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유산 지식백과(무형문화지식연구원)
태조 - 철종 1대 태조(1392년~) 2대 정종(1399년~) 3대 태종(1401년~) 4대 세종(1418년~) 5대 문종(1450년~) 6대 단종(1452년~) 7대 세조(1455년~) 8대 예종(1468년~) 9대 성종(1469년~) 10대 연산군(1494년~) 11대 중종(1506년~) 12대 인종(1545년~) 13대 명종(1545년~) 14대 선조(1567년)선조수정(1567년~) 15대 광해군중초본(1608년~)광해군정초본(1608년~) 16대 인조(1623년~) 17대 효종(1649년~) 18대 현종(1659년~)현종개수(1659년~) 19대 숙종(1674년~)숙종보궐정오(1674년~) 20대 경종(1720년~)경종수정(1720년~) 21대 영조(1724년~) 22대 정조(1776년~) 23대 순조(1800년~) 24대 헌종(1834년~) 25대 철종(1849년~) 고종 - 순종 26대 고종(1863년~) 27대 순종(1907년~) 순종부록(1910년~) http://sillok.history.go.kr/main/main.do
http://hidream.or.kr/dongeuibogam/index.html - 한글 동의 보감 -음양오행 -사상의학 -장부학 -쑥뜸과 부항 -지압과 경락 -수지침요령 -민간요법과 질병기초 -한방약초의 종류와 효능 -한방식품의 종류와 효능 -한방약차 -한방약술 -암에 도움되는 약초 -건강 상식 -건강정보자료 -한방처방전 -민간약상식 -향약집성방과 향약본초 -1000가지 일반 요리법
보통 우리 아이들이 키가 작다고 생각하면 주로 유전적인 요인이 있지 않을까 많이 생각하십니다. 엄마 혹은 아빠를 닮았기 때문에 작다고 생각하신다면 이는 큰 오산이 될 수 있습니다. 사실 키작은 아이는 단 한가지 문제가 아닌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하는 것인데요. 오늘은 ‘키작은 아이 무엇이 문제일까요?’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키가 작은 이유 1. 유전적인 요인 앞서 말한 유전적인 요인은 실제 원인의 30% 정도에만 해당합니다. 즉 나머지 70%의 역량은 부모의 관심과 아이의 습관, 후천적인 요인들로 인해서 충분히 변화될 수 있다는 뜻이지요. 때문에 우리아이가 키가 작다면 유전적인 요인을 탓할 것이 아니라 키가 크는데 있어서 방해가 되는 요인이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2. 습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이야말로 키가 크기 위한 진리입니다. 밤 10시에서 2시 사이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가장 왕성한 시간대이기 때문이지요. 요즘 아이들은 과도한 학업량으로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 학교에서 조는 시간이 많은데요. 밤시간대만큼은 푹 잘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3. 균형잡힌 영양상태 아이의 영양상태에 따라서 평균 키가 5cm 가량 차이 난다고 합니다. 그만큼 타고나는 것 이상으로 균형잡힌 식사는 중요하다는 것인데요. 영양상태가 불균형하면 아이가 자랄 수 있는 역량보다 더 작게 자라게 됩니다. 환경호르몬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은 성장에 장애가 될 수 있으니 되도록 소화가 잘 되는 영양풍부한 음식으로 준비해주세요 4. 운동부족 잠을 잘 자는 것 외에 운동이 부족해도 성장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키 작은 아이가 고민이시라면 꾸준한 운동을 통해 신진대사 능력이 좋아질 수 있도록 해주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특히 농구처럼 몸을 뻗을 수 있는 운동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은 키가 작은 아이들로 고민이신 부모님들이 많습니다. 워낙 외모가 중시되는 풍토에서 키는 빼놓을 수 없는 조건 중 하나이기 때문인데요. 각종 한의원 프로그램에는 아이의 성장을 돕도록 오장육부의 신진대사가 잘 이루어질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한 특히 아이가 부족한 부분의 영양상태를 균형있게 맞춰주기 때문에 키가 자라는데 도움을 주는 선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몸이 근본적으로 튼튼해 질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아이의 건강을 위해서도 의미있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키 작은 아이 무엇이 문제일까요?’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모두 충분한 부모님의 관심과 아이의 습관으로 형성될 수 있는 조건들이니만큼 가정에서도 아이의 키에 한결 더 관심을 가져주신다면 아이의 키도 한뼘 더 무럭무럭 자랄 수 있을 것입니다.
겨우살이(상기생 桑...황과해기생:黃果檞寄生, 홍과해기생:紅果檞寄生, 백과해기생:白果檞寄生, 도목기생:桃木寄生, 사리기생:沙梨寄生, 비파기생:枇杷寄生, 유차기생:油茶寄生, 소엽상기생:小葉桑寄生, 시기생:枾寄生, 장기생:樟寄生, 유모상기생:柔毛桑寄生, 북기생:北寄生, 유기생:柳寄生, 광기생:廣寄生: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상상기생[桑上寄生: 동의보감(東醫寶鑑)], 뽕나무겨우살이, 밤나무겨우살이, 오리나무겨우살이, 동백나무겨우살이, 소나무겨우살이, 떡갈나무겨우살이, 버드나무겨우살이, 서어나무겨우살이, 참나무겨우살이, 겨우사리, 기생목, 붉은겨우살이, 꼬리겨우살이, 동청, 곡기생, 율기생 등 으로 부르며 모두 약용한다. 일반적인 겨우살이는 참나무, 떡갈나무, 오리나무, 느릅나무, 자작나무, 단풍나무, 서어나무, 팽나무, 밤나무, 버드나무 등에 잘 기생하며 밤나무와 버드나무의 겨우살이는 두통 증상이 있어 잘 사용하지 않는다. 뽕나무겨우살이는 뽕나무, 산뽕나무, 녹나무, 구실잣밤나무, 후박나무, 육박나무, 생달나무, 참나무, 동백나무, 배나무, 대추나무, 유자나무, 돌배나무, 비파나무, 복숭아나무, 너도밤나무, 참죽나무 등에 기생한다. 