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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전복, 건복단인, 건복장인, 장인복,복어(鰒魚), 석결명(石決明),구공라(九孔螺),전복(全鰒), 대전복(大全鰒), 무염전복(鹽全鰒), 소염전복(…

    울산 전복...한다. 《자산어보》에 복어(鰒魚)라 하였고, 《본초강목》에는 석결명(石決明)이라 하였고 일명 구공라(九孔螺)라고도 쓰고 있다.   전복은 예부터 귀한 음식 재료로 취급되었고 한약재로도 썼다. 조선시대 석학 정약전은 자산어보에서 전복을 복어(鰒魚)라는 이름으로 소개하면서 '살고기는 맛이 달아서 날로 먹어도 좋고, 익혀 먹어도 좋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말려서 포를 만들어 먹는 것이다. 그 장은 익혀 먹어도 좋고, 젓갈을 담가 먹어도 좋으며, 종기 치료에 효과가 있다. 봄과 여름에는 독이 있는데 이 독에 접촉하면 살이 부르터 종기가 되고 환부가 터진다"고 기록했다. 전복이 바닷물 없이도 오래 살기는 하지만, 생전복이나 냉동 전복으로 운송·보관하게 된 것은 근래의 일이다. 옛날에는 전복을 삶아 말렸다. 말린 전복의 음식은 대갓집의 잔치에나 쓰일 정도로 귀하였다. 조선에서 말린 전복의 공출이 극심하여 여러 종류의 전복이 제법 많이 나오는 제주도에서도 이를 함부로 먹지 못하였다고 한다.   중국 진나라의 진시황이 불로장생에 좋다고 하여 널리 구한 것 중에 전복이 포함되어 있었고, 서복이란 사람이 제주도의 전복을 진상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만큼 전복은 영양가가 높고 귀한 식품으로 평가되어 왔다. 특히 중국과 일본을 비롯한 동남아에서도 생산됐음에도, 우리나라 전복은 그 중에서도 제일로 여겨졌던 모양이다. 고대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은 우리나라 전복에 대한 효능은 한의학 서적인 명의별람(名醫別監)이나 규합총서(閨閤叢書) 등에서는 “몸을 가볍게 하고 눈을 밝게 하는 전복의 효능”을 명기하고 있다. 복족류에 속하며, 한자어로 복(鰒) 또는 포(鮑)라고도 한다.   진상품관련근거전복(全鰒), 대전복(大全鰒), 무염전복(鹽全鰒), 소염전복(小鹽全鰒), 반건전복(半乾全鰒)이란 이름으로 강원도(강릉대도호부, 삼척도호부, 양양도호부) 경상도(거제현, 경주부, 고성현, 곤양군, 기장현, 김해도호부, 남해현, 동래현, 사천현, 연일, 영덕현, 영일현, 영해도호부, 울산군, 웅천, 장기, 장기현, 좌병영, 진주목, 진해현, 창원, 청하현, 칠원, 통영, 하동현, 흥해군) 전라도(강진,강진현, 광양현, 나주목, 보성군, 순천도호부, 영광, 영암군, 장흥도호부, 제주목, 진도군, 천안, 해남, 해남현, 흥양현) 충청도(결성현, 남포현, 면천군, 보령현, 비인현, 서산군, 서천군, 태안군, 홍주목) 함경도(길성현, 단천군, 명천현, 부령도호부, 북청도호부, 안변도호부, 영흥대도호부, 이성현, 정평도호부, 함흥부) 황해도(강령현, 장련현, 장연현)에서 대전, 왕대비전, 혜경궁, 중궁전, 세자궁에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신증동국여지승람, 여지도서, 춘관통고, 공선정례에 기록되어있다.   전복 관련이야기 전복은 여러 곳에서 발굴되고 있는 고대 패총에서 볼 수 있듯이, 옛날부터 식용으로 삼아 온 중요 수산물 중의 하나이다. 