강의 특성  생강은 키 높이가 30∼50cm에 달하고, 매운 맛과 향긋한 냄새가 난다. 생강의 뿌리줄기는 옆으로 자라고 다육질이며 덩어리 모양을 하고 있다. 생강의 잎은 바소꼴이고 양끝이 좁고 밑 부분이 긴 잎집이 된다. 열대 지방에서는 8월에 잎집에 싸인 길이 20∼25cm의 꽃줄기가 나오고 그 끝에 꽃이삭이 달리며 길이가 4∼7.5cm 정도인 꽃이 핀다. 현재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에서 대량으로 생산하고 있다.    생강의 이용 생강의 뿌리줄기는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데 [논어]라는 책을 보면 공자도 생강 먹는 것을 쉬지 않았다는 구절이 있을 정도다. 생강 말린 생강을 갈아서 빵이나 과자, 카레, 소스, 피클 등에 향신료로 사용하기도 하고, 껍질을 벗기고 끓인 다음 시럽에 넣어서 절이기도 한다. 또한 우리나라를 비롯해서 중국과 일본에서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감기를 치료하는 생강차로 먹기도 하고, 생강술을 담궈서 먹기도 한다.    생강의 성분 ingiberol, zingiberene, phellandrene, camphene, citral, linalool, methylheptenone, nonylalhehyde, d-borneol 등이다. 또한 매운맛 성분인 gingerol도 0.05% 함유하고 있는데 분해하면 기름모양의 매운 성분인 shogaol과 결정성의 매운 성분인 zingerone의 혼합물로 변한다. 그리고 asparagic acid, serine, glycine 등도 들어 있다. 일반적으로 수분 81%, 전분 12.9%, 단백질 2.2%, 섬유 1.9%, 회분 1.0%이다.    생강의 약리작용 생강은 다양한 약리작용을 하는데 1) 소화기계통에 대한 작용 ; 생강 달인 물을 투여하면 위산과 위액의 분비를 촉진하고, 구토를 억제시킬 수가 있으며, 장의 장력과 연동운동을 증가시키 기 때문에 복부 팽만이나 장의 통증에 사용할 수 있다. 2) 순환기 계통과 호흡기계통에 대한 작용 ; 정상인이 생강 1g을 씹으면 수축기 혈압을 11.2mmHg 상승시키고, 이완기 혈압을 14mmHg 상승시킨다. 알콜 추 출액은 마취한 고양이의 혈관운동중추와 호흡중추에 대해 흥분작용을 하고, 심장에 대해서도 흥분작용을 한다. 3) 항균과 항원충작용 ; 생강 물추출물은 시험관내에서 자색 백선균에 대해 억제작용을 하고, 질의 트리코모나스균에 대해서도 살균작용을 한다. 4) 기타작용 ; 대량의 zingerone을 개구리의 피하와 집토끼의 정맥에 주사하면 중추운동을 마비시키고, 토끼의 혈압을 하강시키기도 한다.   생강의 항암효능 조지아 주립대 연구팀은 생강 추출물은 전립선암 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암세포의 사멸을 유도하는데 상당한 효과가 있다는 것을 밝혔다. 동물을 대상으로 생강추출물을 투여했을 때 전립선 종양을 최고 60%까지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골수와 같은 정상조직에는 독성을 미치지 않으면서도 종양만 감소시키는 효과를 나타냈는데, 이런 효과는 생강의 특정 성분 때문이라기 보다는 여러 가지 성분이 상호작용을 해서 시너지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미국 로체스터 대학 연구팀은 속 울렁거림과 구토를 겪은 암환자 644명을 대상으로 항암치료 3일전부터 6일간 생강을 복용시켰더니 40%의 환자가 속 울렁거림과 구토증상이 완화되었다고 발표했다. 다만 항암 치료 중이거나 수술을 앞두고 있을 때는 생강이 혈액응고에 지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복용을 잠시 중단하는 것이 좋다.    생강의 효능 생강은 뱃속을 따뜻하게 데워서 소화기관을 튼튼하게 하고 구역질을 멈추게 하며, 혈액순환을 좋게 하면서도 기운순환을 촉진한다. 또한 생강은 추위를 덜 타게 하고 아픈 것을 멈추게 한다. 또한 생강은 한방 감기약에 들어가서 열을 내려주고 땀을 나게 하며, 약의 흡수를 돕고 혈액응고를 방지한다. 그러나 말린 생강은 항응혈에는 별로 효과가 없다. 그리고 혈중 콜레스테롤의 상승을 강력하게 억제하기도 한다.    생강의 부작용 생강은 성질은 따뜻하기 때문에 음허(陰虛)상태이거나 몸에 열이 많아서 더위를 못참고 추운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먹어서는 안된다. [동의보감]과 [본초강목]에는 생강을 오래먹으면 열이 쌓여 눈병을 앓는다고 기록하고 있고, [본초강목]에서는 피부에 부스럼이 있는 사람도 생강을 많이 먹으면 나쁜 살이 살아나온다고 기록하고 있다. [신농본초경소]에서는 속에 열이 있는 사람이 장기간 복용하면 열(熱)에 의한 구토, 하혈, 기침, 화열복통이 발생할 수 있다고 기록하고 있다. 사상의학에서는 생강을 소음인의 약재로 분류하고 [계지반하생강탕]이나 [거풍산]의 주재료로 생강을 처방하고 있기 때문에 소양인 체질인 경우에는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생강 복용시 주의사항 생강(生姜) 복용시 주의사항? 고대(古代) 의서(医书)에 보면 “일년지내(一年之内),추불식강(秋不食姜);일일지내(一日之内),야불식강(夜不食姜)” 이란 경고(警告)의 말이 있다. 일정(一定)한 도리(道理)가 있는 말이다. 다시 말하면 ”일 년 중에는 가을철에 생강을 먹지 말고, 하루 중에는 밤에 생강을 먹지 말아야 한다.” 는 뜻이다. 가을(秋天)의 기후(气候)는 건조(乾燥)하므로 폐장(肺脏)을 쉽게 손상(损伤)시킨다. 그러므로 가을철에 생강과 같은 신열지물(辛热之物)을 복용 할 경우 인체(人体) 내에 조열(燥热)이 가중(加重)되어 수분이 부족하게 된다. ​야불식강(夜不食姜)이란? 밤에는 생강을 먹지 말라는 뜻이다. 밤(夜)에는 양기(阳气)가 수렴(收敛)되는 때이며 천기(天氣)와 지기(地气)가 모두 폐합(闭合)되는 때이다. 그런데 생강(生姜)의 성(性)은 온(温)이고 미(味)는 신(辛)이며 발산(发散) 작용이 있으므로 생강을 야식(夜食) 할 경우 자연(自然)의 규율(规律)과 부합(符合)되지 않는다. 밤에는 잠을 자야 하고 낮에는 일을 해야 하는 것이 자연(自然)의 규율이며 반대될 경우 건강(健康)에 손해(损害)를 끼친다. 또 생강과 술(酒)을 함께 복용 할 경우 체내(体内)에 적열(积热)이 형성(形成)되므로 눈(眼睛)에 문제를 발생시키고 치창(痔疮)이 가중(加重)된다.                                               출처 및 관련근거: 신증동국여지승람, 여지도서, 춘관통고, 공선정례, 김달래한의원 질박사  

  • 완주 봉동생강(完州 鳳東生薑, ginger),생강[薑], 생강정과(生薑正果), 생강의효능

    주 봉동생강(完州 鳳東生薑, ginger) 생강은 충남, 전북지방이 우리나라 총생산량의 95%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전북의 봉동(옛 이름은 봉상)은 유명한 생산지로서 봉동생강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생강의 원산지는 동인도의 힌두스댄 지역이 원산지로 추정되고 있다. 중국에서는 2,500여년 전에 생강이 재배 되었다는 기록이 있으며, 지금의 사천성이 생강의 원산지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의 기록은 고려사에 서기 1018년(고려현종 9년)에 생강 재배에 관한 내용이 처음으로 기록되었으며 왕의 하사품으로 생강이 쓰여 졌다고 기록되어 있다. 일설에 의하면, 1,300년 전에 신만석(申萬石)이라는 사람이 중국에 사신으로 갔다가 '봉성현'이란 곳에서 향기 나는 풀뿌리 생강을 들여와 나주와 황해도 봉산(鳳山)에 심었으나 실패하자 완주군 봉동지방에 심은 것이 우리나라 생강재배의 시작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우리나라에서 생강재배가 일반화된 것은 완주지역에서 점차 다른 지역으로 확대되면서이며, 서산지역에서는 1930년경부터 재배가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생강은 3~4년간 윤작재배가 바람직하며, 연작은 2~3년 정도가 가능하며 그 이상 재배시 병충해 및 수확량이 급격히 감소하므로 재배면적이 감소 추세에 있으며 봉동에서 재배하던 농가들이 인근지역(익산, 김제, 정읍, 남원등)으로 이동 재배하여 보관은 봉동 토굴을 이용하고 있다. 서산지역 재배농가들도 연작 피해로 인해 인근지역(당진, 서천)으로 이동재배하고 있다.   완주 봉동생강은 단일 지역으로는 적국에서 가장 많은 양이 생산 및 출하되고 있으며 특히 오나주군 봉동읍 일대가 주산지화 되어 있는데 타지역에 비해 재배역사가 길고 생산이 전문화 되어 있으며 토질이 황토색 점질토로 생각재배의 최적지로 알려져 있다.   특히 봉동을 중심으로 생산되는 생강은 뿌리가 크고 섬유질이 적으며 글루코스(포도당) 함량이 높아 매운맛이 덜하고 향이 많아서 예로부터 임금께 진상되었으며, 지역 명산품으로 한방이나 식용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관련 옛문헌 생강[薑], 생강정과(生薑正果)는 경상도(진주목) 전라도(고부군, 광양현, 금구현, 남원도호부, 동복현, 만경현, 순천도호부, 여산, 영광군, 영암군, 옥구현, 익산군, 임실현, 장성현, 장흥도호부, 전주부, 정읍현, 태인현)에서 대전, 왕대비전, 혜경궁, 중궁전, 세자궁에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신증동국여지승람, 여지도서, 춘관통고, 공선정례에 기록되어있다.   우리 농산물과 수입 농산물 비교   생강 이야기  북청 물장수란 말이 있는데 봉동 분은 북청 물장수 보다 더 억척스럽다, 북청 물장수야 지기가 맡은 집에 아침 일찍 일어나 일정 양의 물만 길어다 주면 된다. 그러나 봉동 생강 장수는 등에 생강을 지고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팔았으니 그 노고야 '북청 물장수'와 비교가 되지 않는다. 이런 노력으로 자녀들을 잘 가르쳤다. 장한 농민이었다.   생강이 평안도까지 간 이야기(강명관 지음 : 조선의 뒷골목 풍경)가 있다. 이능화의 '조선해화화사(朝鮮解話花史)'에 '봉동 사람'이란 단정은 없이 '남쪽지방' 상인이라고만 하였다. 생강을 배에 가득 싣고 평양에 갔다. 이 상인이 평양 기생에게 홀려 생강을 몽땅 날리고 쫓겨났다. 유혹의 여심에서 깨어나고 보니 이처럼 허망한 꼴이 없다. 그 심정을 이렇게 읊었다.   멀리서 바라 보니 말 눈깔 같고 (遠看似馬目) 가까이 보니 고름 주머니 같네 (近視如膿瘡) 두 볼에는 이빨 하나 없는데 (兩頰無一齒) 배 한 척 생강을 죄다 삼키다니 (能食一船薑)   조강지처는 이러지 않는다. 눈치 빠른 남자들은 무엇을 두고 하는 소리인지 쉽게 짐작할 것이다. 상인의 주머니를 털었던 기생의 수단이 대단했던 모양이다.   생강의 성분 열대아시아 원산의 생강과(Zingiberaceae)의 다년생 야채 생강(Zingiber officinale Roscoe)의 뿌리로, 온난지를 중심으로 널리 재배된다. 괴경에 시트롤, 진기베렌이나 terpene 속의 휘발성유 등의 방향성분 및 진겔론, 쇼가올 등의 매운맛 성분을 다량 함유한다. 수분함유량은 86%정도이며 다량의 무기질을 함유하고 있다.   생강의 용도 생강은 생채로 김치, 젓갈, 생선찌개 및 과자류 등의 각종 음식에 향신료 또는 설탕에 재어 건조시킨 편강으로 쓰여 왔으나 요즈음 약용, 카레분, 소스, 생강차, 생강술 향료 및 기타 조미료로 다양하게 이용된다. 생강의 약리효과는 개의 황산동에 의한 토의 억제(수침액), 토끼의 위의 긴장거하와 선동운동의 억제(95% ethanol extract), 모르모트 적출회장에서 수축, 항histamine작용(ethanol extract), 진정, 진통, 위 운동억제, prostaglandin 생합성 저해작용(6-gingerol), 진해, 노장내 누송폭진작용(6-sho- gaol)이 있다. 건위발한(建胃發汗)에 효능이 있어 말린 생강은 한약재로도 쓰인다.   생강의 효능  ■ 감기 완화 생강의 가장 대표적인 효능으로 꼽을 수 있는 감기나 기관지염 완화 효과를 들 수 있습니다.  생강을 설탕이나 꿀에 재워서 만든 생강차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가래제거 및 기침을 멈추게 해 주는 최고의 천연 감기약으로 환절기나 겨울철 즐겨 드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퇴행성 관절염 통증 완화 생강을 먹으면 염증을 생기게 하는 체내 생성 물질인 포로스타글란딘이나 류코트리엔 등의 성분을 억제해 주기 때문에 퇴행성 관절염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 살균작용 생강의 맵고 싸한 맛을 내는 성분인 진저롤과 쇼가올은 각종 병원성균, 콜레라균, 티푸스균 등에 대한 강한 살균 작용 효과가 뛰어납니다.  그리고 살균 작용이 뛰어나기 때문에 회를 드실때 곁들이면 좋은 궁합음식 입니다.    ■ 항산화 효과 생강에는 비타민b6, b12, c 등의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음식으로 대사과정 중 발생하게 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해주고, 놔화예방, 염증 완화, 면역력 향상 등의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생강의 매운맛을 내는 성분인 진저론은 세포 노화를 예방해 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 멀미 예방 생강 속에 들어있는 활성물질인 6-진저롤은 소화기 운동 능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어, 자동차나 배에 타기 30분 전에 생강가루를 2g~4g 정도만 섭취해도 멀미약을 복용한 것보다 진정효과가 2배 정도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 냉증 완화 생강은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는 음식으로 감기, 냉증, 수족냉증, 생리통 등이 심할때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폐, 폐암에 좋은 음식 생강은 기관지에 쌓여있는 가래 제거, 니코틴 해독, 폐 세포 재생을 촉진 시켜주는 폐, 폐암에 좋은 음식입니다.    ■ 생리통 완화 몸을 따뜻하게 해 주는 생강차는 위장과 자궁기능을 개선시켜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생리통이 심할때 도움이 되는 차입니다.    ■ 생강 효능 그 밖에도 항암효과, 피를 맑게 하고 혈액순환을 원활 하게 해 주는 효과, 식중독 예방 및 완화, 식욕부진, 중금속 해독 등의 효능이 있습니다.  생강의 복용시 주의사항생강(生姜) 복용시 주의사항? 고대(古代) 의서(医书)에 보면 “일년지내(一年之内),추불식강(秋不食姜);일일지내(一日之内),야불식강(夜不食姜)” 이란 경고(警告)의 말이 있다. 일정(一定)한 도리(道理)가 있는 말이다. 다시 말하면 ”일 년 중에는 가을철에 생강을 먹지 말고, 하루 중에는 밤에 생강을 먹지 말아야 한다.” 는 뜻이다. 가을(秋天)의 기후(气候)는 건조(乾燥)하므로 폐장(肺脏)을 쉽게 손상(损伤)시킨다. 그러므로 가을철에 생강과 같은 신열지물(辛热之物)을 복용 할 경우 인체(人体) 내에 조열(燥热)이 가중(加重)되어 수분이 부족하게 된다. ​야불식강(夜不食姜)이란? 밤에는 생강을 먹지 말라는 뜻이다. 밤(夜)에는 양기(阳气)가 수렴(收敛)되는 때이며 천기(天氣)와 지기(地气)가 모두 폐합(闭合)되는 때이다. 그런데 생강(生姜)의 성(性)은 온(温)이고 미(味)는 신(辛)이며 발산(发散) 작용이 있으므로 생강을 야식(夜食) 할 경우 자연(自然)의 규율(规律)과 부합(符合)되지 않는다. 밤에는 잠을 자야 하고 낮에는 일을 해야 하는 것이 자연(自然)의 규율이며 반대될 경우 건강(健康)에 손해(损害)를 끼친다. 또 생강과 술(酒)을 함께 복용 할 경우 체내(体内)에 적열(积热)이 형성(形成)되므로 눈(眼睛)에 문제를 발생시키고 치창(痔疮)이 가중(加重)된다.

