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래
가물치
가지
간재미
갈근
갈치
감자
감태
감초
감홍로주
강활
강황
게장
고구마
고등어
고본
고사리
고슴도치
고추
고추장
곤쟁이
골풀
곰취
곱돌
과루인
곶감
과메기
곽향
광어
구기자
구리
국수
국화차
굴비
금불초
기장
김치
꼬막
꼴뚜기
꽃게
꿀풀
나물
나전칠기
낙죽장도
낙지
냉이
노루
녹두
녹용
녹차
농어
뇌록
누치
느룹나무
느타리버섯
다시마
다람쥐
다래
다슬기
닥나무
단감
단목
달래
담비
담쟁이
당귀
대게
대구
대나무
대발
대추
더덕
더덕주
도라지
도루묵
도마뱀
도미
도자기
돈육
돈차
돌미역
돔배기
동래파전
동백기름
동충하초
돚자리
돼지
된장
두꺼비
두릅
두충
딸기
들기름
마늘
마뿌리
만화석
막걸리
망둥어
매생이
매실
맥문동
맨드라미
머루
머루주
메밀차
멸치
명란젓
명설차
명태
모과
모란
모래무지
모시
모자
목기
목화
무명
무우
문배주
문어
미나리
미역
민속주
민어
밀랍
박하
방풍
백랍
백련잎차
백렴
백미
백반
백부자
백조어
백하수오
백합
밴댕이
뱅어
벼루
병어
법주
보골지
보리
복령
복분자
복숭아
복어
부들
부자
부채
부추
붉나무
붕어
비빔밥
비자
뽕나무
사과
사슴
산나물
산삼
삼림욕
산수유
살구
삼릉
삼배
삼치
상합
상황버섯
새우
새우젓
생강
석결명
석곡
석류
석영
석이버섯
석청
석창포
소금
소라
소주
속새
송어
송이버섯
송화가루
수달
수박
수정
숙주
순채
숭어
승검초
식해
안동포
안식향
앵두
야콘
야콘잎차
약쑥
양귀비
어란
어리굴젓
어육장
엄나무
연밥
연어
연엽주
열목어
염전
엽삭젓
오가피
오미자
오곡
오골계
오정주
오죽
오징어
옥돔
옥로주
옹기
옻칠
왕골
용문석
우무
우황
울금
웅어
위어
유기
유자
유자차
유황
육포
은어
은행
이강주
이스라지
익모초
인삼
인삼주
잉어
자단향
자두
자라
자라돔
자연동
자하젓
작설차
작약
장군풀
장아찌
전모
전복
전어
전어젓
전통주
젓갈
젓새우
정어리
조개
조기
조홍시
좁쌀
종어
종이
주꾸미
죽렴장
죽로차
죽순
죽순채
죽염멸치
죽엽청주
죽피
죽합
준치
중국차
지라돔
지치
질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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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사리
참게
참기름
참죽나물
참외
찹쌀
창출
천궁
천남성
천문동
청각
청국장
청란석
청목향
청자
초콜릿
초피나무
초하주
추성주
취나물
치자
칠선주
콩잎
토마토
토끼
토사자
토주
토파즈
토하젓
파전
패랭이
편두
포도
포도주
표고버섯
표범
하늘타리
학슬
한과
한라봉
한우
한지
해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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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삼
해파리
해홍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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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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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곡(기장·보리·쌀·조·콩), 오곡은 충청도(괴산군, 문의현, 보은현, 옥천군, 음성현, 진천현, 청산현, 청주목, 충주목, 황간현)에서 진상하였다는기록이 세종실록지리지에 기록되어있다.

    오곡(五穀)은 다섯 가지 곡물을 부르는 말이다.중국: 보리·수수·참깨··피 (참깨나 수수 대신 쌀이 들어갈 수도 있다)한국: 기장·보리·쌀·조·인도: 깨·밀·보리·쌀· 예로부터 전해져오는 말로서 동양에서 일반적으로 통용하는 의미로는 곡물(穀物)을 총칭하는 말로 사용되며, 우리 나라에서는 다섯 가지 곡식 또는 중요한 곡식이나 모든 곡물 등의 뜻으로 쓰인다. 그런데 다섯 가지 곡식을 지칭하는 경우라도 일치되지 않고 여러 가지 설이 있다. ≪주례≫에 의하면 벼·기장·피·보리·이며, ≪예기≫에서는 삼[麻]·기장·피·보리·이고, ≪관자 管子≫에서는 기장·차조··보리·벼이다. ≪새우리말큰사전≫에 의하면 다섯 가지 중요한 곡식, 즉 쌀·보리·조··기장이나 또는 곡식을 통틀어 일컫는 말로 되어 있고, 다른 문헌에서는 기장·피·삼·보리·, 혹은 벼·보리·조··기장으로 되어 있다. 한편 중국 고서인 ≪십팔사략 十八史略≫에 의하면 고대의 제왕신농(帝王神農)과 같은 전설의 인물이 있어 “당시 백초(百草)에 대하여 약독(藥毒)을 가려내고 스스로 농사일을 시범하여 농사를 권장하였다.”고 한다. 지금으로부터 약 4700년 전에는 수를 헤아릴 수 있는 한계가 지금보다 매우 작았을 것으로 보아 백초라고 한 것은 많은 식물을 뜻하는 것이다. 모든 식물을 감별하여 그 중에서 우리 인간 생활에 크게 유익한 것을 가려내어 그것을 재배하도록 권장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오곡이란 그들 중에서 가려내서 재배되기에 이른 주요작물을 뜻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즉, 우선은 식량이 되는 곡식, 그리고 삼과 같이 의류를 짜는 데 필요한 작물도 그에 끼여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제민요술 齊民要術≫ 양천(楊泉) 물리론(物理論)에 의하면 곡(穀)은 속(粟)·서(黍)·제(穄)·양(梁)·출(秫)로서 화본과 중의 기장류에 속하는 단간소립화곡이라 하였다. 양이란 서직류(黍稷類)의 총칭이며, 도(稻)란 개종류(漑種類)의 총칭, 숙(敍)이란 각종 두류의 총칭인데, 이들 3곡은 각각 20종이 있으므로 합하여 60종이고, 채소·과수의 지실로서 화곡(禾穀)의 보조가 되는 것이 각각 20종 있어서 총계 100종이라 하였다. 따라서 ≪시경≫에는 백곡(百穀)을 파종하라는 어구가 있다. 이것으로 보면 오곡이라고 하는 것은 주요 작물을 지칭하는 것이라고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옛날 인도에서는 보리 ·밀 ·쌀 · ·깨를 5곡이라 하였으며, 중국에서는 참깨 ·보리 ·피 ·수수 ·이거나 참깨 ·피 ·보리 ·쌀 ·의 5종, 또는 수수 ·피 · ·보리 ·쌀의 5종을 5곡이라고 하였다. 한국에서는 쌀 ·보리 ·조 · ·기장을 5곡이라고 한다. 식생활의 변화에 따라 시대나 지역에 의하여 종류나 순서가 달라진다. 5곡 이외에 6곡 ·9곡이라는 말도 사용한다. 진상품관련근거오곡은 충청도(괴산군, 문의현, 보은현, 옥천군, 음성현, 진천현, 청산현, 청주목, 충주목, 황간현)에서 진상하였다는기록이 세종실록지리지에 기록되어있다. 참고문헌세종실록지리지, 두산백과, 위키백과, 제민요술(齊民要術),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 콩(황두, 흑두, 쥐눈이콩, 콩나물),대두,흑대두,오두,흑두,동두자,댜숙,황대두,황두,왕콩, 중콩, 좀콩, 쥐눈이콩, 나물콩, 기름콩, 콩나물콩, 흰콩, 누런콩, 푸른콩, 밤콩, 검정콩, 얼룩콩, 우렁콩, …

