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래
가물치
가지
간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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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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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태
감초
감홍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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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황
게장
고구마
고등어
고본
고사리
고슴도치
고추
고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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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루인
곶감
과메기
곽향
광어
구기자
구리
국수
국화차
굴비
금불초
기장
김치
꼬막
꼴뚜기
꽃게
꿀풀
나물
나전칠기
낙죽장도
낙지
냉이
노루
녹두
녹용
녹차
농어
뇌록
누치
느룹나무
느타리버섯
다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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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래
다슬기
닥나무
단감
단목
달래
담비
담쟁이
당귀
대게
대구
대나무
대발
대추
더덕
더덕주
도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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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육
돈차
돌미역
돔배기
동래파전
동백기름
동충하초
돚자리
돼지
된장
두꺼비
두릅
두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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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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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루주
메밀차
멸치
명란젓
명설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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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과
모란
모래무지
모시
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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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배주
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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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주
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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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련잎차
백렴
백미
백반
백부자
백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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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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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어
법주
보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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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분자
복숭아
복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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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부채
부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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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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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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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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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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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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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어
승검초
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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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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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콘잎차
약쑥
양귀비
어란
어리굴젓
어육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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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밥
연어
연엽주
열목어
염전
엽삭젓
오가피
오미자
오곡
오골계
오정주
오죽
오징어
옥돔
옥로주
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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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골
용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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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황
울금
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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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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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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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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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인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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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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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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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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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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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로차
죽순
죽순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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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토끼
토사자
토주
토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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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
포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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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제 하소백련차, 연꽃차,연차,연잎차,연근차,하소백련차는 유기농농산물 친환경인증상품으로 2006년 추석명절 청와대납품을 하였고 , 2007년 노무현대통령 방북 북측선물용 전국명차로 청와대…

