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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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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탑
15-05-14 17:43

한국의 탑 - 법주사팔상전 오층 모전석탑 분황사 모전석탑 사자빈신사지 사사자 구층석탑 법흥사지 칠층석탑 상륜부(相輪部) 탑신부(塔身部) 상층기단(上層基壇) 하층기단(下層基壇) 기단부(基壇部)
일반적으로 탑이라는 용어는 다층의 또는 높이 솟은 건축물을 가리키는 말이며 그 쓰임새도 매우 넓다. 그러나 탑의 어원이 불교 건축물인 탑파(塔婆)의 줄임말이란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고대 인도어인 범어(梵語, Sanskrit)의 스투파(Stupa)와 팔리어(巴梨語, Pali)의 투우파(Thupa)가 중국으로 전해지는 과정에서 소리 나는 대로 적게 되면서 중국식 발음인 솔도파(率堵婆)와 탑파(塔婆)라고 표기하게 되었고, 이를 줄여 탑이라 부르게 된 것이다. 인도에서 스투파는 본래 제단을 의미하는 것이었으나 점차 죽은 사람을 화장한 뒤 유골을 묻고 그 위에 흙이나 벽돌을 쌓은 돔(Dome) 형태의 무덤을 지칭하는 말이 되었다. 결국 탑의 원래 의미는 간단히 말하면 ‘유골을 매장한 무덤’이다. 경주 불국사 대웅전 앞에는 나란히 2개의 석탑이 위치하고 있는데 동쪽의 것이 불국사다보탑(국보 제22호), 서쪽의 것이 불국사삼층석탑(국보 제21호)이다. 불국사삼층 석탑은 높이 10.4m로 다보탑과 함께 불국사가 창건된 통일신라 경덕왕 10년(751)때 조성된 것으로 추측된다. 기단부나 탑신부에 조각이 없어 간결하고 장중하며, 부분의 비례가 아름다워 전체적으로 균형이 알맞고 안정된 느낌을 주는 뛰어난 작품으로 완전한 신라식 석탑의 정형(定型)을 확립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상륜부(相輪部)
1. 찰주(擦柱) | 상륜을 세우기 위한 중심부재로 쇠로 주조된 막대형 구조물이나 끝이 뾰족하다. 2층 또는 3층의 탑신부에서부터 고정되며 노반, 복발, 앙화, 보륜 등 각각의 부재들을 끼워 상륜부를 구성한다.
2. 보주(寶珠)ㆍ용차(龍車) | 탑의 찰주 끝에 달린 구슬 모양의 장식으로, 인도의 탑에서는 실제로 병 모양으로 만들기도 하고, 중국에서는 표주박 형태로 만들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탑에서는 두 개나 한 개의 구슬 모양으로 변모하여 나타나며 그 명칭도 구분하여 부르고 있다.
3. 수연(水煙) | 말 그대로 풀이하면 물안개라는 의미다. 인도 스투파에서는 부조로 탑 위에 꽃과 잎이 무성한 줄기와 나무로 표현되어 있는 예가 많아 연꽃잎 모양의 나무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추정된다. 비교적 온전하게 남아 있는 실상사삼층석탑의 수연을 보면 각 부분은 네 면에 정확히 맞춰져 있으며 나무 줄기와 잎이 조각되어 있음을 볼 수 있다.
4. 보개(寶蓋) | 햇빛을 가리는 일종의 우산을 천개, 산개라고도 하며 고귀한 신분을 상징한다. 보륜 위에 위치하며 탑이 석가의 사리를 봉안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5. 보륜(寶輪) | 보륜은 신들의 공간인 33천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경전에 그 숫자가 정해져 있지 않아 탑마다 다르다. 스투파의 차트라와 같은 개념이다.
6. 앙화(仰花) | 상륜부 가운데 연꽃잎이 사방으로 피어 있는 형태이다. 이는 스투파의 하르미카를 상징 하는 것으로 수미산 정상에 위치한 천계를 의미한다.
7. 복발(覆鉢) | 그릇을 엎어놓은 모양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스투파의 안다, 즉 반구형 돔을 형상화해 놓은 것이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의 복발은 중앙에 띠와 꽃매듭이 장식되어 있는데, 인도의 경우스투파를 장식하기 위하여 띠를 두르고 여러 가지를 장식한 형태에서 왔다고 할 수 있다.
8. 노반(露盤) | 스투파의 안다(돔)를 받치기 위한 기단에 해당된다. 중국에서 이슬을 받아 여기에 옥가루를 섞어 마시면 장수한다는 중국 도교 사상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탑신부(塔身部)
9. 옥개석(屋蓋石) | 지붕돌이라고도 한다. 탑신석 위에 놓이는 부재로, 목조 건축의 지붕과 같은 형태와 역할을 하고 있다. 하나의 부재로 가공되는 경우도 있으나 1층이나 크기가 큰 경우 여러 매로 구성된다.
10. 옥개(屋蓋)받침 | 옥개석 아래, 탑신석 위에 위치하여 옥개석을 받치는 부분을 말한다. 옥개석과 한돌로 가공된 경우도 있고 별도로 가공된 경우도 있는데 별도로 가공된 경우 이 부재를 옥개받침석으로 부른다. 보통 4단 내외로 구성된다.
11. 탑신석(塔身石) | 탑신석은 옥개석과 함께 탑신부를 구성하는 부재이다. 탑신석과 옥개석을 하나의 층 단위로 보고 이것의 숫자에 의해 탑의 층수가 결정된다. 탑신석의 네 모서리에는 우주(隅柱)가 있고 평활한 부분을 면석이라고 한다.
12. 풍탁공(風鐸孔) | 각 층마다 풍탁, 또는 풍경 등의 장식을 매달거나 부착하기 위해 옥개석 모서리 또는 윗면에 구멍을 낸 부분으로 풍경구멍이라고도 한다.
13. 물끊기홈 | 석탑의 옥개석 밑면, 즉 처마부분 안쪽에 음각되어 있는 홈으로 우천 시 낙수면을 타고 흐른 물이 탑신석까지 흐르지 못하도록 가공한 부분을 말한다.
14. 우주(隅柱, 모서리기둥) | 탑신석 네 모서리의 기둥을 말한다. 우주는 별석(別石), 즉 별개의 부재로 가공되는 경우도 있고 면석과 한 부재로 가공되는 경우도 있다. 목조건축이나 건물 기단에서도 모서리에 세워지는 기둥을 우주, 또는 귀기둥이라고 한다.
15. 탑신받침 | 각 층 탑신을 받치는 부분으로 아래층의 옥개석 위에 가공되는 경우가 많으며 별도의 부재로 구성되기도 하는데 이때 탑신받침석이라고 부른다. 보통 2단 내외로 구성된다.
 