식용으로 쓰이는 연체부는 날것으로 먹는 이외에, 건제품인 명포(明鮑)나 회포(灰鮑)의 원료 또는 통조림의 원료로도 이용된다. 그리고 조가비는 빛깔이나 광택이 좋기 때문에 여러 공예품의 재료 및 액세서리 재료로 쓰이고 있다 전복은 100g당 총열량이 100㎈이고, 그 조성은 수분 73.4g, 고단백질 23.4g, 조지방이 0.4g, 탄수화물 0.8g 및 회분 2.0g이며, 비타민A, B1, B2, C, 나이아신 등을 함유하고 있다.   상품정보   참천복 겨울의 저층수온이 12℃ 되는 등온선인 한국해협과 거문도 북쪽을 동서로 달리는 경계수역을 중심으로 한 북쪽 연안의 남해안과 동해안 및 서해안에 분포한다. 서식장은 외양의 도서나 육지에서 튀어나온 암초로서, 해수가 깨끗하고 해조류 특히 갈조류가 많이 번식하는 곳이다. 서식장의 수심은 간조선 부근에서부터 수심 약 10m 되는 곳까지이다.   까막전복 난생형(卵生型)으로서, 주산란기는 가을이다. 산란한 알은 해수 중에서 수정한 다음 발생하여 약 3∼7일간 부유생활을 하고 곧 저서포복생활(底棲匍匐生活)로 들어간다.   말전복 형태가 달걀 모양으로서 배측연을 따라 강하고 높게 솟은 공렬이 있고, 마지막 4, 5개인 호흡공은 열려 있다. 조가비의 겉면은 검은 빛깔을 띤 갈색이고, 납작한 경우도 있으나, 일반적으로 나륵(螺肋)이 있다. 시볼트전복은 조가비가 낮으면서 납작한 형에 대한 명칭이다. 겨울의 저층수온이 12℃ 되는 등온선인 한국해협과 거문도 북쪽을 동서로 달리는 경계수역을 중심으로 한 남쪽 연안, 주로 제주도 연안에 분포한다. 서식장은 외양의 암초지대로서, 해조류 특히 갈조류가 많이 번식하는 곳이다. 서식장의 수심은 5∼50m이지만, 주로 10∼30m 되는 곳에서 많이 산다. 말전복은 난생형으로서, 주산란기인 늦가을에서부터 초겨울 사이에 산란한 알은 해수 중에서 수정한 다음 발생하여 약 1주일간 부유생활을 하고, 곧 저서포복생활로 들어간다. 전복은 부유생활기간 동안에는 먹이를 먹지 않지만, 저서포복생활로 들어가면 곧 먹이를 먹기 시작한다. 이때는 부착규조류(付着珪藻類)와 같은 작은 조류를 먹고, 성장함에 따라 차차 큰 해조류를 먹는다.   건복장인은 전라도의 영암·영광·광양·흥양·나주·장흥·진도·강진·해남·순천·낙안·보성에서, 건복단인은 경상도의 진주·기장·김해·창원·거제·칠원·웅천·곤양·울산·사천·진해에서, 건숙복(乾熟鰒)은 전라도의 영암·광양·장흥·진도·강진·해남·순천·보성, 경상도의 통영에서 진공했다. 생복은 충청·전라·경상도의 몫이었지만, 말린 전복은 주로 전라도와 경상도에 나누어 정해졌는데 단인복은 경상도, 장인복은 전라도에 분정(分定)되고 있다. 이렇듯 여러 곳에서 진공함에도 불구하고 <규합총서>(1815)에서는 울산 것이 가장 좋다고 했다. 이로 미루어 울산은 생복·전복·인복이 전국에서 가장 유명했던 것으로 보인다. 주로 탄생일·동지·1월 1일에 올린 생복의 경우 껍데기가 붙어 있는 채로 진공되는 것을 유갑생복(有甲生鰒)이라 했다. 이 유갑생복은 뱃길로 경성과 매우 빠르게 통했던 충청남도 내포지역인 태안·남포·비인에서 올렸다. 이렇듯 축복스러운 날 집중적으로 진상된 것은 맛 외에도 장수식품으로서의 가치 때문이었다. 진상된 껍데기는 두 종류로 쓰였다. 하나는 갑회(甲膾)라 하여 전복껍데기가 그릇이 되어 전복회를 담아 상에 올리는 경우이고, 다른 하나는 약으로 사용됐다.   껍데기에 구멍이 7개 또는 9개 있는 것이 좋은 품질로 쳐서 이를 천리광(千里光)이라 했다. 