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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과 갯벌, 갯벌이 있는 인천

안녕하세요 기자 최지원입니다. 저는 송도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송도는 갯벌이었습니다. 그렇다 보니 가끔씩 갯벌에 대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서있는 땅이 예전에는 바다였다니' 이런 생각도 해보고 꼭 갯벌에 대한 기사를 쓰고 싶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송도도 그렇지만 우리가 해외로 나갈 때마다 거치는 영종도의 인천 국제 공항도 이십 년 전에는 갯벌이었습니다. 생각을 하면 할 수록 우리는 생각보다 갯벌과 가까이 살고 있었습니다.

 

 

▲ 생태적 가치가 매우 높은 갯벌

 

사람과 가까운 갯벌은 발전과 보존의 경계에 서 있고 갯벌의 매립은 그만큼 자주 이슈가 됩니다. 그도 그런 것이 갯벌이 생태적으로 정말 중요한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갯벌은 철새들의 쉼터이고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는 곳이며 해일의 완충 지대 역할을 합니다. 또 육지에서 밀려온 쓰레기를 미생물들이 분해하여 자연 정화조의 역할을 합니다. 갯벌은 경제적으로는 어민들에게 삶의 터전이 되어 줍니다. 이렇게 다양한 역할을 하는 갯벌이 소중하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육지 면적이 넓지 않기 때문에 매립을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매립을 해서 육지 면적을 넓히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도시도 건설할 수 있고 산업단지나 농지로 사용할 수도 있었습니다.

 

결국 인천에는 간척지가 생겼고 새로운 삶의 터전과 경제적 이익을 만들어냈습니다. 하지만 그 댓가로 갯벌의 일부가 사라졌습니다. 이 갯벌을 다시 복원하는 일은 매우 힘들고 비용이 많이 들 것입니다. 영종도와 송도 및 다른 간척지들은 인천의 소중한 일부가 되었지만 사라져버린 갯벌을 안타까워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특히 서해안 갯벌은 아마존 습지 등과 함께 세계적으로 가치가 매우 높아 더욱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하지만 지금 인천시는 갯벌과 함께하고 갯벌의 가치를 알리는 일에 힘을 쓰고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휴식처가 되어 주는 습지 생태 공원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갯벌


 

소래 습지 생태 공원에서는 갯벌의 의미와 갯벌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박물관,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갯벌 등이 있어 사람들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을 만들어줍니다.

 

 


인천의 환경 행사에서는 각종 자료를 통해 시민들에게 갯벌의 생태적 중요성을 배울 수 있습니다.

 

  

 송도 센트럴공원의 모습

 


또한 간척으로 매꾸어낸 새로운 도시도 생태적 공간의 모습을 많이 찾아가고 있습니다. 연못과 나무가 많은 송도의 공원에서 여러 곤충과 개구리는 물론 딱따구리, 박새 등의 다양한 새들을 볼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갯벌 풍경


 

갯벌과 인천은 뗄래야 뗄 수 없는 사이입니다. 현재까지 많은 갯벌들이 매립되었지만 간척지들은 또 새로운 생태적 가치를 만들면서 갯벌도 잘 보존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해서 갯벌과 함께하는 인천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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