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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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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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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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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 오소리(猯), 오소리는 강원도(감영, 춘천)에서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여지도서에 기록되어있다.
 

오소리의 몸길이는 45~60cm, 높이는 20~30cm 정도로서 털은 전체적으로 길고 많으며 부드럽고 회색 바탕에 머리 부분과 꼬리 등 부분적으로 검은 색을 띠고 있다. 육식동물로서 야간을 이용하여 많이 활동을 한다. 배변의 냄새가 고약하며, 그 냄새로 자기의 영토를 표시하지 않는가 생각된다. 현재는 멸종위기에 놓여있다. 번식기는 10월경이며 이듬해 5월경에 2~8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추운 지방에서는 11월부터 2∼3월까지 동면한다. 토끼·들쥐·뱀·개구리·곤충·두더지·지렁이·식물의 뿌리·도토리·구근·버섯 등을 먹는다. 모피는 너구리에 비해 질이 떨어진다. 한국·중국·일본·시베리아·유럽 등지에 분포한다.
암수는 같은 색이며 수컷이 약간 크다. 머리는 길고 목은 굵다. 얼굴은 원통(圓筒)모양이며 코끝은 굵고 뾰족하다. 코는 육색(肉色)이며 귀는 둥글고 짧다. 몸통은 굵고 짧다. 꼬리는 짧고 다리도 짧으며, 앞·뒷다리에 다섯 개의 발가락이 있다. 뒷다리의 발톱은 앞다리의 발톱보다 짧다. 미하선(尾下腺: 꼬리 아래 분비물을 내는 기관)의 열린 부분에서 고약한 냄새를 낸다.
털색은 회백색으로 다소 갈색털이 섞여 있다. 몸은 비대하며, 보통 짐승과는 달리 상면(上面)보다 하면(下面)이 암색(暗色)이다. 배면(背面)의 털은 기부(基部)의 3분의 2는 백색에 가깝고 나머지 3분의 1은 흑갈색이다. 그렇기 때문에 상면의 색채는 흑갈색의 바탕에 백색의 서리가 온 것과 같이 보인다.

주로 산림에 살며 평지에서 높이 1,700m까지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어두워지면 활동한다. 낮에는 굴속에서 쉬고 있지만 때로는 덤불 속에서 쉬기도 한다. 여름에는 못이나 덤불에서 살면서 물에 잘 들어가고 헤엄을 잘 친다. 겨울에는 겨울잠을 자기 위하여 활발히 먹이를 먹고 비대해진다. 굴은 여름굴과 겨울굴이 있고, 여름굴은 번식용이며 겨울굴은 겨울잠을 자는 곳이다. 겨울잠은 12∼3월까지이고, 겨울잠에 들어가면 봄에 나올 때까지 그대로 있는다. 겨울잠을 자는 땅굴의 출입구는 크기가 15×10㎝ 정도이고, 길이는 20m 이상 되는 곳도 있다. 교미시기에는 수컷끼리 심하게 다툰다. 10월에 교미하여 4월에 2∼6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위급한 경우를 당하거나 심한 쇼크를 받으면 죽은 시늉을 하고 있다가 기회를 엿보아 역습을 하거나 도망한다. 식성은 육식성이지만 식물성도 잘 먹고, 특히 겨울에는 식물성먹이에 의존한다. 동물성은 멧토끼·곤충·지렁이·벌류·개미·매미유충·게·새우·가재·민물고기·뱀·개구리·도마뱀·새알·들쥐·두더지 등을 잡아먹는다. 시베리아의 아무르 및 중국·몽고·티베트·일본·유럽 등지에도 분포한다.

진상품관련근거
오소리는 강원도(감영, 춘천)에서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여지도서에 기록되어있다.

오소리의 효능
간경변증, 간염, 관절염, 기관지염, 마비, 보양, 암, 간암, 요통, 원기부족, 추간판헤르니아,
타박상, 탕화창, 폐결핵, 피부병
피부
오소리 기름이 보습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건조성 질환의 치료에 탁월하게 효과를 보인다고 합니다. 또한 독을 가진 벌레에 물렸을 때, 화상을 입게 되었을 때 오소리효능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가정에 상비해두셨다가 연고처럼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옛날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말로 오소리의 쓸개가 웅담을 대신해서 먹었다고 할 정도로 간에 그 영양을 많이 준다고 합니다. 간질환을 가지신 분들은 좋은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원기회복과 기관지 질환에도 좋다고 합니다.