싱싱한 껍데기를 밀가루 반죽에 싸서 굽거나 혹은 소금물에 담가 끓여 달인 뒤 겉의 검은 껍데기는 긁어 버리고 밀가루 형태로 곱게 갈아 눈의 청맹(녹내장)과 백내장 치료에 쓰거나 간과 폐의 풍열(風熱·붓고 열이 나는 질병) 치료에 쓰였다. 약효는 육질도 마찬가지여서 성질은 차고(凉) 맛은 함(·짠맛) 하지만, 먹으면 노화를 막아 눈이 밝아진다 했다. 그래서 이 장수 식재료로 만든 찬품(饌品·메뉴)은 가장 고귀한 음식으로 여겨져 경사스러운 날 임금님상에 올랐다.   단인복이든 장인복이든 상에 올려질 때는 절육(折肉)이라 하여 꽃 모양으로 화려하게 변신했다. 이 술안주용 절육은 궁중에서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인복이 많이 생산되는 경상도에서는 허균(1569~1618)의 생존 시절 이미 칼로 잘라 꽃 모양으로 만들어 상에 올려 화복(花鰒)으로 장식했다. 상차림에서 나타나는 풍류의 미학이다. 절육 외에 간혹 노인들에게 드시게 할 경우 전복다식(全鰒茶食)으로 만들어 올렸다. 인복을 잘게 썰어(간혹 전복을 쓰기도 했음) 갈아서 베보자기에 싸고 물을 축여 전복 모양의 다식판에 박아 노인의 밥반찬으로 하는 것이다.   물에 담가 불린 전복과 생복은 추복탕(追鰒湯)·전복숙(全鰒熟)·생복증(生鰒蒸)·생복초(生鰒炒)·전복초·전복볶기(卜只)·갑회(甲膾)·생복화양적(生鰒花陽炙)·생복어음적(生鰒於音炙) 등과 같은 탕·증(찜)·초·볶기·회·적으로 조리되어 궁중에서의 상차림을 더욱 풍부하게 했다. 역사 전복은 여러 곳에서 발굴되고 있는 고대 패총에서 볼 수 있듯이 옛날부터 식용으로 삼아 온 중요 수산물 중의 하나이다. 활용음식 식용으로 쓰이는 연체부는 날것으로 먹는 이외에 건제품인 명포(明鮑)나 포(灰鮑)의 원료 이용된다. 회로도 먹고 전복초나 말려서 전복쌈을 만들기도 하고 전복죽은 보양식으로 애용되고 있다.   전복의 효능 황달 및 방광염 제주도 전복은 옛날 진시황이 불로장생을 위해 먹은 식품으로 유명하고 몸이 허약할 때 먹으면 기운이 나고 소변이 잘 나오고 황달, 방광염에도 효과가 있으며, 목이 타거나 가슴이 메이는 증세를 가라 앉치고 간기능을 좋게 합니다.    해열 작용 한방에서는 전복의 껍질을"석결명(石決明)"이라 하여 결막염, 백내장,야맹증 치료약으로 사용하고 요오드 성분이 풍부하여 고혈압 치료제로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복은 성질이 약간 서늘하기 때문에 몸에 열이 있을 때 열을 내려주는 작용을 합니다. 특히 간에 열이 잇을 대 좋고, 전복의 모양새가 여성의 생식기를 닮아 남성의 신장의 정액을 늘려주고, 입이 말라 갈증이 나거나  현기증, 특히 여성들의 생식기 이상에도 유효하다 하겠습니다   시력회복 해독작용 전복은 글리신등의 성분이 있어 감칠맛과 달콤한 맛이 나며 지방질이 다른 생선보다 아주 적고 단백질이 많기 때문에 시신경의 피로에 뛰어난 효능으로 시력 회복과 간장의 해독작용을 촉진하며 전복엔 아르기닌이 들어 있으며 강정(强精)식품이으로 중년이상의 건강식으로 추천되고 있다.   산후조리 전복에는 비타민과 칼슘, 미네랄 등이 풍부해 출산 후 산모들의 산후조리에 도움이 되며, 출산 후 산모의 모유가 부족할 때 전복을 섭취하면 모유가 잘 나오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 피부 미용여성분들의 피부미용에도 전복 효능을 볼 수 있는데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전복은 피부를 매끄럽고 촉촉하게 만들어 줄 뿐만아니라, 기미나 주근깨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원기 회복 전복을 꾸준히 섭취하면 원기회복을 도와주고 우리의 몸을 생기있게 만들어 주기때문에 나이드신 분이거나 임산부, 성장기 어린이 등이 챙겨서 먹어도 좋습니다. 