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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수 추성주 식품명인 22호
조회 : 1,891  

식품명인 22호 양대수 추성주 


선비문화의 요람에서 피어난 풍류의 명주, 추성주
추성주라는 명칭의 유래는 지명에서 왔다. ‘추성’은 담양의 옛 이름이다. 추성주는 통일신라 경덕왕 때부터 고려 성종 때까지 250여 년간 추성군으로 불린 담양의 지명에서 따왔다고 한다. 그런데 이 추성주는 앞에서 언급한 대로 금성산성 기슭의 천년고찰인 연동사에서 그 뿌리를 찾을 수 있다. 

추성주(秋成酒)의 유래
전남 담양군 용면 추월산 자락에 자리한 ‘추성고을.’
양대수명인(55)이 운영하는 술도가에는 120년 넘게 전해 내려오는 비방이 있다. 추성주로 불리는 전통주 제조 기법이다. 양 씨 증조할아버지가 족자에 300여 한자로 써 놓은 것을 할아버지가 한글로 풀어 쓴 것이다. 4대에 걸쳐 내려오는 ‘원본’과 ‘번역본’은 양씨 집안이 가장 중히 여기는 가보(家寶)다.

증조부가 추성주의 재료와 빚는 방법을 글로 남겨 집안 대대로 가양주로 이어왔는데 일제 강점기 때 양조금지령과 밀주 단속 등으로 사라질 위기를 겪으면서도 비법을 잊지 않고 보전해 오다 88년 추성주의 맥을 꼭 이으라는 유언에 따라 양대수 명인이 그 맥을 이어가게 되었다.

현재는 양대수 명인의 전승자로 부인 전경희 씨와 딸 소영 씨, 아들 재창 씨와 며느리가 추성주 맥을 이어가고 있다. 

추성은 담양의 옛 이름이다. 추성주는 통일신라 경덕왕 때부터 고려 성종 때까지 250여 년간 추성군으로 불린 담양의 지명에서 따왔다. 술은 추월산 인근 천년고찰인 연동사(煙洞寺)에서 그 뿌리를 찾을 수 있다. 1796년 담양부사 이석희는 이곳 풍물을 소개한 ‘추성지’에 ‘연동사 스님들이 절 주변에서 자라는 갈근, 두충, 오미자 등 갖가지 약초와 보리, 쌀을 원료로 술을 빚어 곡차로 마셨다’는 고려 문종 때 참지정사(參知政事·종2품)를 지낸 이영간의 증언을 적고 있다. 술맛이 어찌나 좋았던지 ‘마시면 신선이 된다’고 해 ‘제세팔선주(濟世八仙酒)’로 불렸다는 내용도 있다. 

추성주에 얽힌 이야기
고려 문종 때 참지정사(參知政事·종2품)를 지낸 이영간이 금성산성 기슭의 연동사에서 공부할 때 스님이 술을 빚어 두면 술이 익자 꼭 훔쳐 마시는 자가 있었다. 스님이 영간을 의심하여 매질을 여러 번 하였다. 너무도 억울했던 이영간은 도대체 어떤 작자가 술을 훔쳐 마시는지 알아내고자 잠복하여 술독을 지켰다. 하루는 영간이 몰래 살펴보니 늙은 살쾡이가 와서 술독을 열고 추성주를 마시는 것이었다. 

영간이 이를 잡아 죽이려 하니 삵이 사람의 말을 하며 말하기를, “그대가 만약 나를 놓아주면 내가 평생 이용할 기묘한 술수를 주겠소.” 하는 것이었다. 이에 이영간은 삵을 놓아주고 말았는데 때마침 푸른 옷을 입은 동자가 책 한 권을 던져 주기에 이영간이 그 책을 가져와서 읽어보니 여러 가지 비술이 적혀있는 것이었다. 그는 그 책을 통독하여 마침내 비술에 능통하게 되었다고 한다. 

추성주의 특성
추성주는 우리나라에 전해져 내려오는 전통주 가운데 가장 많은 약재를 넣는 술로 알려져 마시면 보양이 되고 기분이 좋아진다고 해서 제세팔선주로도 불리고 있다. 추성주 맛의 비법은 바로 한약재 추출물을 두 번 넣는 것이다. 먼저 쌀과 13가지 약재를 넣어 향이 좋고 뒤끝이 깔끔하다. 

술을 빚을 때 멥쌀과 찹쌀을 섞어 고두밥을 만든 후에 누룩과 엿기름 물을 버무려 발효시킨다. 그런 다음 대잎과 구기자, 오미자, 두충, 상심자(오디), 갈근, 우슬(쇠무릎), 연꽃열매, 산약, 강활, 율무, 멧두릅 등 13가지 한약재 추출물을 넣고 발효 숙성시키게 되는데 그러면 알코올 15%의 대잎술이 된다. 

이를 증류해 알코올 40% 증류식 소주로 만들고 2차로 한약재 추출물을 추가로 넣어서 20℃ 이하 지하에서 숙성시켜 대나무 숯으로 여과한다.  이렇게 탄생되는 것이 바로 알코올 25%의 추성주이다. 특히 대나무 진액인 죽력(竹瀝)을 사용하는데 이렇게 하면 누룩 냄새가 중화되고 향이 좋아진다.

양대수 명인은 추성주에 들어가는 성질이 다른 10여 가지 한약재를 약재로서의 효능을 갖도록 일일이 수작업을 하고 있다. 그 이유는 바로 술맛을 지키기 위해서다. 반면 맛에 반한 일본인들에게 고정적으로 수출하기 위해 제조 공장을 현대화하며 세계에 우리 술 알리기에 많은 노력도 하고 있다.  많은 약재가 들어가지만 대나무향이 제일 먼저 나서 기분이 좋고 그 뒤로 다양한 향이 난다. 마실 때는 깊은 맛이 나면서도 뒤끝이  깔끔하다. 

 
연혁
1990 민속주 국가지정 (교통부)
2000 식품명인 제22호 지정
2007 추성주 (40%) 청와대 설 명절 선물세트 선정
2010 전통주 전시 및 체험장 증축

[출처 한국식품명인협회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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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지정 전통식품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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