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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활에 대한 전통지식(경기도안산시)
15-04-15 15:32

전승주체
경기도 안산 지역의 전통 음식과 먹는 것에 관한 생활.

전승내용
[개설]
식생활은 그 지역의 지리적 위치 및 환경에 의해 좌우되는데 안산시의 경우 바다와 인접해 있어 해산물을 이용한 음식이 많은 편이다.

[주식]
1940~1950년대 전반적인 사회상이 그러하듯이 안산 지역에서도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집일 경우에만 쌀밥을 먹었고, 대부분 일반 서민들은 보리밥을 먹었다. 그러나 보통 온전한 된밥을 먹기보다는 물의 양을 많이 넣어 거의 죽에 가까운 밥을 먹었다. 특히 겨울을 난 뒤, 음력 4~5월경은 춘궁기라 하여 이때는 하곡이 나오기 전이라 보리죽조차 먹기 힘들었다.
이러한 보릿고개 시기에는 보리나 쌀을 대신 할 음식이 필요했다. 대체 방법으로 아직 여물지 않은 보리의 이삭을 자르고 볶은 뒤 절구에 찧어서 보리쌀을 만들어 보리밥을 만들기도 하였다. 또한 대부분 대가족인 경우가 많아 한 공기 분량의 보리밥에 물을 넣고 다시 끓여 양을 3~4인분으로 늘려 먹기도 하였다.
또한 보리 외에 조나 피와 같은 곡물로 밥을 해먹기도 하였다. 이것 역시 밥보다는 죽에 가까운 것으로 '조죽을 만들면 얼굴이 비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조를 적게 넣고, 물을 많이 넣어 많은 양을 만들어 국물이 더 많게 만들어 먹었다. '피'로 밥을 지어먹기도 하였는데, 색깔이 붉고 맛도 보리밥보다 훨씬 떨어지고 텁텁하고 까칠하여 먹기 힘들었다고 한다. 이외에 한 끼 식사대용으로 감자나 고구마를 삶아 먹기도 하였다고 한다.

[반찬]
안산 지역은 해안가와 인접해 있어 해산물을 이용한 반찬이 많았다. 큰 시장이 없어 지게에 생선을 지고 동네마다 다니는 생선장수가 있었다고 한다. 고등어·조기 등의 생선을 짚으로 엮어 아침에 동네마다 다니며 생선을 팔았다고 한다. 생선은 소금을 뿌리고 구워 먹었다. 또 안산에서는 예부터 젓갈을 많이 만들어 먹었다. 특히 새우과에 속하는 곤쟁이[곤댕이]라는 생선이 많이 잡혔는데, 새우보다도 작아서 일반 그물보다 더 촘촘한 그물로 잡았다고 한다.
두부와 김치를 넣고 끓인 곤쟁이젓국이 있으며, 이외에도 곤쟁이는 소금을 대신하여 국이나 찌개에 넣기도 하였고, 계란찜에도 넣었으며, 양념을 하여 먹기도 하였다. 곤쟁이 외에도 황새기, 새우 등으로 젓갈을 담갔으며, 바지락젓갈·굴젓·소라젓 등의 다양한 젓갈류가 있었다. 이외에 일상적인 반찬으로는 나물류를 많이 먹었는데, 안산은 밭과 들이 많아 산나물보다는 들이나 밭에 심어서 캐 먹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비지나 두부를 먹기도 하였다.

[시절음식]
정월 초하루인 설날의 차례상에는 떡국을 올리고, 떡과 만두를 함께 넣어 먹기도 한다. 대개 만두소는 김치인데, 동네에서 정월 전에 마을 사람들이 일정 금액을 함께 내고 공동으로 돼지를 잡고, 이 돼지고기로 만두를 해먹기도 하였다. 추석에는 주로 송편을 먹고, 송편 안에는 주로 콩과 깨를 넣었다. 상달 및 정월에는 백설기와 팥시루떡을 많이 하였다.

[생일 및 잔치음식]
생일에는 기본적으로 흰밥과 미역국을 먹는다. 그 외에 전이나 떡은 생일 외에 혼례와 같은 잔치음식과 비슷하다. 회갑과 같은 잔치음식으로는 대표적인 것이 국수인데, 이는 국수 모양이 길어 장수하라는 의미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잔치의 일반적인 음식으로는 떡을 들 수 있는데, 떡은 보통 시루떡·백설기·절편이나 인절미를 주로 하였다.
 
전승 지역 : 경기 / 기타 
 
자료출처/참고자료
ICHPEDIA
1. 내고장안산편찬위원회편,『내고장안산』(안산문화원,1990)
2.『안산시사』(안산시사편찬위원회,1999)
3.『경기민속지』4(경기도박물관,2001)
4.최인학외,『한국민속학새로읽기』(민속원,2001)
5.인터뷰(이정숙,경기도안산시팔곡동,6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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