동백나무겨우살이는 동백나무, 꽝꽝나무, 사스레피나무, 모새나무, 사철나무, 섬쥐똥나무, 광나무, 감탕나무 등에 기생한다. 소나무겨우살이는 송라(松蘿)라고 하여 소나무, 잣나무, 구상나무, 삼나무, 비자나무, 주목나무, 노간주나무 등인 침엽수에 기생한다. 주로 봄과 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맛은 쓰고 달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간을 맑게하고 가래를 삭이며 지혈하고 해독한다. 각막염 후유증, 폐결핵, 만성기관지염, 두통, 목적, 기침에 가래가 많은데, 학질, 나력, 백대하, 자궁출혈, 외상출혈, 종기, 독사에 물린 상처를 치료한다. 하루 8~12그램을 물로 달여 복용하거나 외용시 달인 물로 씻거나 가루내어 개어서 바른다. 경희대 한의학 박사 안덕균의 <한국본초도감> 317면 [곡기생(槲寄生) 겨우살이과의 늘푸른떨기나무 겨우살이 Viscum album Linne ver. coloratum(Komar.)Ohwi, 동백나무겨우살이(Korthalsella japonica(atHUNB.) Engler의 잎이 붙은 줄기이다. 성미: 苦(쓰고), 平(평하다) 효능: 祛風濕(거풍습), 補肝腎(보간신), 强筋骨(강근골), 安胎(안태) 해설 ① 간신(肝腎) 기능 부족으로 인한 허리와 무릅의 연약 동통을 치료하거나 무력증에 응용된다. ② 음혈(陰血)을 자양(滋養)하기 때문에 임신 중의 태아와 산모를 보호하고, 또한 자궁 출혈과 요통이 있을 때에도 쓰인다. 성분: oleanolic acid, B-amyrin, mesoinositol, flavonoid 화합물 등이 확인되었다. 약리 ① 개나 토끼에게 알코올 추출물을 정맥 주사 하면 혈압이 낮아진다. ② 관상 동맥 확장 작용이 있고, 혈류량을 증가시키며, ③ 혈소판 응집 억제 작용, 항혈전 형성 작용이 나타난다. ④ 이뇨 작용, ⑤ 항균 작용을 보인다. 임상보고 ① 관상 동맥 장애로 인한 심장 부위의 통증 및 심박동 이상에 약침 제제로 활용되었으며, ② 만성기관지염에 진피(陳皮)와 배합하여 현저한 효과를 나타냈다. ③ 척수회백질염에 음양곽(淫羊藿)과 배합하여 사용하자 항마비치료제로서의 약침 효과가 뚜렷하였다. ④ 고혈압의 초기 증상에는 유효하나, 말기 증상에는 반응이 없었다. ⑤ 정신 불열증에 현저한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사전> 169면 [기생목(寄生木), 겨우사리, [본초] 겨우사리과에 속하는 겨우사리[Viscum colorauun (Komar.) Nakai]의 잎이 달린 줄기를 말린 것이다. 각지의 오리나무, 버드나무, 밤나무, 참나무, 사시나무, 황철나무 등에 붙어 산다. 아무 때나 줄기를 거두어 그늘에서 말린다. 맛은 쓰고 성질은 평하다. 간경, 신경에 작용 한다. 풍습(風濕)을 없애고 간신(肝腎)을 보하며 근골(筋骨)을 튼튼하게 하고 태아(胎兒)를 안정시키며 젖이 잘 나오게 한다. 약리실험에서 자궁수축작용, 강압작용, 지혈작용 등이 밝혀졌다. 요통, 관절염, 태동불안(胎動不安), 유즙불하, 고혈압병, 해산 후 자궁의 이완성 출혈 등에 쓴다. 하루 9~15그램을 탕약, 산제, 환약 형태로 먹는다.] 허준이 지은 <동의보감> [상상기생(桑上寄生, 뽕나무겨우살이) 성질이 평(平)하며 맛은 쓰고[苦] 달며[甘] 독이 없다. 힘줄 뼈, 혈맥, 피부를 충실하게 하며 수염과 눈썹을 자라게 한다. 요통(腰痛), 옹종과 쇠붙이에 다친 것 등을 낫게 한다. 임신 중에 하혈하는 것을 멎게 하며 안태시키고 몸푼 뒤에 있는 병과 붕루를 낫게 한다. ○ 늙은 뽕나무가지에서 자란다. 잎은 귤잎 비슷하면서 두텁고 부드러우며 줄기는 홰나무가지(槐枝) 같으면서 살찌고 연하다. 음력 3-4월에누르고 흰빛의 꽃이 피고 6-7월에 열매가 익는데 색이 누렇고 팥알만하다. 다른 나무에서도 붙어 자라는데 뽕나무에서 자란 것만을 약에 쓴다. 음력 3월초에 줄기와 잎을 따서 그늘에서 말린다. ○ 이것은 진짜를 얻기 어렵다. 그 줄기를 끊어볼 때 진한 노란색이고 열매 안의 즙이 끈적끈적한 것이 진짜라고 한다[본초]. ○ 상기생(桑寄生, 뽕나무 겨우살이) 태루(胎漏)가 멎지 않는 것을 치료하고 태아를 편안하게 하며 든든하게 한다. 뽕나무겨우살이를 달여 먹거나 가루내어 먹어도 다 좋다[본초]. ○ 뽕나무겨우살이(상기생)는 쇠를 꺼리므로 구리칼로 썰어야 한다. ○ 상기기생산(桑寄奇生散) 태루와 월경이 허투루 나오는 것을 치료한다. 뽕나무겨우살이(상기생), 속단, 궁궁이(천궁), 당귀, 흰삽주(백출), 향부자, 아교주, 복신 각각 4g, 인삼, 감초 각각 2g.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생강 3쪽과 함께 물에 달여 먹는다[입문]. ○ 대수목상기생(大樹木上寄生,큰나무에 돋은 겨우살이) 장풍(腸風)과 치루(痔漏)를 잘 치료한다. 잎을 따서 말린 다음 가루내어 한번에 4g씩 물이나 술이나 미음으로 먹는다. 알약을 만들어 먹어도 좋다[단심].] 북한의 한의학 전문의 허창걸의 <북한 동의보감 국규 처방전> 237면[기원은 겨우살이과(Loranthaceae)에 속하는 겨우살이(Viscum color atum)의 줄기와 잎을 말린 것이다. 산지는 겨우살이는 오리나무, 버드나무, 밤나무, 참나무, 사시나무, 황철나무 등의 나뭇가지에 붙어산다. 성분은 비스코톡신, 비소제린, α-비스콜, β-비스콜, 콜린, 아세틸콜린, 카로틴, 비타민 등이 들어있다. 약성은 맛은 쓰고 성질은 평하며 간, 신 경에 작용한다. 풍습을 없애고 간과 신을 보하며 힘줄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태아를 안정시키며 젖이 잘 나게 한다. 겨우살이 달임약은 애기집수축작용, 피부말초핏줄을 확장시키고 혈압을 낮추는 작용, 피멎이 작용을 나타낸다는 것이 밝혀졌다. 겨우살이의 독성은 약하다. 맞음증은 허리아픔, 관절아픔, 태동불안, 젖이 나지 않는 데, 고혈압, 해산후의 자궁이완성출혈, 기타 내출혈에 쓴다. 쓰는양은 하루 9~15그램이다. 참고로 우리 나라 중부 이남에 있는 겨우살이의 일종인 Loranthus Pinaceae의 가지를 상기생(Ramulus Loranthi)이라 하며 겨우살이와 같은 목적에 쓴다.] 겨우살이에 대해서 <파이낸셜뉴스2002년 8월 19자>[<미슬바이오텍> 국산 겨우살이서 항암제 원료 추출 ▷ 한국산 겨우살이로 신약개발 미슬바이오텍은 국내외 천연자원으로부터 유전공학 기술을 도입, 의료용 물질을 개발하기 위해 한동대 생명공학연구소 교수들이 중심이 돼 지난 2000년 1월 설립했다. 