    제 하소백련차하소백련차는 유기농농산물 친환경인증상품으로 2006년 추석명절 청와대납품을 하였고 , 2007년 노무현대통령 방북 북측선물용 전국명차로 청와대에 납품을하였으며, 2012년 제2회 농식품 품질평가"최우수상 수상, 2012년 남북 정상회담 金위원장에 제하소백련차를 선물하였습니다   백련차는 본초십유라는 고문에 의하면 "연차는 오래도록 마시면 늙지 않고, 흰머리가 검게 된다"고 기록되어있고 명의별곡은 "오래도록 장복하면 마음을 맑게 하고, 기분을 좋게 한다."고 기록하고 있으며, 동의보감은 "연차는 인체의 온갖 병을 낫게 하며, 몸을 좋게 한다"고 한다. 또한 "몸의 지방을 분해하여 비만해소에 이롭다"고 하며 "특히 산모에게는 하혈을 멈추게 하고 피를 맑게 하므로 특히 좋다"라고 기록되어있다. 산동중약은 "피의 순환을 잘하게 하고, 어혈을 제거 한다"고 기록되어있으며 연잎을 이용한 음식과 차가 최근에 와서 각광을 받고 있다. 연잎은 체내의 삼투압의 조절과 항체의 형성능력으로 간의 해독작용을 높이는 기능과 철분의 함유량이 많아 유아, 사춘기소녀, 임산부의 빈혈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또한 비타민의 함유가 다량으로 천연 황산화제로서 노화방지, 불임예방에 좋으며, 필수 아미노산을 함유하여 어린이와 회복기환자에게 필수적인 히스티딘과 아르니긴을 함유하고 있어 고품질의 연잎차는 명품중의 명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백련차의 효능과 특징-연잎에는 삼투압의 조절을 할수가 있는 성분들과 항체의 형성능력으로 간을 보호해준다. -기침과 가래를 해소 시키구요 암발생을 억제하고 진통과 관절염등 맘을 편하게 해주는백련차의효능이 있다.-노화방지나 불임등에  도움이 된다. 연잎에는 다량의 비티민이 함유되어 있어서 이것이 바로 천연 항산화제라 합니다 -해독작용과 지혈 조혈 장운동촉진-어린이들과 회복기 환자들에게 특히 많은 도움이 되구요-비만인 사람은 지방을 분해시키는 효능도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한다. -연잎과 연대를 이용해서 감미로운 차를 만들고  연잎이 만개하기전에 봉우리속에 녹차를 넣어서 봉하여 놓았다가 녹차를 우려 마시면  녹차중에 녹차 맛이 완전 최고라고한다. -녹차와는 달리 첨 드시는 분들도 거부감없이 드실수가 있답니다.   연차의 효능※연차를 오래 마시면 늙지도 않고 흰머리가 검어진다고  전해진다(본초십유) ※혈을 잘 순환하고 어혈을 제거한다(신동중약) ※ 장복하면 사람의 마음을 맑게 하고 기분을 좋게 한다(명의별록) ※연꽃 을 일명 불좌수라 하는데 마음을 안정시키고 얼굴을 늙지 않게 한다(동 의보감) ※기력을 성성하게 하고 오래 마시면 몸을 가볍게 하고 수명을 연장시킨다1. 피를 맑게 하여 어혈(혈전)을 제거하고, 피를 잘 순환시킨다.2. 사람의 마음을 맑게 안정시키며, 기분을 좋게 하여 심장에 좋다.3. 하혈을 멈추게 해 산모에게 특히 좋다.4. 피가 맑아져 혈압과 혈당을 조절하여 고혈압과 당뇨에 좋으며, 이뇨작용을 원활히 한다.5. 독성물질을 중화시키고, 니코틴을 제거하며 숙취해소에 좋다.6. 항산화 물질이 있어 항암작용을 하며, 간기능을 좋게 한다.7. 지방을 분해시켜 비만해소에 좋다.   <출처 : 동의보감/본초강목/명의별곡> <본초강목>연은 한습을 없애주고, 고혈압, 당뇨, 대하증, 요혈, 자궁출혈 등 모든 혈병을 멎게 하며, 마음을 맑게 하고, 열을 없앤다. <약초본초>연은  오장육부의 기운부족, 특히 심, 비, 신의 기운부족과 속이 상한 것이 낫게 하며 12경맥의 기혈을 크게 보한다.갈증을 멎게 하고 열을 내리며 설사, 요통, 유정을 치료한다.심장과 신장, 위장의 정기와 근육을 다 보하고 귀와 눈을 맑게 하며, 갖가지 부인병도 치료한다.   연꽃차를 만들어 먹는 방법첫번째 방법: 아래의 사진은 연꽃의 봉우리를 벌려 차를 넣고 하루밤을 재워 연꽃차를 만드는 모습입니다. "개화 직전의 연꽃을 줄기채로 채취한 후, 용기에 연꽃을 세우고 물을 가득 담아 물을 지속적으로 흐르도록 하게 하여 4~8시간 그늘에 두어 풋내, 흙냄새, 해금내를 제거하여, 이를 건져내 연꽃의 줄기를 잘라내고 봉오리를 벌려 녹차 4~10g을 넣고, 그 연꽃의 봉오리를 은박지로 포장하여 냉동실에 넣어 냉동보관한다. 이는 효과적으로 연꽃의 풋내, 흙냄새, 해금내 등의 이취를 제거할 수 있어, 연꽃 고유의 향을 느낄 수 있다."   연꽃과 연잎 매년 7~8월에 꽃을 피우는 연꽃은 마음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어서 차로 달여 마시면 좋다. 또한 벌레에 물리거나 상처 난 곳에 연꽃, 연잎을 찧어 붙이면 지혈이 잘 되고 종기, 멍도 잘 낫는다고 한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이용해 자궁출혈이나 코피 등이 있을 때 약재로 썼다. 요즘은 연잎도 꽃처럼 차로 달여 마신다. 특히 갈증 해소에 좋고 설사, 요통, 야뇨증, 출혈 등이 있을 때도 연잎차가 좋다고 한다. 연잎차의 성분을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녹차보다 카페인은 13분의 1, 떫은맛을 내는 타닌은 3분의 1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에는 연잎에 간의 해독을 촉진시키는 단백질, 지질, 당질이 많이 든 것으로 밝혀져 관심을 끌고 있다. 연잎과 연꽃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괴로운 아토피 피부염에 효과가 있다는 동물실험 결과도 흥미롭다.  