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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숙 향온주 서울 무형문화재 제9호
조회 : 2,315  

서울 무형문화재 제9호 박현숙 향온주
 
향온주(香醞酒)는 임금이 마시고 신하에게 하사하신 어사주이다.[국어사전 이문각-양주동 편저]
 
박현숙(朴賢淑)은 이미 어려서부터 향온주의 실질적인 기능자였던 친정 어머니 정순례 여사에게서 궁중음식과 발효식품을 비롯한 술의 제조과정과 제조법을 익혀왔던 터에, 그 후 어머니와 한 동네에 살면서 어머니보다 나이가 아래인 정씨 집안 친척인 정해중(전보유자)과 함께 향온주를 제조해 구체적인 기법을 전수받고 또한 오랜 경험을 통해 맛의 비법을 터득하였다.
박현숙은 1997년 10월 전수장학생으로 지정되어 향온주의 주조 과정을오랫동안 익혀왔으며 특히 정해중 선생으로부터 향온주 주조과정을 익혀온 유일한 후계자이다.
박현숙의 모 정순례(1989년작고)씨는 정해중선생과 함께 향온주 빚는 일에 함께 참여 했으며 실제 박현숙의 모친께서 향온주 주조에 보다 깊은 기법을 갖고 있었다고 한다. 박현숙은 이런 어머니 밑에서 어린시절부터 향온주 주조과정을 곁에서 보고 익혀온 터이므로 주조의 기법이나 주조방법을 전수받기는 20대부터였다.

 
향온주의 역사
 
임금이 마시고 신하에게 하사하신 어사주이다.[국어사전 이문각-양주동 편저]
조선이 한양에 수도를 정하고 오백년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다. 대궐 안에는 솜씨좋은 상궁들과 숙수들이 있었고 물자 또한 풍부하여 궁중 음식을 비록하여 수십가지 술이 발달 하였음을 알 수 있다.

특히 대궐에서는 술 빚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여겨 대궐 내 내의원(內醫院) 소속의 양주처라는 관청을 따로 두어 어의(御醫) 처방을 받아서 모든 재료를 법데하여 어의들의 철저한 감시 아래 술을 빚었고 술 항아리를 왕금색 보자기로 덮는 등 그 관리가 철저 하였다. 이렇듯 귀한 궁중술이 민가에 전해진 유래는 다음과 같다.

숙종 임금의 왕비인 인현왕후가 희빈 장씨에게 모함을 받아 궁에서 쫓겨나와 사가에 유폐되셨는데 많은 고초를 겪어 오랜 세월을 병석에 눕게 되었다.
나중에 복권하여 환궁하려 하셨으나 기운을 차리지 못하여는지라 대궐에서 상궁이 향온주를 가지고 나와서 서너 수저 떠 먹여 드렸더니 곧 기운을 차리시고 환궁하셨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후일 인현왕후 외가 중 조모 집안인 하동 정씨 가문에 전래되어 가양주로 명성을 가지게 되었는데 일제 강점기를 거치고 주세법령이 시행되면서 완전히 잊혀진 듯 하였으나, 서울시에서 정도 600년 사업(1993년)으로, 기능을 보유하신 정해중 선생님께서 제1대 향온주 기능보유를 하시고 후학을 키우시다 200년 10월 타계 하셨다.
 
향온주의 특성
 
향온주는 보리누룩밀루룩 그리고 4차례 이상의 덧술까지 첨가되는 녹두누룩등의 특수 배합법과 밑술에 1차 덧술로부터 10여타례까지 덧술을 담그어 알맞게 익힌 후 증류하는 제조법 등이 독특한데, 그렇게 제조된 향온주는 막고 투명하며 거역스러움이 없는 은은한 향가 깊은 맛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문헌상의 향온주 제조법의 특징

[규곤시의방], [고사찰요], [요록] 등 13가지의 고사들에 소개 되어 있다. 한가지 참고할 점은 문헌마다 조금씩 차이점이 있다는 점이다. 이것은 처방 받았기 때문에 그때 그때 형편에 따라 기록하여 차이가 난다고 생각된다.
[규곤시의방] 제조법을 보면 밀을 갈아 체질하지 않고,그대로 1말에 녹두 빻은 것 1홉을 넣고 누룩을 다진다. 술은 맵쌀 1말 찹쌀 1말을 써서 더운물 15병을 섞어서 그물이 밥에 다 스며들면 상자리에 넣어 식힌 후 누룩가루 1말 5되와 만술 1병을 섞어 항아리에 담는다고 하였다.
 
연혁
1993213일 정해중 옹 향온주 무형문화재 지정, 1대 향온주 기능 보유자 지정
2001925일 정해중 옹 타계
2002925일 박현숙 제 2대 향온주 기능보유자 지정
2006년 현재 향온주 전승발전을 위하여 전수장학생 양성과 일반시민대상 북촌마을과 풍남동 자택에서 시연 및 교육을 하고 있다.
 
 
[출처 서울 무형문화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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