지난해 식품의약품 안정청으로부터 겨우살이 식품 부원료 사용승인을 받았고 기술신용보증기금 우량기술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바이오벤처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겨우살이는 참나무·밤나무·떡갈나무 등에 반기생하는 다년생 식물로 지난 1917년 독일에서 처음으로 종양치료약물로 추천됐다. 미슬바이오텍은 유럽산보다 효능이 우수한 국내산 겨우살이를 바탕으로 기능성식품과 동물약품, 인체용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 중국에서 인정한 기술력 지난달 19일에는 중국 하얼빈의과대학으로부터 합작기업 설립에 관한 의향서를 받고 현재 실무담당자가 중국으로 출장을 가 세부조건을 논의 중이다. 합작법인 설립은 하얼빈의과대가 자본금 2000만달러를 모두 투자하고 미슬바이오텍은 특허 및 관련기술을 제공, 제품을 생산한다는 조건이다. 합작기업 기한은 15년간이며 그동안 발생하는 수익은 서로 나누도록 돼 있다. 하얼빈의과대학과 미슬바이오텍은 오는 9월19일까지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미슬바이오텍이 하얼빈의과대학으로부터 2000만달러 투자유치에 성공하게 된 배경은 이 회사가 가진 독특한 기술력 때문이다. 미슬바이오텍은 겨우살이에서 원료물질을 추출, 면역증강용 조성물(Adjuvant)의 추출방법 및 추출에 관한 특허를 얻어 항암제를 개발 중이다. 또 애완동물 시장을 중심으로 동물약품을 개발, 수입대체 및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 기술력에 수익성 보강 진행 미슬바이오텍은 기능성 식품과 동물약품을 출시해 단기 수익을 창출, 올해는 흑자를 기록한다는 목표다. 특히 1㎏의 원료로 약 10억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인체용 신약개발에 성공할 경우 세계적인 제약 및 연구개발 기업의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미슬바이오텍 이관희 이사는 “사람에게 적용되는 면역증강제로는 현재 ‘알룸(alum)’이 유일하지만 알룸보다 안전성이 높고 면역성이 낮은 강력한 면역증강제를 개발하고 있다”며 “올해부터 기능성 식품과 동물약품 매출을 본격적으로 발생시켜 내년 매출액을 40억원 수준으로 끌어올린 다음 코스닥등록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슬바이오텍은 올해 한차례 더 증자를 단행, 자본금을 10억원으로 높이고 3억원을 차입하는 등 모두 16억3100만원을 조달, 모두 15억2500만원을 연구개발(R&D)에 투자할 계획이다.] 세종대왕이 편찬한 <향약집성방> 향약집성방 하권 1717면에서는 이렇게 기록한다. [桑寄生(상기생=뽕나무겨우살이): 뽕나무에 기생하는 식물의 하나이다. 뜯어서 뿌리, 가지, 줄기를구리칼로 잘게 썰어 그늘에서 말려 쓴다. 불을 가까이 하지 말아야 한다. 가지와 줄기는 나무와 비슷하고 잎은산뽕나무잎 같으며 마디마디에 대생한다. 뿌리는 뽕나무에 박혀 있어서 겨울에도 잘 견디며 여름에 작은 꽃이 핀다. 약효가 매우 신기하다.] 향약집성방 하권 1875~1876면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桑桑寄生(상상기생) [향명: 뽕나무겨우살이] Laranthus parasiticas<桑寄生(상기생)科> 맛은 쓰고 달며 성질은 평하고 무독하다. 요통, 소아척강, 옹종을 치료하며 안태시킨다. 또한 기피 즉 피부를 충실하게 하고 치아를 튼튼하게 하며 머리카락과 눈썹을 잘 자라게 한다. 또한 금창, 비창, 붕루, 내상과 허증, 산후여질도 치료하며 젖이 잘 나오게 한다. 뽕나무 열매인 오디는 눈을 밝게 하고 몸을 거뜬하게 하며 정신을 맑게 한다. 일명 기서, 우목, 완동, 조 라고도 한다. 개울가나 산골짜기에서 자라는 뽕나무에 붙어 산다. 음력 3월초에 줄기와 잎을 뜯어 그늘에서 말린다. [도은거] 봉나무에 붙어 사는 것을 상기생이라고 한다. 나뭇 가지 사이에 기생하는데 뿌리는 상피 속에 박혀 있다. 잎은 둥글고 흑청색이며 두껍고 윤이 나며 잘 부러진다. 가지는 마디에서 돋는다. 음력 4월에 흰 꽃이피고 5월에 붉은 작은팥만한 열매가 달린다. 어느 곳에서나 모두 자라며 속칭 속단이라고 한다. [촉본도경] 잎은 용담 같으나 두껍고 넓으며 줄기는 짧으면서 닭의 다리 또는 나무 모양으로 생겼다. 음력 3~4월에 황백색의 꽃이 피고 6~7월에 황록색의 작은 팥 같은 열매가 달린다. 꺾을 때 걸죽하고 점성이 있는 즙이 나오는 것이 좋은 것이다. [약성론] 신약으로 쓰인다. 안태시키므로 임신부의 루혈이 멎지 않는 증상을 치료한다. [일화자] 근골, 혈맥의 기능을 돕는다. 사람들은 흔히 느티나무를 뜯어 가지고 상기생이라고 하지만 상기생은 매우 드물며 모양이 느티나무와는 다르다. [도경] 상기생은 까마귀나 새들이 오디를 먹다가 버린 씨가 나뭇 가지 사이에 떨어진 뒤 그 나무의 기운을 받아서 자라는데 잎은 귤나무 잎 같으나 두껍고 연하며 줄기는 회화나무가지 같지만 살이 많고 연약하다. 음력 3~4월에 황백색의 꽃이 피고 6~7월에 작은팥알 만한 황색 열매가 달린다. 대개도토리나무, 떡갈나무, 버드나무, 수양버들, 단풍나무 등에 모두 기생하는데 오직 상기생만 약으로 쓸 수 있다. 그러나 구별하기가 어려우므로 의사들은 직접 자신이 뜯지 않은 것이면 쓰지 말아야 한다. 줄기를 끊어 보다 빛이 심황색이고 또 열매의 즙이 걸쭉하면서 점성이 있는 것이 좋은 것이다. [연의] 상기생이 아닌 다른 것을 먹어서는 안 된다. 어떤 사람이 다른 나무에 기생한 겨우살이를 복용하고 한달 후에 죽은 일도 있다.] 중국에서 펴낸 <중약대사전> [약효과 주치] 간신을 보양하고 근골을 강하게 하며 풍사를 몰아내고 습사를 없애고 경락을 통하게 하고 혈을 보익하고 안태하는 효능이 있다. 요슬산통, 근골, 위약 즉 중풍, 반신불수, 각기, 풍한습비, 태루혈붕, 산후에 젖이 나오지 않는 증상을 치료한다. 1, 신농본초경: 요통, 소아 등의 경직, 절종을 치료한다. 안태, 충이부, 머리칼과 이를 튼튼하게 하고 수염과 눈썹을 자라게 한다. 2, 명의별록: 칼 따위에 베인 상처를 치료하고 마비를 풀고 자궁 대출혈, 내상 부족, 산후의 각종 질병을 치료하고 유즙이 나오게 한다. 3, 약성론: 태를 견고하게 하며 주로 임부의 자궁 출혈이 멎지 않는 증상을 치료한다. 4, 일화자제가본초: 근골을 돕고 혈맥을 보익한다. 5, 전남본초: 회화나무에서 자라는 것은 주로 대장, 하혈, 장풍, 치루를 치료한다. 