동욱 교수팀의 연구에 따르면 연꽃과 연잎에서 추출한 물질을 실험용 쥐에 투여했더니, 피부의 과민반응을 유도하는 면역 글로불린 E의 분비가 줄어 가려운 증상이 감소했다. < 활용법 > 채취한 연꽃을 찜통에 넣고 살짝 쪄서 말려두었다가 쓴다. 찻잔에 꽃을 넣고 물을 부어 은은한 향이 우러나면 마신다. 연잎차는 7~10월 사이의 잎을 채취해서 말린다. 잎은 다 자라 향이 나는 것을 따고, 깨끗이 씻어서 말려야 한다. 잎이 어느 정도 마르면 잘게 잘라서 작은 냄비나 팬에 올려서 3~5분가량 덖는다. 이것을 꺼내서 깨끗한 면장갑을 낀 채 비벼준다. 다시 약한 불에서 덖는 과정을 반복하고 완전히 건조될 때까지 한다. 완성되면 은박 봉투나 유리병 등에 담아 보관한다. 차를 마실 때는 다관에 3~4g 정도의 차를 넣고 70~80℃로 식힌 물을 붓는다. 그대로 1분 동안 우려낸 다음 마시는데, 여러 번 우려 마셔도 좋다. 여름에는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시원하게 마시면 더 좋다. 연잎, 연근 연의 효능 옛문헌에서 찾는 연의 약성은 기력을 왕성하게 하고 모든 질병을 물리치며 오래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수명을 연장한다.    연꽃 효소차 달면서도 쓴맛이 있는 연꽃잎은 혈액순환을 좋게하고 어혈을 풀어주는데 신효하다. 연꽃은 타박상으로 인한 울혈을 치료하고, 상처에 찧어 붙이면 지혈효과가 크다. 흰 연꽃 한장을 종기가 난데 찧어 붙이면 놀랄 만큼 빨리 낫는다. 연꽃의 노란 수술 말린 것은 치질을 치료하는데 쓰이고 당뇨병으로 인한 심한 갈증을 멎게 하고 혈당치를 내리는 효과가 있다. 연꽃은 머릿결 을 좋게하고 검게 한다고 합니다. 연잎차의 효능-혈액 순환을 좋게 하고 어혈을 풀어주며 이뇨작용이 뛰어나며, 고혈압, 당뇨병,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타박상으로 인한 울혈을 치료하고, 지혈효과가 크며, 종기가 난데 연잎 한 장을 붙이면 놀랄 만큼 빨리 낮는다.-2리터 주전자에 어른수저로 1수저 넣은 후, 20분가량 끓여 식힌 후, 물대신 수시로 마신다.-식후 소화 잘 안 될 때 따뜻하게 마시고, 운동할 때 마시면 갈증해소에 좋다. -오래도록마시면 늙지않고 흰머리가 검게된다.(본초십유) -혈액을 잘 순환하게 하고 어혈을 제거한다.(산동중약) -장복하면 사람의 마음을 맑게하고 기분을 좋게 합니다(명의별록) -오래도록 마시면 인체의온갖 병을 낫게하고 몸을 좋게 합니다(동의보감) 하혈을 멈추고 피를 맑게 하여 특히 산모에게 좋습니다 -연잎은 더위를 풀고 체내의 불필요한 습기를 제거하며, 지혈작용을 한다. -여름철 설사, 부종, 각종출혈, 산후 출혈과다에 따른 어지럼증, 만성자궁염, 대하증, 몽정, 야뇨증에 좋다. -항균작용과 혈압강하작용을 하며, 위장을 튼튼하게 한다"고 했습니다.   연근 연근에는 항암성분으로 알려진 폴리페놀이 많이 들어 있다. 또한 아연 등의 미네랄과 리놀레산, 식이섬유가 풍부해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데도 좋다. 지혈과 해독작용을 하는 타닌 성분은 궤양, 치질 등으로 인한 출혈을 억제한다. 연근을 잘랐을 때 나오는 끈끈한 성분은 '뮤신'이라는 물질이다. 세포의 주성분인 단백질의 소화를 촉진시키고 위벽을 보호한다. 때문에 스트레스 때문에 과민성대장 증후군이 좋아지지 않거나 신경을 많이 쓰고 코피가 자주 나는 수험생이라면 연근을 가까이하는 것이 좋다. "출산 후에 어혈이 많이 생긴 경우에도 연근이 좋다. 가슴이 답답하고 아프거나 팔, 다리, 관절이 쑤신다면 어혈이 많이 생겼다는 신호"라는 것이 정이안 한의사의 조언이다. 술을 마신 다음날에는 연근즙을 마시면 갈증을 없애고 술독을 빨리 푸는 데 도움이 된다. 알코올 분해 효소를 활성화시키는 '아스파르트산'이라는 아미노산이 100g당 2200㎎이나 들어 있기 때문이다. 연근에는 철분(100g당 5.3㎎)이 많이 들어 있어 빈혈에도 좋다. 하지만 평소 변비가 있거나 소화기능이 약한 경우에는 연근을 많이 먹지 않도록 한다. 오히려 소화가 안 되고 변비가 생길 수 있다. < 활용법 > 깨끗이 씻은 연근의 껍질을 벗겨 강판, 믹서에 즙을 내서 마신다. 여름철 더위 먹은 데는 연근즙에 생강즙 1작은술을 넣어 따뜻한 물을 부어 마시면 좋다. 감기에 잘 걸리는 아이가 있을 때는 연근차를 꾸준히 먹이는 것도 한 방법이다. 반찬으로 준비할 때는 흔히 해먹는 연근조림 외에도 연근전이나 연근튀, 연근죽, 연근치 등 다양한 요리가 많다. 예를 들어 연근을 둥근 모양 그대로 썰어서 밀가루, 달걀물을 묻혀 노릇하게 지지는 연근전은 채소를 싫어하는 아이들도 잘 먹는다. 연근에 소금을 안 뿌려도 연근전을 초간장에 찍어 먹으면 간이 잘 맞는다. 생연근 -생연근이 나오는 철에는 물치를 담그거나 버무리 치에 넣어 담구면 아삭거리는 연근 치를  먹을 수 있다.-생연근을 삼발이에 넣고 쪄 먹어도 감자나 고구마보다 맛도 영양도 그만이다. 특히 다이어트 하는 여성들은 식사대용으로 먹으면 포만감 뿐 아니라 부족한 영양을 보충할 수 있다. 연근차-연뿌리는 몸속의 독성을 중화시켜 배출해 주며, 식용증진, 강장, 강정에 좋으며, -니코틴을 해독하고, 지혈효과가 뛰어나 자궁출혈, 대변출혈, 이질, 소변출혈, 위궤양, -위염에도 신효하다.-원형인 연근차를  아주 잘게 부숴, 밀폐통에 담아 우려 드시거나 포트에 2t스푼 정도 넣어 끓여 마신다.-연잎차와 동량으로 넣고 끓여 공부하는 학생이나 아이들도 잘 마신다. -연근차는 차게  마셔도 좋지만 따뜻하게 마시면 과음, 과식 후 마시면 다음 날 얼굴이나 손이 붓는 것이 덜하다.-연뿌리와 연씨를 차로 마시면 불면증에 도움을 주며 피부를 곱게 하고, 여드름이나 주근깨를 없애는 등 여성미용에도 효과가 있다. 