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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우젓(토하젓, 풋젓, 곤쟁이젓, 오젓 ,자하젓,토하젓,육젓, 차젓, 자하젓, 추젓, 동젓,동백하,자젓, 댓대기젓,새우알젓  )

    새우젓조선시대는 새...백하젓·자하젓 등을 명나라에 진공하였다는 기록이 있다.새우젓은 잔새우나 곤쟁이로 담그는데, 지방에 따라서는 민물새우로 담그기도 한다. 잔새우로 담그는 새우젓은 시기에 따라, 오월에 담그면 오젓, 유월에 담그면 육젓, 가을에 담그면 추젓, 겨울에 담그면 동백하젓으로 부른다. 김장용으로는 육젓이 가장 좋으며 오젓이나 추젓은 반찬으로 좋다.새우젓은 주로 김치나 깍두기를 담글 때, 찌개에 간을 맞출 때, 돼지고기 편육을 먹을 때 쓰이는 것이 보통이나, 평안도지방의 곤쟁이젓은 오이소박이를 찍어 먹으면 맛이 있다고 한다. 전라도의 아주 작은 새우로 담그는 고개미젓은 상추쌈을 먹을 때 놓아 먹으면 맛이 있다.궁에서는 젓국조치나 김치에 육젓을 많이 썼다고 하며, 겨울에 담그는 백하젓은 삼삼하게 담가서 머리와 꼬리를 떼고 쟁첩에 담아서 수라상에 올렸다고 한다. 보통 쟁첩 한 그릇을 담는 데는 한나절이 걸렸다고 한다. 전라북도 군산시 회현면 월연리 오봉마을에서 나는 새우알젓은 조선시대말 궁중에 진상하던 귀한 음식이었다.  새우젓은 담그는 시기에 따라 오젓, 육젓, 추젓, 동백젓으로 구분하는데 5월에 담근 것을 오젓, 유월에 담근 것을 육젓, 추젓은 가을에 잡히는 새우로 담근 것인데 색깔이 희며, 겨울에 잡히는 새우로 담근 것을 동백젓이라 한다. 김치에는 육젓이 좋다고 한다. 또 자하(紫遐)로 담근 것을 곤쟁이젓이라 하고 겨울에 나오는 백하(白蝦)로 젓을 담그면 그 맛이 각별하다하여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다고 한다. 새우젓은 집에서 담그기 보다는 새우가 잡히는 어장에서 직접 담궈 파는 경우가 많다. 새우젓은 보통 김장용 젓갈로 많이 이용되나 맛이 담백하고 비린내가 적어 배추김치, 깍두기, 찌개 등에 넣어 먹기도 하고 갖은 양념으로 무쳐 먹기도 한다. 새우는 껍질이 있어 소금이 육질로 배어드는 것이 느리고 또 내장에 강력한 효소가 들어있어 다른 어패류보다 부패하기 쉽기 때문에 많은 양의 소금을 넣는 것이 안전하다. 소금의 사용량은 여름철에는 35-40%, 가을철에는 30% 정도 첨가하는 것이 좋다. 젓갈이 잘된 것은 새우의 형태가 변하지 않고 단맛이 좋으며 액즙이 백색으로 맑다. 진상품 기록  여지도서(輿地圖書), 춘관통고(春官通考), 공선정례(貢膳定例) 등에 따르면 젓갈은 고지해(古之醢), 송어젓갈(松魚醢), 알젓(卵醢), 어식혜(魚食醯), 합식해(蛤食醢), 전어식해(錢魚食醢), 식해위어(食醢葦魚), 위어식해(葦魚食醢), 은구어식해(銀口魚食醢), 생복식해(生鰒食醢), 식해생복(食醢生鰒), 전어식해(錢魚食醢) 등이 임금님 진상품목으로 기록하고 있다.   시기별 새우젓   풋젓 음력정월(正月) 말경부터 4월 사이에 잡은 새우로 담근 젓갈이며, 서해안    지방에서는 '데뜨기젓', 또는 '돗떼기젓'이라 부른다.   곤쟁이젓 2~3월 서해의 깊은 바다에서 잡히는 아주 작은 새우로 담근 젓이며, 숙성되는 밤색을 띤다.[7] 새우젓 중에서 가장 작은 새우로 담근다. 오젓 5월에 수확한 새우로 담근 젓으로 '오사리젓'의 준말이다. 오사리는 5월에   수확한 새우나 어획물을 뜻한다.[8]추젓과 함께 주로 반찬으로 먹는다. 육젓(六-) 6월에 수확한 산란기의 새우로 담그며, 새우젓 가운데서 가장 상등품       으로 여겨진다. 육젓은 김장용 젓갈로 가장 선호된다. 흰 바탕에 노란 알집이 있으며, 꼬리와 머리 부위에 붉은 색이 섞여 있다. 육젓은 다른 시기의 새우보다 크고 살이 통통하며 고소한 맛이 난다. 차젓 7월에 수확한 새우로 담근 젓이다. 자하젓자하는 갑각류의 열각목에 속하는 새우과로서 바다 새우중에서 가장작고 연하며 갓어획시 바다 새우중에서 유일하게 몸체가 아주 투명한 새우로서 생명력이 아주 약해 최고의 청정해역에서만 서식하는 새우로 젓을 담그면 붉게 숙성되며 붉을紫자와 새우蝦자를 쓰는 젓갈이며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충남 서천군 에서만 생산되며 전통의 방법을 기초로 보다 위생적이고 현대기호에 맞게 생산되는 최고급 젓갈로서 옛날에는 귀한 손님이나 부자집 어른밥상에만 올려놓던 아주 귀한 젓갈로서 맛이 좋아 일명 감동젓으로 불리는 서천군 특산품입니다. 추젓 가을철에 어획한 자잘한 새우로 담그며, 육젓보다 크기가 작고 깨끗하다. 수확 시에는 투명한 빛을 띠나, 젓갈로 담그면 흰색으로 변한다. 각종 음식에 가장 널리 사용되는 새우젓이다. 추젓은 당장 먹기보다는 모두 삭으면 김장을 담글 때나, 일 년 뒤 젓국에 쓰기에 좋다. 동젓 11월에 수확한 새우로 담근 젓이며, 잡어가 혼합되고 붉은빛이 돈다.   동백하(冬白蝦) 2월에 수확한 새우로 담근 젓으로 어체가 희고 깨끗하다. 자젓 흔히 잡젓으로 불리며, 특별한 선별작업 없이 크기가 작은 새우들을 한데 모아 담그는 젓이다.   댓대기젓 껍질이 두껍고 억세며, 누런색에 가까우며 가장 하품으로 친다.   