  • 감홍로주,‘장미로(薔薇露)’, ‘매화로(梅花露)’, ‘감국로(甘菊露)’, ‘생강로(生薑露)’, ‘당귀로(當歸露)’

    진상품 유래 및 관... [임원십육지]에는 지초 대신 ‘장미꽃’이나 매화, 감국, 당귀, 생강 등 각각의 약재를 넣어 빚어, ‘장미로(薔薇露)’, ‘매화로(梅花露)’, ‘감국로(甘菊露)’, ‘생강로(生薑露)’, ‘당귀로(當歸露)’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관서감홍로는 소주에 사용되는 부재료에 따라 술 이름이 달라지는, 이른 바 혼성주의 한 가지로, 진도지방의 홍주나 궁중의 홍로주(紅露酒)와 별반 차이가 없는 같은 홍주류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실, 따지고 보면 관서감홍로는 단지 독한 술에 감미와 향기를 주어 독한 맛을 없애기 위한 방법으로 벌꿀이 추가될 뿐이다. 하지만 같은 홍주라고 할지라도 관서감홍로가 평양지방의 명주(銘酒)로 뿌리를 내리게 된 배경에는 다른 이유가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평양을 중심으로 하는 관서지방은 북쪽에 위치해 있어 한 겨울철의 추위는 뼈를 에이는데, 이때 추위를 극복할 수 있는 어떤 수단을 필요로 하게 된 것이 감홍로의 알코올도수가 높아진 이유일 것이다. 하지만 도수가 높은 술을 상용하게 되면 주량이 큰 사람이라도 주독(酒毒)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바다. 따라서 주독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는 방법으로 달고 부드러운 맛의 벌꿀을 넣음으로써 그 맛을 부드럽게 하는 한편, 과음을 억지시킬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자 하였다는 것이다. 실제로 벌꿀에는 주독을 풀어주고 가슴앓이나 근육통·치통을 해소하는 작용과 장의 대사기능을 활성화를 비롯하여 비타민 B군이 풍부하여 신경 자극을 완화시켜주는 효능이 있다. 또한 불면증을 다스려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어쨌든 감홍로는 맹렬하다할 만큼 독한 맛을 간직하면서도 매우 달고 부드러운 맛과 연지와 같은 아름다운 술 빛깔을 특징으로 애주가들을 사로잡아 왔다. 필자는 관서감홍로를 재현하여 수십 차례 지인들에게 명절 선물로, 또는 평소 연구소를 찾아오는 손님들의 접대와 특별한 술자리에 이용해 오고 있는데, 그 반응은 한결같다. “어떻게 하면 이 술을 자주 맛 볼 수 있겠습니까?” 또는 “왜 이와 같은 좋은 술들은 상품화가 안되는 것입니까?” 하는 반응이다.    관련근거 및 출처 [허시명의 우리술 이야기](3)평양 명주 감홍로의 맥, 경향신문 생활/문화, 허시명의 우리술 이야기,우리 술 이야기 관서감홍로,  조선 3대 명주 (한국사 &세계사), 작성자 박록담 숙대 전통문화예술대학원 교수,  우리 술 이야기 관서감홍로, 조선 3대 명주 한국사 & 세계사, 조선상식문답 고사십이집, 임원십육지,동국세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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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삼은 신하, 생강은 임금이 먹었을 만큼 귀한 식품

    지금으로부터 약 1... 북방 전선에서 전사한 장수와 병사의 부모·처자식에게 계급에 따라 차와 생강, 베를 하사하라(賜茶, 薑, 布物).”  전사 장병에 대한 대접이 겨우 생강과 차, 베라는 것이 이해가 안 될 수 있다. 혹시 장병들의 목숨값을 너무 가볍게 여겼기에 국경 방비가 소홀해져 외적으로부터 침략당했던 것은 아닐까? 오히려 반대였다. 보상으로 내린 생강과 차, 베가 어느 정도 값어치였는지 정확하게 수치로 파악할 수는 없지만 기대 이상의 수준이었던 것만은 분명하다. 고려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세 물품의 가치를 따져보면 알 수 있다. 특히 장수나 전공이 큰 전사자에게 지급된 하사품은 아마 생강이었을 것이다. 지금은 생강이 주로 김치를 담글 때, 혹은 요리할 때 들어가는 양념에 지나지 않지만, 옛날에는 달랐다. 생강은 엄청나게 귀한 향신료였고 양념이라기보다는 주로 약재로 사용됐다. 경우에 따라서는 인삼보다도 생강을 더 귀하게 여겼다. 불과 124년 전의 기록인 고종 27년의 승정원일기에서도 생강에 대한 평가를 엿볼 수 있다. 청나라 사신을 맞이해 손님맞이 연회상이 차려졌는데 전례에 따라 임금의 다례상에는 연한 생강차, 사신의 다례상에는 인삼차가 올랐다. 영조 때도 비슷한 기록이 있다. 임금이 사돈이자 원로 대신인 홍봉한에게 차를 대접하는데 승지가 인삼차를 올리겠다고 하니 영조가 인삼차 대신 생강차를 준비하라고 지시한다. 임금이 마시는 차와 사신, 신하가 마시는 차의 격식을 달리했던 것이니 생강차가 인삼차보다 한 단계 격이 높았음을 알 수 있다. 생강에 대한 옛날 사람들의 인식은 먹으면 늙지 않는다는 불로초에 가깝다. 생강에는 따뜻한 기운인 양기가 가득 차 있어 정력에도 좋고, 물에 담갔다가 말려 먹으면 묘한 작용을 해서 풍증이 사라지고 위와 장이 편해지며, 달여 먹으면 관절통도 거뜬해져 부축을 받지 않아도 된다고 했으니 거의 만병통치약 수준이다. 역대 조선 왕의 치적을 모아 기록한 책이 국조보감(國朝寶鑑)이다. 여기에 인종이 제12대 임금으로 즉위하면서 취임 선물로 신하들에게 생강을 하사했다고 나온다. 그러면서 “생강 먹기를 그치지 않는 것은 하늘과 통하기 위한 것이고, 더럽고 나쁜 것을 제거하려는 것이다. 여러 군자가 언제나 공자를 사모해 작은 음식도 모범으로 삼도록 생강을 하사하니 서로 전하여 그 뜻을 새기도록 하라”고 말한다. 공자가 생강을 즐겨 먹었던 것을 염두에 두고 한 말이다. 논어에 “식사를 할 때 생강을 빼놓으면 안 되는데 많이 먹지는 않는다”고 했다. 공자의 이 말에 주자(朱子)가 주석을 달았는데 생강은 신명(神明)과 통하는 음식으로 더럽고 불결한 것을 제거하기 때문에 식사할 때 없어서는 안 된다고 해석을 한 것이다. 공자에 더해서 주자까지 이렇게 해석을 했으니 유교를 받들었던 조선의 군주와 양반들은 생강을 고귀함과 강직, 정결의 상징으로 여겼던 것이다. 사실 생강을 하늘과 통하는 식품으로 여겼던 것은 아랍 세계에서도 마찬가지다. 이슬람의 코란에는 알라가 천국의 축제에서 생강을 제공한다고 했다. “알라가 말씀하시기를 생강을 넣은 음료수가 그들에게 주어질 것이며…” “뜨거운 생강 음료수가 담긴 잔을 받은 자” “알라에게 가장 가까이 다가선 자는 언제든지 그 잔을 마실 수 있으며…” 등등. 이슬람에서 생강은 하늘과 통하는 식품이고, 생강차는 천국의 음료다. 그런데 왜 이렇게 생강을 귀하게 여겼을까? 생강은 열대성 작물로 재배가 쉽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니 현종이 1018년 8월, 전몰장병에게 차와 생강과 베를 하사했다는 것은 그만큼 장병을 귀하게 여겼다는 뜻이다.  1018년 12월, 거란 장수 소배압이 10만 대군을 이끌고 다시 고려를 침공했다. 고려는 이때 재침공을 예상하고 20만의 군대를 준비하고 있다가 거란에 맞섰다. 거란군은 귀주에서 강감찬 장군의 공격을 받고 대패했는데 10만 대군 중 살아 돌아간 사람은 불과 2000명이었다. 귀주대첩은 유비무환의 자세와 강감찬 장군의 전략 덕분이다. 하지만 그 배경에는 전투에 나가 싸우다 죽어도 나라가 책임진다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용감해질 수 있었던 것 아닐까? 선비는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죽는다(士爲知己者死)는 사기의 명언처럼 고려사에 나오는 단 한 줄, 북방 전선에서 전사한 장졸의 부모 처자에게 차와 생강, 베를 하사한다는 한마디가 귀주대첩의 기본 바탕일지도 모른다.  <윤덕노 음식문화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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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자는 왜 생강을 입에 달고 살았을까?