뽕나무에서 자라는 것은 관절통과 근육통, 주근락, 풍한습비를 치료한다. 산초나무에서 자라는 것은 비취, 한냉, 구토, 오심, 반위를 치료하고 또 매창독, 부인 하원허한 또는 자궁 출혈을 치료한다. 6, 본초몽전: 창양을 풀어주고 풍습을 쫓으며 잔등의 경직과 요통을 제거한다. 7, 생초약성비요: 열을 제거하고 자양하며 풍을 구축한다. 혈을 양하고 열을 발산시키며 차로 하여 마시면 근육과 힘줄을 풀고 경맥을 잘 통하게 한다. 8, 옥추약해: 이질을 치료한다. 9, 의림촬요: 신기를 굳게 하고 화를 내린다. 10, 본초재신: 원기를 붇돋우고 중초를 따뜻하게 하며 음허를 치료하고 양도를 강하게 한다. 골절을 이롭게 하고 월경을 통하게 하며 혈액을 풍부하게 하고 조화시키며 태를 안정시키고 진통한다. 11, 약재학: 동맥 경화성 고혈압을 치료한다. 12, 요녕경제식물지: 울혈성 신염, 월경 곤란, 객혈, 연주창, 심장의 모든병 및 조기 폐병을 치료한다. 13, 호남약물지: 간풍혼현, 사지 마비, 산통, 내상 해수, 소아 경련을 치료한다. 14, 광서약식명록: 풍사를 몰아내며습사를 없애고 부기를 가라앉히며 열을 내리고 담을 삭이며 기를 순로롭게 하고 기침을 멈추게 한다. 이질, 창개, 토혈, 자구 탈수를 치료한다. [용법과 용량] 내복: 10~20그램을 달여서 복용한다. 또는 가루내거나 술에 담가 찧은 즙을 복용한다. [처방례] 1. 요배통, 신기허약, 냉습지에 누었다가 풍이 생긴 증상의 치료: 독활 1100그램, 기생, 두충,우술, 세신, 진구, 복령, 계심, 방풍, 궁궁, 인삼, 감초, 당귀, 작약, 건지황 각 750그램을 섞어 잘게 썬 것을 물 1말에 끓여서 3되로하여 세 번에 나누어 복용한다. 몸을따뜻하게 하고 차게 해서는 안 된다.[<천금방> 독활기생탕]. 2. 임부의 태동 불안, 심복자통의 치료: 상기생 560그램, 약간 볶은 애엽 190그램, 찧어 부수어 볶아서 누렇게 말린 아교를 섞어 썰어서 물 한 컵 반으로 달여 한 컵이 되게 한 후 찌꺼기를 제거한다. 세 번으로 나누어 식전에 온복한다.[<태평성혜방>] 3, 하혈이 멎은 다음 단전의 원기가 허핍하고 요슬이 나른하고 힘이 없는 증상의 치료: 상기생을 가루로 내어 1회에 4그램을 끓인 맹물로 온복한다.[<양씨호명방>] 4, 독리농혈, 6맥이 미소하고 한열이 없는 경우의 치료: 상기생 750그램, 방풍, 대궁 각 8그램, 구운감초 110그램을 가루내어 한 번에 7그램을 물 한 껍으로 8할이 되게 달여 찌꺼기와 함께 복용한다.[<양씨호명방>] 5, 격기의 치료: 신선한 상기생의 찧은 즙 한컵을 복용한다.[<빈호집간방>] [임상보고] 1. 상기생 ① 관상동맥 질환성 협심증의 치료: 상기생으로 만든 충제 1봉시는 생약 50그램에 해당한다. 1일 2회, 1회 0.5봉지씩 복용하며 소수의 병례는 1회에 1봉지를 복용하였다. 관찰한 54례 중 치료 기간은 4주부터 5개월까지 각각 다양했다. 치료 과정 중 고혈압 환자는 강압약을 계속 복용하였고 이전부터 복방 nitroglycerin을 복용했던 환자도 계속 복용했다. 그 결과 협심통이 개선된 유효율은 76퍼센트이고 그 중 현효(협심통 정도가 2급 경감했다)율은 24퍼센트였다. 심전도 상에 개선을 보인 유효율은 44퍼센트이고 그 중 현효율은 25퍼센트였다. 다른 보고에 의하면 상기생은 콜레스테롤 저하에 대해서도 상당한 작용이 있음을 보여 준다. ② 동상의 치료: 상기생 한되에 증류수 10되를 가해 3분간 끓여 여과한여과액을 약한 불에 푹 끓여서 고제로 한다. 1도 동상에는 상기생고 2.5그램에 증류수 35밀리리터, 알코올 8밀리리터, 백도토 4.5그램을 가해 혼합하여 환부에 바른다.(궤양이 있는 곳에는 쓰면 안 된다). 2도 3도 동상에는 상기생고 3그램에 글리세린 10그램, 단연고 35그램, 아연화 2그램을 가해 고루 개어서 환부에 바른다. 약물을 배합할 때에는 반드시 처방 순서에 따라야 한다. 2. 시기생 정신 분열증의 치료: 폐기생의 줄기 0.4그램, 잎 0.2그램을 물에 담가 두 번 끓여 탕액을 함께 여과하여 50퍼센트 탕제로 농축하여 복용한다. 또는 말린 폐기생의 줄기 0.4그램, 잎 0.2그램을 가공하여 주사액을 만들어(1밀리리터당 생약 4그램에 해당한다) 근육 주사한다. 탕제와 주사액이 1회 투여량은 생약 0.5~1.5g/kg에 상당하도록 한다. 치료 순서, 약물 발효 시간, 치료 기간 사이의 간격, 약물 투여량의 파악 등에 관해서는 마상과 같다. 임상 관찰한 255례(이중 104례는 다른 다른 방법과 병용 치료했다) 중 완전 치유가(치료 효과의 기준은 마상과 같고 이하 같다) 78례, 현효가 54례, 호전이 55례, 무효가 68례였다. 본병의 치료에 명확한 효과가 있다고 아며 종래부터 진행되고 있는 정신 분열증 치료법과 병용하면 치료 효과이 향상을 기할 수 있다. 치료 중 간기능 검사시 140례중 32례가 명확히 변화했으나 황달, 간 동통 등 급성 중독성 간염의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고 소수의 병례에서 식욕 감퇴 및 간비대 등의 증상이 있었다. 소변 검사 시 소수의 병례에서 소량의 적혈구, 백혈구 및 미량의 단백이 있었지만 며칠 후 자연히 회복되었다. 치료 중 8례에서 기외 수축이 나타났지만 경과 시간은 매우 짧았다. 3례에 동성 서액이 나타났다. 1. <신농본초경>: 상기생의 열매는 눈을 밝게 한다. 2, <도홍경>: 뽕나무의 위에서 자라는 것을 상상기생이라고 한다. 어떤 시인은 소나무에서 난다고 말하고 있다. 의사중에는 또한 버드나무, 단풍나무에 기생하는 것을 사용하는 사람도 있으며 각각 무명에 의해 이름을 붙이지만 형태와 종류는 동일하다. 그러나 뿌리즙의 기원이 되는 곳은 다르다. 3, <당본초>: 상상기생은 떡갈나무, 느티나무, 버드나무, 수양매, 단풍나무 등에 기생한다. 열매는 황색이며 작은팥알 크기이다. 괵주에서만 상상의 것이 있으며 그 열매의 즙은 매우 찐득찐득학 핵은 팥알 크기이다. 잎은 음양이 없고 가는 버들의 잎과 비슷하며 두텁다. 줄기는 굵고 짧다." 4, <촉본초>: 여러 가지 나무는 대부분 기생을 갖고 있으며 그 경엽은 각기 비슷하다. 잎은 귤과 비슷하고 두터우며 줄기는 회화나무와 비슷하고 살지며 무르다. 현재는 도처에 있으며 의사는 뽕나무에 기생하는 것만을 필요로 하지만 본인이 채취한 것이 아니면 뽕나무에 기생하는 건지 아닌지의 여부를 가려내기 어렵다. 줄기를 꺽어 보아 짙은 황색인 것이 효과가 있다. <본초도경>에서 잎은 용담과 비슷하며 두텁고 폭이 넓으며 줄기는 닭의 발처럼 짧고 나무형태를 이루며 3~4월에 황적색의 꽃이 피고 6~7월에 황록색의 팥알 크기만한 열매를 맺으며 즙이 진하고 찐득찐득한 것이 양품이다. 5, <본초강목>: 기생은 높은 것이 2~3척이고 줄기는 둥글고 다소 뾰족하며 두껍고 연하며 표면은 녹색이고 광택이 있으며 등쪽 면은 연한 자색이고 부드러운 털이 있다. 