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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찹쌀(稌米), 나미(糯米), 점미(黏米),찹쌀을 충청도(보은), 경기도에서 세자궁, 왕대비전, 중궁전, 혜경궁, 대전에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춘관통고, 공선전례, 세종실록지리지에 기록되어있다.

    찹쌀(glutinous rice, sticky rice, sweet rice, waxy rice)은 찰떡 등의 원료가 되는 쌀이다. 찰지고, 끈기가 많은 쌀의 한 종류이다. 상대적인 개념으로 ‘멥쌀’이라고 한다. 쌀은 크게 4개의 품종으로 분류된다. 인디카 쌀(인도쌀), 자포니카 쌀(일본쌀), 향미, 찹쌀이다. 멥쌀과 대응되는 말로, 나미(糯米) 또는 점미(黏米)라고도 한다. 보통 밥을 짓는 멥쌀은 배젖이 반투명한데, 찹쌀은 유백색으로 불투명하므로 구별할 수 있다. 또 찹쌀의 녹말은 대부분 아밀로펙틴으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요오드 반응이 적갈색을 띠기 때문에 명백히 구별된다. 찹쌀은 차진 기운이 높고, 멥쌀보다 소화가 잘 된다.우리나라에서는 삼국시대에 이미 찹쌀을 재배했고, 떡이나 찰밥을 만들어 특별한 행사에 이용해왔다. 한방에서는 찹쌀을 나미(糯米)라 부르고, 멥쌀을 갱미(粳米)라고 부른다. 아래 사진은 찹쌀가루다. 100년경의 ≪설문해자 說文解字≫에서는 벼 가운데서 가장 찰기가 많은 것은 나(糯), 다음은 갱(粳), 찰기가 없는 것은 선(籼)으로 분류하고 있어 찰벼가 있었음을 나타내고 있다. 벼를 찧어서 쌀로 밥을 지을 때 찹쌀은 시루에 찌고, 멥쌀은 주로 쇠솥을 이용하여 짓는다.찹쌀에 물을 붓고 가열하면 솥 밑바닥 부분의 찹쌀이 풀처럼 변하여 밑바닥에 달라붙게 되므로 대류가 그치게 되어 바닥은 눌어붙고 윗부분은 설익게 된다. 그러나 수증기로 찌면 낟알 사이로 수증기가 스며나와서 골고루 익게 된다. 이 문제는 찹쌀이 먼저인가 멥쌀이 먼저인가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우리 나라에는 청동기시대에 벼가 들어왔고 시루도 이 시기에 비로소 나타난다. 밥을 지어보면 찹쌀이 멥쌀보다 찰기가 훨씬 많으므로 확연히 구분할 수 있다.찰기에 차이가 생기는 것은 찹쌀의 녹말이 아밀로펙틴(amylopectin)만으로 이루어지고 멥쌀은 아밀로스(amylose) 20%, 아밀로펙틴 80%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요오드반응에는 멥쌀이 청자색을 띠고 찹쌀은 적색을 띤다. 곡물의 차·메의 구별이 생긴 것은 동아시아의 난온대에서이다.우리 나라에는 삼국시대 때 쇠솥이 보급되고 또 ≪삼국유사≫에서는 까마귀에게 찰밥으로 제사를 지냈다는 전설이 나온다. 이것으로 미루어 평상시의 밥은 멥쌀밥이고, 행사가 있을 때에는 찰밥을 이용하였던 것으로 추측된다. 시루에 찐 찰밥은 떡의 형태로도 이용되었을 것이다.유리왕과 석탈해가 서로 왕위를 미루다가 마침내 떡을 깨물어 여기에 나타나는 잇자국으로 이빨의 수를 헤아려 유리가 왕위에 올랐다는 고사는 찐 찹쌀을 떡메로 쳐서 만든 절편·가래떡의 존재를 시사하여준다.찹쌀을 쪄서 낟알형태 그대로 먹거나 떡메로 쳐서 떡을 만들어 먹는다. 다르게는 찹쌀을 물에 담가 연하여지면 찧어서 가루로 만들어 시루에 쪄서 먹기도 하였다.이 때에 찹쌀 이외에 멥쌀을 쓰는 경우와 두 가지를 섞는 경우도 있었다. 이것은 삼국시대 초기로서 중국 남방의 영향을 받아 밀로 떡·과자를 만든 것보다 앞선 것이다. 이것이 일본에 전하여져서 ‘시토기’라는 이름으로 신에게 바치는 음식이 되었다. 진상품관련근거찹쌀을 충청도(보은), 경기도에서 세자궁, 왕대비전, 중궁전, 혜경궁, 대전에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춘관통고, 공선전례, 세종실록지리지에 기록되어있다. 찹쌀의 특성찹쌀은 멥쌀에 비해 성질이 따뜻해서 소화기능이 약한 사람이 먹으면 소화가 잘 되고 속이 편안해진다. 찹쌀의 주성분인 전분은 주로 아밀로펙틴 구조로 되어있어서 멥쌀보다 소화가 용이하고 속을 데워주는 효과가 있으며 요오드 반응이 적갈색을 띠게 된다. 그래서 예전부터 위가 약하거나 속이 쓰릴 때는 멥쌀보다는 찹쌀로 밥을 해서 먹거나 찹쌀 떡을 해서 먹었고, 죽을 쑬 때도 찹쌀을 이용한다. 또한 보통 밥을 짓는 멥쌀은 배젖이 반투명한데, 찹쌀은 유백색으로 불투명하므로 구별할 수 있다. 아래 사진은 찹쌀 고추장이다. 활용음식찰떡 인절미 경단 단자 등 여러 가지 떡을 만들며 찰밥 약식 식혜 술 고추장 등을 만드는 데도 쓴다. 찹쌀미수는 여름에 조갈을 덜어주며 예부터 젓이 안나오는 유모가 먹으면 젓이 잘 나온다고 하였다 찹쌀의 이용찹쌀은 차진 기운이 많고, 멥쌀보다 소화가 잘 되기 때문에 찰떡이나 인절미, 경단, 단자 등의 여러 가지 떡을 만들고, 찰밥이나 약식, 식혜, 술, 고추장 등을 만들 때도 찹쌀을 이용한다. 찹쌀에는 지방이 적고, 칼슘과 철분, 섬유소도 적은 편이다. 이런 찹쌀의 결점을 보완해 주는 재료가 바로 대추인데 약밥이나 찰밥에 대추를 넣었던 것도 찹쌀의 이런 특성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아래 사진은 찹쌀 부꾸미다. 찹쌀의 성분찹쌀은 멥쌀과 성분에서 거의 비슷하며, 멥쌀에 비해 점성도를 결정하는 다량의 덱스트린이 들어 있다. 찹쌀의 주성분은 전분(76.8%)과 단백질(7~8%)인데 주요 단백질은 오리자닌으로서 전체 단백질의 60~70%를 점유한다. 지방은 0.6%이며 이 밖에 인, 칼슘, 칼륨은 많지만 철은 적은 편이다. 섬유질(0.3%)도 적다. 비타민 A는 거의 없고, C와 D는 전혀 없다. 