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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귀성·귀경길 멀미, 생밤이 특효!
15-08-14 12:31


다음 주가 추석입니다. 하루가 다르게 시원해지는 바람을 만끽하고 계실 텐데요. 올해 추석은 예년에 비해 긴 연휴라 귀성객들이 지난해보다 10% 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동수단으로는 승용차가 약 80%를 차지해서 추석 귀성길 정체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장시간 운전을 하면 차 안에서 오랜 시간 갇혀 있어야 하기 때문에 몸에 무리가 많이 갑니다. 특히 멀미가 심한 분들은 벌써부터 걱정일 텐데요. 고향에 도착해서 반가운 얼굴이 아닌 흙빛으로 변한 얼굴로 가족들을 만나야 하는 상황은 겪고 싶지 않으시죠? 유독 멀미가 심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드릴까 합니다. 귀성귀경길에 오르기 전에 껍질을 깐 생밤을 준비하세요. 이동 중간중간에 생밤을 먹으면 멀미를 크게 줄일 수 있답니다. 




멀미가 나는 이유는 귀와 관계가 있습니다. 귀는 소리를 듣는 역할도 하지만, 우리 몸의 평형을 유지하기도 하죠. 귓속 깊숙한 곳에 있는 ‘세반고리관’ 안에는 물 같은 액체가 들어 있어 만약 우리 몸이 기울어지면 세반고리관 안의 액체도 같이 기울어져 우리 몸이 기울어졌다는 것을 느끼게 해줍니다. 그러면 우리 몸은 이 액체가 수평이 되도록 몸을 움직여 균형을 바로 잡게 되는데요. 배를 탈 때 유독 멀미가 심한 이유는 아래위로 심하게 흔들리기 때문에 세반고리관이 균형을 잡지 못해서입니다. 

멀미가 심할 때 딱딱한 음식을 씹으면 해소가 되는데요. 특히 생밤을 먹으면 멀미를 멈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익히지 않은 생밤은 차멀미로 인해 메슥거리는 속을 달래주는 효과가 있는데 밤에 들어 있는 과당이라는 성분 때문입니다. 구토증과 울렁증에 효과가 있는 생밤을 5개 정도 먹으면 멀미를 덜 한다고 하네요. 설사나 구토를 한 이후에도 차가워진 속을 따뜻하게 해주기 때문에 좋고요.
 

밤에는 일반적으로 탄수화물과 단백질, 칼슘, 비타민 A•B•C가 풍부해서 모든 연령층에게 아주 좋은 영양간식입니다. 위장기능 촉진, 근력강화, 피부미용 등의 다양한 효능을 갖고 있는 밤에는 특히 비타민 C가 많이 들어 있어 피부미용과 피로해소•감기예방 등의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명절 때 반가운 가족들과 술자리를 가질 때 술안주로 생밤을 드시면 밤에 함유된 비타민 C가 알코올 분해를 도와 다음날 숙취가 한결 덜합니다. 

밤에 들어 있는 양질의 단백질과 탄수화물은 근력을 키우고 근육을 생성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성장기 청소년들의 신체 발육에 좋습니다. 또한 운동선수 등 근육을 많이 쓰는 사람들의 근육통이나 사지무력감을 치료하는 데도 효과적이죠. 




밤은 사람의 콩팥처럼 생겼는데요. 실제로 한의학에서는 밤을 ‘신장의 과일’이라고 부를 정도로 이뇨작용에 효과적이어서 신장기능 회복에 좋다고 말합니다. 신동의보감에는 “밤은 기를 도와주고 장과 위를 튼튼하게 하며 신기를 보하며 배고프지 않게 한다”고 적혀 있지요. 건과의 왕이라고 불릴 정도로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답니다. 

세계의 진미라고 호평을 받고 있는 프랑스의 명과 '마론 크라세' 는 둘이 먹다 하나가 죽어도 모를 만큼 맛이 있다고 하는데 그 원료가 밤입니다. 최고급 요리의 재료로도, 껍질만 깐 생밤으로도 맛 좋고 영양도 최고인 밤. 저온에서 3~4주 정도 보관하면 단맛이 더 풍부해진다고 하니 물기를 제거하고 지퍼백에 담아 냉장보관하면 더 맛있고 오래 먹을 수 있습니다. 맛도 영양도 최고인 밤, 이번 추석 귀성귀경길에는 생밤 챙기는 것 잊지 마세요!      출처: 한국임업진흥원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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