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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해산물을 이용한 맛있는 전복찜 레시피
15-12-21 15:50
 
오늘은 10월의 비타민 레시피로 전복을 이용한 '전복찜'을 만들어 보려고 해요. 대부분 명절에는 갈비찜 같은 육류로 찜을 많이 하기 때문에 이번에는 제철 해산물로 갈비찜 같은 느낌을 내보았어요.

물론 전복은 싱싱하게 살아있을 때 전복회로 먹는 것이 정말 최고인데요! 싱싱한 전복은 회로 드시고, 혹시 먹다가 남아서 냉동해 둔 전복이 있다면 저처럼 찜을 해보세요. 근사한 손님 초대용 요리도 되지만, 밥 반찬으로도 훌륭하답니다.

갈비찜 같은 전복요리, 전복찜 재료

전복 (40g ~ 50g) 10개, 한우 치맛살 100g, 새송이버섯 1개, 상추 4장, 구운은행 10알
조림장: 깐마늘 2개, 대파 1/3대, 물 100ml, 설탕 1/2큰술, 생강술 1/2큰술, 맛술 2큰술, 간장 2큰술, 물엿 1큰술

전복은 일부러 한입에 들어갈 정도의 작은 사이즈로 구매를 했으니 요리를 하실 때 중량을 참고해 주시고요. 

이제 전복을 손질해 주세요. 보통 전복 손질은 많이들 어려워하는데 숟가락만 있으면 간단하게 하실 수 있답니다. 

일단 전복을 깨끗한 솔로 문질러서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그런 다음 숟가락을 힘있게 넣어서 전복 살과 껍질이 딱 붙어있는 부분을 떠 준다는 느낌으로 떼어냄과 동시에 전복 테두리를 살짝 둘러가며 훑어주면 내장도 터지지 않고 말끔하게 분리가 된답니다.

처음 몇 번은 서투를 수 있는데 하다 보면 금방 요령이 생길 거예요. 분리한 전복살은 내장을 따로 떼어내 주시구요. 찜을 할 때 내장을 함께 넣어도 좋지만 오늘은 생략할게요. 그리고 전복 이빨을 꼭 제거해 주세요. 끝부분에 입처럼 생긴 곳이 있는데 그 곳을 살짝 칼집을 내어 쭉 짜듯이 밀어내면 쉽게 제거할 수 있어요.

다음으로 조림장을 만들어 주세요. 마늘은 얇게 편으로 썰어주고 대파는 쫑쫑쫑 썰어주세요. 그리고는 분량의 조림장 양념을 모두 넣어서 한번 우르르 끓여주세요. 그래야 양념이 잘 섞이거든요.

조림장을 만들었으면 손질한 전복에 살짝 칼집을 내주세요. 칼집을 내면 모양도 예뻐지지만, 먹을 때 훨씬 부드럽게 먹을 수가 있으니 귀찮더라도 꼭 해주시구요. 이제 조림장에 넣어서 졸여가며 끓여주세요. 조림장이 거의 다 졸아들 만큼 끓이면 이 요리는 끝이랍니다. 전복 자체를 너무 오랫동안 익히면 질겨지니까 센 불과 중간 불 사이에서 제법 빠른 시간 안에 졸이는 게 포인트입니다.

남은 조림장에 새송이버섯을 잘라 넣어 살짜쿵 졸여주면 더 좋은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이때 치맛살도 소금과 후추를 뿌려서 구워 주시구요. 새송이버섯과 치맛살은 음식을 더욱 근사하고 맛있게 만들어 주기는 하나 상황에 따라서 생략해도 됩니다.

졸인 전복을 예쁘게 담아주면 '전복찜'이 완성 된답니다. 저는 손질하고서 남은 전복 껍질을 깨끗하게 씻어서 끓는 물에 한번 데쳐 그릇처럼 사용을 했는데요. 이렇게 하면 보기에는 좋지만 왠지 번거로운 느낌도 드니 접시에 푸짐하게 담아내는 것도 좋아요. 은행은 팬이나 전자레인지를 이용하여 구워낸 후에 한 알씩 올려주면 훨씬 예쁘답니다. 

전복의 효능


전복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식품으로 요리를 하게 되면 그 자체로도 명품요리가 되는데요. 구입을 하실 때에는 광택이 있으면서 탄력이 있는 살아있는 것으로 구입을 하시고 먹고 남은 것은 손질을 하여 냉동보관 하시면 된답니다. 

전복을 삶을 때 무와 함께 삶아서 식힌 후 우유에 담가두면 부드러움을 유지할 수가 있으니 치아가 안 좋으신 분들도 드실 수가 있습니다. 칼로리가 낮고 지방 함량이 적어서 다이어트에도 좋으며 각종 무기질이 풍부하여 부족한 영양분을 충족시킬 수가 있어요. 특히 비타민B1, B12, 칼슘, 인 등이 많아서 산모의 젖이 잘 나오지 않을 때 효과적이라고 하니까 모유 수유 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여기서 전복찜에 멋을 더해보자면 아까 남은 조림장에 졸였던 새송이버섯과 구운 치맛살 그리고 상추와 은행을 준비해 주세요. 전복 껍질 위에 상추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깔아 주세요. 그 위에 새송이 버섯과 치맛살을 올리고, 전복과 은행을 올려주면 끝이에요. 요런 것은 손님 초대용 요리로 좋구요. 전복과 새송이버섯, 은행을 함께 넣어서 졸이면 밥 반찬으로 좋아요. 

가을은 봄에 피는 벚꽃 마냥 한순간에 왔다가 한순간에 사라지는 아쉬운 계절이니까 가을이 지나간 것도 모를 만큼 바쁘게만 살지 마시고, 한번씩 깊은 가을 하늘을 바라보는 여유를 꼭 챙겨보시길 바랍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전복찜 레시피도 도전하셔서 가을 건강도 꼬옥! 챙기세요. 
                                                                               http://www.impactamin.com/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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