비타민 B1은 쌀겨층에 많은데 물에 녹기 쉬워 찹쌀밥에는 거의 없다. 아래 사진은 찹쌀 도너츠다.  찹쌀과 멥쌀의 차이점찰기에 차이가 생기는 것은 찹쌀의 녹말이 아밀로펙틴(amylopectin)만으로 이루어지고 멥쌀은 아밀로스(amylose) 20%, 아밀로펙틴 80%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요오드반응에는 멥쌀이 청자색을 띠고 찹쌀은 적색을 띤다. 쌀 이외에 차와 메의 차이가 생기는 곡물로는 조와 기장, 옥수수 등이 있는데, 곡물에서 차와 메의 구별이 생긴 것은 동아시아의 난온대에서이다. 아래 사진은 [동의보감] 탕액편의 찹쌀 항목이다. 찹쌀의 효능찹쌀은 기운을 보강해서 소화기능을 튼튼하게 해준다. 그래서 기운이 약해 식은 땀을 흘리거나 설사를 할 때나 식욕저하, 구역질을 할 때 먹으면 효과가 있다. 또한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어혈을 없애주기 때문에 치질에 좋다. 또 찹쌀을 볶아서 먹거나 떡으로 만들어 먹으면 나이가 많은 사람이 소변을 힘없이 자주 보는 증상을 치료한다. 임신부가 아랫배가 아프거나 아래로 피가 비칠 때에 기운을 보강하기 위해 찹쌀을 넣고 황기와 함께 달여 마시면 좋고, 종기가 있을 땐 찹쌀떡에 소금을 조금 넣어 붙이면 종기의 뿌리가 빠진다1.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어 혈액을 원활히 순환시켜주어 동맥경화와 고혈압, 뇌졸증 등 각종 혈관계질환 및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되는 찹쌀효능있다.2.찹쌀에는 식물성 식이섬유을 다량 함유하고있으며 수분 유지력이 강해 장운동을 원활하게 해주며 변비예방 및 해소에 도움이되는 찹쌀효능있다.3.비타민E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있어 피부노화방지에 효과적이며 심장질환예방에 도움ㅁ이되는 찹쌀효능이 있다.4.아이를 출산한 산모의 모유가 부족할경우 젖을 잘 나오게 해주는 찹쌀효능이 있어 모유수유에 불편하을 겪는 분들은 계속해서 섭취해주면 좋다.5.찹쌀효능으로 뼈를 강화시켜주는데 효과적인데요 이는 찹쌀에 다량의 비타민D성분이 함유되어있기 때문에 뼈를 튼튼하게 해주며 또한 몸이 아픈후 회복기에 먹으면 소화에도 잘되고 체력을 빠르게 회복시켜주는데 아주 도움된다. 찹쌀의 부작용찹쌀은 몸이 차가운 소음인 체질에게 좋은 음식이다. 그렇기 때문에 몸에 열이 많은 소양인 체질의 사람이 너무 많이 먹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본초강목]에서는 평소에 담열(痰熱)이나 풍병(風病)이 있는 사람이 먹으면 병이 도지고 뱃속에 덩어리가 생긴다고 기록하고 있다. 아래는 찹쌀 마들렌이다.  찹쌀 복용시 주의사항찹쌀을 약으로 사용할 때는 한번에 30그램에서 50그램을 달여서 먹거나 가루약 형태로 먹고, 피부질환이 있을 때는 가루내어 개어서 바른다. 위나 장이 나빠 설사를 하고 위궤양이 있는 사람이 찹쌀을 계속 먹으면 병이 나을 수 있다. 또한 찹쌀은 멥쌀에 비해 딱딱해서 정백이 용이하기 때문에 여러 영양소와 비타민이 들어 있는 피질과 배아를 깍아내는 단점도 있으니 너무 많이 정백하지 않는 것이 좋다. 아래는 찹쌀 막걸리다. 참고문헌체질박사 김달래, 한국료리문화사(이성우, 향문사, 1985), 照葉樹林文化(上山春平·佐佐木高明·中尾佐, 中公新書, 1976), 中國の稻作文化(陳文華·度部武 編, 六興出版, 1989), (문화콘텐츠닷컴 (문화원형백과 조선시대 식문화), 2003,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사진으로 보는 전문조리용어 해설, 2008.8.25, 백산출판사), 춘관통고, 공선전례

  • 익산 용산 찹쌀엿,대추엿,수수엿,도토리엿, 울릉도 호박엿, 헐찍이

    익산 용산 찹쌀엿(全北 益山 咸悅龍山 찹쌀엿, Korean taffy) 용산찹쌀엿은 익산시 황등면 대동마을에 전해오는 전통재래특산품으로서 입 속에 넣고 씹어도 전혀 달라붙지 않아 조선시대에 임금님에게 진상하였다는 말이 전해올 정도로 맛이 뛰어나다.  용산마을은 당초 함열읍(咸悅邑)에 속했었다. 이곳은 오랫동안 찹쌀엿을 만들어 먹었고 유명세를 치르다보니 진상품으로까지 올라가게 됐다. 100% 국내산 원료만을 사용하여 만든 전통 특산품으로 우리 구전 민요 "엿장수 타령"에도 등장하는 유명한 찹쌀엿이다. 공장안에는 엿기름을 넣어 9시간 동안 삭혀둔 고두밥을 압축기에 넣고 찌꺼기를 걸러내는 작업 후 이렇게 걸러낸 엿기름물을 다시 솥에서 5시간 동안 졸이면 갈색 개엿이 만들어 지는데 식힌 개엿을 손으로 잡아 늘리면 찹쌀엿이 만들어진다. 100% 찹쌀과 참깨, 검정깨, 생강가루를 넣어 만든 엿으로 뒷맛이 개운하고 부드러우며 이에 달라붙지 않는다. "엿장수 타령" "울긋불긋 대추엿, 해멸용산에 찹쌀엿, 만주벌판에 수수엿, 강원도 금강산 도토리엿, 울릉도 호박엿, 헐찍이, 헐찍이 잘나간다. 이간장방 목침대만씩하고, 호남선 전봇대만씩한 놈 한가락에 1원이요" ‘해멸용산에 찹쌀엿’에서 해멸용산은 지금의 황등 용산을 의미한다. 해멸용산 찹쌀엿의 '해멸'이란 말도 '함열(咸悅)'이라는 지명의 발음이 어렵다보니 어르신들이 '해멸'로 불러왔으며 그 일환일 것으로 분석했다. 해멸용산(황등 용산) 찹쌀엿은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에도 알려진 엿이며, 주요 엿으로는 찹쌀엿, 소나무숯엿, 조청, 갱엿 등이 있다. 익산 용산 찹쌀엿 해멸용산 찹쌀엿은 이 마을 부녀회가 주축이 되어 2004년 11월부터 만들고 있는데 이 엿은 원래 황등면 대동마을에서 집집마다 조상 대대로 만들어 왔으나 시대가 발전하면서 마을 원로 몇 분이 겨우 명맥을 유지해오다가 점차 사라지게 되어 이를 안타깝게 여긴 마을 주민들이 뜻을 모아 만든 익산의 전통적인 엿이다. 