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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로쇠나무 잎은 지혈제로 사용되며 뿌리와 근피(根皮)는 관절통이나 골절에 사용된다.

    해마다 3월 하순에서 4월 초순에 걸쳐 전국적으로 고로쇠나무는 한 차례 고문을 당하게 된 다. 소위 고로쇠나무의 수액(樹液)이 위나 간에 좋다거나 항암효과가 있다는 등의 얘기가 떠 돌면서 수간(樹幹)에 구멍을 뚫고 고로쇠나무의 수액을 받느라고 야단이기 때문이다. 이런 식으로 나가다간 전국의 고로쇠나무는 한 개도 성한 것이 없을 정도여서 정말 걱정이다. 더 구나 그런 것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고, 근거도 전혀 없는 이야기이다. 고로쇠나무는 20여 m 가량의 높이로 자라는 낙엽교목으로 요즘에는 도심의 가로수로도 이 용되고 있을 정도이다. 잎은 다섯갈래로 갈라져 있으며 처음 보는 사람이 얼핏 보면 꼭 청 단풍나무를 닮았다고도 생각할 수 있을 정도이다. 꽃은 4~5월에 잎이 나오기 전에 피며 꽃 잎은 5개이다. 열매는 9월에 익는다. 중부 이남지역에 주로 분포하며 지리산을 끼고 있는 화개․구례․하동 등지에[서는 3~4월 새잎이 나기 전에 수액을 채취하여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사람들이 줄을 잇고 있다. 고로쇠나무의 잎은 지혈제로 사용되며 뿌리와 근피(根皮)는 관절통이나 골절에 사용된다.  