    (황두, 흑두, 쥐눈이, 나물) 과(Leguminosae)에 속하는 한해살이 초본 식물로서 학명은 속(Glycine Linne)에 속한 (Glycine max Merrill)이다. 일반적으로 또는 대두(大豆)라 부르지만 열매의 크기에 따라 큰 것은 왕, 중간 것은 중, 작은 것은 좀, 쥐눈이, 나물, 기름, 나물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그리고 의 열매의 색깔에 따라 흰, 누런, 푸른, 밤, 검정, 얼룩, 우렁, 선비제비, 대알, 아주까리 등으로 불린다.  과(Leguminosae)는 전세계, 특히 열대 지방에 약 550속 13,000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36속 92종이 분포하고 있다. 초본, 관목, 교목, 또는 꼬이거나 기는 덩굴나무이며 잎은 호생이고 대개 겹잎이며 턱잎이 있다.  의 효능과 쓰이는곳항암효과 높고 각종 질병에 효험, 혈구응집작용, 강장작용, 혈압을 낮추는 작용, 중성지방을 줄이는 작용, 항응고작용, 피가 굳어지는 것을 막는 작용, 혈청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작용, 간을 보호하는 작용, 장수작용, 지질산화억제작용, 간기능장애억제작용, 혈청지질개선작용, 몸무게의 증가를 억제하는 작용, 항암작용(각종암, 결장암, 난소암, 대장암, 위암, 유방암, 전립선암, 직장암, 폐암 등), 항균작용, 혈전용해작용, 지질대사개선, 동맥경화예방, 콜레스테롤 배설 촉진, 지방간 예방, 당뇨병 예방, 고지혈증, 고혈압병, 간장보호, 갱년기장애 개선, 골다공증예방, 기억력증진, 노화방지, 뇌졸증 예방, 다이어트(비만증), 두뇌활동강화, 면역력강화, 변비, 설사, 세포 신진대사 촉진, 세포 재생 촉진, 소화불량, 숙취해소, 심근경색, 심장병, 알레르기체질개선, 위 십이지장궤양, 위장보호, 인슐린분비촉진, 전립선비대증, 집중력증진, 치매예방, 피부노화 및 주름 방지, 피부세포재생, 피로회복, 피부미용, 단순성 소화불량, 천연두로 생긴 창, 여러가지 옹창, 대퇴궤양(임상보고), 사마귀(임상보고), 급성 임신 중독증(임상보고), 열절독창, 위장 무력, 소화불량, 두피 풍습이나 미듬이 많을 때, 젖이 적을 때, 폐열, 황담, 농담, 해수, 내장 조열, 입이 마르고 혀가 타는데, 인후 동통, 마음이 초조한 데, 목소기가 갈갈하는 데, 가래를 뱉기 힘든데, 흉륵, 창통, 발꿈치가 아플 때, 타박상, 각기증, 구급환을 만드는데, 식보탕을 만드는데, 습한 지대에 살거나 산간이나 해변 그리고 섬같은 데 살때, 각기종양통, 황수창, 화상, 탕상, 풍습마비, 학습능력증진, 항산화, 혈액순환촉진, 호르몬 분비 촉진, 동맥경화증을 다스리는데 쓰인다. 진상품관련근거오곡[五穀]은 충청도(괴산군, 문의현, 보은현, 옥천군, 음성현, 진천현, 청산현, 청주목, 충주목, 황간현에서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세종실록지리지에 기록되어있다. 낫도균이 들어 있는 띄운의 효능(효능: 가나다순: 간장보호, 갱년기장애 개선, 고지혈증, 고혈압, 골다공증예방, 기억력증진, 노화방지, 뇌졸증 예방, 다이어트, 당뇨병, 동맥경화예방, 두뇌활동강화, 면역력강화, 변비, 설사, 세포 신진대사 촉진, 세포 재생 촉진, 소화불량, 숙취해소, 심근경색, 심장병, 알레르기체질개선, 위 십이지장궤양, 위장보호, 인슐린분비촉진, 전립선비대증, 집중력증진, 치매예방, 피부노화 및 주름 방지, 피부세포재생, 피로회복, 피부미용, 학습능력증진, 항균작용, 항산화, 항암<각종암, 결장암, 난소암, 대장암, 위암, 유방암, 전립선암, 직장암, 폐암>, 혈액순환촉진, 혈전용해작용, 호르몬 분비 촉진) 의 여러 가지 이름대두[大豆: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 흑대두[黑大豆: 본초도경(本草圖經)], 오두[烏豆: 주후비급방(肘後備急方)], 흑두[黑豆: 일화자제가본초(日華子諸家本草)], 동두자[冬豆子: 사천중약지(四川中藥誌)], 대숙[大菽: 관자(管子)], 황대두[黃大豆: 영원(寧原), 식감본초(食鑑本草)], 황두[黃豆: 일용본초(日用本草)], 대두(大荳), 숙(菽), 융숙(戎菽), 원두(元豆), 두자(豆子), 태(太), 왕, 중, 좀, 쥐눈이, 나물, 기름, 나물, 흰, 누런, 푸른, 밤, 검정, 얼룩, 우렁, 선비제비, 대알, 아주까리 등으로 쓴다. 의 역사 중국의 시경(詩經)에 숙(菽)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등장한다. 그런데 꼬투리가 나무로 만든 제기인 두(豆)와 비슷하여 숙은 두가 되어버렸다고 한다. 그러다가 팥처럼 알맹이가 작은 무리가 들어오게 되어 이것은 소두, 본디의 은 대두라 구분하여 부르게 되었다. 이것이 기원 전후의 일이다. 일반적으로 어떤 식물의 야생종, 중간종, 재배종이 가장 많은 곳을 그 식물의 발상지로 삼는데, 이 조건에 맞는 의 원산지는 중국의 동북부 곧 만주라고 보는 것이 통설이다. 일부에서는 중국 남부를 의 원산지라 주장하기도 하나, 중국의 앙소, 용산 문화유적에는 이 나타나지 않고, 관자(管子)에 제나라 환공이 만주지방에서 을 가져와 중국에 보급시켰다는 기록이 있으며, 함경북도 회령군 오동의 청동기시대유적에서 이 출토된점 등으로 미루어 의 원산지는 만주 곧 옛 고구려 땅이라 할 수 있다. 일본에는 우리나라를 거쳐 전파되었다고 하는데, 일본에서의 재배역사는 약 2,000년이 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유럽에는 1690년경에 독일에 처음으로 알려져 1900년경부터 널리 재배되었으며, 현재 세계 총생산량중 약 70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전국에서 비교적 골고루 재배되고 있는 작물이지만, 특히 많이 재배되고 있는 지방은 전라남도이다. 가정에서 흔히 길러서 먹는 나물은 어떤 효능을 가지고 있을까?   일본에서 펴낸 <건강, 영양식품사전>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나물빈혈, 변비개선, 피로회복, 감기 예방나물은 두류(豆類)의 종자를 물에 담가 어두운 곳에서 발아시킨 것으로 '나약한 새싹'이라는 비유와는 달리 건강식 재료로서 경시할 수 없는 이점을 가지고 있다. 원료는 대두(大豆), 녹두(綠豆)가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현대시장에서 출하되어 있는 것은 저렴한 가격으로 재배하기 쉬운 '블럭매페'가 거의 대부분이다. 또한 샐러드로 많이 이용하는 알팔파 나물도 인기가 있다. 대두나물은 식물성 단백질이 많고 리진이나 트립토판 등 사람의 체내에서는 만들어지지 않는 필수 아미노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또한, 비타민 B1, B2, 칼슘, 철 등의 미네랄도 풍부하며, 과 싹부분에는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어 장(腸) 운동을 돕는다. 그리고 의 상태에서는 함유되어 있지 않는 비타민 C가 만들어져, 인베르타제나 아밀라제 등의 소화효소도 생성되므로, 위장이 약한 사람에게도 적합하다. 어떤 나물이라 해도 너무 삶으면 비타민C나 아미노산이 손실되므로, 단시간에 빨리 삶고 소금을 약간 넣어서 아미노산의 손실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기름에 볶는 것이 적합하다. 빈혈, 변비개선, 생활습관병이나 감기예방, 피로회복에 효능이 있다.] 나물에 대해서 북한에서 펴낸 <건강토막상식> 139-140면 [≪ 나물은 정신노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좋다. ≫ 나물만큼 값싸면서도 영양가 높은 식표품은 그리 흔하지 않을 것이다. 나물에는 단백질과 비타민 C가 많이 들어 있으므로 영양가에 있어서 이것을 먹는 것이 쇠고기와 야채를 함께 먹은것과 같은 것으로 인정되고 있다. 에 들어 있는 단백질의 대부분은 글로불린의 일종인 글리신인데 이것은 필수아미노산의 종합체이다. 글리신은 교감신경을 흥분시켜 머리를 맑게 하고 정신노동능률을 높이는 효능을 나타낸다. 그러므로 정신노동을 하는 사람들은 나물 요리를 많이 먹는 것이 좋다.] 흑대두(黑大豆: 본초강목)의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거나 차다. 비장, 위장에 작용한다. 피를 잘 순환하게 하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하며 풍을 제거하고 해독하는 효능이 있다. 수종 창만, 풍독 각기, 황달 부종, 풍비에 의해 근육이 오그라드는 증세, 산후 풍경과 구금 및 옹종 창독을 치료하며 약독을 풀어준다. 하루 10~40그램을 물로 달여 복용하거나 환을 만들거나 가루내어 먹는다. 외용시 갈아서 가루내어 문지르거나 끓인 즙을 바른다. 흑대두엽(黑大豆葉: 본초강목)의 성분은 엽산 2.10μ g/g, folinic acid 0.24μ g/g, riboflavine 2.4μ g/g, 비타민 A 142.2 IU/g, carotenoid 0.8~1.1μ g/잎면적 100㎠, cis-Aconitic acid, sedoheptulose 등이 들어 있다. 검은잎은 혈림, 뱀에 물린 상처를 치료한다. 뱀에 물린데 <광리방>에서는 "흑대두잎을 잘라 절굿공이로 짓찧어 바른다. 1일에 3회씩 바꾸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며, 혈림(血淋)에는 <천금방>에서 "대두잎 한 줌에 물 4되를 넣고 반으로 줄 때 까지 달여 돈복한다."고 기록하고 있다.     흑대두피(黑大豆皮: 본초강목)는 <강소식약지>에서 '흑대의(黑大衣)'라고도 부르며, 흑대두를 맑은 물에 담갔다가 발아시켜 종피를 비벼서 볕에 말린다. 건조한 곳에 보관한다. 흑대두피의 성분은 chrysanthemin과 delphinidin-3-monoglucoside 등이 들어 있고 pectin도 18% 들어 있다. 이밖에 levulinic acid와 여러 가지의 당류가 들어 있다. 맛은 달거나 약간 달고 성질은 따뜻하거나 서늘하다. 혈액을 자양하고 풍을 소통시키는 효능이 있다. 음허번열, 도간, 현훈, 두통을 치료한다. 흑대두화(黑大豆花: 본초강목)는 검은의 꽃이다. <본초강목>에서는 "시력감퇴, 예막(翳膜)을 치료한다."고 적고 있다. 주의사항으로 <신농본초경>에서는 "오삼(五參), 용담(龍膽)을 꺼린다. 전호(前胡), 오주(烏啄), 행인(杏仁: 살구씨), 모려(牡蠣)와 배합하여 쓰면 좋다." 또한 <본초강목>에서는 "비마자(蓖麻子: 아주까리씨)를 복용한 자에게는 볶은 은 금기이다. 쓰면 창만을 일으킨다. 후박(厚朴)을 복용한 자도 금기이다. 쓰면 동기(動氣)한다."라고 적고 있다. 검은 및 검은나물에 대해서 안덕균의《CD-ROM 한국의 약초》992호[흑대두(黑大豆) [기원] 과의 한해살이 초본식물인 검은 Glycine max Merr의 종자이다. 이 종자를 잘 익은 을 찧어 뽕잎과 개똥쑥의 잎으로 싸서 발효시킨 후 이 잎들을 버리고 노천에서 3일간 말린 것을 담두시(淡豆豉)라 하고 을 발아시켜서 건조한 것을 대두황권(大豆黃卷)이라고 한다. [성미] 흑대두(黑大豆)의 맛은 달고, 약성은 평범하며, 담두시(淡豆豉)의 맛은 달고 맵고 약간 쓰며, 약성은 차다. 대두황권(大豆黃卷)의 맛은 달고, 약성은 평범하다. [효능주치] 흑대두(黑大豆)는 활혈(活血), 이수(利水), 거풍(祛風), 해독(解毒)하고, 담두시(淡豆쳥)는 해독(解毒), 제번(除煩)하고, 대두황권(大豆黃卷)은 청리습열(淸利濕熱), 발한해표(發汗解表)한다. [임상응용]1. 흑대두(黑大豆)는 거풍(祛風)작용이 있어 사지마비, 근육경련, 산후(産後)경련발작으로 입을 다물고 사지경련이 있을 때에 쓰고, 또한, 이뇨작용이 있어 전신이 부었을 때나 각기병 및 간염부종으로 복부가 창만할 때에 유효하다. 모든 독극물에 해독작용을 나타낸다. 2. 담두시(淡豆쳥)는 신체표부(身體表部)의 사기(邪氣)를 제거하므로 감기로 인한 풍한(風寒)과 풍열(風熱)증상을 치료하고, 가슴속이 번민(煩悶)하고 울체되어 있는 것을 풀어 준다. 3. 대두황권(大豆黃卷)은 여름철에 습기가 과다하게 쌓여서 일어난 사지마비와 당기는 증상을 없애주고, 수분정체(水分停滯)로 배가 더부룩하고 소변량이 적은 증상에 효력이 있다. [약리작용]1. 흑대두(黑大豆)중의 daidzin화학성분은 소장경련을 풀어주는데 그 작용은 papaverine의 37배에 이른다. 2. 담두시(淡豆豉)는 발한작용이 미약하고, 건위작용이 있어서 소화를 돕는다. [화학성분] 흑대두(黑大豆)에는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Vitamin B1·B2가 함유되어 있으며 daidzin과 genistin, 포도당이 확인되었다. 담두시(淡豆豉)에는 지방, 단백질이 알려져 있다.] 황대두(黃大豆: 영원, 식감본초)는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거나 따뜻하거나 차다고도 한다. <본초강목>에서 "생것은 따뜻하고 볶은 것은 뜨거우며 약간 독이 있다."라고 적고 있다.  비장, 심장, 대장경에 작용한다. 비장을 튼튼히 하고 중초를 소통시키며 촉촉하게 하고 수(水)를 제거하는 효능이 있다. 유즙부족, 이질, 적제거, 수종창만, 도상출혈, 감적사리, 복창영수(腹脹贏瘦), 임신중독, 창옹중독, 외상출혈을 치료한다. 하루 40~120그램을 물로 달이거나 가루내어 복용한다. 외용은 짓찧어서 바르거나 탈 때까지 볶아서 가루내어 개어서 바른다. 임상보고에서 대퇴궤양의 치료, 사마귀의 치료, 급성 임신 중독의 치료 효능이 입증되었다. <본초봉원>에서는 "독극물을 모르고 먹었을 때 신선한 황대두를 찧어서 갈고 물에 타서 먹여 토하게 한다. 여러 가지 버섯 독으로 토할 수 없는 자에게는 짙게 달인 즙을 먹게 한다. 또 내옹(內癰) 부패독에 의한 복통이 있는가를 시험하는데 생황두를 씹어도 단맛을 느끼면서 메스껍지 않는 환자는 신체 상부에 옹농(癰膿)이 있고 부패독으로 발사(發痧)할 징도이다."고 적고 있다. <본초구진>에서는 "황대두는 서적의 기재에 의하면 맛이 달고 많이 복용하면 기를 막고 담을 생성하며 기침이 난다고 한다. 또 중초를 소통시키고 기가 위로 치밀러 오르는 것을 내리며 대장을 잘 소통시키고 수종 창만과 종독을 제거한다고 한다. 이것은 모순이 되는 것 같다. 그러나 책에서 말하는 단 맛이 옹체한다는 것은 잘 볶아 삶은 황대두가 기를 설(泄)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중초를 소통시키고 기가 위로 치밀어 오르는 것을 내리며 장(腸)을 잘 소통시킨다는 것은 볶지 않은 생것의 기능을 가리키는 말이다. 모든 생것은 소통시키고 설(泄)하며 익은 것은 옹체시킨다. 대두는 그 맛이 달고 성질이 따뜻하다. 하지만 생것은 수기가 빠지지 않았기 때문에 많이 먹으면 흔히 소통 사하하는 부작용을 일으킨다.  따라서 은 생열(生熱)로 나누고 치료에는 보(補)와 사(瀉)의 구별이 있다. 보하는 경우에는 뜨껍게 볶은 대두를 조금 먹는 것이 좋다. 만약 무절제하게 많이 먹으면 꼭 가래가 생기고 기를 막고 기침이 나게 하는 폐해가 생긴다." 주의사항으로 <본초강목>에서는 "너무 많이 먹으면 호흡이 막히고 담이 생기며 기침이 나게 되고 몸이 무겁게 되며 얼굴이 누렇게 되고 개창이 생긴다."고 적고 있다. 황대두인 누런에 대해서 북한에서 펴낸 <식료품성분과 림상적용> 139~145면[누런의 주성분은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이다. 에는 단백질이 35.4%로서 매우 높다. 단백질에서 주되는 것은 글로불린에 속하는 글리신인데 84%를 차지한다. 단백질은 물이나 뜨거운 물에 잘 녹으며 전체 단백질의 86%가 추출된다. 이 성질을 이용하여 두부를 만든다. 단백질의 아미노산조성은 매우 높은데 특히 알곡에 적은 트립토판과 리진이 많으므로 영양가가 매우 높다. 에는 지방이 18.8%로서 그 함량이 매우 높다. 기름의 지방산조성을 보면 리놀산이 54.5%, 리놀렌산이 10.1%로서 필수지방산이 64.6%나 된다. 올레인산이 20.4%이다. 포화지방산은 불과 15%밖에 되지 않는다. 지질에는 그밖에 레시틴, 케팔린 등 인지질과 스테린류로 시토스테롤과 스티그마스테롤이 있다. 에 탄수화물은 약 30%이여 그중 당질은 26.6%로서 역시 그 함량이 높다. 당질에는 농마가 거의 없다. 당질에는 주로 수수당, 갈락탄, 아라반, 스타키오즈, 셀루로즈 등이 있다. 광물질로서는 인(226mg%), 칼륨(1500mg%), 칼슘(197mg%), 마그네슘(186mg%), 철(8.3mg%)등이 많다. 이 광물질들이 다 피틴과 결합되어 있다. 비타민 B1(0.58mg%), B2(0.23mg%), PP(3.0mg%)가 있으며 비타민 A는 카로틴으로서 50㎍%정도 있다. 비타민 C는 없다. 의 소화흡수율은 삶은 인 경우 단백질 78%, 지방 64.3%, 탄수화물 88%, 볶은 가루인 경우 단백질 89.4%, 지방 91.2%, 탄수화물 96.8%이다. 그밖에 에는 혈구응집작용을 하는 단백질의 소이인과 트립신억제인자가 있다. 이들은 열에 의하여 그 활성이 없어진다. 에는 사포닌이 있다. 사포닌은 용혈작용도 독성도 없다. 최근에 이 우수한 장수식료품으로 많이 논의되고 있다.① 은 강장작용을 한다. 에는 질좋은 단백질과 기름 그리고 다양한 영양성분이 있으므로 을 먹으면 힘이 세진다고 한다. 한 연구자는 쥐를 3개조로 나누고 매 조에 각각 쇠고기, 대구, 언두부를 먹이고 회전벨트위에서의 달리기 운동 실험을 보았는데 쇠고기조는 3,556m, 대구조는 2,777m, 언두부조는 4,446m씩 각각 달렸다고 한다. ② 은 혈압을 낮춘다. 혈압을 높이는 인자의 하나는 스트레스이다. 스트레스로부터 몸을 보호하려면 신상선피질호르몬의 분비를 높여야 한다. 이 호르몬의 분비를 높이는 물질은 비타민 C와 식물성 기름이다. 이로부터 한 연구자는 고혈압환자에게 기름을 먹였는데 2주일후에 혈압이 평균 10mmHg 낮아졌다고 한다. 기름의 리놀산을 비롯한 다가불포화지방산들은 핏줄안에서 여분의 콜레스테롤을 몸밖으로 내보내며 중성지방까지 줄이는 작용이 있다. 이리하여 지질대사를 개선하고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③ 레시틴은 항응고작용을 한다. 속인지질의 대부분은 레시틴이다. 레시틴은 친수성 및 소수성 물질로서 물과 지방과도 결합할 수 있고 또한 핏속의 지질 특히 콜레스테롤을 유화시켜 배설함으로써 그것이 동맥벽에 침착하는 것을 방지하여 피가 굳어지는 것도 막는다. 레시틴은 간으로부터 쓸개즙의 분비를 왕성하게 하여 콜레스테롤의 배설을 촉진시킨다. 또한 레시틴은 저비중지단백콜레스테롤(LDL-ch)을 분해하여 배설시키는 동시에 고비중지단백콜레스테롤(HDL-ch)을 늘이는 작용이 있다. 레시틴은 혈압을 낮추는 작용이 있다.한 연구자는 고혈압자연발증을 일으키는 쥐 16마리를 두 조로 나누고 생후 13주로부터 한 조에는 먹이만 주는 대조조로 하고 다른 한 조는 먹이에다 레시틴을 5% 섞어 먹였는데 먹이만 준 조는 1주일 후에 혈압이 174mmHg에서 181mmHg, 3주일후에는 189mmHg로 올랐으나 레시틴조는 변화가 없었다고 한다. ④ 단백은 지질대사에 영향을 준다. 한 연구자는 완고한 고지혈증환자 57명중에서 19명에게는 동물성단백을 모두 단백으로 바꾸어주고 38명에게는 저지방저콜레스테롤 식사에 단백을 첨가하여 각각 16주일 동안 먹였은데 콜레스테롤은 두 조에서 다 29% 낮아지고 중성지방은 12%와 18%씩 각각 낮아졌으며 저비중지단백콜레스테롤은 39%와 36%씩 각각 낮아졌다고 하였다. ⑤ 은 간을 보호하는 작용을 한다. 에는 콜린이 많다. 100g에는 콜린이 140mg나 되는데 이 콜린은 지방간을 예방한다. 특히 메티오닌, 이노시드, 비타민 B12, 등이 같이 있으면 지방간을 막는 효과가 크다. 흰쥐에게 콜린결핍먹이를 주면 즉시 간에 지방이 침착되지만 콜린을 적극 먹이면 예방된다. 의 콜린은 가공 때 거의 없어지지 않는다. ⑥ 은 당뇨병을 예방한다. 역학적으로 산지에는 당뇨병이 적다고 한다. 을 먹으면 인술린이 많아지고 으로 닭을 기르면 췌장이 커진다고 한다. ⑦ 은 수명을 연장시킨다. 일부 연구자들은 <장수촌>을 연구하고 장수자들은 감자, , 채소 등을 많이 먹는데 특히 을 강조한다. 황대두(黃大豆)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  <황대두> 1, 단순성 소화불량혈등(血藤) 6kg을 끓인 즙에, 황두 600그램을 물에 담가서 부풀게 하여 간 농축액을 넣고 20분 가량 달여 여과하여 여과액을 불로 건조 시켜 가루내어 둔다. 소아는 1회 0.5~1.0그램, 1일 4회 복용한다. [광서(廣西), 중초약신의료처방집(中草藥新醫療處方集)] 2, 천연두로 생긴 창황두를 태워 가루내고 향유로 개어서 바른다. [본초강목(本草綱目)] 3, 여러 가지 옹창황두를 물로 부풀게 하고 찧어서 바른다. [수식거음식보] 4, 대퇴(大腿)궤양(임상보고)황두를 더운 물로 잘 씻고 이물질을 제거한 다음 물을 넣어 절반 익을 때까지 삶는다. 이것을 휘저어 얇은 껍질을 버리고 을 꺼내어 진흙 모양으로 될 때까지 잘 찧고 적당한 양의 방부제를 가한다. 쓸 때에 먼저 궤양 부위를 깨끗이 닦고 진흙 모양의 황두를 두꺼운 가재 위에 바르고 그것을 환부에 붙인다. 1일 1회 약을 바꾼다. 치료한 4례(병력은 1년 반부터 12년)는 모두 완치하였다. 또 외상, 동상으로 아주 문드러진 증상에 이 치료법을 쓴 결과 효과적이었다. [중약대사전] 5, 사마귀(임상보고)나물을 깨끗한 물로 잘 삶아서 국처럼 먹는다. 1일 3식 배가 부를 때까지 먹는다. 3일 계속 먹고 이것을 1치료 기간으로 한다. 치료 과정에 다른 곡류나 유류를 먹지 않는다. 제 4일부터 일반식으로 돌아가되 나물을 계속 반찬으로 한다. 4례를 치료하였는데 전부 치유되었고 재발하지 않았다. [중약대사전] "대두 줄기를 태운 재는 사마귀에 들어가 악육(惡肉)을 제거하는 약이 된다." [본초강목] 6, 급성 임신 중독증(임상보고)92례의 자간(子癎) 증상이 있는 환자 및 자간 환자에게 물 요법을 채용하고 매일 황두로 만든 물(황두와 물의 비례는 1:8) 2,000ml에 설탕 150그램을 넣고 6회로 나누어 복용시켰다. 물을 마음껏 마시게 하였다. 보통 2~4일 계속하고 그 다음 무염의 보통 식사로 바꾼다. 물 식사를 시작한 다음의 두 번째 날에 과일 또는 전분류를 적당히 주어 배고픈 느낌을 완화시켰다. 대조한 41례에는 무염의 보통 식사를 주고 기타의 치료 방법(소리와 빛의 자극을 피하고 진통제 및 경련 진정제를 투여)은 양측이 대개 같게 하였다. 물 식사를 한 군에서는 수종이 소실되고 혈압이 정상치로 내려가기까지의 시간이 대조군에 비하여 짧았다. 물식사를 한 군의 사망률은 '0'이였고 대조군에서는 2.43%였다. 물 식사는 칼슘량이 낮고 염분이 적고 비타민 B1과 니코틴산이 많으며 식사할 때에 섭취하는 수분도 많으므로 혈압을 낮추고 이뇨 작용이 있다고 인정된다. [중약대사전] 7, 열절독창(熱癤毒瘡)을 까맣게 태워 가루를 만들어 참기름에 개어 바르면 된다. [식품비방] 8, 위장 무력(胃腸無力), 소화불량 1되를 노랗게 볶아 계내금(닭 내위의 내피를 말함) 300그램을 노랗게 볶은 것과 함께 가루로 만들어 매일 식후에 따뜻한 물로 한 숟가락씩 복용하면 된다. [식품비방] 9, 두피 풍습(頭皮風濕)이나 비듬이 많을 때밤에 머리를 잘 씻고 기름을 솜에 묻혀 머리 피부에 3~5 차례 문지르면 곧 낫는다. [식품비방] 10, 젖이 적을 때(또는 검은도 가능)과 둥근 배추로 국을 끓여 먹으면 된다. 신체 허약에도 좋다. [식품비방] 11, 폐열, 황담(黃痰), 농담(濃痰), 해수 싹 600그램을 삶은 물을 수시로 마시면 된다. [식품비방] 12, 내장 조열(內臟燥熱), 입이 마르고 혀가 타는 것, 인후 동통, 마음이 초조한 것, 목소리가 갈갈하는 것, 가래를 뱉기 힘든 것, 흉륵(胸肋), 창통(瘡痛)나물 1800~2400그램에 진피(陳皮) 300그램을 같이 삶은 물을 수시로 마시면 된다. [식품비방] 13, 발꿈치가 아플 때 뿌리 즉 대두근을 진하게 삶은 물로 자주 씻고 또 그 물에 담그면 효력을 본다. [식품비방] 14, 모든 독창(毒瘡), 옹절(癰癤), 또는 타박상, 또는 각기증(脚氣症)대두를 씹어서 바르면 된다. 하루에 두 번 갈아 준다. 또 한 가지는 대두를 물에 불켜 가지고 으깨서 발라주면 매우 효력이 있다. 또 대두 삶은 물로 자주 씻어도 좋다. 대두를 창에 바르면 부기를 없애고 고름을 빼게 하며 이수(利水)에도 좋다. 실로 외과의 좋은 약이 된다. [식품비방] 15, 구급환(救急丸)이 환약은 난리중이나 등산 또는 여행시에 필요하다. 만드는 방법은 즉 대두(청대두도 좋다) 두말과(또는 두 되) 깨 한 말(또는 한 되, 검은 깨도 좋다)을 잘 씻어 흙 모래를 제거한 뒤 세 번 찌고 세 번 말려 잘 으깨서 복숭아만한 크기의 환약을 빚는다. 이것을 양식이 없을 때 급할 때 한 개를 씹어 먹으면 3일간 기아를 견디어 낼 수 있다. [식품비방] 16, 식보탕(食補湯)신체가 허약한 사람이나 또는 산후 쇠약자 또는 병후 쇠약자에게 필요하다. ① 돼지 발 한 쌍과 대두 2 홉에 약간의 소금을 넣고 맛을 고르게 한 다음 물 10 사발을 붓고 삶아 반이 되면 다시 물 5 사발을 넣어 또 반이 되면 즙을 내고 찌꺼기는 버린다. 이것을 매일 3 차례 식후마다 한 사발씩 복용하면 된다. ② 닭 발톱 10 쌍에 대두 2 홉을 넣고 상기와 같이 만들어서 장복하면 비단 몸을 튼튼하게 할 뿐만 아니라 다리통증과 각기(脚氣)병도 치료할 수 있으며 여자들의 미용에도 좋다. 오래 계속하면 각기병이나 피부병에 걸리지 않는다. [식품비방] 17, 습한 지대에서 살거나 또는 산간이나 해변 그리고 섬 같은 데 살 때밥을 자주 먹으면 풍습 따위에 걸리지 않는다. 수토병에 걸리지 않을려면 쌀 2 대두 1의 비율로 지어 먹으면 된다. 또는 밀가루 4 대두 1의 비율로 반죽하여 국수를 만들어 먹어도 좋다. [식품비방] 18, 각기종양통(脚氣腫痒痛)대두 150그램과 팥 75그램 그리고 백변두(白偏豆) 75그램을 물 6 사발에 삶아 반이 되면 즙을 내서 3 등분한다. 이것을 매일 3 차례 식간 마다 따끈하게 해서 1 등분씩 복용하면 된다. 경한 것은 3~5일, 중한 것은 장복해야 효험이 있다. 팥의 찌꺼기는 쌀을 넣고 죽을 쑤어 먹으면 된다. 이 처방은 수종병(水腫病)에도 유효하다. 각종(脚腫)에는 대두를 씹어 바르고 하루에 2~3 회 바꿔 주면 종기를 없애 준다. [식품비방]     19, 황수창(黃水瘡)날 두부를 편으로 썰어 붙이거나, 마른 두부를 붙이면 된다. 하루 3~4 회 바꾸고 7~8 회가 지나면 두부편에 석고(石膏) 가루를 발라 준다. 다시 2~3 일이 지나면 두부는 제거하고 석고 가루만 가지고 볶아서 발라 주면 된다. [식품비방] 20, 화상이나 물에 데인 뒤 창구(瘡口)가 아물지 않거나 또는 썩어 진물이 나거나 또는 모든 창종에 즉 대두를 씹어 발라주면 된다. 하루 두 차례 바꿔 준다. 진물이나 핏물이 많이 나오는 데에는 을 볶아 검게 태워 가루를 만들고 이것으로 발라주면 된다.  이것도 하루 2 차례 바꿔 줘야 한다. 바꿀 때에는 참기름으로 씻은 다음 가루를 바른다. 이 처방은 신기할 정도이어서 경시해서는 안된다. 또 가루를 참기름에 개어서 발라줘도 좋다. [식품비방] 21, 신경 쇠약증깍지에 들어 있는 반 되, 돼지 골 1 개, 천마 7.5그램을 물 6 사발로 달여 반이 되면 3 등분해서 이것을 매일 3 차례 식후마다 1 등분씩 복용하면 수일 내에 효력이 난다. [식품비방] 22, 풍습 마비 즉 대두 2 홉, 압신(鴨腎) 즉 오리팥 10 개 또는 양(염소 등)의 불알(睾丸) 1 쌍을 함께 삶아 3 차례 먹으면 된다. 이것이 1 일분이므로 많이 만들어 장복하면  효력이 있다. 수족 마비 상태에 있는 것도 과 오리 발톱 또는 돼지 발톱을 삶아 먹으면 된다. 조미료를 넣어도 된다. [식품비방]      23, 풍습 마비, 각기 습비(脚氣濕痺), 사지 관절 풍습통매일 3 차례 식전 또는 식후마다 49 알을 삶아 한 그릇에 먹으면 매우 효력이 있다. [식품비방] 24, 풍습 각기 종통, 관절염 및 신염수종(腎炎水腫) 즉 대두 150그램, 검은 75그램, 백변두(白偏豆) 75그램을 2 배의 물로 달여 반이 되면 이것을 매일 수시로 한 잔씩 마시면 된다. 대두는 인류의 주요 식품이다. 이것은 공업면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러나 약용면에서는 매우 적은 편이고 그저 소화 계통에 대단한 효과가 있다. [식품비방] 검은에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다. 쥐눈이에도 두가지가 있다. 속이노란 서안태(鼠眼太)와 속이파란 서목태(鼠目太)가 있다. 즉 겉은 검은색이고 속은 노란색이며 옛날부터 나물 으로 많이 사용되었고 지금도 나물 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서목태(鼠目太)는 겉은 검은색이고 속은 파란색이며 한방에서 약으로 널리쓰여 약이라고 불리며 예전에는 요리에 많이 활용하지 않았으나 근래에 몸에 좋다고 해 그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둘다 똑같이 "쥐눈이"이지만 속이 노란색은 약이 아니고 서안태라고 하며 쥐눈이은 서목태이며 속이 파란색이다. 서목태는 산과 들에도 난다고 하여 토종야이라고도 부르기도 한다. 서목태(鼠目太)라는 이름은 까맣고 쥐눈처럼 생겼다고 하여 지은 이름이다. 쥐눈이으로 밥에 넣어먹거나 예로부터 해독 효과가 뛰어난 약으로 알려져 있다.  , 쥐눈이, 가루, 길금에 대해서 허준이 지은 <동의보감>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대두(大豆, )   흰, 성질이 평(平)하고 맛이 달며[甘](혹은 짜다[鹹]고 했다) 독이 없다. 5장을 보하고 중초(中焦)와 12경맥을 좋게 하고 중초를 고르게 하며 장위(腸胃)를 따뜻하게 한다. 오랫동안 먹으면 몸무게가 늘어난다[본초].   ○ 에는 검은 것과 흰 것 2가지 종류가 있는데 검은 것을 약으로 쓴다. 흰 것은 약으로 쓰지 않고 오직 먹기만 한다[본초].   여두(穭豆, 쥐눈이)   성질이 따뜻하고[溫] 맛이 달며[甘] 독이 없다. 중초를 고르게 하고 기를 내리며 맥이 막힌 것을 통하게 하고 광물성 약재의 독을 없앤다. 이것은 밭에 심는데 알이 작고 검다[본초].   ○ 빛이 검으면서 반들반들하고 작은 수(雄豆)을 약으로 쓰는 것이 더 좋다[본초].   ○ 의 성질은 본래 평(平)하나 법제하는 데 따라 여러 가지 증에 효과가 나타난다. 이것을 달인 물(煮汁)은 성질이 몹시 서늘하기 때문에 번열을 없애고 모든 약독(藥毒)을 푼다. 이것으로 만든 두부는 성질이 차기[寒] 때문에 기를 동(動)하게 한다. 닦아서[炒] 먹으면 몸이 더워지고 술에 담갔다가 먹으면 풍증이 낫는다. 약전국(메주)을 만들면 성질이 몹시 차진다[極冷]. 대두황건(길금)이나 장(醬)을 만들면 성질이 평(平)해진다. 그러므로 알맞게 약을 만들어 써야 한다[본초].   ○ 쥐눈이(穭豆)이란 바로 검은 수(黑雄豆)을 말한다. 이것은 신(腎)과 관련된 곡식이므로 신장병 때 먹으면 좋다[입문]. 두황(豆黃, 가루) 가루, 맛이 달다[甘]. 위 속에 열이 있는 데[胃中熱] 쓴다. 배가 불러 오르는 것을 없애고 음식이 소화되게 하며 부은 것을 내리우고 비증(痺證)을 낫게 한다[본초].  대두황권(大豆黃卷, 길금=나물) 성질이 평(平)하고 맛이 달며[甘] 독이 없다. 오랜 풍습비(風濕痺)로 힘줄이 켕기고 무릎이 아픈 것을 치료한다. 5장이나 위 속에 몰린 적취[五藏胃中結聚]를 없앤다[본초].   ○ 대두황권은 생으로 기른 길금을 말하는데 길금싹을 햇볕에 말린 다음 약간 볶아서[微炒] 약에 넣는다[본초].   ○ 길이가 5푼 정도 되는 길금은 부인의 어혈을 헤치는데 산모의 약에 넣어 쓴다[본초].] 검은인 흑대두(黑大豆)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 <흑대두> 1, 안면이 갑자기 부을 때대두(大豆) 1되에 물 5되를 넣고 달여 2되로 바싹 졸인 다음 을 버리고 술 8되를 넣고 9되로 졸인다. 이것을 3~4회로 나누어 복용한다. 부종이 나은 후에는 갈증이 나도 마시지 말아야 한다. [보결주후방(補缺肘後方)] 2, 각기(脚氣)가 배에 들어가 심민(心悶)하는 증상짙게 달인 대두즙(大豆汁) 1되 정도 마신다. 멎지 않을 때에는 더 마신다. [장문중(張文仲)] 3, 소아 단독(丹毒)짙게 달인 대두즙(大豆汁)을 바르면 좋다. 흔적이 남지 않는다. [천금방(千金方)] 4, 두창습란(頭瘡濕爛)흑대두를 가루내어 바른다. [본초강목(本草綱目)] 5, 소아의 화상으로 인한 창(瘡)물로 끓인 대두즙을 바르면 치료하기 쉽고 흔적도 남지 않는다. [자모비록(子母秘錄)] 6, 소갈증오두(烏頭)를 소쓸개에 넣고 100일간 그늘에서 말린 후 복용한다. [주후비급방(肘後備急方)] 7, 신허(腎虛)로 인한 난치 소갈증천화분(天花紛: 하눌타리뿌리), 볶은 흑대두 같은 양을 가루내어 밀가루로 벽오동씨 크기 만한 면호환(麵糊丸)을 만들어 검은 100알을 달인 탕으로 복용한다. [보제방(普濟方), 구활환(救活丸)] 8, 소아 태열(胎熱)검은 8그램, 감초 4그램, 등심(燈心) 7치, 담죽엽(淡竹葉) 2조각을 달여서 먹인다. [전유심감(全幼心鑑)] 9, 여석(礜石: 비상섞인 돌) 중독대두즙(大豆汁)을 마시면 해독된다. [보결주후방(補缺肘後方)] 10, 파두(巴豆) 중독대두즙을 마시면 해독된다. [보결주후방(補缺肘後方)] <흑대두엽> 11, 뱀에 물린 상처흑대두엽(黑大豆葉)을 잘라 절굿공이로 짓찧어 바른다. 1일에 3회씩 바꾸는 것이 좋다. [광리방(廣利方)] 12, 혈림(血淋)의 치료대두엽(大豆葉) 한 줌에 물 4되를 넣고 2되로 되게 달여 돈복(頓服: 약을 여러번 나누어 먹지 않고 한꺼번에 많이 복용하는 것)한다. [천금방(千金方)] <검은나물> 13, 소아 두창(小兒頭瘡)검은을 태운 뒤 가루를 만들어 물로 개어 바르면 된다. [식품비방] 14, 뱀이나 벌레에 물렸을 때검은 잎을 씹어 바르면 기막힌 효과를 본다. [식품비방] 15, 충치통, 풍치통검은을 45 도 이상의 술에 끓인 다음 이 흑대두주로 자주 양치질을 하면 된다. [식품비방] 16, 소변에 피가 나올 때검은잎 한 묶음에 물 4 되를 붓고 삶아 반이 되면 마신다. 낫지 않으면 다시 만들어 복용하면 된다. [식품비방] 17, 변혈(대변에 피가 섞여나올때)검은 1 되를 까맣게 태워 가루를 만든 뒤 정종으로 복용하되 가루는 먹지 말고 술만 마시면 된다. [식품비방] 18, 물고기 식중독검은탕(湯)을 만들어 마시면 곧 풀린다. [식품비방] 19, 머리 염색검은 2 되와 식초 4 되를 삶아 반이 되면 은 꺼내고 식초만 다시 은근한 불에 졸여 풀처럼 만든 다음 머리를 염색하면 까맣게 된다. [식품비방] 20, 열창(熱瘡)이 두드러졌을 때검은가루를 바르면 곧 낫는다. [식품비방] 21, 술 중독검은 삶은 물을 마시면 곧 낫는다. [식품비방] 22, 복통이 매우 심할 때 검은 1 되를 까맣게 태워 술 1 되와 함께 끓인 후 자주 마시면 곧 효력을 본다. 양 옆구리가 결릴 때에도 효과가 있다. [식품비방] 23, 간이 약하고 눈이 어두우며 시름시름 아프고 눈물이 나올 때소 쓸개 1 개 안에 검은 을가득 넣고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1 주일간 말린 다음 을 꺼내 매일 3 차례 식후마다 따뜻한 물로 7 알씩 계속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 오래 말릴수록 더욱 좋다. [식품비방] 24, 갑자기 허리가 아플 때나 허리를 삐었을 때검은 6되를 물에 축여 볶은 다음 뜨거운 것을 자루에 담아 환부에 댄다. 식으면 다시 따끈한 것으로 바꾸는 것을 계속하면 효력이 있다. [식품비방] 25, 수리(水痢)검은 1 되 볶은 것과 백출 약 20그램을 가루로 만들어 약 12그램씩 밥물로 복용하면 된다. 3~5일이 지나면 곧 효력을 본다. [식품비방] 26, 신구 수종증(新久水腫症)검은 5 되에 맑은 물 1 말을 붓고 삶아 물이 반이 되면 을 건져 내고 청주 5 되를 넣어 다시 마시 끓인다. 양이 반 가량 되었을 때 서서히 마시면 종증(腫症)이 점차 없어진다. 또 검은 과 뽕나무재를 함께 삶은 물을 마셔도 좋다. [식품비방] 27, 중풍으로 말을 못하는 데속히 검은즙을 끓여 마시면 구급이 된다. 이같은 증세가 있는 사람은 삶은 물을 자주 마시면 좋다. [식품비방] 28, 산후 하복통(産後下服痛)검은 1 컵을 까맣게 태워 가루를 만들고 이것을 매일 3 차례 한 번에 약 12그램씩 따끈한 술로 복용하면 된다. [식품비방] 29, 풍습 마비 또는 수족 마비증검은 2~3 홉 삶은 물을 매일 수시로 마시면 된다. 또 하나는 검은 1~2 홉, 오리 발톱 또는 돼지 발톱 1 쌍으로 국을 끓여 먹으면 된다. 여기에 방기(防己) 약 20그램을 넣으면 더욱 좋다. [식품비방] 30, 남녀노소의 오래 묵은 해수소 쓸개 1 개 속에 검은을 가득 넣고 약간의 진피가루를 곁들이고 잘 짜맨 다음 통풍이 잘 되는 것에 말린 뒤 이것을 매일 3 차례 식후마다 검은 7 알씩 따끈한 물로 복용하면 된다. 이 처방은 간을 강하게 하고 눈을 맑게 한다. [식품비방] 31, 풍습 마비, 각기 습비, 요퇴통, 사지 관절 풍습통검은 49 알을 삶아 한 그릇을 마시면 된다. 여기에 오리 발톱 1 쌍이나 돼지 발톱 1 쌍을 넣으면 더욱 좋다. 만약 심한 사람은 방기(防己) 약 20그램을 넣어도 무방하다. [식품비방] 32, 풍습, 각기 종통 및 관절염, 신염수종검은 75그램, 파 뿌리 37.5그램, 마늘 뿌리 37.5그램, 당근 75그램, 땅 37.5그램, 율무쌀 약 113그램에 설탕과 조미료를 넣고 물 10 사발로 달여 반이 되면 이것을 매일 3~5 회 각각 따끈한 물로 한 그릇씩 마시면 된다. 다 먹은 다음에는 또 만들어 먹으면 매우 효력이 있다. [식품비방]  북한에서 펴낸 <백년장수의길>에서는 을 띄워서 낫도균이 들어 있는 생청국장의 효능을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 낫도균이 들어있는 띄운이 혈전을 녹인다 ≫ 띄운에 있는 낫도균은 혈전을 녹이고 온몸의 피흐름을 좋게 하며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없앤다. 예로부터 낫도균은 혈압을 낮춘다고 전해 오고 있다. 온몸의 피흐름이 적어 지면 안기오텐진Ⅰ 라는 물질이 생기고 이것이 안기오텐진변환효소(ACE)라는 효소의 작용을 받아 안기오텐진Ⅱ 라는 혈압상승물질로 되며 결과 혈압이 높아진다. ≪ 낫도균이 들어 있는 띄운 만드는 방법 ≫먼저 에 3배되게 물을 붓고 충분히 불쿤 다음 껍질이 상하지 않도록 조심히 가마에 넣고 찐다. 이렇게 쪄낸 을 끓는 물로 소독한 바닥이 넓은 그릇에 한겹 펴놓고 그 위에 길이가 10센티미터 정도 되게 잘라서 깨끗이 씻은 벼짚을 골고루 펴 놓는다. 이런 방법으로 푹 삶은 을 3~4겹 정도로 펴 놓고 끓는 물에 소독한 보자기를 덮어서 공기가 잘 통하고 온도가 섭씨 37~40도 되는 곳에 14~18시간 정도 놓아 둔다. 이 과정에 벼짚에 있던 낫도균이 에 퍼지고 자라서 띄운이 된다. 이렇게 만든 띄운을 그대로도 먹으며 여러가지 부식물을 만들어 먹어도 좋다.] 북한에서 펴낸 <가정의학상식> 제 2권에서는 에 대해서 이러한 격려적인 기사가 실려있다.[≪ 암까지 방지하는 ≫얼마전까지 섬유질은 대변을 잘 내보내는 정도의 효과밖에 없다고 보았다.  그런데 최근에는 섬유질이 없는 식품만 먹으면 <장암, 동맥경화, 당뇨병>과 같은 병에 걸린다는 것이 명백해졌다. 이른바 <현대병>, <성인병>, <생활습관병>은 섬유질의 결핍과 관련이 있다.  그런데 <>에는 섬유질이 많이 들어 있어 암까지 방지한다는 것이 밝혀졌다.섬유질이 많이 들어 있는 식품인 을 효과적으로 먹자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가공식품인 두부는 정제된 식품으로서 섬유질이 적게 포함되어 있으므로 이런것으로써는 섬유질을 섭취할 수 없다.  섬유질을 섭취하자면 비지, 썩장, 가루로 만들어 먹는 것이 좋다.  가루에는 섬유질이 15.25% 들어 있다. 또한 두부를 만들 때에 생기는 비지의 탄수화물은 그 대부분이 섬유질이다. 비지도 잘 요리하면 아주 맛 있고 좋은 식품으로 된다.] [각가(各家)의 논술(論述)]1, <본초습유>: "대두(大豆)를 볶아서 복용하면 극열(極熱)하며 삶아 먹거나 두시(豆豉)로 하여 복용하면 극냉(極冷)하며 황권(黃捲)이나 장(醬)으로 만들어 복용하면 평하다." 2, <왕영(汪潁), 식물본초(食物本草)>: "도화(陶華)는 흑두(黑豆)에 소금을 넣고 달여 장기간 복용하면 신(腎)을 보할 수 있다고 하였다." 3, <본초강목>: "흑두(黑豆)는 신(腎)에 들어가서 많은 효력을 발생하므로 수(水)를 치료하며 소장(消腸), 하기(下氣), 제풍열(制風熱)하여 활혈(活血) 해독할 수 있는데 이것이 소위 동기상구(同氣相求)이다. 또 고방(古方)에서 대두(大豆)는 백약(百藥)의 독을 해독한다고 서술한데 기초하여 나는 언제나 이것을 실험하여 보는데 결코 그렇지는 않다. 그러나 감초(甘草)를 가하면 그 효험은 놀랄 정도이다. 이와 같은 것에 대하여 알아두어야 한다." 4, <신농본초경소>: "대두(大豆)에 대해 기백(岐伯)은 생것은 따뜻하고 익은 것은 차다고 말하였다. 진장기(陳藏器)는 생것은 평하고 볶아서 복용하면 극열(極熱)하며 달여 복용하면 극한(極寒)하다고 말하였다.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 및 맹선(孟詵)이 생것을 찧어서 종독(腫毒)에 바른다고 말한 것을 보면 생것은 따뜻하지 않다.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에는 볶아서 부스러기로 하면 위중(胃中)의 열을 다스린다고 하였는데 볶은 것도 극열(極熱)하지는 않다. 생것은 평하고 볶은 것은 따뜻하며 삶은 것은 차다고 한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 것이다." [비고(備考)]1, <일화자제가본초>: "흑두(黑豆)는 금석약(金石藥)의 독을 제거하고 소, 말의 온독(溫毒)을 친다." 2, <본초도경>: "대두(大豆)에는 흑색, 백색의 2가지가 있는데 흑색인 것은 약(藥)으로 쓰고 백색인 것은 약(藥)으로 쓰지 않는다. 굳고 작은 것이 웅두(雄豆)이다. 이것을 약(藥)으로 하면 제일 좋다." 3, <본초강목>: "대두(大豆)에는 흑색, 백색, 황색, 갈색, 청색, 얼룩이 간 것 등 여러 가지 색깔을 가진 것들이 있다. 흑색인 것은 약(藥)으로 쓰고 또 식용으로 하는데 두시(豆豉)를 만든다. 황색인 것은 두부를 만들거나 기름을 짜는데 쓰며 또 장을 만드는데 쓴다. 다른 것들은 두부를 만들거 볶아 먹을 수 있을 뿐이다." 을 생각하면 농촌에 밭 매는 아낙네들이 떠오른다. 한 여름철 땡볕에 내리쬐는 뜨거운 열기에 밭에 잡초를 뽑다보면 얼굴부터 온몸에 땀이 흐르게 마련이다.‘칠갑산’노래 가사에도 실려 있듯이 에 얽힌 삶의 유래가 많이 전해내려오고 있다. 밭에서 나오는 쇠고기로 불리는 을 텃밭이 있다면 을 직접 심어 가꾸어서 잎을 데쳐서 쌈을 싸먹고 푸른으로 밥에 넣어 먹으며 푸른잎을 된장에 담그어 먹거나 노란잎을 따서 깻잎처럼 물에 담그었다가 꺼내어 양념을 쳐서 포개어 놓았다가 반찬으로 먹는다. 익은 으로는 나물, 두부, 된장, 고추장, 간장, 기름, 뽂음, 설기, 국수, 나물밥, 밥, 나물국, 죽, 자반 등등 위의 자료에 열거된 것처럼 식용 및 약용으로 널리 활용하여 인류 건강에 큰 유익을 주게 될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출처:초전문가 정동명, 세종실록지리지  

