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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당일치기 여행 코스 추천

 

가꿈사 블로그 가족분들 안녕하세요? 프론티어 기자 7기 신혜리, 송지은입니다. 한파가 몰아치는 요즘 건강하게 지내고 계신가요? 춥고, 위험하다는 핑계로 이불 안에서만 지내는 분들을 위해 저희가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어요. 여행을 떠나고 싶지만 숙박이 부담스러울 때 당일치기 여행을 자주 가는데요. 오늘 저희가 추천하는 당일치기 여행지는 파주에요! 하루 만에 파주 여행 코스 정복하기, 과연 가능할까요? 자 그럼 파주 당일치기 여행 코스를 시작합니다!

 

 

 

통일을 소원하는, 임진각 관광지

파주 당일치기 여행 첫 번째 코스로 선택한 곳은 임진각 관광지입니다. 서울에서 차로 1시간 정도 달려 평화누리공원에 도착했어요. 평화누리공원은 임진각관광지 내에 있는 평화를 주제로 한 복합문화공간인데요. 2005 세계평화축전을 계기로 만들어진 평화누리공원은 분단과 냉전의 상징이었던 임진각을 화해와 상생, 평화와 통일의 상징으로 전환시키기 위해 조성되었다고 해요. 평화누리공원에서는 기부프로그램과 함께 공연•전시•영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과 행사가 연중 운영되고 있습니다.

 

평화누리공원에 도착하자마자 저희 눈에 띈 수십 개의 바람개비들! 평화누리공원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이곳이 바로 ‘바람의 언덕’입니다. 어울못을 건너 바람의 언덕에 도착하면 넓은 언덕에 형형색색의 수많은 바람개비들이 열심히 돌아가고 있어요. 어렸을 때부터 흔히 보았던 바람개비였지만 함께 모여있으니 마치 예술작품처럼 아름다워 보이더라고요. 바람개비가 돌아가며 타다다닥 소리를 내는 것이 감상의 포인트! 수많은 바람개비가 돌아가고 있는 바람의 언덕은 2005년도에 김언경 작가가 만든 작품입니다. 둘로 나눠진 한반도를 자유롭게 오가는 바람의 노래를 표현했다고 해요. 한반도의 자유를 염원하는 작가의 마음이 느껴지시죠?

 

바람의 언덕을 지나 발견한 이 작품은 ‘통일 부르기’입니다. 통일을 향한 강렬한 호소를 형상화 했다고 해요. 멀리서 봤을 때부터 철로 만든 것인 줄 알았는데, 가까이 가보니 대나무로 만들었더라고요. ‘바람의 언덕’과 ‘통일 부르기’ 모두 예술 작품이라 값비싼 재료로 만들어진 줄 알았는데, 일상 생활에서 쉽게 볼 수 있고, 조금은 하찮게 생각했던 소재로 만들어져 있어 더욱 의미가 싶었답니다.

 

다음으로 망원경으로 북녘땅을 바라볼 수 있는 임진각 전망대로 향했어요. 이곳은 군사분계선에서 7km 떨어져 있는 곳이라 북녘땅을 육안으로 바라볼 수 있어요. 분단의 현실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역사적인 현장에서 한반도의 통일과 평화를 빌어보았어요.

 

 매년 1월1일 00시에 임진각에서 울리는 제야의 종소리! 올해도 들으셨나요? 조금 늦긴 했지만 저희가 그 현장을 평화의 종을 찾았습니다. 매년 TV로 보던 제야의 종소리라 특별하게 생각하지 않았었는데, 임진각에 직접 와서 보니 ‘평화의 종’에는 전쟁의 아픔이 담긴 소리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하루 빨리 한반도에 평화의 종소리가 한반도에 울려 퍼지길 빌어봅니다.

 

이 기차는 경의선 장단역 증기기관차에요. 한국전쟁 중 피폭, 탈선된 후 반세기 넘게 비무장지대에 방치되어 있었던 남북분단의 상징물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이 기관차에 있는 천여 개의 총탄 자국과 휘어진 바퀴는 참혹했던 당시 상황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임진각 관광지를 둘러보았는데요. 지금도 겪고 있는 분단의 아픔과 대한민국의 역사를 고스란히 보존하고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어요. 분단의 현실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곳이자 평화를 염원하고 통일을 꿈꿀 수 있는 특별한 곳인 것 같아요. 임진각이 주는 평화의 메시지를 가슴에 새기고 다음 행선지 헤이리 예술 마을로 이동했어요.