    공자는 왜 생강을 입에 달고 살았을까? 1. 생강이 임산부나 암환자의 구토에 효과 있다고? 보도에 의하면, 이태리 나폴리대학의 프란체스카 보렐리 박사팀은 작년에 미국의《산부인과학》저널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429명의 입덧여성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생강이 임신초기의 입덧(오심 구토 헛구역질 등)을 진정시키는데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올해 초에 미국 미시간대학 종합 암센타 수재크 지크 박사는 10개 의료기관에서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암환자 중 항구토제 투여에도 구토가 진정되지 않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생강이든 캡슐을 복용케해서 일정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생강이 혈관을 확장시켜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과도 있다고도 했다. 2. 생강 받고 왕에게 신고 안해 탄핵받은 신하 《논어(論語)》향당(鄕黨)편에는 공자(孔子)가“한꺼번에 많이 먹지는 않았지만, 꾸준히 생강을 먹었다(不撤生薑,不多食)”는 기록이 있다. 주자(朱子)가 여기에 주석을 달기를“생강은 정신을 맑게 통하게 하며, 더럽고 나쁜 기운을 없앤다(薑,通神明,去穢惡,故不撤)했다.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태종 조에는 심종(沈悰)이란 자가 제3대 태종(이방원)의 친형인 회안대군 방간(芳幹)에게 몰래 생강을 받고 이를 태종에게 아뢰지 않았다가 사헌부의 탄핵을 받는다. 당시 방간은 이른 바 "제2차 왕자의 난"을 일으키기도 했으나 권력투쟁에서 패배, 동생 방원에게 밀려나 역적으로 몰린 상황이었다. 옛말에 반란이든 혁명이든 쿠데타가 성공하면 천하의 충신이요, 실패하면 만고의 역적이 된다 하지않았던가(成則公侯,敗則賊子) 또 중종 조에도 세자가 앞서 말한 공자의 고사를 인용하여 동궁전에 근무하는 관속들을 위로하는 편지를 써서 생강과 함께 하사했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당시에는 생강이 상당히 값진 선물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3. 아라비안나이트에도 나오는 신이 내린 정력제 생강의 원산지는 인도다. 인도 전통의학인 아유르베다는 생강을“신이 내린 치료제”로서 만병통치약으로 간주한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 피타고라스가 생강을 소화제와 구풍제(驅風劑)로 언급한 바 있고, 아라비안나이트에는 정력제로 등장한다. 대체로 기원 전후에 아라비아 상인들이 유럽에 소개했고, 9세기 이후에는 향신료로 쓰이기 시작했는데, 13세기 들어서는 아프리카와 아메리카대륙까지 급속도로 퍼져나간 것으로 보인다. 기원전 5세기경에 나온《춘추(春秋)》에 지금의 중국 사천성 지역에 생강이 많이 난다는 기록이 있고,《고려사(高麗史)》에도 생강에 대한 기록이 처음 나오는 것으로 보아 우리나라도 고려시대에 이미 생강이 유통되었던 것 같다. 4. 신장우루무치자치구와 생강의 관계? 약재로서의 기록은《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에 처음 나온다. 당시에는 생강(生薑)과 말린 생강(乾薑)의 구분이 없이 건강으로만 통칭했고,《본초경집주(本草經集注》에서 구분하기 시작했다. 생강은 사기가 체표에 머문 증세(外表證)을 치료하며 온갖 사기가 몸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는데, 그것이‘변방을 굳건하게 지키는’모습과 유사하다고 해서 지경, 변방을 뜻하는 강(疆)의 뜻과 동의어로도 쓰인 강(彊) 혹은 굳세다는 뜻의 강(姜)이나 (薑)자를 썼다고 한다. 18세기 후반 청나라 때 새로이 합병되어‘새로운 국경’이란 뜻의 이름을 갖게된 중국 북서 쪽 끝의 신강성(新疆省)이 바로 이 지경 강(疆)자를 쓴다. 5. 생강 1g을 씹기만 해도 혈압이 오른다? 생강은 성분의 절반 가량이 전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운 맛을 내는 성분으로는 진저론,진저롤,쇼가올 등이 있다. 시트랄,캄펜 등 40여 종의 방향성분은 소화를 촉진 시키는 작용을 한다. 현대적인 약리작용으로는 소화계통에서 위산과 위액의 분비를 조절하는 작용이 있고, 구토를 억제하는 작용도 한다. 항균작용도 있다. 생선회를 먹을 때에 깻잎을 먹는 건 소화촉진의 뜻이지만, 생강을 먹는 것은 소화와 항균을 같이 돌보는 것이다. 정상인이 생강 1g을 삼키지 않고 씹기만해도, 수축기 혈압이 평균 11.2 mmhg 정도 상승하고, 이완기는 14 mmhg 정도 상승하는 작용이 있다는 실험보고도 있다. 동물 실험을 해보면 운동중추와 호흡중추를 흥분 시키는 작용을 한다. 6. 구토를 그치게 하는 성스러운 약(嘔家의 聖藥) 한의학적으로 생강은 맵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성질을 갖고 있으며 폐와 비장 위장의 3경으로 들어간다. 약성이 맵고 따뜻하니 땀을 내어 체표의 사기를 걷어내는데 도움이 된다.(發汗解表) 위장을 비롯한 중초의 소화계통을 덥혀서 상부로 치받아 올라오는 기운을 억누르고 구토를 억제하는 작용도 있어(溫中止嘔) 구토를 멈추게 하는데는 성스러울 정도의 힘이 있다하여“구가의 성약(嘔家聖藥)”이라고 불린다. 폐의 기운이 잘 돌고 폐에 침입한 사기를 몰아내어 기침을 멈추게도 한다(溫肺止咳). 또한 몸속에 있는 차갑고 습한 기운을 쳐내기도 하며(散寒除濕) 반하나 천남성의 독을 풀거나 꽃게의 독을 푸는 작용도 있다. 7. 자기 전에 무를 먹고, 아침엔 생강을 먹어라! 금원사대가(金元四大家)의 한 사람인 이동원(李東垣)은 이렇게 말한다. “자기 전에는 무를 먹고, 아침에 일어나서는 생강을 먹어라는 말이 있다. 이는 생강이 능히 위의 기운을 열고, 무는 소화를 촉진시키기 때문이다(俗言上床蘿?下床薑,薑能開胃,蘿?能消食)” 생강의 매운 맛과 흩어지는 기운이 오미(五味)를 조화시키고 중초를 데워 위의 기운을 북돋우어 식욕을 증진 시키고, 소화흡수를 촉진시킨다고 본 것이다. 또한 생강은 맵고 발산하는 성질이 있으므로 양(陽)적이고, 대추의 수렴하는 성질은 음(陰)에 가깝다. 따라서 천지만물의 기가 수렴하는 밤에 생강을 먹는 것은 음양의 이치에 어긋나는 것이다. 우리가 보약을 지을 때에 그야말로“약방에 감초”처럼 생강과 대추를 조합(薑棗組)하여 넣는 것은 바로 생강과 대추가 식욕을 증가 시키고 소화흡수를 증가시켜서 보약의 효과가 확실해지도록 하기 위함일뿐아니라, 음양과 기혈의 조화(剛柔相濟)를 꾀하는 뜻도 있다. 8. 소모적인 밥그릇 싸움 보다 생산적,합리적인 논쟁을! 우리나라처럼 좁은 땅덩어리에 인구가 1억이 채 되지 않는데도, 인구밀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나라는 자연히 생존경쟁이 치열해지기 마련이다. 그런 사회에서는 과학적 논의의 대상을 합리적인 논증을 통해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결론으로 도출하기 보다는, 자파의 당파적 이익에 따른 정치적인‘밥그릇 싸움’으로 변질시켜 버리는 예가 허다하다. 연전에 있었던 이른 바“한약분쟁”이 대표적인 예이고 한,양방간 일원화니 이원화니 하는 소모적인 논쟁 역시 상궤(常軌)를 일탈하여 밥그릇 싸움의 양태로 진행되고 있음은 주지하는 바다. 어느 한의사가 이렇게 얘기한다고 하자. “아까 말한 이태리와 미국 대학의 생강 관련 연구는 가소롭다. 우리 한의학에서는 수천년간의 사람에 대한 임상경험을 통해 이미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우리나라 삼국시대에 해당하는 중국 동한말년(東漢末年)에 나온 의성(醫聖) 장중경(張仲景)의《상한론(傷寒論)》에 양 대학 연구팀의 결과가 다 나와 있다” 그러면 서양의학을 전공한 의사도 발끈하겠지. “무슨 소리! 약성(藥性)이니, 기미(氣味)니, 귀경(歸經)이니 하는 귀신 씨나락 까먹는 듯한 소리 말고 엄밀한 서양과학적인 검증을 받아라” 여기서 동서양 과학의 우열을 논할 생각이나, 황희 정승 식으로 양시양비론(兩是兩非論)을 펼칠 생각은 추호도 없다. 또 그래서도 아니된다. 누가 원하든 원치않든 우리는 동서문명이 만나는 거대한 문명사적 조류의 한 복판에 이미 서 있다. 9. 양자역학의 창시자 하이젠베르크는 말한다“문명의 교차점에 풍성한 수확이...” 물리학자 하이젠베르크는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인류의 사상사에 있어서, 두 개의 서로 다른 사상조류가 만나는 지점에서 가장 풍요로운 발전이 자주 이루어진다" 한류와 난류가 섞이며 어장(漁場)이 형성되는 자연스런 현상을 인위적으로 거스를 수 없고, 또 그 속에서 풍성한 어족(魚族)이 자생하듯이, 동서문명의 만남의 장 속에서 동서의학의 교류 역시 성숙한 만남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태리 보렐리 박사나 미국의 지크 박사의 임상실험은 아마도 동양의학의 생강에 관한 논의를 빌어 착안했지 싶다. 아니라고 해도 상관은 없다. 그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동양에 악수를 청한 것이다. 동서고금이 이렇게 자유로운 대화를 시도한 예는 없었다. 유사이래 유례가 없는 이러한 파천황(破天荒)적 시도가 성숙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은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가. 동양의학 전공자들도 제국주의적 침탈의 기세로 몰려오는 서양과학의 거대한 힘에 주눅들어 국수주의적인 피해의식으로 척화비(斥和碑)를 세워서는 안된다.“너희들의 세계관으로 보는 인체와 우리 언어로 보는 인체가 어떠한지 비교해보자”는 허심한 자세로 그들이 내민 손을 꽉 잡아주며 화답해야 한다. 굳이 문화 상대주의니 하는 말을 빌리지 않더라도 서양의학자들 역시 타 문명에 대한 이해와 관용의 태도가 절실하다. 오동나무 잎새 하나가 떨어지는 걸 보고 천하에 가을이 온 것을 알고 (一葉落知天下秋), 조그만 연장 하나 바뀌는 걸 보고도 거대한 문명의 변화를 감지할 수 있다했다. 지금 우리는 생강이라는 일개 약용식물의 뿌리에 관한 논의 하나를 보면서, 수천년간 독자성을 유지해온 양대 문명 고유의 사유구조가 21세기라는 거대한 용광로 속에서 어떻게 창조적으로 융합되고 있는가를 목도(目睹)할 수 있는 것이다.  

  • 약이 되는 음식 생강 : 가래, 기침, 감기 치료와 예방에 뛰어난 효과.

       생강은 찬 기운을 몰아내는 작용이 강하고 가래를 삭히며 기침을 멎게 하는 효능이 있으므로 파와 더불어 감기의 치료와 예방에 좋다. * 생강이 위장병 치료에 좋다고 하는데... 생강은 비ㆍ위장을 따뜻하게 하므로 비ㆍ위장이 냉하여 오는 통증과 구토를 치료한다. 이때 귤껍질과 함께 달여 먹어도 좋다. 토하는 것은 기가 치밀어 올라오기 때문인데 생강은 능히 역기(逆氣)를 풀어주므로 구토를 멎게 하는 데 중요한 약재이다. 또한 생강은 소화를 돕고 식욕을 돋우어 주며 수정과의 재료로 들어간다. * 생강은 해독 효능이 크나요? 악하고 더러운 것을 없애주는 효능이 있어 버섯이나 들새의 독을 풀어준다. 물고기와 육류의 비린내를 없애주며, 해독 효과가 커서 약물이나 음식물 중독에 효과가 있다. 또한 반하와 남성 같은 약성이 강렬하고 독성이 있는 약재의 독을 감해주기 때문에 그런 한약재를 생강즙에 담가 두었다가 쓰고 있다. * 한약 처방에 생강이 들어가는 경우는...  몸 속을 따뜻하게 해서 기와 혈의 순환을 잘 되게 할 필요가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들어간다. 양기를 불어넣어 주므로 약 기운을 잘 끌고 가서 약효를 높여 줄수 있는 것이다. 찬바람을 받은 뒤에 감기 기운이 있을 때는 땀을 내게 하여 찬 기운을 몰아내기 위해 넣는다. 몸 속의 습기를 없애줘야 하는 경우에도 생강을 넣어 달이면 좋다. * 어떤 경우에 주의해야 하나요? 몸에 열이 많아 더위를 타는 경우에는 적당치 않다. 그리고 오래 먹으면 열이 쌓이고 음시를 손상하여 눈을 상하게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 녹차, 목통차, 결명자차, 박하차, 생강생즙

      녹차...빈혈이 있는 사람* 차전자차 :  소변이 시원하지 않은 사람 생강생즙 감기 · 두통 · 기침 · 천식 ·현기증 · 이질 · 설사 · 구토 등에 효과가 있고, 생즙에 물을 적당히 타서 매일 1컵씩 마시면 폐와 위를 보합니다. 속이 냉한 소음인에게 특히 좋으며. 하루의 용량은 아침 식전에 1컵씩 마시는데, 생강생즙은 그 성질이 강하므로 마시기에 좋을 만큼 물을 타서 마시거나 사과생즙 ·당근생즙을 반반씩 섞어서 마시면 좋습니다. 얇게 썰어 말려 사과파이를 만들어 먹으면 더 효과적이며, 탈지분유에 사과즙을 타서 따끈하게 해서 아침 식사 대용으로 마시는 것도 좋습니다. 유자 열매 전체를 쓰기도 하고 껍질만을 쓰기도 하는데. 유자를 알맞게 썰어 푹 잠길 정도로 설탕이나 꿀물을 넣고 항아리에 담아 밀봉해서 서늘한 곳에 4∼5개월 묻어 두어 유자청이 생기게 합니다. 유자차는 끓는 물 1잔에 유자청을 작은술 1쯤 타고 꿀이나 설탕으로 감미를 맞추고 실백이나 석류알을 띄우면 더욱 좋습니다. 간단하게 만드는 방법은 유자를 얇게 썰어서 끓는 물에 몇 조각씩 넣어 우려서 마시면. 기침·두통·신경통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 * 인삼차, 황기차 : 는 식사를 줄여서 기운이 없을 때에 복용하면 기운을 도와줍니다.* 계지차 : 몸이 차고 혈액순환이 좋지 못한 사람* 당귀차 : 혈액순환이 안 좋고 월경이 고르지 못한 사람* 백출차 : 몸이 잘 붓고 소화가 안되며 식욕을 억제하지 못하는 사람* 쑥차 : 몸이 차고 혈액 순환이 안되며 월경이 고르지 못한 사람* 귤껍질차 : 기혈 순환이 좋지 못한 사람 

  • 생강차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몸을 따뜻하게 해 주는 작용을 한다

      생강의 매운맛을 내는 성분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몸을 따뜻하게 해 주는 작용을 한다. 몸이 따뜻해지면 감기 증세를 예방, 치료하고 냉증, 저혈압 증세에도 좋다. 그밖에 생강에는 간장과 위장의 운동을 돕는 작용이 있어 숙취해독에도 효과가 있다. 추운 겨울밤, 맛과 향 그리고 건강까지 얻을 수 있는 생강차를 가족과 함께 즐기는 여유를 가져보자.  재료 생강 반쪽, 물4컵, 꿀, 대추, 잣 조금씩 1. 알이 굵고 싱싱한 생강을 준비하여 껍질을 벗기고 깨끗이 씻은 다음 마른 행주로 물기 닦아 낸다. 2. 물기가 마르면 얇게 저며썬다. 생강은 미리 준비해 두면 향이 떨어지므로 그때 그때 손질해서 마신다. 3. 찾주전자에 얇게 저며썬 생강과 물을 넣고 약한 불에서 10분 ~ 15분 정도 끊여서 따뜻한 찻잔에 부은 댜음 입맛에 따라 꿀, 대추채, 잣 등을 넣어 마신다.   