어떤 이의 말에 의하면 사천의 촉은 뽕나무가 많고 가끔 기생을 가진 것이 있는 듯 하다. 그 밖의 곳에서 신선한 것을 얻으려면 자신이 채취하거나 뽕나무마다 채취한 것이라야 한다. 민간에서는 잡목에 기생하는 것을 흔히 아에 충당하지만 기성이 달라 오히려 해가 있을지도 모른다. 정초의 <통지>에 의하면 기생에는 2종이 있는데 한 가지는 크고 잎이 석류의 잎과 비슷하고 다른 한 가지는 작고 잎이 마황의 잎과 비슷하다. 이런 것들의 열매는 모두 비슷하다. 큰 것을 조라 하고 작은 것을 '여라'라고 한다. <촉본초>의 한씨의 설에서도 두 가지가 있다고 하는데 정초의 설과 같다." 겨우살이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 1, 요배통, 신기허약, 냉습지에 누었다가 풍이 생긴 증상의 치료독활 1100그램, 기생, 두충,우술, 세신, 진구, 복령, 계심, 방풍, 궁궁, 인삼, 감초, 당귀, 작약, 건지황 각 750그램을 섞어 잘게 썬 것을 물 1말에 끓여서 3되로하여 세 번에 나누어 복용한다. 몸을따뜻하게 하고 차게 해서는 안 된다.[<천금방> 독활기생탕]. 2. 임부의 태동 불안, 심복자통의 치료상기생 560그램, 약간 볶은 애엽 190그램, 찧어 부수어 볶아서 누렇게 말린 아교를 섞어 썰어서 물 한 컵 반으로 달여 한 컵이 되게 한 후 찌꺼기를 제거한다. 세 번으로 나누어 식전에 온복한다.[<태평성혜방>] 3, 하혈이 멎은 다음 단전의 원기가 허핍하고 요슬이 나른하고 힘이 없는 증상의 치료상기생을 가루로 내어 1회에 4그램을 끓인 맹물로 온복한다.[<양씨호명방>] 4, 독리농혈, 6맥이 미소하고 한열이 없는 경우의 치료상기생 750그램, 방풍, 대궁 각 8그램, 구운감초 110그램을 가루내어 한 번에 7그램을 물 한 껍으로 8할이 되게 달여 찌꺼기와 함께 복용한다.[<양씨호명방>] 5, 격기의 치료신선한 상기생의 찧은 즙 한컵을 복용한다.[<빈호집간방>] 1. 상기생 6, 관상동맥 질환성 협심증의 치료(임상보고)상기생으로 만든 충제 1봉시는 생약 50그램에 해당한다. 1일 2회, 1회 0.5봉지씩 복용하며 소수의 병례는 1회에 1봉지를 복용하였다. 관찰한 54례 중 치료 기간은 4주부터 5개월까지 각각 다양했다. 치료 과정 중 고혈압 환자는 강압약을 계속 복용하였고 이전부터 복방 nitroglycerin을 복용했던 환자도 계속 복용했다. 그 결과 협심통이 개선된 유효율은 76퍼센트이고 그 중 현효(협심통 정도가 2급 경감했다)율은 24퍼센트였다. 심전도 상에 개선을 보인 유효율은 44퍼센트이고 그 중 현효율은 25퍼센트였다. 다른 보고에 의하면 상기생은 콜레스테롤 저하에 대해서도 상당한 작용이 있음을 보여 준다. [중약대사전] 7, 동상의 치료(임상보고)상기생 한되에 증류수 10되를 가해 3분간 끓여 여과한여과액을 약한 불에 푹 끓여서 고제로 한다. 1도 동상에는 상기생고 2.5그램에 증류수 35밀리리터, 알코올 8밀리리터, 백도토 4.5그램을 가해 혼합하여 환부에 바른다.(궤양이 있는 곳에는 쓰면 안 된다). 2도 3도 동상에는 상기생고 3그램에 글리세린 10그램, 단연고 35그램, 아연화 2그램을 가해 고루 개어서 환부에 바른다. 약물을 배합할 때에는 반드시 처방 순서에 따라야 한다. [중약대사전] 2. 시기생 8, 정신 분열증의 치료(임상보고)폐기생의 줄기 0.4그램, 잎 0.2그램을 물에 담가 두 번 끓여 탕액을 함께 여과하여 50퍼센트 탕제로 농축하여 복용한다. 또는 말린 폐기생의 줄기 0.4그램, 잎 0.2그램을 가공하여 주사액을 만들어(1밀리리터당 생약 4그램에 해당한다) 근육 주사한다. 탕제와 주사액이 1회 투여량은 생약 0.5~1.5g/kg에 상당하도록 한다. 치료 순서, 약물 발효 시간, 치료 기간 사이의 간격, 약물 투여량의 파악 등에 관해서는 마상과 같다. 임상 관찰한 255례(이중 104례는 다른 다른 방법과 병용 치료했다) 중 완전 치유가(치료 효과의 기준은 마상과 같고 이하 같다) 78례, 현효가 54례, 호전이 55례, 무효가 68례였다. 본병의 치료에 명확한 효과가 있다고 아며 종래부터 진행되고 있는 정신 분열증 치료법과 병용하면 치료 효과이 향상을 기할 수 있다. 치료 중 간기능 검사시 140례중 32례가 명확히 변화했으나 황달, 간 동통 등 급성 중독성 간염의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고 소수의 병례에서 식욕 감퇴 및 간비대 등의 증상이 있었다. 소변 검사 시 소수의 병례에서 소량의 적혈구, 백혈구 및 미량의 단백이 있었지만 며칠 후 자연히 회복되었다. 치료 중 8례에서 기외 수축이 나타났지만 경과 시간은 매우 짧았다. 3례에 동성 서액이 나타났다. [중약대사전] 9, 불임증1불임증에 겨우살이를 물로 달여 하루 1회, 한 컵씩 장복하면 좋다. [만병만약 143면] 10, 불임증2"밤나무겨우살이를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5~6g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누구나 할 수 있는 고려치료 457면] "밤나무겨우살이: 불임증, 자궁발육부전에 쓰인다. 밤나무겨우살이를 깨끗이 씻어 잘게 썰어 말린 다음 보드랍게 가루낸 것을 한번에 4~6g씩 하루 3번 따끈한 물에 타서 끼니 뒤에 먹는다." [6000가지 처방 제 3권 311면]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관련문헌 및 축처 동아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여지도서, 신증동국여지승람, 경희대 한의학 박사 안덕균의 <한국본초도감>, 중약대사전, 향약집성방