 

 

문화 예술이 똘똘 뭉친 헤이리 예술마을

임진각에서 차로 15분이면 닿는 곳, 헤이리 예술마을~ 서울 근교 데이트나 나들이 장소로 많이 찾는 곳이죠. 헤이리 예술마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예술마을로, 경기도 파주 지역에서 전해져 오는 전래농요인 ‘헤이리 소리’로부터 ‘헤이리’라는 마을 이름이 지어졌다고 해요. 수많은 갤러리, 박물관, 전시관, 공연장, 소극장, 카페, 레스토랑, 서점, 게스트하우스, 아트숍과 예술인들의 창작, 주거공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모든 건축물은 수십여 명의 국내외 유명 건축가가 만들었으며 산과 구릉, 늪, 개천 등 주어진 자연환경을 최대한 살려 설계됐다고 해요.

 

헤이리 예술마을은 생각했던 것보다 규모가 매우 커서 놀라웠어요.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저희가 가장 먼저 찾은 곳은 ‘못난이 유원지’라는 박물관이에요. ‘못난이 유원지’는 옛날 물건을 전시해놓은 박물관으로 옛 추억의 거리가 재현돼 있고 불량식품, 달고나, 옛날 교복 체험을 할 수 있어요.

 

문화와 쇼핑을 함께 소비할 수 있는 공간도 있어요. 문화쇼핑갤러리 'The step'은 색다른 콘텐츠와 쇼핑 공간이 결합된 곳으로 4개동에 50여 개의 다양한 상점과 체험시설이 구성돼 있어요. 작가동에서는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직접보고 구입할 수 있고, 가족동에는 생활 속의 문화예술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판매공간과 갤러리가 있어요. 아이동은 에듀테인먼트적 공간이, 극장동은 문화예술 공연공간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이 밖에도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딸기가 좋아’나 잠시 담소를 나누며 쉬었다 갈 수 있는 작가 갤러리와 카페거리도 있어요. 하루 종일 놀아도 시간이 모자라는 헤이리 예술마을! 당일치기 여정이라 짧게 머물러 아쉬웠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다음 코스 프로방스로 가볼까요?

 

 

파주 안에 프랑스, 프로방스 마을

파주 당일치기 여행 코스의 마지막! 바로 프로방스입니다. 파주에 위치한 프로방스 마을은 프랑스 동남부 지방의 낭만과 열정을 담아낸 곳으로 임진강, 한강과 서해 바다가 교차하는 뛰어난 자연경관과 아름다운 건축물들이 함께 어우러진 곳입니다. 드라마 촬영지로도 자주 등장해 더욱 유명해졌죠. 아기자기한 소품가게에서부터 옷가게, 신발가게, 화장품가게까지 구경거리가 정말 많답니다. 그럼 이제부터 프로방스 마을을 걸어 보겠습니다.

 

이곳은 마치 동화 속 마을처럼 알록달록한 건물로 이루어져있어요. 마을에 대한 설명처럼 정말 푸른 자연경관과 어울리는 구조였답니다. 프로방스에서는 겨울마다 빛 축제도 열려요. 거리마다 아름다운 조명들이 주렁주렁 달려있는데, 저희는 시간상 빛 축제까지는 직접 보지 못해서 정말 아쉬웠어요. 빛 축제는 저녁 6시부터 시작되니 시간이 된다면 빛 축제까지 관람해보세요.

 

거리를 걷다가 캔들, 방향제, 인조화, 생화를 등을 취급하는 ‘프로방스 라이프’라는 소품샵을 구경했어요. 향긋한 향기에 취하고 아름다운 소품을 구경하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어요. 프로방스만의 분위기를 제대로 살려놓은 것 같죠?

 

프로방스 마을에는 특이하게도 빵이 유명하더라고요! 류재은 베이커리, 프로방스 베이커리 등 갓 나온 따끈따끈한 맛있는 빵을 만날 수 있어요. 인기가 얼마나 많은지 줄을 한참 선 후에야 빵을 구입할 수 있었는데요, 기다려서 산 보람이 있을 정도로 맛있더라고요!

 

어느덧 시간이 흘러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는 프로방스 마을. 저희는 프로방스 마을을 끝으로 파주 당일치기 여행을 끝냈지만, 저녁까지도 많은 방문객들이 남아 있었어요. 이색적인 분위기와 볼거리 먹거리가 다양한 프로방스에 놀러 가보세요!

 

추운 날씨를 느끼지 못할 정도로 다양하고 색다른 활동을 할 수 있었던 파주 당일치기 여행! 분단의 아픔을 겪고 있는 우리나라의 역사를 절절히 느낄 수 있는 임진각과 평화누리공원, 예술과 여유가 가득해 견문을 넓힐 수 있는 헤이리 예술마을, 그리고 이국적인 아름다움을 갖춘 프로방스 마을까지!  하루 동안 정말 많은 곳을 다녀왔죠? 여러분도 파주가 가진 매력에 빠져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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