  • 신경통에 좋은 고로쇠나무 수액과 구안와사 고치는 구룡초

     ...효과가 있는 나무가 있다. 곧 경칩(3월 6일) 무렵에 수액을 채취하는 고로쇠나무와 곡우(4월 20일) 무렵에 수액을 채취하는 거제수나무가 신기한 수액을 품고 있는 나무들이다. 김동리의 소설 『역마』의 무대로 널리 알려진 화개장터에서 냇물 따라 거슬러 오르기를 삼십 리. 도중 쌍계사까지의 십 리 길은 나라 안에서 손꼽히는 벚꽃 터널로도 이름났다. 처녀 총각이 함박눈같이 쏟아지는 벚꽃 잎을 맞으며 걷다가 백년가약을 맺는 일이 많아 혼례길이라는 이름이 붙은 길이다. 그러나 아직 철이 일러서인지 앙상한 나목들만 차창을 지나칠 뿐이다쌍계사를 지나 십 리쯤 더 올라간 곳이 신흥마을. 천 년 전에 고운 최치원 선생이 짚고 다니던 지팡이에서 싹이 나서 자랐다는 거대한 느티나무가 길손을 반긴다. 최치원 선생이 신선들이 살 곳이라 하여 삼신동이라 이름 지은 곳. 냇가 바위에 새겨진 희미한 글자들만이 천 년의 시공을 뛰어넘어 고운 선생의 유운(遺韻)을 전하고 있다. 일찍이 서산대사가 하늘이 일부러 산문(山門)을 험하게 하여 그 신령함을 숨긴 곳이라 했건마는 지금은 자동차 몇 대가 나란히 달릴 수 있는 큰 길이 되어 속인들이 예사롭게 드나든다. 다만 화개천의 무심한 냇물만이 예나 다름없이 바위를 뚫어 제 이름을 새기면서 흘러내리고 있을 뿐.의신마을은 잔설로 모자를 쓴 지리산 봉우리들 아래 벽소령으로 오르는 길 옆에 있다. 양지바르고 비스듬히 경사가 진 넓은 산기슭에 자리잡은 마을이다. 아래쪽에 있는 목통, 단천 마을과 함께 나라 안에서 고로쇠 수액이 가장 많이 나오는 곳이다. 어느 민박집에 방을 정하고 함께 모여서 밤 늦게까지 고로쇠나무 수액을 실컷 마셨다.    신비로운 생명수 고로쇠나무 수액고로쇠나무 수액은 맛이 약간 달고 시원하며 약한 향기가 있다. 빛깔은 거의 없으나 물보다는 약간 탁하다. 수액에는 당분, 철, 마그네슘, 망간, 비타민 A, B, C 등 갖가지 무기물이 많고 산도 7쯤 되는 알칼리성 음료다.고로쇠나무는 단풍나무과에 딸린 넓은잎큰키나무다. 잎모양은 단풍나무와 비슷하지만 잎이 다섯 갈래로 얕게 갈라지며 가을에 단풍이 노랗게 든다. 키 20m, 직경 2m까지 자라며 우리 나라 곳곳의 산 속 물기 많은 땅에 잘 자란다. 수액은 직경이 30cm가 넘는 나무 밑동에 Y자 모양으로 칼로 홈을 내고 조릿대 잎을 끼워 그 끝으로 떨어지는 물을 막걸리통을 매달아서 받는다. 요즘은 나무들을 플라스틱 관으로 모두 연결하여 한 곳에 모으기도 한다. 낙숫물 지듯 방울방울 떨어지며 한 나무에서 두 되에서 다섯 되쯤 나온다. 경칩 전후 일주일 동안에 수액이 제일 많이 나온다고 했으나 요즘에는 2월 말부터 3월 중순까지 채취한다. 수액은 날이 흐리거나 눈이나 비가 오거나 바람이 많으면 나오지 않는다. 수액 채취에 이상적인 날씨는 기온이 밤에는 영하 2~3。C로 떨어지고 낮에는 영상 5~8。C쯤 되는 청명하고 바람이 없는 날이다. 낮기온이 12。C 이상으로 올라가거나 영하로 떨어지면 수액이 나오지 않는다.  수액이 밖으로 흘러나오는 이유는 줄기 안의 압력 변화 때문이다. 밤에 기온이 내려가면 나무의 몸통이 수축되어 뿌리로 물을 빨아올려 줄기 안을 가득 채웠다가 낮에 기온이 올라가면 나무 몸통 안의 물과 공기가 풍선처럼 팽창하는데 이때 나무껍질에 상처를 내면 수액이 밀려나오게 되는 것이다.본디 고로쇠나무 수액을 받아 음료로 마시기 시작한 곳은 전남 광양의 백운산이다. 백운산에는 다음과 같은 전설이 전해 온다.풍수지리학의 시조인 도선국사가 백운산에서 수도할 때의 일이다. 오랫동안 용맹정진한 끝에 마침내 득도하여 일어나려고 했으나 오랫동안 앉아서 지낸 탓에 무릎이 펴지지 않아 일어설 수가 없었다. 마침 앞에 있는 나뭇가지를 잡고 일어서려고 애를 쓰다가 그만 나뭇가지가 뚝 부러졌다. 부러진 나무에서 수액이 줄줄 흘러나오자 도선국사는 그것을 정신없이 받아 마셨다. 그랬더니 거짓말같이 무릎이 펴졌다. 그 뒤로 고로쇠나무 수액의 약효가 널리 알려졌다고 한다.또다른 한 전설에는 천 몇 백 년 전에 신라와 백제가 지리산에서 전쟁을 벌이던 중에 한 병사가 화살이 박힌 나무에서 수액이 줄줄 흘러내리기에 손으로 받아서 마셔 보았더니 맛이 달고 시원했다. 다쳐서 신음하는 병사들한테 먹여 보았더니 갈증이 멎고 회복이 빨라졌다. 그 뒤로 활이나 칼에 다친 상처를 치료하는 약으로 썼다는 전설이다. 고로쇠나무 수액은 아무리 많이 마셔도 배탈이 나지 않으며 많이 마실수록 맛이 당기는 것이 특징이다. 많이 마시는 사람은 한 사람이 하루 저녁에 한 말(18ℓ)을 마시며, 제대로 효과를 보려면 하루 한 말씩 일주일 동안을 마셔야 한다고 한다. 수액은 굵고 오래 묵은 나무에서 채취한 것일수록 약효가 좋은데, 오래 묵은 나무에서 얻은 것은 수액의 빛깔이 짙고 향기가 더 진하다. 고로쇠나무 수액은 위장병, 신경통, 허약체질, 당뇨병, 치질, 수술후유증, 피부병, 비뇨기과 질병, 임산부의 여러 잔병 등에 좋은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아직 과학적으로 입증된 것은 없다. 나는 신경통이나 위장병으로 고생하던 사람이 고로쇠나무 수액을 몇 말 마시고 깨끗하게 낫는 것을 여러 번 보았다. 특히 신경통이나 관절염 같은 뼈질환에 좋은 효험이 있다 하여 고로쇠나무를 한자로 골이수(骨利樹), 곧 뼈를 이롭게 하는 나무라고 부르기도 한다. 고로쇠나무 수액에 다른 약재를 넣어 달여 먹거나 술을 담그거나 식혜 같은 것을 만들어 먹기도 하는데 민간에서 모아 본 것은 다음과 같다. ○ 신경통에는 고로쇠나무 수액에 마늘과 명태를 넣고 푹 끓여서 먹는다. 또는 오미자 덩굴을 잘게 썰어서 고로쇠나무 수액에 넣고 달여서 먹으면 맛도 좋거니와 신경통이 빨리 낫는다. ○ 속병이나 위장병에는 마가목, 구룡목, 오갈피나무, 엄나무, 황철나무를 각각 같은 양으로 잘게 썰어서 고로쇠나무 수액에 넣고 달여서 먹는다. 이 방법은 신경통, 관절염, 요통, 중풍 등 온갖 질병에 효험이 크다. ○ 관절염, 각기, 신경통에는 쇠무릎지기, 골담초, 으름덩굴, 하늘수박뿌리를 잘게 썰어서 고로쇠나무 수액에 넣고 달여서 먹는다.  간에 좋은 머루 수액, 암치료제 다래덩굴 수액 나무의 생체 속에 들어 있는 물인 수액은 생명체에 가장 이로운 물이라고 할 수 있다. 미국이나 캐나다에서는 사탕단풍나무의 수액을 받아서 천천히 끓여 단풍 꿀을 만든다. 흔히 메이플 시럽이라고 하는 단풍 꿀은 맛과 향기가 좋아서 여러 가지 음식에 넣어서 먹는다.고로쇠나무와 거제수나무 말고도 수액을 받아서 마실 수 있는 나무가 많다. 