  • 간장, 된장, 고추장, 콩 함유성분과 질병에 미치는 작용

     간장 무...조차 막기 까지 하였다.  이러한 장을 만드는 원료는 반드시 이 들어가야 된다. 최근 현대의학적으로 의 성분과 작용이 밝혀져 식품인 동시에 약이된다는 사실을 입증시켜주고 있다.   간장이 쓰이는곳항암작용, 항산화작용, 방부작용, 항혈전작용, 항콜레스테롤작용, 항고지혈증작용, 항고혈압증작용, 세포증식작용, 활성산소제거작용, 항알레르기작용, 정장작용, 혈액의 흐름을 좋게 하여 혈전을 막는 작용, 음식냄새를 없애는데, 냉증, 빈혈, 위장병, 몸을 따뜻하게 하는데, 300종류의 향기와 맛의 성분이 들어 있음, 혈전을 녹이는 작용, 기능성 아미노산을 생성하는데, 고혈압, 부스럼초기, 덴데, 음식 조미료, 독벌레에 물린 것을 다스리는 간장 함유성분과 질병에 미치는 작용1, 콜레스테롤 저하작용(의 단백질과 Peptids)2, 항고지혈증(의 기름 '불포화지방산')3, 항고혈압증(의 단백질과 Peptides)4, 항암작용(의 플라보노이드, Kalotenoids)5, 세포증식작용(의 단백질)6, 항산화작용(Peptids, 비타민-E)7, 활성산소제 제거작용(플라보노이드, Peptides)8, 항알레르기작용(Allergen-Peptids{제거})9, 정장작용(整腸作用)(Edible-Fiber{식이섬유})   북한에서 펴낸 <조선의 민족전통> [우리나라에서 장을 만들어온 역사는 장의 기본 원료인 이 원시시기부터 재배되었던 만큼 대단히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덕흥리의 <고구려벽화무덤>의 묘지명에 <집단노동으로 큰 공사를 벌일 때 흰쌀밥, 고기, 술과 함께 장도 한 창고분이나 먹었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삼국지>에서는 <고구려의 장담그는  솜씨가 훌륭하다.>고 기록하고 있다.   장은 우리 민족의 창조적인 지혜와 음식가공기술의 발전, 풍부한 경험에 의하여 날로 그 품질이 개선되고 종류도 늘어났으며 맛도 점점 좋아지고 있다. <신당서>에서는 <발해 때에는 책성(오늘날 훈춘지방)의 된장이 유명하였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고려, 이조 시기에 이르러 장 담그는 법은 크게 발전하여 다른 나라에 까지 전해졌다. <고사신서> 제 13권 <조장법>에서는 <장은 대체로 정월 우수 또는 10월 입동때에 담그었는데 그것은 이 시기에 장을 담그면 변질되지 않고 잘 익었기 때문이다.>라고 한다. 장은 을 삶아서 메주를 만들어가지고 담그었다. <규합총서>, <증보산림경제>를 비롯하여 여러 기록들에 의하면 장 담그는 법은 아래와 같다.   간장 담그는 법을 하루쯤 불구어 큰 가마에서 충분히 익혀 방아나 절구에 찧는다. 이것을 둥글 게 빚어 단단하게 만든다. 이렇게 만든 메주를 벼짚에 싸서 두석달 잘 말려서 굳어지면 물에 깨끗이 씻어 독에 넣는다. 이때 독밑에 숯불을 피워놓고 꿀을 조금 넣어 타는 냄새가 날 때 메주를 넣는다. 소금과 물을 1대 3 비율로 타서 독에 가득히 붓는다. 매일 이른 새벽이면 반드시 장독 뚜껑을 열고 맑은 공기를 쏘이고 아침 햇볕을 쪼이며 맑은 물로 장독곁을 깨끗이 닦아낸다. 이와같이 한 목적은 장이 익는 과정에 변질되지 않게 하며 나쁜 균이 침습하지 못하게 하자는데 있다.  10월 입동에 담근 메주에서는 두달쯤 지나면 맛이 우러나면서 까만빛의 물이 생기는데 이 물을 가마에 붓고 졸이면 간장이 된다.   북한에서 펴낸 <조선의 민속전통> 제 1권 <식생활 풍습> 85~86면간장은 음식물의 간을 맞추는데 가장 많이 쓰인 조미료의 하나이다. 간장은 짠맛과 단맛을 내며 소금보다는 독특한 풍미와 선명하면서도 투명한 적갈색, 검은갈색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하여 음식물의 맛과 색깔을 돋구어 줄 뿐 아니라 영양가도 높여준다. 간장은 음식물을 만들 때와 절임할 때도 소금과 함께 이용되였지만 주로 이미 만들어 놓은 음식물의 간을 맞추는데 많이 쓰이였다. 그러므로 음식상을 차릴 때에는 반드시 간장을 놓아 간을 맞추어 먹는 것이 우리 민족의 풍습으로 되어 왔다. 간장과 함께 음식물의 간을 맞추고 맛이 돋구는데 쓰인 조리료는 된장과 고추장이다. 된장과 간장의 항암 효과에 대해서 북한에서 펴낸 <60 청춘의 비결>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된장, 간장의 항암 효과된장, 간장 등 장류를 석달 동안 자연상태에서 발효시키면 곰팡이 독소의 일종이며 발암물질인 아플라톡신은 거의 파괴된다.장류 추출물 중에서 돌연변이억제효과는 된장, 고추장, 간장 순위로 크게 나타난다. 이 장류는 고혈압병을 미리 막고 항암작용뿐 아니라 혈전을 녹이는데 된장류는 효과가 더 크다.그러면 이 왜 썩지 않고 된장, 간장으로 변하는가?이 썩지 않는 비결은 바로 항산화작용에 의한 것이다. 은 미생물의 종류에 따라 약이나 다름 없는 기능성 아미노산을 생성한다. 이처럼 된장, 간장과 마찬가지로 발효과정을 거치는 김치류, 술등은 항산화작용에 의하여 항암효과를 비롯한 좋은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다.   고추장 만드는 법1, 고추가루 1.5킬로그램2, 된장 2킬로그램3, 찹쌀(밥) 1킬로그램4, 땅(생것) 1킬로그램5, 기름 300밀리리터(반병 정도)6, 설탕 및 물엿 1킬로그램7, 참깨 1킬로그램 등을 혼합하여 1달 지나서 먹는다.]   된장과 간장에 대해서 일본에서 펴낸 <병 안걸리는 식사 & 음식> 283 [된장과 간장(Soybean Paste & Sauce)효능: 방부, 항혈전, 항콜레스테롤 작용된장은 삶은 에 소금과 누룩을 섞어 발효, 숙성시켜 만드는 독특한 발효식품이다. 된장에는 탄수화물과 지질, 양질의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다. 쌀을 주식으로 하는 한국인과 일본인에게 부족하기 쉬운 리신과 트레오닌 등의 필수아미노산을 보충해 준다. 또한 된장에는 강한 방부 작용이 있기 때문에 된장 조림은 냉장고가 없는 시대의 귀중한 보존 식품이었다. <혼초숏칸>에 된장은 "뱃속을 돕고 기를 더하며, 비위를 정비하고 팥을 도우며, 구토를 멈추게 하고 설사를 멎게 하며, 병후의 쇠약함을 회복시켜 준다"고 하였는데, 말 그대로 만능약이라 할 수 있다. 니코틴의 독을 없애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작용도 있다. 간장 또한 , 소맥, 소금, 물을 발효시켜 만드는 독특한 조미료이다. 간장에는 300종류 가까운 향기와 맛의 성분이 들어 있다고 알려졌다. 음식 냄새를 없애는데도 이용되며 뜨거운 엽차에 간장과 생강즙을 넣어 마시면 몸이 따뜻해지고 위장병이나 냉증, 빈혈에 효과가 있다. 최근에 싱가포르 대학의 배리 할리웰 교수는 연구를 통해 간장에 "혈액의 흐름을 좋게 하여 혈전을 막는 작용이 있다."고 발표하였다.]   간장과 관련하여 북한에서 펴낸 <식료품성분과 림상적용> 428면 간장은 그 원료와 가공방법에 따라 영양소함량에서 상당한 차이가 있다. 보통 간장의 단백질함량은 2.4~4.1%이지만 룡성간장은 약 15%이며 메주간장이나 고기간장은 약 11% 정도이다. 간장의 아미노산조성도 그의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다. 모든 필수아미노산들이 다 있으나 트립토판이 적기 때문에 그 단백가는 22로서 심히 낮다. 간장에는 그밖에도 비필수아니모산들이 많다. 간장에는 단백태질소가 있는데 소화되기 쉬운 프로테오즈, 펩티드, 펩톤 상태로 있다. 간장에 지방질은 얼마되지 않고 탄수화물은 역시 간장의 종류에 따라 4~16%사이에 있는데 주로 덱스트린과 당류로 구성되어 있으며 당류로서는 환원당이 기본이다. 간장에는 젖산, 초산, 호박산, 개미산, 버터산, 레몬산 등의 유기산들이 있는데 이것들은 간장의 신맛을 조성하는 기본물질로 된다. 간장에는 이밖에 여러 가지 맛을 내는 물질이 있는데 구수한 고기맛은 글루타민산과 호박산에 의하여 나며 단맛은 포도당, 과당, 글리세린 등과 일부 아미노산에 의하여 난다. 간장의 짠맛은 소금에 의하여 나며 보통 18~20%이다. 간장의 쓴맛은 서술과 석회염 기타 단백질분해산물 등에 의하여 일어난다. 간장의 향기는 알콜류, 유기산류, 알데히드류, 페놀류 등이 내며 색깔은 멜라닌색소와 캬라멜색소 등에 의하여 난다.   간장과 관련하여 정동효의 <아시아 전통발효식품사전> 196면 한국. 간장간장은 단백질과 탄수화물이 함유하는 원료로 제국하거나 메주를 주원료로 하여 식염수 등을 섞어 발효한 것과 효소분해 또는 산분해법 등으로 가수분해하여 얻은 여액을 가공한 것이다. 간장의 유형에는 양조간장, 혼합간장, 산분해간장, 효소분해간장, 한식간장 등이 있다. 옛날에는 된장을 담그고 발효하고 나서 발효종료액을 여과하여 그 액체부분을 간장이라 하였다. 지금도 이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양조간장의 경우 Aspergillus oryzae, Bacillus subtilis, B. Pumilus, B. citreus, Sarcina maxima, Soccharomyces rouxii 등이 작용한다. 여과한 액체 부분은 큰 솥에 넣어서 약한 불로 농축, 살균하여 독에 저장한다. 때에 따라서는 초간장, 생강간장, 겨자간장을 만든다.   간장에 대해서 북한에서 펴낸 <건강의 길동무> 199면간장에는 단백질, 탄수화물, 인, 철, 칼슘, 아미노산, 염분, 비타민(B1, B2, PP)등이 들어 있다.열을 내리우고 가슴이 답답한 증상을 없앤다.부스럼초기, 덴데, 독벌레에게 상한데 쓴다. 우리가 먹고 있는 전통음식인 토종된장, 토종고추장, 토종간장, 토종청국장, 숙성시켜 맛있게 익은 잘 발효된 김치, 전통 막걸리 및 옛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발효식품이야 말로 인류 최고의 건강식품이며 건강에 가장 탁월한 보약인 동시에 약이 될 수 있다. 전통 발효음식이 오늘날 첨단의학 기구로 조사를 해 봐도 현대인의 생활습관병을 치료할 수 있고 강력한 항암작용까지 한다는 사실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암환우에게 반드시 추천하고 싶은 섭생 방법이 바로 농약을 치지 않은 순수 유기농 현미 잡곡밥을 꼭꼭 씹어 먹는 것을 생활화하고 시중에서 대량체제로 만든 것이 아닌 순수 시골 항아리에 담근 전통음식을 즐겨 먹으며 제철에 나오는 신선한 무공해 야채와 과일을 먹을 것을 강력히 추천한다. 특히 재배산 보다는 산과 들의 야생에서 저절로 자란 나물이야말로 인삼과 산삼 차이가 나듯이 각종 인체의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천연 미네랄이 풍부히 들어 있는 보고이기 때문이다. 각종 인체에 해로운 첨가물이 들어간 인스턴트 식품에 맛들여 죽어가는 세포를 다시 조상대대로 전해져 내려오는 전통음식을 아끼고 보호하고 사용함으로 죽어가는 세포를 부활시켜 누구나 천수를 누리고 무병장수하기를 바란다.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지구상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기능성 식품과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 (강릉, 삼척, 영월, 이천, 춘천) 작두(鵲豆), 백편두,까치콩,나물콩,제비콩, 편두, 까치콩·나물콩·제비콩·변두

    제비, 백편두,  다른이름 南扁豆(남편두), 眉豆(미두), 蛾眉豆(아미두), 羊眼豆(양안두), 扁豆(편두), 藊豆(변두) 까치·나물·제비·변두라고도 한다. 검은 줄 사이에 흰 줄무늬가 있어서 까치와 비슷하다는 의미에서 작두(鵲豆)라고도 한다. 남아메리카 열대 원산이며 한국에서는 한해살이풀로 털이 다소 있거나 없다. 잎은 3개의 작은잎으로 이루어지며 잎자루가 길다. 작은잎은 넓은 달걀 모양으로 길이 5∼7㎝이고 끝이 갑자기 뾰족해지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성질이 약간 따뜻하고[微溫](약간 차다[微寒]고도 하고 평(平)하다고도 한다) 맛이 달며[甘] 독이 없다. 중초를 조화시키고[和中] 기를 내리면서[下氣] 곽란, 설사, 구토, 쥐가 이는 것을 치료한다[본초].   변두는 과의 한해살이 덩굴식물인 편두의 씨앗을 말하는데, 의 모양이 평평하게 생겼기 때문에 변두라고 부른다. 변두는 남아메리카 열대지역이 원산지이고, 우리나라에서는 까치이나 나물, 제비이라고 부르고, 검은 줄 사이에 흰 줄무늬가 있어서 까치와 비슷하다는 의미에서 작두(鵲豆)라고도 부른다. 어린 꼬투리는 식용하고, 한방에서는 흰색의 편두를 백편두(白扁豆)라는 약재로 사용하고 있으며, 학명은 Dolichos lablab이다. ○ 까치에는 검은 것과 흰 것 2가지가 있는데 흰 것은 성질이 따뜻하고[溫] 검은 것은 성질이 약간 차다[小冷]. 약으로는 반드시 흰 것을 쓴다[본초]. ○ 또한 작두(鵲豆)라고도 하는데 그것은 검은 줄 사이에 흰 줄이 있어서 까치와 비슷하다고 해서 붙인 이름이다[본초]. ○ 일체 풀과 나무의 독[草木毒], 술독, 복어독(河뼺毒)을 푼다[본초]. ○ 껍질을 버리고 생강즙에 버무려 닦아서 쓴다[입문]. ○ 춥다가 열이 나는 환자는 먹지 말아야 한다[본초]. ○ 이것이 바로 백편두(白扁豆)이다[본초].    열이 상부로 올라가는 체질 개선에 좋은 두부 고려 시대 이색(李穡)의 문집인 『목은집』에 실린 시조 ‘대사구두부내향(大舍求豆腐來餉)’의 한 대목이다. 허균의 『도문대작』에서도 ‘서울 창의문 밖 사람이 두부를 잘 만들며 그 연하고 매끄러운 맛이 이루 말할 수 없다’고 하였다. 두부는 예로부터 맛과 향이 좋고, 광택이 나며, 모양이 반듯하고, 먹기 간편하여 음식의 오미(五味)를 갖춘 식품이라 했다.  두부는 ‘밭에서 나는 소고기’라 불리는 으로 만들어 단백질이 풍부하다. 단백질은 아미노산 덩어리이기 때문에 섭취 시 소화와 흡수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소화율 면에 있어 은 65%인데 비해 두부는 95%에 이르기 때문에 두부로 섭취하면 아미노산의 완전한 흡수를 도울 수 있다. 두부에 함유된 단백질과 필수 지방산은 뇌에 에너지를 공급하고 신경세포 성장에 도움을 준다. 폐경기에 섭취하면 갱년기 증상이 완화되고, 유방암·난소암·전립선 질환 등에 효과가 있다. 이소플라본의 작용으로 뼈 손상을 늦추고 뼈 조직을 형성해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다. 두부 속 사포닌은 노화를 막고, 독을 없애며 암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을 주재료로 한 두부 요리는 종기 등의 열을 식혀주는 데에도 탁월하다. 조선왕조실록 문종 때의 기록을 보면 ‘내의 전순의(全循義)가 내전에서 나오면서 말하기를, “임금이 종기가 난 곳이 매우 아프셨으나, 저녁에 이르러 조금 덜하고 농즙이 흘러나왔으므로 두탕(豆湯)을 드렸더니 임금이 기뻐하면서 말하기를 ‘음식의 맛을 조금 알겠다.’ 하셨다. 하니, 여러 신하가 모두 기뻐하였다’고 나왔다. 당시 문종은 오래 앓고 있던 종기를 치료하기 위해 내의원에 명하여 발운산(撥雲散)을 달여 올리게 하고, 두탕(豆湯)을 섭취해 병을 다스린 것으로 알려졌다.   진상품관련근거백편두는 강원도(간성, 감영, 강릉, 삼척, 영월, 이천, 춘천, 홍주, 회양) 제주도(제주) 황해도(감영, 康翎, 곡산, 문화, 서흥, 수안, 신계, 신천, 안악, 연안, 은율, 長淵, 長連, 재령, 토산, 평산, 풍천, 해주, 황주)에서 진상하였다는 기록 여지도서, 세종실록지리지 에 기록되어있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흰꽃의 씨는 백편두라고 하고, 자주꽃의 씨는 흑편두라고 하는데, 약으로 사용하는 것은 백편두라고 한다. 백편두는 성질이 따뜻하고, 흑편두는 약간 차다. 맛은 달며 독이 없다. 삼초 중 중초를 조화시키고, 기를 내린다. 곽란, 설사, 구토, 쥐가 나는 경우에 효과가 있다. 풀과 나무의 독, 술독, 복어독 등을 풀어준다. 그러나 추위에 상하여 열병이 난 사람은 먹지 말아야 한다. 보통 약으로 쓰는 경우에는 껍질을 버리고, 생강즙에 버무렸다가 볶아서 사용한다.   약물이름의 기원"이명으로는 沿籬豆(연리두), 蛾眉豆(아미두)가 있다.李時珍(이시진): 扁(편)은 약재의 모양이 평평하다는 뜻이다. 沿籬(연리)라는 명칭은 넓게 퍼진다는 뜻이다. 蛾眉(아미)라는 명칭은 의 가운데에 흰색의 줄이 있는데, 그 모양을 일컫는 말이다."   임상응용(臨床應用)1.  비허설사(脾虛泄瀉), 비허구역(脾虛嘔逆), 백대과다(白帶過多)백편두(白扁豆)는 비위경(脾胃經)에 들어가서 비과 위를 보하고 건비화습(健脾化濕)하는 효능이 있어 비허(脾虛)로 습사(濕邪)가 정체되어 일어나는 설사, 대하, 구역 등을 치료한다. 2. 서습토사(暑濕吐瀉)백편두(白扁豆)는 비(脾)를 보(補)하여 건비화중(健脾和中), 소서화습(消暑化濕)하는 효능이 있어 서습(暑濕)이 비위(脾胃)를 침범하여 중기불호(中氣不和)함으로써 나타나는 상토하사(上吐下瀉), 전근(轉筋)의 증상을 치료한다.3. 청열해독(淸熱解毒), 해주독(解酒毒) 백편두(白扁豆)는 생으로 갈아서 즙을 짜서 복용하면 청열해독(淸熱解毒)하는 효능이 있고 주독(酒毒)을 풀어줄 수 있다.4. 기타백편두(白扁豆)는 약성이 온화하여 보신의 효능이 뛰어나 큰 정기(正氣)를 조양(調養)하고 옹체(壅滯)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고, 다른 약들과 잘 조화(調和)되므로 보조제(輔助劑)로 많이 활용된다.   변두, 제비의 성분변두는 단백질이 22.7g, 지방 1.8g, 탄수화물 57g이고, 칼슘 46㎎, 인 52㎎, 철 1㎎, 아연 2.44㎎, 피틴 247㎎, 판토텐산 1,232㎍ 들어 있고, stigmasterol, 인지질, 티로신 배당체, nitrile 등도 들어 있다. 또한 변두 속에는 트립신 억제물질, 아밀라제 억제물질, 식물혈구 응집소 A와 B가 존재한다. 이런 활성 성분은 수용성 고분자 부분과 저분자 부분에 모두 존재한다. 변두의 잎 속에는 10㎎%의 카로틴과 크산토필 등이 들어 있다.   변두, 제비의 효능소서화습(消暑化濕), 통리삼초(通利三焦), 제습청서해독(除濕淸暑解毒), 건비화중(健脾和中)변두는 소화기관을 튼튼하게 하고 몸속의 열기를 없애주며 수분대사를 촉진한다. 그래서 구역질이나 구토, 소화불량, 식욕감퇴, 오래된 설사에 사용하고, 술독과 복어독을 없애준다. 이 밖에 여름철에 더위 먹었을 때, 갈증에도 사용한다. 변두의 잎은 타박상에 짓찧어 붙이기도 한다.    健脾化濕 1. 白扁豆는 주로 健脾止瀉·和中한다. 脾虛로 水濕이 정체하여 소화흡수력의 감퇴와 수분의 수송장해가 생겨 糖尿病·飮食異常·泄瀉·腹鳴·嘔吐·浮腫 등이 일어나는 증상에 쓰면 좋다. 白扁豆는 약성이 和平하며 補身의 효능이 뛰어나므로 慢性疾患에 소화흡수력의 감퇴를 제거하는데 넣어 쓰면 좋고, 丸劑로 복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또 糖尿病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2. 여름철 感氣나 暑濕으로 인한 嘔吐·泄瀉·胸悶에는 藿香·佩蘭·荷葉·厚朴 등과 같이 쓰면 좋다. 3. 만성적인 泄瀉를 반복하고 大便에 不消化物이 섞일 때는  蔘·茯 ·白朮·薏苡仁과 같이 丸으로 만들어 복용하면 좋다. 기타의 처방에 白扁豆를 배합하면 健脾의 작용이 증가한다. 만약 설사가 멎지 않고 사지가 냉하며 복부에 冷痛이 있을 때는 肉桂·附子·乾薑을 넣어 써야 한다. 4. 婦人이 脾虛로 항상 白帶下가 있고 얼굴이 창백하면 黃 ·白朮·山藥· 仁을 加하여 쓰면 좋다. 5. 물 같은 설사를 자주 하고 배에 가스가 차며, 腹鳴이 있을 때는 藿香·厚朴·茯 ·陳皮를 加하여 쓰면 좋다. 설사가 멎으면 藿香·神曲과 같이 진하게 달여 복용하면 소화흡수력의 촉진에 도움이 된다. 6. 더운 여름철에 濕邪를 받고 음식물을 과식하여 물과 같은 심한 설사에 복통·腹鳴이 있을 때는 香 ·葛根·黃芩을 六一散(滑石·甘草)에 넣어 쓰면 좋다. 7. 소아의 疳積에는 鷄內金·麥芽· 蔘·白朮을 넣어 散劑로 만들어 쓰면 좋다. 8. 慢性胃炎을 치료할 때도 白扁豆를 넣어 쓰면 좋고, 胃潰瘍에는 烏賊骨·白 ·白芍과 같이 쓰면서 白扁豆를 鷄內金·甘草와 같이 가루 내어 자주 복용하면 좋다. 9. 胃疾患으로 설사를 하거나 조금만 과식해도 토하는 경우에는 半夏·砂仁·白朮 등을 넣어 쓰면 좋다. 평소에도 위의 증상이 자주 나타나면 黃 · 蔘·白朮과 같이 써야 한다. 10. 白扁豆는 營養不良性 浮腫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어 下肢가 부었다 빠졌다 하고 안색이 창백하면 桂枝·附子·乾薑·白朮과 같이 丸藥으로 쓰면 좋다. 11. 解毒機能을 겸하므로 魚蟹·복어(河豚) 中毒으로 인한 吐瀉腹痛에 가루로 만들어 쓰면 좋다.   參考 中藥學에는 淸暑藥으로 분류되어 있다. 健脾胃(泄瀉와 消化不良)에는 살짝 볶아 쓰고, 暑濕)解毒에는 날 것으로 쓴다. 脾虛로 濕邪가 정체되어 일어나는 설사를 치료하고, 脾胃를 조리시키는 작용이 우수하여 큰 병을 앓은 후나 수술 후에 입맛을 돋울 때 쓴다. 즉, 크게 앓고 난 후에 보약을 쓸 경우 먼저 白扁豆를 응용함으로써 정기를 조절하고 정체의 폐단이 없게 한다. 씨눈 부위에 어린 싹이 나온 것을 사용해야 효과가 좋다고 한다. 여름철 약을 지을 때 속이 답답하다·갑갑하다 하면 香 와 白扁豆를 무조건 넣어준다. 단 白扁豆는 볶아서 쓰는 것이 좋다.   변두, 제비의 특성편두는 덩굴의 길이가 6m에 이르고, 작은 잎은 넓은 달걀 모양으로 길이 5∼9㎝, 너비가 6~10㎝이며 끝은 뾰족하면서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의 양쪽 면은 모두 털로 성글게 덮여 있다. 7월에서 9월에 걸쳐 흰색 또는 자주색의 나비 모양 꽃이 피고, 꼬투리는 낫처럼 길죽한데 길이가 6~8cm, 나비 2cm 정도이며 종자가 2~5개 정도 들어 있다. 종자의 생김새는 편평한 타원형 혹은 편평한 난원형이며 바깥 면은 황백색이고 광택이 있다. 한쪽 가장자리에는 반달 모양의 백색 융기가 단단하게 붙어 있으며 종피는 얇고 각질로 되어 있다.    주치증상"<別錄(별록)>: 脾胃(비위)를 조화롭게 하고 下氣(하기)시킨다.孟詵(맹선): 五臟(오장)을 보하고 嘔逆(구역)을 치료한다. 오랫동안 복용하면 머리가 희게 되지 않는다. 구토와 설사가 그치지 않는 증상을 치료할 때는 갈아서 식초와 함께 복용한다.蘇頌(소송): 風氣(풍기)를 없애고 여성의 帶下(대하)를 치료하며 酒毒(주독), 복어독을 없앤다.甄權(견권): 모든 草木(초목)의 독을 해독하는데 날 것을 씹거나 끓여서 즙을 복용하면 매우 효과가 있다.李時珍(이시진): 설사와 이질을 그치게 하고 더위 먹은 증상을 치료하며 脾胃(비위)를 따뜻하게 하고 濕熱(습열)을 제거하고 갈증을 그치게 한다."   변두, 제비의 약리작용변두 속의 식물혈구응집소 A와 B는 사료에 섞어서 흰쥐에게 먹이면 성장이 억제되고 간조직의 국소괴사를 일으키게 된다. 하지만 1시간 동안 끓이면 그 활성의 86~94%가 없어진다. 또한 이런 종류의 트립신 억제제는 체내에서 쉽게 소화되지 않고, 트롬빈을 억제하므로 혈장의 응고시간을 연장하게 된다. 최근에는 변두의 항암작용, 면역증강작용이 보고되었다.   변두, 제비의 부작용변두는 비린내가 있어서 냉기(冷氣)가 있을 때는 사용하지 않는다. 또한 평소에 이나 생선의 비린내를 싫어하는 사람도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변두, 제비 복용시 주의사항백편두(白扁豆)는 감온(甘溫)한 성미로 보기(補氣)작용이 있어 상한한열(傷寒寒熱)과 외사(外邪)가 왕성한때와 질병의 급성기에는 복용을 금한다. 변두는 약으로 쓰는 경우에는 껍질을 버리고, 생강즙에 버무렸다가 볶아서 사용하는데 한번에 8그램에서 15그램을 달여서 먹거나 가루약 형태로 먹는다. 또한 밀가루에 변두를 넣고 빵을 만들어 먹어도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가 있다.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치질에는 변두의 마른 뿌리 6그램을 달여서 복용한다.   참고문헌(문화콘텐츠닷컴 (문화원형백과 한의학 및 한국고유의 한약재), 2004, 한국콘텐츠진흥원), (두산백과),  (조현준 교수의 대체의학 사랑), 별록, 맹선, 소송, 견권, 李時珍(이시진), 여지도서, 세종실록지리지, 동의보감, 왕의 병을 고친 수라간 건강음식    