통영 나전칠기 나전...여러 문양으로 박아넣어 조각한 칠기를 말한다. 나전칠기(螺鈿漆器)란 목기(木器)의 바탕을 소재로 나전을 가공하여 부착하여 칠을 한 공예품을 말한다. 고유어로는 자개박이라고도 하며, 널리 대모(玳瑁), 호박, 상아, 보석등의 소재로 이용하는 것도 포함한다. 나전칠기는 대한민국 고유의 기(器)이다.나전칠기장나전칠기장란 조개·소라·전복 등의 껍질로 기물(器物)의 면과 가구의 면을 칠과 함께 장식하여 완성한 나전칠기 기능이 뛰어난 사람을 말한다. 곧 나전칠기는 옻칠한 농짝이나 나무 그릇 등에 진주빛이 나는 자개조각을 여러 가지 모양으로 박아 붙여서 장식한 공예품이다. 역사나전기법은 중국 당나라 때에 성행하였으며 그것이 우리 나라와 일본에 전하여졌을 것으로 보인다. 그 전래의 초기에는 주로 백색의 야광패(夜光貝)를 사용하였으나 후대 특히 우리 나라에서는 청록빛깔을 띤 복잡한 색상의 전복껍데기를 많이 사용하게 되었다.고려시대 나전에 관한 문헌상의 첫 기록은 11세기에 문종이 요나라 왕실에 나전칠기를 선물로 보냈다는 동국문헌비고의 기록이며, 12세기 초부터는 교빙지 交聘志에 고려의 나전제품이 빈번하게 기재된다. 당시의 고려 나전에 대한 평가는 1123년 고려에 왔던 송나라 사신 서긍(徐兢)이 쓴고려도경에 잘 나타나 있다. 즉 “그릇에 옻칠하는 일은 그리 잘하지 못하였지만 나전 일은 세밀하여 귀하다고 할 만하다.”고 언급하고 있다.여기에서 그릇의 옻칠이 그리 좋지 못하다는 것은 주칠·채칠(彩漆)·조칠(彫漆)등 화려한 칠기법을 별로 구사하지 않았다는 지적일 것이다. 또한 “기병이 탄 안장은 매우 정교하고 안장을 나전으로 꾸몄다.”고 한 것으로 보아, 고려 나전칠기의 정교함을 다시 한번 알 수 있다나전이라는 말은 한국·중국·일본에서 공통적으로 쓰이는 한자어이며, 우리 나라에서는 예로부터 ‘자개’라는 고유어를 써 왔다. 따라서 그 만드는 일을 ‘자개박이’ 또는 ‘자개박는다’라고 일컫는다. 우리 나라의 나전칠기는 일반적으로 목제품의 표면에 옻칠을 하고 그것에다 한층 치레 삼아 첨가하는 자개무늬를 가리키며, 그런 점에서 목칠공예에 부수되는 장식적 성격을 띠고 있다이규경(李圭景)의 오주연문장전산고에서는 ‘자개(紫蓋)’라고 기록하기도 하였지만, 이는 음차(音借)한 표기에 불과하다. 그러나 11세기 고려 때의 언어를 기록한 계림유사 鷄林類事에서 ‘나왈개개(螺曰蓋慨)’라 했는데, 그것이 자개[差慨]의 오기임이 사실이라면 일찍부터 자개라고 하였음을 짐작할 수 있다상품정보나전이란 나(螺)는 나선형의 껍질을 가진 패류를 가리키는 동시에 장식에 쓰이는 각종 패류를 칭 한다. 전(鈿)은 금화식(金華飾)이라 할 만큼 황금으로 장식했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나전이란 패류를 가지고 장식하는 것 또는 장식된 것 이라고 할 수 있다. 나전칠기(螺鈿漆器)란 나무와 와태(瓦胎), 가죽, 대나무 등속의 기물에 옻칠을 하여 밑바탕을 처리한 위에, 영롱한 자개를 톱으로 자르고 줄을 쓸어 상사칼로 끊어가면서 정교하게 문양을 붙인후, 다시 옻칠을 하여 완성시킨 기물을 말한다.통영의 나전칠기는 1604년 이경준 제6대 통제사가 통제영을 이 고장으로 옮기면서 육방을 설치하여 공방에서 진상품을 비롯하여 다양한 공예품을 생산, 조달하는 일을 전담케 하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일제시대에 청패세공의 기술로 발전을 가져오다가 1926년 파리의 만국박람회에서 전성규와 김봉룡의 작품이 입선함으로써 우리 전통공예의 우수성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이를 계기로「통영자개」는 새로운 전성기를 맞게 되었다. 나전칠기 기법에는「끊음질」과「줄음질」로 구분되고 있는데, 통영에서는 끊음질을 주로 하고 있다. 1962년<문화재보호법>이 시행됨에 따라 1966년 통영나전칠기(줄음질)가 중요무형문화재 제10호로, 1975년에는 끊음질이 제54호로 지정․ 관리되어 오다가 1995년 3월 끊음질과 줄음질을 통합하여 나전장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근래에 들어 나전은 칠기공예품에 국한되지 않고 장식용품(단추,악기, 액세서리 등),건축자재 (인테리어)등에 새로운 소재로 이용되어 그 활용범위가 다양화 되어 가고 있다. 통영이 나전칠기의 본 고장이 된 것은 400여년을 거슬러 올라가 이순신 장군이 삼도수군통제사 시절 설치한 12공방 중 상하칠방에서 유래한다. 통일신라시대; 칠공예품은 현재 분명한 예는 없으나 삼국사기(三國史記)에 칠전이라고 하는 관청명이 있는 것으로 보아 관영의 칠공품제작소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고려시대; 나전이 융성한 시대이며, 고려사, 고려도경, 동국문헌비고에기록이 있을 뿐만 아니라, 일부 유물도 전승되고 있다. 동국문헌비고에 의하면 고려 문종(재위;1046∼1083) 때 고려가 요(遼)에 나전칠기를 예물로 보냈다는기록이 있다. 고려도경에 저자 서긍(徐兢)은 나전칠기의 양상을 매우 자세하게 전해주고 있다. 이러한 목칠나전의 정품들은 당시 관영 공예품 제작소였던 중상서에서관장하여 양산된 사실이 고려사 식화지(食貨志)에 기록되어 있다. 이 중상서는 목종 때 설치되어 고려 말기까지 존속된 것으로 보인다. 그 후 고려대장경이 간행되면서 그 경책(經冊)을 넣을 나전경상을 만들기 위하여 1272년(원종 13년)에 전함조성도감이 설치되었고, 이때 만들어진 경상류가 지금 한국을 비롯하여 일본, 미국, 영국, 독일, 네덜란드 등의 미술관,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고려나전의 명품들이다고려나전은 문양에 있어 국당초의 나전문양과 청자상감문양이 주류였다. 또한 주색과 황색의 복채를 한 대창을 박아서 장식하는 대창복채법과 뿔을 사용한 화각장기법은 한국공예의 독자적인 칠공예이다11세기에는 외국에 나전칠기를 예물로 보낼 만큼 뛰어난 작품을 생산하였으며, 그 유물들이 실증하듯이 11~12세기 무렵의 고려 나전기술은 그 절정기였다. 그 바탕은 통일신라시대의 나전에서 이루어졌을 것으로 보이며, 고려가 이어받아 오늘날 고려나전에서 볼 수 있는 분명한 민족양식으로 정착시킨 것이다13세기 후반부터 고려 나전공예는 고려왕조의 쇠퇴와 더불어 고려청자가 그러하였듯이 낮은 조화를 거듭하여, 나전 또한 그 의장과 기법이 성글고 거친 조선 전기 나전의장으로 전환되었다15~16세기의 나전의장은 연당초, 쌍봉, 쌍룡, 보상화 무늬 등 고려시대의 도안이 아주간략 해지고, 아울러 표현이 대형화되었다17~18세기에는 전술한 주된 조류가 쇠퇴하면서 점차로 매죽, 화조 등 약화된 그림의 의장이 우세해지며, 이 시대의 청화백자의 도문과 더불어 순정적인 표현이 많아졌다19세기에는 기법에 끊음질이 성행하고, 문양보다는 자연묘사가 흔해지면서 십장생과 산수 풍경을 사실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많아졌다. 그리고 주제를 익살과 동심적으로 표현하는 기풍이 늘어 색다른 치기의 미(美)로써 조선 후기의 나전의장이 지니는 하나의 매력을 형성하기도하였다.그 후 일제강점기에 나전공예는 근근히 그 명맥을 이어오다가 8 ·15광복과 더불어 다시 개화하기 시작하였고, 특히 경제가 성장기에 접어든 1960년대부터는 나전공예 부문에서의 부흥기를 맞게 되었다관련근거 및 출처[螺鈿漆器]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동국문헌비고, 교빙지,계림유사, 고려사식화지