김정순대표도 용산찹쌀엿’ 만들기에 뛰어든 것이 2004년부터다. 마을 주민 대부분이 힘든 수작업 때문에 그만두고 유일하게 한집만 엿을 제조하던 때다.  사라져가는 전통문화가 아쉬워 익산시농업기술센터에 문의, 명맥을 이을 수 있는 방법을 찾다 우여곡절 끝에 마을 주부 5명과 함께 나선 것. 도비와 시비 4,000만원을 지원받아 텃밭에 60여㎡(20여평) 규모로 사업장을 마련했다. 시집온 뒤 알음알음 배운 것을 토대로 엿 만들기에 나섰지만 실패의 연속이었다. 같이 시작했던 주부들도 손을 놓았다. 하지만 1년여 도전 끝에 김씨는 기계장치를 버리고, 고무나 플라스틱 그릇도 모두 치워버리고 모든 재료와 방식을 재래식으로 고집하기에 이른다. 항아리에 꼬두밥(찹쌀을 물에 불려 시루에 찐 밥)과 엿기름·물을 넣고 삭히는 전통적인 제조법을 선택해 본격적인 생산에 나선 것이다.  더구나 찹쌀부터 대부분을 직접 농사지은 재료로 조달하고 있으나 유일하게 자체 생산이 안되는 엿기름용 겉보리를 종자보급소에서 구입해 사용하고 있어서 중국산이니 뭐니 수입산 논쟁에서도 자유롭다. 이렇게 원료 수급에서 제작까지 모든 과정을 손으로 제작하는 탓에 어려움이 적잖으나 그야말로 슬로푸드의 대명사인 셈이다. 엿기름 거르는 망도 이물질이 나오지 않는 부직포로 바꾸어 원가가 예상보다 훨씬 많이 들어간다.  그런 연유로 이곳 엿은 한약재로도 각광받고 있는 상황. 푹 고은 것을 그대로 굳혀 만든 '갱엿'은 서울 대구 등 전국 한약방에서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갱엿에 콩가루를 묻혀가면서 늘이기를 반복해 만든 '찹쌀엿' 역시 기관지 질환에 좋아 알음알음 찾아오는 이가 많다.  찹쌀엿은 가을 추수기부터 이듬해 봄철까지 주로 생산한다. 갱엿(푹 고은 것을 그대로 굳혀 만든 검붉은 빛깔의 엿)으로 만들어 저온저장고에 보관한 뒤 활용한다. 두 사람이 갱엿을 잡고 늘리기를 반복하면 색깔이 뽀얀 흰색으로 변하는데 이것을 밤톨만하게 자르면 밤엿, 어른 검지손가락 굵기에 20㎝ 정도 길이로 만들면 가락엿이 된다. 갱엿은 한약재로 한방회사와 한의원 등에 납품하고 밤엿·가락엿·조청은 인터넷과 전화 주문, 지역 내 각종 행사장에서 판매한다. 전국에서 엿을 사러 마을로 찾아오는 사람도 적지 않다. 인기가 높은 덕에 엿 판매로 연 2,500만~3,000만원의 소득을 올린다. 찹쌀엿 재료는 대부분 직접 생산한다. 찹쌀만 1년 평균 40㎏들이 150~170여가마를 사용한다. 깨·생강·콩도 3,300㎡(1,000평)의 밭에서 농사지은 것이다. 엿기름은 인근 종자보급소에서 겉보리를 사다 만든다. 대동마을 부녀회가 가공공장으로 문 열어 부업. 전통계승. 쌀소비로 1석3조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습니다.  해멸용산 찹쌀엿 만드는 법 1. 찹쌀 이외의 다른 물질이 없도록 깨끗이 씻은 후 찹쌀을 시루에 넣어 밥을 지으면 고두밥이 된다. 2. 고두밥과 엿기름과 물을 항아리에 비율을 맞춰 넣고 골고루 섞어 준 뒤 9시간을 기다린다.  3. 어렵게 9시간을 삭힌 고두밥과 엿기름과 물은 감주가 되는데 이 감주를 찌꺼기가 없도록 압축기에 넣고 걸러낸다. 4. 걸러낸 감주는 다시 가마솥에 넣고 불필요한 수분이 증발될 때가지 장작불로 끓인다. 이렇게 5시간을 졸이면 갈색 개엿이 만들어 진다. 5. 뜨거운 개엿을 식힌 후 5분 정도 잡아 늘이면 갈색 개엿이 흰색으로 변하게 된다. 이때 참깨와 생강가루를 넣고 다시 5분 정도 잡아 늘이면 찹쌀엿이 된다. 엿의 특성 엿은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식품이다. 각 나라별로 만드는 엿이 있지만 우리의 엿과는 완전 다른 엿이다. 외국의 엿은 사탕수수나 사탕무우를 이용한 엿인 반면 한국의 엿은 엿기름을 이용하여 곡물의 당분을 끌어내는 과학이 담긴 발효식품이다. 성분 또한 차이가 있다. 사탕수수를 원료로 한 외국의 엿은 과당을 함유한 이당류 내지는 다당류이지만 한국의 엿은 맥아당(말토스)이라는 두개의 포도당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당류이다. 우리의 몸이 필요로 하는 에너지원 소비 순서는 탄수화물을 우선 사용하고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탄수화물 중에서도 당분을 우선적으로 에너지원으로 하여 신진대사를 하게 된다. 특히 뇌의 유일한 에너지원은 포도당이다. 그럼 우리 몸이 꼭 필요로 하는 포도당으로 구성된 엿은 언제부터 무엇 때문에 만들어졌을까? 기원은 정확하게 문헌에 남아있지 않다. 하지만 고려시대에 집필된 향약집성방에 엿의 기원이 남아있다. 그리고 가야건국시조의 제사상에 처음으로 한과를 만들어 제사상에 올렸다는 기록도 있다. 한과를 만들기 위해 사용된 조청이 엿을 만드는 원료이며 조청 또한 무른 엿의 일종이다. 그러니 엿의 기원은 어찌 보면 가야시대를 아우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엿이란 단어는 문헌상에서 가장 오래된 기록은 고려시대 이규보의 동국여지승람이다. 그리고 광해군3년 허균이 집필한 조선팔도음식총람서인 "도문대작(屠門大嚼)"이란 책에서 처음으로 사용되어 지금까지 엿으로 사용되고 있다. 허준의 동의보감에는 엿을 "이당" 혹은 '연당"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엿의 종류에는 ‘검은 엿과 흰엿이 있다.’ 라고 기록에 남아있다. 검은 엿은 곡물을 당화시킨 당화액을 불에 올려 고아 수분을 증발시킨 상태의 엿이며 흰엿은 검은 엿을 연신중첩 과정을 거쳐 공기를 넣어 놓은 엿이다.  그럼 엿은 왜 만들어졌으며 어떻게 활용되었을까? 엿은 저온 보관시설이 없던 시대에 훌륭한 곡식저장 역할을 했다. 