눈의 피로눈의 피로회복에 전복의 효능이 뛰어나다고 하는데요. 전복의 껍질을 활용하면 백내장이나 결막염 등의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다이어트전복 칼로리는100g 기준으로 79kcal 인데요. 칼로리와 지방함량이 적은 전복은 다이어트에 좋을 뿐만아니라, 각종 무기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우리 몸의 부족해진 영양분을 보충하는데에도 전복효능이 뛰어납니다.   담석증 치료전복에 풍부한 타우린 성분은 담즙의 분비를 도와줘 담석증 치료 및 예방에 도움이 되며, 간의 해독작용을 도와주고 심장기능을 향상시켜 원기회복에도 도움이 됩니다.   관련근거 및 출처 명의별람(名醫別監), 규합총서(閨閤叢書), 진작의궤(進爵儀軌), 서유구의 임원경제지(林園經濟志), 《규합총서》《자산어보》《본초강목》, 신증동국여지승람, 여지도서,  춘관통고,  공선정례 『한국수산업사』(박구병, 1966),『천해양식(淺海養殖)』(류성규, 새로출판사, 1979),『수산통계연보』(농수산부, 1983),『해양수산통계연보』(해양수산부, 1998),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조선시대 식문화  

  • 석결명(石決明), 포(鮑), 진주모(珍珠母), 복어갑(鰒魚甲), 구공나(九孔螺), 천리광(千里光)

    석결명(石決明)은 전복과에 딸린 전복(全鰒)의 껍질을 말하는데 한약재로 사용하며, 멕시코가 원산지인 한해살이 풀인 석결명(학명 Cassia occidentalis)과는 다르다. 전복은 [자산어보]에 서는 복어(鰒魚)로 표기하였고, [본초강목]에서는 석결명(石決明)이라 하였으며, 조가비는 빛깔이나 광택이 좋기 때문에 공예품의 재료나 액세서리 재료로도 쓰이고 있으며, 전복의 학명은 Haliotis discus이다. 우리나라에는 참전복과 까막전복, 말전복, 오분자기 등 6종이 알려져 있다.석결명은 말전복의 껍데기를 건조한 것입니다. 말전복은 우리나라 동해와 남해에서 산출됩니다.석결명은 눈을 밝게 해주는데 꼭 돌처럼 딱딱하기 때문에 석결명이라고 한 것입니다.천리광이라는 이름도 눈을 밝게 해주는 효능에서부터 나온 별명입니다.재질이 무거워 누르는 성질이 있어 간화를 꺼뜨리고 뜨는 양(浮陽)을 눌러주는 전형적인 평간잠양약입니다. 어떤 분들은 왜 간을 평하게 해주는 약이 눈을 밝게 해주는지 궁금해하실 지도 모르겠습니다.한의학에서는 예로부터 간이 눈으로 개규한다(開竅, 구멍을 낸다)고 하여 간과 눈이 밀접하게 연결지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혀, 입, 코, 귀도 각각 심, 비, 폐, 신과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이런 것을 오행배속이라고 하는데, 이런 지식은 오랜 경험을 통해 얻어진 것입니다.따라서 간화를 끄는 석결명이 눈을 밝게 해주는 효능이 있는 것은 우연이 아닌 것입니다.석결명을 쓸 때는 파쇄하여 생으로 쓰거나 달구어서 사용합니다.달군 석결명은 차가운 성질이 줄어들고 수렴, 고삽작용이 증강되어 지혈의 용도로도 쓰입니다.