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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덕리 진질개 포구와 제주 어민들의 등불 도대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섬인 제주도에는 지금의 등대가 도입되기 전 야간에 배들이 무사히 귀항할 수 있도록 항구
위치를 알려주는 등대 역할을 하던 시설인 도대불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주로 민간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전기시설이 없었던 시절 어민들에게 꼭 필요한 시설이었으나 현재는 대부분 사라지고 제주 도내에 13기만 남아있다고 합니다.
제주 여행 중 한가로운 어촌마을 귀덕리의 작은 포구에서 도대불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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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 자치도 한림읍 귀덕리 진질개포구
 
기다란 길이라는 의미의 제주어인 진질개의 이름을 딴 한적한
제주의 어촌마을 포구에서 복원된 도대불을 만날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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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덕리 진질개 포구의 등대는 둘 다 사람이 걸어서는 찾을 수 없는 등대로
빨간 등대는 바닥이 바다에 잠겨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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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덕리의 하얀 등대는 석천도라는 갯바위 위에 세워져 있으며
거북이 모양의 조형물이 등대와 함께 자리하고 있어 거북등대라 불리고 있답니다.
이 거북 등대 맞은 편으로 도대불이 위치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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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덕리의 옛 이름은 돌여 또는 돌덕이라 불렸으며 충렬왕 16년 1300년 제주에 14현을 설치할 때 이 지역에서 무인과 학자들이 많이 배출되었다 하여 중국의 중경 지방의 이름을 따 귀덕현(歸德縣)이라 했으며 이후 고려 시대에
방리제(坊里制)를 실시하면서 귀덕리가 되었다고 합니다.
마을에는 바다 밭은 물론 육지의 밭에 뿌려질 씨앗을 가지고 온다는 신인 영등신
 과 민속신앙 관련 조형물들이 해안가에 서있는 모습도 볼 수 있답니다.
 귀덕 1리의 도대불은 정확한 기록은 남아 있지 않지만 원형은 일제시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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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조되었을 거라 추측하고 있으며 그후 20~30여 년간 사용되다 허물어졌다 하는데요.
이를 마을에서 오랫동안 거주하신 김순민(72세) 어르신과 주민들의 증언을 토대로 복원하여 놓았다고 합니다.
도대불은 포구 확장공사와 해안도로 개설공사 등으로 그동안 훼손되거나 멸실되는
 경우가 많았으며 현재 남아 있는 도대불도 상황은 마찬가지라고 하는데요. 제주의 어촌, 어업문화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귀중한 문화유산으로 보다 체계적인 관리와 함께 오랫동안 보전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 봅니다.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귀덕리 1031-8(귀덕1리 어촌계) 
한국농어촌공사
7기블로그기자
김 영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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