  • 쑥생강차 쑥과 생강차는 월경 주기가 길 때, 생리통, 수족 냉증에 효과가 있다.

      쑥생강차 쑥과 생강차는 월경 주기가 길 때, 생리통, 수족 냉증에 효과가 있다.  ▣ 재료의 약성 쑥과 생강차는 여성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약차다. 평소 자주 마시면 고질적인 생리통을 없앨 수 있다. 손발이 찬 사람에게도 좋다.쑥의 연한 잎을 말려 찐 다음 즙을 만들어 마시면 해열과 진통 작용, 해독과 구충 작용, 혈압 강하와 소염 작용 등에 효능이 있다. 쑥잎을 한명으로는 애엽(艾葉)이라고 하는데 복통, 토사, 출혈의 치료에 쓰인다. 쑥을 식품으로 할 때는 독한 맛이 있어 삶아서 하룻밤쯤 물에 담갔다가 먹는 것이 좋고 말려두면 1년 내내 먹을 수 있다. 개피떡이나 쑥버무리는 떡의 산성을 쑥이 중화하고 그 영양적인 보완을 하며 고운 빛깔과 향미는 식욕을 돋우어 준다. 생강은 설탕에 재어 만든 편강, 건조분말에 용매를 써서 추출한 올레오레진, 생강가루를 수증기 증류해서 얻어지는 생강유 등으로 이용된다. 생선의 비린내를 없애는데 없어서는 안 될 양념으로 파, 마늘과 함께 널리 쓰인다. 생강은 위를 따뜻하게 해주는 작용이 있어 찬 것을 너무 많이 먹어 토하려고 할 때 따끈한 생강차를 마시면 좋다. 증세가 심할 때는 생강즙을 한 숟가락쯤 먹으면 뱃속이 훈훈해진다.   ▣ 만드는 법◉ 재료 쑥 6g / 생강 6g / 물 300㎖ / 흑설탕 15g ◉ 끓이는 법쑥과 생강을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뺀다. 차관에 쑥과 생강을 넣고 물을 부어 끓인다.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인 후 10분 후 정도 더 끓인다.   ▣ 복용 및 활용법  건더기는 체로 걸러 내고 국물만 찻잔에 따라 꿀을 타서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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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뇨에 좋은 생강식초의 효능

    식초와 생강이 만나면, 우리가 알지 못하는 놀라운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화제다.최근 일본 에서는 일명 생강식초의 효능에 푹 빠져 있다. 신비한 약효 때문이다.당뇨병, 고혈압은 물론 변비, 냉증 등 다양한 효능 을 나타내는것으로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 비밀을 소개한다. ◈ 혈당치 낮추는 생강의 놀라운 약효 ◈ 생강은 예로부터 약처럼 먹던 식품 중 하나다. 많은 효능을 나타내기 때문이다.예를 들어 감기의 특효약으로 생강차를 마셨으며,항균효과나 위를 건강하게 하는 작용,냉증 개선 작용 등 일일이 열거하기도 힘들 정도다. 그 비밀....., 우선 생강의 성분은,생강의 매운 성분 중 하나인진게롤(ginggerol)이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진게롤은 지방세포의 분화를 촉진하고,작은 지방세포를 만드는 작용을 한다.지방새포란 에너지를 지방으로 축적한다든지,그 에너지를 방출하는 세포다. 이러한 지방세포에는 대소가 있다.큰 지방세포와 작은 지방세포의 구별을 말한다.그런데 이들의 활동은 전혀 다르다. 큰 지방세포는 비만의 원인이 되고,고혈압과 당뇨병과 같은 생활습관 병의 발단이 된다. 그런 반면 작은 지방세포는 그 반대의 활동을 한다.당뇨병에 한정해서 말하면,작은 지방세포는 혈당치를 낮추는호르몬인 인슐린의 감수성을 높이고,포도당을 세포 내로 끌어 들이기 쉽게 만들기 때문에당뇨병 개선에 도움을 준다. 즉 생강의 매운 성분인 진게롤은작은 지방세포를 잇달아 만들어 내고,큰 지방세포를 배제함으로써혈당치를 낮추는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다. 그뿐만이 아니다. 생강의 진게롤은염증에 관여하는 효소의 작용을 방해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우리 몸에 염증이 퍼지는 것을 억제하고 알레르기 반응을 막는 것이다. 찬 몸은 만병의 근원...노화 막으려면 몸을 따뜻하게... 생강은 다양한 효능을 지닌 뛰어난 식품이다.특히 우리 몸을 따뜻하게 하는 작용은크게 주목 받고 있다.찬 몸은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도 있다.몸을 차게 한다는 것은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으로몸에 큰 부담을 주어 심각한 피해를 낳는다. 그렇다면 우리 몸이 찰 경우 과연 내 몸에는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그것은 크게 5가지 증상으로 나누어 분류할 수 있다. 첫째, 내 몸의 기초대사율이 저하 된다.둘째, 면역력이 저하 된다.셋째, 자율신경의 활동이 흐트러진다.넷째, 내장의 기능 저하가 발생한다.다섯째, 우울증에 걸리기 쉽다. 위의 다섯 가지 증상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바로 ‘노화’ 다. 다시 말해 우리 몸을 차게 만든다는 것은,내 몸의 노화로 이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따라서 노화를 막기 위해서는 늘 우리 몸을 따뜻하게 할 필요가 있다. 생강은 그런 효과를 나타네는 대표적인 식품의 하나다. 생강은 방향성분인 진기베롤과 매운 성분 진게롤,생강오일 등의 작용으로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체온을 높여 혈행을 좋게 만드는 중요한 작용을 한다.또한 생강에는 미네랄의 일종인 아연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기도 하다. 이러한 아연은 목구멍에서 호르몬을 생산하는 갑상선에 작용해,신진대사를 좋게 하여 혈행을 좋게 하는 작용을 한다. 이렇게 다양한 유효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한 생강은,내 몸의 냉증을 해소하기 위한 최고의 식품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듯 신비한 작용을 나타내는 생강...어떻게든 우리 생활 속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생강을 식초에 담가서 먹는 생강식초는,식초의 약효까지 더해진 최고의 건강식이라 할 수 있다.무엇보다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고, 먹기도 간편해,그 진가를 배가시킨다. ◈ 내 손으로 직접 생강식초 만드는 법 ◈ 가. 현미식초생강 재료 : 생강 약 10개, 현미식초 약 900ml 만드는 법 : o. 생강은 씻어서 그대로 사용한다.o. 식초는 냄비에서 약 15분 정도 가열한다. o. 보존용기에 생강을 넣는다.o. 식초를 부으면 완성이다. 이렇게 만든 생강식초는 담근 날부터 마실 수 있다.컵 1/4의 생강식초를 물로 희석해서 마시면 된다. 나. 흑초생강 재료 : 생강 5~6개, 설탕 3~4 큰 술, 흑초 360ml 만드는 법 : o. 생강 껍질을 벗기지 않고,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완전히 닦는다.0. 생강을 엄지손톱 크기로 자른다. o. 보존용기에 생강을 넣고, 설탕을 넣은 다음 흑초를 부어 잘 섞는다.o. 냉장고에서 보존하여 3일 후부터 먹기 시작한다. ※ 생강은 얇게 슬라이스해서 먹어도 된다. ◈ 흑초 생강은 약효 최고! ◈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생강식초,그 중에서 흑초 생강을 약처럼 먹을 수 있고,약효가 가장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마시는 방법도 어렵지 않다.생강 엑기스가 배어나온 흑초를 따뜻한 물에 타서 마신다.2주일을 기한으로 마시면 된다. 식초를 스트레이트로 마시면,자극이 강하기 때문에 반드시 물에 희석해서 마시도록 한다. 그리고 희석할 때는 꼭 따뜻한 물을 사용한다.따뜻한 물에 타서 마시면식초가 본래 가지고 있는 능력을 끌어내기 쉽기 때문이다. 게다가 따뜻하게 해서 마시는 편이,기초대사도 높이는 결과를 낳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생강을 담그는 흑초에도많은 영양소가 함유돼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예를 들어 식초에 함유된 구연산의 성분은 몸의 과로를 해소하고에너지의 연소를 촉진한다. 또 흑초에는 혈액을 맑게 만드는 작용도 있다.생강의 방향성분인 진기베롤에도 혈액을 맑게 하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흑초 생강을 매일 지속적으로 섭취하면,흑초와 생강, 두 식품의 놀라운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혈액이 맑지 않으면 고혈압과 동맥경화가 진행되고,뇌졸중과 심근경색을 일으키기 쉽기 때문에,생활습관병 예방을 위해서도 흑초 생강은 꼭 권장할 만하다.약간 살이 쪘다면,목욕 후나 운동 후 몸이 따뜻해 졌을 때,따뜻한 흑초 생강을 마시면, 다이아트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이러한 생강식초는 꾸준히 마시는 것이 좋다.천연의 건강음료처럼 마시자.그러면 당뇨병이 개선되기도 한다. 특히 생강식초를 마시면서 빠르게 걷기 등땀을 흘릴 정도의 가벼운 운동을 하면, 보다 효과적이다.무엇보다 생강식초는 우리 몸의 노화를 늦추고,과로 같은 것은 한방에 날려 버릴 것이다.

