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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월동 동화마을 : 아름다운 동화가 현실이 되는 곳

누구든지 어릴 적 한번쯤은 동화 속 주인공을 꿈꿨던 시기가 있을 텐데요. 동심이 되살아나듯 소중했던 꿈이 현실이 되는 마을이 있습니다. 금방이라도 동화 속 주인공들이 튀어나올 것 같은, 바로 인천 송월동 동화마을입니다.
 
 
▲ 송월동 동화마을 안내판 ⓒ윤장현
 
 
마을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는 마법
송월동은 1883년 인천항이 개항된 후, 한동안 독일인을 비롯한 외국인이 거주하던 부촌이었습니다. 하지만 지난날의 영광도 잠시, 젊은 사람들은 도시로 떠나고 고령인구와 저소득층, 다문화 가족 등 사회약자층만 송월동에 남게 되었습니다. 개발되지 못한 건축물들이 오랫동안 방치되고, 마을은 점점 침체되었습니다.
 
 
▲ 건물 사이로 드러나는 동화마을의 아름다움 ⓒ윤장현
 
 
송월동의 아쉬운 상황을 극복하고자 인천 중구청 지난 2013년 4월 ‘송월동 동화마을 조성사업’을 시작해 현재 송월동은 관광객이 찾는 쾌적한 마을로 변화했습니다. 인천 중구청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송월동 동화마을 조성사업을 위해 여러 관련분야들과 협업을 하여 조성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사업 추진 동안 주민들이 ‘주민협의체’를 조직하여 자생력 있는 마을을 조성하고 있고, 향후 지속적으로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자 합니다.”라고 동화마을 조성사업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 동화마을을 지도 ⓒ윤장현
 
 
꿈과 희망이 가득한 동화마을
송월동 동화마을은 세계 명작동화를 주제로, 전래동화길, 도로시길 등 11개의 다양한 주제를 벽화로 표현한 마을입니다. 갓난아이부터 노인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오직 ‘동심’을 느끼기 위해 동화마을을 찾았는데요. 관광객들은 동화마을 속에 숨어있는 익숙한 인물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다양한 이야기가 있는 길을 걸어 다니며 동화 속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 다양한 연령대가 즐기는 아름다운 동화마을 ⓒ윤장현

동화마을은 현재 주말 기준 약 3~4천 명이 방문하고 있어 마을 바로 옆에 위치한 차이나타운, 자유공원 등과 함께 인천의 대표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이번 주부터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열리는데, 동화마을은 내국인을 넘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주요 관광지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 골목골목 아름다움을 뽐내는 동화마을 ⓒ윤장현

 
 
:: 송월동 동화마을 관광객 인터뷰 :: 
  
▲ 천안에서 온 정나영 부부 ⓒ윤장현
 
 
Q. 동화마을을 둘러보신 소감이 어떠세요?
즉흥적으로 동화마을에 오게 되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굉장히 좋은 것 같아요. 그림이 예쁜 것뿐만 아니라 입체적이어서 아이들도 좋아하는데요. 가족 단위로 오면 길 거리가 많은 관광지라 생각해요.(웃음)

 
 ▲ 동심을 느낄 수 있는 동화마을만의 벽화 ⓒ윤장현
 
 
Q. 송월동 동화마을의 매력은 어떤 것이라 할 수 있을까요?
다른 곳과 달리 동화를 주제로 했다는 자체가 경쟁력이 있는 것 같고, 다양한 동화의 모습이 있어 어릴 적 추억을 떠올리게 해요. 가장 신기한 점은 벽화로 그려진 집 속에 마을 주민이 진짜로 거주하기 때문에 생동감 또한 더해지는 것 같아요.

 
 ▲ 동화마을 인근 또 하나의 매력적인 관광지 차이나타운 ⓒ윤장현
 
 
Q. 이곳 주변에는 동화마을뿐만 아니라 다양한 관광지가 참 많은데요.
네. 저희 가족도 동화마을 구경 이후에 차이나타운과 근대역사문화타운도 둘러보려고 해요. 사실 동화마을이나 차이나타운 딱 1곳의 관광지로만 정해서 놀러오기엔 아쉬운 점이 있는데요. 한 코스가 끝나면 바로 다른 코스가 이어지니 관광객 입장에서는 꼭 놀러오고 싶은 곳인 것 같아요. 역사도 느낄 수 있고, 동심도 느낄 수 있는 매력이 많은 곳이라 생각합니다.
 

 
 
▲ 동화 속 친구들과의 만남이 기다려지는 동화마을 ⓒ윤장현

 동화마을에서 밝게 웃는 어린아이들과 노인들의 아름다운 미소를 보니 동심을 느끼는 데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수십 년간 낙후된 이 동네는 많은 사람들의 희생과 수고로 더욱더 아름다운 동화마을로 발전하는 중입니다. 디자인으로 살아난 송월동 동화마을. 멋진 관광지가 되고 있는 만큼 동화마을을 예쁘고 소중한 동화처럼 간직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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