그러나 석결명처럼 짜고 찬 약재는 비위를 손상시키기 쉬우므로 비위가 약한 사람은 피해야 합니다. 학명: Haliotis gigantea Gmelin (= Nordotis gigantea) 라틴명: Haliotidis Concha 일반명: 말전복 과명: 전복과(Haliotidae) 약용부위: 패각 약재성상: 이 약은 길이 5-14cm, 너비 3-9cm 로 껍질의 바깥면은 평탄하지 않고 회백색-회흑색이며, 선태류, 석회충 등이 부착되어 있다. 돌출된 나선상의 늑문은 명확하지 않고 꼭대기로부터 20여 개의 뚜렷하거나 뚜렷하지 않은 돌기가 바른쪽 방향으로 배열되고 그 중 4-5개는 뚫려 있다. 안쪽 면은 매끄럽고 광택이 강하다. 질은 몹시 단단하고 깨뜨리기 어렵다. 석결명(石決明, 전복껍질) 성질이 평(平)하고 맛이 짜며[떝] 독이 없다. 청맹과니와 내장(內障), 간(肝), 폐(肺)에 풍열이 있어 눈에 장예(障꾅)가 생긴 것을 치료한다. ○ 복어껍질(鰒魚甲)을 말하는데 일명 구공라(九孔螺) 또는 천리광(千里光)이라고도 한다. 동해나 남해에서 난다. 구멍이 7개나 9개 있는 것이 좋다. 아무 때나 잡아 써도 좋다. 진주의 어미이다. 속에는 진주가 들어 있다. ○ 밀가루떡에 싸서 잿불에 굽거나 소금물에 2시간 정도 삶아서 겉에 있는 검으면서 주름이 진 껍질은 버리고 밀가루처럼 보드랍게 가루내어 쓴다[본초]. 석결명육(石決明肉) 복어(鰒魚)라고 하는데 성질이 서늘하고[ꦽ] 맛이 짜며[떝] 독이 없다. 먹으면 눈이 밝아진다. ○ 전복을 반찬으로도 먹는데 맛이 좋다. ○ 껍질과 살은 다 눈병을 낫게 한다[본초]. 진상품관련근거석결명[石決明]은 제주도(제주목)에서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제주대정정의읍지. 여지도서보유편, 세종실록지리지,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기록되어있다.주치병증골증노열(骨蒸勞熱) ; 골증로(骨蒸勞)ㆍ골증열(骨蒸熱) 허로병 때 뼛속이 후끈후끈 달아오르는 증. 음식, 칠정(七情)으로 비위가 내상되거나, 병후에 조리를 잘못했거나, 아이를 낳을 때 힘을 너무 써서 일어남. 얼굴과 몸이 여위고, 설사하고, 음식을 많이 먹지 못하고, 지체가 무력함. 증(蒸)이 신(腎)에 전해지면 조열(潮熱), 도한(盜汗), 기침, 전...두목현훈(頭目眩暈); 머리와 눈이 어지러운 것.불면(不眠);잠을 자지 못하는 증상. 잠들기 힘들거나 깊이 잠들지 못하여 자주 깨며 심하면 밤새 잠을 이루지 못한다.임질(淋疾);오줌이 잘 나오지 않으면서 아프고 방울방울 끊임없이 떨어지며, 늘 오줌이 급하게 나오면서 짧고 자주 마려운 병증. 임병(淋病), 임증(淋證)이라고도 함. [의학입문(醫學入門)] <임(淋)>에서 "임은 오줌이 잘 나오지 않으면서 아프고 누려고 하면 나오지 않고 누려고 하지 않는 데도 나오며 찔끔찔끔 끊임없이 지리는 것이다.(淋, ...토혈(吐血);구역성(嘔逆聲)이 없이 구강으로 대량 출혈하는 병증녹색색맹(綠色色盲);녹색(綠色)을 불완전하게 가려보는 것을 말함.내장안(內障眼);내장안병(內障眼病)을 말함.출전: 동의보감(東醫寶鑑)(1613년)    수치법하석결명(煆石決明) : 석결명(石決明)을 깨끗이 해서 센 불로 벌겋게 달군 후 꺼내어 재빨리 소금물을 뿌리고 식혀서 파삭파삭해지면 맷돌에 갊. 하석결명(煆石決明) : 석결명(石決明)의 생품은 평간잠양(平肝潛陽) 작용이 있어 두통현훈(頭痛眩暈), 경간추축(驚癎抽搐) 씀. 그러나 하(煆)하면 위의 작용이 완화되고 고삽수렴(固澁收斂), 명목(明目) 작용이 강화되어 예장(翳障), 청맹(靑盲), 치루(痔漏) 등에 씀. 