  • [건강정보] 생강이 여자에게 보약인 이유

    생강이 여자에게 보약인 이유요즘 들어 몸이 허하고 기력이 없다면 보약을 짓기 위해 한의원에 가는 대신 마트로 향해라. 여자 몸에 보약보다 더 좋은 생강이 기다리고 있을 테니. 심지어 그 효능이 무려 18가지나 된다니 만병통치약이 따로 없다. ◆ 몸을 따뜻하게 해 여성 질환을 예방한다 각종 여성 질병은 몸에 냉기가 흐를 때 발생한다. 생리통과 같은 여성 질환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생강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생강은 '부신수질'이라는 호르몬을 자극해 아드레날린의 분비를 촉진하고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도와 몸을 따뜻하게 한다. 체온이 높아지니 여성 질병은 사라지고 혈액순환이 원활해 피부까지 좋아지니 1석 2조다. ◆ 면역력을 강화시켜 잔병치레를 막는다 체온이 1℃ 내려가면 면역력은 30% 이상 떨어져 각종 질병에 걸리기 쉽다. 때문에 감기에 걸렸을 때 생강차를 마시게 해 체온을 높이는 것이다. 하지만 단순히 체온을 높이기 위해 생강을 먹는 것은 아니다. 생강에 들어 있는 성분은 우리 몸속의 백혈구 수를 늘리고 혈액의 활동을 촉진하며 면역력을 강화시킨다. 요즘같이 추운 날씨에 내 몸을 건강하게 지키고 싶다면 생강은 필수다. ◆ 수분 조절로 부기를 제거한다 우리 몸은 60% 이상이 수분이다. 인체의 수분 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아 몸 안에 물이 쌓이이면 '수독' 현상이 온다. 하체가 자주 붓고 상체보다 하체에 살이 더 많은 것은 모두 수분 때문이다. 생강은 몸 안의 각종 기관을 자극해 땀을 내고 소변을 잘 보게 해 부기를 빼는 효과가 있다. ◆ 가래·기침을 없애는 데 효과적이다 생강의 매운맛을 내는 성분은 '진저롤'과 '쇼가올'이다. 이 두 성분은 몸의 찬 기운을 밖으로 내보내 감기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생강은 가래를 없애고 뇌에서 기침을 유발하는 중추신경에 작용해 기침을 멈출 수 있게 돕는다. 단, 이미 감기가 많이 진행된 상황에서 기침으로 인해 편도선이 부었을 경우 따뜻한 성분의 생강은 피하는 것이 좋다. ◆ 좋은 열은 올리고 나쁜 열은 낮춘다 몸을 따뜻하게 만드는 음식이긴 하지만 무작정 열을 올리는 음식은 아니다. 생강에는 아스피린의 80% 정도 해열 효과가 있다. 감기에 걸렸을 때 열을 발생하는 '프로스타글란딘'의 생성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어 해열 작용을 하는 것이다. 몸이 차가울 때는 따뜻하게 하고 몸에 열이 많이 날 때는 그 열을 낮추는 자연 온도 조절계라고 할 수 있다. ◆ 살균 기능으로 몸속 세균을 내쫓는다 생강은 감기 바이러스나 폐렴을 일으키는 세균류뿐만 아니라 무좀의 원인인 진균에 대한 항균 능력도 뛰어나다. 원형탈모증이 있는 머리나 무좀이 발생하는 발에 생강즙을 바르면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으며, 몸속 회충이나 사상충 같은 기생충에도 효과적이다. ◆ 혈중 콜레스테롤을 없앤다 여성들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 위해 먹는 것 하나하나도 꼼꼼하게 선택한다. 그러나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은 음식을 먹는 것도 좋지만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것이 먼저다. 생강의 '진저롤'은 담즙 분비를 촉진해 피 속의 콜레스테롤을 없애는 효능이 있다. 새해부터 다이어트를 결심했다면 생강을 빠뜨리지 않는 것이 좋다. ◆ 여자들의 꿈, 노화 방지 효과가 있다 동안은 모든 여성의 로망이다. 수많은 안티에이징 화장품을 바르는 것도 좋지만 양념 중 최고의 안티에이징 제품인 생강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인체에 활성산소가 발생하면서 노화가 오는데, 생강은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 노화를 예방한다. 활성산소가 억제돼 노화 예방은 물론 잔병치레도 적어지니 중년 여성들에게 필수다. ◆ 진통제보다 생강이 낫다 머리가 아프거나 약간의 통증을 느낄 때 우리는 진통제를 찾는다. 특히 여성의 경우 매달 겪는 생리통 때문에 한 달에 한 번은 꼭 진통제를 먹게 된다. 하지만 이런 화학약제의 경우 위염이나 위궤양을 일으킬 수 있다. 생강은 아스피린이나 인도메타신 등의 소염·진통제와 거의 비슷한 효과를 내는데, 화학약제와 달리 위벽을 보호한다. 진통제를 먹기 전에 생강을 먹는 것이 몸을 지키는 방법이다. ◆ 혈액 응고를 억제한다 나이가 들수록 혈관과 관련된 질병이 자주 발생한다. 때문에 중년 여성의 경우 뇌경색과 심근경색, 고혈압은 반드시 정기적으로 체크해야 한다. 혈관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도 생강이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생강이 혈소판의 응집을 억제해 혈전을 막아 뇌경색과 심근경색, 고혈압을 예방 및 개선한다는 것. ◆ 생강을 먹으면 2개의 심장 부럽지 않다 건강한 심장의 필수 조건은 일정한 혈압을 유지하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생강은 심장을 강하게 만드는 대표적인 음식이다. 심근을 자극해 수축력을 높이지만 맥박을 천천히 떨어뜨려서 혈압을 10~15mmhg 정도로 낮춰 일정하게 유지시키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강심제인 '지키타리스'와 비슷한 효과가 있다고 하니 심장에 이보다 더 좋은 친구도 없다. ◆ 소화 흡수 능력을 강화한다 소화불량은 여성들의 대표 질환 중 하나다. 1년 3백65일 착용하는 브래지어로 인해 소화불량이 올 수도 있고, 스트레스와 냉증 등 원인은 다양하다. 오랫동안 소화가 잘 안 될 때 생강을 먹으면 도움이 된다. 생강은 위장 내벽의 혈액순환을 도와 위장 활동을 촉진, 소화 흡수력을 높인다. ◆ 식중독을 미리 예방할 수 있다 조금만 잘못 먹으면 쉽게 식중독에 걸리고 위궤양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 생강에는 항궤양 성분이 있어 속앓이를 하는 이들에게 보약과 다름없다. 위궤양의 원인균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을 비롯해 대장균과 , 황색포도상구균 등의 식중독균을 모두 없애 생강만 있다면 식중독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 입덧, 생강만 있으면 해결된다 임신부의 가장 큰 골칫덩이는 바로 '입덧'이다. 시도 때도 없이 매스꺼움이 올라오니 제대로 된 식사를 할 수도 없다. 생강의 매운맛 성분인 '진저롤'은 매스꺼움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어 임신부에게도 좋다. 유럽의 산부인과 학회지에 따르면, 입덧이 심한 30명의 임신부에게 매일 1g의 생강 분말을 먹게 했더니 매스꺼움이 사라졌다고 한다. 속이 안 좋거나 멀미, 입덧을 할 경우 생강을 잊지 말자. ◆ '여자' 그리고 '엄마'를 건강하게 만든다 생식기능을 높이고 싶다면 생강이 특효다. 남자의 경우 정자를 조금 더 빨리 움직이게 하며, 여장의 경우 생리불순을 치료하고 임신 가능성을 높이는 등 특히 여자의 생식 기능에 좋다. 또한 임신 중에 꼭 필요한 영양소인 오메가 3와 칼슘, 엽산, 마그네슘 등이 과일보다 많이 들어 있어 엄마가 되고 싶다면 생강을 꼭 먹어야 한다. ◆ 어지러움과 현기증을 예방한다 여성 대다수가 한 번쯤은 빈혈이나 현기증을 겪어본 경험이 있다. 이는 귀 속의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어지러움을 느끼는 경우일 확률이 높다. 생강은 귀 속의 혈액순환을 촉진해 현기증과 귀 울림을 예방하므로 어지러움이 느껴질 때마다 생강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 ◆ 우울증을 치료한다 우울증은 누구에게나 올 수 있지만 중년 여성들에게서 더 많이 나타나는 것은 바로 '갱년기' 때문이다. 갱년기 우울증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생강이 약이다. 생강에는 기를 열고 우울한 기분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어 한방에서는 '반하후박탕'에 생강을 넣어 우울증 치료에 사용하고 있다. ◆ 몸 안을 깨끗하게 정화한다 갓 태어난 아기처럼 몸 안을 깨끗하게 할 수는 없지만, 꾸준히 몸속 독소를 배출해 정화시키는 것이 건강에 좋다. 하지만 오염된 피, 음식물 독과 체액으로 인한 독소를 배출시키는 것인 쉬운 일은 아니다. 이럴 때 생강을 이용하면 혈액을 순환시켜 발한, 배뇨, 배변을 촉진, 독소를 몰아내 몸 안을 깨끗하게 정화시킬 수 있다. ◇ 생강을 맛있게 먹는 방법 생강초꿀 음료는 아이들도 좋아할 수 있는 메뉴 중 하나다. 사과를 무려 12개나 갈아 넣어 달콤한 맛이 일품이다. 과실주용 용기에 껍질을 벗기고 얇게 썬 생강 1쪽과 식초 1컵, 꿀 2큰술을 넣고 2~3시간 숙성시킨 뒤 사과 12개를 믹서에 갈아 만든 사과주스에 섞어 먹으면 된다. 피로회복에도 좋고 식욕 부진, 위장 기능 저하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생강을 손쉽게 먹고 싶다면 생강편강을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생강의 껍질을 벗겨 편으로 썬 다음 넓은 냄비에 설탕과 함께 넣고 약 20분간 끓인다. 불을 끈 후 주걱으로 잘 저어 그늘에 말리면 완성이다. 생강의 매운맛은 사라지고 달콤함만 남아 과자처럼 수시로 먹을 수 있다. 집에 손님이 왔을 때는 따뜻한 생강홍차를 대접하는 것도 좋다. 그냥 홍차보다 이뇨 작용과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초기 감기나 목의 통증, 기침을 가라앉히는 데도 효과적이다. 생강 ½쪽을 강판에 갈아서 즙을 내 홍차에 1~2작은술 넣으면 끝. 꿀을 넣어 마셔도 된다. 비록 생강이 그 첫맛은 맵고 쌉싸래하지만 변형시키는 방법에 따라 맛좋은 음식이 될 수 있다.

  • [건강정보] 당뇨병. 고혈압 잡는 생강식초

    식초와 생강이 만나면,우리가 알지 못하는 놀라운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화제다.최근 일본에서는 일명 생강식초의 효능에 푹 빠져 있다. 신비한 약효 때문이다.당뇨병, 고혈압은 물론 변비,냉증 등 다양한 효능을 나타내는것으로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 비밀을 소개한다. ◈ 혈당치 낮추는 생강의 놀라운 약효 ◈생강은 예로부터 약처럼 먹던 식품 중 하나다.많은 효능을 나타내기 때문이다.예를 들어 감기의 특효약으로 생강차를 마셨으며,항균효과나 위를 건강하게 하는 작용,냉증 개선 작용 등 일일이 열거하기도 힘들 정도다. 그 비밀....., 우선 생강의 성분은,생강의 매운 성분 중 하나인진게롤(ginggerol)이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진게롤은 지방세포의 분화를 촉진하고,작은 지방세포를 만드는 작용을 한다.지방새포란 에너지를 지방으로 축적한다든지,그 에너지를 방출하는 세포다. 이러한 지방세포에는 대소가 있다.큰 지방세포와 작은 지방세포의 구별을 말한다.그런데 이들의 활동은 전혀 다르다. 큰 지방세포는 비만의 원인이 되고,고혈압과 당뇨병과 같은 생활습관 병의 발단이 된다. 그런 반면 작은 지방세포는 그 반대의 활동을 한다.당뇨병에 한정해서 말하면,작은 지방세포는 혈당치를 낮추는호르몬인 인슐린의 감수성을 높이고,포도당을 세포 내로 끌어 들이기 쉽게 만들기 때문에당뇨병 개선에 도움을 준다. 즉 생강의 매운 성분인 진게롤은작은 지방세포를 잇달아 만들어 내고,큰 지방세포를 배제함으로써혈당치를 낮추는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다. 그뿐만이 아니다. 생강의 진게롤은염증에 관여하는 효소의 작용을 방해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우리 몸에 염증이 퍼지는 것을 억제하고 알레르기 반응을 막는 것이다. 찬 몸은 만병의 근원...노화 막으려면 몸을 따뜻하게... 생강은 다양한 효능을 지닌 뛰어난 식품이다.특히 우리 몸을 따뜻하게 하는 작용은크게 주목 받고 있다.찬 몸은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도 있다.몸을 차게 한다는 것은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으로몸에 큰 부담을 주어 심각한 피해를 낳는다. 그렇다면 우리 몸이 찰 경우 과연 내 몸에는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그것은 크게 5가지 증상으로 나누어 분류할 수 있다. 첫째, 내 몸의 기초대사율이 저하 된다.둘째, 면역력이 저하 된다.셋째, 자율신경의 활동이 흐트러진다.넷째, 내장의 기능 저하가 발생한다.다섯째, 우울증에 걸리기 쉽다. 위의 다섯 가지 증상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바로 ‘노화’ 다. 다시 말해 우리 몸을 차게 만든다는 것은,내 몸의 노화로 이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따라서 노화를 막기 위해서는 늘 우리 몸을 따뜻하게 할 필요가 있다. 생강은 그런 효과를 나타네는 대표적인 식품의 하나다. 생강은 방향성분인 진기베롤과 매운 성분 진게롤,생강오일 등의 작용으로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체온을 높여 혈행을 좋게 만드는 중요한 작용을 한다.또한 생강에는 미네랄의 일종인 아연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기도 하다. 이러한 아연은 목구멍에서 호르몬을 생산하는 갑상선에 작용해,신진대사를 좋게 하여 혈행을 좋게 하는 작용을 한다. 이렇게 다양한 유효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한 생강은,내 몸의 냉증을 해소하기 위한 최고의 식품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듯 신비한 작용을 나타내는 생강...어떻게든 우리 생활 속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생강을 식초에 담가서 먹는 생강식초는,식초의 약효까지 더해진 최고의 건강식이라 할 수 있다.무엇보다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고, 먹기도 간편해,그 진가를 배가시킨다. ◈ 내 손으로 직접 생강식초 만드는 법 ◈ 가. 현미식초생강 재료 : 생강 약 10개, 현미식초 약 900ml 만드는 법 : o. 생강은 씻어서 그대로 사용한다.o. 식초는 냄비에서 약 15분 정도 가열한다. o. 보존용기에 생강을 넣는다.o. 식초를 부으면 완성이다. 이렇게 만든 생강식초는 담근 날부터 마실 수 있다.컵 1/4의 생강식초를 물로 희석해서 마시면 된다. 나. 흑초생강 재료 : 생강 5~6개, 설탕 3~4 큰 술, 흑초 360ml 만드는 법 : o. 생강 껍질을 벗기지 않고,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완전히 닦는다.0. 생강을 엄지손톱 크기로 자른다. o. 보존용기에 생강을 넣고, 설탕을 넣은 다음 흑초를 부어 잘 섞는다.o. 냉장고에서 보존하여 3일 후부터 먹기 시작한다. ※ 생강은 얇게 슬라이스해서 먹어도 된다. ◈ 흑초 생강은 약효 최고! ◈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생강식초,그 중에서 흑초 생강을 약처럼 먹을 수 있고,약효가 가장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마시는 방법도 어렵지 않다.생강 엑기스가 배어나온 흑초를 따뜻한 물에 타서 마신다.2주일을 기한으로 마시면 된다. 식초를 스트레이트로 마시면,자극이 강하기 때문에 반드시 물에 희석해서 마시도록 한다. 그리고 희석할 때는 꼭 따뜻한 물을 사용한다.따뜻한 물에 타서 마시면식초가 본래 가지고 있는 능력을 끌어내기 쉽기 때문이다. 게다가 따뜻하게 해서 마시는 편이,기초대사도 높이는 결과를 낳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생강을 담그는 흑초에도많은 영양소가 함유돼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예를 들어 식초에 함유된 구연산의 성분은 몸의 과로를 해소하고에너지의 연소를 촉진한다. 또 흑초에는 혈액을 맑게 만드는 작용도 있다.생강의 방향성분인 진기베롤에도 혈액을 맑게 하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흑초 생강을 매일 지속적으로 섭취하면,흑초와 생강, 두 식품의 놀라운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혈액이 맑지 않으면 고혈압과 동맥경화가 진행되고,뇌졸중과 심근경색을 일으키기 쉽기 때문에,생활습관병 예방을 위해서도 흑초 생강은 꼭 권장할 만하다. 약간 살이 쪘다면,목욕 후나 운동 후 몸이 따뜻해 졌을 때,따뜻한 흑초 생강을 마시면, 다이아트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이러한 생강식초는 꾸준히 마시는 것이 좋다.천연의 건강음료처럼 마시자.그러면 당뇨병이 개선되기도 한다. 특히 생강식초를 마시면서 빠르게 걷기 등땀을 흘릴 정도의 가벼운 운동을 하면, 보다 효과적이다.무엇보다 생강식초는 우리 몸의 노화를 늦추고,과로 같은 것은 한방에 날려 버릴 것이다.

