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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바람이 불어오는 곳, 보성

날이 쌀쌀해지니 더욱 생각나는 것은 따뜻한 차 한잔.
그 중 우리가 가장 보편적으로 마시는 녹차는 보성 녹차가 가장 먼저 떠오를 것이다. 보성에는 국내 최대 녹차 밭이 유명하고, 조정래의 대하소설 ‘태박산맥’의 무대이기도 하며 대원사, 제암산, 주암호수 등 천혜의 관광·문화자원을 갖고 있다.
조용히 산책하며 맘을 달랠 수 있는 보성으로 녹차향기 따라가보자.
* 추천코스 : 보성 차밭→한국 차 박물관→태백산맥 문학관→대원사→주암호 (보성 관광안내 061-852-2181)
  
녹차의 고장 
보성은 대한민국 최남단인 전라남도 남부의 중앙에 위치해 있다. 산, 바다, 호수가 잘 어우러진 ‘3경(景) 3보향(寶鄕)’의 고장이다.
 
제암산(帝岩山)을 비롯한 명산과 보성강, 주암호수 등이 조화를 이루어 3경(景)을 연출하고 있다. 해발 807m의 제암산은 정상에 임금 제(帝)자 모양의 기암괴석이 우뚝 솟아 있어 나라가 어렵고 가뭄이 들 때는 국태민안을 빌었던 신령스런 산이다. 날씨가 좋은 날은 무등산과 청정해역 득량만이 시원하게 내려다 보이고 제암산 아래의 품안에 자리 잡은 제암휴양관은 제암(帝岩)의 정기를 이어받은 재상(宰相)의 명당 터로 알려져 있다.
 
3보향(寶鄕)은 의향(義鄕), 예향(藝鄕), 다향(茶鄕)이 있는데, 예로부터 나라가 어지러울 때 나라를 위해 충절을 다 바치신 충의열사를 많이 배출한 고장으로서 의향이라 한다. 또, 보성의 자랑인 서편제 비조 박유전 선생과 보성소리의 창제자인 정응민 선생, 채동선 선생 등의 민족음악이 살아 숨쉬는 고장으로 예향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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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차 문화의 본고장으로서 자리매김을 한 다향으로 보성의 특산물인 차(茶)는 서기 500년대 초부터 지금까지 차 문화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보성 녹차는 그 맛과 향, 색이 뛰어나 전국에서 제일로 인정받고 있다. 단순한 음료를 넘어서 차밭의 관광자원화와 함께 다양한 제품들을 개발하고 있어 보성 경제를 이끌어가고 있다.

보성 녹차 밭의 멋진 풍경은 각종 드라마와 여러 광고의 배경이 된 곳이기도 하다. 그래서 주변의 관광객들은 여기저기 사진 찍느라 정신없다.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올 때 마다 녹차 향이 묻어나와 기분이 유난히 시원하다. 내려가는 길에서 만나는 녹차향이 진하고 달콤한 녹차 아이스크림은 꼭 먹어봐야 하는 간식거리이다. 녹차 밭 인근의 한국 차 박물관은 차의 문화, 역사, 생활 등 차의 모든 것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문화체험 공간이다.
 
 
태백산맥 문학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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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에서 순천방면으로 가다보면 소설 ‘태백산맥’의 주 무대인 벌교읍에 도착한다. 소설 제목인 태백산맥은 한반도의 척추로서 남북으로 잘린 허리를 말하며 곧 민족분단을 상징한다.

작가 조정래는 소설 제목을 통해 우리 민족의 비극인 분단을 한 마디로 표현했다. 소설 태백산맥은 여순반란사건이 종결된 1948년부터 휴전 협정이 타결된 1953년까지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한국 현대사의 가장 중요한 시기를 다룬 10권 완결의 대하소설이다.
 