연근가루 -치 담굴 때는 속 재료에 설탕 수준으로 넣고 버무려 치를 하면 익는 속도를 늦춰 먹는 동안 아삭거리게 먹을 수 있다.-나물 무칠 때, 탕, 국, 생선, 고기 구울때 후추처럼 뿌려 구우면 냄새ㆍ연기가 나지 않아 담백하게 먹을 수 있고, 생식으로 드실 때는 연잎차나 연근차 끓인 물로 커피 잔에 1t스푼 정도 넣어 마신다.-너무 뜨겁지 않은 미지근한 물에 타야 엉기지 않으며, 속이 불편할 때나 회복기 환자에게 죽을 쑤어 주면 한결 속이 편한 식사를 할 수 있다.-심장병, 신장병, 당뇨, 고혈압 환자들도 연잎차나 연근차, 연근가루를 식생활에서 늘 섭취하고, 병원 검사를 병행하면 건강한 삶을 되찾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별식으로 연근가래떡을 말랑 하게 뽑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후, 냉동실에 얼려 먹을 때 구워 먹으면, 한 끼 식사대용이나 간식으로 좋다. 튀을 할 때도 튀가루에 소량 넣어 조리하면 기름이 튀기지 않고, 맛도 깔끔하다.   연근의 효능 1. 연근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일반적으로 비타민C는 공기중에 노출되게 되면 쉽게 파괴되는데 연근에 들어있는 비타민C는 녹말에 의해 보호되어 있어 연근을 자르면서 공기중에 노출되어도 비타민C가 잘 파괴되지 않습니다. 2. 철분이 들어 있어 몸 안에서 혈액의 생성을 돕고 지혈작용을 하는데 탄닌이라는 물질이 들어있어서 코피가 나는것을 막아 줍니다. 3. 연근에 들어있는 뮤신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쳐주며 위벽을 보호하여 줍니다. 칼륨이 많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고혈압 환자에게도 좋은 식품입니다.   연자 연의 씨앗인 연자는 연밥, 연실, 연자육이라고도 부른다. 역시 불안한 마음을 진정시키고 예민한 신경을 누그러뜨리는 데 좋다. 잠을 잘 못자고 우울증이 있는 경우, 가슴이 두근거리는 경우에도 좋다.실제로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st1:PersonName w:st="on">경수</st1:PersonName> 교수와 가톨릭의대 통합의학교실 <st1:PersonName w:st="on">심인섭</st1:PersonName> 교수팀의 연구에 의해 이런 효과가 입증됐다. 연구팀이 우울증이 있는 32명에게 매일 연자로 만든 환을 하루 한 알씩 먹인 뒤 다른 그룹과 비교했더니, 2주 뒤 연자로 만든 환을 먹인 그룹은 안정 상태에서 나타나는 뇌의 알파파와 부교감신경이 각각 51%, 30%가량 활성화됐다. 이에 연구팀은 "불안장애나 우울증, 스트레스가 심한 사람이 연자를 먹으면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가 낮아지고 마음이 안정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자양강장 효과도 기대된다. 연자를 먹으면 발기부전이나 전립선 비대증으로 인한 빈뇨 증상 등이 개선된다는 해외 논문들이 나와 있다. 연자는 영양학적으로도 우수한 식품으로 꼽힌다. 탄수화물과 단백질, 지방 외에도 비타민, 미네랄 등의 영양소가 고루 들어 있다. 때문에 성장기 어린이나 노인, 허약한 체질, 환자에게 좋다. < 활용법 > 주로 죽이나 차 등으로 연자를 많이 활용한다. 더위 때문에 식욕이 없고 소화가 잘 안 될 때, 몸이 처질 때는 불린 찹쌀에 연자가루를 넣어 쑨 연자죽을 먹으면 기운이 난다. 연자차를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다. 깨끗이 씻은 연자를 달군 프라이팬에서 볶는다. 이것을 냄비에 넣고 적당량의 물을 부어 물이 반으로 줄 때까지 펄펄 끓이면 된다. 아니면 연자를 볶아서 가루 내어 파는 제품을 이용하면 간편하다.   연잎가루-밥 할 때, 물을 잡고 1t스푼 넣어 밥을 하면 찰지고 맛이 있다. 인절미나 가래떡, 시루떡, 부침질, 수제비, 손칼국수를 할 때도 넣으면 쫄깃하고 맛있는 별미가 된다. -변비가 있을때는 요플레나 요구르트에 1t스푼 타서 먹으면 쾌변을 볼 수 있다.                                                                                                출처: 하소백련차 홈페이지                                                                    

  • 고흥김(흥양김) 해태(海苔), 해의(海衣), 자채(紫菜),청태(靑苔), 감태(甘苔), 건태(乾苔)

      고흥(흥양) 해태(海苔), 해의(海衣), 자채(紫菜),청태(靑苔), 감태(甘苔), 건태(乾苔) 윤선도의 어부사시사가 숨 쉬는 땅, 전남 완도. 완도가 과 미역의 천국이 된 이유는 무엇일까? 한국인의 밥상에서 빠지지 않는 가볍지만 비중 있는 음식으로,  처음에는 바닷가의 암초에 붙은 돌을 뜯어먹었는데 1640년대 이후 여익이란 사람이 양식, 건조법을 개발하게 되었다.  태인도 사람들은 해의을 처음 보는 해산물이라 그 이름을 몰라 단순히 태인도 씨가 만든 것이라고 부르다가 몇 년 뒤에 이라 부르고 한자로는 소해의(小海衣)라고 썼다. 이 은 왕실에 진상하는 특산물로도 인기가 높아 임금이 광양으로 수라를 드신 후 한 신하가 광양의 아무개가 만든 음식이옵니다 아뢰자, 임금이 앞으론 이 바다풀을 그의 성을 따서<>으로 부르도록 하여라... 