새우알젓 4월에 어획한 몸이 붉은 중새우의 알을 모아 담근 젓이다. 현재 전라북도옥구군 오봉부락에서만 생산되며, 조선조 말 궁중에 진상품으로 올린 특산물이다. 토하젓토하는 맑은 1급수에 서식하는 민물새우다. 민물새우 가운데 맑은 물에만 살 수 있는 새뱅이새우는 토양과 수질오염 등으로 멸종위기에 처해 있다. 새뱅이새우를 3개월간 염장처리하여 숙성발효시키고 여기에 찹쌀, 마늘, 생강, 고춧가루 등을 배합하여 만들어내는 것이 토하젓이다. 토하젓은 예로부터 여름철 꽁보리밥에 비벼먹으면 별미였으며 궁중 진상품으로 유명했다. 성인병과 중풍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돼지고기와 같이 먹으면 소화촉진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 또 유아성장과 두뇌발달에 좋고 중금속 흡착작용은 물론 항암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암예방에도 효과가 있다.토하젓이 소화촉진에 효과가 있음을 입증하는 이야기가 많다. 그 가운데서도 6.25전쟁 당시 빨치산의 보급투쟁에도 등장하는 것이 바로 토하젓이다. 빨치산은 밤시간에 활동하고 낮시간에는 비트에 웅크리고 있어야 하는 고충이 있었다. 활동하지 않고 웅크리고 있어 먹은 음식을 소화시키지 못하는 그들에게 필요한 것이 바로 토하젓이었다. 그래서 그들이 보급투쟁을 나오면 가까운 곳에서는 먹을 양식을 취하고 먼 곳으로 나오면 작고 운반이 용이한 토하젓을 가져갔다고 한다  새우젓의 효능 소화기능 강화 (새우젓이 다량 포함된 프로테아제는 단백질을 소화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또 지방 분해 효소인 리파아제가 함유되어 있어 지방의 소화를 돕는다.) 새우젓의 암 예방은 새우젓이 발효하는 동안 새우 딱지에 존재하는 키틴의 일부가 분해되어 생기는 '키틴 올리고당’이 담당한다. 이것이 면역력을 증가시키고, 암을 억제하는 것은 물론 암 세포의 전이를 방지한다. 키틴 올리고당은 면역에 관여하는 대식세포를 활성화시키고, 면역담당 세포를 강화시켜 암을 극복하게 한다. 새우젓을 담그는 젓새우에는 필수아미노산이 많이 함유돼 있다. 특히 비타민B1과 나이아신 등의 영양소가 많고 칼슘을 비롯한 무기질도 들어 있어 식욕감퇴나 각기병, 신경증, 설염, 구내염, 피부염 등의 예방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사실 새우젓은 섭취량이 적어 자체의 영양성분은 별 의미가 없다. 대신 새우젓의 탁월한 점은 소화력이 뛰어나다는 것이다. 모든 젓갈이 소화 흡수가 잘되지만, 새우젓은 원료인 새우의 내장에 강력한 소화효소가 들어 있어 육질을 빠르게 분해한다. 보통 고기 요리집에서 돼지고기를 새우젓에 찍어 먹는다. 주로 나물 등의 담백한 음식을 먹는 사람이 기름진 돼지고기를 먹으면 소화가 잘 되지 않는데 이때 새우젓을 먹으면 고기의 맛도 좋아지고 소화도 잘된다. 단백질이 소화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단백질 분해 효소인 프로테아제이고, 지방을 분해하는 효소가 리파아제로서, 새우젓에는 발효되는 동안에 많은 양의 프로테아제가 생성되고 또 리파아제가 함유되어 있어 돼지고기에 새우젓을 찍어먹는 것이 소화력을 증진시키는 효과를 하는 것이다. 돼지고기의 주성분은 단백질이므로 이 새우젓이 좋은 기능을 하는 것이다.   새우젓은 발효되는 동안에 대단히 많은 양의 프로테아제가 생성 되어 소화제 구실을 한다. 사람들이 지방을 먹으면 췌장에서 나오는 리파아제라는 지방 분해 효소의 작용을 받는데, 이때 지방은 가수분해 되어 지방산과 글리세린으로 바뀌어 흡수된다.   지방 분해효소의 힘이 부족하면 지방이 분해되지 못해 설사를 일으키게 된다.  그런데 새우젓에는 강력한 지방 분해 효소인 리파아제가 함유되어 있어 기름진 돼지고기의 소화를 크게 도와주는 것이다.     맛있는 젓갈 담그는 방법  1.적당한 농도를 유지한다. 가정에서 젓갈을 담을 때 생선 한켜 놓고 소금을 뿌리고 하는데 이때 소금의 양이 적으면 젓갈이 상하기 쉬우므로 간을 정확히 한다. 2. 신선한 재료를 선택한다. 신선한 재료를 선택 하여야만 맛과 질이 우수하다. 3. 저장 온도를 10 ~ 15 C로 유지 한다. 4. 저장 할 때 공기 접촉이 없도록 한다. 5. 저장용 그릇은 깊이가 깊고 윗 면이 좁은 것으로 유약을 바르지 않은 항아리가 좋고 공기와 접촉이 없도록 저장할 때 꼭 봉한다. 월별 월별 젓 갈 종 류 1 명란젓, 창란젓, 어리굴젓, 뱅어젓 2 어리굴젓 3 꼴뚜기젓 4 꼴뚜기젓, 조개젓, 조기젓, 황석어젓, 대합젓, 홍합젓 5 조기젓, 멸치젓, 준치젓, 소라젓, 정어리젓, 뱅어젓 6 갈치젓, 오징어젓, 새우젓 7 오징어젓, 곤쟁이젓 8 오징어젓, 대합젓 9 실치젓 10 토하젓, 명란젓, 창젓 11 전복젓, 명란젓, 어리굴젓 12 굴젓, 뱅어젓

  • 강화, 안산 곤쟁이[紫蝦], 감동젓, 곤쟁이젓자하(紫蝦), 노하(滷蝦), 자하젓의 효능