깨끗하게 한 석결명을 내화(耐火)용기에 넣어 무연로(無煙爐)에서 센불로 달구어 내복용은 회백색, 외용은 백색이 되면 꺼내서 식힌 다음 절구에서 찧어서 가루 냄.출전: 운곡본초학(耘谷本草學)(2004년 5월 30일)  이명;포(鮑), 진주모(珍珠母), 복어갑(鰒魚甲), 구공나(九孔螺), 천리광(千里光) 성미;평(平), 한(寒), 함(鹹)  선은 한(寒)하고, 미는 함(鹹)하다.작용부위;간(肝) 신(腎) 금기;선복화(旋覆花)를 외(畏)함. 생약명(生藥名) : Haliotidis Concha기원(基原) : 말전복 (Haliotis gigantea Gmelin)귀경(歸經) : 간경주치:두통현훈(頭痛眩暈), 목적예장(目赤翳障), 시물혼화(視物昏花), 청맹작목(靑盲雀目) 전복, 석결명의 특성과 성분전복은 수심 5~50m 깊이의 바위에 붙어서 살고 있는데 껍질의 표면은 주름이 줄지어 있고, 여러 동식물이 붙어 있어서 암초와 흡사하게 보인다. 패각의 내부는 강한 진주광택이 있어 나전칠기의 재료로 사용되었다. 전복은 주로 다시마나 미역, 감태, 파래 등의 해조류를 먹고 산다. 전복은 껍데기 길이가 10~20cm 정도 되고, 타원형의 귓바퀴모양을 하고 있고, 구멍들이 위로 솟아 있는데 몇 개를 제외하고는 막혀 있으며, 열려 있는 구멍을 통해 물과 배설물을 내보낸다. 많은 종류가 있다. 편평한 타원형으로 패곡에는 6~9개의 호흡 구멍이 배열되었다. 패곡 안은 아름다운 진주와 같은 광택이 나며, 배면은 나선상(소래형태)의 조각과 돌기가 있다. 우리나라 해안에 많이 서식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산제 또는 환제로 하여 사용한다. 외상에는 가루를 물에 타 쓴다. 주로 신장과 간경에 효험있고 위장병을 다스린다.전복은 비타민B1과 B12의 함량이 많고, 칼슘, 인 등의 미네랄이 풍부하며, 가식부에는 콜레스테롤이 대부분인 스테롤과 숙신산, 류신, 아르기닌, 글루탐산 등이 들어있다. 전복껍질인 석결명은 탄산칼슘이 90% 이상이고, 유질질과 소량의 마그네슘, 철, 규산염, 유산염, 인산염, 미량의 오오드가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한약재로 사용하기 위해 강한 불로 태우면 탄산염은 산화칼슘으로 분해되고 유기질은 파괴된다. 포함처방가감발운산(加減撥雲散);눈에 병이든 것을 치료하는 처방임.결명산(決明散)결명원(決明元)공청원(空靑元);눈이 어두워 자세히 보아야 비로소 보이는 것을 치료하는 처방임국방밀몽화산(局方密蒙花散);바람을 맞아서 눈이 상해서 눈이 어둡고 눈물을 많이 흘리는 것과 갑자기 눈이 붓는 것을 치료하는 처방임대결명산(大決明散);간열(肝熱)로 눈에 핏발이 서면서 붓고 아프다가 갑자기 눈에 희거나 붉거나 푸른 막이 눈자위를 덮는 예막(瞖膜)이 생기거나, 혹은 비(脾)에 열(熱)이 있어서 눈꺼풀 안쪽에 조갯살처럼 생긴 것이 나는 것을 치료하는 처방임대명복광산(大明復光散);일체의 눈병 특히 눈자위를 희거나 붉거나 푸른 막이 덮는 예막(瞖膜)을 치료하는 처방임마광산(磨光散);풍안(風眼)을 치료하고 예장(瞖障)을 없애주는 처방임사성산(四聖散);삼화오자환(三花五子丸);눈에 예막(瞖膜)이 생겨 눈앞에 검은 꽃무늬가 나타나거나 파리가 오르내리는 것이 보이는 증상을 치료하는 처방임석결명산(石決明散)선화무비산(蟬花無比散);풍안(風眼)과 기안(氣眼)으로 잘 보이지 않고 눈물이 나오면서 가렵고 예막(瞖膜)이 생기며 혹 두풍(頭風)증으로 