각 지방에서 재배, 생산되는 곡물을 엿기름을 이용하여 엿을 만들어 오래동안 보관을 하며 중요한 행사시에나 손님 접대용으로 활용되기도 했다. 특히 결혼 풍습 중에 이바지엿이 있는데 이바지엿은 맛있는 엿을 먹는 동안 시누이들의 험담을 막는다 라는 말은 엿이 그만큼 맛있다 라는 단편을 보여주는 좋은 예이기도 하다. 이바지엿의 가장 큰 이유는 지방마다 생산되는 곡물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집안에서 생산되는 곡물을 이용하여 만든 엿을 사돈댁으로 보내 인사를 하는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다. 우리의 사회는 농경사회를 바탕으로 하는 사회이기에 자신이 농사지은 곡물을 이용하여 만든 엿을 보내는 것은 가장 큰 인사이기도 하다. 그리고 현재 설날이 되면 차례상에 올리는 가래떡의 유래가 가락엿에서 유래되었기도 하다. 지금도 일부 지방에서는 가락엿을 차례음식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설날에 가락엿을 사용한 이유는 조상의 음덕을 기리기 위해 햇곡식으로 차례상을 차리게 되는데 추석에는 막 추수한 곡식으로 밥을 짓고 떡을 하여 차례상에 올리지만 겨울인 설날에는 햇곡식을 이용하여 음식을 올릴 수가 없는데 추수한 햇곡식을 엿으로 만들어 설날에 올리던 것이 지금의 가래떡이 되었으며 설날에 떡국을 만들어 올리게 된 기원이기도 하다. 이 사건과 달리 엿에는 우리의 신앙이 담겨있다. 무언가를 이어준다는 매개체적인 믿음이 담겨 있다. 합격에 이어주고 부부의 연을 오래토록 이어주고, 수명을 이어준다는 강력한 믿음이 담겨있는 식품이 엿이다. 엿이란 단어의 어원을 보면 이해할 만한 대목이다. 엿을 한자로는 이(飴)라고 쓰는데 이가 잇이 되고 잇이 엿이 되었다는 설도 있으며, 두 번째로는 이어지다의 자동사인 잇다에서 파생된 말이라는 설이 있기도 하다. “이어지다-있다-잇-엿!” 신앙적인 이유를 본다면 두 번째 설에 무게감이 있기도 하다. 기타 엿이라는 말은 당초 여시(여우의 옛말)에서 출발한다고도 한다. 갈색의 갱엿이 늘이기를 통해 흰색으로 변모하는 것도 그렇고, 또 따뜻한 곳에 두면 말랑말랑해지고 차가운 곳에 두면 굳는 현상도 여우의 변신성을 염두에 뒀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일본어 표기는 飴(あめ, 아메), 사탕도 あめ라 표기하며 일본에서 엿은 사탕의 일종으로 분류된다. 사탕이라고 해서 절대 사당(砂糖) 따위로 쓰는 게 아니다. 중국에도 엿이 존재한다. 중국 호남성의 전통 과자 가게에서 주로 판매하는데, 공장에서 찍어내듯이 파는 것이 아니라 일일히 수작업으로 만든다. 엿에 대한 오해 그럼 이토록 유익한 엿이 왜 사람들에게 외면을 당하게 된 것일까? 이유는 엿이란 단어에서 오는 불쾌감이다. 엿이란 단어의 불쾌감은 1960년대 경기중학교 입학시험에 나온 문제 때문이다. 경기중학교 시험 문제 중 엿을 만들 때 엿기름 대신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이란 문제의 답은 "디스타아제" 였지만 일부학생들은 "무우" 를 정답으로 제출하여 오답처리 된 학생 중 32명이 불합격된 사건이 있었다. 무우를 답으로 제출한 학부모들이 무우엿을 만들어 무우엿을 당시 관계자들에게 던지면서 "엿 먹어라" 이것이 무우로 만든 엿이다. "엿먹어라 무우엿 먹어라"라고 한 사건이다. 결국은 항의성 농성에 의해 무우를 정답으로 제출한 학생들에게 정답으로 처리해준 이 사건이 사람들에게 회자되면서 "엿 먹어라"가 욕이 되어버린 사연이다. 엿에 대한 두 번째 오해는 ‘엿은 싸다’이다. ‘엿은 각설이가 파는 식품이다.’는 이야기는 천만의 말씀이다. 엿이 싸다는 생각은 근대사회에서 현대사회에 넘어오는 시기에 고물과 바꿔 먹을 수 있는 식품이였기에 싸다는 인식이 남아있다. 그러나 사실은 "아니올시다"다. 당시 고물이라고 하면 집안에서 사용하지 않는 놋쇠, 고철, 도자기 등인데 금 액으로 환산하면 단순 군것질거리와 바꾸어질 물건들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엿을 먹기 위해 고물로 취급되어 넘어가기도 했다. 심지어 집안의 가보도 엿과 바꾸어지는 일도 다반사였다. 이러다 보니 엿은 내게 필요없는 물건을 주면 먹을 수 잇는 음식이었기에 싸게 느껴지는 것이다. 그러나 엿 만드는 체험을 한번이라도 해 본 사람이라면 엿이 싼 것은 잘못되었다고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한다. 그리고 품바공연을 하는 사람들이 엿을 공연 후 판매하는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저장성이다. 엿은 다른 음식과 달리 부패하지 않는 음식이다. 이러다 보니 엿을 가지고 다니면서 전국순회공연을 하면서 엿을 팔게 된 이유가 이제는 엿을 파는 대부분의 상인들이 각설이 분장을 하고 판매를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엿과 각설이는 동시에 이해하게 되는 동체가 되어 버린 것이다. 분명한 엿의 실체는 근대사회 이전만 하더라도 사대부나 왕실에서 먹던 음식이라는 것이다. 지금도 엿을 수작업으로 고으는 곳에서는 엿 당번을 1일 4교대로 이틀을 꼬박 고아 타지않게 만드는 정성어린 식품이란 것이다. 엿은 정성이 반인 음식이다. 이제 한국전통음식의 대표주자인 엿이 서양의 사탕이나 초콜릿을 넘어서는 날을 기대해본다. 엿의 종류 엿은 지방의 특색에 따라 특산물을 주 원료에 첨가하여 제조한다. 이때 엿의 이름은 **엿이다. **는 특산원료명이며, 두음법칙이나 부사에 의해 변경될 수 있다. 