    연해나 기수에서 주...가까운 형태가 되어 보육주머니에서 나온다. 황해 연안에서 많이 잡힌다. 곤쟁이과에 속하는 것들은 작은 새우처럼 보이며, 대부분 바다에서 나지만 민물에서 사는 것도 있다. 전 세계적으로 약 700종이 기재되어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27종이 알려져 있다. 몸길이는 세계적으로 2㎜내지 80㎜정도이지만 우리나라에서 알려진 것들은 20㎜이하이다.  갑각이 잘 발달하여 가슴의 거의 전부를 덮고 있으나 앞쪽 가슴마디의 4개 이상과는 육합하지 않는다. 겹눈은 자류가 있는 경우가 많으나 때로는 퇴화한 것도 있다. 곤쟁이류는 일반적으로 외양성이거나 해저 부근에 살지만 조간대(潮間帶: 해안의 만조선과 간조선 사이를 차지하는 지대)에 사는 것도 있다. 대부분의 종류들이 잡식성이고 현탁물을 먹는다. 어류의 먹이가 되므로 바다의 생태계에서 중요한 구실을 한다. 우리나라에서 알려진 곤쟁이류는 모두 플랑크톤으로서 채집된 것들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동해·남해·서해에 분포하며 많이 나는 종류들도 있어 그물코가 매우 작은 그물로 잡아 젓을 담가 먹는다. 조리법 및 가공기술 1) 생전복, 작은 소라, 오이, 무에 소금을 많이 넣고 담근다. 4가지 재료를 잘게 썰어도 된다. 2) 곤쟁이가 나오는 철이 되면 앞의 4가지 재료의 짠 맛은 조금 남기고 소금기를 걸러 낸다. 3) 곤쟁이 역시 소금을 뿌린다. 4) 소금 뿌린 곤쟁이와 4가지 재료를 층층이 항아리에 담고 기름종이로 항아리 입구를 밀봉한다. 4) 항아리를 땅에 묻고, 동이로 뚜껑을 꼭 덮는다. 5) 다시 항아리 입구 가장자리를 매운재로 덮어 벌레와 개미, 비와 습기를 막는다. - 오래두면 맛이 더욱 좋아진다. 번역문 젓갈로 담그는 것만 가능하다. 그 방법은 먼저 생전복, 작은 소라, 오이[青苽], 무에 소금을 많이 뿌리고 담가 둔다. 4가지를 잘게 썰어도 된다. 자하(紫蝦, 곤쟁이)가 나오는 철이 되면 앞의 4가지 재료의 소금기를 빼는데 짠 맛은 약간 남겨둔다. 자하(紫蝦, 곤쟁이)역시 일상적인 방법대로 소금을 뿌려서 4가지 재료와 함께 층층이 항아리에 담는다. 다 담으면 기름종이로 항아리 입구를 밀봉하여 땅에 묻는데 동이로 뚜껑을 꼭 덮고 다시 항아리 입구 가장자리를 매운재(猛灰)로 덮어 벌레와 개미는 물론 비와 습기를 막는다. 오래두면 맛이 더욱 좋아진다. 원문명 紫蝦 원문텍스트 只可沉醢。其法, 先用生鰒、小螺、青苽、蘿葍根(四破可也)多加醢貯之。待紫蝦時,取前四味以退去塩(略留醎氣),紫蝦亦依常法加塩與四味作層隔下瓮中。訖以油紙堅封瓮口,埋地中,用盆盖定,又以猛灰緣瓮口邊埋之,以防虫蟻,亦防雨湿。經久食之尤佳。 [정의]곤쟁이곤쟁이과에 속하는 갑각류이다. 대부분 바다에 살며 작은 새우처럼 생겼다.몸길이는 1~2cm이고, 여덟 쌍의 가슴다리가 있고 가슴다리의 기부에 노출된 아가미를 가진 점이 새우와 다르다.암컷은 가슴부에 보육낭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새끼는 보육낭 내에서 모든 발생단계를 지낸 후 성체에 가까운 형태로 보육낭에서 나온다. 유생은 성체와 모습이 비슷하지만 홑눈이 있다. 홑눈은 성체가 되면서 없어진다.황해에서 많이 잡히는데, 소금에 절인 것을 곤쟁이젓이라 하여 먹으며, 많이 잡히는 곳에서는 사료 및 거름으로도 쓰인다. 한국 연안에 서식하는 20여 종의 곤쟁이는 몸길이 약 1cm이며 '자하(紫蝦)'라고도 한다. [개설]곤쟁이곤쟁이과의 털곤쟁이, 까막곤쟁이, 민곤쟁이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세계적으로 800여 종이 알려져 있으며, 어류나 대형 갑각류 및 조류의 주요 먹이이다. 대부분 바다에서 서식하지만 일부 담수, 호수, 동굴에 서식하기도 한다. 우리나라 연근해에 20여 종이 서식한다. 곤쟁이는 주로 젓을 담그는 데 이용하며, 사료나 거름으로 쓰기도 한다. 자하(紫蝦) 또는 노하라고도 한다. [형태]몸길이는 약 1~2㎝로 매우 작다. 모양은 새우류와 비슷하지만 8쌍의 가슴다리가 있고, 가슴다리 기부에 아가미가 드러나는 점이 새우류와 다르다. 머리가슴 갑각은 가슴 뒤끝까지 완전히 붙지 않는다. [역사적 관련사항]1530년 간행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안산 지방의 물산으로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1659~1674년에 펴낸 『동국여지지(東國輿地誌)』와 1760년경의 『여지도서(輿地圖書)』, 1871년의 『경기읍지(京畿邑誌)』, 1894년의 『기전읍지(畿甸邑誌)』에서도 기록을 찾아볼 수 있다. 진상품관련근거곤쟁이[紫蝦]는 경기도(강화도호부, 교동현, 남양도호부, 안산군, 인천도호부, 통진현, 풍덕군) 전라도(영암군, 함평현, 무장현, 부안현)  충청도(면천군, 아산현, 임천군, 태안군) 평안도(가산군, 곽산군, 삼화현, 선천군, 숙천도호부, 안주목, 용강현, 정주목, 증산현) 황해도(연안도호부)에서 대전, 왕대비전, 혜경궁, 중궁전, 세자궁에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신증동국여지승람, 여지도서, 춘관통고, 공선정례에 기록되어있다. 『물명고』에서는 한자어로 ‘紫鰕(자하)’, 한글로 권쟝이라 적고 매우 가늘고 색은 자색이라고 설명했다. 