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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속의 구연산은 육류의 맛을 좋게 하고 위를 자극, 식욕을 촉진한다.
20-05-18 16:16


 토마토는...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는 파랗게 질린다'는 서양속담이 있다. 토마토의 영양가가 높아
서 그만큼 의사가 벌어먹기 어렵게 된다는 뜻이다. 토마토 역시 녹황색 채소로서 주성분은 탄수
화물이며 식이성 섬유인 펙틴을 풍부하게 갖고 있다. 토마토의 신맛은 구연산과 사과산인데,
이 외에 비타민 A․비타민 B₁․비타민 B₂․비타민 B6․비타민 C 등의 비타민이 풍부하며 철분․칼
륨․인 등의 미네랄 및 아미노산이 많이 들어 있다. 토마토의 신맛은 위액의 분비를 촉진하여 단
백질 등과 같은 성분의 소화를 돕고, 위벽에 음식이 들러붙는 것을 방지함으로써 위암의 예방에
도 도움이 된다. 칼륨은 고혈압의 예방에 도움이 되며 비타민 B6는 혈액을 맑게 하며 동맥경화
를 방지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이 외에도 혈관을 강하게 하는 루틴이나 기타 아미노산도 들어
있으므로 성인병 예방식품으로 얘기되는데, '아침에 토마토 쥬스 한 잔은 건강 한 잔'이라는 말
도 있다. 

 
토마토처럼 전세계적으로 널리, 그리고 상업적으로 성공을 거둔 야채는 드물 것이다. 토마토 캐찹이
나 주스․소스 등 여러 가지 형태로 제조 판매되며 지구상 어느 나라 사람이든 토마토를 모르는 이가
없다. 
 

토마토의 원산지는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을 뛰어넘는다. 공교롭게도 남미의 페루와 안데스 산맥의
사막지대. 이것이 유럽에 전해진 것이 16세기이다. 우리나라에도 비교적 일찍 들어왔으나 그간에는
관상용으로만 재배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토마토가 식용으로 쓰인 것은 불과 50여년 밖에 안된다
고 하는데, 치킨라이스․오므라이스 등이 대중화되고 토마토캐찹이 식탁에 오르면서 그 가치가 비로
소 널리 알려지게 된 것이다.


토마토에는 비타민 A, 비타민 C, 비타민 E가 풍부하다. 비타민 A는 단백질과 결합하여 콜라겐을 만
들며 면역력을 강화해 준다. 콜라겐은 뼈가 치아․혈관 등의 조직을 이루는 성분으로 이 콜라겐이 부족
하면 세포 간격이 넓어지고 병원균이 침입하기 쉬워진다.


토마토가 익으면 선홍색이 된다. 이 붉은 색소는 리코펜(Lycopene)이다. 성숙기의 온도에 따라 리
코펜에 차이가 있다고 하는데, 이 차이가 토마토가 얼마나 빨갛게 잘 익었는지를 결정하는 색소이다.
유럽 중에서는 특히 이탈리아와 스페인 요리에 토마토가 많이 쓰이고 있다. 토마토 속의 구연산은 육
류의 맛을 좋게 하고 위를 자극, 식욕을 촉진한다. 한 가지 의미 있는 연구가 있다. 이탈리아를 비롯,
토마토를 많이 먹는 나라에서는 여성의 유방암 발병률이 현저히 낮다는 조사결과가 있다. 아주 믿을
만한 연구결과이므로 유방암에 걸리지 않으려면 두부나 콩 종류의 음식과 더불어 토마토를 많이 먹어
두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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