전라도 창평 쌀엿:엿기름 가루를 삭혀서 만든 엿 무엿:무를 채 썰어넣고 조려서 만든 물엿 무안지방 고구마엿:고구마를 삶아서 메주처럼 찧어서 만든 엿 강원도 옥수수엿:옥수수가루에 엿기름을 섞어 만든 엿 통옥수수엿:통옥수수를 싹틔워 만든 엿 울릉도 호박엿:수수쌀을 놓아 만든 엿으로 애호박을 넣는다. 보리엿:보릿가루로 만든다. 하늘애기엿:차조로 고다가 하늘타리를 넣으면 약용이 된다. 약엿:엿에 참깨·호두·생강을 넣고 나무판에 편 다음 대추를 드문드문 박아 만든 엿으로 몸이 아픈 사람들의 보혈강장제로 쓴다. 제주도 닭엿, 꿩엿:봄철에 닭고기나 꿩고기를 넣고 조려서 만들며 약용으로 쓴다. 임실 삼계전통쌀엿 : 쌀과 엿기름을 고와서 만든 입에 달라 붙지 않는 엿이다. 엿의 성분과 영양 실제로 엿은 동의보감에 나와 있을 만큼 기관지 질환에 효능이 좋고 머리를 맑게 해줘 박사골마다 엿 문화가 발전해 있는 것도 그 반증의 하나라고 소개한다. 엿을 한방에서는 이당(飴糖)이라 하는바, 동의보감과 향약집성방의 이당에 관해 기록하고 있다. 동의보감을 보면, ‘엿이라는 것은 즉 연당인데 건중탕에 쓰고, 비에도 들어갑니다. 엿이 토에 속하고 화에는 성하니, 습속의 열을 크게 일으키므로 많이 먹으면 비풍(脾風)이 움직인다. 쌀이 아무리 좋지마는 그 중 찹쌀이 가장 좋아서 약에 많이 쓴다.'라고 기록되어 있어요 , 또한 향약집성방을 보면, ‘엿은 맛은 달고 성질은 약간 따뜻하되, 몹시 허약한 것을 보하고, 갈증을 멈추며 궂은 피를 없앤다’ 라고 기록하고 있다. 약 처방에 쓰는 엿을 교라고 하는데 꿀 같은 물엿이다. 건중탕에 많이 쓰는데 엿이 굳어진 것을 켜서 희게 한 것은 약으로 쓰지 않는다. 술이나 누룩, 엿을 만드는 데는 다 길금을 쓰는데 쌀이나 보리 등 원료에 따라 상·중품의 차이가 있다. 당루는 윤택하게 하는 데는 좋지만 술에 취하게 하는 데는 좋지 않다. 북쪽 사람들은 당이라 한다. 흔히 당료병, 당료병 하는데 당을 과다 섭취한 병이 바로 당료병이다. 엿은 멥쌀, 좁쌀, 역삼, 흰삽주, 죽대둥굴레, 지규자 등으로 만들 수 있다. 그러나 약에는 찹쌀로 만든 것을 쓴다. 엿은 허한 것을 보하고 갈증을 멈추며, 비위를 든든하게 하고 몰린 피를 헤치며, 중초를 보한다고 하고  흰 것은 순무즙에 삶아 먹는다고 한다. 엿은 기력을 돕고 담을 삭이며, 기침을 멈추고, 오장을 녹혀 주고, 엿은 피를 게우는 것을 치료하고, 비장을 든든하게 한다. 그중에서 엉켜 굳어진 것이 좋다. 다쳐서 어혈이 진 데는 좀 타지게 졸여 술에 타먹으면 궂은 피가 내린다고 한다. 또한 상한에 독이 심하여 기침이 날 때에는 순무나 염교 즙에 타서 한번 끓어오르게 달여 단번에 먹이면 효과가 있다고 한다. 브레인푸드 한 나라를 책임지고 다스려야 하는 왕을 위해 왕실에서는 몸에도 좋고 뇌에도 좋은 음식을 엄선해 상에 올렸다. 특히 조선의 왕들은 새벽에 눈을 뜨자마자 이부자리 안에서 조청(물엿) 두 숟가락을 먹고 난 뒤 학습을 시작했다고 한다. 이는 엿의 당분으로 잠든 뇌를 활성화시키는 과학적인 방법이다.  인간의 뇌는 엄청난 에너지를 소비한다. 뇌의 무게는 전체의 2%에 불과하지만 에너지 소비량은 20%에 육박한다. 이는 근육 전체가 사용하는 것과 맞먹는 양으로 뇌가 소비하는 에너지의 근원은 포도당이다. 엿의 단 맛을 내는 맥아당은 포도당 두 개가 결합된 것으로 포도당과 과당이 결합된 설탕보다 포도당을 두 배나 공급한다. 따라서 체내 흡수 속도가 빨라 먹는 즉시 두뇌 활동을 왕성하게 하는 에너지원이 된다. 영조실록을 보면 과거 시험을 치르는 유생들이 저마다 엿을 하나씩 입에 물고 시험장에 들어갔다는 기록이 나온다.  긴장으로 인한 복통에 좋다  수험생을 가장 괴롭히는 것은 긴장으로 인한 스트레스다. 스트레스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장기는 위장으로 지나친 긴장이 위장을 압박하면 밥맛을 잃고 소화가 잘 되지 않아 속이 답답하고 꽉 막히는 증상이 나타난다. 흔히 말하는 '고3병' 증세. 수능 당일 가장 당황스러운 순간은 갑자기 배가 아픈 것으로 한의학에서는 이를 '이급(裏急)'이라 하는데 '속이 급하게 고통을 호소한다'는 뜻이다.  엿의 가장 구체적인 효능은 바로 이런 배앓이 증상을 가라앉히는 것이다. 중국의 약물총서인  중약대사전을 보면 '엿이 비위의 기를 완화하고 원기를 회복하며, 진액을 생성하고 속을 촉촉하게 한다'고 기록돼 있다. 엿에 포함된 맥아당과 덱스트린 등의 성분은 정신적인 피로와 복통에 회복에 좋아 한의학에서는 엿을 '소건중탕'이라는 처방에도 썼다. 이는 만성피로와 복통에 주로 처방하는 것으로 엿이 소화장애와 배탈 증상 완화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기력을 보충하고 기침을 멈추는 엿 엿은 보리의 싹을 틔운 다음 이를 말린 엿기름(맥아)을 거른 물을 밥에 부어 당화시켜 장시간 고아 굳혀 만든다. 엿기름에는 빈혈과 당뇨 등 성인병에 좋은 생리활성물질이 풍부하며, 비타민B, 철분, 엽산 등 30여 가지의 효소와 시금치나 우유보다 몇 배나 많은 칼륨과 칼슘이 들어 있다. 엿의 단 맛을 내는 맥아당에는 이 같은 곡류의 다양한 영양 성분이 녹아 있으며, 특히 기력이 없고 허약해 나오는 기침과 가래에 효과를 발휘한다. 선조들은 폐 기능이 약해져 기침을 많이 할 때면 배를 갈라 엿을 넣고 고아 먹는 민간요법을 쓰기도 했다. 병을 앓는 환자에게 단 음식을 권하는 것도 당분에 기력을 회복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참고문헌 및 출처: 가야연당.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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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이 되는 음식 찹쌀 : 병후 회복식이나 임신부, 몸이 냉한 체질에 적합.