  • [건강정보] 당뇨병 고혈압에 생강식초

    당뇨병 고혈압에 생강식초 식초와 생강이 만나면 우리가 알지 못하는 놀라운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화제다최근 일본에서는 일명 생강식초의 효능에 푹 빠져 있다신비한 약효 때문이다고혈압은 물론 변비 냉증 등 다양한 효능을 나타내는것으로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그 비밀을 소개한다 ◈ 혈당치 낮추는 생강의 놀라운 약효 ◈ 생강은 예로부터 약처럼 먹던 식품 중 하나다많은 효능을 나타내기 때문이다예를 들어 감기의 특효약으로 생강차를 마셨으며항균효과나 위를 건강하게 하는 작용냉증 개선 작용 등 일일이 열거하기도 힘들 정도다 그 비밀...,우선 생강의 성분은 생강의 매운 성분 중 하나인진게롤 이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진게롤은 지방세포의 분화를 촉진하고작은 지방세포를 만드는 작용을 한다지방새포란 에너지를 지방으로 축적한다든지그 에너지를 방출하는 세포다 이러한 지방세포에는 대소가 있다큰 지방세포와 작은 지방세포의 구별을 말한다그런데 이들의 활동은 전혀 다르다 큰 지방세포는 비만의 원인이 되고고혈압과 당뇨병과 같은 생활습관 병의 발단이 된다 그런 반면 작은 지방세포는 그 반대의 활동을 한다당뇨병에 한정해서 말하면작은 지방세포는 혈당치를 낮추는 호르몬인 인슐린의 감수성을 높이고 포도당을 세포 내로 끌어 들이기 쉽게 만들기 때문에 당뇨병 개선에 도움을 준다 즉 생강의 매운 성분인 진게롤은 작은 지방세포를 잇달아 만들어 내고큰 지방세포를 배제함으로써 혈당치를 낮추는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다그뿐만이 아니다 생강의 진게롤은 염증에 관여하는 효소의 작용을 방해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우리 몸에 염증이 퍼지는 것을 억제하고 알레르기 반응을 막는 것이다 찬 몸은 만병의 근원노화 막으려면 몸을 따뜻하게 생강은 다양한 효능을 지닌 뛰어난 식품이다 특히 우리 몸을 따뜻하게 하는 작용은 크게 주목 받고 있다찬 몸은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도 있다몸을 차게 한다는 것은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몸에 큰 부담을 주어 심각한 피해를 낳는다 그렇다면 우리 몸이 찰 경우 과연 내 몸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 그것은 크게 5가지 증상으로 나누어 분류할 수 있다첫째내 몸의 기초대사율이 저하 된다둘째  면역력이 저하 된다셋째자율신경의 활동이 흐트러진다넷째내장의 기능 저하가 발생한다다섯째우울증에 걸리기 쉽다위의 다섯 가지 증상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바로 다시 말해 우리 몸을 차게 만든다는 것은내 몸의 노화로 이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노화를 막기 위해서는 늘 우리 몸을 따뜻하게 할 필요가 있다생강은 그런 효과를 나타네는 대표적인 식품의 하나생강은 방향성분인 진기베롤과 매운 성분 진게롤생강오일 등의 작용으로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체온을 높여 혈행을 좋게 만드는 중요한 작용을 한다 또한 생강에는 미네랄의 일종인 아연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기도 하다이러한 아연은 목구멍에서 호르몬을 생산하는 갑상선에 작용해 신진대사를 좋게 하여 혈행을 좋게 하는 작용을 한다 이렇게 다양한 유효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한 생강은내 몸의 냉증을 해소하기 위한 최고의 식품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이렇듯 신비한 작용을 나타내는 생강어떻게든 우리 생활 속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생강을 식초에 담가서 먹는 생강식초는식초의 약효까지 더해진 최고의 건강식이라 할 수 있다무엇보다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고먹기도 간편해그 진가를 배가시킨다 내 손으로 직접 생강식초 만드는 법   현미식초생강 재료 : 생강 약 10개         현미식초 약 900ml만드는 법:생강은 씻어서 그대로 사용한다 식초는 냄비에서 약 15분 정도 가열한다 보존용기에 생강을 넣는다   식초를 부으면 완성이다 이렇게 만든 생강식초는 담근 날부터 마실 수 있다 컵1/4의 생강식초를 물로 희석해서 마시면 된다 흑초생강 재료:생강,설탕 3~4 큰 술       흑초 360ml 만드는 법 :생강 껍질을 벗기지 않고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완전히 닦는다생강을 엄지손톱 크기로 자른보존용기에 생강을 넣고설탕을 넣은 다음 흑초를 부어 잘 섞는다냉장고에서 보존하여 3일 후부터 먹기 시작한다※ 생강은 얇게 슬라이스해서 먹어도 된다 ◈ 흑초 생강은 약효 최고 ◈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생강식초그 중에서 흑초 생강을 약처럼 먹을 수 있고약효가 가장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마시는 방법도 어렵지 않다생강 엑기스가 배어나온 흑초를 따뜻한 물에 타서 마신다. 2주일을 기한으로 마시면 된다식초를 스트레이트로 마시면자극이 강하기 때문에 반드시 물에 희석해서 마시도록 한다 희석할 때는 꼭 따뜻한 물을 사용한다따뜻한 물에 타서 마시면 식초가 본래 가지고 있는 능력을 끌어내기 쉽기 때문게다가 따뜻하게 해서 마시는 편이기초대사도 높이는 결과를 낳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생강을 담그는 흑초에도 많은 영양소가 함유돼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예를 들어 식초에 함유된 구연산의 성분은 몸의 과로를 해소하고 에너지의 연소를 촉진한다또 흑초에는 혈액을 맑게 만드는 작용도 있다생강의 방향성분인 진기베롤에도 혈액을 맑게 하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흑초 생강을 매일 지속적으로 섭취하면흑초와 생강 두 식품의 놀라운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혈액이 맑지 않으면 고혈압과 동맥경화가 진행되고뇌졸중과 심근경색을 일으키기 쉽기 때문에생활습관병 예방을 위해서도 흑초 생강은 꼭 권장할 만하다 약간 살이 쪘다면 목욕 후나 운동 후 몸이 따뜻해 졌을 때따뜻한 흑초 생강을 마시면다이아트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이러한 생강식초는 꾸준히 마시는 것이 좋다천연의 건강음료처럼 마시자그러면 당뇨병이 개선되기도 한다 특히 생강식초를 마시면서 빠르게 걷기 등 땀을 흘릴 정도의 가벼운 운동을 하면보다 효과적이다무엇보다 생강식초는 우리 몸의 노화를 늦추고과로 같은 것은 한방에 날려 버릴 것이다

  • 겨울 차(茶) 골라 먹자… 감기엔 생강차, 차가운 몸 녹이려면?

    찬 바람이 부는 겨...과 마음을 녹여줄 뿐만 아니라 건강 효능까지 보이는 차를 살펴봤다. ◇생강생강은 기본적으로 성질이 따뜻해 원활한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된다. 따라서 생강차는 몸이 차갑거나 감기에 잘 걸리는 사람에게 좋다. 풍부한 항산화 성분으로 인해 목감기나 기관지염, 기침 및 가래 증상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생강의 매운맛을 내는 성분인 진저롤과 쇼가올은 항균력이 있어 장내 유해한 세균을 제거하는 살균 작용을 한다. 이로 인해 설사와 구토를 완화시키며 복부 팽만감이나 소화불량을 개선한다. 콜레스테롤 수치 및 내장지방 감소에도 좋다. ◇계피차세계 3대 향신료 중 하나인 계피는 향뿐만 아니라 몸에도 좋다. 계피에는 탄수화물의 당질, 무기질의 인과 철,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더불어 폴리페놀 성분은 항산화·항염증 작용을 해 만성질환 예방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한방에서 계피는 소화기 계통과 자궁을 따뜻하게 해 생리불순이나 생리통 증상 완화에 효과가 있다고 본다. 단, 열이 많을 때나 임산부는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쿠마린이라는 성분이 있어 과잉 섭취할 경우, 간 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인삼차인삼에는 사포닌 성분이 풍부해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몸의 면역력을 높여준다. 장 내 콜레스테롤과 결합해 체외 방출을 도와 동맥경화증에 좋다. 심장 질환과 위궤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따뜻한 성질이기 때문에 겨울철 몸이 차고 추위를 잘 타는 사람들에게 맞고, 원기 회복과 피로 해소 및 허약 체질 개선에 효과적이다. 항균작용도 있어 피부 노화를 방지한다. 인삼을 차로 끓이면 인삼의 성분을 더 진하게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체질에 따라 인삼의 효과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꾸준히 섭취할 계획이라면, 먼저 전문가와 상담해 자신의 체질을 파악하는 것이 좋다. ◇도라지차도라지의 사포닌 성분은 가래를 완화하고 혈당 강하 작용을 하며, 콜레스테롤 감소 역할을 한다. 칼슘과 철분이 풍부해 골다공증 개선 및 빈혈 증상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이눌린 성분으로 인해 기관지 염증 및 기침 완화에 효과적이며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해 혈액을 맑게 해주고, 혈관 건강 증진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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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통한방차 만들기, 솔잎차,산초차,생강차,오미자차,감잎차

    일교차가 큰 날씨에...산초를 담은 항아리에 ②를 붓고 40일 정도 숙성시킨다   생강차 매콤한 생강차도 이즈음 어울리는 차로 빼놓을 수 없다. 생강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숙취해소에도 그만이다. 가을 배와 둥글레.구기자 등을 함께 넣어 만들면 꿀이나 설탕을 넣지 않아도 달콤한 맛이 난다. 감기약으로 마실 때는 마늘을 생강과 같은 양으로 함께 갈아 넣어 진하게 마시면 더욱 효과적.   ▶만들기 ① 물에 황정을 넣고 끓인 뒤 물의 양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졸인다. ② 저민 생강과 구기자.배 약간 등을 넣고 한시간 정도 끓인다. 식성에 따라 설탕이나 꿀을 첨가한다. ③ 항아리에 담아 2주 정도 익힌 뒤 꺼내 다시 한번 끓여야 향이 좋다.   오미자차 오묘한 붉은 색감과 신맛.단맛.쓴맛.매운맛.짠맛이 어울려 아이들도 좋아하는 오미자차는 성질이 따뜻해 자양강장의 효과가 있다. 한방에서는 폐의 기(氣)를 보(補)하고 기침에 특효약으로 알려져 있으며, 목소리가 가라앉았을 때 마시면 효험이 있다고 한다. 기억력.주의력을 향상시켜 준다 하여 수험생 건강차로도 인기있다.   ▶만들기 ① 오미자를 잘 씻어 색이 우러날 때까지 끓인다. 계피나 대추를 함께 넣어도 좋다. ② 꿀이나 설탕을 넣어 마신다. 강한 맛이 싫다면 정수한 물에 오미자를 하루 정도 담가 우려낸 뒤 찌꺼기를 걸러 마시면 된다.   감잎차 찬바람을 맞은 아이들이 기침을 하기 시작하면 감잎차부터 챙겨주자. 감잎에는 레몬의 20배, 시금치의 10배가 넘는 비타민C가 들어있다. 겨울철 피부관리와 피로해소에도 효과 만점. 맛은 녹차처럼 개운하면서 녹차와 달리 약산성이므로 많이 마셔도 장을 상하게 할 염려가 없으며 카페인이 없어 불면증을 걱정할 필요도 없다.   ▶만들기 ① 감잎을 닦아낸 뒤 칼로 썰어 찜통에 찐다. ② 쪄낸 감잎을 햇별에 말린 뒤 그늘에 보관한다. ③ 마실 때는 물을 팔팔 끓이지 말고 75~80도 정도에서 우려내 비타민C 파괴를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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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강 이야기

    아침 무즙·자기전 생강즙이 장수비결  名醫 李時珍 `본초강목'에 한약으로 추가  옛날 중국의 巴州 부근 장수촌이라고 부르는 마을에 長壽의 一家가 살고 있었다. 가장 나이가 많은 노인은 120살, 그의 아들이 102살, 손자가 70살, 증손자가 40살로서 모두 6代의 가족이 함께 살고 있었다. 한편 장수촌에서 가까운 곳에 대단히 재산이 많은 부자가 살고 있었다. 아무리 재산을 탕진하여도 여유가 있었으며 또한 아들이 官吏를 지내고 있으므로 부와 권력을 함께 갖고 있었다. 부자는 장수하고 싶어서 장수의 비방을 알기를 원하였다.   그래서 어느날 부자는 보물을 가지고 장수촌으로 향하여, 장수의 一家를 방문하였다. 당신의 집은 대대로 장수를 한다고 들었다. 나는 돈은 얼마든지 갖고 있다. 장수의 비방을 가르쳐 주면 돈은 얼마든지 주겠다고 말하였다. 최연장의 노인은 고개를 저으면서 말하였다. 우리 집에는 장수의 비방은 하나도 없으니, 돈은 가지고 돌아가라고 말하면서 밭으로 일하러 가버렸다. 부자는 실망하면서 보물을 가지고 집으로 되돌아왔다. 부자는 장수의 一家가 비방을 알려주는 것을 꺼려한다고 생각하고, 그 날 일어났던 일을 편지로 적어서 官吏를 하고 있는 아들에게 보내었다. 편지를 받아본 아들은 화를 내면서 즉시 장수촌으로 달려가서 비방을 알아내려고 생각하였지만, 자신이 직접 가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하여 그 지방의 官吏에게 부탁을 하였다. 그 지방의 官吏도 장수의 비방이 탐이 나서 즉시 最年長의 노인을 관가로 출두하도록 하였다.   풍문에 의하면 너의 집에서는 대대로 장수한다고 들었다. 그 비방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도록 하여라. 나으리 우리 집에서는 장수의 비방은 없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여 너의 집은 대대로 장수를 하고, 다른 사람은 왜 장수를 하지 못하는가. 그것은 잘 모릅니다. 수명이라는 것은 옛날부터 하늘에서 정해주는 것입니다. 만약에 비방을 감추면 너의 목을 베겠다. 나으리, 정말로 비방은 갖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매일 무와 생강의 즙을 마시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官吏는 화를 내면서, 나는 너보다 좋은 음식을 먹지만 장수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이냐. 비방을 가르쳐 달라. 나으리, 그것은 무리한 요구입니다. 목이 달아나도 없는 것은 없는 것입니다. 官吏는 대단히 화를 내면서 노인을 감옥에 가두었다. 노인은 감옥에서 한달후 죽어버렸다. 그 소식을 전해들은 가족들은 다음과 같은 노래의 문구를 적어서 관가의 벽에 붙였다.   장수를 하고 싶으면 밤에 자기 전에 무즙을, 아침에 일어나서 생강즙을 마신다. 고기 및 생선을 먹지 말고, 야채를 많이 먹는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저녁에 일찍자며, 많이 걸어라. 官吏는 그것을 몇 번이나 읽어보았지만,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래서 官吏는 醫師를 초빙하여 장수촌을 방문하여 조사해보기로 하였다. 官吏는 먼저 장수하는 이웃집을 방문하였다. 저 집은 왜 모두 장수를 하는가? 그것은 잘 모르지만, 운이 좋았겠지요. 무엇을 먹고 있는가? 보통은 우리들과 똑같이 먹고 있다. 다만, 고기와 생선은 전혀 먹지 않으며 매일 밤, 무즙을 마시고, 아침에는 생강의 즙을 마신다. 밤에 몇 시에 자며, 아침 몇 시에 일어나는가? 일어나면 무엇을 하는가? 해가 저물면 저녁을 먹고, 어두워지면 잠을 잔다. 아침에 해가 뜨면 일어나서 마을을 3~4바퀴 달리며, 돌아와서 생강즙을 마시고, 반시간 지나서 아침밥을 먹는다. 종이에 적혀있던 내용과 일치하였다.   官吏는 장수의 一家가 무죄라는 것을 깨닫고 마을로 돌려 보내었다. 그리고 縣內의 주민들에게 건강법을 알려주고, 실행하도록 하였기 때문에 백살이 넘도록 장수하는 사람들이 많이 나왔다. 明의 名醫 李時珍(1516~1593)이 武當山에 약초를 채집하러 갔을 때에 장수촌의 소문을 듣고, 일부러 방문하여 그 노래의 문구를 듣고, 그대로 하면 건강에 좋다는 것을 확인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李時珍이 `本草綱目'을 편찬할 때에 생강과 무를 漢藥으로 첨가하였다고 한다. 출처 : 약용작물종자종합정보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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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이 내린 정력제 생강

