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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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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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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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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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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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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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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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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발
대추
더덕
더덕주
도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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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
도자기
돈육
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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돔배기
동래파전
동백기름
동충하초
돚자리
돼지
된장
두꺼비
두릅
두충
딸기
들기름
마늘
마뿌리
만화석
막걸리
망둥어
매생이
매실
맥문동
맨드라미
머루
머루주
메밀차
멸치
명란젓
명설차
명태
모과
모란
모래무지
모시
모자
목기
목화
무명
무우
문배주
문어
미나리
미역
민속주
민어
밀랍
박하
방풍
백랍
백련잎차
백렴
백미
백반
백부자
백조어
백하수오
백합
밴댕이
뱅어
벼루
병어
법주
보골지
보리
복령
복분자
복숭아
복어
부들
부자
부채
부추
붉나무
붕어
비빔밥
비자
뽕나무
사과
사슴
산나물
산삼
삼림욕
산수유
살구
삼릉
삼배
삼치
상합
상황버섯
새우
새우젓
생강
석결명
석곡
석류
석영
석이버섯
석청
석창포
소금
소라
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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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어
송이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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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달
수박
수정
숙주
순채
숭어
승검초
식해
안동포
안식향
앵두
야콘
야콘잎차
약쑥
양귀비
어란
어리굴젓
어육장
엄나무
연밥
연어
연엽주
열목어
염전
엽삭젓
오가피
오미자
오곡
오골계
오정주
오죽
오징어
옥돔
옥로주
옹기
옻칠
왕골
용문석
우무
우황
울금
웅어
위어
유기
유자
유자차
유황
육포
은어
은행
이강주
이스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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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인삼주
잉어
자단향
자두
자라
자라돔
자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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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설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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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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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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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어
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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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로차
죽순
죽순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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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라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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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죽(烏竹,검은 대나무),검정대, 흑죽, 분죽,죽순, 오죽은 전라도 남평현에서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기록되어있다.