박달나무, 층층나무, 호깨나무, 노각나무, 머루덩굴, 다래덩굴, 으름덩굴, 자작나무, 단풍나무, 서나무, 피나무, 삼나무, 대나무 등에서 맛좋고 영양이 풍부하며 약효가 뛰어난 수액을 얻을 수 있다.   박달나무 수액은 맛이 담담하고 시원하며, 층층나무는 수액의 양이 많고 특이한 향이 있고, 호깨나무 수액은 맛과 향이 일품일 뿐더러 간기능을 회복하고 술독을 푸는 데 최고의 음료가 될 만하다. 대나무 수액은 중풍이나 고혈압, 심장병에 좋은 효과가 있고, 머루덩굴 수액은 간장 질병이나 신장병으로 몸이 붓거나 복수가 차는 데 좋다. 다래덩굴 수액은 항암작용이 뛰어나고 부종이나 신장병 환자들한테 효력이 크다. 서나무와 박달나무 수액은 뼈를 튼튼하게 하는 데 좋고, 으름덩굴 수액은 독을 풀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하는 효력이 있다. 일본에서는 삼나무 수액을 발효시켜 거의 만병통치 음료로 쓰고 있는데 신장이나 간장 기능을 좋게 하고 항암작용도 세다.  나무에 따라 수액을 채취하는 시기도 다르다. 단풍나무와 고로쇠나무류는 경칩 무렵이고, 박달나무, 거제수나무, 자작나무, 층층나무류는 곡우 무렵에 채취하며, 머루나 다래덩굴은 봄부터 초여름까지 채취하고, 대나무는 죽순이 다 자라서 성장이 멈출 무렵에 밑동을 잘라 흘러나오는 수액을 받으며, 삼나무는 4월 중순 무렵에 수액을 얻는다.수액은 포도당, 과당, 자당 같은 당분이 주성분이지만 비타민 C, 비타민 A, 불소, 구리, 아연, 망간, 철 같은 미네랄과 효소 성분이 들어 있다.    자작나무와 박달나무에는 불소와 망간이 많고, 층층나무와 대나무에는 유황 성분이 많다. 자작나무에는 철분도 많이 들어 있다. 그러나 수액에는 무엇보다 나무의 생명력, 곧 나무의 기운이 몽땅 들어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다음날, 나라 안에서 사람 살기가 가장 좋은 곳이라는 악양에서 약초를 관찰하고 채취했다. 악양의 매계는 청화산인 이중환이 좬택리지좭에서 우리 겨레의 전설적인 이상향인 청학동이라고 여겼던 곳이다. 지리산 자락의 한 봉우리인 형제봉, 신선봉, 옥녀봉 같은 봉우리들이 제법 넓은 분지를 사방으로 부드럽게 감싸고 있어서 분위기가 아늑하고 정답다. 누구라도 이곳에서 한번 살아봤으면 하는 느낌이 드는 곳이다. 보리밭이 짙푸른 빛을 띠기 시작하고 매화가 꽃망울을 터뜨리며 양지쪽에서는 냉이, 쑥 꽃다지, 달래 같은 봄나물들이 연한 싹을 내밀고 있었다.냇물을 거슬러 올라가면서 약초를 찾아보았다. 인동덩굴, 마삭줄, 소루장이, 구룡초, 곰보배추 같은 것들이 더러 눈에 띄었다. 맑은 물이 흐르는 냇가 바위에는 석창포가 무리를 지어 자라고, 길 옆이나 논두렁에는 마른 띠잎이 바람에 흩날리고 있었다.     관절염과 구안와사 고치는 구룡초구룡초는 물가에 더러 자라는 미나리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이다. 개구리자리 또는 놋동우라고 하며 그 즙액이 살갗에 닿기만 해도 물집이 생길 정도로 센 독성이 있다. 그러나 이 독성을 잘 이용하면 류마티스 관절염, 안면신경마비 등에 좋은 치료약이 될 수 있다.구룡초로 안면신경마비를 치료하는 민간의사들이 예전에는 꽤 여럿 있었으나 지금은 거의 없어졌고 자세한 치료법도 전해지지 않는다. 경남 사천에 계시던 김씨 할아버지, 그리고 경북 달성군 현풍면에 계시던 제갈씨 할아버지 등이 모두 구룡초로 안면신경마비를 치료했는데 그 치료효과가 100%였다.     30년이나 40년 동안 안면신경이 마비되어 얼굴이 일그러지고 한쪽 눈을 감을 수도 크게 뜰 수도 없으며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하는 사람도 구룡초로 치료하면 7일에서 20일 안에 틀림없이 나았다. 여기에 그 자세한 치료법을 적는다.구룡초 뿌리와 잎을 짓찧어 작은 병뚜껑이나 작은 조개껍질, 도토리깍지 같은 데 넣어 마비된 쪽의 반대쪽 얼굴 뺨 한가운데 붙이고 떨어지지 않도록 반창고로 고정한다. 조금 지나면 붙인 부위가 열이 나고 욱신욱신 쑤시고 아프다. 12시간이 지난 뒤에 떼어내면 붙인 자리에 물집이 생긴다. 물집을 바늘로 찔러 터뜨린 다음 하루에 6~15번 물집이 생긴 부위에 침을 바른다. 그러면 진물이 계속 흘러나오는데 7~10일이 지나면 진물이 더 이상 흘러나오지 않는다. 진물이 마르기 시작하면서 마비가 차츰 풀리기 시작하여 상처가 아물면서 완전히 회복된다. 뺨에 남은 흉터는 3~4개월 지나면 아무 흔적도 남지 않는다. 백발백중의 치료효과가 있는 완전무결한 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다. 달성의 제갈씨 할아버지는 50년 동안 이 방법으로 구안와사 환자를 수백 명을 치료하여 단 한 사람도 못 고친 예가 없었다고 한다. 마비된 쪽의 반대편 뺨에 붙이는 것이 효과가 가장 좋지만 몇 달 동안 흉터가 남기 때문에 흉터를 보이지 않게 하려면 마비된 쪽의 반대쪽 손목이나 허벅지 한가운데 또는 어깨의 견정혈(肩井穴)에 붙이는 방법도 있다. 이 방법은 뺨에 붙이는 것보다 치료율이 약간 낮아서 80%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구룡초는 관절염에도 치료효과가 크다. 구룡초를 아무 철에나 뿌리, 잎, 줄기를 채취하여 깨끗하게 씻은 다음 날것으로 즙이 나올 때까지 부드럽게 짓찧어 무릎을 130。로 구부렸을 때 무릎뼈 왼쪽 아래 오목한 곳과 오른쪽 아래 오목한 곳, 무릎뼈 안쪽 모서리 위와 바깥쪽 모서리 위 이렇게 네 군데에 한 곳에 4g을 두께 2~3mm 폭 2~3cm 되게 붙이고 테이프를 붙여 둔다. 24시간 뒤에 떼어내면 1~2일 뒤에 물집이 생기는데, 물집이 생긴 부위를 소독하고 침이나 바늘로 약하게 찔러 물을 빼낸 다음 솜을 대고 반창고를 붙인다. 이렇게 한 번 붙이고 낫기까지 12~14일이 걸린다. 한 번 해서 효과가 신통치 않으면 한 번 더 하고 그래도 효과가 없으면 한 번 더 하도록 한다.한 번만 해도 대부분 증상이 없어진다. 이 방법은 만성관절염 치료에 아주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부작용도 없고 나은 뒤에는 재발하지 않는다. 3번까지 하면 90% 이상 치유가 가능하다. 구룡초에는 배당체와 나눈쿨린, 프로토아네모닌 등의 성분이 들어 있다. 프로토아네모닌은 독성이 있어 피부에 염증을 일으키며 세포를 괴사시키는 작용이 있다. 다른 한 방법으로는 5월 중순부터 9월 말까지 구룡초 전초를 짓찧어서 반으로 쪼갠 도토리깍지 속에 넣어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한테는 독비혈(犢鼻穴)이나 중봉혈(中封穴)에, 신경근염 환자는 중봉혈과 곤륜혈(崑崙穴)에 날마다 20~22시간씩 붙여 둔다. 