『재물보』에서는 한자어로 ‘蓾鰕(노하)’, 한글로 권쟝이 또는 감동이라 하였고, 자하는 위와 같다고 하였다. 『규합총서』에서는 “蓾하혜(곤장이 젓)가 하돈을 독니라”라고 적었다. 여기서 하돈은 복어이다. 속담에 ‘곤쟁이 주고 잉어 낚는다.(적은 자본을 들여 큰 이익을 본다는 뜻)’는 말이 있다자하젓의 효능 1.소화기능 강화 (새우젓이 다량 포함된 프로테아제는 단백질을 소화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또 지방 분해 효소인 리파아제가 함유되어 있어 지방의 소화를 돕는다.) 2.새우젓의 암 예방은 새우젓이 발효하는 동안 새우 딱지에 존재하는 키틴의 일부가 분해되어 생기는 '키틴 올리고당’이 담당한다. 이것이 면역력을 증가시키고, 암을 억제하는 것은 물론 암 세포의 전이를 방지한다. 키틴 올리고당은 면역에 관여하는 대식세포를 활성화시키고, 면역담당 세포를 강화시켜 암을 극복하게 한다. 3.새우젓을 담그는 젓새우에는 필수아미노산이 많이 함유돼 있다. 특히 비타민B1과 나이아신 등의 영양소가 많고 칼슘을 비롯한 무기질도 들어 있어 식욕감퇴나 각기병, 신경증, 설염, 구내염, 피부염 등의 예방에 도움이 된다.하지만 사실 새우젓은 섭취량이 적어 자체의 영양성분은 별 의미가 없다. 4.대신 새우젓의 탁월한 점은 소화력이 뛰어나다는 것이다. 모든 젓갈이 소화 흡수가 잘되지만, 새우젓은 원료인 새우의 내장에 강력한 소화효소가 들어 있어 육질을 빠르게 분해한다. 보통 고기 요리집에서 돼지고기를 새우젓에 찍어 먹는다. 주로 나물 등의 담백한 음식을 먹는 사람이 기름진 돼지고기를 먹으면 소화가 잘 되지 않는데 이때 새우젓을 먹으면 고기의 맛도 좋아지고 소화도 잘된다. 5.단백질이 소화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단백질 분해 효소인 프로테아제이고, 지방을 분해하는 효소가 리파아제로서, 새우젓에는 발효되는 동안에 많은 양의 프로테아제가 생성되고 또 리파아제가 함유되어 있어 돼지고기에 새우젓을 찍어먹는 것이 소화력을 증진시키는 효과를 하는 것이다. 돼지고기의 주성분은 단백질이므로 이 새우젓이 좋은 기능을 하는 것이다. 새우젓은 발효되는 동안에 대단히 많은 양의 프로테아제가 생성 되어 소화제 구실을 한다. 6.사람들이 지방을 먹으면 췌장에서 나오는 리파아제라는 지방 분해 효소의 작용을 받는데, 이때 지방은 가수분해 되어 지방산과 글리세린으로 바뀌어 흡수된다. 지방 분해효소의 힘이 부족하면 지방이 분해되지 못해 설사를 일으키게 된다. 그런데 새우젓에는 강력한 지방 분해 효소인 리파아제가 함유되어 있어 기름진 돼지고기의 소화를 크게 도와주는 것이다.   곤쟁이젓    조리법 및 가공기술 <방법 1> 감동젓을 얻어서 초, 고춧가루도 치고 먹으면 맛이 좋다. <방법 2> 굵은 체에 걸러서 무를 채쳐 넣었다가 익혀서 먹는 것이 더욱 좋다. <방법 3> 깍두기 담그는 데 먹는다. <방법 4> 감동유를 떠내어 모았다가 고기를 지져 먹는 데나 육회를 먹을 때 조금 떠서 먹으면 맛이 달고 고소하다. 역사적배경 감동젓은 “곤쟁이젓”이라고도 한다. 감동유(곤쟁이 젓 기름) 곤쟁이 젓을 담가서 위에 떠오르는 기름 조각이 있는 것을 “감동유”라고 한다. 곤쟁이젓은 가을에 먹는 것이다. 곤쟁이젓은 독해 옷이 삭는 정도이다. 곤쟁이 젓(감동젓 유래) 옛날에 중국 사신이 해주를 지나다가 이 젓을 맛보더니 눈물을 흘리고 차마 먹지 못하기에 우리나라의 원접사(遠接使: 조선 시대에, 중국의 사신을 맞아들이던 임시 벼슬. 또는 그 벼슬아치)가 그 이유를 물었다. 사신이 말하기를 “내가 노모가 만리 밖에 계신데 이런 맛있는 것을 못 잡수시니 그 이유로 감동하여 먹지 못하노라”고 하였다. 그런 이유로 감동젓이라 하였다. 또 우리나라 어득강이 임시처변을 잘했는데 친구가 감동젓을 보냈더니 어득강이 편지를 보내어 말하기를 “이렇게 보낸 것을 어찌 감동하지 않을까” 하고 써서 보냈다. 그랬더니 그 친구가 답장을 보내 말하기를 “공의 임시처변이 너무 심하니 이후에는 권도(權道: 목적 달성을 위하여 그때그때의 형편에 따라 임기응변으로 일을 처리하는 방도)를 정지(權停)하라”고 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권정젓”이라 하였다. 또한 남곤(南袞)과 심정(沈貞)이 조정암(趙靜庵)을 죽였기 때문에 “남곤, 심정이 소인(小人)이라” 하는 것은 작은 사람이라는 뜻이기 때문에 “곤정젓”이라고 하였다. 이 두 사람을 미워서 부르는 이름이다.  영양건강기능:  그냥 먹으면 횟배(安蛔)에는 신기한 효험이 있다. 지역적 특성: 장흥, 해주 번역문 감동젓은 “곤쟁이젓”이라고도 한다. 식성에 맞는 사람은 좋아하는 것이다. 요사이 팔러 오는 것은 물만 치는 것이 아니라 비지를 쳐서 파니 사 먹지 말라. 강 근처에 사는 친한 사람한테 부탁하면 그리 비싼 물건이 아니라 부탁이라고 생색낼 이유도 없으니 그 것을 얻어서 혹 초도 치고(넣고) 고춧가루도 치고 먹으면 맛이 좋다. 해주에서는 굵은 체에 걸러서 무를 채쳐 넣었다가 익혀서 먹는 것이 더욱 좋다. 순무젓국찌개에는 거르지 않고 그냥 넣어도 좋고 봄 깍두기나 가을 깍두기에 걸러 넣든지 그냥 넣든지 하면 제일 좋다. 깍두기 담그는 데 쓰면 된다. 