    오죽(烏竹,검은 ...후에는 대나무 숲을 갱신하여야 한다. 보통 늦은 봄에서 초여름에 나오는 죽순은 향기가 좋아 밥, 단자, 죽으로 이용되어 왔으며, 댓잎으로 술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왕대속에 소금을 짓찧어 넣고 불에 태워 죽염을 생산하기도 한다.  약용으로 왕대나 솜대의 줄기 내부에 있는 막상피를 죽여(竹茹)라 하여 해열제와 토혈에 사용하며 왕대나 솜대에서 뽑아낸 대기름은 죽력(죽력)이라 하여 고혈압에 쓰일 뿐 아니라 잎은 해열, 이수, 홧병에 사용한다. 죽엽은 심열과 위열로 인해 가슴속이 답답하고 편안치 않아서 팔다리를 가만히 두지 못하는 증상과 갈증에 유요하다.  심화로 인해 혓바늘이 돋고 혀가 갈라지는 증상을 다스리며 열로 인하여 소변을 못보고 입 안이 헤지고 소변을 붉게 보는 증상에 유효하다.  죽력은 중풍으로 가래가 심한 증상이나 소아경풍, 전간에도 유효하다.  열이 심하고 가슴이 답답하면서 갈증을 일으킬 때에도 효력이 있다.  고혈압에 혈압 강하 작용이 있고 고혈당에는 혈당치를 내리는 작용을 한다.  죽여는 폐열로 인한 해수와 가래가 황색으로 끈끈한 것을 치료한다.  담열로 담과 위의 기능이 화합되지 못하여 가슴이 답답하고 가래가 많으며 잠을 못자고 구토를 일으킬 때에 쓰인다.  위열과 위허로 인한 구토, 딸국질, 임신구토에도 긴요한 약물이다.  진상품관련근거오죽은 전라도 남평현에서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기록되어있다. 약리작용죽여는 백색포도상구균, 고초열균, 대장균, 티푸스균에 강력한 억제 작용을 나타낸다.  임상보고에서 죽여는 신경성구토, 폐결핵의 식은땀을 그치게 하며 급성이질, 안면신경염, 소아기관지염, 야제, 구강염 등에 유효성을 보였다."대장을 매끄럽게 하는 죽순은 장에 기름기가 많은 사람에게는 좋지만 과도하게 먹지 말아야 한다. 따라서 과거에 비하여 현대는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는 경향이 있으므로 죽순의 활용성이 높아진다. 오죽차는 간 해독을 도와 피로 회복에 효과가 있고 고혈압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오죽의 생리활성 실험 결과 항암, 항돌연변이, 항산화작용에서 활성을 나타낸다고 한다최근 연구에서 오죽잎, 줄기에서 항산화효과가 높은 각종 폴리페놀이 함유되어있음이 밝혀져 건강 차로 개발되어 활용되고 있다.오죽순과 양배추의 함유성분을 비교하여 보면 단백질은 양배추의 2배이고 비타민a는 무려 50배가 넘는다. 댓잎은 맛이 쓰고 성질이 차서 해소와 상기,종양, 해열, 상충에 효과가 있다고 되어 있다. 대나무의 효능항암작용, 항궤양작용, 소염작용, 진정작용, 진통작용, 만성간염, 위액산도를 높이는 작용, 동맥경화를 막는 작용, 강압작용, 혈당량감소작용, 해독작용, 강장작용, 억균작용, 발열, 홧병, 폐옹, 부종, 배뇨장애,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한 출혈, 눈병, 화상, 부스럼, 무좀, 악성 종양, 위 및 십이지장궤양, 만성 위염, 고혈병, 동맥경화증, 당뇨병, 편도염, 감기, 간염, 폐렴, 천식을 낫게 하는 조릿대 오죽의 특징충절의 혼이 서린곳에서 스스로 생기고 사라진다하여 예로부터 매우 신성시 여거지던 식물이며, 자라는 곳의 기후조건이 까다로워 아무데서나 잘 자라지 않고 자기가 날 곳과 소멸할 것을 스스로 정한다고 하여 자생지죽이라고 한다. 중국이 원산지로 높이 약 7m이다. 줄기의 색은 처음에는 녹색이나, 가을 무렵부터 멜라닌 색소가 증가하여 검정으로 변한다. 색의 농담이나 변하는 방식은 입지에 따라 다르다. 양지바른 건조지에서는 선명한 검정을 띤다.땅속줄기가 뻗으면서 죽순이 나와 자란다. 잎은 바소꼴이고 가장자리에는 잔톱니가 있으며 보통 1-5개씩 달린다. 뒷면에는 가운데 맥을 따라 잔털이 있다. 꽃은 양성화 또는 단성화이며 암술은 3개이고 모양은 계란형이다.중국이 원산지로 한국에는 중부이남에 분포하며 높이는 약 7m이다. 줄기는 처음에는 녹색이나, 점차 검정색으로 변한다. 역사적 관련사항옛날부터 한방에서는 ‘오죽이 피를 맑게 하고 고혈압과 중풍을 예방하고 항암 효과가 뛰어나다.’고 기술하고 있으며 『동의보감(東醫寶鑑)』에서는 죽력이 ‘중풍, 소갈(당뇨증), 가슴이 답답한 열감을 다스린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용누런 색깔의 황죽(黃竹)과 함께 검은 색깔의 오죽은 단소(短簫)·당피리(唐觱篥)·지(篪)·약(籥)·적(篴)·생황(笙簧)·해금(奚琴)의 활대 또는 입죽(立竹) 등을 만드는 재료로 사용된다.줄기가 잘 휘어지므로 낚싯대로 쓰이고, 또 공예품의 소재로 쓰인다. 줄기의 색이 검기 때문에 사람의 눈을 많이 끌어 정원에 심거나 분재로 애용한다 강릉오죽차[정의];강릉 지역에서 오죽(烏竹) 잎으로 제조한 차(茶).[개설];강릉오죽차에 이용되는 오죽은 강릉 지역에서 주로 자생하는 것으로 해풍을 맞으며 자라 줄기가 검은색을 띠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만드는 법];강릉오죽차는 오죽의 잎을 채취해 증기로 찐 다음 건조시켜 만든다.[역사적 관련사항];옛날부터 한방에서는 ‘오죽이 피를 맑게 하고 고혈압과 중풍을 예방하고 항암 효과가 뛰어나다.’고 기술하고 있으며 『동의보감(東醫寶鑑)』에서는 죽력이 ‘중풍, 소갈(당뇨증), 가슴이 답답한 열감을 다스린다.’고 설명하고 있다.[효능];강릉오죽차는 간 해독을 도와 피로 회복에 효과가 있고 고혈압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오죽의 생리활성 실험 결과 항암, 항돌연변이, 항산화작용에서 활성을 나타낸다고 한다.[현황];강릉오죽차의 기능성은 강원도 농업기술원 특화작목시험장에서 검증하였으며 강릉에서 제조 판매되고 있다. 죽엽에 대해서 안덕균의 <한국본초도감>화본과의 늘푸른큰키나무 분죽(솜대) Phyllostachys nigra(Lodo.) Munro var. henonis (Bean) Stapf, 제주조릿대 Sasa quelpaertensis Nakai, 조릿대 Sasa borealis (Hack.) Makino, 섬조릿대 Sasa kurilensis (Rupr,) Makino et Shinata, 이대 Pseudosasajaponica Makino, 신의대 Sasa coreana Nakai의 잎이다. 진액을 죽력이라하며, 겉껍질을 벗긴 후의 섬유질을 죽여라 한다. 어린 순을 죽순이라 하며 식용한다.  성미: 죽엽은 맛이 달고 싱거우며 성질이 차다.  죽력은 맛이 달고 쓰며 성질이 차다.  죽여는 맛이 달고 성질이 약간 차다.  효능: 죽엽이 청열제번(淸熱除煩), 생진(生津), 이뇨(利尿)하며 죽력은 청열활담(淸熱豁痰), 진경이규(鎭痙利竅)하며 죽여는 청열화담(淸熱化痰), 제번지통(除煩止痛)한다.  해설: 죽엽은 ① 심열(心熱)과 위열(胃熱)로 인해 가슴속이 답답하고 편안치 않아서 팔다리를 가만히 두지 못하는 증상과 갈증에 유효하다. ② 심화(心火)로 인해 혓바늘이 돋고 혀가 갈라지는 증상을 다스리며 ③ 열로 인하여 소변을 못보고 입 안이 헤지고 소변을 붉게 보는 증상에 유효하다.  죽력은 ① 중풍으로 가래가 기도를 막고 정신이 혼몽할 때 쓰이며, ② 폐열로 해수, 가래가 심한 증상이나, ③ 소아경풍, 전간(癲癎)에도 유효하다. ④ 열이 심하고 가슴이 답답하면서 갈증을 일으킬 때에도 효력이 있다. ⑤ 고혈압에 혈압 강하 작용이 있고, ⑥ 고혈당에는 혈당치를 내리는 작용을 한다.  죽여는 ① 폐열로 인한 해수와 가래가 황색으로 끈끈한 것을 치료한다. ② 담열(膽熱)로 담(膽)과 위(胃)의 기능이 화합되지 못하여 가슴이 답답하고 가래가 많으며 잠을 못자고 구토를 일으킬 때에 쓰인다. ③ 위열과 위허(胃虛)로 인한 구토, 딸국질, 임신구토에도 긴요한 약물이다.  약리: 죽여는 백색포도상구균, 고초열균, 대장균, 티푸스균에 강력한 억제 작용을 나타낸다.  임상 보고: 죽여는 ① 신경성구토, ② 폐결핵의 식은땀을 그치게 하며, ③ 급성이질, ④ 안면신경염, ⑤ 소아기관지염, ⑥ 야제(夜啼), ⑦ 구강염 등에 유효성을 보였다.] 산죽에 관해서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 사전>[산죽(山竹) [본초]산죽에는 항암성분이 많으며 여러 가지 질병에 대한 치료효과도 좋다. 대과에 속하는 사철푸른 작은 나무인 동백죽(Sasa albomarginata Mak. et Shibata), 신의대(Sasa coreana Nak.), 제주조릿대(Sasa quelpaertessin Nak.), 조릿대(Sasamorpha purpurascens Nak. var. borealis Nak.)의 잎을 말린 것이다.  조릿대는 우리 나라 북부 일대와 황해남도 이남 지방에서, 신의대는 함경북도에서, 동백죽(얼룩대)은 남부지방에서, 제주조릿대는 제주도에서 자란다.  아무때나 잎을 따서 그늘에서 말린다. 맛은 달고 성질은 차다. 열을 내리고 소변을 잘 누게 하며 폐기를 통하게 하고 출혈을 멈춘다.  항암작용, 항궤양작용, 소염작용, 진정작용, 진통작용, 위액산도를 높이는 작용, 동맥경화를 막는 작용, 강압작용, 혈당량감소작용, 해독작용, 강장작용, 억균작용 등이 실험적으로 밝혀졌다.  발열, 폐옹, 부종, 배뇨장애,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한 출혈, 눈병, 화상, 부스럼, 무좀 등에 쓴다. 또한 악성 종양, 위 및 십이지장궤양, 만성 위염, 고혈압병, 동맥경화증, 당뇨병, 편도염, 감기, 간염, 폐렴, 천식 등에도 쓴다. 하루 8~10그램을 물로 달여 먹거나 마른 엑스를 만들어 한번에 1~3그램씩 하루 3번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엑스를 만들어 바른다.]모든 대나무는 맛은 달고 성질은 서늘하여 예부터 열을 내리는데 사용되어온 대표적인 약나무이다. 키큰 대나무를 약으로 쓰이는 부위를 각종 동양의서를 통해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1, 죽여(竹茹: 담죽의 줄기 겉껍질을 제거하고 긁어낸 중간층)효능: 맛은 달고 성질은 서늘하거나 차며 독이 없다. 위, 담경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혈분(血分)에서 열사(熱邪)를 제거하며 담을 없애고 구토를 멈추는 효능이 있다. 번열, 구토, 애역(呃逆: 딸꾹질), 담열, 해수, 천식, 토혈, 비출혈, 붕루(崩漏), 오조(惡阻: 해산전 임신부에게 일어나는 입덧과 같은 증상), 태동, 경간(驚癎)을 치료한다. 하루 6~12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하거나 외용시 기름을 만들어 붙인다.2,담죽근(淡竹根: 담죽의 뿌리 줄기)효능: 맛은 달고 성질은 서늘하며 독이 없다. 번열(煩熱)을 제거하고, 가래를 삭이며 풍열(風熱)을 없애고 경계미민(驚悸迷悶), 젖의 분비촉진, 여성의 자궁탈출, 소아경간을 치료한다. 하루 3.75~7.5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하며 외용시 달인 물로 씻는다.  3, 담죽순(淡竹筍: 담죽의 싹)효능: 맛은 달고 성질은 차다. 폐, 위경에 작용한다. 가래를 삭이는 효능이 있다. 열광(熱狂), 장열두통(壯熱頭痛), 신경성 두통, 임신부의 현기증, 경계(驚悸), 급성 전염병, 미민(迷悶), 소아경간, 천조(天吊)를 치료한다. 하루 37.5~75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4, 담죽각(淡竹殼: 담죽 죽순의 껍질)효능: 목예(目翳)를 없앤다. 효능은 웅담(熊膽)과 같다. 담죽순의 껍질을 양의 다소를 막론하고 헝겊으로 닦아 털을 없애 버리고 약성이 남게 태워서 약 3.75g에 사향(麝香) 0.15~0.25g을 넣고 함께 짓찧어 가루내어 눈안에 점복(點服)한다. 5, 죽엽(竹葉: 담죽의 잎)효능: 맛은 달고 싱거우며 성질은 차고 독이 없다. 심, 폐, 담, 위경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번조(煩躁)를 제거하며 진액을 생성하고 이뇨하는 효능이 있다. 열병으로 인한 번갈, 소아의 경간(驚癎), 해역(咳逆)으로 인한 토혈, 코피, 면적(面赤), 소변이 잦고 붉은 증상, 구미설창(口糜舌瘡)을 치료한다. 하루 8~15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6, 죽권심(竹捲心: 담죽에 싸여 아직 벌어지지 않은 어린 잎)효능: 맛은 쓰며 성질은 차고 독이 없다. 새벽에 채취한다. 심, 간경에 작용한다. 청심제번(淸心除煩), 소서지갈(消暑止渴)하는 효능이 있다. 화상에는 약서이 남을 정도로 구워서 기름에 개어 바른다. 