    신이 내린 정력제 생강 공자는 왜 생강을 입에 달고 살았을까? 1. 생강이 임산부나 암환자의 구토에 효과 있다고?보도에 의하면, 이태리 나폴리대학의 프란체스카 보렐리 박사팀은 작년에 미국의《산부인과학》저널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429명의 입덧여성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생강이 임신초기의 입덧(오심 구토 헛구역질 등)을 진정시키는데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올해 초에 미국 미시간대학 종합 암센타 수재크 지크 박사는 개 의료기관에서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암환자 중 항구토제 투여에도 구토가 진정되지 않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생강이든 캡슐을 복용케해서 일정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생강이 혈관을 확장시켜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과도 있다고도 했다. 2. 생강 받고 왕에게 신고 안해 탄핵받은 신하《논어(論語)》향당(鄕黨)편에는 공자(孔子)가 한꺼번에 많이 먹지는 않았지만, 꾸준히 생강을 먹었다(不撤生薑 不多食)는 기록이 있다. 주자(朱子)가 여기에 주석을 달기를 생강은 정신을 맑게 통하게 하며, 더럽고 나쁜 기운을 없앤다(薑 通神明 去穢惡 故不撤)했다.《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태종 조에는 심종(沈悰)이란 자가 제3대 태종(이방원)의 친형인 회안대군 방간(芳幹)에게 몰래 생강을 받고 이를 태종에게 아뢰지 않았다가 사헌부의 탄핵을 받는다. 당시 방간은 이른 바 제2차 왕자의 난을 일으키기도 했으나 권력투쟁에서 패배, 동생 방원에게 밀려나 역적으로 몰린 상황이었다.옛말에 반란이든 혁명이든 쿠데타가 성공하면 천하의 충신이요, 실패하면 만고의 역적이 된다 하지 않았던가(成則公侯 敗則賊子) 또 중종 조에도 세자가 앞서 말한 공자의 고사를 인용하여 동궁전에 근무하는 관속들을 위로하는 편지를 써서 생강과 함께 하사했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당시에는 생강이 상당히 값진 선물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3. 아라비안나이트에도 나오는 신이 내린 정력제생강의 원산지는 인도다. 인도 전통의학인 아유르베다는 생강을 신이 내린 치료제로서 만병통치약으로 간주한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 피타고라스가 생강을 소화제와 구풍제(驅風劑)로 언급한 바 있고, 아라비안나이트에는 정력제로 등장한다.대체로 기원 전후에 아라비아 상인들이 유럽에 소개했고, 9세기 이후에는 향신료로 쓰이기 시작했는데, 13세기 들어서는 아프리카와 아메리카대륙까지 급속도로 퍼져나간 것으로 보인다.기원전 5세기경에 나온《춘추(春秋)》에 지금의 중국 사천성 지역에 생강이 많이 난다는 기록이 있고,《고려사(高麗史)》에도 생강에 대한 기록이 처음 나오는 것으로 보아 우리나라도 고려시대에 이미 생강이 유통되었던 것 같다. 4. 신장우루무치자치구와 생강의 관계?약재로서의 기록은《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에 처음 나온다. 당시에는 생강(生薑)과 말린 생강(乾薑)의 구분이 없이 건강으로만 통칭했고,《본초경집주(本草經集注》에서 구분하기 시작했다.생강은 사기가 체표에 머문 증세(外表證)을 치료하며 온갖 사기가 몸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는데, 그것이 변방을 굳건하게 지키는 모습과 유사하다고 해서 지경, 변방을 뜻하는 강(疆)의 뜻과 동의어로도 쓰인 강(彊) 혹은 굳세다는 뜻의 강(姜)이나 (薑)자를 썼다고 한다. 18세기 후반 청나라 때 새로이 합병되어 새로운 국경이란 뜻의 이름을 갖게된 중국 북서 쪽 끝의 신강성(新疆省)이 바로 이 지경 강(疆)자를 쓴다. 5. 생강 1g을 씹기만 해도 혈압이 오른다?생강은 성분의 절반 가량이 전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운 맛을 내는 성분으로는 진저론, 진저롤, 쇼가올 등이 있다. 시트랄, 캄펜 등 40여 종의 방향성분은 소화를 촉진시키는 작용을 한다. 현대적인 약리작용으로는 소화계통에서 위산과 위액의 분비를 조절하는 작용이 있고, 구토를 억제하는 작용도 한다. 항균작용도 있다.생선회를 먹을 때에 깻잎을 먹는 건 소화촉진의 뜻이지만, 생강을 먹는 것은 소화와 항균을 같이 돌보는 것이다. 정상인이 생강 1g을 삼키지 않고 씹기만해도, 수축기 혈압이 평균 11.2 mmhg 정도 상승하고, 이완기는 14 mmhg 정도 상승하는 작용이 있다는 실험보고도 있다. 동물 실험을 해보면 운동중추와 호흡중추를 흥분 시키는 작용을 한다. 6. 구토를 그치게 하는 성스러운 약(嘔家의 聖藥)한의학적으로 생강은 맵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성질을 갖고 있으며 폐와 비장 위장의 3경으로 들어간다. 약성이 맵고 따뜻하니 땀을 내어 체표의 사기를 걷어내는데 도움이 된다.(發汗解表) 위장을 비롯한 중초의 소화계통을 덥혀서 상부로 치받아 올라오는 기운을 억누르고 구토를 억제하는 작용도 있어(溫中止嘔) 구토를 멈추게 하는 데는 성스러울 정도의 힘이 있다 하여 구가의 성약(嘔家聖藥)이라고 불린다.폐의 기운이 잘 돌고 폐에 침입한 사기를 몰아내어 기침을 멈추게도 한다(溫肺止咳). 또한 몸속에 있는 차갑고 습한 기운을 쳐내기도 하며(散寒除濕) 반하나 천남성의 독을 풀거나 꽃게의 독을 푸는 작용도 있다. 7. 자기 전에 무를 먹고, 아침엔 생강을 먹어라!금원사대가(金元四大家)의 한 사람인 이동원(李東垣)은 이렇게 말한다. 자기 전에는 무를 먹고, 아침에 일어나서는 생강을 먹어라는 말이 있다. 이는 생강이 능히 위의 기운을 열고, 무는 소화를 촉진시키기 때문이다(俗言上床蘿?下床薑 薑能開胃,蘿?能消食) 생강의 매운 맛과 흩어지는 기운이 오미(五味)를 조화시키고 중초를 데워 위의 기운을 북돋우어 식욕을 증진 시키고, 소화흡수를 촉진시킨다고 본 것이다.또한 생강은 맵고 발산하는 성질이 있으므로 양(陽)적이고, 대추의 수렴하는 성질은 음(陰)에 가깝다. 따라서 천지만물의 기가 수렴하는 밤에 생강을 먹는 것은 음양의 이치에 어긋나는 것이다. 우리가 보약을 지을 때에 그야말로 약방에 감초처럼 생강과 대추를 조합(薑棗組)하여 넣는 것은 바로 생강과 대추가 식욕을 증가 시키고 소화흡수를 증가시켜서 보약의 효과가 확실해지도록 하기 위함일뿐아니라, 음양과 기혈의 조화(剛柔相濟)를 꾀하는 뜻도 있다. 8. 소모적인 밥그릇 싸움 보다 생산적,합리적인 논쟁을!우리나라처럼 좁은 땅덩어리에 인구가 1억이 채 되지 않는데도, 인구밀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나라는 자연히 생존경쟁이 치열해지기 마련이다. 그런 사회에서는 과학적 논의의 대상을 합리적인 논증을 통해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결론으로 도출하기 보다는, 자파의 당파적 이익에 따른 정치적인 밥그릇 싸움으로 변질시켜 버리는 예가 허다하다.연전에 있었던 이른 바 한약분쟁이 대표적인 예이고 한양방간 일원화니 이원화니 하는 소모적인 논쟁 역시 상궤(常軌)를 일탈하여 밥그릇 싸움의 양태로 진행되고 있음은 주지하는 바다. 어느 한의사가 이렇게 얘기한다고 하자. 아까 말한 이태리와 미국 대학의 생강 관련 연구는 가소롭다.우리 한의학에서는 수천년간의 사람에 대한 임상경험을 통해 이미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우리나라 삼국시대에 해당하는 중국 동한말년(東漢末年)에 나온 의성(醫聖) 장중경(張仲景)의《상한론(傷寒論)》에 양 대학 연구팀의 결과가 다 나와 있다. 그러면 서양의학을 전공한 의사도 발끈하겠지.무슨 소리! 약성(藥性)이니, 기미(氣味)니, 귀경(歸經)이니 하는 귀신 씨나락 까먹는 듯한 소리 말고 엄밀한 서양과학적인 검증을 받아라~ 여기서 동서양 과학의 우열을 논할 생각이나, 황희 정승 식으로 양시양비론(兩是兩非論)을 펼칠 생각은 추호도 없다. 또 그래서도 아니된다. 누가 원하든 원치않든 우리는 동서문명이 만나는 거대한 문명사적 조류의 한 복판에 이미 서 있다. 9. 양자역학의 창시자 하이젠베르크는 말한다물리학자 하이젠베르크는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인류의 사상사에 있어서, 두 개의 서로 다른 사상조류가 만나는 지점에서 가장 풍요로운 발전이 자주 이루어진다. 한류와 난류가 섞이며 어장(漁場)이 형성되는 자연스런 현상을 인위적으로 거스를 수 없고, 또 그 속에서 풍성한 어족(魚族)이 자생하듯이, 동서문명의 만남의 장 속에서 동서의학의 교류 역시 성숙한 만남이 이루어지고 있다.이태리 보렐리 박사나 미국의 지크 박사의 임상실험은 아마도 동양의학의 생강에 관한 논의를 빌어 착안했지 싶다. 아니라고 해도 상관은 없다. 그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동양에 악수를 청한 것이다. 동서고금이 이렇게 자유로운 대화를 시도한 예는 없었다. 유사이래 유례가 없는 이러한 파천황(破天荒)적 시도가 성숙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은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가.동양의학 전공자들도 제국주의적 침탈의 기세로 몰려오는 서양과학의 거대한 힘에 주눅들어 국수주의적인 피해의식으로 척화비(斥和碑)를 세워서는 안된다. 너희들의 세계관으로 보는 인체와 우리 언어로 보는 인체가 어떠한지 비교해보자는 허심한 자세로 그들이 내민 손을 꽉 잡아주며 화답해야 한다. 굳이 문화 상대주의니 하는 말을 빌리지 않더라도 서양의학자들 역시 타 문명에 대한 이해와 관용의 태도가 절실하다.오동나무 잎새 하나가 떨어지는 걸 보고 천하에 가을이 온 것을 알고 (一葉落知天下秋), 조그만 연장 하나 바뀌는 걸 보고도 거대한 문명의 변화를 감지할 수 있다했다. 지금 우리는 생강이라는 일개 약용식물의 뿌리에 관한 논의 하나를 보면서, 수천년간 독자성을 유지해온 양대 문명 고유의 사유구조가 21세기라는 거대한 용광로 속에서 어떻게 창조적으로 융합되고 있는가를 목도(目睹)할 수 있는 것이다.

