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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보다 나은 보약 오갈피나무 중풍이나 허약체질 을 치료하는 약으로 썼다.
20-05-12 13:36

인삼보다 나은 보약 오갈피나무
오갈피나무는 그 생김새와 생태가 산삼을 쏙 빼닮았다. 잎 모양은 구별 할 수 없을 만큼 닮았고 깊은 산속 그늘지고 부숙질이 풍부한 흙에서 자라는 것도 같다. 다만, 산삼은 ‘풀’ 종류고 오갈피는 ‘나무’ 종 류라는 것이 다를 뿐이다. 오갈피에는 섬오갈피·지리산오갈피·중부오갈피·차색오갈피·서울오 갈피·당오갈피·가시오갈피·왕가시오갈피·민가시오갈피 등이 우리 나라에 자생하고 있는데, 모두 민간이나 한방에서 중풍이나 허약체질 을 치료하는 약으로 썼다.


특히 오갈피 뿌리껍질이나 줄기껍질로 담근 오갈피술은 경상남도 지방 의 토속주로 요통·손발저림·반신불수 등에 효과가 높은 것으로 이름 나 있다. 여러 오갈피나무 중에서 약효가 가장 높은 것으로 밝혀진 것 은 ‘가시오갈피’다. 가시오갈피는 구 소련 학자들이 처음 ‘기적의 약효를 지닌 천연 약물’로 발표한 이래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가시오갈피 뿌리를 짜낸 즙은 방사능을 비롯한 갖가지 화학물질의 독 을 풀어주고,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을 낮추며, 혈당치를 낮추고, 신경 장애를 치료할 뿐만 아니라, 지구력과 집중력을 키워주고, 뇌의 피로를 풀어주며, 눈과 귀를 밝게 하고 성기능을 높이며, 모든 신체의 기능에 활력을 주고 온갖 질병을 예방하는 등 거의 ‘만병통치’에 가까운 효 능이 있다고 하였다. 동물 실험에서 가축들에게 가시오갈피를 먹였더니, 소는 우유를 더 많 이 생산했고, 닭은 두 달 만에 어미닭으로 자랐으며, 벌은 꿀을 60%나 더 많이 모아들였다.


사람이 복용한 결과, 신체의 지구력과 정신 집중력이 향상되어 일의 능률이 훨씬 높아졌다. 운동선수들의 순발력과 지구력이 향상되어 더 좋은 기록이 나왔고, 허약한 사람이나 만성 질병을 앓는 사람은 회복 이 훨씬 빨라졌다. 갖가지 화학 물질과 마약·알코올 중독을 풀어주는 효과도 뛰어났으며, 혹한이나 혹서에도 잘 견디는 강인한 체질을 만들 어주었고, 고혈압·저혈압 환자가 다 같이 정상으로 되었으며, 당뇨병 환자는 혈당치가 현저하게 내려갔고, 신경쇠약·우울증·불면증 환자 들이 안정을 찾았다.

이처럼 놀라운 효능을 지닌 가시오갈피는 구 소련의 우수리강 유역, 일본의 북해도, 우리 나라의 백두산 일대와 북한의 고산지대, 남한의 지리산, 태기산, 계방산, 치악산, 수도산, 설악산 등의 해발 900∼ 1,200m쯤 되는 골짜기에 드물게 난다. 키는 2∼3m쯤 자라고, 줄기와 잎자루에 가늘고 긴 가시가 빽빽하게 나는 것이 여느 오갈피와 다르 다.


가시오갈피는 추운 지방에서 잘 자라는 식물이기 때문에 남한에서는 씨앗 결실이 거의 되지 않으므로 번식이 몹시 어렵다. 가시오갈피는 우리 나라의 북부지방이나 러시아의 연해주 같은 데서는 씨앗이 잘 영근다. 남한에서도 강원 북부지방의 해발 1,000m가 넘는 고지대에서는 더러 씨앗이 잘 여문 것을 볼 수 있다. 가시오갈피는 인삼을 능가하는 우리나라의 귀중한 약물자원의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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