  • 편두(제비콩, 까치콩, 나물콩),변두,작두(鵲豆),남편두,연리두,아미두,양연두,양안두,팽피두,다두,남두,소도두,수두,등두,백편두, 흑편두, 작두(鵲豆), 편두콩, 까치콩, 나물콩, 제비콩

    ≪ 편두(까치) 무엇인가? ≫검은 사이의 흰색이 까치를 닮아서 까치  편두(까치) Dolichos lablab  ▶ 혈당을 낮추는 작용, 혈청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작용, 서열신혼, 습체중초, 화위화습, 건비지사, 비허복사, 오심구토, 식욕부진, 하리농혈, 여름철 배아프로 설사하는데, 비위허약, 식욕이 없고 구토와 설사가 있을 때, 소갈증, 부종, 적백대하, 비상중독, 악창이 딱지가 되어 통증이 있을 때, 변혈, 치루, 임탁, 대장출혈, 배뇨가 곤란하여 소변이 뿌연 증상, 세균성이질(임상보고), 콜레라, 타박상, 뱃속에 덩어리가 생기는 병, 뱀에 물린데, 벌레에 물린데, 금창농혈, 각기, 식중독성 구토, 알코올 중독, 발의 각기성 부종, 수양성 하리, 모든 약물 중독, 어혈 제거, 대사 촉진, 푸른 멍을 없애는데, 위를 조화시키는데, 비장을 튼튼하게 하는데, 해열, 습을 제거하는데, 곽란, 각종 설사, 구토, 쥐가 나는 경우, 풀과 나무의 독, 복어독, 소(송편이나 만두 속에 넣는 재료), 자반, 낫토, 요리용, 당뇨병을 다스리는 편두(까치) 편두(扁豆: kidney bean)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과의 덩굴성 한해살이풀이다. 학명은 <Dolichos lablab>이다. 주로 남부지방에서 심어 기르며 7~9월에 꽃피는 남미 원산이다. 까치, 나물, 제비, 변두라고도 한다. 흑편두의 검은 사이에 흰 줄무늬가 있어서 까치와 비슷하다는 의미에서 작두(鵲豆)라고도 한다. 남아메리카 열대 원산이며 한국에서는 한해살이풀로 털이 다소 있거나 없다. 잎은 3개의 작은잎으로 이루어지며 잎자루가 길다. 작은잎은 넓은 달걀 모양으로 길이 5∼7㎝이고 끝이 갑자기 뾰족해지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7∼9월에 나비 모양의 흰색 또는 자주색 꽃이 핀다. 흰꽃의 씨를 백편두라고 하고 자주색꽃의 씨를 흑편두라고 한다. 꽃받침은 종 모양으로 끝이 4개로 얇게 갈라지고 밑부분 안쪽에 귀같은 돌기가 있다. 꼬투리는 낫 같고 길이 6cm, 나비 2cm이며 종자가 5개 정도 들어 있다. 종자가 마르기 전에는 육질의 종피(種皮)가 있고 태좌(胎座)가 흰색이다. 어린 꼬투리는 식용한다.   진상품관련근거백편두는 강원도(간성, 감영, 강릉, 삼척, 영월, 이천, 춘천, 홍주, 회양) 제주도(제주) 황해도(감영, 康翎, 곡산, 문화, 서흥, 수안, 신계, 신천, 안악, 연안, 은율, 長淵, 長連, 재령, 토산, 평산, 풍천, 해주, 황주)에서 진상하였다는 기록 여지도서, 세종실록지리지에 기록되어있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흰꽃의 씨는 백편두라고 하고, 자주꽃의 씨는 흑편두라고 하는데, 약으로 사용하는 것은 백편두라고 한다. 백편두는 성질이 따뜻하고, 흑편두는 약간 차다. 맛은 달며 독이 없다. 삼초 중 중초를 조화시키고, 기를 내린다. 곽란, 설사, 구토, 쥐가 나는 경우에 효과가 있다. 풀과 나무의 독, 술독, 복어독 등을 풀어준다. 그러나 추위에 상하여 열병이 난 사람은 먹지 말아야 한다. 보통 약으로 쓰는 경우에는 껍질을 버리고, 생강즙에 버무렸다가 볶아서 사용한다.   편두의 여러 가지 이름은 편두[扁豆=biǎn dòu=삐앤V또우↘: 명의별록(名醫別錄)], 변두[藊豆: 당본초(唐本草)], 남편두[南扁豆: 전남본초(滇南本草)], 연리두[沿籬豆, 아미두:蛾眉豆: 본초강목(本草綱目)], 양연두[涼衍豆: 본초승아반게(本草乘雅半偈)], 양안두[羊眼豆: 약품화의(藥品化義)], 팽피두[膨皮豆: 광주식물지(廣州植物誌)], 다두[茶豆: 강소식약지(江蘇植藥誌)], 남두[南豆: 육천본초(陸川本草)], 소도두[小刀豆, 수두:樹豆: 사천중약지(四川中藥誌)], 등두[藤豆: 중국약식도감(中國藥植圖鑑)], 백편두, 흑편두, 작두(鵲豆), 편두, 까치, 나물, 제비 등으로 부른다. 편두의 효능에 대해서 일본인 이시하라 유미가 지은 <병 안 걸리는 식사 & 음식> 212~213면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편두(Kidney Bean) ● 효능: 당뇨병에 좋음 남아메리카 지역이 원산지인 과 한해살이 작물. 일본에서는 17세기에 중국을 거쳐 전해졌다. '인겐마메(隱元豆)'라는 일본 이름은 인겐 선사(1592~1673)가 중국에서 가지고 들어온 데서 유래한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인겐 화상이 가지고 온 것은 <히야신스: Hyacinth Bean(Lablab purpureus)이었다고 추측된다. 전 세계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주로 홋가이도에서 산출돼 소(송편이나 만두 따위를 만들 때 속에 넣는 재료-옮긴이), 자반, 낫토 등에 사용되고 있다. 유럽에서는 덜 익은 살과 부드러운 꼬투리를 요리에 많이 사용한다. 편두에는 당질과 단백질, 미네랄 등이 균형을 이루며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주목할 만한 것은 당뇨병에 효과가 있다는 점이다. 유럽의 자연요법 병원에서는 편두가 당뇨병 치료에 사용되고 있다. 꼬투리 안에 미네랄인 아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인슐린의 합성 재료로 사용된다. 인슐린 비슷한 물질이 함유되어 있는 것이 그 이유인 듯하다. 당뇨병 환자는 당근, 사과에 편두의 꼬투리를 더한 주스를 만들어 매일 마시면 좋을 것이다.] 편두의 효능에 대해서 중국에서 펴낸 <중국본초도록> 제 3권 112면 1207호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백편두(白扁豆) 기원: 두과(豆科=과: Leguminosae)식물인 편두(扁豆=까치: Dolichos lablab L.)의 종자(種子)이다. 형태: 일년생 덩굴성 초본이다. 줄기는 털이 없다. 잎은 3출복엽(出複葉)으로 호생(互生)하는데 중앙소엽(中央小葉)은 관삼각상(寬三角狀) 난형(卵形)이고 측생소엽(側生小葉)은 비교적 크고 비스듬한 난형(卵形)이며, 탁엽(托葉)은 작고 피침형(披針形)이다. 총상화서(總狀花序)는 액생(腋生)하며 꽃이 2-여러송이가 직립해서 달리며, 소포편(小苞片)은 2개이나 떨어져나가고, 꽃받침은 통상(筒狀)으로 5개의 톱니가 있으며, 화관(花冠)은 접형(蝶形)이며 백색(白色) 또는 자홍색(紫紅色)이고, 수술은 10개로 2체(體)이며, 자방은 선형(線形)이고 유모(柔毛)가 나는데 기부(基部)에 선체(腺體)가 있고 암술머리에 백색(白色)의 단모(短毛)가 성기게 난다. 협과(莢果)는 도란상(倒卵狀) 장타원형(長橢圓形)이고 약간 굽어 있으며 납작하다. 종자(種子)는 2-5개이고 백색(白色)이며 편구원형(扁矩圓形)이다. 분포: 중국의 각지에서 재배한다. 채취 및 제법: 9-10월에 종자(種子)가 익었을 때 협과(莢果)를 따서 종자(種子)를 채취하며 햇볕에 말린다. 성분: 당류(糖類), 지방(脂肪), protein, nicotine산(酸), amino acids, 비타민(vitamin) A, B, C 및 alkaloid, Nitrile glycoside, tyrosine 효소 및 미량의 칼슘, 철, 인. 기미: 맛은 달고 성질은 약간 따뜻하다. 효능: 화위화습(和胃化濕), 건비지사(健脾止瀉). 주치: 비허복사(脾虛腹瀉), 오심구토(惡心嘔土), 식욕부진(食慾不振), 백대하(白帶下). 용량: 10-20g. 부주: 보통 흰 꽃이 핀 식물에서 채취한 종자(種子)의 품질(品質)이 우수하다.   참고문헌: 회편(滙編), 하권, 209면 ; 중약대사전, 하권, 3577면.]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지구상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기능성 식품과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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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에서 즐기는 오감놀이 "콩과 두부를 만지며 놀이해요!"

    안녕하세요, 가꿈... 이번에 저는 평소 한국인들이 반찬으로 즐겨 먹는 두부와 을 이용했답니다. 집에서 하는 오감놀이 준비물로는 간단하게 앞치마와 팔 토시, 식탁에 깔아둘 신문지 등을 준비해주시면 된답니다. 이렇게 하면 놀이 후 뒤처리를 하는 데 훨씬 도움이 돼요. 오늘의 첫 번째 놀이는 두부의 재료가 되는 을 먼저 관찰한 뒤, 집중력을 요하는 ' 집어서 옮겨 담기'랍니다. 정해진 시간을 두고 을 누가 더 빨리, 많이 옮겨 담나 두 아이들 간 대결도 해보았는데 어찌나 집중해서 집던지요. ^^ 평소에는 음식 재료를 가지고 놀 생각을 할 수 없는데, 이렇게 쉽게 접할 수 있는 식재료로도 아이들이 즐겁게 놀 수 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네요. 이러한 을 불리고 삶아낸 뒤, 곱게 갈아 틀에 넣어주면 부드럽고 말랑말랑한 두부가 되죠? 두부가 만들어지는 과정도 아이들과 이야기 나눠보고, 이번에는 매번 먹어보기만 했던 두부를 손으로 으깨보기로 했어요. 참고로 두부를 활용한 놀이는 놀이 과정 중 아이들이 떼어 먹을 수도 있으니 유통기한이 지난 것을 사용하시면 안 된다는 점, 기억해주세요! 평소에 요리를 해본 적이 없던 딸아이도 플라스틱 칼로 두부를 열심히 자르며 이때만큼은 요리사가 된 기분으로 양껏 실력을 뽐냈답니다. 이런 활동을 태어나서 처음으로 해본 덕분에 아이들도 마냥 신기하고 재미있어 했어요. ^^ 저희 아이들처럼 조금 큰 아이들에게도 좋지만, 이러한 오감놀이는 좀 더 어린 영유아 친구들이 하면 더욱 효과적이랍니다. 두부의 촉감을 만져보고 냄새도 맡고, 맛을 조금씩 보기도 하면서 재료를 자유롭게 탐색하는 과정을 통해서 아이의 감각과 상상력을 더욱 이끌어낼 수 있기 때문이에요. 이렇게 칼로 잘라낸 두부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 물어보니 저희 아이는 "오늘 저녁 된장찌개에 넣을 거예요"라고 말하더라고요. 실제로 아이들이 직접 잘라낸 두부로 찌개를 끓여 설명해주니 참 좋아했답니다. ^^ 그렇다면 좀 더 본격적인 놀이를 진행해봐야겠죠? 깍두기 모양으로 썰어준 두부의 일부를 직접 손으로 뭉개고 조물거리면서 부드러운 감촉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두부를 둥글게 뭉치기도 하고 컵에 담아 모양을 만들거나 케이크도 만들어주고요, 으깨진 두부를 차곡차곡 손등 위에 덮어 가며 '두껍아~ 두껍아~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 놀이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평평하게 두부를 깔아 쿠키처럼 찍어보기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져보기도 하고요. ^^ 두부 하나만으로 놀이가 될까? 아이들이 재미있어할까? 하는 의구심도 있었지만 웬걸, 이것만으로도 한 시간 넘게 재미있게 놀더라고요.  엄마의 마음으로는 밀가루 놀이나 반죽 놀이를 하고 나면 치우기 귀찮아서 블록 놀이 정도만 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집에서 오감놀이를 해줬더니 아이들이 이렇게까지 좋아하고 잘 놀아줄 지 몰랐네요. 마음 한 켠으로는 이렇게 좋아할 줄 알았더라면 진즉 좀 더 많이 놀아줄 걸,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앞으로는 한 달에 몇 번이라도 아이들과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아직까지 아이들과 함께 제대로 오감놀이를 해본 적이 없다면 이번 기회에 실천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오감놀이는 손재주가 없는 엄마들도 편하게 즐길 수 있어 더욱 좋답니다.  마지막으로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오감놀이나 미술놀이로 긍정적인 효과를 얻으려면 '아이의 호기심을 가로막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에요. 아이가 놀이를 즐기는 중, 엄마들은 이를 치울 걱정을 하기 마련이지만 이를 내색하거나 '어지르면 안 된다'고 말하면 아이의 상상력을 제한하게 되므로 이 점을 주의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http://kyobolifeblog.co.kr/1609

  • 백종원 콩나물 불고기 콩나물 양념장 양념3종세트 레시피

    나물 불고기      1, 나물 2,000~3,000원 정도의 양을 냄비에 담는다. 2, 나물 위헤 큼직큼직하게 썬 파와 양파, 새송이버섯 올려 놓는다. 3, 그 위에 대패삼겹살을 올려 준다. 이때 대패 삼겹살 대신 차돌박이를 사용해도 된다. 4, 깻잎도 크게 썰어서 넣는다. 뭉치지 않게 흐트려서 넣어야 한다. 5, 마지막으로 소스를 넣어준다. 마무리는 깨로 송송 뿌려준다.       ※ 이때 소스는 백종원 닭갈비 소스를 이용하면 된다. ▶ 닭갈비 소스- 설탕:고추장:간장:맛술: 마늘=1:1:1:1:1로 만들어 주면 된다.   이때 물은 넣지 않고 나물에서 나오는 물로 하면 나중에 자작하게 나물 불고기가 완성이 된다.   ■ 나물밥 양념장 1, 대파를 가능한 잘게 썰어준다. 2, 고추도 적당량을 잘게 썰어준다. 보기 좋게 빨간 고추도 넣어주면 좋다. 없다면 그냥 넣지 안아도 된다. 3. 설탕 소주컵으로 1/2컵 넣어준다. 4, 깨소금 소주컵 1/2 컵 넣는다. 5, 진간장을 종이컵 1컵을 넣는다. 6, 간마늘 한수픈을 넣는다. 그리고 참기름 적당량을 넣는다. 이렇게 기본으로 양념장이 만들어 지고 난 뒤에 양념장 3종 세트를 만들기 위해서 고추가루, 마늘종, 그리고 기본 양념장 이렇게 3종 세트가 완성이 되는 것이다. http://wisdoma.tistory.com/1915

  • 한국인의 밥상 포항 물회밥상 지유수 참가자미물회 오도리 해녀 삼총사 콩나물죽국 미역멸치물회

    어부들의 든든... 먹을 것 없던 때 주린 배를 채우려 먹던 음식이었고, 생선살에 된장과 나물을 넣어 푹 끓여낸 나물국죽은 여름철 보양식이었다. 특히 이곳에는 독특한 물회가 전해오는데, 바로 말린 미역과 마른멸치로 만든 미역멸치물회. 회 써는 시간조차 없을 정도로 바쁘게 일했던 어민들이 만들어낸 음식이자, 마른 재료로 만들어 일 년 내내 먹을 수 있게 한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음식이기도 하다. 먹을 것 넘쳐나는 지금은 찾는 이 없어 서서히 사라지고 있는 음식들, 그 안에서 옛 추억을 더듬어 본다. http://wisdoma.tistory.com/1923

  • 전주 콩나물국밥

    나물에는 숙취해소에 뛰어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아스파라긴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나물의 칼륨과 나이아신, 섬유질도 영양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성분들이다.나물이 전주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만큼 전주음식 중에는 나물을 이용한 음식들이 많이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나물비빔밥, 나물국밥, 나물죽, 나물김치, 나물잡채, 나물무밥, 나물짠지 등이다. 특히 나물국밥은 나물비빔밥과 더불어 전국적인 음식으로 발전하였다. 나물국밥은 6. 25동란 시 어려운 식량사정 하에서 구하기 쉬운 재료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일품요리로 개발된 음식이다. 전승내용나물국밥의 재료를 살펴보면 밥, 김치, 나물로 나물국밥에 사용되는 김치는 김치를 담글 때에 배추를 작게 잘라서 담그며 간도 매우 짜게 하는데 일반 김치의 소금함량이 3~4%인데 비해 20%정도 되게 하여 김치의 숙성기간도 최소한 1년 이상이어야 한다. 그러므로 나물국밥은 일반 묵은 김치를 사용했을 때는 느끼지 못하는 깊은 맛을 가지게 되며 김치의 간이 짠 관계로 김치는 약간만 넣으면서 나물의 맛을 최대한 살려주어야 한다.조리측면에서 나물국밥은 크게 끓이는 방식과 마는 방식으로 나뉘는데 재료가 틀린 것이 아니고 그 방식이 다를 뿐인데 맛에 있어서는 별개의 음식으로 볼만큼 각각 독특한 특징을 지니고 있다. 끓이는 과정에서 새로운 맛이 형성되는 것이다. 종종 끓이는 방식과 마는 방식 중 어느 것이 원조인지를 놓고 언쟁을 하곤 하는 데 이것은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된다. 팔달로를 중심으로 경원동 쪽의 다래집, 왱이집 등은 마는 방식이, 고사동.중앙동쪽의 삼백집, 한일관등은 끓이는 식이 대부분으로 나물국밥이 다양화되고 있는 것도 원형의 상실보다는 한 차원 높은 발전으로 받아들여져야 하리라.   전승 지역 : 전북 / 전주시 완산구 / 기타   자료출처/참고자료 ICHPEDIA1.전북음식문화플라자홈페이지  

  • 땅콩의 역사

    정월 대보름에는 부럼을 깨무는 풍습이 있다. 조상들은 땅·호두·잣 등의 부럼을 깨물면 부스럼을 예방하고 액땜을 할 수 있으며 치아도 튼튼해진다고 믿었다. 미신 같지만 과학적으로 어느 정도 타당성이 있다. 주술적인 효과와 함께 견과류에 풍부한 영양분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오늘은 정월 대보름이다. 부럼으로 자주 쓰이는 땅의 역사를 살펴보면 상식을 뛰어넘는 뜻밖의 사실이 가득하다.      기사사진과 설명 고기보다 열량이 높은 땅버터는 제2차 세계대전 때부터 전투식량에 포함됐다. 사진은 베트남 전쟁 당시의 미군 C레이션. 출처=전쟁기념관     기사사진과 설명 군용 땅버터 통조림.      먼저, 땅은 노예의 음식이었다. 지금은 영양 간식으로, 맥주 안주나 요리 재료로 인기가 높지만 예전에는 주로 노예들이 먹었다. 땅이 세계로 전파되는 과정부터 철저하게 노예와 관련이 있다. 땅의 원산지는 남미의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일대다. 콜럼버스의 아메리카 대륙 탐험 이후 그곳에 간 포르투갈 상인들이 현지 원주민들이 땅으로 음식을 만들어 먹는 모습을 보고 종자를 아프리카에 가져가 심었다. 땅을 아프리카에 전한 포르투갈 상인들은 노예 무역상이었다. 흑인을 잡아 중남미에 노예로 공급했는데 이들에게 줄 음식이 필요했다. 그래서 종자 값이 안 들어가는 남미 원산의 옥수수와 땅을 아프리카에 심어 흑인의 식량으로 삼은 것이다. 남미에서 아프리카로 전해진 땅은 18세기, 지구 반 바퀴를 돌아 북미로 전해졌다. 농업이 발달한 미국 남부에서 부족한 노동력을 메우기 위해 흑인 노예를 들여오면서 땅도 따라서 들어왔다. 백인 농장주가 노예에게 줄 음식으로 땅을 심으면서 19세기부터 대량 재배가 시작됐다. 이런 배경이 있었던 만큼 미국에서 땅은 20세기 초반까지만 해도 사랑받는 인기 식품은 아니었다. 주로 흑인들이 먹는 싸구려 식품이었을 뿐이다.  땅 자체가 노예의 음식이었다면 땅버터는 환자용 식품이었다. 치아가 부실해 고기를 씹을 수 없는 환자들이 고기 대신 먹을 수 있도록 만든 대용식이다. 19세기 후반, 땅의 영양가에 주목한 일련의 미국 의사와 발명가들이 땅을 가공한 새로운 식품 개발에 몰두했다. 지금의 땅버터다. 세인트루이스에서 개업한 외과의사 스트라우브 박사가 땅을 갈아 죽처럼 만든 음식을 처음 만들었다. 나이가 들어 고기를 씹지 못하는 환자들을 위한 영양식이었다. 스트라우브 박사의 특허를 사들인 조지 바이어라는 식품업자가 땅 죽을 발전시켜 땅버터를 만들었다. 그리고 치아가 나빠 고기를 씹을 수 없는 사람을 위한 고기 대체품이라고 선전했다.  1897년 또 한 명의 의사가 환자들이 먹는 음식으로 땅버터를 개발했다. 미시간에서 요양 병원을 운영하던 켈로그(J. H. Kellogg) 박사였다. 철저한 채식주의자였던 켈로그 박사는 환자들에게도 채식을 권유했다. 그 때문에 환자들이 고기 대신 먹을 수 있는 고열량 음식이 필요했는데 이때 고기 대용품으로 만든 것이 땅버터였다. 참고로 의사인 켈로그 박사가 요양원 환자를 위해 만든 채식 중심의 식품을 그의 동생이 사업화해 지금의 세계적인 식품회사 켈로그가 탄생했다.  땅버터는 초기에는 대중화되지 못했다. 일단 환자식으로 만들어진 데다 대량생산이 이뤄진 이후에도 주로 찻집에서 차와 함께 먹는 땅 샌드위치 형태로 팔았다. 땅과 달리 초창기의 가공식품인 땅버터는 값이 비쌌다. 그러다 미국 국방부에서 땅버터를 주목하게 됐다. 땅버터가 전쟁터에서 고기를 쉽게 먹을 수 없는 야전의 병사들에게 안성맞춤이었기 때문이다. 땅은 에너지 소모가 많은 병사들에게 충분한 열량을 공급할 수 있었다. 실제 열량만 놓고 따져보면 땅은 100g당 569kcal이지만 소고기는 218kcal, 돼지고기는 236kcal다. 고기보다도 열량이 두 배가량 높다. 미군 병참사령부에서 땅버터를 전투식량 메뉴로 채택하는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1932년 기병대의 비상식량으로 시험적으로 채택했다가 미군이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하기 직전인 1941년 6월, 미군 비상식인 D레이션에 땅버터를 포함시켰다. 병사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고기 대체품을 제공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미국 군수업체는 땅버터가 비상식량에 포함된 첫해인 1941년 월 20만 개를 생산했고, 전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기 시작한 이듬해부터는 월 100만 개씩을 생산했다. 식빵에 땅버터와 과일 잼을 발라 먹는 메뉴는 병사들 사이에 큰 인기였다. 병사들은 제대하거나 혹은 휴가를 나와서도 식빵에 땅버터를 바른 샌드위치를 찾았다. 그러자 민간 가정에서도 땅버터가 널리 퍼졌다. 전쟁 중 귀한 고기 대신 먹을 수 있는 고열량 식품인 데다 값이 싸고 맛도 좋으면서 무엇보다 샌드위치를 만들기에 편했기 때문이다.  윤덕노 음식문화 평론가   기사사진과 설명 19세기 이전까지 땅은 주로 노예들의 식량으로 재배됐다. 사진은 미국의 땅 밭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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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콩팥과 간병에 좋은 / 【 노나무 】 (개오동나무)