허리디스크나 뼈에도 오소리 기름이 좋다고 합니다. 뼈가 약해서 평소에 요통이나 허리디스크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통증부위에 기름을 잘 발라주시고 부드러운 마사지를 하시면 효능을 볼 수 있겠습니다.
소화
소화기관이 약하신 분들은 오소리 고기를 드시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설사를 멎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몸에 있는 기를 원활하게 통하게 해주어서 허약한 체질을 개선하고 세균을 제거하는 살충작용에 효과가 있다고 해요.
기침
오소리효능 마지막으로는 기침을 멎게 하는 것입니다. 오소리의 쓸개를 드시면 당남과 간장에 좋고 이 뿐 아니라 신경통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꾸준히 드시면 완화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동의보감에도 천식과 기침에 오소리가 좋다고 나와 있다 합니다.

환육(貛肉) / 오소리
라틴명:Meletis Caro
약재의 효능
살충(殺蟲) (기생충을 없애는 효능임)
보중(補中) (비위(脾胃)를 보(補)하는 효능임.)
익기(益氣)
보수(補髓) (골수를 보하는 효능임)
작용부위:폐(肺)
성미:감산(甘酸), 평(平)
약재사용처방:생환산(生獾散) /  나력(瘰癧)

단유(猯油) / 오소리 기름
라틴명:Arctonycis Sebum
약재의 효능:제습해독(除濕解毒), 하기강역(下氣降逆)
성미:감(甘), 평(平)
약재사용처방:납향고(蠟享膏)[1] /  동창(凍瘡)

단육(猯肉) / 오소리
라틴명:Arctonycis Caro
약재의 효능
익기혈(益氣血) (기혈(氣血)을 보익(補益)하는 효능임)
보비위(補脾胃) (비위(脾胃)를 보하는 효능임)
이수도(利水道) (요도를 통하게 하는 효능임)
살충(殺蟲) (기생충을 없애는 효능임)
작용부위:비(脾), 폐(肺)
성미:산(酸), 평(平)
약재사용처방
단육(貒肉)[1] /  폐기상역(肺氣上逆) , 폐위(肺痿)
단육(貒肉)[2] /  수병수사(水病垂死)

토저(土猪) / 오소리
라틴명:Arctonycis Caro
약재의 효능
익기혈(益氣血) (기혈(氣血)을 보익(補益)하는 효능임)
보비위(補脾胃) (비위(脾胃)를 보하는 효능임)
이수도(利水道) (요도를 통하게 하는 효능임)
살충(殺蟲) (기생충을 없애는 효능임)
작용부위:비(脾), 폐(肺)
성미:산(酸), 평(平)
약재사용처방:토저(土猪) /  습비(濕痺)

오소리기름의 특성
* 화상 치료에 특별한 효과가 있다.
* 피부 깊숙이 쉽게 흡수되어 거칠고 윤기 없는 피부에 보습과 윤기를 부여한다.
* 얼굴과 목 등의 가려운 피부에 촉촉함(보습효과)을 준다.
* 화장이 잘되고 피부색의 윤기도 상당히 향상된다.
* 자외선에 의한 기미, 주근깨 피부를 뽀송뽀송하게 해 준다.

화상치료
① 환부에 면봉 등으로 발라준다.
② 수포가 생겼을 때는 터트리지 말고 수포위에 발라준다.
③ 수포가 마르고 딱지가 생기면 딱지 위에 바른다.
④ 환부가 치료되어 흉터가 남더라도 중단하지 말고 1 ~ 2개월 계속 발라주면 흉터가 깨끗이 사라지게 된다.

오소리기름 미용법
* 얼굴 미용
① 아침에는 깨끗이 세안 후 얼굴에 남아 있는 물기를 부드러운 수건으로 살짝 닦아 준다.
② 물기가 제거 되었으면 오소리기름을 화장솜 또는 손으로 향이 첨가된 화장품과 함께 적당량을 마사지 하듯이 두드려 준다.
③ 저녁에는(주무시기 전에) 깨끗이 세안 후 물기를 수건으로 닦지 마시고 손으로 2~3번 물기를 툭툭 털어 주고, 그 후에 오소리기름 1방울을 마사지 하듯이 얼굴에 펴 발라 준다. 저녁에는 미백제품 또는 영양크림과 함께 사용하시면 더욱 좋다.
* 전신미용
① 샤워 후 전신에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적당량을 마사지 하듯 펴 바른다.
② 욕조에 3스푼을 넣고 몸을 담그면 피부의 부드러움을 느끼실 수 있다.
③ 천연팩을 할 때 2~3방울 첨가해 주면 노화피부, 건성피부에 부드러움과 영양을 공급한다.
④ 천연비누를 만들 때 첨가하면 더욱 좋은 효과를 느낄 수 있다.
* 흉터나 튼 살에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그 위에 오소리기름을 골고루 펴 바르면 된다.
* 아기 피부에 사용할 때
어른보다 소량을 사용하고, 물기가 충분히 있는 상태에서 오소리기름 몇 방울을 떨어뜨려 물기가 다 사라질 때까지 전신 마사지한다.

참고문헌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두산백과), 여지도서, 익생의 자연건강컨텐츠, 한글동의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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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기변환_13333.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