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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수 금산인삼주 식품명인 2호
조회 : 5,942  


식품명인 2호 김창수 금산인삼주

16대를 전해져 내려온 진짜 인삼주에는 인삼이 없다
인삼의 발효과정을 거쳐 완성된 진정한 의미의 인삼주가 바로 김창수 명인의 금산인삼주다. 
인삼의 효능과 정취를 오롯이 마시기 위한 인삼주.
게다가 그것이 국내 최고의 인삼 재배지인 금산에서 만들어지니, 금산인삼주야말로 한국 최고의 토산품인 인삼을 가장 돋보이게 하는 명주다.
 
 
식품명인과 충청남도지정 무형문화재 보유자인 김창수명인은 조선시대 사육신 중 한분인 김문기 
가문의 16대 후손으로써 가문대대로 전해져오는 전통주인 금산인삼주를 생산하고 있다.
2000년 ASEM 정상회의의 공식건배주로 지정되었고 미국FDA승인을 받을만큼 뛰어난 품질과 담백한 
맛, 숙취가 없는 전통주를 만드는 명인이지만 현재의 결과를 얻기까지 명인이 감수한 고난은 상상
을 초월한다.
 

어렸을 때 할머니와 어머니가 인삼주 담그던 광경을 보고 자란 명인은 1972년부터 양조장을 세워 
막걸리를 빚으면서도 가문에 내려오는 비법에 따라 인삼주를 담가보기도 했다. 처음에는 순수하게 
인삼을 발효시킨 인삼주를 만들 계획이었으나 수십번 실패하였다.
그러나 이후에 동국대 노완섭교수와 서울대 홍문화박사등 전문가들에게 자문을 받아 결국 누룩과 
함께 인삼을 발효시킨 인삼주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이후 명인은 1994년 전통식품명인2호, 1996년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19호로 지정되었다.
인삼주를 개발하는데 성공했지만 현실은 냉정했다.
시중의 평가는 무척 좋았지만 전통주는 평상시 판매가 저조하다는 이유로 판로개척에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어야만 했다.
현재는 전국각지에 활발하게 판매가 되고 있고 지역마다 대리점 구축도 되어있는 상태이다.
앞으로는 김창수명인의 비법과 기술을 잘 전수,보전하여 금산인삼주의 명성을 계속 지켜나가는 것이 필요할것이다.


연혁
1994 식품명인 제2호 지정
1996 충남 무형문화재 제19호 지정
2000 아시아·유럽 정상회의 (ASEM) 공식 건배주 선정
2007 전통주 품평회 약주부문 금상 (명인홍삼주)
2010 제1회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청주, 약주부문 대상 (금산인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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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지정 전통식품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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