감동유(곤쟁이 젓 기름) 곤쟁이 젓을 담가서 위에 떠오르는 기름 조각이 있는 것을 “감동유”라고 한다. 이 것을 떠내어 모았다가 고기를 지져 먹는 데나 육회를 먹을 때 조금 떠서 먹으면 모양이 참기름과 같고 맛이 달고 고소하다. 이것을 장흥이나 해주에서 담글 때 떠내어 모아 둔다. 얼마나 귀한가 하면 감사에게 귀한 것을 모르고 더 드리려 하였다가 감사도 못 얻어먹었다고 한다. 먹어본 사람이 본토 사람 외에 다른 사람은 매우 드물다. 그냥 먹으면 횟배(安蛔)에는 신기한 효험이 있다. 곤쟁이 젓 먹는 방법 및 특성 곤쟁이젓은 가을에 잘 먹는 것이다. 봄엣 것은 속된 말로 개도 먹지 않는다고 하였다. 이것은 맛이 없다고 하는 말이나 식성에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 때든지 먹는다. 또 이것은 독하다고 하는데 옷에 떨어지면 옷이 삭는다고 한다. 곤쟁이 젓(감동젓 유래) 옛날에 중국 사신이 해주를 지나다가 이 젓을 맛보더니 눈물을 흘리고 차마 먹지 못하기에 우리나라의 원접사(遠接使: 조선 시대에, 중국의 사신을 맞아들이던 임시 벼슬. 또는 그 벼슬아치)가 그 이유를 물었다. 사신이 말하기를 “내가 노모가 만리 밖에 계신데 이런 맛있는 것을 못 잡수시니 그 이유로 감동하여 먹지 못하노라”고 하였다. 그런 이유로 감동젓이라 하였다. 또 우리나라 어득강이 임시처변을 잘했는데 친구가 감동젓을 보냈더니 어득강이 편지를 보내어 말하기를 “이렇게 보낸 것을 어찌 감동하지 않을까” 하고 써서 보냈다. 그랬더니 그 친구가 답장을 보내 말하기를 “공의 임시처변이 너무 심하니 이후에는 권도(權道: 목적 달성을 위하여 그때그때의 형편에 따라 임기응변으로 일을 처리하는 방도)를 권정(權停)(대소를 분별하여 정함)하라”고 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권정젓”이라 하였다. 또한 남곤(南袞)과 심정(沈貞)이 조정암(趙靜庵)을 죽였기 때문에 “남곤, 심정이 소인(小人)이라” 하는 것은 작은 사람이라는 뜻이기 때문에 “곤정젓”이라고 하였다. 이 두 사람을 미워서 부르는 이름이다.  감동젓(成動醢 甘冬醢 權停醢 充貞醢 紫蝦醢) 원문텍스트: 감동졋은 곤쟁이졋이라하기도하나니 식성대로 죠와하는것이어니와 요사이 팔나오는것은 물만칠더러 비지를처서파니 사먹지말고 강에친한데부탁하면 그리빗싼물건이아니라 부탁에지쇠길이유가업스니 그걸어더서 흑 초도치고 고초가루치고먹으면 맛이조흔데 해주에서는 굵은체에걸너서 무를채쳐너엇다가 익혀서먹는것이 더욱조흐며 순무졋국개에는 걸으지안코 그냥너어도죠코 봄이나가을이에 걸너넛튼지 그냥너흐면 제일조흐니이당그는데 처서볼지니라 이졋을당가서 위에 을으는 기름조각이잇는것을 감동유라하나니 이것을내여 모앗다가 고기를지저먹는데나 육회를먹을제 죠곰서먹으면모양이 참기름과갓고 맛이달고고소한것이니 이것이 쟝흥이나 해주에서 당글제내여모아두나니 엇지귀한지 감사에게는 귀한것을모르고 더드리라하는닭으로 감사도못어더먹고 먹어본사람이 본토사람외에는 다른사람은 매우귀한것인데 그냥먹으면 회人배(安蛔)에는신효하니라는 이젓은가을에 잘먹는것인데 봄엣것은상말에개도아니먹는다하얏스니 이것은맛이업다하는말이나 식성에조아하는 이는아모든지먹나니라 이것이독하다하야 옷에가러지면옷이삭는다하나니라 옛적에 지나사신이 해주를지나다가 이졋을맛보더니 눈물을흘리고 참아먹지못하거늘 여긔원접사가 그이허를물은대 사신이갈오대 내가로모가 만리밧게계신데 이런맛을못잡수시니 글로인하야 감동하야 먹지못하노라 하얏다하기로감동졋이라 하얏나니라 우리나라 어득강이가임시처변을잘하더니 친구가감동졋을 보냇더니 어득강이편지하야왈 이러케브내인것을 엇지감동치아니할가 써서보냇더니 그친구가 답서를하여왈 고의임시쳐변을너무심하니 이후는 권도로정지(權停)하라 하엿다하기로 권정젓이라하엿나니라 남곤(南袞)과 심정(沈貞)이가 조정암(趙靜庵)을죽인고로 남곤심정으로 소인小人이라하는것은작은사람이라하기로 곤졍졋이라하엿나니두사람을미워서불으나니라 키워드: 곤쟁이젓, 感動醢, 甘冬醢, 權停醢, 充貞醢, 紫蝦醢, 감동해, 감동해, 권정해, 충정해, 자하해, 감동젓, 성동해, 곤쟁이젓, 곤쟁이젓, 초, 고춧가루, 무, 순무젓국찌개, 깍두기 문헌명: 조선무쌍신식요리제법(朝鮮無雙新式料理製法)    식품명: 곤쟁이젓    조리법 및 가공기술 1) 곤쟁이를 보통 방법대로 소금에 절인다. 2) 생전복살과 소라살은 손가락 하나 크기로 자른다. 3) 청과와 무는 먼저 소금에 절여 저장했다가 물에 담가 소금기를 빼고 4조각으로 자른다. 4) 위의 재료 모두와 곤쟁이를 함께 버무려 항아리에 담는다. 5) 버무린 곤쟁이를 한 층 담고 그 위에 소금 한 층을 담으면서 켜켜이 항아리가 찰 때까지 담는다. 6) 기름종이로 항아리 입구를 단단히 밀봉하고 땅속에 묻고 동이로 잘 덮는다. - 다시 태운 재로 항아리 입구 사방을 발라 벌레나 개미가 들어가지 못하게 막아주고 또 빗물에 젖거나 새어 들어가는 것을 막아준다. 번역문 자하(紫蝦, 곤쟁이)를 보통 방법대로 소금에 절인다. 생전복살과 소라살은 모두 손가락 하나 크기로 자른다. 청과와 무도 먼저 소금에 절여 저장했다가 쓸 때 물에 담가 소금기를 빼고 4조각으로 자른다. 생 전복살과 소라살, 자른 청과와 무를 곤쟁이와 함께 버무려 항아리에 담는다. 곤쟁이를 한 층 담고 그 위에 소금 한 층을 담으면서 켜켜이 항아리가 찰 때까지 담는다. 