하여 그 후 이름이 이 되었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에 관한 기록으로는 경상도지리지에 토산품으로 기록된 것과 ≪동국여지승람≫에 전라남도 광양군 태인도의 토산으로 기록된 것으로 보아 그 이전부터 양식을 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진상품관련근거[海衣]은 강원도(간성군, 강릉대도호부, 삼척도호부, 양양도호부, 울진현, 평해군, 감영, 평해) 경상도(거제, 고성, 곤양, 기장, 남해, 울산, 하동, 경주부, 곤양군, 기장현, 동래현, 영덕현, 영일현, 울산군, 장기현, 청하현, 흥해군) 전라도(강진, 순천, 영광, 영암, 장흥, 해남, 흥양, 나주목, 영암군, 강진현, 장흥도호부, 진도군, 해남현, 제주목, 광양현, 보성군, 순천도호부, 흥양현(고흥)) 충청도(결성현, 남포현, 면천군, 보령현, 비인현, 서천군, 태안군, 해미현, 홍주목)에서 대전, 왕대비전, 혜경궁, 중궁전, 세자궁에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신증동국여지승람, 여지도서, 춘관통고, 공선정례 등에서 해의(海衣), 소해의(小海衣)라는 이름으로 임금님께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을 먹은 시기 1285년 삼국유사(고려 충렬왕 11년) 기록이 최초. 신라시대 부터 먹기 시작한 것으로 복쌈(복리:福裏)이라 하여 대보름날에 취나물이나 배추 잎, 혹은 에 밥을 싸서 먹는 것을 말 한다.1424~1425년 경상도 지리지(경남 감사 하연이 편찬한 지리책)에 따르면 조선시대 초기 경상남도 하동에서 을 먹은 것을 기록하고 있다. 지금으로부터 약 280년 전 한 할머니가 섬진강 어구에서 조개를 채취하고 있던 중 에 을 먹어 보았더니 의외로 맛이 좋아, 그 후 대나무를 물속에 박아 세워 인공으로 을 착생시킨 데서 양식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1429년 세종실록 - 조선시대 명나라에 보낼 진상품중 하나로 해의()가 기록되어 있다. 1456년 조선왕조실록-해의()을 진상품, 또는 무역품중 하나로 사고 판 기록이 있다.  1486년 동국여지승람 - 전라남도 광양군 태인도의 토산물로 채취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전라남도 광양에서는 시식지(전라남도기념 물113호)와 함께 여익이란 사람이 해의로 양식법을 고안해내 그 후 양식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양식이 있기 전에는 해의(海衣)라고 부르던 자연산 돌뿐이었다. 흔히 이 돌을 양식하게 된 것이 일본 사람들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으나, 360여년 전 광양의 씨(金氏) 성을 가진 사람이 양식하는 방법을 개발해내 그 사람의 성을 따서 이라 불렀다.  1640년~1660년 광양 태인도에 살던 여익이 해의를 보고 양식과 건조법을 고안해낸 것을 기록하고 있다.  양식은 1640년 인조 때 전남 광양 태인도의 여익(金汝瀷)이라는 사람이 해변에 표류해온 참나무 가지에 이 붙은 것을 보고 양식하기 시작하였다는 내용의 1714년 2월 광양현감 허심이 쓴 여익 공의 묘표에 전해 내려오고 있다. (동국여지승람/세종지리지 등 문헌상에도 기록)  여익은 짚을 엮어 ‘발장’을 만들고, 그 위에 해의를 고루 펴서 말린 뒤에 떼어내는 방법을 고안했는데 이후 태인도 주민들은 이를 보고 앞 다투어 해의를 양식하고 그것을 하동(河東) 시장에 내다 팔았다고 한다. 1688년~1703년  겐로쿠 시대에 들어 일본의 양식이 시작됨. 1840년 대나무 발을 엮어 한쪽은 바닥에 고정시키고 한쪽은 물에 뜨도록 한 떼밭 양식 개발. 1920년 떼발 양식을 개량한 뜬발 양식 시작(을 일정 기간 동안만 햇빛을 받을 수 있도록 조절하는 것) 정문기(鄭文基) [조선의 수산] : 200여년 전 전라남도 완도에서 ‘방렴(防廉)’이라는 어구에 이 착상한 것을 발견, 편발을 만들어 양식한데서 비롯되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의 특성1600년대에는 대나무나 참나무 가지를 간석지에 세워 을 이 가지에 달라붙어 자라게 하는 섶양식이 시작되었고, 1800년대에는 대나무 쪽으로 발을 엮어 한쪽은 바닥에 고정시키고 다른 한쪽은 물에 뜨도록 한 떼발 양식이 개발되었다. 그리고 1920년대에 떼발 양식을 개량한 뜬발 양식이 시작되었는데, 이 방법은 을 날마다 일정 기간 동안만 햇빛을 받을 수 있도록 조절하는 것으로 요즈음에도 이 방법을 쓰고 있다.  은 세계적으로 약 80여 종이 있으나 우리나라에는 방사무늬, 둥근돌, 긴잎돌, 잇바디돌 등 10여 종이 알려져 있다. 형태는 세포가 한층으로 된 댓잎모양 또는 둥근 엽상체이며 수온이 낮은 가을과 봄에 본체가 나타난다. 수온이 높은 시기에는 곰팡이의 균사처럼 생긴 사상체로서, 조가비 속에서 살다가 가을에 각포자(殼胞子)를 내어 으로 성숙하게 된다.<姜悌源>  은 참기름이나 들기름을 발라서 구워 먹기도 하고 좌반, 부각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특히, 좌반이나 부각은 봄철에 이 묵어 맛이 떨어질 때 이용하면 적격이다. 우리나라 수산양식업 중에서 가장 역사가 긴 것은 양식업으로 이에 관해 구전되어 오는 몇 가지 이야기가 있다.  경상남도 하동지방에는 한 노파가 섬진강 하구에서 이 많이 붙은 나무토막이 떠내려 오는 것을 발견하여, 대나무나 나무로 된 섶을 세워서 양식하기 시작하였다는 이야기와, 약 360년 전에 관찰사가 지방을 순시할 때 그 수행원 중의 한 사람이 의 양식법을 가르쳐 주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온다. 또, 인조 때 태인도의 여익(金汝瀷)이라는 사람이 해변에 표류해온 참나무 가지에 이 붙은 것을 보고 양식하기 시작하였다고도 한다.  