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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이 선정한 가고 싶은 둔율올갱이마을

지난 81일부터 83일까지 3일동안 충북 괴산군 칠성면 둔율 올갱이마을에서 올갱이축제가 열렸습니다
올해 7회째 열린 둔율올갱이축제는 2009년부터 농촌진흥청이 선정한 가고 싶은 마을 100선에 선정된 둔율올갱이마을에서
열렸는데요.  2012년 농림수산식품부의 우수 농어촌축제로 선정된 축제이기도 합니다. 
올갱이마을은 중부고속도로와 중부 내륙 고속도로에 인접해 있고, 주변에 군자산과 쌍곡구곡, 갈은구곡이 자리하고 있는데요둔율이란 마을 이름은 주변 백운천 강변에 밤나무를 심었는데, 그 모양이 군사가 대열을 지어있는 형상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고마을 옆으로 흐르는 달천강에 1급수에서만 산다는 올갱이가 많이 서식하고 있어 둔율올갱이마을로 불리고 있습니다. 올갱이는 다슬기의 사투리로 지역마다 부르는 이름도 제각각인데요경남에서는 고둥이라 부르고, 경북에서는 고디라고 하며, 전라도에서는 대사리, 충청도에서는 올갱이, 강원도에서는 꼴팽이라고 부릅니다흔히 서울을 비롯한 도심에서도 올갱이라는 말을 사용하긴 하는데요그건 충청도쪽에서 올갱이 음식이 먼저 알려졌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마을 옆 달천강에서는 아이들 무릎 정도 깊이의 강에서 올갱이를 줍는 풍경을 쉽게 볼 수가 있는데요마을에서 올갱이 잡기
체험을 진행하기 위한 체험장으로 물놀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강바닥을 고르게 다져놓아 안전하게 물놀이와 올갱이
체험을 즐길 수가 있습니다.
 
 
올갱이는 물살이 빠르지 않고, 큼직한 돌들이 있는 틈에서 주로 서식한다고 하는데요.  올갱이를 잡고 있는 아이들도 그걸
아는지 강바닥에서 큼직한 돌멩이를 하나씩 집어들며 올갱이를 잡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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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에선 마을분도 올갱이를 잡고 계셨는데요아이들과는 비교가 되지도 않을만큼 많이 잡고 계셨습니다.
올갱이 크기는 생각보다 그닥 크진 않았지만, 꼬물꼬물 살아서 살금살금 움직이고 있었는데요가만히 들여다보고만 있어도
신기해보였던 올갱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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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잡은 올갱이는 삶아서 야채초무침을 해먹거나, 올갱이전, 올갱이 된장국등으로 먹는데요.
 
저는 맑게 끓인 올갱이 된장국을 제일 좋아합니다.  바로 올갱이의 쌉싸름한 맛때문인데요.  쌉싸름함을 제대로 맛보려면 된장국만한게 없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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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율마을은 대학찰옥수수를 비롯해 콩, 인삼, 느타리, 고추등을 재배하는 마을로 그 중에서 인삼을 가장 많이 재배하고 있는
마을입니다마을에서 재배한 인삼과 농작물은 대부분 농협이나 가락동시장에 유통된다고 하는데요마을에서 어떤 농가는
친환경 농업품질인증을 받았고, 참게농법과 우렁이 농법을 실시하고 있는 농가도 있습니다.
마을 안쪽 길로 들어서면 수수한 풍경의 벽화도 볼 수 있는데요마을 길로 이어지는 담장마다 민속놀이를 즐기는 풍경을
벽화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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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 속 풍경에는 어릴적 시골에서 즐겼던 놀이들이 그려져 있었는데요벽화 속 그림만 봐도 절로 웃음이 나오는 풍경으로,
추억 속 장면들을 생생하게 보는 것 같은 착각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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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율마을은 150여명이 살고 있는 작은 마을인데요마을에선 올갱이잡기를 비롯해 생태체험, 친환경농사체험, 돛단배타기,
돌무지헐어 민물고기 잡기 등 7가지 체험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봄에는 청보리밥기 체험을 하고, 견지민물낚시도 하며, 여름엔 올갱이 생태체험과 옥수수와 감자구워먹기 체험 등이 있고,
가을엔 메뚜기잡기와 벼훑기 체험 등을 하는데요눈이 내리는 하얀겨울엔 김장체험과 팽이치기 체험등이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년중 체험으로는 인절미체험과 계란꾸러미 만들기 체험도 진행되는데요체험객을 위한 맞춤 프로그램으로,
일년 내내 즐길 수 있는 둔율올갱이마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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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율올갱이마을
충청북도 괴산군 칠성면 율원리 1011-1
043-830-3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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