2007년 준공된 태백산맥문학관은 저자 조정래의 문학과 사상을 볼 수 있도록 꾸며졌으며, 주변에는 ‘원형상-벽두대간의 염원’을 담은 옹석벽화, 현부자집, 소화의집, 사당 등 문학무대 등이 있다. 문학관의 전시실은 소장자료 719점을 1층과 2층의 4개 전시공간(소설을 위한 준비와 집필, 소설 태백산맥의 탈고, 소설 태백산맥 출간 이후, 작가의 삶과 문학 소설 태백산맥에 배치하여 이야기가 있는 문학 공간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2층에는 문학을 사랑하는 동호인들의 나눔의 장인 문학사랑방과, 작가의 방이 있고, 문학무대 거리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4층에 있다.
 
해설과 연극이 함께하는 문학기행은 태백산맥의 주요 장면을 마당극 형식으로 각색하여, 평범한 주민들이 배우로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전문 해설사의 배경 속 설명을 곁들여 색다른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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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고찰 대원사
대원사를 품고 있는 천봉산(天鳳山)은 해발 609m 로 보성, 화순, 순천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대원사는 백제 무녕왕 3년(서기503년) 신라에 처음 불교를 전한 아도화상에 의해 창건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영조 35년(1759년) 현정선사의 발원을 통해 극락전, 지장전, 나한전, 천불전, 사천왕문, 봉서루, 토성각, 선원, 상원암, 불출암, 호적암 등이 중건되었다고 전한다.
1990년대 현재의 대원사 회주 현장스님이 주지소임 기간 동안 ‘대원사 복원불사 위원회’를 구성하여 지금의 도량의 모습을 갖춰갔다.
 
대원사 벚꽃길은 2004년 제5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입상을 할 정도로 아름다움이 알려져 있으며, 대원사까지 가는 길에 티벳 박물관과 대원사 관람을 통한 불교체험을 할 수 있어 더욱 운치를 더해 준다. 주변에는 백민미술관, 주암호조각공원, 서재필박사기념공원 등이 있어 작품 관람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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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낭만적인 보성차밭 빛축제
녹차 밭에 대형트리를 만들어 성대하게 개최하는 ‘보성차밭 빛축제’는 12월 19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겨울밤을 화려한 빛의 향연을 꾸밀 계획이다. 이번 보성차밭 빛축제는 새해 희망을 기원하는 차밭 대형트리는 차와 판소리의 고장이라는 의미의 부채꼴 모양과 밝은 미래를 상징하는 학이 힘차게 날아오르는 모습을 형상화하였다.

120만 개의 화려한 LED전구를 이용한 화려한 은하수터널, 경관조명, 테마거리, 빛의 거리 등 다양한 볼거리와 눈꽃이 내리는 분위기를 연출하여 따뜻하고 낭만적인 겨울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율포 솔밭 해변에는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들이 낭만의 바다를 느끼며 사랑을 속삭일 수 있는 낭만의 거리, 사랑의 미로길, 관광객에게 새해 선물을 주는 의미로 대형 선물상자 상징물 3D 영상 제작 설치, 영원한 사랑을 담아 백조 50마리를 바다에 띄우는 환상적인 밤바다를 연출한다. 이외에도 주말 체험프로그램으로 풍등날리기, 불깡통 돌리기, 캠프파이어 등을 진행하여 따뜻하고 낭만적인 겨울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보성차밭 빛축제는 해마다 가족단위 여행객과 연인 등 누구나 즐겁게 참여하고, 추억을 만들수 있는 겨울철 낭만적인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기    간 : 2014년 12월 19일(금)~2015년 2월 1일(일) (45일간)
• 장    소 : 보성군 회천면 영천리 일원 (봇재다원 및 다향각, 율포 솔밭 해변)
• 행사내용 : 대형트리, 포토존, 차밭빛물결, 사랑의 은하수터널, 율포 솔밭 낭만의 거리, 상설공연장 등
• 홈페이지 : light.boseong.go.kr
• 문    의 : 관광진흥계 061-850-5211~4
 
    출처: 농촌진흥청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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