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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문학촌으로 떠나는 주말여행

지난 주말 김유정 문학촌을 다녀왔습니다. 고등학생 시절 문학책으로만 보던 작가님을 춘천에서 뵙게 되었습니다. 물론 작가님은 고인이 되었지만 그의 작품 하나하나에는 작가님의 숨결이 고스란히 나타나 있었습니다. 강원도 춘천의 작은 마을인 그 곳을 다녀왔습니다.  김유정 문학촌 인근에는 전국 유일의 사람이름을 딴 우체국과 역명이 있습니다. 김유정 우체국은 원래는 신남 우체국이었지만 2013년 ‘김유정 우체국’으로 개명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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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고풍스러운 한옥으로 지어진 이곳은 원래 신남역으로 불리다 2004년 김유정 역으로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김유정 이라는 사람을 두고 마을 전체가 변화되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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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역을 잠시 들어가보았습니다. 외관이 한옥처럼 조성된 것과는 달리 내부는 일반 역사와 다른 게 없었는데요. 그렇지만 깔끔하게 지어진 역사가 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모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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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역과 우체국을 잠시 구경했다면 본격적으로 김유정 문학촌으로 가야 할 텐데요. 그곳은 표지판을 보시는 것처럼 200m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리고 마을전체가 전형적인 농촌 지역임을 알 수 있는데요. 그럼에도 김유정 작가의 생애를 기려 이곳을 문학촌 일대로 꾸며 놓았습니다. 그렇다보니 관광객이 몰려오고 관련 상업 시설이 들어서면서 마을의 생기가 불어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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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작가의 명성과는 달리 문학촌은 아담해 보였습니다. 보통 문학촌, 문학관 등은 거액의 예산을 들여 최신식으로 지어진 반면 이곳은 전통적인 한옥집으로 지어졌습니다. 물론 김유정 작가의 생전모습을 고스란히 복원하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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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시절 '봄봄'이라는 소설책을 읽어 보았을텐데요. 간혹 수능시험에도 출제되기 때문에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필독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문학책에 나오는 주인공들이 마당에서 닭을 쫒는 모습을 형상화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김유정 문학촌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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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작가의 대표 작품인 봄봄을 대형 책으로 만들어져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 모니터가 고정되어 있었는데요. 작가의 작품이 설명되고, 문학촌을 알리는 영상이 나왔습니다. 김유정 작가에 대해 일반인이 모르는 내용들을 알기 쉽게 설명을 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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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 곳곳에는 김유정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는 코너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봄봄, 동백꽃, 따라지, 노다지 등 평소 잘 알지 못했던 작품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만화책으로도 소개되기도 했는데요. 김유정 작가의 문학책이 여러 플랫폼으로 만들어져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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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김유정 작가의 생가를 복원한 곳입니다. 전통적인 한옥으로 조성되어 있는데요. 작가의 유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니 작가님이 살아 생전의 모습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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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에서만 볼 수 있었던 갖가지 물건들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김유정 작가가 직접 사용했다고는 알 수 없지만 문학촌의 고풍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김유정 문학촌은 사실 춘천에서도 상당히 외곽지역에 있습니다. 마을버스도 잘 다니지 않는 곳인데요. 하지만 김유정 작가의 업적을 기려 이곳은 김유정 문학촌이라는 춘천의 관광명소도 다시 태어났습니다. 무엇보다 고등학교 시절 이후 잘 알지 못했던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문학 작가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
7기블로그기자
최 종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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