하루 신선한 것은 8~15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시 약성이 남을 정도로 센 불에 태워 가루를 만들어 개어 바른다. 7, 죽력(竹瀝: 담죽의 줄기를 불에 구워서 받은 액즙)효능: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차고 독이 없다. 심, 위경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미끄럽게 하며 경계(驚悸)를 멎게 하고 규(竅)를 통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중풍에 의한 담미(痰迷: 목에서 가래가 끓는 소리가 나고 가슴이 괴로운 증상), 폐열에 의한 담옹(痰壅), 경풍(驚風), 전간(癲癎), 장열(壯熱)에 의한 번갈(煩渴), 자번(子煩: 임신 중 심중의 번민), 파상풍을 치료한다. 하루 37.5~75g을 충복한다. 또는 환을 짓거나 진하게 달여서 엿처럼 고(膏)를 만들어 먹는다. 주의사항으로 한수(寒嗽) 및 비허(脾虛)로 변이 무른 사람은 사용하면 안 된다.8, 선인장(仙人杖: 담죽인 솜대나 고죽 등 어린 참대의 시든 줄기)효능: 맛은 짜고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반위, 선인장은 순이 참대가 되기 전에 말라 죽은 것인데 색은 옻처럼 검다. 5~6월에 채취한다. 소아가 젖을 토하는데, 수종, 각기, 말라리아, 치질을 치료한다. 딜인 즙을 복용하면 목 안에 걸린 생선 가시가 빠진다. 달이거나 태운 재를 가루내어 복용한다. 외용시 달인 물로 환부를 쏘이고 씻는다. 9, 죽황(竹黃: 청피죽등에 기생하는 죽황벌이 물어 구멍이 생기고 그 구멍에 대마디의 분비물이 말라 응결된 덩어리)효능: 맛은 달고 성질은 서늘하거나 차고 독이 없다. 심, 간, 담경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담을 삭이며 심화를 내리고 경계(驚悸)를 안정시키는 효능이 있다. 열병으로 하여 정신이 혼미하고 헛소리를 치는 증상, 중풍으로 담이 막히고 가슴이 괴롭고 심하면 의식 불명으로 말하지 못하는 증상, 소아 경풍과 경련, 전간(癲癎)을 치료한다. 하루 4~12g을 환을 짓거나 가루내어 복용한다.10, 뇌환(雷丸: 참대뿌리에 기생하는 직경 1~4cm 되는 덩어리 모양의 균핵 버섯)효능: 뇌환은 맛은 쓰고 성질은 차며 독이 조금 있다. 위경(胃經), 대장경(大腸經)에 작용한다. 소적(消積), 살충(殺蟲)하는 효능이 있다. 해열작용, 해독작용, 설사작용, 살충작용(회충구제, 촌백충구제, 십이장충구제, 요충병구제), 소아풍간경련, 충적복통(蟲積腹痛), 기혈의 흐름이 막힌 것을 뚫어주는 작용, 간기능활성화작용, 감질(疳疾), 중풍, 간질, 위속의 열을 제거한다. 하루 7.5~12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또는 환을 짓거나 가루내어 뿌리거나 달인 물로 씻는다. 주의사항으로 기생충이 있고 비위(脾胃)가 허한(虛寒)한 자에게는 신중하게 써야 한다.11, 죽복령(竹茯苓: 참대 뿌리에 기생하는 혹)효능: 기혈의 흐름이 막힌 것을 뚫어주는 작용, 가래, 관절염, 신경통, 고질적인 퇴행성관절염, 견비통, 요통, 해수, 천식, 여성의 생리불순을 다스린다.12, 죽의(竹衣: 금죽(金竹: Phyllostachys sulphurea (Carr.) A. et C. Riv)의 줄기 속의 의막(衣膜))효능: 모든 폐결핵에 의한 담과 해수, 목이 쉬는 증상과 과로로 인한 해수를 치료한다. 13, 산죽(山竹: 산에서 자라는 키작은 대나무, 조릿대, 갓대, 고려조릿대(신의대, 신이대), 이대, 자주이대, 섬조릿대(섬대), 제주조릿대(탐나산죽), 문수조릿대, 해장죽 등)효능: 맛은 달고 성질은 차다. 열을 내리고 소변을 잘 누게 하며 폐기를 통하게 하고 출혈을 멈춘다. 항암작용, 항궤양작용, 소염작용, 진정작용, 진통작용, 위액산도를 높이는 작용, 동맥경화를 막는 작용, 강압작용, 혈당량감소작용, 해독작용, 강장작용, 억균작용 등이 실험적으로 밝혀졌다. 발열, 폐옹, 부종, 배뇨장애,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한 출혈, 눈병, 화상, 부스럼, 무좀 등에 쓴다. 또한 악성 종양, 위 및 십이지장궤양, 만성 위염, 고혈압병, 동맥경화증, 당뇨병, 편도염, 감기, 간염, 폐렴, 천식 등에도 쓴다. 하루 8~10그램을 물로 달여 먹거나 마른 엑스를 만들어 한번에 1~3그램씩 하루 3번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엑스를 만들어 바른다.대나무의 죽순이 자라다가 죽어서 검게 된 것을 선인장(仙人杖)이라고 부르는데 어린아이들이 젖을 토할 때나 경기를 할 때 쓰면 효험이 있다. 대나무 줄기에 기생하는 균이 발달하면서 황토흙처럼 보이고 굵게 된 것을 천죽황(天竹黃)이라고 해서 약으로 쓰인다. 대줄기를 불에 구우면 기름이 나오는데 죽력(竹瀝)이라고 해서 가래를 없애는데 효과가 있다.죽순 요리에 가장 많이 쓰이는 것이 '맹종죽'이다. 죽순이 굵고 먹기좋아 '식용죽'이라고 부른다. 중국이 원산지인데 우리나라에 1898년 일본에서 건너와 부산 대신동에 처음 이식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그래서 일본죽이라고도 불렀으며, 중국에서는 양자가 남쪽에 많다고 해서 '강남죽'이라고 한다. 맹종죽은 죽피가 녹색이며 죽피에 흑갈색의 반점이 있다.  그리고 대나무 중에서 가장 굵어질 수 있은 것으로 지름이 20센티미터에 이르는 것도 있다. 그러나 키는 왕대보다 낮은 편이다. 대나무에는 마디가 있는데 맹종죽은 한 마디에 테가 하나밖에 없다. 즉 한 개의 가락지를 끼고 있다. 그러나 왕대는 한곳에 두 개의 테가 있다. 위쪽에 있는 마디가 아래쪽에 있는 마디보다 밖으로 더 튀어나와 있다. 맹종죽은 이와 정반대이다. 맹종죽은 한가락지, 왕대는 쌍가락지라고 부른다.  죽순 요리는 맛이 있다. 죽순에는 검정색을 더 띤 검정죽순이 있고 흰색을 더 띤 흰 죽순이 있다. 흰 것이 더 많은 양분을 지니고 있어서 값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죽순을 죽맹(竹萌), 죽아(竹芽), 죽태(竹胎), 죽자(竹子)라고도 부른다.  찬영의 순보에 의하면 "죽순 요리는 잘 하면 사람에 이로우나 잘못하면 오히려 해를 끼치는 일이 있다. 죽순을 캘 때에는 바람이 없는 날을 택하고, 캐낸 죽순은 햇볕을 보지 못하게 하는 것이 좋고 죽피(竹皮)를 붙인 그대로 물에 넣어 오래오래 삶는 것이 좋다. 또 죽순은 소갈에 좋고 눈을 맑게 하고 열기를 없앤다고 하며 각기에도 효험이 있다"라고 쓰고 있다. 경남 일대에서는 직경이 굵은 대나무를 베어 한쪽 구멍에 쌀을 넣고 맨위에 잣이나 은행을 올려놓고 삼베로 덮어 대통 중간쯤 물이 잠기도록 하여 밥을 지으면 대나무의 향기가 진하게 베어나온 맛있는 '대통밥'이 만들어 진다. 필자도 경남 산청 쪽에서 대통밥을 먹어본 기억이 나는데 그 향긋한 맛을 잊을 수 없다.    중국에서 맹종죽에 얽힌 이야기가 있다.  "예전에 중국 24효(孝)의 한 사람인 맹종은 하늘이 알아주는 효자였다. 한번은 그의 노쇠한 아버지가 아들 맹종이를 보고 죽순이 먹고 싶다고 했다. 눈이 쌓인 겨울날 맹종이는 죽순을 찾아 나섰는데 요행히도 큰 것을 찾아낼 수 있었고 그것으로 그의 아버지를 즐겁게 해드렸다는 것이다. 하늘이 준 죽순이겠는데 그것을 이름하여 맹종죽이라고 했다고 한다."대나무의 효능가래, 갈증, 감기, 각종출혈, 간염, 강압, 강장, 고혈압, 구강염, 구토, 급성이질, 기침, 눈병, 당뇨병, 동맥경화, 두통, 딸국질, 만성위염, 면역력 강화, 무좀, 발열, 배뇨장애, 번갈, 부스럼, 부종, B형 뇌염, 소변이 잦고 붉은 증상, 소아경기, 소아기관지염, 소염, 소아젖토하는데, 스트레스, 시력증진, 악성 종양, 악창, 안면신경염, 억균, 얼굴이 붉어지는데, 위 및 십이지장궤양, 유생성 뇌염, 이뇨, 임신구토, 임산부의 현기증, 전간, 중풍, 중풍으로 인한 언어장애, 진액생성, 진정, 진통, 천식, 청력증진, 코피, 태어난아기 밤에 우는데, 콜레라, 파상풍, 편도염, 폐렴, 폐옹, 피부병, 항궤양, 항균, 항암<각종암, 위암>, 해독, 해수, 해열, 허열번갈로인한 불면증, 혈당량감소, 화상, 홧병, 황달) 산죽으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1, 만성간염(임상보고)산죽(山竹)으로 만성 간염을 치료[치료대상]만성(慢性) 간염(肝炎) 환자 48예를 대상으로 하였는데 남자 24예, 여자 24예이며 나이는 31∼40세가 24예, 41∼50세가 6예, 51세 이상이 18예였다.발병기간을 보면 1∼3년이 20예, 4년 이상이 28예였다.[치료방법]여름철에 채취하여 말린 산죽(山竹)의 줄기와 잎을 3∼5㎝ 길이로 썰어 물을 붓고 24시간 동안 달여 거르고(1액) 찌꺼기에 물을 붓고 다시 달여 2액을 낸다. 이것을 합치고 졸여서 1 : 1의 달인 약을 만든다.이 약을 1번에 2㎖씩 하루 3번 식사 30분 전에 먹이는 방법으로 2개월 동안 쓰는 것을 1치료주기로 한다.[치료결과]산죽(山竹) 달인 약을 쓴 후 대체로 3∼5일부터 이뇨효과(利尿效果)가 나타나고 뒤따라 소화기증상(消化器症狀)과 간부위(肝部位) 통증(痛症), 출혈(出血)이 없어지거나 좋아졌다.2, 만성간염(임상보고)산죽 물엑스로 만성간염을 치료한 경험[만드는 법 및 쓰는 법]산죽(조릿대)을 여름철에 채취하여 말린 줄기와 잎을 잘 게 썰어 물에 달여서 1:1의 물엑스를 만든다.  한번에 2ml씩 하루 3번 끼니 전에 먹는다.[치료성적]산죽 물엑스를 3~5일 쓴 이후부터 임상증상의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특히 오줌내기 효과가 아주 빨리 나타났다.  간장 부위 아픔은 약을 평균 17일 먹은 다음에 35%, 간 붓기 16일에 12%, 입맛 없기 평균 27일에 85%, 소화 장애 평균 20일에 60%, 헛배 부른 감 평균 12일에 70%, 맥 없기 평균 24일에 18%, 머리 아픔은 평균 24일에 23% 각각 없어졌다.치료 후 색소대사검사 소견을 보면 오줌유로빌리노겐은 치료 전에 38예에서 병적 소견이 나타났는데 치료 후 정상으로 된 것 16예, 좋아진 것 16예였고 핏속 빌리루빈은 모두 다 정상으로 되었다.혈청교질반응은 치료 후 절반 이상이 정상으로 되었거나 좋아졌고 효소 검사 소견은 높아졌던 효소들이 빨리 낮아지는 경향이 있었다.  부작용으로서 산죽 물엑스를 4~10일 쓴 이후부터 견디기 힘들 정도의 가려움증과 두드러기가 각각 2예씩 있었고 약 쓰기 전보다 맥없기 증상이 더 심해진 것이 6예 있었다.2달 치료 후 종합적인 치료 성적은 대상 48예 가운데 훨씬 좋아진 것(자각, 타각 증상이 없이지고 실험실검사 지표들이 정상으로 된 것) 12예(25%), 좋아진 것(자각증상이 없어지고 부었던 간이 작아지고 눌러서 조금 아픈 정도이며 실험검사 소견이 좋아졌을 때)이 30예(62.5%)로서 유효율이 87.4%였다.(조선의학, 1980. 2:1~2)3, 만성간염(임상보고)산죽(山竹)엑기스로 만성 간염을 치료 [치료대상]급성(急性) 간염(肝炎)의 기왕력(旣往歷)이 있건 없건 관계없이 현재 만성(慢性) 간염(肝炎)증상이 심하게 있는 환자 90예를 대상으로 하였다.발병기간은 3년 이하가 34예, 4∼10년이 41예, 11년 이상이 15예였다.[치료방법]산죽(山竹=조리대)을 7∼8월에 베어서 말려 두었다가 쓸 때마다 5㎝ 정도의 길이로 잘라서 달인다.  물만 붓고 달여서는 잘 우러나지 않으므로 0.1% 수산화나트륨(수산화나트륨[水酸化─, sodium hydroxide]은 NaOH의 화학식을 갖는 흰색의 반투명한 결정으로, 대표적인 강염기인데, 공기 중에서 수증기를 흡수해 스스로 녹는 조해성이 있으므로 공기와의 접촉을 차단하여 보관해야 한다.)을 산죽(山竹)의 4배 되게 두고 2∼3시간 달인 다음 거른다.  이 거른액을 염산(鹽酸)으로 PH가 7.4되게 교정하여 1/4로 농축시킨다.  이 농축액을 1번에 3㎖씩 식후(食後)에 먹인다. 치료기일은 50∼60일이었다.[치료결과]임상증상(臨床症狀)으로서는 소화장애(消化障碍), 설사(泄瀉) 등이 잘 낫고 간부위(肝部位) 통증(痛症)이 빨리 없어졌다. 치료 후 훨씬 호전된 환자 45예(50%), 호전된 환자 35예, 변화없는 환자 10예였다.(동의치료경험-내과편, 1991)온 천지에 널려 있는 모든 대나무 및 산죽을 잘 이용하여 면역계를 튼튼하게 하고 일상 생활용품으로 잘 활용한다면 대나무로부터 얻는 가치는 실로 무궁 무진함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참고문헌신증동국여지승람,대한식물도감(大韓植物圖鑑)(이창복, 향문사, 1982), 약용식물학(임기흥, 동명사, 1961), 우리나라식물명감(박만규, 문교부, 1949), (한겨레음악대사전, 2012.11.2, 도서출판 보고사,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향토문화전자대사전, (국립중앙과학관 - 식물정보, 국립중앙과학관), 약초연구가 정동명, 한국본초도감, 동의학사전, 동의보감      