      &... 먼 길을 떠나는 사람에게 힘내라고 해주는 음식이 바로 찰밥이다. 특히 찹쌀 인절미는 간편하면서 속을 편하게 해주기 때문에 아침 식사 대용으로도 좋은데, 설사를 멎게 하는 효과도 크다. * 찹쌀의 약효가 뛰어난가요? 찹쌀(나미,糯米)은 멥쌀(갱미, 粳米)에 비해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으므로 비ㆍ위장이 차서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사람들에게 좋다. 찹쌀은 선천적으로 기운이 허약하거나 폐가 차고 허약한 것을 보강해 주고 오랜 설사를 멎게 하며 잦은 소변을 줄이고 기운이 허약하여 저절로 땀이 흘러내리는 것을 거두어 주는 효능이 있어 중병을 앓고 난 환자의 회복식으로도 좋다. 그리고 기와 혈을 보해 주는 약에 넣어 먹으면 약효가 더욱 좋아진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삼계탕이다. 물론 몸이 냉한 체질인 소음인에게 적합하다. * 임신부에게 찹쌀이 좋은가? 찹쌀은 태(胎)를 튼튼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태아가 빈번하게 요동하여 임신부의 배가 아프고 아래로 뻗쳐 내려오는 느낌이 있는 것을 ‘태동(胎動)’이라 하고, 심하면 출혈이 보이는 병증을 ‘태루(胎漏)’라고 하는데 잘못하면 유산이 될 수 있다. 이 때 황기와 천궁 등의 한약재와 찹쌀을 함께 달여 먹이면 유산을 방지할 수 있다. 물론 태동, 태루를 치료하는 한약 처방에는 찹쌀을 한 숟가락씩 넣는다. * 찹쌀은 어떤 경우에 부적합한가? 찹쌀은 끈끈하고 체하게 하여 소화가 힘들므로 많이 먹어서는 안된다. 찹쌀은 열성이므로 소화가 잘 된다는 것은 몸이 냉한 사람에게 해당되며 위염이나 위궤양에도 효과를 볼 수 있으나, 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는 오히려 열을 일으켜 좋지 못하다. 또한 환자나 소아에게도 이롭지 못한데, 특히 몸에 담열(痰熱)이 있어 풍병이 들었거나 위장병으로 소화, 흡수에 장애가 있는 사람이 먹으면 뱃속에 덩어리를 생기게 한다. 그러니 ‘누워서 찰떡먹기’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며, 실제로 찰떡을 먹고 체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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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꾸라지 찹쌀 수제비

    ♣  미꾸라지 찹쌀 수제비미꾸라지는 오장을 보하고 설사를 그치게 하며 소화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뼈까지 먹을 수 있어 칼슘 섭취도 충분히 할 수 있다. ※  재    료미꾸라지400g,된장2큰술,찹쌀가루2컵, 올리브오일1큰술,물4컵,다진마늘1작은술, 소금 약간,후추가루 약간,대파,호박,풋고추 적당량씩. ※  만  들  기1. 미꾸라지는 한국산으로 준비해소금을뿌려 나른하게 만들고    해감을 토하게 한다.2. 나른하게 된 미꾸라지를 냄비에 담고    된장을 넣은 후 물1컵 정도를 붓고 푹 삶는다.3. 푹 삶은 미꾸라지를 건져 믹서에 넣어 곱게 간다.4. 찹쌀가루에 올리브 오일과 물 5큰술,    소금을 넣어 되직하게 반죽해 비닐봉지에 넣어 잠시 둔다.5. 미꾸라지 간 것을 냄비에 담고 물4컵을 붓고  한소끔 팔팔 끓으면 수제비를 뚝뚝 뜯어 넣고  고루 휘저은 후 끓인다.6. 다진 마늘과 소금 후추가루를 넣어 간을 맞춘다.    다른 부재료를 넣지 않아도 되지만 대파나 호박  고추 등을 어슷하게 썰어 넣으면 맛이 한층 좋다.

  • 깐깐한 성격, 위장 약하면 현미찹쌀밥

    오곡이 무르익는 가...리닉센터' 전신철 원장은 "생각이 많고 꼼꼼한 성격을 가진 사람에겐 현미찹쌀밥이 좋고, 호기심이 많고 활동성이 강한 사람은 팥보리밥을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전 원장의 도움말로 성격과 체질에 맞춘 잡곡밥 몇 가지를 소개한다. 1  율무수수밥◆ 땀이 많고 즉흥적인 성격은 율무수수밥이런 성격은 다혈질의 정치가나 사업가에게 많다. 선천적으로 폐가 약해 혈액순환 장애가 오기 쉽다. 율무는 폐기능을 강화시켜 주는 효능이 있다. 폐가 좋아지면 순환기 장애를 풀 수 있고, 몸속에 쌓인 노폐물의 배설도 쉬워진다. 수수는 대장에 좋은 곡식이다. 대장과 폐는 서로 뗄 수 없는 표리관계. 대장이 좋아지면 폐도 강해지므로 수수와 율무를 함께 섞어 먹는 게 더 도움이 된다. ◆ 율무수수밥 짓기.재료=쌀 2컵, 현미 ½컵, 율무 ¼컵, 차수수 ¼컵, 물 2 ½~⅔컵 (4인분).만드는 법=차수수는 떫은맛을 없애기 위해 비벼 씻고 하룻밤 정도 불린다. 쌀.현미.율무는 함께 씻어 체에 걸러 물기를 뺀 뒤 30분 정도 불린다. 밥솥에 불린 것들을 섞어 담고 물을 맞춰 밥을 짓는다. 한번 끓어오르면 불을 줄여 익히다가 약한 불로 뜸을 들여 완성한다. 율무는 씹는 맛이 깔깔해 쌀과 적당한 비율로 섞어야 먹기 좋다. 율무와 쌀의 비율은 1:1~1:3 정도로 배합하고 보통 밥물의 배 이상 물을 부어야 맛있는 율무수수밥이 완성된다. 2  현미찹쌀밥◆ 조용하고 꼼꼼한 성격은 현미찹쌀밥직업적으로 회계직이나 감사직에 근무하는 사람일 경우가 많다. 깐깐한 성격 때문에 오장육부 중 위장이 가장 약하다. 늘 소화가 원활하지 않아 무엇을 먹어도 속이 더부룩한 편. 