기름종이로 항아리 입구를 단단히 밀봉하고 땅속에 묻고 동이로 잘 덮는다. 그런 다음 다시 태운 재로 항아리 입구 사방을 발라 벌레나 개미가 들어가지 못하게 막아주고 또 빗물에 젖거나 새어 들어가는 것을 막아준다. 《증보산림경제》 원문명:紫蝦醢方 원문텍스트: 紫蝦依常法塩醃, 將生鰒肉海螺肉(並切一指大)青苽蘿蔔(並先期塩藏, 至是水浸退塩, 擘作四片)同紫蝦拌和入瓮, 一層蝦一層塩, 滿瓮而止, 以油紙密封口, 埋地中, 以盆盖定, 又以猛灰緣瓮口四周, 填掩之, 以防虫蟻, 亦防兩濕。《增補山林經濟》 키워드: 곤쟁이젓, 紫蝦醢方, 자하해방 문헌명: 임원십육지(林園十六志)    참고문헌물명고(物名考), 재물보(才物譜), 규합총서(閨閤叢書), 한국동식물도감 35 -동물편, 해양동물플랑크톤-(유광일, 국정교과서주식회사, 1995), 동물분류학(動物分類學)(김훈수·이창언·노분조, 집현사, 1982),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향토문화전자대전,신증동국여지승람, 신증동국여지승람, 여지도서, 춘관통고, 공선정례, 임원십육지(林園十六志) , 조선무쌍신식요리제법(朝鮮無雙新式料理製法) 

  • 서천자하젓, 곤쟁이젓, 자하젓의효능과 시기별새우젓

    서천 자하젓 자...자하는 8월말에서 11월 초에 집중적으로 어획한다. 자하젓의 일명(곤쟁이젓) 재미있는 어원 이야기가 있다   곤쟁이젓이라는 것이 있는데 곤쟁이는 등딱지류의 잎새우목에 속하는 새우의 일종이다 서해안 쪽에서 잡히는 이 새우로 젓 담근 것을 두고 그쪽 사람들은 "자하젓"이라고 한다. 이걸 일러 "곤쟁이젓"이라 함은 조선왕조 중종때 남곤(南袞)의 '곤'과 또 한사람 심정(沈貞)의 '정'을 합친 '곤정'에서 비롯된 말이라는 설이 있어 왔다 남곤 이나 심정은 다 함께 저 이상 정치(理想政治)를 꾀하다가 좌절된 조광조(趙光組)일파를 숙청하는 기묘사화(己卯士禍)를 일으켰던 사람들로 알려진다. 그렇다 할 때 이 기묘사화로 해서 온통 집안이 쑥대밭이 된 자손들 말고도 조광조 일파에게 기대를 걸었던 여항(閭港)의 불만이 그러한 곳으로 쏠림으로써 빗대어 욕하자는 게 아니었던가 생각되기도 한다 말하자면 "젓 담아 버릴 사람" 이라는 적개심이 한낱 서해안에서 나는 자그만 새우젓에 비겨지면서 후세인의 마음에 반영되었던 것이라고나 할 일이다. 조선시대는 새우가 많이 잡혀서 젓갈을 담가 전국적으로 많이 소비하였다.   진상품관련근거 쌀새우[白蝦], 새우[蝦], 말린새우(乾大蝦)는 경기도(강화도호부, 교동현, 남양도호부, 안산군, 인천도호부, 통진현, 풍덕군) 전라도(영암군, 함평현, 무장현, 부안현)  충청도(면천군, 아산현, 임천군, 태안군) 평안도(가산군, 곽산군, 삼화현, 선천군, 숙천도호부, 안주목, 용강현, 정주목, 증산현) 황해도(연안도호부)에서 대전, 왕대비전, 혜경궁, 중궁전, 세자궁에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신증동국여지승람, 여지도서, 춘관통고, 공선정례에 기록되어있다.   자하젓의 효능 1.소화기능 강화 (새우젓이 다량 포함된 프로테아제는 단백질을 소화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또 지방 분해 효소인 리파아제가 함유되어 있어 지방의 소화를 돕는다.)   2.새우젓의 암 예방은 새우젓이 발효하는 동안 새우 딱지에 존재하는 키틴의 일부가 분해되어 생기는 '키틴 올리고당’이 담당한다. 이것이 면역력을 증가시키고, 암을 억제하는 것은 물론 암 세포의 전이를 방지한다. 키틴 올리고당은 면역에 관여하는 대식세포를 활성화시키고, 면역담당 세포를 강화시켜 암을 극복하게 한다.   3.새우젓을 담그는 젓새우에는 필수아미노산이 많이 함유돼 있다. 특히 비타민B1과 나이아신 등의 영양소가 많고 칼슘을 비롯한 무기질도 들어 있어 식욕감퇴나 각기병, 신경증, 설염, 구내염, 피부염 등의 예방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사실 새우젓은 섭취량이 적어 자체의 영양성분은 별 의미가 없다.   4.대신 새우젓의 탁월한 점은 소화력이 뛰어나다는 것이다. 모든 젓갈이 소화 흡수가 잘되지만, 새우젓은 원료인 새우의 내장에 강력한 소화효소가 들어 있어 육질을 빠르게 분해한다. 보통 고기 요리집에서 돼지고기를 새우젓에 찍어 먹는다. 주로 나물 등의 담백한 음식을 먹는 사람이 기름진 돼지고기를 먹으면 소화가 잘 되지 않는데 이때 새우젓을 먹으면 고기의 맛도 좋아지고 소화도 잘된다.   5.단백질이 소화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단백질 분해 효소인 프로테아제이고, 지방을 분해하는 효소가 리파아제로서, 새우젓에는 발효되는 동안에 많은 양의 프로테아제가 생성되고 또 리파아제가 함유되어 있어 돼지고기에 새우젓을 찍어먹는 것이 소화력을 증진시키는 효과를 하는 것이다. 돼지고기의 주성분은 단백질이므로 이 새우젓이 좋은 기능을 하는 것이다. 새우젓은 발효되는 동안에 대단히 많은 양의 프로테아제가 생성 되어 소화제 구실을 한다.   6.사람들이 지방을 먹으면 췌장에서 나오는 리파아제라는 지방 분해 효소의 작용을 받는데, 이때 지방은 가수분해 되어 지방산과 글리세린으로 바뀌어 흡수된다. 