  • 대나무(산죽, 조릿대), 담죽엽(淡竹葉),죽실(竹實), 죽미(竹米), 야맥(野麥), 죽실만(竹實滿), 연실(練實),왕대(참대), 오죽(검정대, 흑죽), 분죽(분검정대, 솜대), 죽순대(죽신대, 맹종죽),문주조릿…

    대나무(산죽, 조릿...대속에는 왕대(참대), 오죽(검정대, 흑죽), 분죽(분검정대, 솜대), 죽순대(죽신대, 맹종죽)가 있고, 해장죽속에는 문주조릿대, 해장죽이 있으며, 조릿대속에는 조릿대, 갓대, 고려조릿대(신의대, 신이대), 이대, 자주이대, 섬조릿대(섬대), 제주조릿대(탐나산죽)가 자라고 있다.    산에서 자라는 키작은 대나무를 모두 합쳐 산죽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에는 이대, 조릿대, 신의대(고려조릿대), 제주조릿대 등이 산에서 저절로 자라며 추위에도 잘견딘다. 건축재로 쓰는 왕대는 따뜻한 남쪽지방에서만 잘 자란다. 모든 대나무의 종류는 독성이 없고 식용과 약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성질과 맛도 서로 비슷하다. 우리나라에서 대표적인 대나무 군락지는 예전에는 양산, 거제도, 밀양, 담양, 전주, 청송, 예천, 김천 등을 들 수 있는데 지금에 와서는 경상도와 전라도 지방에 골고루 분포되어 있다.  대나무는 꽃이 피는데 종류에 따라 각각 다르다고 한다. 조릿대는 5년에 한번정도 꽃이 피며 20년, 60년, 80년, 100년, 120년, 일본에는 중국에서 들여와 500년 이상 꽃이 피지 않는 대나무가 있어서 수명을 알 수 없다고 한다. 이렇게 수명이 다하면 한꺼번에 꽃을 피우고 죽는다고 한다. 대개 꽃이 피면 모죽(母竹)은 말라죽게 되고 대밭은 망하고 만다. 이는 개화로 인하여 땅속 줄기의 양분이 소모되어 다음해에 발육되어야 할 대나무의 순의 약 90퍼센트가 썩어 버리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대나무를 이용하여 살아온 사람들이나 대나무를 주식으로 먹고 사는 중국의 팬더곰들에겐 심각한 위기가 닥치기도 한다. 동시에 꽃을 피워 동시에 죽어 버리는 것을 막기 위해서 대나무를 심을 때 대나무 종류를 여러 가지 혼합해서 심어 버리면 이러한 심각한 상태를 미리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나머지 10퍼센트만이 회복죽이 되므로 개화 후에는 대나무 숲을 갱신하여야 한다. 씨가 떨어져 다시 싹이나서 회복될 수 있다. 하지만 이때 씨앗이 사람이나 설치류와 같은 동물에 의해 씨를 빼앗긴다면 멸종될 수도 있다고 한다. 아마도 대나무의 수명은 조물주가 각 대나무의 종류마다 수명을 미리 만들어넣어 프로그램된 것으로 대나무 학자들은 추측하고 있을 뿐이다. 대나무의 줄기는 종류에 따라 크기와 모양이 다른데 작은 것은 높이 1~2미터 이하이고 지름 2밀리 정도의 것에서부터 높이 10~30미터에 지름 20센티미터에 달하는 것도 있다. 줄기의 빛깔은 담청색이 보통이나 반문이 있는 것도 있고 검은색의 오죽(烏竹)이 있으며, 붉은색의 홍죽(紅竹), 심지어 거북무늬가 있는 구죽(龜竹) 또는 구갑죽(龜甲竹)도 있다. 또한 한뿌리에서 가족처럼 여러대가 올라오는 효순죽(孝顺竹)도 있다.   진상품관련근거 제주도(제주)에서 연근(대나무뿌리), 연실(대나무꽃)을 진상하였다고 제주대정정의읍지에 기록되어있고 충청도(단양군)대나무는 신증동국여지승람, 고사촬요에 담죽엽은 경기도(평택), 죽방석은 경상도(경주) 생죽순과 청대죽은 경상도(밀양,곤양,삼가,안의,곤양,의녕,임천,진주,창녕,초계,하동,함안,함양,현풍) 전라도(강진현(완도),곡성,광양,광주,구례,나주,낙안,남평,능주,담양,무안현(목포)(신안),보성,순창,순천,영암,옥과,장성,장흥,창평,함평,해남현,화순,흥양(고흥),단양)에서 청죽엽은 충청도(김의,문의,한산군(서천군)에서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신증동국여지승람, 여지도서, 춘관통고, 공선정례에 기록되어있다   대나무가 쓰이는곳항암작용, 항궤양작용, 소염작용, 진정작용, 진통작용, 만성간염, 위액산도를 높이는 작용, 동맥경화를 막는 작용, 강압작용, 혈당량감소작용, 해독작용, 강장작용, 억균작용, 발열, 홧병, 폐옹, 부종, 배뇨장애,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한 출혈, 눈병, 화상, 부스럼, 무좀, 악성 종양, 위 및 십이지장궤양, 만성 위염, 고혈병, 동맥경화증, 당뇨병, 편도염, 감기, 간염, 폐렴, 천식을 낫게 하는 조릿대   대나무의 효능(효능: 가나순: 가래, 갈증, 감기, 각종출혈, 간염, 강압, 강장, 고혈압, 구강염, 구토, 급성이질, 기침, 눈병, 당뇨병, 동맥경화, 두통, 딸국질, 만성위염, 면역력 강화, 무좀, 발열, 배뇨장애, 번갈, 부스럼, 부종, B형 뇌염, 소변이 잦고 붉은 증상, 소아경기, 소아기관지염, 소염, 소아젖토하는데, 스트레스, 시력증진, 악성 종양, 악창, 안면신경염, 억균, 얼굴이 붉어지는데, 위 및 십이지장궤양, 유생성 뇌염, 이뇨, 임신구토, 임산부의 현기증, 전간, 중풍, 중풍으로 인한 언어장애, 진액생성, 진정, 진통, 천식, 청력증진, 코피, 태어난아기 밤에 우는데, 콜레라, 파상풍, 편도염, 폐렴, 폐옹, 피부병, 항궤양, 항균, 항암<각종암, 위암>, 해독, 해수, 해열, 허열번갈로인한 불면증, 혈당량감소, 화상, 홧병, 황달)   대나무는 사철 푸르고 곧게 자라는 성질 때문에 인류로부터 사랑을 받아 왔다.흔히 매, 란, 국, 죽의 사군자에 대나무가 들어가고 곧게 자라는 특성 때문에 지조와 절개의 상징으로 또는 불의나 부정과는 일체 타협하지 않고 청렴하게 살아가는 사람을 일컬어 "대쪽같은 사람"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죽림은 우리나라 남부지방의 농가소득 증대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으며 죽세가공품으로 어구, 비닐하우스용 자재, 펄프 원료, 죽순, 사다리, 해태생산용 발 등을 만드는데 쓰이며 고대 사회의 전쟁 무기로 활, 화살, 죽창으로 쓰였다. 붓글씨를 쓰는 붓대가 대나무이며 퉁소, 피리, 대금 등의 악기도 대나무로 만들었다. 갓대나 조릿대로는 쌀을 물에 일 때 쓰는 조리를 만들고 이대로는 화살, 담뱃대, 낚싯대, 부채 등을 만들며 왕대나 솜대로는 건축자재뿐 아니라 가구, 어구, 장대, 의자, 바구니, 발, 빗자루, 완구 등 우리 생활에 필요한 수많은 일용품을 제조하는데 쓰인다. 또한 땅속 줄기로는 단장이나 우산대를 만들며 대의 잎이나 대껍질은 식료품의 포장용으로 쓰이는 등 대나무의 이용가치는 실로 무궁무진하다. 대나무 밭을 금전(金田)이라고 부르는데 농가에서 수입이 좋다는 뜻을 담고 있다. 대나무로 만든 갖가지 죽제품을 파는 전남 담양의 죽물시장은 유명하다. 보통 늦은 봄에서 초여름에 나오는 죽순은 향기가 좋아 밥, 단자, 죽으로 이용되어 왔으며, 댓잎으로 술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왕대속에 소금을 짓찧어 넣고 불에 태워 죽염을 생산하기도 한다. 약용으로 왕대나 솜대의 줄기 내부에 있는 막상피를 죽여(竹茹)라 하여 해열제와 토혈에 사용하며 왕대나 솜대에서 뽑아낸 대기름은 죽력(竹瀝)이라 하여 고혈압에 쓰일 뿐 아니라 잎은 해열, 이수, 홧병에 사용한다.   우리나라 죽림이 자라기에 가장 적합한 지역은 특히 경상남도와 전라남도 지역이다. 재배가 장려되는 죽류는 왕대(苦竹), 솜대(淡竹), 맹종죽(孟宗竹)의 3종이며 이중에서도 왕대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재배의 적지는 연평균 기온이 섭씨 10도 이상이며 연중 최저 기온이 영하 섭씨 10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고 연간 강우량이 1,000밀리 이상인 지방으로 북향 또는 동북향의 완만한 경사지나 평지로 바람이 적고 토심이 60센티미터 이상이며 배수가 양호한 사질양토 또는 역질토양이 적합하다. 대나무는 생장하기 시작하여 수십일(왕대 20~40일, 솜대 25~45일, 맹종죽 30~50일) 만에 다 자라며 자란 뒤에는 더 이상 굵어지지 않고 굳어지기만 한다. 너무 빨리 자라기 때문에 '비온뒤에 죽순자란다'라는 말이 전해진다. 꿈속에서 죽순을 보면 자식이 많아진다는 속설이 있는데, 아마도 죽순이 한꺼번에 많이 나고 또 쑥쑥 잘 자라기 때문에 생긴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속담에 '댓구멍으로 하늘을 본다'라는 말은 소견이 좁아 사물의 전모를 정확히 보지 못하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대나무를 벌채할 때 1, 2년생은 재질이 약하고 죽재로 이용할 수 없고 5년생 이상은 그냥 두면 죽림의 손실이 크므로 벌채 연령은 3, 4년생이 적당하다. 또한 벌채시기는 생육이 중단된 10월에서 이듬해 2월 사이가 채취 적기이다.          죽엽에 대해서 안덕균의 <한국본초도감> [죽엽(竹葉)화본과의 늘푸른큰키나무 분죽(솜대) Phyllostachys nigra(Lodo.) Munro var. henonis (Bean) Stapf, 제주조릿대 Sasa quelpaertensis Nakai, 조릿대 Sasa borealis (Hack.) Makino, 섬조릿대 Sasa kurilensis (Rupr,) Makino et Shinata, 이대 Pseudosasajaponica Makino, 신의대 Sasa coreana Nakai의 잎이다. 진액을 죽력이라하며, 겉껍질을 벗긴 후의 섬유질을 죽여라 한다. 어린 순을 죽순이라 하며 식용한다.  성미: 죽엽은 맛이 달고 싱거우며 성질이 차다.  죽력은 맛이 달고 쓰며 성질이 차다.  죽여는 맛이 달고 성질이 약간 차다.  효능: 죽엽이 청열제번(淸熱除煩), 생진(生津), 이뇨(利尿)하며 죽력은 청열활담(淸熱豁痰), 진경이규(鎭痙利竅)하며 죽여는 청열화담(淸熱化痰), 제번지통(除煩止痛)한다.  해설: 죽엽은 ① 심열(心熱)과 위열(胃熱)로 인해 가슴속이 답답하고 편안치 않아서 팔다리를 가만히 두지 못하는 증상과 갈증에 유효하다. ② 심화(心火)로 인해 혓바늘이 돋고 혀가 갈라지는 증상을 다스리며 ③ 열로 인하여 소변을 못보고 입 안이 헤지고 소변을 붉게 보는 증상에 유효하다.  죽력은 ① 중풍으로 가래가 기도를 막고 정신이 혼몽할 때 쓰이며, ② 폐열로 해수, 가래가 심한 증상이나, ③ 소아경풍, 전간(癲癎)에도 유효하다. ④ 열이 심하고 가슴이 답답하면서 갈증을 일으킬 때에도 효력이 있다. ⑤ 고혈압에 혈압 강하 작용이 있고, ⑥ 고혈당에는 혈당치를 내리는 작용을 한다.  죽여는 ① 폐열로 인한 해수와 가래가 황색으로 끈끈한 것을 치료한다. ② 담열(膽熱)로 담(膽)과 위(胃)의 기능이 화합되지 못하여 가슴이 답답하고 가래가 많으며 잠을 못자고 구토를 일으킬 때에 쓰인다. ③ 위열과 위허(胃虛)로 인한 구토, 딸국질, 임신구토에도 긴요한 약물이다.  약리: 죽여는 백색포도상구균, 고초열균, 대장균, 티푸스균에 강력한 억제 작용을 나타낸다.  임상 보고: 죽여는 ① 신경성구토, ② 폐결핵의 식은땀을 그치게 하며, ③ 급성이질, ④ 안면신경염, ⑤ 소아기관지염, ⑥ 야제(夜啼), ⑦ 구강염 등에 유효성을 보였다.]   산죽에 관해서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 사전> [산죽(山竹) [본초] 산죽에는 항암성분이 많으며 여러 가지 질병에 대한 치료효과도 좋다. 대과에 속하는 사철푸른 작은 나무인 동백죽(Sasa albomarginata Mak. et Shibata), 신의대(Sasa coreana Nak.), 제주조릿대(Sasa quelpaertessin Nak.), 조릿대(Sasamorpha purpurascens Nak. var. borealis Nak.)의 잎을 말린 것이다.  조릿대는 우리 나라 북부 일대와 황해남도 이남 지방에서, 신의대는 함경북도에서, 동백죽(얼룩대)은 남부지방에서, 제주조릿대는 제주도에서 자란다.  아무때나 잎을 따서 그늘에서 말린다. 맛은 달고 성질은 차다. 열을 내리고 소변을 잘 누게 하며 폐기를 통하게 하고 출혈을 멈춘다.  항암작용, 항궤양작용, 소염작용, 진정작용, 진통작용, 위액산도를 높이는 작용, 동맥경화를 막는 작용, 강압작용, 혈당량감소작용, 해독작용, 강장작용, 억균작용 등이 실험적으로 밝혀졌다.  발열, 폐옹, 부종, 배뇨장애,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한 출혈, 눈병, 화상, 부스럼, 무좀 등에 쓴다. 또한 악성 종양, 위 및 십이지장궤양, 만성 위염, 고혈압병, 동맥경화증, 당뇨병, 편도염, 감기, 간염, 폐렴, 천식 등에도 쓴다. 하루 8~10그램을 물로 달여 먹거나 마른 엑스를 만들어 한번에 1~3그램씩 하루 3번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엑스를 만들어 바른다.] 모든 대나무는 맛은 달고 성질은 서늘하여 예부터 열을 내리는데 사용되어온 대표적인 약나무이다. 키   큰 대나무를 약으로 쓰이는 부위를 각종 동양의서를 통해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1, 죽여(竹茹: 담죽의 줄기 겉껍질을 제거하고 긁어낸 중간층)효능: 맛은 달고 성질은 서늘하거나 차며 독이 없다. 위, 담경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혈분(血分)에서 열사(熱邪)를 제거하며 담을 없애고 구토를 멈추는 효능이 있다. 번열, 구토, 애역(呃逆: 딸꾹질), 담열, 해수, 천식, 토혈, 비출혈, 붕루(崩漏), 오조(惡阻: 해산전 임신부에게 일어나는 입덧과 같은 증상), 태동, 경간(驚癎)을 치료한다. 하루 6~12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하거나 외용시 기름을 만들어 붙인다. 2, 담죽근(淡竹根: 담죽의 뿌리 줄기)효능: 맛은 달고 성질은 서늘하며 독이 없다. 번열(煩熱)을 제거하고, 가래를 삭이며 풍열(風熱)을 없애고 경계미민(驚悸迷悶), 젖의 분비촉진, 여성의 자궁탈출, 소아경간을 치료한다. 하루 3.75~7.5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하며 외용시 달인 물로 씻는다.  3, 담죽순(淡竹筍: 담죽의 싹)효능: 맛은 달고 성질은 차다. 폐, 위경에 작용한다. 가래를 삭이는 효능이 있다. 열광(熱狂), 장열두통(壯熱頭痛), 신경성 두통, 임신부의 현기증, 경계(驚悸), 급성 전염병, 미민(迷悶), 소아경간, 천조(天吊)를 치료한다. 하루 37.5~75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4, 담죽각(淡竹殼: 담죽 죽순의 껍질)효능: 목예(目翳)를 없앤다. 효능은 웅담(熊膽)과 같다. 담죽순의 껍질을 양의 다소를 막론하고 헝겊으로 닦아 털을 없애 버리고 약성이 남게 태워서 약 3.75g에 사향(麝香) 0.15~0.25g을 넣고 함께 짓찧어 가루내어 눈안에 점복(點服)한다. 5, 죽엽(竹葉: 담죽의 잎)효능: 맛은 달고 싱거우며 성질은 차고 독이 없다. 심, 폐, 담, 위경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번조(煩躁)를 제거하며 진액을 생성하고 이뇨하는 효능이 있다. 열병으로 인한 번갈, 소아의 경간(驚癎), 해역(咳逆)으로 인한 토혈, 코피, 면적(面赤), 소변이 잦고 붉은 증상, 구미설창(口糜舌瘡)을 치료한다. 하루 8~15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6, 죽권심(竹捲心: 담죽에 싸여 아직 벌어지지 않은 어린 잎)효능: 맛은 쓰며 성질은 차고 독이 없다. 새벽에 채취한다. 심, 간경에 작용한다. 청심제번(淸心除煩), 소서지갈(消暑止渴)하는 효능이 있다. 화상에는 약서이 남을 정도로 구워서 기름에 개어 바른다. 하루 신선한 것은 8~15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시 약성이 남을 정도로 센 불에 태워 가루를 만들어 개어 바른다. 7, 죽력(竹瀝: 담죽의 줄기를 불에 구워서 받은 액즙)효능: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차고 독이 없다. 심, 위경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미끄럽게 하며 경계(驚悸)를 멎게 하고 규(竅)를 통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중풍에 의한 담미(痰迷: 목에서 가래가 끓는 소리가 나고 가슴이 괴로운 증상), 폐열에 의한 담옹(痰壅), 경풍(驚風), 전간(癲癎), 장열(壯熱)에 의한 번갈(煩渴), 자번(子煩: 임신 중 심중의 번민), 파상풍을 치료한다. 하루 37.5~75g을 충복한다. 또는 환을 짓거나 진하게 달여서 엿처럼 고(膏)를 만들어 먹는다. 주의사항으로 한수(寒嗽) 및 비허(脾虛)로 변이 무른 사람은 사용하면 안 된다. 8, 선인장(仙人杖: 담죽인 솜대나 고죽 등 어린 참대의 시든 줄기)효능: 맛은 짜고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반위, 선인장은 순이 참대가 되기 전에 말라 죽은 것인데 색은 옻처럼 검다. 5~6월에 채취한다. 소아가 젖을 토하는데, 수종, 각기, 말라리아, 치질을 치료한다. 딜인 즙을 복용하면 목 안에 걸린 생선 가시가 빠진다. 달이거나 태운 재를 가루내어 복용한다. 외용시 달인 물로 환부를 쏘이고 씻는다. 9, 죽황(竹黃: 청피죽등에 기생하는 죽황벌이 물어 구멍이 생기고 그 구멍에 대마디의 분비물이 말라 응결된 덩어리) 효능: 맛은 달고 성질은 서늘하거나 차고 독이 없다. 심, 간, 담경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담을 삭이며 심화를 내리고 경계(驚悸)를 안정시키는 효능이 있다. 열병으로 하여 정신이 혼미하고 헛소리를 치는 증상, 중풍으로 담이 막히고 가슴이 괴롭고 심하면 의식 불명으로 말하지 못하는 증상, 소아 경풍과 경련, 전간(癲癎)을 치료한다. 하루 4~12g을 환을 짓거나 가루내어 복용한다. 10, 뇌환(雷丸: 참대뿌리에 기생하는 직경 1~4cm 되는 덩어리 모양의 균핵 버섯) 효능: 뇌환은 맛은 쓰고 성질은 차며 독이 조금 있다. 위경(胃經), 대장경(大腸經)에 작용한다. 소적(消積), 살충(殺蟲)하는 효능이 있다. 해열작용, 해독작용, 설사작용, 살충작용(회충구제, 촌백충구제, 십이장충구제, 요충병구제), 소아풍간경련, 충적복통(蟲積腹痛), 기혈의 흐름이 막힌 것을 뚫어주는 작용, 간기능활성화작용, 감질(疳疾), 중풍, 간질, 위속의 열을 제거한다. 하루 7.5~12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또는 환을 짓거나 가루내어 뿌리거나 달인 물로 씻는다. 주의사항으로 기생충이 있고 비위(脾胃)가 허한(虛寒)한 자에게는 신중하게 써야 한다. 11, 죽복령(竹茯苓: 참대 뿌리에 기생하는 혹)효능: 기혈의 흐름이 막힌 것을 뚫어주는 작용, 가래, 관절염, 신경통, 고질적인 퇴행성관절염, 견비통, 요통, 해수, 천식, 여성의 생리불순을 다스린다. 12, 죽의(竹衣: 금죽(金竹: Phyllostachys sulphurea (Carr.) A. et C. Riv)의 줄기 속의 의막(衣膜))효능: 모든 폐결핵에 의한 담과 해수, 목이 쉬는 증상과 과로로 인한 해수를 치료한다. 13, 산죽(山竹: 산에서 자라는 키작은 대나무, 조릿대, 갓대, 고려조릿대(신의대, 신이대), 이대, 자주이대, 섬조릿대(섬대), 제주조릿대(탐나산죽), 문수조릿대, 해장죽 등)효능: 맛은 달고 성질은 차다. 열을 내리고 소변을 잘 누게 하며 폐기를 통하게 하고 출혈을 멈춘다. 항암작용, 항궤양작용, 소염작용, 진정작용, 진통작용, 위액산도를 높이는 작용, 동맥경화를 막는 작용, 강압작용, 혈당량감소작용, 해독작용, 강장작용, 억균작용 등이 실험적으로 밝혀졌다. 발열, 폐옹, 부종, 배뇨장애,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한 출혈, 눈병, 화상, 부스럼, 무좀 등에 쓴다. 또한 악성 종양, 위 및 십이지장궤양, 만성 위염, 고혈압병, 동맥경화증, 당뇨병, 편도염, 감기, 간염, 폐렴, 천식 등에도 쓴다. 하루 8~10그램을 물로 달여 먹거나 마른 엑스를 만들어 한번에 1~3그램씩 하루 3번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엑스를 만들어 바른다.   대나무의 죽순이 자라다가 죽어서 검게 된 것을 선인장(仙人杖)이라고 부르는데 어린아이들이 젖을 토할 때나 경기를 할 때 쓰면 효험이 있다. 대나무 줄기에 기생하는 균이 발달하면서 황토흙처럼 보이고 굵게 된 것을 천죽황(天竹黃)이라고 해서 약으로 쓰인다. 대줄기를 불에 구우면 기름이 나오는데 죽력(竹瀝)이라고 해서 가래를 없애는데 효과가 있다. 죽순 요리에 가장 많이 쓰이는 것이 '맹종죽'이다. 죽순이 굵고 먹기좋아 '식용죽'이라고 부른다. 중국이 원산지인데 우리나라에 1898년 일본에서 건너와 부산 대신동에 처음 이식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그래서 일본죽이라고도 불렀으며, 중국에서는 양자가 남쪽에 많다고 해서 '강남죽'이라고 한다. 맹종죽은 죽피가 녹색이며 죽피에 흑갈색의 반점이 있다.  그리고 대나무 중에서 가장 굵어질 수 있은 것으로 지름이 20센티미터에 이르는 것도 있다. 그러나 키는 왕대보다 낮은 편이다. 대나무에는 마디가 있는데 맹종죽은 한 마디에 테가 하나밖에 없다. 즉 한 개의 가락지를 끼고 있다. 그러나 왕대는 한곳에 두 개의 테가 있다. 위쪽에 있는 마디가 아래쪽에 있는 마디보다 밖으로 더 튀어나와 있다. 맹종죽은 이와 정반대이다. 맹종죽은 한가락지, 왕대는 쌍가락지라고 부른다.  죽순 요리는 맛이 있다. 죽순에는 검정색을 더 띤 검정죽순이 있고 흰색을 더 띤 흰 죽순이 있다. 흰 것이 더 많은 양분을 지니고 있어서 값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죽순을 죽맹(竹萌), 죽아(竹芽), 죽태(竹胎), 죽자(竹子)라고도 부른다.    찬영의 순보에 의하면 "죽순 요리는 잘 하면 사람에 이로우나 잘못하면 오히려 해를 끼치는 일이 있다. 죽순을 캘 때에는 바람이 없는 날을 택하고, 캐낸 죽순은 햇볕을 보지 못하게 하는 것이 좋고 죽피(竹皮)를 붙인 그대로 물에 넣어 오래오래 삶는 것이 좋다. 또 죽순은 소갈에 좋고 눈을 맑게 하고 열기를 없앤다고 하며 각기에도 효험이 있다"라고 쓰고 있다. 경남 일대에서는 직경이 굵은 대나무를 베어 한쪽 구멍에 쌀을 넣고 맨위에 잣이나 은행을 올려놓고 삼베로 덮어 대통 중간쯤 물이 잠기도록 하여 밥을 지으면 대나무의 향기가 진하게 베어나온 맛있는 '대통밥'이 만들어 진다. 필자도 경남 산청 쪽에서 대통밥을 먹어본 기억이 나는데 그 향긋한 맛을 잊을 수 없다.      중국에서 맹종죽에 얽힌 이야기가 있다.  "예전에 중국 24효(孝)의 한 사람인 맹종은 하늘이 알아주는 효자였다. 한번은 그의 노쇠한 아버지가 아들 맹종이를 보고 죽순이 먹고 싶다고 했다. 눈이 쌓인 겨울날 맹종이는 죽순을 찾아 나섰는데 요행히도 큰 것을 찾아낼 수 있었고 그것으로 그의 아버지를 즐겁게 해드렸다는 것이다. 하늘이 준 죽순이겠는데 그것을 이름하여 맹종죽이라고 했다고 한다." 왕대는 우리나라 남쪽 지방에 많이 심고 있는데 왕대를 고죽(苦竹) 또는 당죽(唐竹)이라고 부르며 고죽이란 죽순이 약간 쓴맛을 가진다고 해서 부르는 이름이다. 죽피는 담갈색이고 죽가에 털이 없다. 맹종죽에는 섬모가 있다. 왕대는 탄력성이 좋고 세공하기가 쉽다. 가장 용도가 넓어서 왕대(王竹)이라고 한다. 솜대는 담죽, 분죽이리고 하는데 중국 원산으로 죽피에 반점이 없다. 번식력이 강하고 추위에 잘 견딘다. 왕대보다 살이 가늘어 광주리, 바구니, 우산대, 부채살 등으로 쓰인다. 이대는 시죽, 신위대, 오구대, 산죽이라고 부르는데 추위에 강하고 죽간이 가늘어서 붓대, 조리, 담뱃대, 화살 등의 재료로 쓰인다. 이대는 죽피가 오래도록 줄기를 감싸고 있다. 이대보다 좀더 가늘며 키가 작은 조릿대가 있다. 한라산에는 제주조릿대가 있다. 이밖에 얼룩대가 있고 오죽이 있는데, 오죽은 흑죽 또는 자죽이라고 부르며 관상용의 가치가 있다. 죽간이 첫해에는 푸른색을 띠다가 해를 거듭할수록 검은 색을 더해 간다. 음지일수록 더 검정색으로 변한다. 만일 검정색이 고르지 못하고 얼룩이 지면 이것을 얼룩대 즉 반죽이라고 부른다. 얼룩대나무와 검은 대나무는 솜대와 같은 종류에 속한다.   참고자료 및 출처 신증동국여지승람, 여지도서, 춘관통고, 공선정례, 한국본초도감, 동의학 사전,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 담양죽순