잡아당기며 눈이 작아지고 눈꺼풀이 짓무른 것을 치료하는 처방임연백익음환(連柏益陰丸)영양각환(羚羊角丸);녹풍(綠風)과 내장(內障)을 치료하는 처방임점누정농출약(點漏睛膿出藥);내외(內外) 눈동자 끝에 창(瘡)이 생겨 고름물이 나오지만, 예장(翳障)도 없고 통증도 없는 누정농출(漏睛膿出)을 치료하는 처방임  전복, 석결명의 효능효능: 거예(祛翳):예(翳)를 제거하는 효능임명목(明目);눈을 밝게 하는 효능임보음명목(補陰明目);음기(陰氣)를 보하여 눈을 밝게 하는 효능임식풍진정(熄風鎭靜);내풍(內風)을 치료하여 경기(驚氣)를 진정시키는 효능임자음(滋陰);음기(陰氣)를 기르는 효능임지혈(止血);출혈(出血)을 그치게 하는 효능임청간명목(淸肝明目);간(肝)을 식혀주며 눈을 맑게해주는 효능임청내풍간열(淸內風肝熱);내풍(內風)을 인한 간열(肝熱)을 식혀주는 효능임통오림(通五淋);오림(五淋)을 소통시켜 소변이 잘 나가게 하는 효능임평간잠양(平肝潛陽);간장(肝臟)의 기운을 조화롭게 유지하여 비정상적으로 부월(浮越)하는 양사(陽邪)를 잠재우는 효능임출전: 동의보감(東醫寶鑑)(1613년)   백내장, 임신중독증, 현훈, 평간잠양(平肝潛陽), 청간명목(淸肝明目)석결명은 몸에 열이 많은 사람들의 두통, 현기증, 시력감퇴에 효능이 있고, 백내장이나 야맹증, 안구충혈, 눈부심, 안구 표면에 살이 차오르는 삼눈 등의 안과질환, 신장결석이나 요로결석 등에 효과가 있다. 또한 전복은 산모의 젖이 나오지 않을 때 효과적이다  전복, 석결명의 부작용전복과 석결명은 성질이 차서 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 잘 맞는다. 사상의학에서는 전복을 태양인과 소양인의 음식으로 분류하고, 석결명도 태양인과 소양인의 음기부족으로 인한 열감, 안구충혈 등에 사용한다. 따라서 태음인은 많이 먹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옛 의서에서는 운모(雲母)와 상반되고, 선복화(旋覆花)와는 상극인 약재로 표기하고 있다. 전복, 석결명 복용시 주의사항석결명은 한번에 10그램에서 20그램을 달여서 먹거나 알약, 또는 가루약 형태로 먹고, 눈에 점적할 때는 반드시 수비(水飛)해서 사용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4월에서 5월에는 전복의 내장에 독성이 있기 때문에 내장을 생식하지는 말아야 한다. 수비(水飛)란?수비법은 광물성 한약재를 아주 보드라운 가루로 만들기 위해 물 속에서 가는 법을 말한다. 한약을 가루내어 약사발에 넣고 물을 조금 두고 충분히 간 다음 물을 더 넣고 저어서 현탁액을 만든다. 이 현탁액을 다른 그릇에 붓고 약사발에 남은 찌꺼기를 갈아서 다시 물을 붓고 저어서 그릇에 옮겨 닮는 조작을 되풀이한다. 모아둔 현탁액이 가라앉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윗층의 맑은 물을 버린 앙금을 말려서 한번 더 간 다음 채로 친다. 이 과정을 거쳐서 직경이 5~0.1㎛의 보드라운 가루를 얻는데 주로 경면주사나 석결명 등을 외용제로 사용할 때 수비한다. 참고문헌제주대정정의읍지. 여지도서보유편, 세종실록지리지, 신증동국여지승람, 한국전통지식포털, 익생의 자연건강컨텐츠, 한글동의보감, 본초, 체질박사김달래한의원, 의학입문, 동의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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