이러한 이야기들로 미루어 조선 중기에는 양식을 시작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이때의 양식방법은 나뭇가지를 세워서 양식하는 주립식조타홍(株立式粗朶篊) 또는 일본홍(日本篊) 방법이 사용된 것으로 추측된다. 그 뒤 발로 된 염홍(簾篊)이 개발되었는데 이것은 지금으로부터 약 140여 년 전에, 완도군 장용리에 거주하는 한 어민이, 어전(漁箭:물속에 나무를 세워 고기를 들게 하는 나무울)의 발에 이 붙은 것에 착안하여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한말에는 남해안을 중심으로 여러 곳에서 양식할 정도로 발전하였다.  양식이 가장 성행했던 곳은 광양만으로서 연안 도처에 섶이 세워져 있고,  양식장이 토지처럼 사유화되어 매매되고 있었다 한다. 민족항일기에는 놀라운 속도로 발달하였는데 이것은 농한기를 이용한 부업으로서 반농반어적인 어민에게 적합한 사업이었으며, 일본인들이 특히 을 기호하기 때문이었다.  양식법은 뜬발을 사용하는 법이 개발되었다. 광복 이후에는 의 해외시장이 상실됨으로써 일대 타격을 받았으나, 얼마 후부터 일본 등지로의 수출이 활발해졌고, 근년에 이르러서는 국민소득수준의 향상으로 국내수요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여, 국내시장을 대상으로 대량생산을 하고 있다. 양식방법도 그물발을 사용하는 망홍식으로 크게 개량되어 생산성이 높아졌다.  우리나라에서는 이 오징어, 한천 등과 함께 3대 수산물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일반적으로 50일 정도 자란 이 알맞게 연하고 색깔도 좋고 향기와 맛이 좋다. 발에서 떼 낸 을 발장에 넣어 말린 것을 마른(乾海苔)이라고 하여 먹는데, 마른을 공기 중에 그대로 놓아두면 공기 중의 물기를 흡수하여 의 독특한 색과 향기가 없어지게 되므로, 습기를 먹지 않도록 보관에도 주의하여야 한다.  은 바다의 암초에 이끼처럼 붙어서 자란다. 길이 14∼25cm, 나비 5∼12cm이다. 몸은 긴 타원 모양 또는 줄처럼 생긴 달걀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주름이 있다. 몸 윗부분은 붉은 갈색이고 아랫부분은 파란빛을 띤 녹색이다.  1층의 세포로 이루어져 있는데, 세포는 불규칙한 3각이나 4각 또는 다각형이며 불규칙하게 늘어선다. 단면은 4각형이고 높이는 폭보다 크거나 거의 같다. 밑부분 세포는 달걀 모양이거나 타원 모양이며 크고 무색인 헛뿌리를 낸다. 한국의 연안에서는 10월 무렵에 나타나기 시작하여 겨울에서 봄에 걸쳐 번식하고, 그 뒤는 차차 줄어들어 여름에는 보이지 않는다.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 남해안, 서해안 등지에 분포한다.  의 성분과 효능   1. 비타민 A 마른에는 비타민 A가 100g  당 3750.0mg이 함유되어있는데, 이는 당근에 비해 약 3배, 시금치의 약 8배에 해당하는 양이다. 비타민 A는 시각유지에 필수적인 로돕신을 생성하는 영양소이다. 또한 피부와 점막형성 및 기능유지, 상피세포 보호기능이 있다.  2. 비타민 B1 마른 100g 에는 비타민 B1이 1.20mg 함유되어있는데, 이는 달걀의 약 14배에 해당하는 양이다. 비타민B1은 우리가 음식으로 섭취한 포도당의 대사를 촉진시켜주는 촉매역할을 하기에 에너지 생산에 중요한 비타민이다.  3. 비타민 B2 마른  100g당 비타민 B2가 2.80mg으로 우유에 비해 약 22배가 함유되어 있다. 이는 에너지대사 과정에서 산화, 환원, 조효소로 작용해 체내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는데 도움을 주게 된다.  4. 비타민 C 마른 100g에는 비타민C가 93.0mg이 들어있는데, 이는 레몬(100g당 70.0mg)보다 많은 비타민 C를 함유하고 있다. 비타민 C의 결핌으로 인한 괴혈병의 예방에 도움을 주고 체내에 들어온 독성물질과 직접 결합해 독성성분을 없애거나 완화시키는 효능이 있다.  5. 단백질마른 100g에는 단백질이 38.60g으로 다른 해조류에 비하면 약 10~15%정도 높고, 고단백질 식품으로 많이 알려진 콩의 단백질 함유량과 거의 비슷하고 계란의 3배가 넘는다. 다만 질은 계란보다는 떨어지는 편이다. 의 질이 낮을수록 단백질의 함량은 낮다.  6. 식이섬유 마른 100g에는 식이섬유소가1.70mg 함유되어있는데, 이는 양배추의 약 16배, 귤의 약 30배 이상이다. 식이섬유는 콜레스테롤과 담즙산의 합성을 막아주고 대장에 있는 발암물질을 흡착해 배설시켜주어 대장암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7. 무기질해조류의 특성상 칼륨, 칼슘, 철분, 인, 요오드 등이 풍부하여 무기질 공급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칼슘의 경우 265g, 인690g, 철분 15.3g 등이 함유되어 있는데, 다른 식품에 비해 많은 편이다. 청태, 즉 초록색 이 많이 들어가 있을수록 칼슘의 함유량은 많아진다.  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요오드는 곰팡이의 세포막을 파괴시켜 곰팡이의 생성을 억제할 수 있다. 다만 구은 보다는 생에 요오드 함량이 더 높기 때문에 요오드가 함유된 생을 고추장 위에 젚어 놓으면 곰팡이의 생성을 억제할 수 있다.  의 건강관련 효능1. 혈압을 떨어뜨린다.우리 몸은 염분을 많이 섭취하면 염분 중에 들어 있는 나트륨으로 인해 혈관이 수축되는데, 해조류 에 함유된 칼륨이 혈압을 내리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고혈압, 뇌경색, 뇌출혈, 심근경색, 신장기능 저하 등 각종 성인병 증세에 효과가 있다.  2. 