    담양죽순은 대나무의 땅속줄기에서 나오는 어린 줄기이다. 경남 등 남녘에서는 4월 초순부터, 전남 담양 등 내륙 지방은 4월 말부터 2개월여 죽순이 난다. 대나무는 짧게는 10미터, 길게는 20미터까지 자라는데, 죽순이 나오고 약 40일 만에 그 길이만큼 다 커버린다. 하루에 1미터나 자란 기록도 있다. 이처럼 성장 속도가 빠른 식물은 또 없을 것이다. 민간의학에서는 순식간에 자라는 것은 그 성장 순간 엄청난 기운을 가지고 있다고 여긴다. 이런 시각으로 본다면 죽순만큼 강한 기운을 가진 음식은 없을 듯하다.담양에는 분죽과 왕죽이 대부분이다. 맹종죽은 10퍼센트 정도 된다. 분죽과 왕죽은 한 대나무밭에서도 엉켜 자라는데, 분죽은 대나무 표면에 하얀 ‘분’이 피어 있고 왕죽은 꺼뭇꺼뭇한 얼룩이 져 있어 구별이 된다. 대나무 가공품을 만들 때, 이 분죽과 왕죽의 쓰임새가 다르다. 왕죽은 약간 폭을 두고 살을 만들어 얼개로 쓰며, 분죽은 잘게 쪼개어 그 얼개 사이를 메우는 구실을 한다. 대나무의 성질이 다르기 때문에 그런 것인데, 이런 용도 차이 때문인지 담양의 분죽과 왕죽 분포가 8 대 2 정도 된다. 죽물을 만들 때 분죽이 더 많이 쓰이므로 분죽을 더 심었을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담양은 조선시대부터 대나무를 가공하는 산업이 크게 번창하였고 일제시대에는 만주에까지 담양의 죽물이 팔려나갔다. 당시 ‘담양 죽물장’은 큰돈이 움직이는 시장으로 유명하였다. 그러나 근대화 이후 플라스틱 제품이 죽물을 대체하면서 죽물 산업은 급격하게 쇠락하였고, 이후 생활공예품으로서의 죽물도 중국산에 밀리면서 그 오랜 맥이 끊어졌다. 죽물은 더 이상 만들지 않아도 대숲은 여전히 푸르고, 그 숲에서 매년 봄이면 죽순이 나와 농민들이 이를 캐 시장에 팔고 있다. 그러나 이 죽순도 중국산 통조림 죽순에 밀려 시장을 크게 형성하지는 못하고 있다.  죽순관련문헌 조선시대 문헌인 증보산림경제, 임원경제지 등에는 죽순밥•죽순정과•죽순나물 등 다양한 죽순 요리법이 수록되어 있다. 동의보감 에 따르면 죽순은 맛이 달고 약간 찬 성질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번열과 갈증을 해소해주며 몸속의 체액이 순조롭게 돌아가도록 해주고 원기 회복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죽보(竹譜)에는 "죽순 요리는 잘 하면 사람에 이로우나 잘못하면 오히려 해를 끼치는 일이 있다. 죽순을 캘 때에는 바람이 없는 날을 택하고, 캐낸 죽순은 햇볕을 못 보게 하는 것이 좋고 죽피(竹皮)를 붙인 그대로 물에 넣어 오래오래 삶는 것이 좋다. 또 죽순은 소갈에 좋고 눈을 맑게 하고 열기를 없앤다고 하며 각기(脚氣)에도 효험이 있다"고 하였다.   대나무는 껍질부터 뿌리까지 몸에 이로운 성분이 많아 유용한 약재로 쓰인다. 대나무는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갈증과 열을 내려주는 데 효과가 있다. 동의보감(東醫寶鑑)과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을 보면 죽엽(대나무 잎)은 폐렴·기관지염·당뇨병 등에 썼으며 고혈압·노화 방지에 좋다고 기록돼있다. 죽력(대나무를 불에 쬐 얻은 진액)은 중풍을 낫게 하고 가슴 속 큰 열과 번민 등을 완화시키며, 죽실(대나무 열매 씨)은 신명을 통하여 몸을 가볍게 해준다. 죽근(대나무 뿌리)는 달여 먹으면 번열과 갈증을 없애주며, 죽여(대나무 속껍질)는 천식을 낫게 한다. 죽순은 비만이나 고혈압에 효과가 있고 영양성분이 다양해 식용으로 널리 쓰인다. 조선 시대 세종대왕은 감기를 앓고 난 후 열이 남아있는 증상과 땀을 많이 흘려 갈증이 나고 허한 증상을 죽엽석고탕(竹葉石膏湯)을 통해 다스렸다. 죽엽석고탕은 석고와 죽엽, 인삼, 맥문동, 감초 등의 약재를 넣고 끓인 탕약이다. 당시 기록을 살펴보면 세종은 중국 명의로부터 기혈을 풀어주는 향사칠기탕(香砂七氣湯)과 가슴의 담열을 내려주는 양격도담탕(凉膈導痰湯)을 처방받았다. 이는 세종이 스트레스로 울화가 맺혀 기가 원활히 소통하지 못했음을 알 수 있다. 이에 심장의 열을 식혀주는 죽엽을 사용해 병을 다스리려 했던 것이다. 진상품관련문헌 생죽순(生竹荀), 죽순(竹筍), 황죽순(況竹筍), 침죽순(浸竹筍)은 경상도(곤양, 단양, 밀양, 삼가, 영산, 의녕, 진주, 창녕, 청도, 함안, 현풍) 전라도(곡성, 광주, 광주, 구례, 능주, 능주, 담양, 동복, 순창, 순창, 옥과, 장성, 창평, 화순)에서 대전, 왕대비전, 혜경궁, 중궁전, 세자궁에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여지도서, 춘관통고, 공선정례에 기록되어있다.   진상품 관련이야기 찬영(贊寧)의 죽보(竹譜)에는 "죽순 요리는 잘 하면 사람에 이로우나 잘못하면 오히려 해를 끼치는 일이 있다. 죽순을 캘 때에는 바람이 없는 날을 택하고, 캐낸 죽순은 햇빛을 못 보게 하는 것이 좋고 죽피(竹皮)를 붙인 그대로 물에 넣어 오래오래 삶는 것이 좋다. 또 죽순은 소갈에 좋고 눈을 맑게 하고 열기를 없앤다고 하며 각기(脚氣)에도 효험이 있다"고 하였다. 죽순이 흉작인 해는 벼농사도 흉작이고 죽순이 잘 나오면 풍년이 든다고 했으며 또 죽순이 많이 나오는 해는 비가 많다고도 하여 풍흉을 점치기도 했다. 일본에서는 새로 나온 대나무가 묵은 모주(母株)보다 키가 작게 자라면 그해는 큰바람이 불고 묵은 대보다 크게 자라면 바람이 없을 것이라고 점치기도 했다고 한다.     상품정보 죽순은 죽피로 싸여 있는데 물고기 비늘같이 생겼다. 죽피는 위로 갈수록 길어지며 끝에 녹색의 혀잎이 붙는다. 죽피수와 줄기의 마디 수는 같다. 죽순은 땅속에서는 백황색을 띠고 땅 위로 나와서는 죽종별로 고유의 색과 무늬를 띠게 된다. 보통 죽순은 땅속줄기에 붙은 전체 눈수의 9% 정도가 발아를 하며 매년 2~3개/㎡ 발생한다. 그러나 매년 같은 양이 발순하지는 않고 해를 교대로 나타나며 죽순이 많이 발순하는 해를 출번년(出番年)이라고 하고 적게 발순하는 해를 비번년(非番年)이라고 한다. 이런 발순 교차는 매년 또는 2, 3년간 계속된 후 교대로 나타난다. 출번년과 비번년의 격차는 새로 조성된 죽림일수록 적고 조성연수가 오래된 죽림일수록 크다. 죽순의 발순 시기는 대나무의 종류와 기후 및 입지 조건에 따라 상당한 차이가 있으나, 대개 왕대는 5월 중순에서 6월 중순, 솜대는 4월 하순에서 5월 하순, 맹종죽은 4월 상순에서 5월 상순 사이에 발순 한다.    죽순을 분류해 보면 ⓛ 맹종죽:높이 10∼20cm에 정도이다. 죽순 중에서 가장 크다. ② 왕대: 높이 20m 정도로 자라며 추운 곳에서는 3m 정도 자란다. 줄기는 녹색에서 황록색으로 변한다. ③ 솜대: 높이가 10m 이상이고 죽순은4∼5월에 나오며 적갈색이다. ④ 죽순대: 중국 원산이며 죽순은 5월에 나온다. 꽃은 원추꽃차례로 달린다. 보통 왕대•솜대•죽순대 등의 죽순을 식용하는데 죽순대의 죽순을 상품으로 꼽는다. 한 달을 초순•중순•하순으로 열흘씩 묶어 순(旬)으로 표시하는데 대나무순을 죽순(竹筍)이라 하는 것은 싹이 나와서 열흘일(순)이면 대나무로 자라기 때문에 빨리 서둘지 않으면 못 먹게 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죽순이 하루에 120㎝씩 자라는 놀라운 성장 속도를 표현한 이름이다.    죽순의 구입 요령 및 죽순 요리법  죽순의 구입요령은 죽순죽순의 표면에 초록색 빛이 돌고 광택이 나는 것으로 끝이 황색이며 절단면이 깨끗한 것이 좋다.하지만, 죽순은 아침에 캐내면 저녁에 먹어야 한다는 말이 있을 만큼 수확 후 빨리 조리하거나 가공하는 것이 좋다.이것은 죽순이성장 중인 어린 식물이기 때문에 아미노산과 당류의 소비가 진행되어 시간이 흐를수록 떫은맛과 쓴맛이 강해지며 수분이 줄어들고 특유의 풍미가 떨어지기 때문이다.죽순은 바로 케낸 것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익혀서 먹는데, 죽순으로 요리를 할 때는 죽순 요리법에도 신경을 써야한다.아린 맛을 없애는 방법으로는 죽순의 겉껍질을 벗겨도 되고 벗기지 않고 그냥 삶아도 되지만 쌀뜨물이나 쌀겨에 담아 하룻밤 우려내서 요리를 해야 한다. 한철에 아주 조금밖에 수확이 되지 않기에 쌀뜨물에 우려 잘 손질해서 냉동실에 보관하여 수시로 꺼내어 먹을 수 있도록 조금씩 포장해 두면 좋다.     죽순주  식물이름 : 대나무 뿌리의 새순.  이용부위 : 뿌리의 새순.  채취시기 : 봄. 효    능 : 신경통치료, 중풍제거 및 예방, 소변불리.   만드는 방법  대나무뿌리에서 나오는 새순인 죽순을 채집하여 물에 씻고 겉껍질을 제거한 후에 사용한다. 죽순은 독이 없다.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량의 2--3배 정도의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1개월 이상 보관한 후에 먹을 수 있다. 또는 땅속 깊숙이(대나무 밭) 파묻어 1년 후에 먹게 되면 더욱 신기한 효력이 있다고 한다. 일체의 당분은 넣지 않는다.   효능  죽순술은 풍습을 제거하고 일체의 신경통을 다스리며 혈액순환은 물론이요 중풍, 반신불수, 고혈압 환자를 치료 또는 예방한다고 하며 대소변이 불편한 사람에게 아주 좋은 약주가 된다고 한다. 뼈마디가 쑤시고 아픈 관절염 일체에도 효력이 좋다고 한다. 이 술을 신경통 환자에게 권하고 싶다. 죽순술 오래 된 것(1년 이상)을 절대 취하지 않게 하루 세 번 식전에 맥주잔으로 한 잔씩 먹는다. 꾸준히 3개월만 먹게 되면 쑤시고 아픈 신경통이 거짓말같이 풀린다. 중단하지 말고 꾸준히 먹어야 효험을 본다.   죽순의 효능  다이어트  섬유질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적어서 다이어트에도 좋다. 고혈압 치료 고혈압 환자분들에게 나트륨 섭취는 독과 같은데요. 이러한 나트륨 섭취를 아예 중단하실 수는 없겠지만 죽순을 복용하실 경우 나트륨의 흡수를 일정정도 통제해준다고 합니다. 따라서 죽순의 효능으로 고혈압 증세 및 심장 질환 치료에 도움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심신 정화  마음의 쌓인 스트레스가 심할 경우에는 비타민 k가 풍부한 죽순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죽순의 효능은 스트레스를 생성시키는 na/k성분을 통제시키면서 과다한 스트레스가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유도해준다고 하니 다양한 죽순요리 만드는 법을 참고해보세요.  변비 죽순은 장운동에도 효과 : 62.5%에 다다르는 많은 양의 섬유소가 죽순에 함유되어 있어 장이 연동운동할 수 있도록도와주면서 변비를 개선시켜주는 죽순의 효능이 있기 때문이다.   원기 충전죽순에는 원기 회복에 탁월한 단백질, 비타민 b,c, 글루타민산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따라서 피로가 잦고 업무가 많아 몸이나 마음이 지치신 분들께 죽순의 효능을 추천해드리는데요. 약해진 건강 회복에도 죽순만한 식품이 없다고 하니 맛있게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피로회복 죽순의 섬유질은 장속의 유익균이 잘 자라도록 도와줌티로신, 글루타민산, 콜린 등 단백질 성분들과 비타민 B.C가 죽순에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는데 이들은 피로를 억제시키고 신체를 회복시키는데 효과  스트레스 억제 스트레스를 유발시키는 Na/k이라는 성분을 죽순에 함유된 k성분이 채내의 Na/k을 감소시켜주므로 스트레스를 억제시키는 효과 이뇨작용죽순은 이뇨작용을 도와 몸의 붓기를 빼주는데 도움 ※ 영양성분 함량 : 수분 88.2%, 단백질 3.4g, 탄수화물 7.5g, 칼슘2.1mg, 인 49mg, 비타민 C 7mg.   기타 섬유질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적어서 다이어트에도 좋다.죽순이 아무리 좋다고 해도 많은 양의 섭취는 소음인에겐 금물이다. 아랫배가 차고 몸이 냉한 사람, 입술이 파란 사람은 죽순의 찬 성질로 인해 몸이 더욱 차가워질 수 있으니 사용에 주의를 해야 한다.     관련근거 및 출처 증보산림경제, 임원경제지, 동의보감, 죽보(竹譜), 여지도서, 춘관통고, 공선정례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調理科學事典』(河野友美 外, 醫齒藥出版會社, 1975)『趣味の調理科學』(川島四郎, 明玄書房, 1954) 최권엽의 산야초로 건강 100세, 경남, 전남 지역의 민간요법.                                                             