붙이는 기간과 떼어내고 나서도 2~3일 동안은 통증이 심하고 열이 나고 저리다. 구룡초를 붙였다가 뗀 자리에는 밤톨만한 물집이 생긴다. 물집을 침으로 찔러 터뜨려 물이 밖으로 자연스럽게 흘러나오게 한다. 좌골신경통, 요통, 다리가 당기고 아픈 것 등의 여러 증상이 없어진다. 15~30일 동안 계속한다. 이 방법은 75~80% 치료효과가 있다.  종기, 부스럼 특효 소루장이 소루장이는 물기가 있는 땅이면 아무데서나 흔하게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생김새가 수영을 닮았으나 그보다 더 크고 신맛이 나지 않는다. 노랗고 굵은 뿌리가 달린다. 한의원이나 한약방에서 흔히 쓰는 설사약인 대황을 닮았으므로 한자로 토대황, 또는 조선대황으로 쓴다. 소루장이는 종기나 부스럼을 치료하는 데 특효약이라 할 만하다. 흔히 종기나 부스럼 치료에 느릅나무 껍질을 많이 쓰고 있으나 소루장이가 효과가 더 좋다. 소루장이 잎이나 뿌리를 짓찧어서 상처가 덧나서 곪은 데나 부스럼에 붙이면 신통하다고 할 만큼 잘 낫는다.    내가 어렸을 때 몸에 부스럼이 나거나 상처가 덧나서 곪거나 종기가 나면 아버지께서 소루장이를 짓찧어 붙여 주곤 하셨는데 신기하게 잘 나았다. 소루장이를 나물로 먹을 수도 있다. 데쳐서 참기름으로 무쳐 먹어도 괜찮고 국을 끊여 먹으면 미역국 같은 맛이 난다. 국을 끊여 먹으면 고질적이고 심한 변비를 치료할 수 있다. 소루장이는 대황처럼 센 사하작용이 있는 것이 아니라 완만하고 지속적인 완하작용이 있으므로 아무런 부작용 없이 변비를 낫게 한다. 염증을 없애고 갖가지 균을 죽이는 작용도 탁월하여 위염이나, 위궤양, 위암, 만성 장염 등 염증이나 암 치료에도 쓸 수 있다. 잎과 뿌리를 그늘에서 말려 달여 먹거나 국을 끓여서 먹으면 된다. 병원에서 4개월밖에 살 수 없다는 판정을 받은 위암 환자가 소루장이 뿌리를 캐서 달여 먹고 완치되는 것을 보았다. 소루장이에 상당히 센 항암작용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소루장이는 도시 주변이나 길 옆, 더러운 물이 흐르는 수채 주변 같은 곳에도 흔히 자라는 식물이다.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이 풀이 앞으로 인류의 난치병을 치료할 수 있는 명약으로 각광을 받게 될는지도 모른다.                         출처: 글·사진 / 최진규(한국토종약초연구학회장)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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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로쇠는 골관절염과 신경통에 효과가 있고, 또한 위장병을 비롯한 여러 병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고로쇠 수액은 단풍나무과에 속하는 고로쇠나무에서 채취한 것이다. 이 수액에는 당분, 철분, 마그네슘, 비타민C 등이 들어있어서 유익하다. 고로쇠라는 말 자체가 뼈를 이롭게 한다는 말의 골리수(骨利樹)에서 유래하였다하여 골관절염과 신경통에 효과가 있고, 또한 위장병을 비롯한 여러 병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해가 갈수록 고로쇠 수액을 마시는 것이 호사가들의 일대 경쟁이 되고 있다.   80년대 후반부터 약간씩 채취하던 것이 지금은 전국의 고로쇠나무가 몸살을 앓을 정도가 돼버렸다. 몸에 좋다면 가리지 않는 우리네 특성이 이제는 나무 수액에까지 뻗친 것이다. 이러한 고로쇠의 효과는 과장된 감이 없지 않다.   먼저 고로쇠나무에 대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를 보자. 일설에 신라와 백제군이 지리산 일원에서 전쟁을 벌이다가, 한 병사가 화살이 꽂힌 나무에서 물이 흘러나와 마셔보니 시원하고 갈증과 상처의 고통에서 벗어나 이 수액의 효능이 알려졌다고 한다. 또 일설에는 섬진강 건너 백운산에서 수년간 수도를 하던 스님이 탈진상태에서 일어나면서 나무를 붙잡고 일어나다가 나뭇가지가 꺾어졌는데, 여기서 물이 나와 마침 갈증이 나던 차에 마셔보니 원기를 회복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설들이 고로쇠 수액의 신비를 더해주고 있다. 사실 이러한 설은 진실이라 하더라도 의학적으로는 별 의미가 없다. 두 경우 모두 수분부족으로 인한 탈진이므로 어떠한 물이든 간에 수분만 보충해주면 원기는 자연 회복되었을 것이다. 뼈를 이롭게 한다는 뜻의 골리수도 순수 우리말인 고로쇠를 한자로 옮기는 과정에서 이두식 표기로 소리나는 대로 적은 것에 불과하다.   그러므로 이들 전설과 나무의 이름은 고로쇠 수액의 효능과는 무관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한의학에서는 모든 것을 다 약으로 보므로 효과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이러한 효과도 반드시 체질과 관련이 있으므로 이 수액도 예외는 아니다. 소음인에게는 위장도 편하게 하며, 갈증을 해소하고 기운이 난다. 여타 체질에는 무익하며, 오히려 손해를 볼 수도 있다.   특히 태음인에게는 즉시 몸이 붓고 무거워지는 부작용이 난다. 잘 붓고, 항상 몸이 무겁고 찌뿌드드 하면서 머리가 잘 아픈 부인이 있었는데, 평소 자기전 물만 마셔도 붓고, 조금만 과로해도 손발이 부으면서 고생을 하였는데, 검사상으로도 이상이 없고 생강, 대추, 감초가 들어가는 한약을 복용하면 더 붓는다는 것이다.   이러한 증상은 태음인 여자에게 많다. 이 분 역시 태음인으로 고로쇠 수액을 한말 복용후 다시 붓고 전신이 아프다고 내원하였다. 이러한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나무수액을 마실때는 반드시 체질을 고려해야 하며, 모름지기 자연파괴도 생각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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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로쇠나무 이야기