    팥과 간병에 좋은 노나무 노나무는 간염, 간경화증, 간암 등의 여러 간질환과 백혈병에 치료효험이 뛰어나다. 노나무는 그 열매에 특징이 있다. 열매가 노끈처럼 가늘고 길게 늘어진다. 그래서 이 나무를 노끈나무라고도 부른다. 꼬투리 모양의 열매가 아카시아나 회화나무의 열매처럼 주렁주렁 달리는데 열매의 길이가 매우 길다. 길이가 보통 30센티미터쯤 된다. 동부과 비슷하지만 그보다 더 길다. 잎이 다 떨어져 버린 겨울에도 노나무는 긴 열매를 주렁주렁 매달고 있어 쉽게 찾아 낼 수 있다. 잎은 오동잎을 닮아 크고 시원스럽다. 가지는 굵고 수가 적어서 대체로 우직하고 단순한 아름다움이 있는데 상당히 빨리 자라고 또 굵게 자란다. 꽃의 생김새나 목재의 질, 나무의 냄새 모두가 오동나무를 닮았다. 중국이 원산지라고 하는데 확실하지는 않고 한자로 재백목(梓白木)이라고 쓴다. 중국에서는 추수(楸樹), 의수(椅樹), 의재(椅梓), 목왕(木王)이라 부르는데 <본초강목(本草綱目)>에서는 백 가지 나무 중에서 으뜸이라 하여 목왕(水王)이라 부른다고 했다. 우리나라에서는 개오동나무라고 부르는데 북한에서는 약효가 몹시 뛰어난 이 나무를 개오동나무라고 부르는 것이 천박하다 하여 향오동나무라고 부른다. 벼락이 떨어지지 않는 나무 우리 선조들은 노나무를 매우 신성하게 여겼다. 이 나무에는 벼락이 떨어지지 않는다 하여 뇌신목(雷神木) 또는 뇌전동(雷電桐)이라 해서 매우 귀하게 여겼다. 이 나무가 집 안에 있으면 천둥이 심해도 다른 나무에 벼락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했고 또 이 나무의 재목으로 집을 지으면 벼락이 떨어지는 일이 없다고 했다. 곧, 이 나무가 벼락을 막아 주는 효력이 있는 것으로 믿었다. 이런 믿음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궁궐이나 절간에 이 나무를 즐겨 심었고 관을 짜는 데도 노나무 목재를 흔히 썼다. 벼락이 떨어지지 않는 나무라면 바로 하늘이 보호해 주는 영목(靈木)이 아니겠는가. 유럽에서는 이 나무를 묘지 주변에 많이 심고 일본에서는 신사(神社) 부근에 많이 심는다. 노나무와 매우 닮은 것으로 꽃개오동나무라는 것이 있다. 꽃개오동나무는 노나무와 성질이 약간 다르다. 그러나 노나무와 매우 흡사하여 구별하기가 어렵다. 이 나무는 1904년 미국에서 들어왔다. 보통 꽃개오동나무는 노나무보다 잎이 조금 더 크고 꽃의 빛깔이 약간 붉은 편이다. 아마 꽃개오동나무도 노나무와 비슷한 약효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개오동나무는 땅 속이나 물 속에서 수백 년이 지나도 썩지 않는 성질이 있다. 1881년 미국 미주리주에서 넓은 숲이 수몰된 뒤에 다시 지진이 일어나서 완전히 땅속에 묻혀 버렸는데 백 년이 지난 후에 파헤쳐 보니 다른 나무들은 모두 썩어서 자취도 남지 않았으나 개오동나무만은 조금도 썩지 않고 단단하고 완전한 상태로 있었다고 한다. 노나무는 성장이 빠르고 재질이 단단하여 옛날에는 활을 만드는 데 많이 썼다. 또 잘 썩지 않고 오래 가기 때문에 이 나무로 나막신을 많이 만들었다. 노나무는 꽃이 아름답다. 한여름에 나팔처럼 생긴 흰 꽃이 송이송이 모여서 피는데 꿀이 많아 벌들이 많이 모여든다. 긴 꼬투리 씨앗은 봄이 될 때까지 달려 있다가 봄바람을 맞아서 나뭇가지에 이리저리 부딪쳐서 깨뜨려져 씨앗이 땅에 떨어진다. 간경화, 간암에 효과 높은 민간약 노나무의 꼬투리 열매는 민간에서 약재로도 널리 쓴다. 열매가 완전히 익기 전에 따서 그늘에 말린 것을 목각두(小角豆)라 하여 민간에서 이뇨약(利尿藥)으로 널리 썼다. 신장염, 복막염, 요독증(尿毒症), 수종성 각기, 부증(浮症) 등에 효과가 있으며, 요즘에는 이뇨제 원료로 많이 쓰고 있다. 어린 열매를 따서 더러 먹기도 하는데 구연산과 알칼리염이 들어 있어서 맛이 시고 떫으며 독이 약간 있다. 노나무 잎은 민간에서 무좀에 특효가 있다 해서 찧어서 붙이기도 했다. 노나무 잎을 차로 끓여 마시면 향기가 좋아서 사랑할 만하다. 노나무는 이처럼 목재로나 약재로나 쓸모가 많은 나무이지만 유감스럽게도 큰 나무나 이름난 나무로 남아 있는 것이 별로 없다. 약재로 쓰기 위해 마구 베어 버렸기 때문이다. 노나무는 간염, 간경화증, 간암 등의 여러 간질환과 백혈병에 치료효험이 뛰어나다. 그러나 노나무에는 약간 독성이 있어서 체질에 따라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으므로 혈액형이 O형인 소양체질의 사람은 매우 조심해서 써야 한다. 노나무는 잎과 줄기, 가지, 뿌리 등 모든 부분을 약으로 쓴다. 하루 40그램에 물 한 되를 넣고 푹 달여서 그 물을 아침 저녁으로 밥 먹고 나서 복용한다. 소양체질의 사람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처음에는 조금씩 복용하다가 차츰 양을 늘려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백혈병에는 노나무 말린 것 2근, 다슬기 10리터, 산머루덩굴 말린 것 2근을 한데 넣고 오래 달여서 그 탕액(湯液)을 하루 2번 아침 저녁으로 밥먹기 전에 복용한다. 노나무는 약해지거나 파괴된 간세포를 되살려 주는 효능이 있다. 산머루덩굴은 간세포가 살아나도록 돕고 간의 신맛을 살아나게 하는 작용을 하여 간이 제 기능을 할 수 있게 도와 주는 것이다. 그러므로 노나무, 다슬기, 산머루덩굴 등은 간염, 간경화, 간암, 담낭염 등에 좋은 치료약이 되는 것이다. 노나무는 갖가지 간질환과 신장질환을 고치는 약재일 뿐 아니라 재목으로의 가치도 빼어나다. 악기, 가구, 그릇, 관 등을 만드는데 귀중하게 쓰인다. 노나무는 가꾸기도 쉽다. 꼬투리 씨앗을 따서 봄에 뿌리면 싹이 잘 난다. 성장이 빨라 봄에 씨앗을 뿌리면 여름철에 키가 2미터쯤까지 자라 가을이면 열매를 맺는다. 땅도 거의 가리지 않고 성질이 강건하여 병에 걸리는 일도 없고 벌레도 거의 먹지 않는다. 정원수나 가로수, 공원수로 심어도 퍽 운치가 있다.

  • 콩팥과 간병에 좋은 노나무 (개오동나무)

    팥과 간병에 좋은 노나무 노나무는 간염, 간경화증, 간암 등의 여러 간질환과 백혈병에 치료효험이 뛰어나다. 노나무는 그 열매에 특징이 있다. 열매가 노끈처럼 가늘고 길게 늘어진다. 그래서 이 나무를 노끈나무라고도 부른다. 꼬투리 모양의 열매가 아카시아나 회화나무의 열매처럼 주렁주렁 달리는데 열매의 길이가 매우 길다. 길이가 보통 30센티미터쯤 된다. 동부과 비슷하지만 그보다 더 길다. 잎이 다 떨어져 버린 겨울에도 노나무는 긴 열매를 주렁주렁 매달고 있어 쉽게 찾아 낼 수 있다. 잎은 오동잎을 닮아 크고 시원스럽다. 가지는 굵고 수가 적어서 대체로 우직하고 단순한 아름다움이 있는데 상당히 빨리 자라고 또 굵게 자란다. 꽃의 생김새나 목재의 질, 나무의 냄새 모두가 오동나무를 닮았다. 중국이 원산지라고 하는데 확실하지는 않고 한자로 재백목(梓白木)이라고 쓴다. 중국에서는 추수(楸樹), 의수(椅樹), 의재(椅梓), 목왕(木王)이라 부르는데 <본초강목(本草綱目)>에서는 백 가지 나무 중에서 으뜸이라 하여 목왕(水王)이라 부른다고 했다. 우리나라에서는 개오동나무라고 부르는데 북한에서는 약효가 몹시 뛰어난 이 나무를 개오동나무라고 부르는 것이 천박하다 하여 향오동나무라고 부른다. 벼락이 떨어지지 않는 나무 우리 선조들은 노나무를 매우 신성하게 여겼다. 이 나무에는 벼락이 떨어지지 않는다 하여 뇌신목(雷神木) 또는 뇌전동(雷電桐)이라 해서 매우 귀하게 여겼다. 이 나무가 집 안에 있으면 천둥이 심해도 다른 나무에 벼락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했고 또 이 나무의 재목으로 집을 지으면 벼락이 떨어지는 일이 없다고 했다. 곧, 이 나무가 벼락을 막아 주는 효력이 있는 것으로 믿었다. 이런 믿음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궁궐이나 절간에 이 나무를 즐겨 심었고 관을 짜는 데도 노나무 목재를 흔히 썼다. 벼락이 떨어지지 않는 나무라면 바로 하늘이 보호해 주는 영목(靈木)이 아니겠는가. 유럽에서는 이 나무를 묘지 주변에 많이 심고 일본에서는 신사(神社) 부근에 많이 심는다. 노나무와 매우 닮은 것으로 꽃개오동나무라는 것이 있다. 꽃개오동나무는 노나무와 성질이 약간 다르다. 그러나 노나무와 매우 흡사하여 구별하기가 어렵다. 이 나무는 1904년 미국에서 들어왔다. 보통 꽃개오동나무는 노나무보다 잎이 조금 더 크고 꽃의 빛깔이 약간 붉은 편이다. 아마 꽃개오동나무도 노나무와 비슷한 약효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개오동나무는 땅 속이나 물 속에서 수백 년이 지나도 썩지 않는 성질이 있다. 1881년 미국 미주리주에서 넓은 숲이 수몰된 뒤에 다시 지진이 일어나서 완전히 땅속에 묻혀 버렸는데 백 년이 지난 후에 파헤쳐 보니 다른 나무들은 모두 썩어서 자취도 남지 않았으나 개오동나무만은 조금도 썩지 않고 단단하고 완전한 상태로 있었다고 한다. 노나무는 성장이 빠르고 재질이 단단하여 옛날에는 활을 만드는 데 많이 썼다. 또 잘 썩지 않고 오래 가기 때문에 이 나무로 나막신을 많이 만들었다. 노나무는 꽃이 아름답다. 한여름에 나팔처럼 생긴 흰 꽃이 송이송이 모여서 피는데 꿀이 많아 벌들이 많이 모여든다. 긴 꼬투리 씨앗은 봄이 될 때까지 달려 있다가 봄바람을 맞아서 나뭇가지에 이리저리 부딪쳐서 깨뜨려져 씨앗이 땅에 떨어진다. 간경화, 간암에 효과 높은 민간약 노나무의 꼬투리 열매는 민간에서 약재로도 널리 쓴다. 열매가 완전히 익기 전에 따서 그늘에 말린 것을 목각두(小角豆)라 하여 민간에서 이뇨약(利尿藥)으로 널리 썼다. 신장염, 복막염, 요독증(尿毒症), 수종성 각기, 부증(浮症) 등에 효과가 있으며, 요즘에는 이뇨제 원료로 많이 쓰고 있다. 어린 열매를 따서 더러 먹기도 하는데 구연산과 알칼리염이 들어 있어서 맛이 시고 떫으며 독이 약간 있다. 노나무 잎은 민간에서 무좀에 특효가 있다 해서 찧어서 붙이기도 했다. 노나무 잎을 차로 끓여 마시면 향기가 좋아서 사랑할 만하다. 노나무는 이처럼 목재로나 약재로나 쓸모가 많은 나무이지만 유감스럽게도 큰 나무나 이름난 나무로 남아 있는 것이 별로 없다. 약재로 쓰기 위해 마구 베어 버렸기 때문이다. 노나무는 간염, 간경화증, 간암 등의 여러 간질환과 백혈병에 치료효험이 뛰어나다. 그러나 노나무에는 약간 독성이 있어서 체질에 따라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으므로 혈액형이 O형인 소양체질의 사람은 매우 조심해서 써야 한다. 노나무는 잎과 줄기, 가지, 뿌리 등 모든 부분을 약으로 쓴다. 하루 40그램에 물 한 되를 넣고 푹 달여서 그 물을 아침 저녁으로 밥 먹고 나서 복용한다. 소양체질의 사람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처음에는 조금씩 복용하다가 차츰 양을 늘려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백혈병에는 노나무 말린 것 2근, 다슬기 10리터, 산머루덩굴 말린 것 2근을 한데 넣고 오래 달여서 그 탕액(湯液)을 하루 2번 아침 저녁으로 밥먹기 전에 복용한다. 노나무는 약해지거나 파괴된 간세포를 되살려 주는 효능이 있다. 산머루덩굴은 간세포가 살아나도록 돕고 간의 신맛을 살아나게 하는 작용을 하여 간이 제 기능을 할 수 있게 도와 주는 것이다. 그러므로 노나무, 다슬기, 산머루덩굴 등은 간염, 간경화, 간암, 담낭염 등에 좋은 치료약이 되는 것이다. 노나무는 갖가지 간질환과 신장질환을 고치는 약재일 뿐 아니라 재목으로의 가치도 빼어나다. 악기, 가구, 그릇, 관 등을 만드는데 귀중하게 쓰인다. 노나무는 가꾸기도 쉽다. 꼬투리 씨앗을 따서 봄에 뿌리면 싹이 잘 난다. 성장이 빨라 봄에 씨앗을 뿌리면 여름철에 키가 2미터쯤까지 자라 가을이면 열매를 맺는다. 땅도 거의 가리지 않고 성질이 강건하여 병에 걸리는 일도 없고 벌레도 거의 먹지 않는다. 정원수나 가로수, 공원수로 심어도 퍽 운치가 있다.

  • 약이 되는 음식 콩 : 해독 효과가 뛰어난 건강식품

      은 ‘밭에서 나는 쇠고기’라고 부를 만큼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고 칼슘, 인, 비타민 등 각종 영양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노화를 방지하는 효능이 있다. 또한 불포화지방산이 들어 있어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므로 동맥경화를 예방할 수 있다. * 은 어떤 약효가 있어서 한약으로 쓰이나요? 은 해독 효과가 뛰어나다. 그래서 한방에서 해독제로 쓰인다. 검은과 감초를 함께 달인 것을 ‘감두탕(甘豆湯)’이라 하는데 각종 약물에 중독되었을 때 한방에서 가장 흔히 쓰는 해독제이다. * 검은ㆍ누런ㆍ흰 모두 약효가 있나요? 해독제로는 주로 검은(흑두)이 많이 쓰이지만 누런(황두)이나 흰(백두)도 약효가 있다. 한의학에서는 색에 따라 작용하는 장부가 다르다.  검은색은 신장과 연계된다. 그래서 검은은 주로 신장에 작용하여 음기를 보하며 어지럽고 눈이 흐릿한 것을 밝게 해준다. 또한 소변을 잘 나오게 하므로 몸이 붓는 것을 치료하는 등 신장병에 쓰이고, 당뇨병에도 좋다. 그 밖에 심장을 진정시키는 효능이 있고 비장을 건전하게 하며 팔다리가 저리고 아프며 떨리는 데도 활용이 된다. 누런색은 비ㆍ위장과 연계된다. 그래서 누런은 비ㆍ위장을 건실하게 하여 소화를 돕는 효력이 크므로 비ㆍ위장이 허약하여 입맛이 없고 수척하며 기운이 없는 사람에게 적당하다. 또한 대장을 이롭게 하여 대변을 잘 나오게 하는데 의 섬유질이 대장암 예방에 좋다고 한다. 해독 효과도 뛰어나서 음식물에 중독되었을 때 즙을 내어 마시거나 혹은 갈아 마시고 토하면 낫게 된다. 흰은 모든 종기와 창독에 붙이면 농과 독을 빨아내는데, 흰을 삶은 즙도 각종 독약물에 대한 해독 효과가 크다. * 나물에도 약효가 있나요? 우황청심환에 들어가는 약재로서 습기와 열기 (특히 위장에 쌓인 열)를 풀어 주며 기운을 잘 통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그러므로 몸 속에 노폐물과 덩어리가 쌓여 오래된 것을 풀어 주며 부인들의 나쁜 피 즉, 어혈도 제거해 준다. 또한 땀을 잘 나게하므로 몸이 퉁퉁한 분이 운동 부족으로 찌뿌듯하고 여기저기 결리고 저린 경우나 근육이 뒤틀리고 무릎이 아픈 경우에도 좋다. 단순한 감기 몸살에는 나물국만 먹어도 쉽게 회복된다. 몸이 붓거나 가슴에 배에 물이 많아 배가 부르고 답답한 것을 치료하며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데도 좋다. 그러나 속이 차서 설사하거나 손발이 찬 사람은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 으로 만든 두부는 어떤가요? 두부는 속기운을 더해 주고 비ㆍ위장을 조화롭게 하므로 병후에 몸이 허약하고 입맛이 없으며 숨이 찰 때 좋다. 또한 신기가 허약하여 소변이 잘 나오지 않거나 조금씩 자주 보는 경우, 혹은 소변이 뿌옇게 나오거나 붓는 경우에 쓴다. 뱃속에 열이 있어 입이 마른 경우에도 좋다. 뿐만 아니라 두부는 폐의 열을 내리고 기침을 멎게 하며 가래를 삭혀준다. 그리고 비ㆍ위장을 조화롭게 하고 대장의 탁한 기운을 내려주어 대변을 잘 나오게 하며 배가 불러 있는 것을 꺼지게 해준다. 이처럼 두부는 고혈압ㆍ당뇨병ㆍ심근경색ㆍ동맥경화의 에방과 치료에 좋으며, 아이들의 발육과 기억력을 증가시키는 효과도 있다. 잉어와 함께 끓여 먹으면 산후에 젖을 잘 나오게 하는 효과도 있다. 해독작용도 있는데 특히 유황과 소주의 독을 푸는 데 뛰어나 소주의 안주로 적합하다. 만약 소주를 너무 많이 마셔서 온몸에 붉은 반점이 생기고 가슴이 뜨거우며 견디기 힘들면 뜨거운 두부를 전신에 붙이고 차가워지면 바꾸고 해서 깨어날 때까지 하면 효과가 있다. * 으로 만든 메주는 어떤 효과가 있나요? 메주는 한방에서 ‘두시(豆豉)’라고 하는데 몸살로 열이 많고 머리가 아픈 경우에 열을 내리고 악한 기운을 몰아내어 낫게 해준다. 이때 파뿌리와 함께 달여 먹으면 더욱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다. 또한 가슴에 열이 있어 답답하고 잠이 오지 않는 경우에도 좋은데 히스테리가 있는 여자들의 가슴에 열이 쌓여 맺히고 답답한 것을 해결해 줄 수 있다.

  • 약이 되는 음식 곡류 ㆍ콩류

      곡류 ㆍ류 ① 보리 : 고혈압, 당뇨병, 비만, 변비 등에 좋다. 보리는 섬유질이 많고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변비에 좋을 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는 작용도 있다.  * 보리가 질병 치료에도 도움이 되나요? 보리는 열을 내리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효능이 있으므로 열과 함께 입이 마르고 소변이 시원찮게 나오면서 아픈 경우에 좋다. 또한 비ㆍ위장을 건실하게 하고 소화작용이 있으므로 식체로 인해 배가 더부룩하게 막힌 것을 치료하며 유아가 젖을 먹고 체한 경우에도 효과적이다.  * 보리밥이 당뇨병에 효과가 있을까? 한의학에서 당뇨병을 ‘소갈(消渴)’이라 하는데 뱃속에 열이 쌓여 있는 병이기에 당뇨병 환자는 쌀과 밀가루를 피하고 서늘한 성질인 보리와 메밀을 먹어야 하는 것이다. 보리는 중ㆍ노년기에 비만하면서 고혈압, 당뇨병, 변비 등이 있는 분들에게 좋은 성인병 예방식이라 할수 있다. * 체질적으로 보리가 맞지 않는 사람도 있나요? 건강에 좋다고 해서 보리밥을 먹었는데 소화가 잘 되지 않고 방귀가 많이 나오는 사람들이 있다. 왜냐하면 보리는 겨울에 자라서 찬 성질이기에 속이 냉하고 소화 기능이 약한 분들에겐 적합하지 않다. 그러므로 보리의 일봉인 호프를 원료로 해서 만든 맥주를 속이 찬 사람이 마시면 설하기 쉽다. 사상체질로 보며 보리는 열성 체질인 소양인에게 적합하고, 한성 체질인 소음인에게는 해로운 음식이다. * 보리를 한약으로 쓸 때는 어떻게 쓰나요? 보리를 발아시켜 햇볕에 말린 것이 ‘보리길금’인데 한방에서는 ‘맥아(麥芽)’라고 한다. 맥아는 따뜻한 성질이어서 속이 냉한 사람에게 좋다. 또한 위장을 편안하게 하는 효능이 커서 곡식이나 과일을 먹고 체한 것을 치료하는데 널리 쓰이는 한방소화제이다. 맥아는 식혜 즉, 감주의 재료이기도 한데 식사 후에 식혜를 마시면 소화가 잘 된다. 그러나 맥아는 젖을 말리는 작용이 있으므로 젖이 잘 나오지 않는 산모는 피하고, 산모의 젖이 너무 많이 나오는 경우와 젖을 나오지 않게 할 경우에 달여 먹는다.

  • 약이 되는 음식 곡류 ㆍ 콩류 , 채소류, 과일ㆍ견과류, 육류ㆍ어패류ㆍ해조류

      [ 곡류 ㆍ 류 ]보리  -  고혈압, 당뇨병, 비만, 변비 등에 좋다밀  -  도한, 신경불안, 히스테리 등에 약효찹쌀  -  병후 회복식이나 임신부, 몸이 냉한 체질에 적합율무  -  비만을 방지하고 항암 효능도 있는 건강식품메밀  -  동맥경화, 고혈압, 당뇨병 등 성인병 예방옥수수  -  입맛 없고 소화가 안 되거나 설사할 때 효과  - 해독 효과가 뛰어난 건강 식품팥  - 몸이 붓거나 배가 불러 있는 병증에 효과녹두  -  염증질환, 약물중독, 숙취해소에 탁월한 효능 [ 채소류 ]배추  - 대소변을 잘 소통시켜 살찌는 것을 방지무  -  해독 효과 때문에 술, 생선회, 밀가루음식과 찰떡궁합시금치  - 오장을 이롭게 하고 혈맥과 기를 잘 통하게 한다상추  -  입맛 없고 소화 안 되며 잘이 안 올 때 좋은 식품부추  -  만성 설사, 이질, 위암, 정력 증진에 좋은 식품고추  -  뱃속이 차서 생기는 복통, 구토, 설사, 이질에 효과생강  -  가래, 기침, 감기 치료와 예방에 뛰어난 효과마늘  - 암, 위장병, 중풍, 동맥경화, 노화방지 등에 좋다파  - 어혈을 풀어 주고 감기 치료에 탁월한 효능두릅  - 당뇨병, 간장병, 신경통, 피로회복에 효과냉이, 달래  - 나른한 봄날 입맛 돌게 하는 제철음식고사리  -  피를 맑게 하며 성인병 예방에 도움호박  - 진통, 해독, 이뇨 등 효능이 다양한 영양식품오이  - 신장염, 부종, 피로회복, 숙취 해소 등에 좋다▶ 건강상식  -  꿀, 자양강장ㆍ블로장수의 보약 [ 과일ㆍ견과류 ]매실  -  효과가 뛰어난 피로회복제이자 항균제복숭아  -  오래된 기침, 천식의 치료와 피부미용에 도움포도  -  기와 혈을 보해 주는 건강장수식품귤  -  껍질을 말려 두면 훌륭한 가정상비약사과  -  변비, 설사에 좋고 몸에 윤기를 준다배  -  폐에 윤기를 주고 가래를 삭혀 주며 갈증을 해소모과  -  감기뿐만 아니라 관절통, 신경통에도 효험참외  -  더위 먹거나 가슴이 답답할 때 효능감  -  폐와 장에 윤기가 없을 때 효과 발휘산딸기  -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좋은 사랑의 묘약대추  -  체력이 약하고 빈혈이 있는 사람에게 좋은 보약은행  -  만성 기관지염, 천식 등 호흡기질환에 효능호두  -  각종 성이병을 예방, 치료하는 건강식품잣  - 허약체질이나 수험생, 노인에게 좋은 식품밤  - 기력이 없거나 허리와 다리가 약한 사람에게 효과도토리  -  설사와 이질을 멎게 하는 데 특효▶ 건강상식  -  녹차를 마시면 성인병이 예방된다 [ 육류ㆍ어패류ㆍ해조류 ]소고기  - 비ㆍ위장을 보하고 기와 혈을 도움돼지고기  -  음기를 보하고 위와 장에 윤기를 준다개고기  -  더위를 물리치고 성기능을 좋게 하는 정력식품닭고기  -  원기를 더해 주며 허약하고 수척한 몸을 보충오리고기  -  기침, 도한, 부종, 병후 쇠약에 좋은 보신약참새  -  성기능 강화, 냉증, 자궁출혈 등에 약효자라  -  음기를 도와 주고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한다오징어  -  혈과 음기를 돕고 여성질환에 유효새우  -  성기능장애에 효과적인 스태미나 식품게  -  어혈을 풀어 주고 열을 내려 주는데 효과굴  -  정력 증진, 기력 회복, 피부미용에 좋은 자양강장제해삼  -  만성 간염, 폐결핵, 신경쇠약 등에 효과적인 보신제조기  -  신장이 허약하거나 몸이 냉한 사람에게 좋은 식품다시마  -  성인병 예방과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식품미역  -  산후 회복과 성인병 예방에 도움김  -  대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담을 삭히는 효능장어  -  기력과 정력을 돕는 보정제민물고기  -  지치고 피로할 때 좋은 여름철 보양식우렁이  -  당뇨, 황달, 부종, 숙취 해소에 효과미꾸라지  -  당뇨병, 간장병, 골다공증, 정력 증진에 효능▶ 건강상식  -  병도 되고 약도 되는 소금 [이 게시물은 master님에 의해 2020-06-24 14:39:15 뉴스와 정보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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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정보] 콩 섭취하면 유방암 위험 낮아진다

    유방암은 유방에 발...한국유방암학회는 연구참여자 2271명을 대상으로 채소·과일·육류·해산물·류 등5개 카테고리 69개의 음식 종류를 선별해 주 1회 이상 섭취한 음식 개수를 합해 총 섭취량을 알아보았다.그 결과, 유방암 변이 유전자 보유자 중 류를 주 4~5개 섭취한 사람은0~1개 섭취한 사람보다 유방암 발생 위험이 31% 낮아졌다. 반면, 육류를 자주 즐기는 유방암 변이 유전자 보유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유방암 위험이 36% 정도 증가했다.  의 유방암 예방 효과는 일반인에게도 마찬가지였다.유방암 변이 유전자가 없는 일반인 1780명 중에도 류를 자주 섭취하는 그룹이적게 섭취하는 그룹보다 유방암 발병 위험이 23% 낮아졌다.의 섭취가 유방암 변이 유전자와 상관없이 유방암 예방에 효과가 있음을 보여준 것이다.    이번 연구의 책임자인 분당서울대병원 김성원 교수는 "이번 연구는 의 섭취 등한국인 건강한 식습관이 유방암을 예방한다는 것을 확인했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 혈액 정제공장 콩팥…노년에서의 변화는

    혈액 정제공장 팥…노년에서의 변화는(?) 팥의 노화 예방…식이조절 중요하다피부가 나이가 들면 주름이 생기고 색깔이 변하듯이 신장(이하 팥)도 나이가 들면 그 탄력성을 잃고 기능이 떨어진다.팥은 신체의 다른 조직이나 기관보다도 노화와 더불어 기능저하가 빨리 일어나는 기관의 하나인데 문제는 팥이 형태학적으로나 기능적으로 심한 손상이 있을 때까지 증상이 없거나 징후가 경미해 많은 사람들이 그냥 지나치는 경우도 많다는 것이다.한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65세 이상 연령 군의 반수가 만성 팥 질환을 갖고 있는 것으로 발표한 바 있다. ◇ 혈액의 정제공장 팥…노년에서의 변화는(?)팥은 혈액의 정제공장이라고 할 수 있다. 팥은 대사노폐물 등 생체에 유독하고 불필요한 물질들을 오줌을 통해 체외로 배설하는 한편 정상 체액량 유지하고 체액의 이온조절 및 삼투압 유지와 혈압조절과 필요한 물질을 재흡수하는 등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이러한 팥의 대표적 노년에서의 변화는 크기가 줄어든다는데 있다.팥의 주 기능을 하는 네프론의 수가 감소하고 혈관이 굳어져서 결합조직이 차지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증가하지만 전체 팥 부피는 줄어든다.또한 피를 거르는 능력이 줄어든다. 팥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은 피를 걸러내는 필터의 역할인데 이 필터 기능이 노화와 더불어 저하된다고 할 수 있다.30세를 100으로 보았을 때 80세에 이르면 거의 50으로 떨어지는데 팥의 다른 기능은 연령의 증가 즉 나이가 들어 노화현상이 일어나면 비례해서 저하된다.더불어 방광 기능이 떨어지고 소변이 찬 느낌을 잘 느끼지 못할 수도 있다. 남자의 경우 전립샘이 비후돼 소변 줄기가 약해지고 밤에 자주 소변이 마렵기도 한다. 여자의 경우에는 요실금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이에 대해 고신대 복음병원 신장내과 임학 교수는 “만성 팥병은 당뇨병과 고혈압이 가장 흔한 원인”이라며 “당뇨병이 있을 경우 혈당을 엄격히 조절하고 혈압을 낮추면 팥이 서서히 나빠져 투석에 까지 이르는 합병증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 팥의 노화 예방…식이조절 중요하다이러한 팥의 노화를 예방하려면 먼저 적절한 체중유지 및 유산소 운동을 규칙적으로 실시해야 한다.또한 식이조절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소금의 섭취를 줄이고 고지방식이를 제한하지만 미네랄은 골고루 섭취할 필요가 있다.술이나 담배의 섭취는 가능한 제한하여야 한다. 특히 혈압이나 당뇨가 있는 환자는 혈당과 혈압을 잘 조절하기 위해서라도 이를 지켜야 한다.이에 대해 임학 교수는 “오줌의 배설 횟수와 분량, 색깔, 냄새 등은 본인 스스로도 알 수 있으며 이것이 질병을 발견하는 실마리가 되기도 한다”며 “간단한 건강검진에 포함된 요검사는 신장 및 요로계 질환에 대해 많은 정보를 주는 간편하고도 유용한 검사다”고 설명했다.