  • 곡성, 구레, 순창 죽순

    곡성, 구레, 순창 죽순 조선시대 문헌인 증보산림경제,임원경제지등에는 죽순밥•죽순정과•죽순나물 등 다양한 죽순 요리법이 수록되어 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죽순은 맛이 달고 약간 찬 성질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번열과 갈증을 해소해주며 몸속의 체액이 순조롭게 돌아가도록 해주고 원기 회복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죽보(竹譜)에는 "죽순 요리는 잘 하면 사람에 이로우나 잘못하면 오히려 해를 끼치는 일이 있다. 죽순을 캘 때에는 바람이 없는 날을 택하고, 캐낸 죽순은 햇볕을 못 보게 하는 것이 좋고 죽피(竹皮)를 붙인 그대로 물에 넣어 오래오래 삶는 것이 좋다. 또 죽순은 소갈에 좋고 눈을 맑게 하고 열기를 없앤다고 하며 각기(脚氣)에도 효험이 있다"고 하였다.   진상품관련근거생죽순(生竹荀), 죽순(竹筍), 황죽순(況竹筍), 침죽순(浸竹筍)은 경상도(곤양, 단양, 밀양, 삼가, 영산, 의녕, 진주, 창녕, 청도, 함안, 현풍) 전라도(곡성, 광주, 광주, 구례, 능주, 능주, 담양, 동복, 순창, 순창, 옥과, 장성, 창평, 화순)에서 대전, 왕대비전, 혜경궁, 중궁전, 세자궁에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여지도서, 춘관통고, 공선정례에 기록되어있다.   진상품 관련이야기 찬영(贊寧)의 《죽보(竹譜)》에는 "죽순 요리는 잘 하면 사람에 이로우나 잘못하면 오히려 해를 끼치는 일이 있다. 죽순을 캘 때에는 바람이 없는 날을 택하고, 캐낸 죽순은 햇빛을 못 보게 하는 것이 좋고 죽피(竹皮)를 붙인 그대로 물에 넣어 오래오래 삶는 것이 좋다. 또 죽순은 소갈에 좋고 눈을 맑게 하고 열기를 없앤다고 하며 각기(脚氣)에도 효험이 있다"고 하였다. 죽순이 흉작인 해는 벼농사도 흉작이고 죽순이 잘 나오면 풍년이 든다고 했으며 또 죽순이 많이 나오는 해는 비가 많다고도 하여 풍흉을 점치기도 했다. 일본에서는 새로 나온 대나무가 묵은 모주(母株)보다 키가 작게 자라면 그해는 큰바람이 불고 묵은 대보다 크게 자라면 바람이 없을 것이라고 점치기도 했다고 한다. 대나무는 껍질부터 뿌리까지 몸에 이로운 성분이 많아 유용한 약재로 쓰인다. 대나무는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갈증과 열을 내려주는 데 효과가 있다. 동의보감(東醫寶鑑)과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을 보면 죽엽(대나무 잎)은 폐렴·기관지염·당뇨병 등에 썼으며 고혈압·노화 방지에 좋다고 기록돼있다. 죽력(대나무를 불에 쬐 얻은 진액)은 중풍을 낫게 하고 가슴 속 큰 열과 번민 등을 완화시키며, 죽실(대나무 열매 씨)은 신명을 통하여 몸을 가볍게 해준다. 죽근(대나무 뿌리)는 달여 먹으면 번열과 갈증을 없애주며, 죽여(대나무 속껍질)는 천식을 낫게 한다. 죽순은 비만이나 고혈압에 효과가 있고 영양성분이 다양해 식용으로 널리 쓰인다. 조선 시대 세종대왕은 감기를 앓고 난 후 열이 남아있는 증상과 땀을 많이 흘려 갈증이 나고 허한 증상을 죽엽석고탕(竹葉石膏湯)을 통해 다스렸다. 죽엽석고탕은 석고와 죽엽, 인삼, 맥문동, 감초 등의 약재를 넣고 끓인 탕약이다. 당시 기록을 살펴보면 세종은 중국 명의로부터 기혈을 풀어주는 향사칠기탕(香砂七氣湯)과 가슴의 담열을 내려주는 양격도담탕(凉膈導痰湯)을 처방받았다. 이는 세종이 스트레스로 울화가 맺혀 기가 원활히 소통하지 못했음을 알 수 있다. 이에 심장의 열을 식혀주는 죽엽을 사용해 병을 다스리려 했던 것이다.   상품정보 죽순은 죽피로 싸여 있는데 물고기 비늘같이 생겼다. 죽피는 위로 갈수록 길어지며 끝에 녹색의 혀잎이 붙는다. 죽피수와 줄기의 마디 수는 같다. 죽순은 땅속에서는 백황색을 띠고 땅 위로 나와서는 죽종별로 고유의 색과 무늬를 띠게 된다. 보통 죽순은 땅속줄기에 붙은 전체 눈수의 9% 정도가 발아를 하며 매년 2~3개/㎡ 발생한다. 그러나 매년 같은 양이 발순하지는 않고 해를 교대로 나타나며 죽순이 많이 발순하는 해를 출번년(出番年)이라고 하고 적게 발순하는 해를 비번년(非番年)이라고 한다. 이런 발순 교차는 매년 또는 2, 3년간 계속된 후 교대로 나타난다. 출번년과 비번년의 격차는 새로 조성된 죽림일수록 적고 조성연수가 오래된 죽림일수록 크다. 죽순의 발순 시기는 대나무의 종류와 기후 및 입지 조건에 따라 상당한 차이가 있으나, 대개 왕대는 5월 중순에서 6월 중순, 솜대는 4월 하순에서 5월 하순, 맹종죽은 4월 상순에서 5월 상순 사이에 발순 한다. 죽순을 분류해 보면 ⓛ 맹종죽:높이 10∼20cm에 정도이다. 죽순 중에서 가장 크다. ② 왕대: 높이 20m 정도로 자라며 추운 곳에서는 3m 정도 자란다. 줄기는 녹색에서 황록색으로 변한다. ③ 솜대: 높이가 10m 이상이고 죽순은 4∼5월에 나오며 적갈색이다. ④ 죽순대: 중국 원산이며 죽순은 5월에 나온다. 꽃은 원추꽃차례로 달린다. 보통 왕대•솜대•죽순대 등의 죽순을 식용하는데 죽순대의 죽순을 상품으로 꼽는다. 한 달을 초순•중순•하순으로 열흘씩 묶어 순(旬)으로 표시하는데 대나무순을 죽순(竹筍)이라 하는 것은 싹이 나와서 열흘일(순)이면 대나무로 자라기 때문에 빨리 서둘지 않으면 못 먹게 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죽순이 하루에 120㎝씩 자라는 놀라운 성장 속도를 표현한 이름이다.   죽순의 구입 요령 및 죽순 요리법 죽순의 구입요령은 죽순죽순의 표면에 초록색 빛이 돌고 광택이 나는 것으로 끝이 황색이며 절단면이 깨끗한 것이 좋다. 하지만, 죽순은 아침에 캐내면 저녁에 먹어야 한다는 말이 있을 만큼 수확 후 빨리 조리하거나 가공하는 것이 좋다. 이것은 죽순이성장 중인 어린 식물이기 때문에 아미노산과 당류의 소비가 진행되어 시간이 흐를수록 떫은맛과 쓴맛이 강해지며 수분이 줄어들고 특유의 풍미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죽순은 바로 케낸 것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익혀서 먹는데, 죽순으로 요리를 할 때는 죽순 요리법에도 신경을 써야한다. 아린 맛을 없애는 방법으로는 죽순의 겉껍질을 벗겨도 되고 벗기지 않고 그냥 삶아도 되지만 쌀뜨물이나 쌀겨에 담아 하룻밤 우려내서 요리를 해야 한다. 한철에 아주 조금밖에 수확이 되지 않기에 쌀뜨물에 우려 잘 손질해서 냉동실에 보관하여 수시로 꺼내어 먹을 수 있도록 조금씩 포장해 두면 좋다.   죽순주  식물이름 : 대나무 뿌리의 새순.  이용부위 : 뿌리의 새순.  채취시기 : 봄.  효    능 : 신경통치료, 중풍제거 및 예방, 소변불리.   <만드는 방법>  대나무뿌리에서 나오는 새순인 죽순을 채집하여 물에 씻고 겉껍질을 제거한 후에 사용한다. 죽순은 독이 없다.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량의 2--3배 정도의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1개월 이상 보관한 후에 먹을 수 있다. 또는 땅속 깊숙이(대나무 밭) 파묻어 1년 후에 먹게 되면 더욱 신기한 효력이 있다고 한다. 일체의 당분은 넣지 않는다.   <효능>  죽순술은 풍습을 제거하고 일체의 신경통을 다스리며 혈액순환은 물론이요 중풍, 반신불수, 고혈압 환자를 치료 또는 예방한다고 하며 대소변이 불편한 사람에게 아주 좋은 약주가 된다고 한다. 뼈마디가 쑤시고 아픈 관절염 일체에도 효력이 좋다고 한다.  필자는 이 술을 신경통 환자에게 권하고 싶다. 죽순술 오래 된 것(1년 이상)을 절대 취하지 않게 하루 세 번 식전에 맥주잔으로 한 잔씩 먹는다. 꾸준히 3개월만 먹게 되면 쑤시고 아픈 신경통이 거짓말같이 풀린다. 중단하지 말고 꾸준히 먹어야 효험을 본다.   죽순의 효능   다이어트 섬유질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적어서 다이어트에도 좋다. 고혈압 치료 고혈압 환자분들에게 나트륨 섭취는 독과 같은데요. 이러한 나트륨 섭취를 아예 중단하실 수는 없겠지만 죽순을 복용하실 경우 나트륨의 흡수를 일정정도 통제해준다고 합니다. 따라서 죽순의 효능으로 고혈압 증세 및 심장 질환 치료에 도움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심신 정화 마음의 쌓인 스트레스가 심할 경우에는 비타민 k가 풍부한 죽순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죽순의 효능은 스트레스를 생성시키는 na/k성분을 통제시키면서 과다한 스트레스가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유도해준다고 하니 다양한 죽순요리 만드는 법을 참고해보세요.   변비 죽순은 장운동에도 효과 : 62.5%에 다다르는 많은 양의 섬유소가 죽순에 함유되어 있어 장이 연동운동할 수 있도록도와주면서 변비를 개선시켜주는 죽순의 효능이 있기 때문이다.   원기 충전 죽순에는 원기 회복에 탁월한 단백질, 비타민 b,c, 글루타민산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따라서 피로가 잦고 업무가 많아 몸이나 마음이 지치신 분들께 죽순의 효능을 추천해드리는데요. 약해진 건강 회복에도 죽순만한 식품이 없다고 하니 맛있게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피로회복 죽순의 섬유질은 장속의 유익균이 잘 자라도록 도와줌 티로신, 글루타민산, 콜린 등 단백질 성분들과 비타민 B.C가 죽순에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는데 이들은 피로를 억제시키고 신체를 회복시키는데 효과   스트레스 억제 스트레스를 유발시키는 Na/k이라는 성분을 죽순에 함유된 k성분이 채내의 Na/k을 감소시켜주므로 스트레스를 억제시키는 효과   이뇨작용 죽순은 이뇨작용을 도와 몸의 붓기를 빼주는데 도움   ※ 영양성분 함량 : 수분 88.2%, 단백질 3.4g, 탄수화물 7.5g, 칼슘 2.1mg, 인 49mg, 비타민 C 7mg.   기타 섬유질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적어서 다이어트에도 좋다. 죽순이 아무리 좋다고 해도 많은 양의 섭취는 소음인에겐 금물이다. 아랫배가 차고 몸이 냉한 사람, 입술이 파란 사람은 죽순의 찬 성질로 인해 몸이 더욱 차가워질 수 있으니 사용에 주의를 해야 한다.   관련근거 및 출처 《증보산림경제》 《임원경제지《동의보감》 《죽보(竹譜)》 여지도서, 춘관통고, 공선정례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調理科學事典』(河野友美 外, 醫齒藥出版會社, 1975)『趣味の調理科學』(川島四郎, 明玄書房, 1954) 최권엽의 산야초로 건강 100세, 경남, 전남 지역의 민간요법