      풍수지... 정신없이 받아 마셨다. 그랬더니 거짓말같이 무릎이 펴졌다. 그 뒤로 고로쇠 수액의 약효가 널리 알려졌다고 한다.    고로쇠 수액에 대한 또 다른 전설이 있다.  천 몇 백 년 전에 신라와 백제가 지리산에서 전쟁을 벌이던 중 한 병사가 화살이 박힌 나무에서 수액이 줄줄 흘러내리기에 손으로 받아 마셨다. 맛이 달고 시원했다.   그 병사는 다쳐서 신음하는 병사들에게 그것을 먹였고, 그 결과 갈증이 멎고 다친 병사들은 빨리 회복하게 되었다. 그 뒤로 활이나 칼에 다친 상처를 치료하는 약으로 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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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로쇠의 맛과 효능

    고로쇠고로쇠 수액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드실 수 있습니다.맛과 향이 진하거나 특별하지는 않습니다. 나무에서 나오는 수액이기 때문에 신선한 향기와 약간의 당도가 있어서 드시는데 전혀 거부감이 없고 많은 양을 섭취하여도 배탈이 나질않아서 식수 대용으로 드실수 있습니다.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자료에 의하면 고로쇠 수액은 1.8~20%의 당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고로쇠의 효능 이 고로쇠를 마시고 한증을 하면 아주 좋읍니다 한사람이 하루 18리터까지 마셔도 배앓이를 하지 않는특징이 있으며 친척, 친구 가족들 과 각종 놀이를 하면서, 한증막, 찜질방에서 땀을 빼면서 즐겁게 마시면 더욱 좋습니다.  "나무뿌리가 자체적으로 여과하기에 생수보다 안심하고 마실수 있다." "아마 고로쇠 수액을 마시고 한시간만 있으면 화장실로 달려가야 할 것이다. 그만큼 흡 수가 빨라서, 건강 천연 이온음료로서 뛰어 납니다.  나무를 훼손하지 않고 수액을 채취하는 천공법을 국내에 보급한 윤승락 박사는 고로쇠 와 거자수 수액에 관한 한국내에서 손꼽히는 연구가다. 윤박사에 의하며 "러시아에서 동물실험 결과 고로쇠 수액이 심장에 좋다는 연구를 발표 하기도 했다. 수액의 효능에 대한 오나벽한 규명은 막대한 시간과 노력이 소요된다는 점에서 요원하다. 고 밝히며'하지만 신비한 효능을 지닌 것만은 분명하기에 건강음료로 생각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한다. 윤박사가 주목하는 점은 수목이 자체적으로 운용하는 여과작용이다. 즉 지표수는 물론 지하수까지도 오염되어 마실 물을 걱정해야 하는 오늘날, 하나의 대안으로써 수액이 각 광받을 수 있다는 것, 산성비 속에서도 수목의 뿌리는 자체 여과작용을 통해 필요한 성 분만을 흡수한다는 바로 그 점 때문이다.  

