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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족오(三足烏) 브랜드 문화시대 꽃으로 피어날까?
15-05-10 16:15

TV 대하드라마에서‘삼족오(三足烏)’가 관심의 대상이 된적이 있었고 과거 국민제안으로 ‘국새(國璽)’손잡이의 새로운 디자인을 접수한 결과 삼족오 제안자들이 많았던 적도 있었습니다. 요즘은 산업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벗어내고 역사문화 고장으로서의 이미지를 다지기 위해 삼족오 브랜드사업을 실행하는 도시도 생겼났습니다.
그뿐 아니라 사설 학원에서도 삼족오 문양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역사 문화적 정체성을 확인하고 도시의 문화 예술적 가치를 상승시키기 위해 삼족오 모습은 다양한 문양으로 더 생겨나지 않을까요. 문화상징으로 떠오른‘삼족오’는 과연 무엇을 상징하고 어디에서 볼 수 있을까요? 
 
 삼족오는 상징성 
삼족오는 세 발 달린 까마귀로 태양 속에 산다고 합니다. 고구려 벽화에 등장하는 신화 속의 동물로 일오(日烏)라고도 불립니다.  고구려인들은 자신들이 태양의 후손이라는 뜻에서 태양 안에 삼족오를 그려 넣어 자신들의 문양으로 삼았다고 합니다.
고대 아시아국가에서도 신성시 하여 삼족오 관련 신화는 중국, 일본 등 동북아시아에서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삼족오 연구에 대해 학자들 간의 의견은 다양하지만 오랜 기간 신화로 굳어지고 인식의 바탕에 잠재하여 태몽이나 길몽으로 등장하기도하니 오늘날에도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라고 보고 있지요. 태양의 상징 삼족오와 함께 등장하는 달에는 두꺼비가 있거나 토끼가 계수나무에서 방아를 찧는 모습을 볼 수 있지요.
오늘날에는 이를 믿지 않지만 동요나 동화에서도 꾸준히 등장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고구려 고분벽화를 보면 삼족오가 중국의 상징인 용과 우리나라의 상징인 봉황을 거느리고 있지요. 삼족오가 용과 봉황보다 상위의 문화상징이 될 수 있으며 고구려 전통을 되살리는 의미도 크다는 것이 오늘날 삼족오를 다시 보는 위치이기도합니다.
 
삼족오 문양은 사회 변화에 따라 다양하게 표현 
삼족오의 문양이 시대별로 여러 가지 유물을 통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당시 사회 문화현상의 변화와 관계가 있다고 보고 있지요.
고구려는 고분벽화에서 신라,백제는 기와와 설화에서 삼족오의 문양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불교가 융성했던 고려시대에는 불교관계 불구나 문헌에 불교와는 전혀 관계없이 사용되었으며 성리학이 발달했던 조선시대에도 묘비의 비두에 사용되었고 조선후기에는 민중들에 유행되어 민화, 문자도, 부적에 다양하게 사용되기도 합니다.
 
삼족오는 어디에 나타나고 있을까?
삼족오는 고구려 벽화에서 일월문(日月紋)으로 나타납니다. 대표적인 곳이 집안 오회분 5호묘에 나타나는 ‘해신과 달신’입니다. 일월문이 새겨진곳을 찾아보면 고려시대 개성의 현화사비와 강원도 원주의 법천사지광국사현묘탑비 정도가 대표적으로 확인될 정도입니다. 태양을 상징하는 삼족오의 모습은 6세기말에 이르면 덕화리 1호묘의 벽화와 같이 현실에 존재하는 새와 같이 묘사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고구려 벽화에 나타난 삼족오 신앙은 태양 안에 삼족오가 함께 나타나는 것으로 태양숭배사상과 조류숭배신앙이 동일시한 우주사상으로 믿는 것이지요. 그래서 삼족오가 즉 금오(金烏)가 태양으로 인식되는 것이지요. 현화사비와 지광국사현묘탑비는 고려시대때 삼족오를 사용한 것을 증명하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삼족오 모습을 살펴보면 고구려 벽화에서 나타나는 삼족오는 왼쪽을 향하고 날개를 접고 앉아있는 모습이지만 고려의 삼족오는 오른쪽으로 향하고 날개를 펼치고 있는 모습으로 묘사하고 있지요.
현재 북한의 고구려 벽화는 볼 수 없으니 삼족오를 대표적으로 찾을수있는곳은 법천사지광국사현묘탑비(강원도 원주시 부론면 법천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조선시대 사대부 석비 비두에 표현된 삼족오도 여러 곳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연성군이곤묘비’(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 산 25-1) 있습니다.

문화계에 떠오른 상징 삼족오 
삼족오는 삼국시대부터 고려와 조선시대 그리고 현재에 이르기까지 장구한 세월에 걸쳐 민중들의 생활 속에 이어져 내려왔습니다. 오랜 기간 신화가 사라지지 않았다는 증거라고 할 수 있겠지요. 삼족오 문양은 한민족을 상징하는 징표이며 민족 신앙입니다. 첨단의 과학시대에 살고 있지만 새로운 기술의 매체를 이용한 영상물에서 삼족오는 계속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펼쳐지고 있습니다. 대학이나 지자체에서도 상징물로 등장하여 새로운 이미지를 다지기위해 실행하고 있습니다.
역사와 문화시대에 맞는 삼족오 브랜드 활용은 다양하게 등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새롭게 보일까요?
                                                                          제2기 문화재청 대학생 블로그기자단 이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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