이런 사람은 위장의 기능을 높여 주는 것이 중요하다. 현미찹쌀은 위장 기능을 활성화하는 데 효험이 뛰어나다. 또 현미찹쌀에 남아 있는 배아는 소화 효소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위장이 약한 사람에게 무척 고마운 곡류다. ◆ 현미찹쌀밥 짓기.재료=쌀 3컵, 현미찹쌀 1컵 (4인분).만드는 법=현미찹쌀은 깨끗이 씻어 하루 정도 물에 불리고, 쌀은 30분 정도 불린다. 쌀에 현미찹쌀을 섞어 쌀뜨물로 물을 맞춰 밥을 짓고 뜸을 들인다. 3  메밀녹두밥◆독창적이고 예민한 성격은 메밀녹두밥주로 물리학자처럼 꼼꼼한 직업의 소유자다. 간과 쓸개가 약해 장에 노폐물이 쌓이는 경우가 많다. 메밀은 대장의 열을 식혀 줘 상대적으로 약한 간 기능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녹두는 간과 쓸개의 기능을 높이는 데 효과가 무척 뛰어나다. 이 성격의 소유자는 현미가 들어간 잡곡밥은 피하는 게 좋다. ◆ 메밀녹두밥 짓기.재료=쌀 2컵, 메밀 1컵, 녹두 1/2컵, 밥물 2½컵 (4인분).만드는 법=녹두는 반나절 정도 물에 불렸다가 삶아 놓는다. 메밀과 쌀은 각각 밥 짓기 30분 전에 씻어 불렸다가 체에 걸러 물기를 뺀다. 불린 메밀과 쌀을 솥에 섞어 넣고 녹두를 올린 뒤 밥물을 맞춰 불에 올린다. 밥물이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이고 위아래를 섞어 약한 불에서 뜸을 들인다. 4  팥보리밥◆호기심 많고 활동적인 성격은 팥보리밥체질적으로 신장이 약한 경우가 많다. 이때문에 배변이 시원치 않고 몸이 자주 붓는다. 보리는 신장의 기능을 활성화시켜 붓기 제거에 효과적이고 팥은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이뇨작용에 도움을 준다. 함께 먹으면 부종을 없애는 데 두 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연예인이나 예술가 가운데 이처럼 호기심이 많고 활동적인 성격과 체질을 가진 사람이 많다. ◆ 팥보리밥 짓기 .재료=쌀 3컵, 통보리 1/2컵, 팥 1/3컵 (4인분).만드는 법=팥은 잘 씻어 팥이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 터지지 않을 정도로 삶아 건진다. 통보리는 잘 씻어 물을 충분히 붓고 삶아 건져 놓는다. 쌀은 깨끗하게 씻어서 30분 정도 불린다. 쌀에 팥과 보리를 넣고 쌀뜨물로 물을 맞춰 밥을 짓고 뜸을 들인다. 팥은 적색인 것을 골라 껍질째 먹어야 제대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삶은 팥을 냉동 보관해 두면 필요할 때마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 김치겨자채와안심찹쌀구이

    김치겨자채와안심찹쌀구이 찹쌀가루를 무쳐 쇠고기의 맛이 더욱 쫄깃해요. 상큼한 야채를 넣고 말아 더욱 맛이 좋답니다.용량 : 4인분 | 칼로리 : 0Kcal | 조리시간 : 1시간 | 난이도 : 중주재료 : 배추김치200g, 오이1/2개, 배1/4개, 당근50g개, 대추3개, 쇠고기안심400g겨자소스 : 연겨자1큰술, 식초1큰술, 설탕1큰술, 간장1/2작은술, 소금1/2작은술, 우유1작은술고기양념 : 소금1/2작은술, 후춧가루, 맛술2큰술, 찹쌀가루1/2컵, 식용유3큰술       1. 오이는 5cm 길이로 썰어 돌려깍기 하여 씨를 제거하고 곱게 채썬다.2. 김치도 소를 털어 길이로 채썰어 준비한다.3. 대추는 돌려깍기 하여 씨를 제거하고 곱게 채썬다.4. 당근, 배, 밤도 곱게 채썬다.5. 연겨자에 식초, 설탕, 간장, 소금, 우유를 섞어 겨자소스를 만든다.6. 겨자소스에 채썰은 야채를 버무린다.7. 쇠고기는 0.2 두께로 썰어 소금, 후춧가루, 맛술로 양념하여 10분 정도 재운다.8. 양념한 쇠고기에 찹쌀가루를 앞, 뒤로 묻혀 달구어진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지진다.9. 지진 쇠고기에 겨자소스에 버무린 야채를 넣고 돌돌 만다.10. 야채가 밖으로 나오지 않도록 잘 접착해서 마무리한다. 요리 Tip- 쇠고기는 구입할 때 썰어진 것을 구입하거나, 부탁을 하면 된답니다. *신김치로 만들기김치비빔국수 ■ 재료메밀국수 500g, 김치 ¼포기, 채썬 오이 2개 분량, 김치양념(김치국물 ½컵, 고추장 4큰술, 고춧가루 2큰술, 설탕 3큰술, 식초 4큰술, 후추 약간, 깨소금 2큰술, 참기름 2큰술, 맛술 1큰술, 통깨 1큰술), 국수양념(식초 1큰술, 설탕 ½큰술, 참기름 1큰술, 소금 약간)■ 만드는 법① 배추김치는 굵게 채썰어 준비한 김치양념에 버무린 다음 냉장고에 넣어둔다.② 국수는 끓는 물에 넣어 4~5분 정도 삶는다.③ 어느 정도 국수가 삶아지면 찬물 1컵을 부어 더 익힌다.④ 면이 다 익었으면 건져 체에 밭친 다음 찬물에 4~5회 씻어 물기를 빼둔다.⑤ 분량의 국수양념을 만들어 면에 넣고 버무린다.⑥ 양념한 배추김치를 냉장고에서 꺼내 ⑤의 국수와 함께 섞은 다음 채썬 오이를 올려낸다.김치만두국 ■ 재료닭안심 300g, 김치 ¼포기, 양파 ½개, 대파 1대, 육수 5컵, 불린 당면 50g, 새송이버섯 3개, 달걀흰자 약간, 만두속양념(국간장 1작은술, 소금·후추 약간씩, 다진 마늘 1큰술, 생강즙 1작은술, 녹말가루 2큰술)■ 만드는 법① 닭안심은 곱게 다진다.② 김치는 물기를 꼭 짠 후 송송 썰어놓는다.③ 양파와 대파는 작게 다져놓는다.④ 분량의 재료를 섞어 만두속양념을 만든 다음 ① ② ③의 재료에 넣어 잘 버무린다.