  • 골다공증과 관절염에 도움이 된다는 고로쇠 효능 알고 드세용

      고로쇠수액이 우리 몸에 좋다는 것은 다들 아는 사실이죠! 제가 어렸을 때에 생생정보통?그런 프로그램들을 보면 때마다 고로쇠나무에 뭘 꼽고 고로쇠수액을 뽑아서 마시는 사람들이 나오더군요.. 어렸을때는 나무에서 물이 나와서 신기하게 생각하면서 무슨맛일까? 궁금해했어요. 다 큰 지금도 역시 고로쇠수액의 맛이 정말 궁금해요 ㅎㅎ 기회가 된다면 한 번 꼭 먹어보고 싶네요~       그럼 이 고로쇠수액효능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도록 할께요~   첫번째로 골다공증과 관절염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뼈에 이롭기 때문에 성장기 어린이 또는 뼈가 약한 노인분들이 꾸준히 드실 경우에는 뼈가 튼튼해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하네요.   두번째로 각종 질병을 예방해준다고해요~   고로쇠는 면역력 향상에 좋다고 해요! 그래서 감기나 다른 질병들을 예방해준다고 하네요.!       세번째로 이뇨작용 향상   고로쇠수액효능 중 하나가 바로 이뇨작용! 소변을 시원하게 보고싶구나~하면 고로쇠 섭취섭취!   네번째는 위장병 개선~   사람 몸의 면역력을 향상시켜주는 고로쇠수액은 위장병이나 폐질환을 개선하는 효과가 잇다고 합니다.   다섯번째로 피부미용과 숙취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고로쇠를 술을 마시기 전에 드시면 숙취해소에 도움이 되고! 산후관리, 피부미용에도 효과가 좋다구 해용    http://flclvmffos.tistory.com/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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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리산 고로쇠수액의 효능

      신비한 생명수, 고로쇠 수액   고로쇠 수액의 효능    지리산 뱀사골 고로쇠나무는 오래된 고목나무로서 맛과 향이 담백하고 깨끗하며 특히 당도가 강하다.   수액은 위장병, 신경통, 허약체질, 당뇨병, 치질, 수술 후유증, 피부병, 비뇨기과 질병, 임산부의 여러 잔병 등에 좋은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아직 과학적으로 입증된 것은 없다.   특히 신경통이나 관절염 같은 뼈 질환에 효험이 좋다고 하여 고로쇠나무를 한자로 골리수(骨利樹), 곧 뼈를 이롭게 하는 나무라고 부르기도 한다. 고로쇠물은 나무수액으로 이온음료 같이 마시면 흡수가 아주 빠릅니다. 아무리 많이 드셔도 배앓이를 하지 않으며 찜질방이나 황토방 같은 고온다습한 곳에서 많이 드시면 땀이나 소변으로 노폐물이 배출되고 흡수가 되어 몸에 신진대사가 원할해진다고 합니다.   고로쇠 수액을 이용한 민간요법   1. 신경통에는 고로쇠나무 수액에 마늘과 명태를 넣고 푹 끓여서 먹는다. 또는 오미자 덩굴을 잘게 썰어서 고로쇠나무 수액에 넣고 달여서 먹으면 맛도 좋거니와 신경통이 빨리 낫는다. 2. 속병이나 위장병에는 마가목, 구룡목, 오갈피나무, 엄나무, 황철나무를 각각 같은 양으로 잘게 썰어서 고로쇠나무 수액에 넣고 달여서 먹는다. 이 방법은 신경통, 관절염, 요통, 중풍 등 온갖 질병에 효험이 크다.   3. 관절염, 각기, 신경통에는 쇠무릎지기, 골담초, 으름덩굴, 하늘수박뿌리를 잘게 썰어서 고로쇠나무 수액에 넣고 달여서 먹는다.   [고로쇠 수액은 3월 중순까지만 생산됩니다]           