  • 여성들이 땅콩을 먹어야하는 이유

    많은 사람들이 땅을 심심풀이로 생각합니다. 광고의 상술때문에 이런 말이 생겼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세상에 심심풀이 음식이란 없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음식을 모독하는 말로 느껴집니다. 좋은 음식을 올바르게 먹어야 우리 몸이 온전히 유지되는 것인데........ 심심풀이라니,,,,,!! 동양철학에서는 우주의 순행 이치를 음양과 오행으로 판단합니다. 따라서 농산물도 생김새와 색깔을 통해서 오행의 어느 부분에 속하는지,, 그로 인해 우리 몸에 어떠한 효능을 주는지를 판단합니다. 그러면 땅의 모양을 볼 때 어느 오행에 속할까요? 저의 생각은 水氣입니다. 몸 속의 장기에 적용하면 신장이지요. 한 사람의 몸에 신장은 2개입니다. 땅도 하나의 외피 안에 두개의 알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득불 사고로 하나의 신장으로 살아가는 분들도 계시지만 두개의 신장을 갖고 생활하는 것이 건강합니다. 여성들에게 水氣는 신장만을 포함하는 것이 아니라 생식기관도 포함이 됩니다. 女姓은 본원적으로 陰에 속하기 때문에 水氣가 건강해야 합니다. 그래야 여성으로서의 기능이 완전해지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요즘, 여성들을 보면 나이에 상관없이 자궁과 관련된 많은 병들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일하는 여성들이 많아서 일까요. 스트레스 때문일까요,,,,,,,,,,,,,,,,,,,?? 저의 생각은 단연코 환경과 음식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트레스는 예나 지금이나 다를 것이 없습니다. 일은 예전의 여성들이 노동량이 더 많았습니다. 어린 여아들이 성조숙증에 걸리고,,, 결혼을 하지 않은 여성들이 산부인과 질병이 생기는 것은 자연의 섭리를 벗어난, 위배된 음식을 먹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땅은 땅속에서 나는이라 땅이라고 합니다. 다른 들은 지상부에 열매를 맺고 陽氣를 많이 받습니다. 하지만 땅은 땅속에 열매를 맺습니다. 따라서 다른 과는 달리 陰氣를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땅의 기운을 온전히 흡수하기 때문에 농약을 하지 않는 순수한 땅에서 키워야 하며, 그래야만 온전하게 땅의 효능을 사람에게 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땅의 효능을 세부적으로 알아봅니다. 땅은 토코페롤의 보고(寶庫)다 땅은 필수지방산이 풍부하여 콜레스테롤을 씻어내는 효과가 있어 당뇨환자에게 알맞은 식품이다.또 땅류 중 당질이 가장 적게 들어있다. 단백질의 60%가 글로불린 형태로 들어 있으며 필수 아미노산인 라이신이 풍부하다.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들어있고 그 중 리놀산과 아라키돈산 같은 필수 지방산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무기질로는 인산이 레시틴의 형태로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비해 칼슘이 적게 들어 있어 산성식품이다. 비타민류도 B1, B2, E 등이 풍부하여 강정 스태미나 식품으로 높이 평가되고 있다. * 당류가 적고 콜레스테롤을 씻어낸다는 것은 살이 안찐다는 이야기죠. 다이어트에 목을 매다시피하는 여성들에겐 환상의 음식이죠~~ * 여성은 몸에 적당한 지방질을 유지해야 합니다. 그러다보니 여성은 본능적으로 지방질이 많은 음식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단 지금의 여성들이 섭취하는 지방의 성분이 허접하다는 문제입니다. 다행히도 땅은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들어있고, 필수 지방산인 리놀산과 아라키돈산이 풍부합니다. 땅 먹어야겠지요?^^,,,,,,,,,,,,,,,,,,,좋은 것으로,,!! 또 땅의 비타민E나 티록신이 피의 흐름을 좋게 하여 냉증이나 동상을 낫게 한다.비타민E는 젊게 하는 비타민으로 노화 방지의 역할을 한다.땅 한 웅큼에 밥 2공기 분량의 에너지가 있으므로 과식은 금물. 특히 소금간을 한 땅은 염분이 많아 고혈압의 원인이 되므로 과식은 절대 피하도록 한다.땅은 산성식품이므로 알칼리성 식품과 곁들여 먹는 것이 좋다,,, * 이 세상은 陰과 陽이 조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여성은 陰이기때문에 陽氣를 필요로 하고 생식기관은 따스해야 합니다. 그렇지않으면 냉해집니다. 땅은 냉증의 개선에도 많은 도움을 줍니다. * 비타민에는 A,B,C,D,E,,등,,,,,,,,,여러가지가 있고 효능도 다 다릅니다. 땅에는 비타민 E가 많은데 노화방지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땅의 표면은 반질합니다 .윤기가 흐르죠,,,,,,,, 당연히 윤기있는 피부를 만드는데 이많큼 좋은게 있을까요? 윤기있는 피부~~,,,,,,,,,,,,,,여자분들의 로망^^ 무기질로는 인산이 레시틴의 형태로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비해 칼슘이 적게 들어있어 산성식품이다 비타민류도 B1, B2, E 등이 풍부하여 강정 스태미나 식품으로 높이 평가되고 있다. * 칼슘 성분이 적으니 변비에 걸릴 염려는 적습니다

  • 여성들이 땅콩을 먹어야하는 이유

    많은 사람들이 땅을 심심풀이로 생각합니다. 광고의 상술때문에 이런 말이 생겼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세상에 심심풀이 음식이란 없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음식을 모독하는 말로 느껴집니다. 좋은 음식을 올바르게 먹어야 우리 몸이 온전히 유지되는 것인데........ 심심풀이라니,,,,,!! 동양철학에서는 우주의 순행 이치를 음양과 오행으로 판단합니다. 따라서 농산물도 생김새와 색깔을 통해서 오행의 어느 부분에 속하는지,, 그로 인해 우리 몸에 어떠한 효능을 주는지를 판단합니다. 그러면 땅의 모양을 볼 때 어느 오행에 속할까요? 저의 생각은 水氣입니다. 몸 속의 장기에 적용하면 신장이지요. 한 사람의 몸에 신장은 2개입니다. 땅도 하나의 외피 안에 두개의 알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득불 사고로 하나의 신장으로 살아가는 분들도 계시지만 두개의 신장을 갖고 생활하는 것이 건강합니다. 여성들에게 水氣는 신장만을 포함하는 것이 아니라 생식기관도 포함이 됩니다. 女姓은 본원적으로 陰에 속하기 때문에 水氣가 건강해야 합니다. 그래야 여성으로서의 기능이 완전해지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요즘, 여성들을 보면 나이에 상관없이 자궁과 관련된 많은 병들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일하는 여성들이 많아서 일까요. 스트레스 때문일까요,,,,,,,,,,,,,,,,,,,?? 저의 생각은 단연코 환경과 음식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트레스는 예나 지금이나 다를 것이 없습니다. 일은 예전의 여성들이 노동량이 더 많았습니다. 어린 여아들이 성조숙증에 걸리고,,, 결혼을 하지 않은 여성들이 산부인과 질병이 생기는 것은 자연의 섭리를 벗어난, 위배된 음식을 먹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땅은 땅속에서 나는이라 땅이라고 합니다. 다른 들은 지상부에 열매를 맺고 陽氣를 많이 받습니다. 하지만 땅은 땅속에 열매를 맺습니다. 따라서 다른 과는 달리 陰氣를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땅의 기운을 온전히 흡수하기 때문에 농약을 하지 않는 순수한 땅에서 키워야 하며, 그래야만 온전하게 땅의 효능을 사람에게 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땅의 효능을 세부적으로 알아봅니다. 땅은 토코페롤의 보고(寶庫)다 땅은 필수지방산이 풍부하여 콜레스테롤을 씻어내는 효과가 있어 당뇨환자에게 알맞은 식품이다.또 땅류 중 당질이 가장 적게 들어있다. 단백질의 60%가 글로불린 형태로 들어 있으며 필수 아미노산인 라이신이 풍부하다.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들어있고 그 중 리놀산과 아라키돈산 같은 필수 지방산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무기질로는 인산이 레시틴의 형태로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비해 칼슘이 적게 들어 있어 산성식품이다. 비타민류도 B1, B2, E 등이 풍부하여 강정 스태미나 식품으로 높이 평가되고 있다. * 당류가 적고 콜레스테롤을 씻어낸다는 것은 살이 안찐다는 이야기죠. 다이어트에 목을 매다시피하는 여성들에겐 환상의 음식이죠~~ * 여성은 몸에 적당한 지방질을 유지해야 합니다. 그러다보니 여성은 본능적으로 지방질이 많은 음식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단 지금의 여성들이 섭취하는 지방의 성분이 허접하다는 문제입니다. 다행히도 땅은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들어있고, 필수 지방산인 리놀산과 아라키돈산이 풍부합니다. 땅 먹어야겠지요?^^,,,,,,,,,,,,,,,,,,,좋은 것으로,,!! 또 땅의 비타민E나 티록신이 피의 흐름을 좋게 하여 냉증이나 동상을 낫게 한다.비타민E는 젊게 하는 비타민으로 노화 방지의 역할을 한다.땅 한 웅큼에 밥 2공기 분량의 에너지가 있으므로 과식은 금물. 특히 소금간을 한 땅은 염분이 많아 고혈압의 원인이 되므로 과식은 절대 피하도록 한다.땅은 산성식품이므로 알칼리성 식품과 곁들여 먹는 것이 좋다,,, * 이 세상은 陰과 陽이 조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여성은 陰이기때문에 陽氣를 필요로 하고 생식기관은 따스해야 합니다. 그렇지않으면 냉해집니다. 땅은 냉증의 개선에도 많은 도움을 줍니다. * 비타민에는 A,B,C,D,E,,등,,,,,,,,,여러가지가 있고 효능도 다 다릅니다. 땅에는 비타민 E가 많은데 노화방지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땅의 표면은 반질합니다 .윤기가 흐르죠,,,,,,,, 당연히 윤기있는 피부를 만드는데 이많큼 좋은게 있을까요? 윤기있는 피부~~,,,,,,,,,,,,,,여자분들의 로망^^ 무기질로는 인산이 레시틴의 형태로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비해 칼슘이 적게 들어있어 산성식품이다 비타민류도 B1, B2, E 등이 풍부하여 강정 스태미나 식품으로 높이 평가되고 있다. * 칼슘 성분이 적으니 변비에 걸릴 염려는 적습니다

  • 비만과 동맥경화 예방에 좋은 콩잎

    현대인들은 고열량 ...예방, 치료용 기능성 소재 개발" 연구에서 동물실험 및 인체시험을 통해 잎추출물이 비만과 동맥경화 및 당뇨의 예방 효능이 있다고 밝혔다.    잎 주정추출물이 지방 흡수를 억제해 이 연구는 실험동물인 생쥐를 대상으로 10주간 지방함량이 높은 사료와 함께 파종 후 각각 56일 및 112일에 수확한 잎 주정추출물을 매일 kg당 50mg씩 경구 투여했다. 그 결과 잎추출물을 투여 받은 그룹이 투여 받지 않은 그룹에 비해 9.7~12.1% 체중 증가를 억제하였고, 혈액 내 중성지방(triglyceride)은 15~16% 감소했다. 또 옥수수기름과 잎 주정추출물을 함께 투여 했을 때 2시간 후 혈중 중성지방 농도가 투여 받지 않은 그룹에 비해 17.4∼22.9% 낮았으며, 4시간 뒤에도 24.1∼31.9%으로 낮았다.  또 다른 연구로 소규모 인체시험을 통해 과체중인 86명에게 10주간 복용된 잎 주정추출물과 비만 예방 기능성 인정원료 (Garcinia cambogia) 추출물을 시험 전 ㆍ 후 비교한 결과 복용하지 않은 사람에 비해 체지방률과 내장지방량이 유의적으로 감소했다. 또한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농도도 잎 주정추출물군에서 증가해 혈행 개선 및 동맥경화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잎 주정추출물이 지방조직에서 지방의 합성 및 분해과정을 조절하고 지방 흡수를 억제하며, 다양한 자극에 의해 일어날 수 있는 염증자극물질의 생성과 혈관 내 대식세포의 유입에 관여하는 물질을 억제해 비만 및 동맥경화를 예방할 수 있다는 내용을 처음으로 증명한 결과이다.  잎 수확 시기에 따라 생리활성물질이 크게 달라 식물체는 특정한 식물이 함유하는 생리활성물질들이 부위별(잎, 줄기, 뿌리, 종실 등)로 함유량이 다르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지만 수확 시기에 따라 잎의 함유물질이 현저하게 다르다는 사실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에 비해 잎은 이소플라본의 함량이 현저하게 낮으나 이소플라본을 제외한 다양한 폴리페놀 화합물을 함유하고 있다. 또한 식사 시 쌈용으로 많이 사용하는 어린 잎은 이소플라본과 캠페롤(kaempferol)류 화합물을 많이 함유하는 반면 테로카판(pterocarpan)류 화합물은 어란 잎에는 존재하지 않다가 생식성장 이후부터 그 함량이 현저하게 증가해 장아찌용으로 많이 사용하는 성숙한 잎은 다양한 테로카판류 화합물을 함유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잎에 많은 '폴리페놀'이란? 우리 몸에 유해한 활성산소를 해가 없는 물질로 바꿔주는 항산화물질 중 하나이며 항암작용과 함께 심장질환을 막아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종류는 수천 가지가 넘으며 대표적으로 녹차의 카테킨, 포도주의 레스베라트롤, 의 이소플라본, 사과나 양파의 쿼세틴과 캠페롤, 과일에 많은 플라보노이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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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레이 사향고양이가 만든 코피 루왁 커피콩

      코피 ...;      코피 루왁 커피   세계에서 생산되는 커피 중 가장 비싼 커피로,   생산 방법이 워낙 특이해서 인기가 많고 높은 가격을 자랑하는 커피다.   생산 방법은 먼저 커피을 좋아하는 말레이 사향고양이에게 커피을 먹인 다음,(단 사향고양이의 주식이 커피은 아니다. 기본적으로 육식성임)   사향고양이가 커피을 소화하지 못하고 배설하면 그 배설된 커피을 채집해   깨끗이 세척하고 불순물을 제거한 다음 포장해서 원두 그대로 판매하거나 갈아서 가루로 판매한다.   커피 열매가 사향고양이의 위 속에서 소화 효소에 의해 분해되면서 겉 껍질은 소화되고 커피 만 남아 배설된다.   그러나 맛과 향기는 일반 커피에 비해서 그렇게 특별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지 희소성 때문으로 인기가 높은 커피.   한편 이 코피 루왁은 동물 학대의 상징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는데   예전에는 야생의 사향고양이가 커피 열매를 먹고 배설한 것을 돌아다니면서 채집하는 식이었는데   요즘에는 대량 생산을 위해 사향고양이를 우리에 가둬놓고 일부러 커피을 먹여서 채취하는 형태가 되었다.   이 과정에서 사향고양이들이 주식(소형 포유류, 조류)을 먹지 못하고 커피만 먹게 되어 영양실조에 걸리게 되는 경우가 많으며 생산 능력이 떨어질 경우 거의 도살 처분한다고 하니, 동물 애호가들은 이 커피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고 있는 중이다.   이것 저것으로 논란이 많은 커피이며 거의 생산을 독점하고 있는 인도네시아는 이 루왁 커피가 나라의 상징일 정도로 자부심이 크다고 한다.   이 커피를 타서 한 잔을 마시면 평균 5만원에서 10만원 정도가 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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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모 밑에서 갖은 학대를 받던 콩쥐가 고귀한 인물과 혼인하게 되고, 콩쥐를 괴롭히던 팥쥐와 계모는 처벌받는다는 내용의 설화. 콩쥐팥쥐설화

    쥐팥쥐설화      계모 밑에서 갖은 학대를 받던 쥐가 고귀한 인물과 혼인하게 되고, 쥐를 괴롭히던 팥쥐와 계모는 처벌받는다는 내용의 설화. 평안도·경기도·전라북도·경상남도 등지에서 채록되었는데, 전승자의 기억력, 문학적 소양 정도에 따라 다양한 변이상을 보여 주고 있다. 그러나 기본적인 줄거리는 일치한다. 쥐는 어머니를 일찍 여의고 계모 슬하에서 자라게 된다. 계모는 자기가 데리고 온 팥쥐만을 감싸며 쥐를 학대한다. 밭을 맬 때 팥쥐에게는 쇠호미를 주고 쥐에게는 나무호미를 주어 골탕을 먹이려 하지만, 하늘에서 어머니의 넋인 소가 내려와 도와주고 과일도 준다. 외가의 잔칫날이 되자 계모는 팥쥐만 데리고 가면서 쥐에게는 밑빠진 독에 물길어 붓기, 곡식 찧고 베 짜는 과중한 일을 시킨다. 그러나 두꺼비가 나타나 독의 구멍을 막아 주고, 새떼가 몰려와 곡식을 까 주고, 선녀가 내려와 베를 짜 준다. 쥐는 선녀가 주고 간 옷과 신발을 착용하고 잔치에 가다가 냇가에서 신발 한 짝을 잃어버린다. 이 신발이 감사(監司, 혹은 원님)의 눈에 띄게 되고, 수소문 끝에 쥐의 것임이 판명되어 쥐와 혼인하게 된다. 팥쥐는 흉계를 품고 쥐에게 접근하여 연못에 빠뜨려 죽이고는 쥐처럼 행세한다. 꽃으로 환생한 쥐는 팥쥐가 출입할 적마다 괴롭히다가, 마침내 감사 앞에 현신(現身)하여 그간의 사정을 알린다. 감사는 즉시 팥쥐를 처단하여 어미에게 보내고, 어미는 선물이 온 줄 알고 기뻐하다가 딸의 시신인 줄 알자 기절하여 죽는다. 이 설화는 서구에서 ‘신데렐라’(Cinderella, AT Type No. 510)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진 설화인데, 중국의 옛 문헌에도 같은 계통의 이야기가 실려 있는 점으로 보아 세계적으로 분포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쥐팥쥐설화〉는 그 구성상 중국 민간 전승의 신데렐라형 이야기와 상통하고 있어 양자 간의 관련성을 짐작하게 하지만, 제목부터가 그러하듯 지역적 배경과 가정의 사건 등에서 한국적인 정취를 잘 드러내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왕이나 왕자를 등장시킨 외국과는 달리, 고래로 인기 있는 벼슬인 감사(혹은 원님)를 내세운 것은 더욱 향토적인 매력을 느끼게 하는 설정이다. 이 설화의 구성을 보면, 계모의 학대를 극복하고 감사와 혼인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전반부와, 팥쥐에 의하여 죽음을 당하나 다시 살아나 복수하기까지를 내용으로 한 후반부로 이루어져 있다. 전반부의 이야기는 〈신데렐라이야기〉 일반과 그대로 일치하는데, 남녀의 혼인담이라는 기본 골격에다 계모와 전처 소생의 갈등을 주제로 한 계모담이 교묘히 복합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후반부는 서구형 〈신데렐라이야기〉에는 없는 독특한 구성인데, 한국인의 재생 관념과 권선징악이라는 윤리 의식이 작용하여 형성화된 구성이라고 하겠다. 한편, 이 설화는 〈쥐팥쥐전〉이라는 고전소설로 재창작되기도 하였는바, 소설의 선행 형태로서의 문학사적 의의도 지니고 있다.≪참고문헌≫ 韓國口碑文學大系(韓國精神文化硏究院, 1980∼1988), 朝鮮의 쥐팥쥐는 西洋의 신데렐라이야기(崔南善, 怪奇 2, 1929), 쥐팥쥐와 Cinderella(張德順, 國文學通論, 新丘文化社, 1963), 쥐팥쥐이야기 재고(李寬逸, 文湖 6·7合輯, 建國大學校國語國文學會, 1972). 자료출처: http://www.seelotus.com  

  • 조주청의 사랑방야화 벼락 맞은 콩

    조실부모하고 친척집...구기를 5년. 둔덕산은 번듯한 밭으로 변했다.  그해 봄, 순둥이는 세가마를 장리로 들여와 밭에 심기 시작했다. 을 심는 데만 꼬박 이레가 걸렸다. 을 다 심고 순둥이는 주막으로 내려가 술을 마셨다. 부엌에서 일하는 열아홉살 주모의 질녀 봉선이를 점찍어 두고 가을에 을 추수하면 데려다 혼례를 올리겠다고 마음먹고 주모의 귀띔도 받아 냈다. 집으로 오는 길에 부슬부슬 밤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천지신명님.” 순둥이는 두팔을 벌리고 비를 맞으며 하늘을 향해 절을 했다. 단비는 땅 깊숙이 스며들어 흙 속의 생명들을 일깨웠다. 이튿날 언제 비가 왔냐는 듯이 하늘은 맑고 남풍은 불어 대지를 따뜻하게 데웠다. 며칠 후 노란 싹들이 올라오더니 떡잎을 활짝 펼쳤다. 은 쑥쑥 자라 한여름이 오기 전에 땅을 덮었다. 겨울마다 똥지게로 퍼 나른 인분 거름을 먹고 잎은 싱싱하게 팔을 벌렸다. 가을이 되자 잎은 노랗게 물들어 떨어지고 포기마다 주렁주렁 만 남았다. 순둥이의 입이 귀에 걸렸다. 순둥이는 을 뽑아 둔덕 위에 쌓기 시작했다. 달을 보며 별을 보며 을 뽑아도 힘든 줄을 몰랐다. “이모가 이거 갖다주라고 합디다.” 봉선이가 노란 저고리를 차려입고 한손엔 막걸리 호리병을, 또 한손엔 찐 고구마를 들고 왔다.“봉선아. 나는 부자여. 이 이 마른 후 타작을 하면 스무섬은 나올 거야.” 호리병째로 벌컥벌컥 막걸리를 들이켠 순둥이는 와락 봉선이를 껴안았다.  입이 입에 틀어막혀 말을 못하고 손으로 토닥토닥 순둥이 가슴을 치던 봉선이 손이 어느새 순둥이 목을 감싸 안았다. 순둥이의 억센 손이 봉선이의 치마를 올리고 고쟁이를 벗겨 내렸다. 순둥이는 윗옷을 벗어 더미 옆에 깔고 봉선이를 눕혔다. 달빛을 머금은 스물다섯 순둥이의 구릿빛 등짝과 엉덩이가  물결치자 봉선이는 가쁜 숨만 몰아 뿜었다. 순둥이는 마지막 큰 숨을 토해 내고 옆으로 쓰러지며 구수한 흙냄새를 맡았다. 어머니의 젖냄새 같기도 하고 아버지 등짝에 업혔을 때의 땀냄새 같기도 한 흙냄새! 그는 흙을 한움큼 쥐고 소리쳤다. “봉선아, 이건 황금이여.”옷매무새를 고쳐 입은 봉선이는 부끄러운 듯 빈 호리병을 들고 휑하니 가 버렸다.  바닥에 깔았던 순둥이의 옷에 선명한 붉은 핏자국이 아직도 비린내를 뿜었다. 순둥이가 을 뽑아 둔덕 위에 쌓아 올린 더미가 집채보다 커졌다. 가을볕에 은 말라 갔다. 깍지가 저절로 벌어질 때쯤 멍석을 대여섯장 깔고 타작을 할 참이다. 순둥이가 주막에서 점심을 먹을 때였다. “짜자짜자 짱!” 하늘을 찢고  땅을 가를 듯이 마른번개가 네댓차례나 쳤다.“순둥이 여기 있는가. 빨리 나와 봐.” 고함 소리에 뛰쳐나간 순둥이는 얼어붙었다. 멀리 둔덕에 쌓아 둔 더미에서 연기가 치솟는 것이다. 순둥이가 달려가고 동네 사람들이 뒤따랐지만 마른 더미의 불길은 아무도 잡을 수가 없었다. 새까만 숯덩이만 남은 둔덕에서 순둥이는 “하늘도 나를 속이고 땅도 나를 속이는구나” 짐승처럼 울부짖고, 봉선이는 눈물을 펑펑 쏟아내고 동네 사람들도 눈시울을 붉혔다. 순둥이는 목을 매려다 봉선이 입덧을 하는 통에 생각을 바꿨다.  술로 나날을 보내던 어느 날, 검은 두건을 쓰고 긴 수염을 늘어트린 채 옥색 도포 자락을 휘날리며 노인 한분이 주막으로 찾아왔다. “벼락 맞은 주인장 계시오.  소문을 듣고 찾아왔소이다.” 순둥이가 나가자, 범상치 않은 그 노인은  새까맣게 탄 한자루를 쓸어 담아 데려온 사동의 등에 얹었다.“준비해 온 돈이 이것뿐이오. 벼락 맞은 은 자고로 진귀한 명약이요.  내 이것으로 시험해 보고 다시 오리다.” 그가 떠난 후 받은 전대를 열어 본 순둥이는 깜짝 놀랐다.  열섬값이 넘었다. 소문을 듣고 팔도강산의 명의들이 쉼 없이 찾아왔다. 순둥이는 새까맣게 탄 가마니를 쌓아 두고 찾아온 의원들에게 팔았다. 벼락 맞은 은 욕창·등창·문둥병에 특효약이었다. 동짓달 스무이레, 그날따라 봄날처럼 따뜻했다. 온 동네 잔치판이 벌어졌다. 순둥이와 배가 살짝 부른 봉선이의 혼례날이었다. [출처] 조주청의 사랑방야화 (142)벼락 맞은 |작성자 화풍

