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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 익은 삼겹살은 과연 얼마나 위험한 것일까
17-12-22 11:06

덜 익은 삼겹살은 과연 얼마나 위험한 것일까? 이런생각 한번쭘 해보지 않으셨나요?

건강한 40대 한 남성이 갑자기 어린아이처럼 말하고 행동하는 이상증상을 보였는데 그가 이러한 행동을 보이는 원인은 평소에 덜 익은 삼겹살을 자주 먹었기 때문이었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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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 익은 돼지고기를 자주 먹은 탓에 대뇌에 '낭미충'이 기생해 뇌의 활동에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합니다. 낭미충은 꼬리부분에 부속기를 가진 유충의 일종인데요.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갈고리촌충에 감염된 돼지고기를 덜 익힌 상태로 섭취할 경우 문제가 발생하며. 이상증상을 보인 40대 남성의 경우 낭미충이 대뇌에 침범해 치매와 같은 증상을 보인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 교수는 "뇌를 다친 적이 없는 건강한 성인이 갑작스런 간질발작이 있을 경우에는 낭미충증을 의심해 봐야하며 때론 뇌실염,뇌척수염,뇌수종뇌막염 증상을 보인다"고 말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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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낭미충을 예방하기 위해선 돼지고기를 얼마나 익혀야 안전하게 먹을수 있을까요? 학계 발표에 의하면 '5mm 두께의 돈육에서는 10초 간격으로 뒤집는 경우 80초 정도, 7mm 두께에서는 10초 간격으로 뒤집을 경우 약 100초 이상'이 적합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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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방법 외에도 돼지고기 섭취 시에, 완전히 익히거나 삶아 먹을 경우에도 낭미충이나 다른 기생충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하니 반드시 익혀먹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해요.

또한 잡식성인 돼지는 서로의 꼬리를 잘라 먹는다던지 하는 행위를 보일뿐 아니라 기본적으로 가리지 않고 먹는 잡식인지라 소나 다른 가축에 비해서 여러가지 기생충이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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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축산농가에선 100%사료로 키우기 때문에 낭미충이 사라졌다고 하지만얼마전까지만 해도 제주도에선 인분을 먹여 키운 것으로 유명했던 X돼지도있었고 돼지고기가 국내산만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여러모로 주의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예전에는 제주도 돼지는 비싼값에도 먹었었는데 이제는 좀 자제해야 겠죠평소에 조금 덜익혀 먹는 습관이 있었는데요 이번 일을 계기로 이제는 완전히 익혀먹는 습관을 들이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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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luxwetan.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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