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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 백천계곡 열목어서식지

낙동강의 상류인 봉화 백천계곡은 예전에 강원도에 속했을 정도로 심산 유곡이다. 태백산(1,567m)과 청옥산(1,276m) 사이에 자리한 이 계곡은 울창한 천연림과 하늘을 찌를듯한 바위 봉우리들을 병풍삼아 맑고 차가운 계류가 연중 끊임없이 흘러내리는 청정계곡이다. 백천계곡이 있는 봉화군 석포면은 경상북도에서 가장 오지에 속하는 곳이다. 태백의 광산경기의 한창 좋은 시절에는 이웃한 봉화 석포면도 꽤 경기가 좋았다고 한다. 지금도 석포면 석포면 대현리에는 폐광이 여러 곳 남아있다. 봉화와 태백 간을 잇는 35번 국도가 지나는 대현리에서 백천계곡으로 접어들면 곧이어 산림감시초소가 나온다.

백천계곡의 청정함과 원시성을 보존하기 위해 봉화군 당국과 대현리 주민들이 각별한 관심을 보이는 부분으로 여기서부터 차는 두고 걸어 들어가야 한다. 화기물이나 음식물의 반입도 일체 금지되고, 계곡에서의 행락행위는 물론 아예 계곡 아래로는 내려갈 수가 없다. 여름철에 덥다고 물놀이를 할 작정으로 이곳을 찾는 것은 금물이다.

2006년 9월 석포면사무소의 지원아래 백천계곡 태백산등산로에 대형 종합안내판 및 위치표시판, 위험구간 로프 설치 등 일반인도 쉽게 오를 수 있도록 등산로를 개설하였다. 계곡내에 서식하고 있는 열목어를 구경할 수는 없지만 그들이 살고 있다는 사실, 그리고 울창한 천연림 속에서 시원한 물소리를 들으며 산보를 즐기는 것만으로도 자연과 하나되는 흐뭇한 생태기행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백천계곡은 국내에서는 멸종 위기에 처한 세계적인 희귀종 열목어의 세계 최남단 분포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원래 빙하기 어족인 열목어는 눈에 열(熱)이 있다고 하여 열목어(熱目漁)라 부른다. 냉수어로서 한여름에도 수온이 20℃가 넘으면 살지 못한다. 따라서 햇빛이 많이 드는 계곡보다는 숲이 울창하여 계곡으로 유입되는 태양열이 많지 않은 곳에서만 살 수 있다. 낙동강 유역 중 유일하게 열목어가 사는 이곳은 춘양목(금강소나무)등 울창한 천연림으로 에워 쌓인 심산유곡이라, 열목어가 서식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물보라를 튀기면서 흐르는 계곡물은 용존산소량 (최소6ppm 이상)도 풍부하고, 자갈 깔린 얕은 여울은 산란장으로 적합하다.평상시에 열목어가 은신처로 삼기에 좋은 수중 바위나 겨울철에 동면 장소인 심연(深淵)도 자연적으로 형성되어 있다. 또한 육식성 어종인 열목어의 먹이 감인 작은 물고기와 수서곤충 등도 풍부하다. 인간이 건드리지 않는 한 이들의 환경과 생태는 변함이 없을 것이다. 현재 봉화군 석포면 백천계곡의 열목어 서식지는 천연기념물 제74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 우편번호 : 755-891
  • 문의: 봉화군청
  • 전화번호 : 054-673-5800
  • 홈페이지 : 봉화 문화관광 http://culture.bonghwa.go.kr
  • 주소 : 경북 봉화군 석포면 대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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