  • 신비로운 생명수, 지리산뱀사골 고로쇠수액의 효능

       신비로운 생명수, 고로쇠나무 수액       고로쇠 수액의 효능     지리산 뱀사골 고로쇠나무는 오래된 고목나무로서 맛과 향이 담백하고 깨끗하며 특히 당도가 강하다.   수액은 위장병, 신경통, 허약체질, 당뇨병, 치질, 수술 후유증, 피부병, 비뇨기과 질병, 임산부의 여러 잔병 등에 좋은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아직 과학적으로 입증된 것은 없다.   특히 신경통이나 관절염 같은 뼈 질환에 효험이 좋다고 하여 고로쇠나무를 한자로 골리수(骨利樹), 곧 뼈를 이롭게 하는 나무라고 부르기도 한다.   베스트 고로쇠          전제품 무료배송                   지리산뱀사골고로쇠 4.5L*2입    30,000원 지리산뱀사골고로쇠 1.5L*6입    30,000원   다른 고로쇠제품 보기     고로쇠 수액의 성분         고로쇠물은 나무수액으로 이온음료 같이 마시면 흡수가 아주 빠릅니다. 아무리 많이 드셔도 배앓이를 하지 않으며 찜질방이나 황토방 같은 고온다습한 곳에서 많이 드시면 땀이나 소변으로 노폐물이 배출되고 흡수가 되어 몸에 신진대사가 원할해진다고 합니다.   고로쇠 수액을 이용한 민간요법    1. 신경통에는 고로쇠나무 수액에 마늘과 명태를 넣고 푹 끓여서 먹는다. 또는 오미자 덩굴을 잘게 썰어서 고로쇠나무 수액에 넣고 달여서 먹으면 맛도 좋거니와 신경통이 빨리 낫는다. 2. 속병이나 위장병에는 마가목, 구룡목, 오갈피나무, 엄나무, 황철나무를 각각 같은 양으로 잘게 썰어서 고로쇠나무 수액에 넣고 달여서 먹는다. 이 방법은 신경통, 관절염, 요통, 중풍 등 온갖 질병에 효험이 크다.   3. 관절염, 각기, 신경통에는 쇠무릎지기, 골담초, 으름덩굴, 하늘수박뿌리를 잘게 썰어서 고로쇠나무 수액에 넣고 달여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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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산배내골고로쇠축제

      수려...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매년 2월 말 경 청정지역 배내골에서 생산되는 고로쇠 수액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양산의 대표적인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고자 하는 시민 참여축제 <배내골 고로쇠축제>를 개최한다. 고로쇠 축제는 자연이 주는 약수 고로쇠가 채취되는 2월 말 경 청정 배내골에서 해마다 열리며, <고로쇠축제>는 배내골주민위원회와 고로쇠 작목반의 주최하며, 고로쇠 수액을 시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찰떡만들기ㆍ민속놀이 등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놀거리도 풍부하여, 조용하고 깨끗한 배내골에서 일상에 지친 도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처가 되어주고 있다.   고로쇠물은 예로부터 뼈를 이롭게 한다하여 골리수(骨利水)라 불리었으며, 각종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어 많은 분들이 찾고 있으며, 맛 또한 달콤하여 어른들뿐만 아니라 어린이들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배내골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정취를 만끽하면서 고로쇠 물로 건강도 챙길 수 있어 일석이조가 될 것이다.   행사내용 - 고로쇠약수 기원제례 및 개회식- 고로쇠 시음회, 고로쇠수액 빨리 마시기, 떡메치기- 문화공연 및 장기자랑 등 부대행사 - 고로쇠 채취, 판매- 배내골 생산 농산물 직판장 운영   행사기간 2015.02.28 ~ 2015.03.01 위치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배내로 431 (원동면) 행사장소 경남 양산시 배내골홍보관 연 락 처 010-3342-6444