  • 생죽순(生竹荀), 죽순(竹筍), 황죽순(況竹筍), 침죽순(浸竹筍)

      대나무는 벼과에 속하고, 죽순은 대나무의 땅속줄기의 마디에서 돋아나는 어린 순이다. 죽순은 4월 상순경 산이나 들에서 저절로 자라는데, 식용으로 하는 죽순은 주로 맹종죽(孟宗竹)의 어린 순이다. 한방에서는 대나무에 열을 가해서 얻은 즙을 죽력(竹瀝), 대나무 속을 긁은 것을 죽여(竹茹)라고 해서 한약재로 사용하며, 죽순의 학명은 Phyllostacys spp.이다.   진상품관련근거생죽순(生竹荀), 죽순(竹筍), 황죽순(況竹筍), 침죽순(浸竹筍)은 경상도(곤양, 단양, 밀양, 삼가, 영산, 의녕, 진주, 창녕, 청도, 함안, 현풍) 전라도(곡성, 광주, 광주, 구례, 능주, 능주, 담양, 동복, 순창, 순창, 옥과, 장성, 창평, 화순)에서 대전, 왕대비전, 혜경궁, 중궁전, 세자궁에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여지도서, 춘관통고, 공선정례에 기록되어있다  옛문헌관련대나무는 껍질부터 뿌리까지 몸에 이로운 성분이 많아 유용한 약재로 쓰인다. 대나무는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갈증과 열을 내려주는 데 효과가 있다. 동의보감(東醫寶鑑)과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을 보면 죽엽(대나무 잎)은 폐렴·기관지염·당뇨병 등에 썼으며 고혈압·노화 방지에 좋다고 기록돼있다. 죽력(대나무를 불에 쬐 얻은 진액)은 중풍을 낫게 하고 가슴 속 큰 열과 번민 등을 완화시키며, 죽실(대나무 열매 씨)은 신명을 통하여 몸을 가볍게 해준다. 죽근(대나무 뿌리)는 달여 먹으면 번열과 갈증을 없애주며, 죽여(대나무 속껍질)는 천식을 낫게 한다. 죽순은 비만이나 고혈압에 효과가 있고 영양성분이 다양해 식용으로 널리 쓰인다.   조선 시대 세종대왕은 감기를 앓고 난 후 열이 남아있는 증상과 땀을 많이 흘려 갈증이 나고 허한 증상을 죽엽석고탕(竹葉石膏湯)을 통해 다스렸다. 죽엽석고탕은 석고와 죽엽, 인삼, 맥문동, 감초 등의 약재를 넣고 끓인 탕약이다. 당시 기록을 살펴보면 세종은 중국 명의로부터 기혈을 풀어주는 향사칠기탕(香砂七氣湯)과 가슴의 담열을 내려주는 양격도담탕(凉膈導痰湯)을 처방받았다. 이는 세종이 스트레스로 울화가 맺혀 기가 원활히 소통하지 못했음을 알 수 있다. 이에 심장의 열을 식혀주는 죽엽을 사용해 병을 다스리려 했던 것이다.  죽순, 대나무잎의 특징   죽순은 성장한 대나무에서 볼 수 있는 형질은 다 갗추고 있다. 죽순은 4월 상순에서 5월 초에 채취하는 것이 가장 좋고, 모양이 똥똥하고 껍질에 솜털이 많고 이삭끝이 노란 것으로, 뿌리의 사마귀가 작고 검지 않은 것이 상품이다. 대나무잎은 사시사철 아무 때나 따서 그늘에 말렸다가 사용하면 된다  죽순, 대나무잎의 성분   죽순은 가식부분 100그램당 수분 90.8%, 단백질 3.6%, 당질 1.6%, 섬유2.3%, 회분1.2%, 칼슘 14mg, 인 87mg, 철분 1.2mg, 비타민A와 비타민 B1, 비타민 B2, 나이아신, 비타민C 등이 들어있다. 죽순에는 섬유가 2.3%나 들어있는데 주로 헤미셀룰로오스, 펜토산 등으로 열량이 낮은 편이다. 죽순의 맛은 옥살산 등의 유기산 때문이고, 아린 맛은 티로신이 대사생성물인 호모겐티스산에 의한 것으로 쌀겨나 쌀뜨물로 삶으면 없어진다.    죽순, 대나무잎의 항암효능 대나무 줄기와 잎 추출물을 흰쥐에게 하루 50mg씩 10일동안 투여하고 나서 Ehrich's 복수암 세포를 주입했더니 약 절반의 흰쥐에서 암이 생기지 않았고, 또 Sarcoma-180을 주입했더니 모든 흰쥐에서 암이 생기지 않았다. 또한 대나무의 항암활성물질은 암을 억제하면서도 정상세포에는 나쁜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보고도 있다.    죽순, 대나무잎의 효능 죽순과 대나무는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의 갈증을 없애주고 식욕을 조절해주기 때문에 비만증에 효과가 있다. 특히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서 정신노동을 많이 하는 사람이나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에 좋고,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해 불안이나 불면증, 어지러움이나 건망증을 호소하는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또한 대나무 잎에는 지용성 비타민인 비타민 K가 많아서 혈액을 응고시켜주고 골다공증을 예방하며, 피부의 주름살 형성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는 보고도 있다. 대나무 잎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는데 효과가 있어서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병 등에 좋다.    죽순, 대나무잎의 부작용 죽순과 대나무 잎은 성질이 차기 때문에 평소에 설사를 자주하는 사람이나, 몸이 찬 사람은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죽순, 죽력, 대나무잎은 모두 몸에 열이 많고 체력이 강한 태음인 체질에게 좋은 음식이다. 또한 죽순은 데친 것을 물을 채운 용기에 넣어 냉장고에서 보존하고 될 수 있으면 빨리 먹는 것이 좋다.   죽순, 대나무잎 복용시 주의사항   죽순의 결점은 딱딱하고 소화가 잘 안되는 점인데 이 결점을 보완하려면 껍질이 붙은채로 천천히 삶은 다음 요리해야 한다. 보통 왕대, 솜대, 맹종죽등의 죽순을 상품으로 꼽는다. 죽순을 삶으면 물이 희고 흐리게 되는데 이것은 죽순의 단백질인 티로신이 열탕에 의해 녹아나와서 녹말과 섞이면서 침전되기 때문이다. 죽순은 신선도가 빨리 떨어지므로 물에 삶아 통조림이나 건조품으로 만들어 유통시키고 있다. 죽순은 한번에 8그램에서 15그램을 달여서 먹는다.       참고문헌 여지도서, 춘관통고, 공선정례 김달래한의원 체질박사, 왕의 병을 고친 수라간 건강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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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궁중 채소 동아와 죽순

    음식 조리에서 진상...상궁(至密尙宮)이 그 역할을 하게 되었다. 여름철 궁중 채소, 동아와 죽순 궁중에서 쓰이던 채소로는 순채, 고사리, 도라지, 연근, 박고지, 승검초, 두릅, 오이, 동아, 가지, 송이, 마, 냉이, 콩나물, 숙주, 무, 무청, 파, 표고, 미나리, 물쑥, 갓, 생강 등이 있다. 그중에서도 동아와 죽순은 가장 으뜸이라 할 수 있는데, 이는 실록을 통해 알 수 있다. 새로 얻게 되는 계절의 식품은 당연히 종묘에 계신 조상신께 올리는 게 조선왕조의 근본 예로 되어 있다. 『태종실록』과 『세종실록』을 살펴보면 시물(時物)을 종묘에 천신하도록 명하는데 5월에는 보리, 죽순, 앵두, 오이, 살구이고 6월에는 능금, 가지, 동아가 있다. 동아는 박과에 속하는 겉은 푸르고 하얀 속살을 가진 채소로, 지금처럼 채소가 흔하지 않은 때 겨울에 쓸 수 있는 귀한 채소였다. 선조 1574년에는 동아가 가뭄으로 말라 제대로 익지 않아 올리지 못하는 안타까움을 고하는 내용도 보인다. 살은 많지만 물도 많아 그대로 익히면 형태가 없어지니 조개를 태운 재에 묻었다가 단단해지면 정과를 만들거나 요리재료로 썼다. 동아는 궁에서는 만두로 해서 잔치에 썼는데 살을 얇게 떠서 껍질로 하고 그 안에 꿩, 닭, 버섯을 넣고 빚어 녹말을 묻혀 쪄낸다. 특히 토막을 내어 꿀에 조려 두고 간식으로 먹을 수 있는 정과는 짙은 붉은 빛을 띄며 말간 것이 아삭아삭 씹히는 맛으로 최고의 단과자였다. 죽순 또한 궁에서는 요긴하게 쓰이는 채소로, 전라도와 경상도에서 5, 6월에 생 죽순이 들어오고 다음 달에 절인 죽순으로 들어온다. 햇것은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데친 것을 봄나물인 미나리, 숙주와 함께 초간장으로 무치는 죽순 채가 있다. 죽순은 세종 종묘의례에서 순저(筍菹)로 올렸으며 성종대나 연산군, 영조에 이르기까지 자식이 지극한 효도를 하는 정성을 중국고사를 빗대어 겨울에 맹종죽(孟宗竹)을 얻는 예를 들며, 진실로 근본을 바르게 정사하려면 죽순을 잘 기르는 것보다 나은 것이 없다 하였다. 현종 1661년에는 전남도에서 죽순 상납 시, 사옹원에서 뇌물을 받은 일을 아뢰는 내용도 있다. 죽순은 봄비가 내리고 나면 대밭에 뾰족이 솟아나는데 가실하고 누릇한 것이 여러 겹 싸여 있다. 죽순은 생것으로 쓰는 것은 잠깐이라 통조림으로 파는 것을 쓰게 된다. 통조림에 든 죽순을 갈라 보면 하얀 석회가 살 속에 있는 것을 보게 되는데, 죽순성분이 변화한 것이니 깨끗이 씻어 한 번 데쳐 쓰면 된다.                 출처 : 문화재청홈페이지 글 한복려(중요무형문화재 조선왕조궁중음식 기능 보유자) 

