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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형 이강주 식품명인 9호
조회 : 65,948  

식품명인 9호 조정형 이강주 

 
전주 이강주(梨薑酒)는 미황색이 도는 25 도의 약소주로 배의 알싸한 청량감과 더운 생강, 숙취를 보완하는 울금과 더불어 독특한 향취를 가지고 있는 계피가 어우러진 맛과 멋의 술입니다. 마지막으로 가미된 벌꿀이 더욱 부드럽게 목으로 넘어가게 합니다. 증류 과정을 거쳐, 오래 둘수록 둥근 맛을 자랑하며 마신 후에도 전혀 머리가 아프지 않습니다.


전주이강주의 유래
이강주는 조선 중엽부터 전라도와 황해도에서 제조되었던 우리나라 5대 명주의 하나로 손꼽히던 술로 [경도잡지],[동국세시기]에서 그 기록을 찾을 수 있다. 선조 때부터 상류 사회에서 즐겨 마시던 고급 약소주인데 옛 문헌 곳곳에 자랑이 대단한 이 술은 토종 소주에 배와 생강이 들어감으로써 이강주라 이름지어 내려 오고 있다. 호남의 술로서 이강주, 국력고, 호산춘하면 조선 시대에 전국적으로 유명하였는데 특히 이강주는고종 때 한미 통상 조약 체결 당시 국가 대표 술로 동참하였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종래의 토종누룩을 만들어 백미를 원료로 해서 약주를 만든 후 이술로 토종 소주를 내리고 여기에 배, 생강, 울금, 계피, 꿀을 넣어 장기간 후숙시켜 마신다. 울금이 왕실에 진상품으로 올리던 전주 지방에서 재배된 것도 이강주가 전주에서 빚어질 수 있었던 이유중의 하나이다. 부담이 없는 명주로 중요 무형 문화재로 지정되었있다.

 
제조방법
1) 백미5.3kg과 누룩2kg, 물8L를 깨끗한 항아리에 넣어 밑술을 잡는다.
2) 3일 후 덧술을 하는데 보리쌀10.6kg, 누룩1.5kg, 물16L 를 밑술과 합하여 덧술을 한다. 덧술한지 4일이 지나면 숙성되는데 이때
....의 주도는 15도 약주이다.
3) 숙성된 약주를 가지고 소주를 내리는데 소주고리에서 소주를 내리게 되며 그 방법은 한 솥에 숙성 약주 1말을 넣고 4회 물갈이
....를 하면서 35도 소주를 받는다.
4) 이 토종 소주 18L(한말)에 배5개, 생강20g, 울금7.5g, 계피3.75g을 넣고 꿀을 가미하여 이강주를 만든다.
※ 주도가 높아 오래 두어도 안전하며 오래 갈수록 맛과 향이 좋아진다

재료
1. 배 : 알카리성 식품으로 주성분은 탄수화물이고 당분(과당 및 자당)10~13%, 사과산, 주석산, 시트르산 등의 유기산, 비타민B와, 섬유소, 지방 등이 들어있다.
2. 생강 : 고려 현종 9년에 생강을 재배하였다는 기록이 있으며 왕의 하사품으로 쓰일 만큼 귀한 약재였다.
3. 울금 : 술과 함께 섞으면 누렇게 금처럼 되어 붙여진 이름이며 모양이 아술(莪蒁)과 비슷하고 말의 질병을 치료하므로 마술(馬蒁)이라 하기도 하였다.기록에 의하면 조선시대 울금의 재배지는 해주와 전주로 국한되었다.
4. 계피 : 특이한 냄새가 나며 약간 점액성에 수렴성이며 맛은 맵고 달며 성질은 뜨겁다.
5. 꿀
 

특징
미황색의 감미 음주로 예전에는 약소주로 분류되었으나 현재는 리큐르 종류로 분류된다. 조선 중엽에는 평양 감홍로, 전라 이강주와 죽력고를 최고로 쳤다. 맛은 달콤하고 매콤하다.


고천(古泉) 조정형(趙衡鼎) 명인의 약력
주류업계 25년 근무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6호(향토술담기:이강주)
전통식품명인 9호
주 조 사 1급
신지식인 농업인 5호
한국 명인 협회 초대 회장역임 현 전통주 산업진흥연구원 회장
현 전주이강주 대표 활동중 ( 1990년 설립) 

고천(古泉) 조정형(趙衡鼎) 선생은 「이강주」로 87에 무형문화재 지정, 96년에는 명인칭호를 받았으며, 저서로는 「다시 찾아야 할 우리 술」, 「우리땅에서 익은 우리 술」 등이 있음 

1987 전북 무형문화재 제6호 지정
1996 식품명인 제9호 지정
1999 신지식 농업인 선정 (농림축산식품부 5호)
2011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대상 (2년 연속)

[출처 명인 홈페이지, 한국식품명인협회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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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지정 전통식품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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