지방 분해효소의 힘이 부족하면 지방이 분해되지 못해 설사를 일으키게 된다. 그런데 새우젓에는 강력한 지방 분해 효소인 리파아제가 함유되어 있어 기름진 돼지고기의 소화를 크게 도와주는 것이다.   젓갈 이야기 중국의 농업종합서인 제민요술(AD530-550)에 젓갈의 종류, 제조방법, 숙성방법 등 젓갈에 대해 비교적 상세히 서술되어 있고 우리나라의 삼국사기에 의하면 신라에서는 오늘날의 젓갈을 의미하는 "해(醢)"가 궁중음식으로 사용되었다고 하며 신라 신문왕 3년 신문왕은 왕비를 맞이하기 위한 폐백음식으로 "해"를 사용했다고 한다.   고려시대의 고려도경에서 '신분을 가리지 안고 모두가 즐겨먹던 음식이 젓갈이다.'라는 기록으로 고려시대에서 젓갈은 매우 보편적이고 대중적인 음식으로 자리 매김을 한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젓갈이 궁중의례음식은 물론 일반국민의 밥상에 오르는 음식으로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고려시대의 젓갈은 크게 오늘날의 젓갈과 식혜(食醯)로 나눌 수 있는데 식혜류는 원료에 소금과 곡류를 혼합해 유산 발효시키는 방법으로 만들어 졌으며, 향약구급방(AD126-1251)에 의해 전해지고 있다.   이렇듯 젓갈의 제조기술과 방법 그리고 원료 등은 더욱더 발전하고 다양해져서 조선시대에 들어 젓갈의 중흥기를 맞이하였다. 각종 문헌에 나타난 젓갈의 종류는 무려 150종에 이르렀으며, 젓갈 중에서도 어리굴젓, 대합젓, 잉어젓, 토화젓, 조기젓, 가자미젓, 밴댕이젓 등은 명나라와의 조공무역품으로 사용될 정도로 중용한 수출품이기도 했다. 세종실록, 쇄미록, 중보산림경제지, 오례찬실도, 미암일기, 도문대작, 사시찬요초, 산림장법, 오주연문장전사고, 규합총서, 임원십육지 등 조선시대 관선과 민간의 주요문헌에 그 종류와 제조방법 등을 자세히 기록하고 있으며, 거의 모든 어종이 젓갈의 원료로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고 젓갈이 중요한 저장수단임은 물론 반찬으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과거와 현대 젓갈의 차이를 살펴본다면 아마도 고춧가루와 양념류의 사용여부와 젓갈의 종류에서 찾은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에 고춧가루가 도입된 시기는 임진왜란 이후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임진왜란 전에는 젓갈에서 고춧가루를 찾아볼 수 없었을 것이며, 현재의 1차 가공된 젓갈의 모습을 갖추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조선시대의 젓갈의 종류는 150여종에 이르며 제조방법이 단순했던 반면 다양한 원료가 사용되었다. 그러나 현대에 이르러 상품성을 갖추고 인지도가 높은 젓갈 몇 종을 제외하고는 육류를 이용한 어장육해와 소금과 누룩, 술을 침장원으로 사용하여 숙성 발효시켰던 방법은 현재 사용하지 않는 등 대부분 그 명맥이 끊겼다. 과거 우리의 젓갈은 남는 어류를 이용하여 가정에서만 식용되는 다품종 소량생산체계였으나, 현대는 대량유통의 과정에서 상품적 가치가 없는 제품들은 생산하지 않아 잊혀지기 때문이다.   젓갈은 일종의 균식품이다. 균식품이란 식품을 발효시킴으로써 독특한 맛과 향, 영양을 갖게되는 음식을 말하며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빵, 요구르트, 장류(간장, 된장 등), 김치, 막걸리, 동동주, 식혜뿐 아니라 심지어는 버섯조차도 균식품에 해당한다.   젓갈은 어패류를 염장 발효시켜 독특한 감칠맛이 나도록 한 우리나라 특유의 저장식품으로 예로부터 기호식품, 조미료 및 김치의 재료로서 널리 식용되어 왔다. 젓갈은 양질의 단백질인 동시에 칼슘과 지방질 공급원이기도 하다.    젓갈은 각 지방마다, 계절마다 담그는 재료가 다양해 약 140여 종류가 넘으며 이중 새우젓, 멸치젓, 황석어젓은 대부분의 지방에서 쓰이고 있으며, 낙지젓, 실치젓, 자리돔젓, 전복속젓처럼 특별한 고장에서만 어획되는 재료로 담근 젓갈이 쓰이는 경우도 있다.   젓갈은 생선, 조개, 새우, 생선내장 등을 소금에 짜게 절이거나 양념하여 삭힌 것으로 일정기간동안 숙성시킨 것으로 리신, 글루타민산, 글라이신, 알라닌, 루이신등 필수 아미노산과 핵산이 풍부하여 감칠맛이 난다. 또한 지방, 티아민, 나이아신, 비타민B12등도 들어 있어 훌륭한 식품으로 손꼽힌다.   새우젓, 멸치젓, 갈치젓, 황석어젓 등은 김치에 넣고 명란젓, 창란젓, 아가미젓, 오징어젓, 멍게젓, 어리굴젓, 조개젓 등은 양념하여 밥반찬으로 먹는다. 오래될수록 곰삭아서 감칠맛이 나므로 국물이 잘박하도록 푹 잠기게 해놓고 먹으면 저장성이 뛰어나 몇해씩 두고 먹어도 된다   시기별 새우젓 풋젓 음력정월(正月) 말경부터 4월 사이에 잡은 새우로 담근 젓갈이며, 서해안        지방에서는 '데뜨기젓', 또는 '돗떼기젓'이라 부른다.   곤쟁이젓 2~3월 서해의 깊은 바다에서 잡히는 아주 작은 새우로 담근 젓이며, 숙성되는 밤색을 띤다.[7] 새우젓 중에서 가장 작은 새우로 담근다.   