  • 쥐눈이콩이야기

    쥐눈이은 이름 그대로 쥐눈처럼 조그맣고 새카만 이다. 반짝거리는 광택조차 그야말로 쥐눈같이 생겼다. 한자어로는 서목태(鼠目太)라고 한다. 주로 강원도와 경북 북부지방에서 소규모로 재배해 왔고,식용보다는 약용으로 사용되었다.   #민간에서는… 예로부터 쥐눈이 을 많이 먹는 산골 사람들은 오래 달리기를 잘 했고,감기도 걸리지 않았다고 한다. 또 나이에 비해 훨씬 젊어 보이며 건강한 생활을 했다는 얘기도 전해진다. 쥐눈이은 특히 민간에서 기침의 묘약으로 알려져 왔다. 쥐눈이을 물에 넣어서 살짝 삶으면 냄새가 나는 물이 우러나는데,그 물에 흑설탕을 넣어서 차처럼 달인 후 몇차례 마시면 신기하게도 기침이 멎는다는 것.   또 치통에도 이용됐다. 쥐눈이을 삶아 그 물을 입에 물고 있으면 치통이 완화되며 불면증과 설사,신장병 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독효과도 뛰어나 고기 조개 물고기 등을 잘못 먹고 중독되었을 때,쥐눈이 삶은 물을 마셨다고 한다.   #과학적으로는… 쥐눈이은 일반보다 아소풀라본,인중합체 등과 같은 항암물질이 많이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소플라본과 인중합체는 생체내에서 항산화(항노화) 및 골기능강화 작용을 하는 생리활성물질이다. 쥐눈이은 일반에 비해 이소플라본을 19.5배나 많이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연구결과도 나와 있다.   게다가 은 고기보다 체내의 단백질 흡수율이 더 좋다. FAO(국제식량농업기구)의 조사에 따르면 쇠고기의 단백질 체내 흡수율이 12.1%, 돼지고기가 18.3%인데 비해 쥐눈이 은 65% 이상에 이른다. 또 속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지방질은 혈액 속에서 콜레스트롤치가 높아지는 것을 막아주고,동맥 내벽에 달라붙은 콜레스테롤을 녹여내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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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은콩이 몸에 좋은 6가지 이유

    1.혈압을 정상으로 유지시켜 준다.검은에는 혈관을 확장시켜 혈압을 낮춰주는 비타민E와 칼륨, 혈관근육을 부드럽게 해주는 칼슘이 풍부하다. 또한 빈혈 예방에 좋은 비타민Bl2와 엽산, 베타카로틴, 육류의 4배나 되는 유기철 등도 매우 많아 저혈압환자에게 특히 좋다. 대사 능력이 떨어지거나 미네랄류가 부족한 경우 저혈압이 생기기 쉽기 때문이다. 2.백발과 탈모 증세에 좋다.다른 병을 치료할 목적으로 검은을 먹던 사람 중에 백발이나 탈모 증세가 나았다는 사람들이 많다. 이것은 검은에 말초혈관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검은에 들어 있는 비타민E나 불포화 지방산은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 그밖에도 노화로 좁아진 혈관을 정상으로 되돌려 놓는 식물 에스트로겐과 사포닌, 대두 단백질인 글리시닌과 검은의 색소 성분이 서로 조화를 이뤄 효과를 높여준다. 3.배뇨가 정상적으로 이뤄지도록 돕는다.한방에서 검은은 생명에너지를 증가시켜 원기를 내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생명에너지를 관장하는 신장의 기능을 향상시켜 배뇨가 정상적으로 이뤄지도록 한다. 또 전립선 비대증에도 좋아 조직을 정상으로 회복시켜 준다. 하룻밤에 화장실에 대여섯 번 갈 정도로 빈뇨 증세를 보이던 사람이 검은을 먹은 지 한 달 만에 두 번으로 줄었고, 석 달 후에는 0∼1회로 횟수가 줄었다는 경우도 있다. 4.염증을 가라앉혀 준다.검은에는 염증을 가라앉혀 주는 소염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 또 칼슘이 뼈에서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 뼈를 튼튼하게 해주기도 한다. 근육의 피로를 덜어주는 비타민B1은 우유의 3배나 되고 신경을 튼튼하게 해주는 비타민B1과 B2 들어있다. 이와 같이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해주는 성분에다가 혈액순환을 돕는 성분과 부종을 진정시키는 성분이 서로 어우러져 염증을 가라앉혀 주고 통증도 덜어준다. 5.귀울림에 좋다.뇌의 노화가 진행되면 귀 신경이 약해져 귀울림 증세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귀울림 증세가 나타나는 보다 큰 원인은 동맥경화때문이다. 동맥경화가 귀에 영양을 공급해 주는 속 귀의 동맥에서 일어나면 동맥이 좁아지면서 귀울림 증세가 생기기 때문. 검은에는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 순환을 개선시켜 주는 성분이 풍부하다. 또 청력과 깊은 관계가 있는 뇌신경의 기능을 향상시켜 주는 성분도 있어서 귀울림 증세를 예방 또는 완화시켜 준다. 6.혈관을 깨끗이 청소해준다.검은에 들어 있는 사포닌은 몸에 해로운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작용을 한다. 활성 산소는 체내 여분의 지방과 결합해 과산화 지질을 만들어 혈관의 노화를 촉진시켜 동맥경화나 심장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심할 경우 심근경색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있다. 사포닌은 을 삶을 때 생기는 거품으로 육안으로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삶을 때 생기는 거품을 걷는 것은 커다란 영양손실임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검은에는 사포닌 외에 불포화 지방산도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은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고 사포닌과 마찬가지로 혈관을 청소해 준다. 이 두 가지 성분의 동반 작용으로 인해 혈관의 노화는 물론 암까지 예방할 수 있다. 이렇게 영양이 풍부한 검은에도 단점은 있다. 바로 소화 흡수율이 낮다는 것. 볶은은 60%, 삶은 은 68%밖에 흡수가 안된다. 그러나 을 갈아서 가루로 만들면 소화 흡수율은 83%로 향상된다. 그러므로 그냥 먹기보다는 볶아서 가루로 먹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검은이 탈모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있다. 보통 쥐눈이이라고 부르는 동그랗고 작은이다. 다른 종류에 비해 이소플라본이 10배이상 많이 들어있다. 겨울철엔 볶아서 먹기도 하고 잡곡으로 밥짓을때 같이 넣어 먹거나 장을 해서 먹기도 하지만 , 평소에 자연스럽게 매일 먹을수 있는 방법으로는 검은술도 있고 초을 만들어 먹는 방법도 있다 술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검은술이 좋은 방법이며 여성에게는 초이 아주 좋은 방법이다. 요즈음 식초의 효능이 알려저 식초요법 식초음료등이 유행이다. 검은의 효능과 상승효과를 얻게 된다. 검은술 재 료 검은 230g, 소주 1L 담그는법 ① 검은을 씻어 물기를 없앤 다음 용기에 넣고 소주를 부어 밀봉한다. ② 서늘한 곳에서 한 달 정도 보관하면 검은술이 완성된다. ③ 다 익은 검은은 걸러내고 술은 병에 옮겨 담아 냉암소에서 보관한다. 복용방법 아침 저녁으로 소주잔으로 1잔씩 마시는 것이 좋다. 효 능 고혈압, 노화방지, 류머티즘, 관절염, 좌골신경통, 요통, 귀울림, 동맥경화등 초 재료 검은 식초 담그는법 ① 검은을 씻어 물기를 없앤 식초와 을 1;3비율로 용기에 넣고 식초를 부어 밀봉한다. ② 일주일정도 보관하면 초이 완성된다. 복용방법 하루 아침저녁으로 한수저정도 복용한다. 비만 당뇨 변비 ,탈모방지 흰머리방지 노화방지 고혈압 관절염예방 탈모방지엔 좋은 음식먹기보다 안좋은음식을 가리는 것이 중요하다. 동물성지방과 단백질과다섭취는 탈모의 주범이며 인스턴트 패스트푸드 과자류등은 탈모에 해롭다. 전통식이 권장되며 호두 잣 대추 솔잎 녹차 계란등이 탈모에 이로운 음식에 속한다.

  • 땅콩 심장질환에 약보다 좋다.

    심장질환에 약보다 좋다.정월대보름 등 연례 행사로 먹거나 술 안주쯤으로만 여기던 견과류가 ‘리피토’와 같은 전문 고지혈증 치료제만큼 효능이 뛰어나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만큼 견과류는 혈액과 심장 건강에 좋다. 뿐만 아니라 치매예방, 피부 관리, 다이어트 등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심심풀이 땅’이 강을 지켜주는 가장 손쉬운 방법일 수 있다. ★ 콜레스테롤과 동맥경화 ★지방이라고 다 같은 지방이 아니다. 육류 등에 포함돼 세포막이나 혈관벽을 딱딱하게 하는 포화지방산과 달리 견과류에 함유된 리놀렌산 같은 불포화지방산은 세포막을 부드럽게 해 세포 내 노폐물이 잘 배출되도록 도와주고 콜레스테롤이 혈관벽에 싸이는 것은 막아준다. 이로 인해 고지혈증, 동맥경화증을 예방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견과류는 70%가 불포화지방으로 구성돼있다. 2003년 미국의학협회지(JAMA)에 발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아몬드와 더불어 , 식이섬유, 식물스테롤 등 심장 건강에 좋은 식품들로 식단을 구성했더니 첫 2주간 나쁜 콜레스테롤(LDL)수치가 약 31% 떨어졌다. 연구팀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떨어진 폭이 스타틴계 고지혈증 치료제를 복용한 환자와 비슷했다”고 밝혔다. ★ 협심증과 심근경색증 ★미국 심장학회는 1주일에 5번 이상 견과류를 섭취한 사람은 협심증 발병률이 반으로 줄어든다는 연구결과를 토대로 심장병 예방을 위해 매일 약 1.5온스(42g)의 아몬드, 헤이즐넛, 땅, 호두, 피칸(pecan)등 견과류를 먹으라고 권고하고 있다. 14년 동안 간호사 8만5000명을 관찰한 하버드의대 연구결과에선 1주일에 5번 이상, 하루 30g의 견과류를 먹은 그룹은 14명이 심장병으로 사망했지만, 그렇지 않은 그룹은 197명이 심장병으로 사망했다. ★ 치 매 ★견과류에 함유된 비타민 E와 불포화지방의 일종인 오메가-3 지방은 뇌신경 세포를 발달시키는 영양소다.2002년 미국의학협회지(JAMA)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비타민 E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위험이 최고 70%까지 낮았다.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영양관리센터 이금주 팀장은 “견과류는 노인의 치매예방뿐만 아니라 아이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서도 많이 추천되는 음식”이라고 말했다. ★ 다이어트와 피부미용 ★견과류에는 육류의 동물성 단백질만큼 아미노산 조성이 좋은 식물성 단백질이 포함돼 있다.미국 농무부(USDA)에서 발표한 영양표준 데이터를 보면 구운 닭 가슴살 100g에는 단백질 16g이 함유돼 있는 반면 같은 양의 아몬드에는 단백질 21g에 덤으로 11g의 식이섬유까지 포함돼있다.숙명여대 식품영양학과 김현숙 교수는 “견과류는 단백질 섭취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채식주의자나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 좋고 지방과 식이섬유로 포만감을 쉽게 느낄 수 있어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다”고 말했다.또한 호두와 잣 등에 함유돼 있는 비타민 B군과 불포화지방산은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 피부 세포를 활성화시킨다. ★얼마나, 어떻게, 먹어야 하나 ★<견과류 40g은 약 190㎉로 열량이 높은 편이다. 따라서 몸에 좋다고 무조건 많이 먹으면 안 된다. 인제대 식품생명과학부 김정인 교수는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견과류를 먹을 땐 다른 음식 섭취를 줄여 전체 칼로리 밸런스를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시중에 파는 아몬드나 땅 등에 조미료가 첨가된 가공식품은 나트륨 함량이 높고 대체로 열량이 높으니 자연식품 그대로 섭취하거나 잣죽, 깨죽 등으로 만들어 먹으면 좋다”고 말했다. 1.호두불포화지방산의 일종인 오메가-3 지방이 풍부해 뇌의 활동을 돕는다.비타민 A·B군은 피부 건조를 막아준다. 2.피스타치오섬유소가 풍부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불포화지방산과 칼륨, 비타민B, 철 등은 심혈관 질환 예방 효과가 있다 3.아몬드비타민E와 섬유소가 풍부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 뇌 세포 발달에도 좋다.껍질의 플라보노이드는 항산화 영양소로 노화 방지 효과가 있다.풍부한 마그네슘이 심장혈관 세포에 칼슘이 지나치게 흘러 들어심장박동에 이상이 생기는 것을 막아준다.철분은 빈혈 치료·예방 효과가 있다. 4.땅단백질이 풍부해 근육 형성을 도와주고 올레인산·리놀렌산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 동맥경화증을 예방해준다.⑥해바라기씨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다. 토마토의 18배에 이르는 엽산을 함유하고 있으며,혈액 응고와 동맥경화증 예방에 효과가 있다

  • 땅콩ㆍ호두, 대장질환과 癌도 예방한다

    ㆍ호두, 대장질환과 癌도 예방한다 새로 밝혀진 견과류의 효과식사 후 호두 한 알, 충치 예방에 도움과도한 섭취는 비만 초래할 수도잘못 보관하면 지방 산화돼 독성 생겨심장 건강의 ‘파수꾼’으로 널리 알려진 견과류가 암의 성장 억제, 장 질환 예방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들이 잇따르고 있다.지난 8월 미국 의학협회저널(JAMA)은 견과류의 영양학적 효능에 대한 새로운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18년 동안 약 4만7000명의 중년 남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호두, 땅 등 견과류를 많이 섭취한 그룹이 적게 섭취한 그룹보다 대장의 장벽이 늘어나 생기는 ‘게실 질환’ 위험이 20% 적었다는 것. 연구팀이 주목한 것은 견과류의 항산화 성분과 식이 섬유였다.이어 지난 9월 발표된 미국 암연구소(AICR)의 연구에선 호두가 암의 성장을 억제하거나 느리게 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주목을 받았다. 연구팀의 콜린 박사는 “항암 성분의 하나로 알려진 호두 속의 감마 토코페롤과 알파 리놀렌산 등이 암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호두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노인의 치매 예방뿐 아니라 어린이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서도 추천되는 식품이다. ▲ 캘리포니아 호두협회 제공 ■ 견과류의 항산화 효과미국 미네소타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견과류 중 호두는 로즈힙 다음으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식품이다. 항산화 성분은 몸 속 산화 스트레스를 제거해 암이나 심혈관 질환 등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이 견과류에 많은 오메가-3 지방산, 비타민E, 플라보노이드, 식물성 스테롤 등이다.특히 견과류의 항산화 성분은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를 낮출 뿐 아니라 중년 이후 뚱뚱한 사람에게 잘 생기는 담석도 예방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 견과류는 단백질과 섬유질도 풍부하면서 포만감을 느끼기 쉬워 카메론 디아즈 등 할리우드의 유명 연예인들이 즐기는 다이어트 식품이기도 하다.미국 농무부(USDA)가 발표한 영양 표준 데이터를 보면 구운 닭 가슴살 100g에는 단백질 16g이 함유돼 있는 반면 같은 양의 아몬드에는 단백질 21g에 덤으로 11g의 식이섬유까지 포함돼있다.최근에는 견과류가 치아에 좋다는 연구도 나와 있다. 덕성여대 식품영양학과 김건희 교수는 “설탕과 과일 주스를 먹은 후 견과류를 먹으면 구강 내 산도를 낮춘다는 보고가 있다. 칫솔이 없다면 식사 후 호두를 먹으면 충치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견과류를 먹기 전, 허리 사이즈를 생각하라호두 1개, 땅 10개, 아몬드 10개는 각각 45㎉이다. 견과류가 심장을 비롯한 전신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과도한 섭취는 비만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서울백병원 비만센터 박선희 영양사는 “견과류가 몸에 좋다고 하니까 칼로리 고려 없이 많은 양을 섭취해 살이 찌고 혈당이 오르는 등 문제가 생긴 사람들이 많다”고 말했다. 미국 로마린다대 연구팀이 81명의 중년 남성과 여성에게 식이조절에 대한 언급 없이 320㎉ 분량의 아몬드를 6개월 동안 매일 먹게 했더니 여성의 체중은 평균 91g, 남성은 평균 634g 늘었다.서울여대 식품영양학과 이미숙 교수는 “견과류를 적절하게 섭취하면 전신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과도하면 고칼로리로 인해 비만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견과류를 섭취할 때는 삼겹살과 같이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피해야 한다.견과류는 맛이 있기 때문에 적절한 양만 먹고 중단하기가 어렵다. 따라서 비만인 사람들은 통째로 먹기보다는 멸치볶음에 넣어서 조리하는 등 반찬으로 만들어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땅 잼이 든 샌드위치, 땅이나 아몬드, 호두 등을 넣은 샐러드도 추천할만하다. 견과류 캔에는 약 100~250㎎의 소금이 들어 있으므로 혈압이 높은 사람들은 주의해야 한다. ■ 견과류, 보관이 생명견과류는 건강에 좋지만 지방이 풍부해 빨리 상하는 것이 단점.김건희 교수는 “견과류를 잘못 보관하면 곰팡이에 오염돼 아플라톡신 등 간질환을 일으키는 강력한 독소 물질이 발생할 수 있다”며 “견과류를 보관할 때는 공기와 접촉하지 않도록 해야 하고 기름에 찌든 냄새가 나면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고온 다습한 환경도 좋지 않다. 따라서 견과류는 실온보다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장기간 보관하려면 냉동실에 넣어두는 것이 좋다.특히 호두는 아몬드, 땅보다 빨리 변질될 수 있으므로 호두는 껍질을 까지 않은 채 냉장고나 그늘진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호두를 깐 뒤에는 밀봉해서 냉장고나 냉동고에 보관한다. 맛과 영양 성분 함량을 생각한다면 1주 이상 보관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보관 기간은 길어도 6개월은 넘기지 말아야 한다

  • 콩잎이 콩보다 영양이 더 풍부하다

    잎, 동맥경화 예방하는 테로카판 등 16종 기능성 물질 확인 농촌진흥청은 우리나라에서 예전부터 장아찌(절임)용이나 쌈 용으로 즐겨 먹고 있는 잎이 보다 훨씬 다양한 건강 기능성 성분이 존재한다는 새로운 사실을 발견했다고 18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종자에는 기능성물질인 이소플라본과 식물스테롤인 사포닌만 존재한다. 반면 잎에서는 이소플라본(Isoflavone)류 5종, 플라본(Flavone)류 3종, 플라보놀 (Flavonol) 1종, 테로카판(Pterocarpan)류 2종, 페놀성 화합물 2종, 소야사포닌 (Soyasaponine) 2종, 당알콜 1종 등 총 16종의 생리활성 물질들이 확인됐다. 이소플라본은 주로 과 식물에만 함유돼 있으며 유방암· 전립선암· 골다공증· 심장병 등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이란 게 농진청의 설명이다. 플라본(Flavone)과 플라보놀(Flavonol)은 강력한 항산화효능을 기반으로 고지혈증, 동맥경화, 폐암 등에 뛰어난 효과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에 확인된 테로카판은 혈액내의 LDL 산화를 강력히 억제해 최근 성인병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동맥경화증 예방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과 식물에만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번에 2종의 테로카판이 잎에서 확인되어 새로운 고부가가치 기능성 식품소재로서 잎의 가치를 입증했다. 소야사포닌은 인삼사포닌과 유사한 식물성스테롤로 항암 및 항고지혈증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잎에 들어있는 이소플라본의 함량은 품종 및 심는 시기에 따라서 큰 차이를 보였는데 품종 별로 비교 분석한 결과, 일반 종자의 약 1/3수준(313.3㎍/g)을 함유하고 있다. 이 같은 결과는 재배환경과 유전적 특성을 잘 조합시킨다면 기능성 물질을 획기적으로 증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은 전통적으로 식물성 단백질 공급원이며 최근에는 이소플라본, 사포닌을 비롯한 여러 가지 생리활성물질이 풍부해 암, 당뇨, 골다공증, 심혈관 질환 등 성인병 예방효과까지 보고되면서 건강 기능성 식품의 대명사로 잘 알려져 있다. 잎 장아찌는 푸른 또는 약간 노란 잎을 간장이나 된장에 절여두었다가 반찬으로 주로 이용하고 있다. 최근 제주도에서는 제주 도민들이 오래 전부터 웰빙채소로 즐기고 있는 쌈용 잎에 착안해 잎 브랜드를 개발하여 제주지역의 특화식문화 상품으로 추진하고 있다. 박금륭 두류유지작물과 과장은 "은 우리나라 재배 환경 변화에 잘 적응하는 특성을 가졌기 때문에 잎을 어느 정도 따내더라도 종자 수확에는 큰 지장이 없다"며 "앞으로 잎을 이용해 잎차, 잎김치 등 다양한 기능성 식품을 개발한다면 재배농가들은 알곡에 의한 소득은 물론 잎으로 보너스 수입까지 얻는 1석2조의 기쁨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여름의 보양식 콩국

    국 맛 업시키는 플러스 재료호두*** 호두는 지방이 많고 에는 없는 영양분이 있어 영양의 균형 면에서 넣으면 좋은 재료. 맛은 고소하면서 끝맛이 약간 쓰다. 쓴맛이 싫으면 껍질을 벗긴 다음 과 함께 간다.(불린 1컵, 호두 3쪽, 물 4컵)참깨*** 깨에는 리놀산과 비타민 E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 미용에 효과가 있다. 주로 피부가 건조하고 버석거리는 사람이나, 여름철 햇볕에 그을려 지친 피부에 좋다. 국에 참깨를 넣으면 쓴맛이 많이 나기 때문에 넣을 때 양 조절을 잘 해야 한다.(불린 1컵, 참깨 1큰술, 물 4컵)잣*** 잣은 체내 기를 강화시켜주고, 식욕을 증진시키며, 신경 안정에 많은 효과가 있다. 특히 신진대사를 활발히 해주기 때문에 회복기 환자의 보양식으로 적당하다. 많이 넣으면 국 맛이 느끼해지기 쉬우므로 유의한다.(불린 1컵, 잣 2큰술, 물 4컵)땅*** 국 만들 때 땅을 함께 넣으면 고소한 맛이 강해진다. 땅에는 지방과 단백질이 풍부하고 비타민 B1, C, E 등이 풍부해서 체력 보강에 많은 도움을 준다. 또한 땅은 변비 해소에도 효능이 있다.(불린 1컵, 땅 2큰술, 물 4컵)캐슈너트*** 캐슈너트는 고소함과 단맛을 동시에 지니고 있어 에서 나는 비린 맛을 없애주고 단맛을 더해주는 재료. 지방과 단백질이 풍부하다.(불린 1컵, 캐슈너트 2큰술, 물 4컵)바나나*** 바나나에는 단백질, 칼륨, 카로틴, 식물성 섬유질이 풍부하고 맛이 부드러우면서 달다. 국물이 거칠거나 비린 맛이 날 때 넣으면 맛이 부드러워지고 감칠맛이 난다. 특히 변비가 있는 사람에게 좋다.(불린 1컵, 바나나 ¼개, 물 4컵)녹차*** 녹차에는 카테킨이 풍부하여 항암 효과가 좋으며, 비타민도 풍부하다. 에는 부족한 비타민을 보충하기에 좋다. 녹차는 약간 떫은 맛이 있기 때문에 기호에 맞추어 넣는 것이 좋다.(불린 1컵, 녹차 ½큰술, 물 4컵) 국수 말고, 국 활용 메뉴 ▷ 국 활용, 퓨전스타일 <새우냉국파스타 >국수 말고 국을 활용하여 시도해보는 냉국파스타 요리~! * 열량: 455kcal* 조리시간: 30분* 난이도: 중* 가격대: 1만원 이하* 재료 : 칵테일 새우 20개, 파프리카(빨강·파랑·노랑) 각 1개씩, 양파 1개, 파스타(삼색 꽈배기, 나비) 2컵, 바질 한 줌, 국 4컵, 소금·후춧가루·파르메산치즈·올리브 오일 적당량 * 조리법1. 냄비에 물, 소금, 올리브 오일을 넣고 파스타를 넣어 7분 정도 삶는다.2. 끓는 물에 칵테일 새우를 데친다. 파프리카는 2×2cm 크기로 자른다. 바질은 잘게 썰어서 준비한다.3. 양파는 0.3cm 두께로 채썰어서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볶는다. 여기에 소금, 후춧가루를 넣어서 마무리한다.4. 믹싱 볼에 식힌 파스타, 새우, 볶은 양파, 파프리카를 넣고 국물을 넣어서 잘 버무린다. 간은 소금과 후춧가루로 한다.5. 4의 파스타를 그릇에 담고 그 위에 파르메산 치즈, 바질을 얹어서 낸다. ▷ 담백한 국수 <쌀국수>속편한 쌀국수 스타일로 시원한 여름 국수 별미를 즐겨보세요. * 열량: 480kcal* 조리시간: 30분* 난이도: 하* 가격대: 5000원 이하* 재료 : 쌀국수 1봉지, 숙주 150g, 국 8컵, 오이 ½개, 청양고추 3개, 레몬 ½개, 소금·피시소스·식용유 적당량 * 조리법1. 쌀국수는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5분 정도 삶은 다음 찬물에 헹군다.2. 팬에 기름을 두른 다음 숙주를 볶는다. 오이는 곱게 채썬다.3. 청양고추는 송송 썰고, 레몬은 0.3cm 두께로 썬다.4. 면기에 쌀국수를 담고 국을 부은 다음 그 위에 숙주, 오이, 청양고추, 레몬을 얹어서 낸다. 기호에 따라 소금, 피시소스를 곁들인다. ▷ 시원하게 즐기는 간식 <시금치경단국> 국과 경단이 한 그릇에 시원하게 담겨져 일석이조의 요리. * 열량: 320kcal* 조리시간: 1시간 이상* 난이도: 중* 가격대: 5000원 이하* 재료 : 멥쌀가루 2컵, 시금치 3줄기, 물 5큰술, 국 6컵, 소금 약간 * 조리법1. 시금치는 끓는 물에 데쳐 물기를 짠 다음 1cm 길이로 썬다.2. 멥쌀은 2시간 정도 담근 다음 물기를 제거하고 핸드블렌더로 곱게 간다.3. 믹서에 1의 시금치와 갈아둔 멥쌀, 물 5큰술을 넣고 돌린다. 이 반죽으로 지름 2cm 정도의 완자를 만든다.4. 3의 완자를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10분 정도 삶는다. 완자가 물 위로 동동 떠오르면 익은 것. 다 익은 경단을 차게 식힌다.5. 그릇에 차게 식힌 국과 식힌 경단을 담은 다음 소금을 곁들인다. 남은 국의 눈부신 활약 ▷ 든든한 간식거리 <국부꾸미> 국과 찹쌀가루로 반죽해 부친 국부꾸미. 영양도 맛도 만점짜리 간식 * 열량: 82kcal* 조리시간: 30분* 난이도: 하* 가격대: 5000원 이하* 재료 : 국 1컵, 찹쌀가루 1컵, 밀가루 4큰술, 포도잼·피넛버터·소금·슈거 파우더·식용유 적당량 * 조리법1. 국과 찹쌀가루, 밀가루, 소금 ⅓작은술을 넣어서 반죽을 한다.2. 팬에 기름을 조금 두른 다음 국 반죽을 수저로 떠서 길이 3×7cm 정도 크기로 반죽을 펴서 노릇하게 지진다.3. 2의 지진 부꾸미에 피넛버터, 포도잼을 얹어서 반 접는다.4. 3의 부꾸미를 접시에 담아 슈거 파우더를 뿌려서 낸다. ▷ 더운 여름 시원하게~ <국화채> 더운 여름 건강까지 생각한 시원한 화채 한접시 * 열량: 183kcal* 조리시간: 10분* 난이도: 하* 가격대: 5000원 이하* 재료 : 수박 1조각, 키위 1개, 국 1½컵, 요구르트 1병, 설탕 1큰술, 소금 약간 * 조리법1. 수박은 2×2cm로 붉은 속만 자르고, 키위는 0.3cm 두께의 은행잎 모양으로 자른다.2. 국물에 요구르트, 설탕을 넣고 약간의 소금을 넣어서 간을 맞춘다.3. 화채 볼에 과일을 담고 그 위에 국물을 부어서낸다. ▷ 시원하게 갈아만든 <토마토국셰이크> 달지않고 느끼하지 않게 여름철 시원한 입맛을 돌려드립니다.* 열량: 146kcal* 조리시간: 10분* 난이도: 하* 가격대: 5000원 이하* 재료 : 토마토 작은 것 2개, 국 1컵, 꿀 1큰술, 소금 약간, 민트잎 2장 * 조리법1. 국을 얼음틀에 넣어서 얼린다.2. 토마토는 빨갛게 익은 것으로 준비해 깨끗이 씻어서 4등분한다.3. 믹서에 토마토, 얼린 국, 꿀을 넣고 간다. 여기에 소금을 조금 넣어 맛을 더한다.4. 갈아둔 국 셰이크를 컵에 담고 그 위에 민트잎을 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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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국내산 콩으로 만든 전통 재래메주