기단부(基壇部)
상층기단(上層基壇)ㆍ하층기단(下層基壇) | 기단은 건물이나 탑 등 기타 이와 유사한 축조물의 지면을 일반 지면보다 높게 시설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 석탑의 경우 기단의 규모는 대부분 단층, 또는 이층기단으로 구분되며 아래층의 기단을 하층기단, 위층에 해당하는 부분을 상층기단이라 한다.
16. 갑석(甲石) | 하층이나 상층기단 면석을 덮는 부재로 석탑의 크기에 따라 1매로 구성되는 경우도 있으나 여러 매로 구성되는 경우도 많다. 탑신부로부터 떨어지는 낙수 등이 자연스럽게 흐르도록 윗면에 경사를 두어 가공하고 아래의 면석과 만나는 부분에 단을 가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부연이라 한다.
17. 면석(面石) | 탑신석의 경우와 같이 기둥 사이의 벽체에 해당하는 부분을 말한다. 면석과 모서리기둥(우주, 隅柱), 안기둥(탱주, 撑柱)으로 구분되며 각각의 부분이 별도의 부재로 가공되는 경우와 면석과 탱주, 면석과 우주 등이 하나의 부재로 가공되어 구성되는 경우도 많다. 한편 탑의 의미를 강조하기 위한 장엄의 조각상이 여기에 새겨지는데, 상층기단면석에는 팔부중상이, 하층기단면석에는 십이지상 등이 조각되기도 한다.
18. 탱주(撑柱, 안기둥) | 면석에서 우주의 안쪽에 새겨지는 기둥을 가리킨다. 규모와 시대에 따라 탱주의수가 대체로 1개에서 3개까지 변화를 보인다.
19. 지대석(地臺石) | 지면 위에 놓여 탑의 가장 아래에 위치하는 부재이다. 지대석 위로 기단부가 구성되며 이 부분의 보완을 위해 주변에 다시 돌을 놓기도 하는데 이를 탑구(塔區)라 한다.
 
탑 塔 이란
일반적으로 탑이라는 용어는 다층의 또는 높이 솟은 건축물을 가리키는 말이며 그 쓰임새도 매우 넓다. 그러나 탑의 어원이 불교 건축물인 탑파(塔婆)의 줄임말이란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고대 인도어인 범어(梵語, Sanskrit)의 스투파(Stupa)와 팔리어(巴梨語, Pali)의 투우파(Thupa)가 중국으로 전해지는 과정에서 소리 나는 대로 적게 되면서 중국식 발음인 솔도파(率堵婆)와 탑파(塔婆)라고 표기하게 되었고, 이를 줄여 탑이라 부르게 된 것이다. 인도에서 스투파는 본래 제단을 의미하는 것이었으나 점차 죽은 사람을 화장한 뒤 유골을 묻고 그 위에 흙이나 벽돌을 쌓은 돔(Dome) 형태의 무덤을 지칭하는 말이 되었다. 결국 탑의 원래 의미는 간단히 말하면 ‘유골을 매장한 무덤’이다.
경주 불국사 대웅전 앞에는 나란히 2개의 석탑이 위치하고 있는데 동쪽의 것이 불국사다보탑(국보 제22호), 서쪽의 것이 불국사삼층석탑(국보 제21호)이다. 불국사삼층석탑은 높이 10.4m로 다보탑과 함께 불국사가 창건된 통일신라 경덕왕 10년(751)때 조성된 것으로 추측된다. 기단부나 탑신부에 조각이 없어 간결하고 장중하며, 부분의 비례가 아름다워 전체적으로 균형이 알맞고 안정된 느낌을 주는 뛰어난 작품으로 완전한 신라식 석탑의 정형(定型)을 확립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출처: 문화재청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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