  • 광양백운산 고로쇠약수제

      <백운산 고로쇠약수제>는 신비의 약수로 인기가 높은 백운산 고로쇠약수를 소재로 1981년부터 시작되었으며, 백운산 산신에게 올리는 제례와 축하행사가 있다.식전 전통의식 행사, 약수제례, 식후 공개행사 등 우리지역의 전통행사로 자리잡은 백운산 약수제례를 정성껏 봉행하여 시민의 안녕과 풍성한 약수채취를 기원하며, 행사참여 관광객 및 시민을 위한 큰잔치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백운산 고로쇠약수는 일명 "골리수"라고 불리는데 통일 신라 말에 도선국사가 백운산에서 오랜 참선 끝에 일어서려 하였으나 무릎이 펴지지 않자 곁에 있는 나무를 잡고 일어서다가 나무에서 흐르는 수액을 받아먹고 곧장 무릎이 펴졌다하여 뼈에 이로운 물이라는 의미의 골리수(骨利水)라 불렀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또한 삼국시대에 적군에 쫓긴 백제 병사들이 백운산을 넘어 목말라 하던중에 고로쇠 나무에서 흐르는 약수를 마시고 원기를 회복하여 적군을 물리쳤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약수제례는 남도의 영산인 백운산 산신에게 고장의 안녕과 발전, 그리고 고로쇠약수가 풍성하게 나오기를 기원하는 전통제례로 술대신 고로쇠약수를 제단에 올린다.   또한, 마그네슘, 칼슘, 자당 등 여러 종류의 미네랄 성분이 다량으로 들어있어 관절염은 물론, 이뇨, 변비, 위장병, 신경통, 습진 등에 효험이 있는것으로 연구된 고로쇠 약수를 인근 민박업소나 산장 등에서 맛볼 수 있다.   행사내용 - 제 례 : 광양향교(전교 정현섭)- 제례악 연주 : 광양 시립국악단(지휘자 강종화)- 풍물놀이 : 옥룡면 도선풍물단(대표 나계진)- 민요공연 : 광양 시립국악단(지휘자 강종화)- 음복 : 고로쇠, 떡 시음 및 음복   행사기간 2015.03.06 ~ 2015.03.06 위치 전남 광양시 옥룡면 용곡리 행사장소 전남 광양시 동곡리 약수제단 일원 연 락 처 광양시청 061-797-2715

  • 남원지리산 뱀사골 고로쇠약수제

      신비의 영약으로 잘알려진 고로쇠 약수가 지리산 뱀사골, 달궁, 반야봉등에서 군락을 이룬 고로쇠 나무에서 매년 우수 무렵부터 경칩을 지나 보름정도까지 약 1개월간 채취되는데 고로쇠 약수가 점차 국민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어 이를 널리 알리고자 축제화하여 매년 3월초 산신제와 함께 등산대회, 고로쇠 약수마시기, 고로쇠이고 달리기, 장사달리기등 다채로운 행사가 매년 개최된다.   고로쇠 약수의 효능으로는 신경통, 위장병, 관절염, 습진, 변비에 효능이 있으며 특히 부인들 의 산후풍과 성인병 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는 신비의 영약으로 알려져 있다.   행사내용 [공식행사]- 약수제 길놀이- 약수제례- 기념식- 신춘 국악공연[경연행사]- 노래자랑- 경품추첨- 고로쇠 빨리 마시기 등[체험행사]- 국립공원 지리산 생태체험- 사진전시 등[특별행사]- 천년송 소원 빌기 힐링 걷기 대회- 뱀사골 고로쇠약수 특별판매- 지리산 산내 향토 음식한마당   행사기간 2015.03.07 ~ 2015.03.07 위치 전북 남원시 산내면 부운리 행사장소 전북 남원시 지리산뱀사골 반선주차장 연 락 처 063-320-4705, 063-363-2030

  • 인제방태산고로쇠축제 2016

      &nb...곡에서 청정 산촌 마을의 아름다움과 방태산 고산지대에서 자생하는 천연 고로쇠 나무에서 채취하는 고로쇠수액 맛과 효능을 널리 알리고자 웰빙잔치를 벌이는 한마당이다.     행사내용 - 전통너와올리기 놀이- 고로쇠 가요제-고로쇠 빨리 마시기 대회 - 개인약수 등반대회- 머슴3종경기- 각종민속 놀이- 전통먹거리 장터- 고로쇠 아이스크림, 고로쇠 막걸리, 고로쇠 쿠키 등     행사기간 2016.03.19 ~ 2016.03.20         위치 강원도 인제군 상남면 내린천로 1477 (상남면) 행사장소 미산1리 마을회관 일원 연 락 처 010-5528-4203 홈페이지 http://www.misan1.org

  • 김천수도산목통령고로쇠축제 2016

      ...sp; 김천의 청정골 증산에서 3월 13일 < 제6회 수도산목통령 고로쇠축제 >가 개최된다. "고로쇠"는 단풍나무과인 고로쇠나무에서 나오는 수액으로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경칩을 전후하여 50일 정도만 채취할 수 있다.   뼈에 이롭다는 골리수(骨利水)에서 유래된 말로 칼슘이 일반 식수에 비해 40배 정도 많다. 그외에도 철분, 마그네슘 천연 미네랄이 풍부하고 많은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성인병, 관절염 등에 효험이 있다.   청정자연에서 자라난 지역특산물 직거래 장터, 특산물 시식, 전통문화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행사내용 [식전행사]- 풍물길놀이- 난타공연- 초대가수- 태극권 시범 [본행사]- 고로쇠 물 시음회- 고로쇠 물 빨리 마시기 대회- 지역특산품 깜짝 경매- 축하공연 및 노래자랑 [부대행사]- 고로쇠 물 시음회- 지역특산물 전시 판매- 특산물 시식- 전통문화체험, 전통놀이- 고로쇠 수액 채취 체험   행사기간 2016.03.13 ~ 2016.03.13       위치 경상북도 김천시 증산면 증산로 945-7 (지례면) 행사장소 증산면사무소 전정 연 락 처 증산면사무소 054-421-2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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