오늘 리얼스...나무 진액을 만드는 사람들 그리고 100년 된 대추나무를 이용해서 전통 목기를 만들고 있는 목공 장인을 만나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 노루궁뎅이버섯 산삼보다 귀하다는 버섯이 있다. 복슬복슬한 노루엉덩이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바로 노루궁뎅이버섯이다. 중국에서는 노루궁뎅이버섯을 4대 진미로 꼽을 정도로 맛과 효능이 상당히 좋다고 알려진 버섯이다. 지금 모습을 드러내는 버섯을 찾기 위해서 15년차 약초꾼 이점금씨, 20년차 전병록 씨와 함께 산을 오른다.주로 졸참나무나 떡갈나무의 껍질이 찢어진 곳에서 자라난다. 나무뿌리에 있는 것은 채취하기가 쉽지만 높은 곳에 있는 버섯을 직접 로프를 착용하고 나무에 올라야 한다. 노루궁뎅이버섯은 다른 버섯에 비해서 조직이 부드러워 쉽게 상처가 날 수 있어 조심스럽게 나무에서 분리를 해야 한다.노루궁뎅이버섯은 가격이 1kg에 15만원 정도에 거래가 된다. 특히 이버섯은 당뇨에 효능이 좋다고 하고 인지능력을 개선해주고 신경세포 재생효과가 있어 치매예방에 도움을 주고 면역기능을 향상시켜 암세포의 증식을 막아주며 활성산소를 없애준다. 성인병 예방을 하는 효과도 있다. ■ 두충나무 기름 건강에 살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신경 쓰는 것이 있다. 바로 관절 건강인데 관절에 좋다는 모든 음식을 먹고 있는 현대인들. 오늘은 관절에 좋아 몸값이 상승한 두충나무를 소개한다. 두충나무는 예로부터 관절과 신경통에 좋다고 한다. 두충나무 진액을 전통방식으로 만들어 내는 이창욱 씨를 만나본다. 청정지역에서 최상의 상태로 자라는 두충나무를 찾기 위해서 산을 헤매고 다니는 사람을 소개한다. 두충나무는 15년 이상, 높이 10m 가량에 지름이 20cm 이상, 표피두께가 3~7mm정도의 두충나무가 진액을 내기에 상당히 좋은 크기다. 기계식 추출기를 사용해서 추출을 해도 되지만 전통방식으로 나무 진액을 추출을 해야 고농축의 진액을 얻을 수 있다. 먼저 진액을 내릴 항아리는 땅에 묻은 뒤 그 위에 10kg 분량의 두충나무를 넣고 삼베로 입구를 막은 항아리를 뒤집어서올린다. 항아리 안에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게 밀가루 반죽을 붙이고 새끼줄로 항아리를 감싸 준 뒤항아리가 고온에서 잘 견디도록 진흙을 개어 항아리 겉에 바른다. 마지막으로 쌀겨로 덮고 불을 붙이는데, 쌀겨는 천천히 타들어 가는 특성이 있어 3일 동안 230도의 고온을 유지해준다. 오랜 기다림 끝에 얻을 수 있는 진액의 양은 고작 1.5L. 두충나무는 다른 나무에 비해 얻어지는 진액의 양이 적어서 더 귀한 대우를 받는다고 한다. 추출된 진액은 회당 24시간 씩 총 3~4회의 정제 과정을 거친 후 다시 1년간 숙성 시켜야 비로소 먹을 수 있는 상태가 된다. 인내 끝에 얻게 된 귀한 선물! 장수의 시대, 관절 건강에 도움을 줄 두충나무 진액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MBN 리얼다큐 숨에서 공개한다. ■ 대추나무 전통 목기 대추나무는 무병장수의 상징이자 액운을 쫓는다고 알려진 나무다. 그 중에서도 100년이 넘은 대추나무로 전통 목기를 만들고 있는 사람이 있다. 주인공은 경력 35년의 목공 장인 박영식 씨다. 대추나무는 독성이 없기 때문에 음식을 담는 그릇으로 사용을 하기에 좋은 나무다. 대추나무는 다른 나무에 비해서 굵기가 얇기 때문에 수령이 100년 가까이 되어야 그릇으로 만들수 있는 두께가 된다. 하지만 100년 이상된 대추나무를 찾기란 그리 쉬운일이 아니다. 재질이 단단해서 다루기 까다롭기 때문에 보통 목기 보다는 2~3배 비싼 가격을로 팔리고 있지만 독성이 없는 나무에 장수를 상징하고 붉은 빛깔을 내는 아음다움 때문에 찾는 사람들이 많다. 전통목기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나무를 절단하는 것 외에 모든 과정이 수작업으로 이뤄진다. 100여 가지의 끌과 조각칼을 이용해 그릇이 모양을 갖추도록 조각하는데 필요한 시간은 하루지만 자연건조와 사포로 표면을 다듬는 연마 작업까지 끝내기 위해서는 2~3달의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물에 닿는 일이 많은 그릇의 특성상, 오랫동안 사용하기 위해 방수와 방습 처리가 필수다. 박영식씨가방수, 방습 작업에 사용하는 것은 들기름! 들기름은 우리의 전통방식으로 목기에 들기름을 바른 후 햇빛에 바짝 말려 헝겊으로 닦아내면 침수와 세균번식을 막는 한편, 대추나무 고유의 그대로 색을 살릴 수 있다. 그릇의 종류에 따라 옻칠 방식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20일에 걸쳐 총 7번의 옻칠을 한 후 건조하면 비로소 하나의 그릇이 완성된다. 밥그릇과 국그릇, 접시 등의 식기로 사용되는 귀함지뿐 아니라김장철, 김치소를 버무릴 때 쓰는 전함지와 수저 세트. 그리고 전함지를 변형하여 만든, 갓난아이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세숫대야까지! 전통과 현대적 실용성을 모두 담은 장수의 그릇, 대추나무 목기 제작 과정을 MBN 리얼다큐 숨에서 전한다. 출처: http://wisdoma.tistory.com
오늘 리얼스토...나무 진액을 만드는 사람들 그리고 100년 된 대추나무를 이용해서 전통 목기를 만들고 있는 목공 장인을 만나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 노루궁뎅이버섯 산삼보다 귀하다는 버섯이 있다. 복슬복슬한 노루엉덩이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바로 노루궁뎅이버섯이다. 중국에서는 노루궁뎅이버섯을 4대 진미로 꼽을 정도로 맛과 효능이 상당히 좋다고 알려진 버섯이다. 지금 모습을 드러내는 버섯을 찾기 위해서 15년차 약초꾼 이점금씨, 20년차 전병록 씨와 함께 산을 오른다.주로 졸참나무나 떡갈나무의 껍질이 찢어진 곳에서 자라난다. 나무뿌리에 있는 것은 채취하기가 쉽지만 높은 곳에 있는 버섯을 직접 로프를 착용하고 나무에 올라야 한다. 노루궁뎅이버섯은 다른 버섯에 비해서 조직이 부드러워 쉽게 상처가 날 수 있어 조심스럽게 나무에서 분리를 해야 한다.노루궁뎅이버섯은 가격이 1kg에 15만원 정도에 거래가 된다. 