  • 궁중음식 조리에서 진상까지, 궁중조리인궁중 채소, 동아와 죽순

    음식 조리에서 진상...상궁(至密尙宮)이 그 역할을 하게 되었다. 여름철 궁중 채소, 동아와 죽순 궁중에서 쓰이던 채소로는 순채, 고사리, 도라지, 연근, 박고지, 승검초, 두릅, 오이, 동아, 가지, 송이, 마, 냉이, 콩나물, 숙주, 무, 무청, 파, 표고, 미나리, 물쑥, 갓, 생강 등이 있다. 그중에서도 동아와 죽순은 가장 으뜸이라 할 수 있는데, 이는 실록을 통해 알 수 있다. 새로 얻게 되는 계절의 식품은 당연히 종묘에 계신 조상신께 올리는 게 조선왕조의 근본 예로 되어 있다. 『태종실록』과 『세종실록』을 살펴보면 시물(時物)을 종묘에 천신하도록 명하는데 5월에는 보리, 죽순, 앵두, 오이, 살구이고 6월에는 능금, 가지, 동아가 있다. 동아는 박과에 속하는 겉은 푸르고 하얀 속살을 가진 채소로, 지금처럼 채소가 흔하지 않은 때 겨울에 쓸 수 있는 귀한 채소였다. 선조 1574년에는 동아가 가뭄으로 말라 제대로 익지 않아 올리지 못하는 안타까움을 고하는 내용도 보인다. 살은 많지만 물도 많아 그대로 익히면 형태가 없어지니 조개를 태운 재에 묻었다가 단단해지면 정과를 만들거나 요리재료로 썼다. 동아는 궁에서는 만두로 해서 잔치에 썼는데 살을 얇게 떠서 껍질로 하고 그 안에 꿩, 닭, 버섯을 넣고 빚어 녹말을 묻혀 쪄낸다. 특히 토막을 내어 꿀에 조려 두고 간식으로 먹을 수 있는 정과는 짙은 붉은 빛을 띄며 말간 것이 아삭아삭 씹히는 맛으로 최고의 단과자였다. 죽순 또한 궁에서는 요긴하게 쓰이는 채소로, 전라도와 경상도에서 5, 6월에 생 죽순이 들어오고 다음 달에 절인 죽순으로 들어온다. 햇것은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데친 것을 봄나물인 미나리, 숙주와 함께 초간장으로 무치는 죽순 채가 있다. 죽순은 세종 종묘의례에서 순저(筍菹)로 올렸으며 성종대나 연산군, 영조에 이르기까지 자식이 지극한 효도를 하는 정성을 중국고사를 빗대어 겨울에 맹종죽(孟宗竹)을 얻는 예를 들며, 진실로 근본을 바르게 정사하려면 죽순을 잘 기르는 것보다 나은 것이 없다 하였다. 현종 1661년에는 전남도에서 죽순 상납 시, 사옹원에서 뇌물을 받은 일을 아뢰는 내용도 있다. 죽순은 봄비가 내리고 나면 대밭에 뾰족이 솟아나는데 가실하고 누릇한 것이 여러 겹 싸여 있다. 죽순은 생것으로 쓰는 것은 잠깐이라 통조림으로 파는 것을 쓰게 된다. 통조림에 든 죽순을 갈라 보면 하얀 석회가 살 속에 있는 것을 보게 되는데, 죽순성분이 변화한 것이니 깨끗이 씻어 한 번 데쳐 쓰면 된다.            출처 : 문화재청 홈페이지  글 한복려(중요무형문화재 조선왕조궁중음식 기능 보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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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성간염 환자의 식이요법으로 우렁이죽순죽이 특히 좋다고 한다.

      간질환...은 음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 만성간염 환자의 식이요법으로 우렁이죽순죽이 특히 좋다고 한다.    재료  우렁이 100g, 죽순 100g, 쌀 100g, 마늘, 참기름, 소금    요리법  1. 후라이팬에 참기름을 두르고 손질한 우렁이와 썰어 놓은 죽순, 불린 쌀, 마늘 다진 것을 넣고 같이 볶는다.  2. 적당히 볶아지면, 물을 넣고 저어 가면서 20분 정도 끓인다.      우렁이는 자양강장제로 널리 약용되며 소염, 해열 작용이 있다. 죽순은 체내의 체액, 혈액을 맑고 깨끗하게 하는 알칼리작용은 물론 해독, 소염작용을 한다. 따라서 이 두가지가 함께 어우러진 우렁이죽순죽은 만성간염 뿐만 아니라 지방간, 당뇨, 성인병에도 좋은 식이요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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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의 보약 죽순

    봄의 보약  죽순 죽순 특유의 감칠맛은 아스파라긴, 티로신, 글루타민산 등의 아미노산 복합체 성분에 의해서 만들어진다. 우후죽순(雨後竹筍)이란 말이 있을 정도로 비가 온 후에 빠르게 성장하는 죽순은 봄의 보약으로 불릴 정도로 몸에 좋은 식품이다. 4월 중순부터 6월 하순까지 출하된다. 아직 성장죽인 생물이기 때문에 채취 후 바로 식용하여야 맛과 향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옛 문헌에 보면 청열(정신을 맑게 함) 작용 및 숙취해소, 청혈(피를 맑게 함) 작용이 있다 하였고 현대에 와서는 스트레스 해소, 이뇨 작용, 불면증 해소,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섬유질이 많아 장의 연동운동을 도와주며 장 안의 유효균이 잘 자라도록 도와주는 특수효소가 함유되어 있어 장의기능을 조절하여 약용으로도 쓰인다. 동의보감에서는 죽순이 달고 찬 성분이 있다 하여 손발이 찬 사람의 경우는 소량의 섭취만을 권하고 있다. 특유의 섬유질성분때문에 육류요리와 어울리는 죽순은 삶을 때는 껍질을 벗기지 않고 통째로 물을 붓고 쌀뜨물 또는 쌀겨를 넣어 열을 가해 삶아야 떫은 맛을 없앨 수 있다. 삶은 죽순은 물 속에 오래 담가두면 죽순의 좋은 맛이 없어지므로 흐르는 물에 얼른 씻어내어 신선도를 유지한다. 염장죽순의 경우는 소금에 장기간 저장한 것이므로 깨끗이 씻어 한나절 우린 다음 뜨거운 물에 살짝 삶아낸다. 좋은 죽순은 어릴수록 연하고 잡맛이 없어서 상품으로 치며 겉껍질이 노르스름한 빛깔을 띠는 것이 좋고 만져 보아 말랑말랑한 느낌이 들수록 연하고 부드러운 맛을 내는 좋은 죽순이다. ■···················································죽순을 이용한 음식 ···············································■ 죽순 구이  <필요한 재료> 죽순 2개, 참기름 1ts, 맛소금 1ts, 당근 2개, 실고추 양념장 약간  <만드는 방법> 1. 삶은 죽순을 세로로 썬다. 2. 당근도 같은 크기로 썰어둔다. 3. 뜨겁게 달군 후라이팬에서 ①②를 노릇노릇하게 지 져낸다. 4. 소금에 참기름을 넣어 죽순과 당근 표면에 고루 발라 간을 맞춘다. ♡····························································································································································♡ 죽순회    <필요한 재료> 죽순 3개, 갑오징어(우렁) 1마리, 오이 1개, 당근 ½개, 미나리 ½단, 고추 2개, 고추장 2큰술, 설탕 1큰술, 깨소금 약간, 식초 3큰술, 마늘 ½통 <만드는 방법> 1. 삶은 죽순을 손질하여 반으로 갈라 빗살모양으로 썰어둔다. 2. 갑오징어는 손질하여 끓는 물에 데쳐 죽순과 비슷한 크기로 썬다.  3. 오이, 당근도 죽순과 같은 크기로 썬다. 4. 미나리는 끓는 소금물에 데쳐서 길이 5cm정도로 썰어 털어내고 어슷어슷 썰어둔다. 5. 고추는 반으로 갈라 씨를 털어내고 어슷어슷 썰어둔다. 8. 준비한 재료에 설탕, 고추장, 식초 등을 넣고 버무린다. ♡····························································································································································♡ 죽순냉채  <필요한 재료> 죽순 3개, 오이 ½개, 당근 1/3개, 배 ¼개, 잣, 식초 약간, 설탕 소금 깨 약간  <만드는 방법> ① 죽순을 삶아 손질하여 채썬다. ② 오이는 소금으로 문질러 깨끗이 씻어 반으로 갈라 속부분을 긁어내고 채썬다.     배도 채썬다. ③ 당근을 채썰어 끊는 물에 살짝 데쳐낸다.  ④ 위의 모든 재료에 식초,설탕, 소금, 깨 등을 넣어 버무린다.  ♡····························································································································································♡ 죽순 강회 <필요한 재료> 죽순 1개, 미나리10줄기, 무순1 팩, 고추장1 큰술, 식초 1큰술, 설탕 ½큰술, 깨소금 약간 <만드는 방법> 1. 죽순을 한입크기로 길쭉하게 썬다. 2. 냄비에 쌀뜨물을 넣고 끊으면 썰어놓은 죽순을 넣고 물러질 때까지 삶은 뒤에     찬물에 헹구어 낸다.  3. 미나리는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살짝 데쳐서 찬물에 헹군다.  4. 무순은 다듬어 잘 씻는다. 5. 삶아놓은 죽순위에 무순을 얹고 데친 미나리로 묶는다.  6. 분량의 고추장, 식초, 설탕, 깨소금을 섞어 초고추장을 만든다.     ⑥에 초고추장을 곁들여 내면 된다

  • 죽순은 변비나 대장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콜레스테롤을 억제한다

     죽순은...  죽순은 단백질과 비타민 A․비타민 B₁․비타민 B₂ 및 미네랄 약간을 함유하고 있는데, 식이성 섬유가 풍부해서 변비나 대장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콜레스테롤을 억제한다. 변비나 콜레스테롤치가 높은 사람은 평소 죽순을 즐겨 먹는 것이 좋다. 다만 아린 맛은 결석증에 좋지 않으며 알레르기성 체질이나 아토피성 피부염이나 중이염을 앓고 있는 사람은 삼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 죽순현미솥밥요리 맛있게 만드는 법

    1.현미와 멥쌀은 ...불린다. 2.수수는 빨가나 물이 나오지 않을 정도로 씻어 물기를 뺀다. 죽순은 빗살무늬를 살려 얄팍하게 사방 3cm 크기로 저며 썬 다음 쌀뜨물에 충분하게 담가 아린기를 없앤다. 3.솥에 현미와 멥쌀, 수수를 안치고 물에 소금을 약간 넣어서 붓는다. 4.끓으면 불을 약한 불로 줄이고 죽순을 올린 후 뜸을 충분히 들인다. 

  • 죽순 두부탕요리 맛있게 만드는 법

    죽순 두부탕   분류 용도 - 국,찌개 / 재료 - 채소 조리량/시간 1인분 / 45 분 재료 주재료:죽순 150g, 두부 ½모, 달걀 1개, 굵은 파 1대,  부재료: 양념 마늘채,청주 1큰술씩, 간장,들기름 1작은술씩, 소금 약간, 멸치국물 4컵   조리과정 1.죽순은 빗살무늬를 살려 얄팍하게 저민 다음 쌀뜨물에 충분하게 담가 아린 기를 뺀다. 2.두부는 사방 1cm 크기로 썰고 굵은 파와 마늘은 굵게 채 썬다. 3.냄비에 들기름을 두르고 죽순과 채 썬 굵은 파, 마늘채, 청주를 넣어 볶는다. 4.죽순이 투명해지면 멸치국물을 붓고 한소끔 끓인다. 5.여기에 두부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 소금으로 간을 한 후 달걀을 곱게 풀어 줄알을 친다 

  • 죽순버섯 떡전골요리 맛있게 만드는 법

    죽순버섯 떡전골  분류 용도 - 국,찌개 / 재료 - 채소 조리량/시간 1인분 / 35 분 재료 주재료:죽순 200g, 느타리버섯 150g, 표고버섯 3장, 새송이버섯 2개, 떡국떡 80g, 국물용 멸치 4마리, 굵은 파 2대, 마른 고추 2개, 청양고추 2개, 소금 약간, 쌀뜨물 5컵  부재료: 양념 가다랑어포양념장 가다랑어포,간장,청주 2큰술씩,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조리과정 1.죽순은 반을 갈라 쌀뜨물 1컵을 부어 삶은 뒤 찬물에 헹궈 얄팍하게 저민다. 2.느타리버섯은 굵게 손으로 찢고 표고버섯은 밑동을 자르고 굵게 채 썬다. 3.새송이버섯은 길고 납작하게 슬라이스한다. 굵은 파는 2cm 길이로 자른다. 4.마른 고추는 깨끗이 닦고 청양고추는 반 갈라 씨를 턴다. 5.남은 쌀뜨물을 냄비에 붓고 마른 팬에 볶은 멸치를 넣어 멸치국물을 만든다. 6.가다랑어포, 간장, 청주를 섞어 맛을 우려낸 뒤 체에 걸른 후 소금, 후춧가루를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냄비에 죽순과 버섯을 담고 굵은 파, 마른 고추, 청양고추를 올린 다음 멸치국물을 부어 끓인다. 죽순이 익으며 떡을 넣고 익혀 불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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