  • 생강식초의 놀라운 효능 - 당뇨병, 고혈압 잡는 생강식초

    당뇨병,고혈압 잡는 생강식초 식초와 생강이 만나면,  우리가 알지 못하는 놀라운 효능이 있는것으로 밝혀져 화제다.  최근 일본에서는 일명 생강식초의 효능에 푹 빠져 있다.신비한 약효 때문이다. 당뇨병, 고혈압은 물론 변비, 냉증 등 다양한 효능을 나타내는것으로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 비밀을 입수 소개한다.  ◈ 혈당치 낮추는 생강의 놀라운 약효 생강은 예로부터 약처럼 먹던 식품 중 하나다. 많은 효능을나타내기 때문이다.예를 들어 감기의 특효약으로 생강차를마셨으며, 항균효과나위를 건강하게 하는 작용, 냉증 개선 작용 등 일일이 열거하기도힘들 정도다.  그 비밀을 알려면, 우선 생강의 성분은, 생강의 매운 성분 중 하나인  '진게롤(ginggerol)'이라는성분을 함유하고 있다.진게롤은 지방세포의 분화를 촉진하고, 작은 지방세포를 만드는 작용을 한다.지방새포란 에너지를 지방으로 축적한다든지, 그 에너지를방출하는 세포다. 이러한 지방세포에는 대소가 있다. 큰 지방세포와 작은 지 방세포의 구별을 말한다.그런데 이들의 활동은 전혀 다르다. 큰 지방세포는 비만의 원인이 되고, 고혈압과 당뇨병과 같은생활습관 병의 발단이 된다.  그런 반면 작은 지방 세포는 그 반대의 활동을 한다.당뇨병에 말하면,  작은 지방세포는 혈당치를 낮추는호르몬인 인슐린의 감수성을 높이고,  포도당을 세포 내로끌어 들이기 쉽게 만들기 때문에 당뇨병 개선에 도움을 준다.  즉 생강의 매운 성분인 진게롤은 작은 지방세포를만들어 내고,  큰 지방세포를 배제함으로써 혈당치를 낮추는효과를 나타내는 것이다. 그뿐만이 아니다.생강의 진게롤은 염증에 관여하는 효소의 작용을 방해하는역할을 하기도 한다 .우리 몸에 염증이 퍼지 는 것을 억제하고 알레르기 반응을막는 것이다.  찬 몸은 만병의 근원...노화 막으려면 몸을따뜻하게... 생강은 다양한 효능을 지닌 뛰어난 식품이다 .특히 우리 몸을 따뜻하게 하는 작용은 크게 주목 받고 있다. 찬 몸은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도 있다.몸을 차게 한다는 것은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몸에큰부담을 주어 심각한 피해를 낳는다. 우리 몸이 찰 경우 과연 내 몸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  그것은 크게 5가지 증상으로 나누어 분류할수 있다.  * 첫째, 내 몸의 기초대사율이 저하 된다.  * 둘째, 면역력이 저하 된다.  * 셋째, 자율신경의 활동이 흐트러진다.  * 넷째, 내장의 기능 저하가 발생한다. * 다섯째, 우울증에 걸리기 쉽다.  위의 다섯 가지 증상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바로 ‘노화’다.  다시 말해 우리 몸을 차게 만든다는 것은, 내 몸의 노화로 이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노화를 막기 위해서는 늘 우리 몸을 따뜻하게 할필요가 있다.  생강은 그런 효과를 나타네는 대표적인 식품의 하나다.  생강은 방향성분인 진기베롤과 매운 성분 진게롤, 생강오일등의 작용으로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체온을 높여 혈행을 좋게 만드는 중요한 작용을 한다. 또한 생강에는 미네랄의 일종인 아연이 풍부하게 함유돼있기도 하다.  이러한 아연은 목구멍에서 호르몬을 생산하는 갑상선에 작용해,  신진대사를 좋게 하여 혈행을 좋게 하는 작용을 한다.  이렇게 다양한 유효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한 생강은,내 몸의냉증을 해소하기 위한 최고의 식품이라 할 수 있을것이다.  이렇듯 신비한 작용을 나타내는 생강...어떻게든 우리 생활속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생강을 식초에 담가서 먹는 생강식초는, 식초의 약효까지 더해진 최고의 건강식이라 할 수 있다. 무엇보다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고, 먹기도 간편해,그 진가를 배가시킨다. ◈ 내 손으로 직접 생강식초 만드는 법  【재료】생강 약 10개, 현미식초 약 900ml  【만드는 법】 1. 생강은 씻어서 그대로 사용한다. 2. 식초는 냄비에서 약 15분 정도 가열한다. 3. 보존용기에 생강을 넣는다.  4. 식초를 부으면 완성이다.  이렇게 만든 생강식초는 담근 날부터 마실 수 있다. 컵 1/4의 생강식초를 물로 희석해서 마시면 된다.  ▲흑초생강도 만들어 보자!  【재료】생강 5~6개, 설탕 3~4 큰 술, 흑초 360ml  【만드는 법】  1. 생강 껍질을 벗기지 않고,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완전히 닦는다.  2. 생강을 엄지손톱 크기로 자른다.  3. 보존용기에 생강을 넣고, 설탕을 넣은 다음 흑초를부어잘 섞는다. 4. 냉장고에서 보존하여 3일 후부터 먹기 시작한다. ☆생강은 얇게 슬라이스해서 먹어도 된다.  ▲사과식초 생강도 만들어 보자!  【재료】생강 2개, 사과식초 300ml  【만드는 법】  1. 생강을 1x1cm 크기로 깍둑썰기 한다. 2. 보존용기에 생강을 넣고 사과식초를 붓는다.  3. 적당히 배어들면 먹기 시작한다. ▲매실식초 생강도 만들어 보자!  【재료】생강 2~3개, 매실초 적당량  【만드는 법】  1. 생강을 슬라이스로 썰어 보존용기에 넣는다.  2. 1에 매실초를 붓는다.  3. 1~3시간 정도 지나면 먹기 시작한다. ▲흑초 생강은 약효 최고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생강식초,  그 중에서 흑초 생강을약처럼 먹을 수 있고, 약효가 가장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마시는 방법도 어렵지 않다.생강 엑기스가! 배어나온 흑초를 따뜻한 물에 타서 마신다 .2주일을 기한으로 마시면 된다.  식초를 스트레이트로 마시면, 자극이 강하기 때문에 반드시 물에 희석해서 마시도록 한다. 그리고 희석할 때는 꼭 따뜻한 물을 사용한다.따뜻한 물에 타서 마시면  식초가 본래 가지고 있는 능력을끌어내기 쉽기 때문이다. 게다가 따뜻하게 해서 마시는 편이, 기초대사도 높이는 결과를 낳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생강을 담그는 흑초에도많은 영양소가 함유돼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예를 들어 식초에 함유된 구연산의 성분은 몸의 과로를 해소하고 에너지의 연소를 촉진한다.  또 흑초에는 혈액을 맑게 만드는 작용도 있다. 생강의 방향성분인 진기베롤에도 혈액을 맑게 하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흑초 생강을 매일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흑초와  생강,두 식품의 놀라운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혈액이 맑지 않으면 고혈압과 동맥경화가 진행되고,  뇌졸중과심근경색을 일으키기 쉽기 때문에, 생활습관병 예방을위해서도흑초 생강은 꼭 권장할 만하다. 약간 살이 쪘다면,목욕 후나 운동 후 몸이 따뜻해 졌을 때,  따뜻한흑초 생강을 마시면, 다이아트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생강식초는 꾸준히 마시는 것이 좋다.!  천연의 건강음료처럼 마시자. 당뇨병이 개선되기도 한다. 특히 생강식초를 마시면서빠르게 걷기 등 땀을 흘릴 정도의  가벼운 운동을 하면,보다효과적이다. 무엇보다 생강식초는 우리 몸의 노화를 늦추고, 과로 같은것은 한방에 날려 버릴 것이다. 

  • 마늘생강 치킨윙

    마늘생강치킨윙 매콤 새콤한 <마늘생강치킨윙> 기름에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워 더 맛있는 치킨윙 난이도 중 열량 470kcal 가격대 3만원 이하 조리시간1시간 닭날개 2.26kg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핫소스 3큰술, 식용유 2큰술, 밀가루 적당량, 소스(다진 마늘 3쪽 분량, 다진 생강 2큰술, 삼발 칠리소스 1큰술 또는 1/2작은술, 매운 고추 다진 것 약간, 쌀식초·흑설탕 1/2컵씩, 간장 1작은술) 1. 닭날개를 볼에 넣고 소금, 후춧가루로 간한다. 2. 핫소스를 넣고 잘 섞은 후 기름을 넣고 섞어준다. 3. 오븐 팬에 쿠킹 호일을 깔고 기름을 잘 발라준다. 4. 비닐봉지에 넉넉하게 밀가루를 넣고 양념한 닭날개를 넣은 후 입구를 봉하고 잘 흔들어준다. 밀가루에 잘 묻었는지 확인할 것. 5. 팬에 ④를 올려놓고 오일 스프레이를 뿌려준 후 200℃로 예열한 오븐에서 30분 동안 굽는다. 6. 구워진 닭을 꺼낸 후 뒤집어서 다시 30분간 더 굽는다. 7. 다진 마늘과 생강을 볼에 넣고 삼발 칠리소스, 다진 고추, 쌀식초, 흑설탕, 간장을 넣어 잘 섞어 소스를 만든다. 8. 닭을 오븐에서 꺼내 뜨거울 때 소스와 함께 볼에 넣고 잘 섞어준 후 접시에 담으면 완성. 

  • ■ 생강즙 뿌린 대하찜

    생강즙 뿌린 대하찜+대하+ 가을이면 살이 올라 맛과 영양이 알찬 대하는 단백질과 무기질 함량이 높다. 스테미나 식품으로도 좋으나 콜레스테롤이 높다는 점도 기억할 것. 필요한 재료 대하 8마리, 미나리 30g, 생강즙 1큰술, 굵은소금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1. 대하는 긴 수염을 제거하고 씻어 물기를 턴다.2. 미나리는 씻어 3cm 길이로 썬다.3. 팬에 굵은소금을 평평하게 깔고 대하를 가지런하게 놓은 후에 생강즙을 뿌리고 미나리를 올려 뚜껑을 덮어 약한 불에서 굽듯이 찐다.4. 생강 향이 올라오고 대하가 분홍색으로 변하면 불에서 내린다. ■ 배추닭살찜+닭가슴살+닭가슴살은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효과적. 충분한 단백질 성분이 근육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어 살이 잘 찌지 않는 체질로 만들어주고 영양분은 부족함 없이 섭취할 수 있으므로 다이어트와 건강에 좋다. 필요한 재료 솎음배춧잎 12장, 닭가슴살 250g, 녹말가루 2큰술, 다진 당근·다진 양파 20g씩, 쪽파 12뿌리, 쌀뜨물 2컵, 소금 약간, 찜양념장(된장·청주 1큰술씩, 다시마 우린 물 ½컵, 다진 마늘 1작은술) 이렇게 만드세요1. 솎음배춧잎은 한 장씩 떼어 깨끗이 씻은 뒤 소금을 뿌려 잠시 절인다.2. 닭가슴살은 냄비에 쌀뜨물을 붓고 삶아 건져 결대로 곱게 찢는다.3. 다진 당근과 다진 양파는 물기가 없도록 마른 팬에 볶아 식힌다.4. 쪽파는 끓는 물에 소금을 넣어 파랗게 데쳐 찬물에 헹궈 건진다.5. 절인 배춧잎은 물에 헹궈 물기를 없애고 녹말가루를 뿌린 후 닭가슴살과 다진 당근, 다진 양파를 놓고 돌돌 말아 쪽파로 묶는다.6. 냄비에 찜양념장을 만들어 붓고 ⑤를 넣은 뒤 약한 불에서 은근하게 찐다.

  • 생강홍차

    일본에서 유행하는 생강 홍차 다이어트. 아직도 그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날씨도 춥고 움직이기도 싫어지는 겨울. 땅을 향해 무섭게 처지는 아랫배와 무한대로 늘어나는 허벅지 둘레! 이게 싫다면 이제 생강홍차 다이어트로 날씬한 겨울을 보내자~ 홍차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지방의 배설을 촉진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보온과 발한 작용을 하는 생강즙을 넣어 만든게 생강홍차다. 이 두 가지를 합한 생강홍차는 몸의 냉증을 없애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몸을 날씬하게 하는 이상적인 다이어트 음료다. 다이어트를 위해선 하루에 3~6잔의 생강홍차를 수시로 마신다. 첫잔은 아침 식사 전에 마시면 더 효과적이다.   ▒ 준비하세요 → 생강, 홍차, 흑설탕 ▒ 만들기①.. 껍질 벗긴 생강을 강판에 간다.②.. 생강을 약수건에 넣어 즙을 낸다.③.. 홍차는 티백을 담가 우려낸다.④.. 홍차에 생강즙 1~2 작은술을 넣고 흑설탕이나 꿀을 타서 먹는다.     생강홍차의 효과를 2배로 만들어주는 방법! 한번 알아보자! (1) 색깔이 짙은 음식과 딱딱한 음식을 많이 먹는다. 현미, 흑미, 우엉, 검정콩, 녹미채, 살코기나 생선 같은 색깔이 검고 딱딱한식품이 좋다.(2) 아침 식사 대신 생강홍차를 마시고, 당근 2개, 사과 1개를 껍질째 갈아 마신다.(3) 1주일에 격일로 3회 목욕을 한다. 탕 안에서 3분, 탕 밖에서 3분을 3회 반복한다. (단, 고혈압이나 심장병 환자는 금물) 현대인들은 운동량이 적고 스트레스가 많기 때문에 혈액순환이 나쁜 사람이 많다. 혈액순환이 나쁘면 음식물이 연소되지 않고 혈액이 탁해지면서 몸에 불필요한 성분이 그대로 남아 살이 되는 경우가 있다. 여기에 인스턴트 식품을 많이 먹으면 십중팔구 비만의 원인이 된다. 이때 생강홍차는 장의 운동을 원활하게 해 이런 현상을 막아주는 기능을 한다. 생강홍차를 꾸준히 마시면 몸이 따뜻해지고 소변이나 대변의 배설이 수월해지면서 노폐물이 빠져나간다. 뿐만 아니라 지방이 연소되기 쉬운 체질로 바뀌어 서서히 체중이 줄고 몸에 탄력도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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