특히 이버섯은 당뇨에 효능이 좋다고 하고 인지능력을 개선해주고 신경세포 재생효과가 있어 치매예방에 도움을 주고 면역기능을 향상시켜 암세포의 증식을 막아주며 활성산소를 없애준다. 성인병 예방을 하는 효과도 있다. ■ 두충나무 기름 건강에 살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신경 쓰는 것이 있다. 바로 관절 건강인데 관절에 좋다는 모든 음식을 먹고 있는 현대인들. 오늘은 관절에 좋아 몸값이 상승한 두충나무를 소개한다. 두충나무는 예로부터 관절과 신경통에 좋다고 한다. 두충나무 진액을 전통방식으로 만들어 내는 이창욱 씨를 만나본다. 청정지역에서 최상의 상태로 자라는 두충나무를 찾기 위해서 산을 헤매고 다니는 사람을 소개한다. 두충나무는 15년 이상, 높이 10m 가량에 지름이 20cm 이상, 표피두께가 3~7mm정도의 두충나무가 진액을 내기에 상당히 좋은 크기다. 기계식 추출기를 사용해서 추출을 해도 되지만 전통방식으로 나무 진액을 추출을 해야 고농축의 진액을 얻을 수 있다. 먼저 진액을 내릴 항아리는 땅에 묻은 뒤 그 위에 10kg 분량의 두충나무를 넣고 삼베로 입구를 막은 항아리를 뒤집어서올린다. 항아리 안에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게 밀가루 반죽을 붙이고 새끼줄로 항아리를 감싸 준 뒤항아리가 고온에서 잘 견디도록 진흙을 개어 항아리 겉에 바른다. 마지막으로 쌀겨로 덮고 불을 붙이는데, 쌀겨는 천천히 타들어 가는 특성이 있어 3일 동안 230도의 고온을 유지해준다. 오랜 기다림 끝에 얻을 수 있는 진액의 양은 고작 1.5L. 두충나무는 다른 나무에 비해 얻어지는 진액의 양이 적어서 더 귀한 대우를 받는다고 한다. 추출된 진액은 회당 24시간 씩 총 3~4회의 정제 과정을 거친 후 다시 1년간 숙성 시켜야 비로소 먹을 수 있는 상태가 된다. 인내 끝에 얻게 된 귀한 선물! 장수의 시대, 관절 건강에 도움을 줄 두충나무 진액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MBN 리얼다큐 숨에서 공개한다. ■ 대추나무 전통 목기 대추나무는 무병장수의 상징이자 액운을 쫓는다고 알려진 나무다. 그 중에서도 100년이 넘은 대추나무로 전통 목기를 만들고 있는 사람이 있다. 주인공은 경력 35년의 목공 장인 박영식 씨다. 대추나무는 독성이 없기 때문에 음식을 담는 그릇으로 사용을 하기에 좋은 나무다. 대추나무는 다른 나무에 비해서 굵기가 얇기 때문에 수령이 100년 가까이 되어야 그릇으로 만들수 있는 두께가 된다. 하지만 100년 이상된 대추나무를 찾기란 그리 쉬운일이 아니다. 재질이 단단해서 다루기 까다롭기 때문에 보통 목기 보다는 2~3배 비싼 가격을로 팔리고 있지만 독성이 없는 나무에 장수를 상징하고 붉은 빛깔을 내는 아음다움 때문에 찾는 사람들이 많다. 전통목기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나무를 절단하는 것 외에 모든 과정이 수작업으로 이뤄진다. 100여 가지의 끌과 조각칼을 이용해 그릇이 모양을 갖추도록 조각하는데 필요한 시간은 하루지만 자연건조와 사포로 표면을 다듬는 연마 작업까지 끝내기 위해서는 2~3달의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물에 닿는 일이 많은 그릇의 특성상, 오랫동안 사용하기 위해 방수와 방습 처리가 필수다. 박영식씨가방수, 방습 작업에 사용하는 것은 들기름! 들기름은 우리의 전통방식으로 목기에 들기름을 바른 후 햇빛에 바짝 말려 헝겊으로 닦아내면 침수와 세균번식을 막는 한편, 대추나무 고유의 그대로 색을 살릴 수 있다. 그릇의 종류에 따라 옻칠 방식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20일에 걸쳐 총 7번의 옻칠을 한 후 건조하면 비로소 하나의 그릇이 완성된다. http://wisdoma.tistory.com/
겨우살이(상기생 桑...황과해기생:黃果檞寄生, 홍과해기생:紅果檞寄生, 백과해기생:白果檞寄生, 도목기생:桃木寄生, 사리기생:沙梨寄生, 비파기생:枇杷寄生, 유차기생:油茶寄生, 소엽상기생:小葉桑寄生, 시기생:枾寄生, 장기생:樟寄生, 유모상기생:柔毛桑寄生, 북기…
통영 나전칠기 나전...여러 문양으로 박아넣어 조각한 칠기를 말한다. 나전칠기(螺鈿漆器)란 목기(木器)의 바탕을 소재로 나전을 가공하여 부착하여 칠을 한 공예품을 말한다. 고유어로는 자개박이라고도 하며, 널리 대모(玳瑁), 호박, 상아, 보석등의 소재로 이용…
제기목기생활공예품남원목기,남원목기, 오리목, 물푸레, 목칠, 옻칠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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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곤 옻칠장 무...의 도시 남원은 옛날부터 지리산에서 자랑 다양한 수종의 나무를 이용하여 목기를 만드는 산업이 크게 번창하였다. 정일품공예관의 무형문화재 제13호 '안곤' 선생은 최고가 아니면 만들지 않는다는 정신으로 모든 제품마다 최고급의 작품을 …
...되는 수액으로 칠의 원료를 뜻하고, 옻칠공예는 옻칠로 가공되는 목기, 가구, 나전공예, 칠화과 같은 공예품 내지 예술품를 총칭한다. 옻나무(학명; Rhus vernicaflua Stokes)의 수피에 상처를 내면 흘러나오는 액체를 옻, 칠(漆), 칠액이…
기와를...리 그 형태가 특이하고 사용처가 특수한 부위에 한정된 막새이다. 6) 연목기와 : 서까래 기와는 서까래의 부식을 방지하고 이의 치장을 위하여 사용되는 기와로 중심부에 못구멍이 뚫려 있다. 연목기와는 둥글고 긴 연목 끝에 사용되는 원형의 기와이…
대목장 고택영 &n...영성, 이의찬 등 20명의 문하생들은 ‘해강회(海崗會)’를 조직하고 대목기술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고택영 선생이 사용하던 작업도구 대목장은 목조건물을 짓는 목수 중 우두머리이다. 대목일은 현대의 건축가와 마찬가지로 초석을 까는 석수,…
소목장 천상원 "사방탁자나 책장 같은 조선조 목기를 바라보고 있으면, 그 기막히게 어정쩡한 작품성에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온다.이건 무르익는 모순덩어리라고 해야 하나? (…) 조선조 목기는 언제까지나 위로와 아래로가 중간에서 편안하게 겨루고 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