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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다이어트 폭식증 증상, 나는 신경성? 신체적 문제?
21-01-10 11:44

[폭식증고치기] 다이어트 폭식증 증상, 나는 신경성? 신체적 문제?
최근들면서 짧은 시간에 음식으로부터 스스로를 제어하지 못하고 기계적인 식이패턴을 가지다가 구토를 하거나 설사를 함으로써 몸무게의 증가를 막으려고 하는 폭식증의 패턴을 가진 사람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


특히, 폭식증은 주로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있어서 더 많이 나타나는데 여성에게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원인은 여성이 가지는 미(美)에 대한 사회적인 기준이 잘못 표현됨으로 인해 상대적인 소외감이 이런 현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강남생생한의원 이성준 한의사는 한의학에서는 폭식증의 현상을 분돈(奔豚)이라는 단어를 통해 표현한다. 분돈이란 글자는 달릴 분(奔)의 글자와 돼지 돈(豚)의 글자가 합쳐져서 되지가 먹을 것을 향해 달려나가는 모습을 표현한 것으로 폭식증을 가진 사람들의 행동패턴을 잘 묘사하였다고 볼 수 있다.
서양의학에서는 폭식증의 원인에 대해 심리적인 문제점을 찾아가는데 반해, 한의학에서는 심리적 문제보다는 신체적 문제점을 더 우선시 한다는 점에서 접근방법에 차이가 있다고 볼수 있다.
이것은 한의학이 가지는 심신일체라는 사상에서 출발하는 것인데, 이를 다시말하면 인간이 가지는 정신적인 측면은 그 사람의 몸에서 나타나는 신체적인 원인에서 기인한다는 의미로 이해가 된다.
또한, 한의학에서는 인간의 정신을 인위적으로 조절하는 방법이 뚜렷하게 존재하지 않을뿐더러, 서로 다른 인간이 가진 정신적 특징을 비교적 존중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한의학에서 나타나는 모든 심리적 증상은 일단 그것이 나타나도록 만드는 신체적 문제점을 찾아내서 그것을 해결함으로 인해 심리적 문제점이 자연스럽게 사라지도록 만든다.
한의학에서는 폭식증이 만들어지는 1차적 신체적 조건을 호흡의 문제에서 찾는다.
즉, 폭식증을 가진 사람들은 대부분 들여마쉬는 호흡이 비교적 짧은 경우가 대부분인데 들이쉬는 호흡이 짧아지게 될 경우 인체내에서 필요로 하는 산소의 량이 작아지게 되고, 이는 정상적인 대뇌활동을 저해하게 되어서 체내에서 발생하는 에너지의 흐름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게 된다.
따라서 폭식증이 있는 사람들은 일차적으로 들여마쉬는 호흡의 양을 절대적으로 늘여야 하는데 이를 위해선 한번 호흡을 하게 될 때 깊은 호흡을 할수 있는 운동, 예를들면 등산과 수영과 같은 운동을 시행하는 것이 좋다.
폭식증이 나타나는 2차적 원인은 체온의 문제가 있다.
즉, 대부분의 폭식증 환자들은 몸의 체온이 비교적 낮은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는 우리 몸에서 체온을 조절해주는 기관과 식욕을 조절해주는 기관이 서로 인접해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 현상이 나타나게 만다는 핵심이 바로 시상하부인데 이런 시상하부의 흐름에 지장이 있게되면 우리 몸에 체온을 조절해주는 기능이 저하됨에 따라서 식욕을 조절해주는 신경의 흐름도 같이 영향을 받게 되어 폭식증이 더욱 가중되게 만든다.
따라서 폭식증이 있는 사람의 경우는 몸의 온도를 비교적 따뜻하게 유지해주는 것이 좋으며 이와함께 적당한 땀을 흘려주는게 도움이 된다.
폭식증이 저녁에 비교적 많이 나타난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반신욕을 자주 해준다던지, 잠을 자기전에 가벼운 런닝등으로 인해 몸의 온도를 높이고 가볍게 땀을 배출해준다면 몰아먹는 현상을 예방하는 가장 편한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리고 폭식증이 나타나는 3차적 원인은 바로 어깨근육의 결림에 문제가 있다.
폭식증의 성향이 있는 사람은 주로 어깨의 근육이 심하게 뭉쳐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평소 음식을 먹지 않다가 갑자기 몰아서 식사를 하는 습관으로 인해 명치아래에 많은 음식물이 몰려있게 됨으로써 이로 인해 상체의 압력이 갑자기 높아져서 어깨가 자주 굳게 된다.


따라서 폭식증을 예방하려면 평상시에 어깨의 긴장을 많이 풀고 이를 충분히 이완하기 위해 노력해야한다.
강남생생한의원 이성준 한의사를 통해 폭식증 환자가 가지는 신체적 특징을 언급해보았다. 폭식증이 물론 심리적 원인이 가장 큰 출발점이 되겠지만, 심리적 원인에 앞서 이것을 야기하는 신체적 조건을 잘 만들어낸다면 심리적 문제점을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되리라는 것은 애써 강조하지 않아도 되리라 생각된다.
날씨가 따뜻해지고 식사량이 늘어나는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평상시에 몸상태를 잘 유지해서 폭식이 나타나지 않는 신체적 조건을 만드는 것이 비만을 예방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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