오젓 5월에 수확한 새우로 담근 젓으로 '오사리젓'의 준말이다. 오사리는 5월에       수확한 새우나 어획물을 뜻한다.[8]추젓과 함께 주로 반찬으로 먹는다.   육젓(六-) 6월에 수확한 산란기의 새우로 담그며, 새우젓 가운데서 가장 상등품       으로 여겨진다. 육젓은 김장용 젓갈로 가장 선호된다. 흰 바탕에 노란 알집이       있으며, 꼬리와 머리 부위에 붉은 색이 섞여 있다. 육젓은 다른 시기의 새우보다 크고 살이 통통하며 고소한 맛이 난다.   차젓 7월에 수확한 새우로 담근 젓이다.   자하젓(紫蝦-) 초가을에 특정 지역에서 소량 어획되는 자하(紫蝦)로 담근 젓이며, 전라도에서 '고개미젓' 이라 불린다. 자하는 8-9월 서해안의 민물과 바닷물이 교차하는 일부 지역에서 소량 어획된다. 원래는 투명한 빛을 띠지만, 숙성되면 연보라 빛이 나며 육질이 부드럽다. 자하젓은 충남서천군의 특산품이다   추젓 가을철에 어획한 자잘한 새우로 담그며, 육젓보다 크기가 작고 깨끗하다. 수확 시에는 투명한 빛을 띠나, 젓갈로 담그면 흰색으로 변한다. 각종 음식에 가장 널리 사용되는 새우젓이다. 추젓은 당장 먹기보다는 모두 삭으면 김장을 담글 때나, 일 년 뒤 젓국에 쓰기에 좋다.   동젓 11월에 수확한 새우로 담근 젓이며, 잡어가 혼합되고 붉은빛이 돈다.   동백하(冬白蝦) 2월에 수확한 새우로 담근 젓으로 어체가 희고 깨끗하다.   그외 토하젓 민물새우로 담근 젓으로 전라남도의 특산물이다.   자젓 흔히 잡젓으로 불리며, 특별한 선별작업 없이 크기가 작은 새우들을 한데 모아 담그는 젓이다.   댓대기젓 껍질이 두껍고 억세며, 누런색에 가까우며 가장 하품으로 친다.   새우알젓 4월에 어획한 몸이 붉은 중새우의 알을 모아 담근 젓이다. 현재 전라북도옥구군 오봉부락에서만 생산되며, 조선조 말 궁중에 진상품으로 올린 특산물이다.   관련근거 및 출처 신증동국여지승람, 여지도서, 춘관통고, 공선정례, 한국수산업발달사』(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 1996),『한국의 미각』(황혜성, 궁중음식연구원, 1971),『한국어업사』(박구병, 정음사, 1975),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쿡쿡TV

  • 강화새우젓,쌀새우[白蝦], 새우[蝦], 말린새우(乾大蝦), 풋젓, 곤쟁이젓,오젓,육젓,차젓,자하젓,추젓,동젓,동백하)

    강화새우젓은 조선시...서는 '데뜨기젓', 또는 '돗떼기젓'이라 부른다.   곤쟁이젓 2~3월 서해의 깊은 바다에서 잡히는 아주 작은 새우로 담근 젓이며, 숙성되는 밤색을 띤다.[7] 새우젓 중에서 가장 작은 새우로 담근다.   오젓 5월에 수확한 새우로 담근 젓으로 '오사리젓'의 준말이다. 오사리는 5월에       수확한 새우나 어획물을 뜻한다.[8]추젓과 함께 주로 반찬으로 먹는다.   육젓(六-) 6월에 수확한 산란기의 새우로 담그며, 새우젓 가운데서 가장 상등품       으로 여겨진다. 육젓은 김장용 젓갈로 가장 선호된다. 흰 바탕에 노란 알집이       있으며, 꼬리와 머리 부위에 붉은 색이 섞여 있다. 육젓은 다른 시기의 새우보다 크고 살이 통통하며 고소한 맛이 난다.   차젓 7월에 수확한 새우로 담근 젓이다.   자하젓(紫蝦-) 초가을에 특정 지역에서 소량 어획되는 자하(紫蝦)로 담근 젓이며, 전라도에서 '고개미젓' 이라 불린다. 자하는 8-9월 서해안의 민물과 바닷물이 교차하는 일부 지역에서 소량 어획된다. 원래는 투명한 빛을 띠지만, 숙성되면 연보라 빛이 나며 육질이 부드럽다. 자하젓은 충남서천군의 특산품이다   추젓 가을철에 어획한 자잘한 새우로 담그며, 육젓보다 크기가 작고 깨끗하다. 수확 시에는 투명한 빛을 띠나, 젓갈로 담그면 흰색으로 변한다. 각종 음식에 가장 널리 사용되는 새우젓이다. 추젓은 당장 먹기보다는 모두 삭으면 김장을 담글 때나, 일 년 뒤 젓국에 쓰기에 좋다.   동젓 11월에 수확한 새우로 담근 젓이며, 잡어가 혼합되고 붉은빛이 돈다.   동백하(冬白蝦) 2월에 수확한 새우로 담근 젓으로 어체가 희고 깨끗하다.   그외 토하젓 민물새우로 담근 젓으로 전라남도의 특산물이다.   자젓 흔히 잡젓으로 불리며, 특별한 선별작업 없이 크기가 작은 새우들을 한데 모아 담그는 젓이다.   댓대기젓 껍질이 두껍고 억세며, 누런색에 가까우며 가장 하품으로 친다.   새우알젓 4월에 어획한 몸이 붉은 중새우의 알을 모아 담근 젓이다. 현재 전라북도옥구군 오봉부락에서만 생산되며, 조선조 말 궁중에 진상품으로 올린 특산물이다.   관련근거 및 출처 신증동국여지승람, 여지도서, 춘관통고, 공선정례, 한국수산업발달사』(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 1996),『한국의 미각』(황혜성, 궁중음식연구원, 1971),『한국어업사』(박구병, 정음사, 1975),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쿡쿡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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