    진상품몰...   순창고전 전통고추장의 엄선된 재료 국내산 으로 만들었습니다 순창 봉순이할머니 메주가루 1kg 20,000원  

  • 심심풀이 땅콩의 효능

    의 효능   1.동맥경화 예방  땅을 드시면 동맥경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합니다. 땅에는 올레산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이 올레산은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효능이 있는성분이여서 땅을 많이드시면 동맥경화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2.당뇨병 예방  땅의 효능에는 당뇨병을 치료가 있답니다. 땅은 글리세믹 지수가 낮은 식품이기 때문에 섭취후에도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을 막아주어서 당뇨병이 있는분들은 안심하시고 드셔도되는 간식입니다.   3.심장병 예방  땅에는 심장병예방효능이 있습니다. 땅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주기때문에 고혈압 동맥경화 심혈관 관련질환에 효과적인 식품입니다.   4. 피로회복  평소에 피로감이 많이 느끼시느분들은 땅을 드시게되면 피로회복에 도움이됩니다. 땅에는 비타민B1.B2를 함유하고있어서 피로회복에 정말 좋은 식품입니다.   5.숙취방지  술을 많이드시는분들에게 효과적입니다. 땅에는 나이아신이 함듀외어 있어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숙취를 예방에 좋습니다.     6.노화방지  땅에는 비타민E성분이 풍부하여 미용 및 노화방지에 땅이 효과적입니다.    [진상품몰 햇땅]                           

  • 신장(콩팥)에 좋은 약재 약초 산야초 모음

         검은 한 됫박속에 소중한 가족건강이 있습니다 신장은 팥이라고도 불리우며, 신체내 노폐물과 독소들을 배설하고 전해질 대사에 참여하는 등 신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기 중 하나이다.신장의 경우 몸무게의 0.4% 밖에 차지 하지 않을 정도로 작지만 신장의 건강을 잃게되면 생명을 유지 할 수 없을 정도로 중요하다.건강할 때는 신장의 중요성을 잊기 쉬운데, 평상시 관심을 가지고 챙겨주어야한다.         생약명 이명 효능설명 상품 개다래나무 목천료 충영 팥 요통 중풍 복통 당뇨 신경마비 강장 강심 보온 신장 감기 오한 변비 신경통 어깨결림 냉증 통풍 보기 검은 서리태 서목태쥐눈이 신장에효험, 이뇨작용 지방대사촉진, 항암 항산화, 당뇨 귀울림 백발, 다량콜라겐은 피부맑게 탄력있게, 다이어트 변비, 노화 치매예방 뼈튼튼, 혈행개선 혈관청소, 탈모, 고혈압 눈을 건강하게 야맹증 시력향상 보기 구기자 지골피 천정초 싹을담금, 눈건강 시력감퇴 안과질환예방 백내장, 폐 간장 신장에 훌륭한보신약, 간맑게 지방간 간세포재생 폐윤택하게, 신장보호, 힘줄과뼈 골격튼튼하게 관절, 자양강장 피로회복 정력증대 남성에게필요, 백발 탈모방지 정과혈을보함 항균 항암 눈꼽 혈액순환 동맥경화 보기 금전초 긴병꽃풀 황달.복부팽만.신장염으로생긴부종.이뇨및방광요로결석학질.기침. 보기 까마중 용규 신장염, 고혈압, 황달, 종기악창, 방광염 항암작용 백혈병 간암 간경화, 감기 만성기관지염 신경통 관절염, 까마중생열매는약간독성있으나 아이들은 서너알정도까진괜찮음 보기 꾸지뽕 구지뽕 어혈,오줌잘나오게,간장 신장기능 튼튼하게,온갖염증, 몸을 따뜻하게, 자궁근종 자궁암 생리불순 생리통 생리불순효과,관절염 신경통, 피부미용 노화방지, 각종 암치료 항암,뼈 근육강화,이명증,아토피,당뇨 보기 노나무 개오동나무 노끈나무 간암 간염 간경화에특효.백혈병. 팥 항균 이뇨 간질환 신장질환 단백뇨 O형소양체질주의 보기 노봉방 말벌집 각종암, 유방암, 고혈압, 기관지염증 천식, 당뇨, 간경화. 간질. 중풍. 신경통. 관절염. 손발심히떠는사람, 신장염, 통증, 악성종기 부스럼, 혈액응고, 강심 이뇨 양기부족 조루 정력   늙은호박   신장젊게, 호박씩도효과, 회복기환자, 마른사람살찌움, 다이어트, 당뇨 산후부기 불면증 숙취해소 감기 정자생산 전립선튼튼 보기 달팽이   신장질환에 효험 있는 정력 증강제   도깨비바늘 귀침초 간염.황달.신장염.위통.설사.장염.맹장염.당뇨병.식도암.위암.폐결핵.편도선염.   두릅 두릅나무 건위, 이뇨, 진통, 수렴, 거풍, 강정, 위궤양, 위경련, 신장염, 각기, 수종, 당뇨병,신경쇠약, 발기력부전, 관절염 보기 마디풀 편축 전초를 담구며, 이뇨제, 지혈제, 신장 및 방광결석, 소화기출혈,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기관지천식 등에 효능이 있다.   만병초 천상초 만년초 고혈압. 저혈압. 당뇨병. 신경통. 관절염. 두통. 생리불순. 불임증. 양기부족. 신장병. 심부전증. 비만증. 무좀. 간경화. 간염. 축농증. 중이염, 항균 암환자진통제, 잎은유독성있어주의필요 보기 복분자   신장 간장 튼튼하게, 覆盆(오강을 뒤엎는다) 눈밝게, 신기부족 정액고갈치료 발기부전 유정 장복하면회춘, 불임증  보기 복숭아 도자도인도엽도화 간경화증이나 신장염, 신부전증, 어혈과 혈액순환안되어막힌것치료, 항암 대장암 폐암예방 폐튼튼 항산화 피를맑게 위장기능개선 노화방지 피로회복 숙취해소 니코틴제거 혈압강하, 여성 생리불순 생리통 변비 말린복숭아씨는골다공증효능 보기 비쑥 황호 요도염. 신경쇠약. 두통. 신장과방광 결석. 변비 간독풀어줌 쓸개즙분비촉진 이뇨 이담 진통 황달 설사 기생충 두통 보기 산수유   간장 신장보하고 몸단단하게, 산수유의 가장큰약리작용은 팥생리기능강화 정력증강, 노년의 허리 무릎 다리 이명 성기능 유정에 효과, 눈건강,안구건조,시력보호 생리기능강화와.허리와무릎통증.월경과다.요실금.야뇨증. 불면증 저혈압 당뇨 노화예방 항산화 면역력증강 보기 삼백초 천성초 변비, 당뇨병, 간장병, 암, 고혈압, 심장병, 부인병, 신장병 보기 삼지구엽초 음양곽 보신, 강양, 거풍. 제습. 불임, 음위, 발기불능, 권태무력, 소변임력, 반신불수. 류머티즘마비와 통증에 효능,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신경통 혈액순환장애개선 신장보호와 양기, 월경장애효험 치매, 정력강화에 효능 조루 열많고소양체질은 많이먹지않는다   보기 아카시꽃 아카시아 꽃에는 다종아미노산함유, 대장하혈, 객혈멈추게, 신장염, 소염 이뇨 이담작용, 항암성분함유, 기관지염 위장병 부종 염증성여드름   보기 예덕나무 야동피 적아추 위궤양.위염.위암.간기능개선.신장방광결석.요로결석.염증.치질   옥수수수염 옥미수 신장 빈뇨 야뇨 이뇨작용, 담도 요로 신장결석, 부종 당뇨 지혈제 혈압혈당낮춤 축농증 전립선염 담즙배출 담석 황달 고혈압 심혈관 보기 우엉 우방 당뇨.신장.이뇨.가슴앓이.위장.빈혈 조혈 소염 피부병. 변비 중풍 각기 가래 피맑게 대장암 바지락과궁합안맞음 체중감소 어린이성장발육 보기 율무 의이인 콜레스트롤저하 식욕억제. 비만 변비 여드름 각종피부질환 검버섯주근깨, 기억력향상. 근력강화 뼈튼튼하게 이뇨작용으로 신장건강개선 진해 건위 신체신진대사 자양강정 방광 방광결석 눈건강 천식 몸속노폐물배출 각종암에효과 신경통 어깨결림 비장튼튼 폐보호 세포혈관장기노화방지 오래복용하면좋다 임산부장기복용시유산우려있지만 산후조리는좋음 보기 으름덩굴 목통 신장에좋음 신장결석 생리통 요통 동통 방광염 소염 이뇨 통경 급체, 젖이잘나오게 모유분비, 혈액순환촉진 임신중에는태아유산가능     일엽초 칠성초 신장방광결석녹이고암세포제거.요도염.신장염.대장염.각종결석.위암.자궁암.유방암,지혈,이뇨,임질,타박상, 혈액순환에효능 신경통 요통   접골목 말오줌나무 뼈붙이는효능,골절,골다공증·산후풍,산후빈혈,황달.인후염,피부가려움증,급만성신장염,부종,기미·주근깨, 보기 주목   1만년을사는장수나무, 유행성독감 기적의항암효과, 기침 신경통 신우염 각종암, 신장병과 위장병치료 구충제, 줄기와잎은 혈압낮추고 심장박동을 정지시키므로주의. 독성있어 날달걀넣어달임    지칭개   열독, 해독, 외상출혈, 골절 치료, 결장암, 신장암, 전립선암, 폐암, 흑세포종, 종기, 염증 다스림, 부스럼,나물또는 된장국에 넣어먹을수 있다   질경이 차전초 차전자 위장 간장 심장질환예방과치료, 신장염 인후염 비염, 만성간염, 고혈압 황달, 방광염 요도염 설사 변비. 천식·각기·관절통 관절염·눈충혈·위장병·부인병·산후복통·심장병·신경쇠약·두통·뇌질환·축농증,변비·천식·백일해,기침·안질·임질·심장병, 발암물질활성억제 보기 참가시나무 비단풀 각종암치료 당뇨 심장병 신장질환 각종결석에특효.신장 방광기능강화로 정력강화 강정 강장.비만치료. 치질 비염 동맥, 경화예방. 위장 장염 잇몸염증, 과량복용시변비. 설사 소변잘나오게 가래삭힘 기침 염증 사마귀제거  보기 토사자 새삼 간과 신장보호하고 눈을 밝게한다. 남자의 생명인 허리에 큰 도움, 유정 조루 음양곽 하수오와 더불어 정력증진 생식능력강화의 대표생약, 시린무릎에 효과, 시력감퇴 여성대하 당뇨 설사 골수  보기 팥 적소두 신장염 당뇨 각기병 변비 다이어트 빈혈 부종 이뇨촉진 신장노폐물배출 비만 고혈압 성인병예방 암내 혈액순환 숙취해소 피로회복 기억력증진 보기 하수오 백하수오적하수오 인삼구기자와함께3대명약, 흰머리검게하는자양강장제, 신장 간장 심장 튼튼하게, 기억력향상, 빈혈, 노화방지 노인기력돋움, 염증 가래 담 종기 치질 만성피로, 부인병 산후병 대하 변비, 근골 근육 뼈 튼튼하게, 정력증강 허리 무릅튼튼 콜레스테롤낮춤 고지혈증   보기 헛개나무 지구자 호깨 온갖 간질환에는 신효한 약효, 술중독, 지방간, 간염, 해독, 갈증, 근육통, 손발저림, 일정량독소있어 신장 심장 호흡기 질환자는 복용피함  보기 홍삼   신장(만성신부전원인인 당뇨 고혈압치료예방), 항암 노화방지 노인성치매 위장병 간장보호 피로회복, 면역기능, 골다공증예방 빈혈, 방사능방어 뇌세포생장촉진, 스트레스,  몸을 따뜻하게, 동맥경화 고지혈증 혈관내노폐물제거 혈액순환활성화, 성인병예방, 숙취 보기 회향 산미나리씨 신장염. 방광염. 심부전증 전립선 뇌졸증 중풍 손발저림 아토피 비뇨기치료, 여성병치료에 효과 변비 다이어트 모유량증가  숙취 구취    각 약초의 효능은 과학적으로 검증되었다고 할 수 없는 일반적인 것이오니약초 선택 시 각 개인의 체질에 맞는지 반드시 한의사와 상담 후 사용해 주십시오.    

  • 콩의 종주국이 한반도란걸 아십니까? 콩으로 만든 찬란한 발효식품들~

        과 우리 민족    지구상에서 가장 중요한 곡식 중의 하나가 이다. 그런데 한반도 전역에는 무려 900여종이나 되는 품종이 퍼져 있었다. 또한 우리 민족은 과 관련한 가장 다양한 음식문화, 속담문화를 가지고 있다.    두만강(豆滿江)이란 을 실은 배가 가득 찼다는 뜻에서 나온 이름이라 한다. 두만강 하류 일대와 연해주, 한반도는 의 원산지이다.   우리 민족에겐 과 관련된 음식이 무척이나 많다. 또한 은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랄 뿐만 아니라 척박했던 땅을 옥토로 만들어 주기도 한다.   발해시대까지만 해도 의 세계최대 수출국이었고, 1930년대 일본 통계에 따르면 한반도가 생산량 세계 2위였다. 그러나 의 종주국인 우리나라의 현재 자급률은 5% 정도에 불과하며 대부분 미국에서 수입하고 있다.    미국 농업연구의 심장부인 메릴랜드주의 벨스빌 농업연구센터는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데 이 건물에는 1910년 4월 춘천에 머물러 있던 미국사람 로버트 무즈가 우리나라에서 수집해 간 수수, 기장, 등 토종 종자를 시작으로 하여 315종류 6,060점의 한국원산 토종종자들이 보존되어 있다. 그 중에서도 은 3824점으로 절반이 넘는다. 이를 개량하여 미국은 현재 세계 최대의 수출국이 되었다     의 효능   ■ 은 강장작용과 수명연장을 한다   에는 질좋은 단백질과 기름 그리고 다양한 영양성분이 있으므로 을 먹으면 힘이 세진다고 한다. 또한 장수하는 마을의 장수자들은 채소, 감자, 등을 많이 먹는데 특히 을 강조한다.     ■ 은 항암작용을 한다     에 존재하는 글리세올린이 세포증식을 억제하고 특히 된장을 만들 때 발효중에 글리세올린이 대량생성 된다. (각종암, 결장암, 난소암, 대장암, 위암, 유방암, 전립선암, 직장암, 폐암 등),       ■ 은 혈압을 낮춘다.     스트레스로 높아진 혈압은 비타민 C와 식물성 기름이 신상선피질호르몬의 분비를 높여 혈압을 낮혀준다. 기름의 리놀산을 비롯한 다가불포화지방산들은 콜레스테롤을 몸밖으로 내보내며, 지질대사를 개선하고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 레시틴의 항응고작용     속 인지질의 대부분이 레시틴으로 친수성 및 소수성 물질로서 핏속의 콜레스테롤을 유화시켜 배설함으로써 그것이 동맥벽에 침착하는 것을 방지하여 피가 굳어지는 것을 막는다.     ■ 은 간을 보호한다.   에는 콜린이 많다. 100g에는 콜린이 140mg나 되는데 이 콜린은 지방간을 예방한다. 특히 메티오닌,이노시드,비타민B12등이 지방간을 막는 효과가 크다.     ■ 은 당뇨병을 예방한다.   역학적으로 산지에는 당뇨병이 적다고 한다. 을 먹으면 인슐린이 많아지고 닭을 기르면 췌장이 커진다고 한다.   ■ 기타 의 놀라운 효능들     혈청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작용, 다이어트, 고지혈증, 갱년기장애 개선, 골다공증예방, 기억력증진, 노화방지, 뇌졸증 예방, 두뇌활동강화, 면역력강화, 변비, 설사, 세포 신진대사 촉진, 세포 재생 촉진, 소화불량, 숙취해소, 심근경색, 심장병, 알레르기체질개선, 위 십이지장궤양, 위장보호, 전립선비대증, 집중력증진, 치매예방, 피부노화 및 주름 방지, 피부세포재생, 피로회복, 피부미용, 단순성 소화불량, 천연두로 생긴 창, 여러가지 옹창, 대퇴궤양(임상보고), 사마귀(임상보고), 급성 임신 중독증(임상보고), 열절독창, 위장 무력, 두피 풍습이나 비듬   젖이 적을 때, 폐열, 황담, 농담, 해수, 내장 조열, 입이 마르고 혀가 타는데, 인후 동통, 마음이 초조한 데, 목소리가 갈갈하는 데, 가래를 뱉기 힘든데,흉륵, 창통, 발꿈치가 아플 때, 타박상, 각기증, 구급환을 만드는데, 학습능력증진, 항산화, 혈액순환촉진, 호르몬 분비 촉진 등이다. 마치 은 만병통치약 같습니다. 맞습니다. 그래서 세상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식품이 바로 입니다                을 통해 본 우리의 음식문화   장구한 재배 역사를 가졌기에 우리 민족은 발효와 가공에 관한 기술이 발달할 수 있었다. 고구려가 세계 최고 수준의 기동력을 지닌 기마군단으로 동아시아를 누빌 수 있었던 원동력은 에서 나왔다.   전쟁을 수행할 때 군량 중 가장 중요한 비중을 차지했던 것이 으로 만든 전국장(戰國醬)이었는데, 이 전국장이 음운변화를 일으켜 지금의 청국장이라 불리우게 되었다고 보고 있다.   특별한 도구나 기술 없이 빨리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최고의 영양식이자 부식으로 인식되었기에 ‘전쟁이 있는 나라에서 먹는 장’이라는 의미이다.   오늘날에도 우리는 을 이용하여 된장, 간장, 고추장, 청국장, 두부, 순두부, 유부, 비지, 나물, 숙주나물, 국수, 국, 인절미, 잎절임, 팥빙수, 기름, 볶음, 빈대떡, 양갱, 자반, 두유 등등 세상에서 가장 다양한 음식문화를 가지고 있다.     으로 만든 제품 구입하기     전통된장명인 이승희 청국장환 / 청국장분말 500g 각1개 53,000원     명인정선자 깊은 맛 태평된장 2년숙성, 재래방식,국산,1kg 15,000원   생금들 친환경 약(쥐눈이) 1kg 10,000원   명인 성명례 맥꾸룸 맥간장 1L  19,000원     천년약초 국내산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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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찰명품 동호성게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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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주장단콩축제

    행사소개 가을이 ... 파주 임진각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웰빙축제로 자리매김한 <파주장단축제>가 열린다. 파주장단축제는 파주시가 ‘파주장단’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한 지역 농특산물의 소비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나 1997년부터 매년 11월 수확시기에 맞추어 개최하고 있다. ‘웰빙 명품! 파주장단 세상!’ 이라는 주제로 DMZ 청정환경에서 자란 장단을 가지고 파주 경제를 살찌우는 실속있는 축제로 평가받고자 마련한 <파주장단축제>는 파주시 임진각 광장에서 펼쳐진다.   파주장단은 예로부터 맛과 영양이 뛰어나 임금님께 진상되었고, 20세기 초에는 우리나라 장려품종으로 뽑혀 전국에 보급되기도 했다. <파주장단축제>는 ‘관람객과 함께 할 수 있는 축제’로 파주장단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 및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농특산물 판매마당에서 구입한 파주의 농특산물의 무료배달 및 관람객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등 다른 축제와는 차별성을 두고 고객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체험형친환경테마축제’ 로 재미있는 축제, 다시 찾고 싶은 축제가 될 파주장단축제와 함께 하면 영원히 기억에 남을 만한 추억이 될 것이다.     최근에는 웰빙 열풍에 힘입어 건강식으로 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고, 또한 높아지고 있는 의 소비 추세를 살려 파주장단축제를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지역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가꿔가고 있다. 행사내용 * 알마당 : 장단 및 지역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전시공간 * 달마당 : 장단과 관련된 각종 음식을 직접 맛볼 수 있는 먹거리 공간 * 놀마당 : 메주만들기, 도리깨 타작 등 장단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 및 참여프로그램 * 어울마당 :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 * 농특산물판매마당 : 파주농특산물 판매 및 홍보   행사기간 2014.11.21 ~ 2014.11.23 위치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로 177 (문산읍) 행사장소 파주 임진각광장 연 락 처 농업기술센터 체험농업팀 031-940-5288, 5281

  • 파주인삼이랑장단콩이랑걷자

      ...표축제도 걸을 수 있는 '2015 평화누리길 특별걷기행사 인삼이랑 장단이랑 걷자!!'가 2015년 10월 18일과 11월 21일 두번 진행된다.   평소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된 민통선 구간을 걸으며 철책너머 흐르는 임진강의 조망과, 누렇게 익은 황금들판을 감상하는 시간을 갖을 수 있으며, 걷기가 끝난 후 행사장에 돌아오면 파주개성인삼축제와 파주장단축제를 즐길 수 있다.     부대행사 - 평화누리길 페이스페인팅 : 평화누리길, 인삼, 으로 페이스페인팅- 평화누리길클린티어 : 참가자 중 출발지 사전신청자에 한해 환경정화활동 후 3시간 자원봉사 인정- 평화누리길 사진공모전 수상작전시회 : 철책선에 사진 전시 - 평화누리길 완주포토스팟 및 완보도장 : 6.5km의 완주를 알리는 사진촬영 및 도장찍기     공지사항 10월 18일, 11월 21일 2회 개최   행사기간 2015.10.18 ~ 2015.11.21 위치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로 177 (문산읍) 행사장소 임진각 평화의 종각 연 락 처 031-956-8310  

  • 파주장단콩축제 2015

      ... 파주 임진각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웰빙축제로 자리매김한 <파주장단축제>가 열린다.   파주장단축제는 파주시가 ‘파주장단’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한 지역 농특산물의 소비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나 1997년부터 매년 11월 수확시기에 맞추어 개최하고 있다. ‘웰빙명품! 장단 세상!!’ 이라는 주제로 DMZ 청정환경에서 자란 장단을 가지고 파주 경제를 살찌우는 실속있는 축제로 평가받고자 마련한 <파주장단축제>는 파주시 임진각 광장에서 펼쳐진다.   파주장단은 예로부터 맛과 영양이 뛰어나 임금님께 진상되었고, 20세기 초에는 우리나라 장려품종으로 뽑혀 전국에 보급되기도 했다.   <파주장단축제>는 ‘관람객과 함께 할 수 있는 축제’로 파주장단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 및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농   특산물 판매마당에서 구입한 파주의 농특산물의 무료배달 및 관람객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등 다른 축제와는 차별성을 두고 고객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체험형친환경테마축제’ 로 재미있는 축제, 다시 찾고 싶은 축제가 될 파주장단축제와 함께 하면 영원히 기억에 남을 만한 추억이 될 것이다.     최근에는 웰빙 열풍에 힘입어 건강식으로 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고, 또한 높아지고 있는 의 소비 추세를 살려 파주장단축제를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지역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가꿔가고 있다.     행사내용 * 알마당 : 장단 및 지역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전시공간 * 달마당 : 장단과 관련된 각종 음식을 직접 맛볼 수 있는 먹거리 공간 * 놀마당 : 메주만들기, 도리깨 타작 등 장단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 및 참여프로그램 * 어울마당 :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 * 농특산물판매마당 : 파주농특산물 판매 및 홍보     행사기간 2015.11.20 ~ 2015.11.22 위치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로 177 (문산읍) 행사장소 파주 임진각광장 연 락 처 농업기술센터 체험농업팀 031-940-5288, 5281

  • 파주장단콩축제2016

      ...면 파주 임진각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웰빙축제로 자리매김한 <파주장단축제>가 열린다. 파주장단축제는 파주시가 ‘파주장단’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한 지역 농특산물의 소비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나 1997년부터 매년 11월 수확시기에 맞추어 개최하고 있다. ‘웰빙명품! 장단 세상!!’ 이라는 주제로 DMZ 청정환경에서 자란 장단을 가지고 파주 경제를 살찌우는 실속있는 축제로 평가받고자 마련한 <파주장단축제>는 파주시 임진각 광장에서 펼쳐진다. 파주장단은 예로부터 맛과 영양이 뛰어나 임금님께 진상되었고, 20세기 초에는 우리나라 장려품종으로 뽑혀 전국에 보급되기도 했다. <파주장단축제>는 ‘관람객과 함께 할 수 있는 축제’로 파주장단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 및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농특산물 판매마당에서 구입한 파주의 농특산물의 무료배달 및 관람객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등 다른 축제와는 차별성을 두고 고객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체험형친환경테마축제’ 로 재미있는 축제, 다시 찾고 싶은 축제가 될 파주장단축제와 함께 하면 영원히 기억에 남을 만한 추억이 될 것이다.  최근에는 웰빙 열풍에 힘입어 건강식으로 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고, 또한 높아지고 있는 의 소비 추세를 살려 파주장단축제를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지역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가꿔가고 있다. 행사내용* 알마당 : 장단 및 지역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전시공간 * 달마당 : 장단과 관련된 각종 음식을 직접 맛볼 수 있는 먹거리 공간 * 놀마당 : 메주만들기, 도리깨 타작 등 장단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 및 참여프로그램 * 어울마당 :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 * 농특산물판매마당 : 파주농특산물 판매 및 홍보   행사기간 2016.11.18 ~ 2016.11.20 위치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로 177 (문산읍) 행사장소 파주 임진각광장 연 락 처 농업기술센터 체험농업팀 031-940-5288, 5281 홈페이지 http://tour.paju.go.kr

  • 파주장단콩축제2017

      ...p; 행사소개 웰빙 명품으로 전래되는 파주장단과 지역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여 소비촉진의 기반마련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 행사내용 - 파주장단판매장 운영- 파주 농특산물, 가공품 판매장 및 재래장터 운영- 장단 먹거리마당및 향토음식점 운영- 꼬마메주 만들기 등 장단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프로그램 - 파주장단 길놀이 행사- 장단 오색 가래떡 나누기- 파주장단 힘자랑 대회(읍면동 대항) 부대행사 - 제10회 파주장단요리 전국경연대회- 제6회 파주장단 주부가요대전 행사기간 2017.11.24 ~ 2017.11.26위치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로 177행사장소 임진각광장 및 평화누리 일대연 락 처 031-940-5282홈페이지 http://tour.pa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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