⑤ 준비한 만두속을 만두피에 조금씩 넣어서 달걀흰자로 잘 맞물린다.⑥ 쇠고기 육수를 끓이다가 불린 당면과 만두를 넣고 끓인다.⑦ 곱게 채친 새송이버섯을 만두국에 넣고 살짝 익혀낸다.김치오징어전 ■ 재료김치 ¼포기, 오징어 1마리, 돼지고기 100g, 새송이버섯 3개, 양파 ½개, 대파 1대, 달걀 1개, 부침가루 3컵, 육수 2컵, 다진 마늘 1큰술, 간장 1큰술, 생강즙 1작은술, 참기름 1큰술, 후추 약간■ 만드는 법① 김치는 송송 썰어놓는다.② 오징어는 손질하여 굵게 다져놓는다.③ 돼지고기와 버섯, 양파, 대파도 굵게 다져놓는다.④ 준비한 재료를 볼에 담고 모두 섞은 후 부침가루와 달걀을 넣는다.⑤ ④에 분량의 육수와 다진 마늘, 간장, 생강즙, 참기름, 후추를 넣어 반죽한다.⑥ 팬에 식용유를 두른 다음 준비한 반죽을 떠 넣고 큼직하게 부쳐낸다.김치고등어조림 ■ 재료김치 ½포기, 고등어 2마리, 대파 1대, 붉은 고추 1개, 조림소스(멸치다시국물 1컵, 고춧가루 4큰술, 간장 1큰술, 설탕 1큰술, 다진 마늘 2큰술, 생강즙 1작은술, 청주 1큰술, 국간장 1큰술, 참기름 1큰술, 후추 약간)■ 만드는 법① 김치는 4~5cm 길이로 썬 후 물 2컵과 함께 냄비에 담고 익힌다.② 고등어는 먹기 좋은 크기로 어슷 썬다.③ 붉은 고추와 대파도 어슷 썬다.④ ①의 김치가 푹 익으면 어슷 썬 고등어를 넣은 후 조림소스를 넣고 20분 정도 끓여낸다.⑤ 고등어가 거의 익으면 어슷 썬 붉은 고추와 대파를 넣고 살짝 익혀낸다.김치두루치기 ■ 재료김치 ½포기, 삼겹살 300g, 두부 ½모, 들기름 3큰술, 참기름 2큰술, 양파 1개, 다진 마늘 2큰술, 생강즙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국간장 1작은술, 간장 1큰술, 맛술 1큰술, 후추 1작은술■ 만드는 법① 김치는 송송 썰어서 삼겹살과 들기름, 참기름을 넣고 함께 볶는다.② ①을 볶다가 김치의 물기가 없어지면 물 ½컵을 붓고 김치가 푹 익도록 다시 볶는다.③ 김치가 잘 볶아졌을 때 준비한 생강즙, 고춧가루, 다진 마늘, 채썬 양파, 국간장, 간장, 맛술, 후추를 넣고 물기가 잦아들게 볶아놓는다.④ 두부는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데쳐낸 다음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⑤ 볶은 김치와 두부를 함께 그릇에 담아낸다.김치콩나물국밥 ■ 재료김치 1포기, 콩나물 600g, 양지머리 300g, 밥 4공기, 새우젓 2큰술, 김치볶음양념(양파 ½개, 다진 마늘 2큰술, 생강즙 1큰술, 간장 1큰술, 후추 약간, 청주 1큰술), 무침양념(다진 파 2큰술, 다진 마늘 2큰술, 생강즙 ½큰술, 후추 약간, 참기름 ½큰술)■ 만드는 법① 양지머리는 찬물에 담가 핏물을 뺀 후 물 6000cc를 넣고 1시간 30분 정도 푹 끓인다.② 김치는 속을 털어내고 숭덩숭덩 썰어서 김치볶음양념과 함께 30분 정도 볶는다.③ 콩나물에 물 2컵을 붓고 삶아서 건져놓고 콩나물 삶았던 물은 ①의 육수에 섞어놓는다.④ 고기는 건져서 손으로 죽죽 찢은 다음 분량의 무침양념에 버무려놓는다.⑤ 뚝배기에 국을 담은 후 밥을 넣고 볶은 김치와 삶아 놓은 콩나물, 양념한 고기, 새우젓을 넣고 끓여낸다.날치알김치밥 ■ 재료김치 ¼포기, 참기름 2큰술, 깨소금 1작은술, 날치알 3큰술, 오이 ½개, 밥 1공기, 잘게 썬 햄 1장 분량, 후추 약간■ 만드는 법① 김치는 꼭 짠 후 송송 썰어서 참기름 1큰술과 깨소금을 넣고 무쳐놓는다.② 무쳐놓은 김치를 팬에 넣고 잘게 썬 햄과 후추를 넣어 볶는다.③ 오이는 껍질을 벗겨서 다져놓는다.④ 작은 솥에 참기름 1큰술과 물 1작은술을 넣고 밥 1공기를 넣은 후 뜨겁게 달군다.⑤ 10분 정도 있다가 누룽지가 생기면 볶은 김치와 날치알을 올린다.⑥ ⑤를 불에서 내린 다음 다진 오이를 올려서 뜨겁게 낸다.김치볶음밥 ■ 재료밥 2공기, 김치 ¼포기, 마른 새우 4큰술, 베이컨 5개, 양파 ¼개, 오이 1개, 식용유 적당량, 참기름 1큰술, 소금·후추 약간씩■ 만드는 법① 김치는 송송 썰어놓는다.② 마른 새우는 물 3큰술을 넣고 10분 정도 불려놓는다.③ 베이컨, 양파는 잘게 썬다.④ 오이는 돌려 깎은 후 곱게 채썰어 준비한다.⑤ 팬에 기름을 두른 후 김치와 베이컨을 넣고 달달 볶다가 양파와 마른 새우를 넣고 조금 더 볶아낸다.⑥ 밥에 참기름 1큰술, 식용유 1큰술을 넣고 볶다가 ⑤를 넣고 함께 볶는다.⑦ 간을 보아 싱거우면 소금으로 살짝 간한 다음 후추를 약간 뿌린 후 채썬 오이와 함께 담아낸다.

  • 꽈리고추 찹쌀찜요리 맛있게 만드는 법

    1.꽈리 고추는 ... 가위를 이용해 세로로 조금 잘라 고추에 간이 잘 배게 한다. 접시에 찹쌀가루를 펼치고 꽈리고추에 고루 옷을 입힌다. 찜기에 김이 오르면 베보자기를 깔고 찹쌀가루 입힌 꽈리 고추를 올려 2분 정도 찐다. 2.볼에 양념장 재료를 모두 넣고 섞는다. 다음 찐 꽈리고추를 양념장에 넣고 살살 버무려 통깨를 뿌린다. 

  • 찹쌀콩 영양밥요리 맛있게 만드는 법

      찹쌀콩 영양밥  분류 용도 - 밥 / 재료 - 곡류,견과류 조리량/시간 3인분 / 30 분 재료 찹쌀 2컵, 쌀, 현미 ½컵씩, 불린 검은콩, 불린 강낭콩 ⅓컵씩   조리과정 1.찹쌀과 쌀, 현미는 고루 섞어 씻은 후 30분간 물에 담가 불린 다음 체로 건진다. 2.냄비나 밥솥에 불린 쌀과 불린 검은콩, 강낭콩을 넣고 1배의 물을 부어 밥을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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