골다공증을 예방해준다.다시마, 미역, , 톳 등의 해조류에는 칼슘 함량이 분유와 맞먹을 많이 들어있다. 칼슘은 뼈와 이의 형성에 필수적인 성분으로, 어린이의 성장발육을 돕고 갱년기 이후 여성의 골다공증이나 골연화증을 예방해 준다.  3. 갑상선 부종을 막고 머리카락을 부드럽게 한다.우리 몸에 요오드가 부족하면 갑상선 기능이 약해져서 몸의 저항력이 떨어지고 신진대사가 저하되며 기력이 없어지게 된다. 성장기에 요오드가 부족하면 갑상선이 부어오르고 지능 발달이 늦어지며 머리털이 빠지고 피부가 거칠어지는 등의 노화 현상이 일어난다. 해조류에는 갑상선 호르몬의 구성 성분인 요오드가 풍부해 갑상선을 보호해 주므로 갑상선 부종을 방지하고 머리카락을 아름답게 가꾸어 준다.  4. 변비 치료 및 항암효과가 있다.해조류에는 알긴산이라는 식물성 섬유가 함유되어 있어 대변을 부드럽게 해주므로 변비를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  5. 다이어트 효과 해조류의 성분을 보면 단백질이 10%, 당질이 30~40% 정도이고 그밖에 칼슘, 칼륨, 요오드 등의 무기질이 나머지를 차지한다.  관련문헌 및 출처 두산백과, 의 유래|작성자 삿갓, 경상도지리지, 신증동국여지승람, 여지도서, 춘관통고, 공선정례, 동국여지승람, 세종지리지  

  • 해남김 해태(海苔), 해의(海衣), 자채(紫菜),청태(靑苔), 감태(甘苔),건태(乾苔),소해의(小海衣)

        해남은 한자어로는 ‘해의(海衣)’, ‘자채(紫菜)’라고 하며 우리에게는 ‘해태(海苔)’로 널리 알려져 있으나 이것은 일본식 표기로, 우리나라에서의 ‘파래’를 가리키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에 관한 기록으로는 경상도지리지에 토산품으로 기록된 것과 ≪동국여지승람≫에 전라남도 광양군 태인도의 토산으로 기록된 것으로 보아 그 이전부터 양식을 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진상품관련근거[海衣]은 강원도(간성군, 강릉대도호부, 삼척도호부, 양양도호부, 울진현, 평해군, 감영, 평해) 경상도(거제, 고성, 곤양, 기장, 남해, 울산, 하동, 경주부, 곤양군, 기장현, 동래현, 영덕현, 영일현, 울산군, 장기현, 청하현, 흥해군) 전라도(강진, 순천, 영광, 영암, 장흥, 해남현, 흥양, 나주목, 영암군, 강진현, 장흥도호부, 진도군, 해남현, 제주목, 광양현, 보성군, 순천도호부, 흥양현) 충청도(결성현, 남포현, 면천군, 보령현, 비인현, 서천군, 태안군, 해미현, 홍주목)에서 대전, 왕대비전, 혜경궁, 중궁전, 세자궁에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신증동국여지승람, 여지도서, 춘관통고, 공선정례 등에서 해의(海衣), 소해의(小海衣)라는 이름으로 12월에서 2월 사이에 임금님께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의 유래 해태(海苔), 해의(海衣), 자채(紫菜), 청태(靑苔), 감태(甘苔)라고도 하며 마른은 건태(乾苔)라 한다. 처음에는 바닷가의 암초에 붙은 돌을 뜯어먹었는데 1640년대 이후 여익이란 사람이 양식, 건조법을 개발하게 되었다.  태인도 사람들은 해의을 처음 보는 해산물이라 그 이름을 몰라 단순히 태인도 씨가 만든 것이라고 부르다가 몇 년 뒤에 이라 부르고 한자로는 소해의(小海衣)라고 썼다. 이 은 왕실에 진상하는 특산물로도 인기가 높아 임금이 광양으로 수라를 드신 후 한 신하가 광양의 아무개가 만든 음식이옵니다 아뢰자, 임금이 앞으론 이 바다풀을 그의 성을 따서<>으로 부르도록 하여라... 하여 그 후 이름이 이 되었다고 한다.  을 먹은 시기 1285년 삼국유사(고려 충렬왕 11년) 기록이 최초. 신라시대 부터 먹기 시작한 것으로 복쌈(복리:福裏)이라 하여 대보름날에 취나물이나 배추 잎, 혹은 에 밥을 싸서 먹는 것을 말 한다.1424~1425년 경상도 지리지(경남 감사 하연이 편찬한 지리책)에 따르면 조선시대 초기 경상남도 하동에서 을 먹은 것을 기록하고 있다. 지금으로부터 약 280년 전 한 할머니가 섬진강 어구에서 조개를 채취하고 있던 중 에 을 먹어 보았더니 의외로 맛이 좋아, 그 후 대나무를 물속에 박아 세워 인공으로 을 착생시킨 데서 양식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1429년 세종실록 - 조선시대 명나라에 보낼 진상품중 하나로 해의()가 기록되어 있다. 1456년 조선왕조실록-해의()을 진상품, 또는 무역품중 하나로 사고 판 기록이 있다.  1486년 동국여지승람 - 전라남도 광양군 태인도의 토산물로 채취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전라남도 광양에서는 시식지(전라남도기념 물113호)와 함께 여익이란 사람이 해의로 양식법을 고안해내 그 후 양식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양식이 있기 전에는 해의(海衣)라고 부르던 자연산 돌뿐이었다. 흔히 이 돌을 양식하게 된 것이 일본 사람들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으나, 360여년 전 광양의 씨(金氏) 성을 가진 사람이 양식하는 방법을 개발해내 그 사람의 성을 따서 이라 불렀다.  1640년~1660년 광양 태인도에 살던 여익이 해의를 보고 양식과 건조법을 고안해낸 것을 기록하고 있다.  양식은 1640년 인조 때 전남 광양 태인도의 여익(金汝瀷)이라는 사람이 해변에 표류해온 참나무 가지에 이 붙은 것을 보고 양식하기 시작하였다는 내용의 1714년 2월 광양현감 허심이 쓴 여익 공의 묘표에 전해 내려오고 있다. (동국여지승람/세종지리지 등 문헌상에도 기록)  여익은 짚을 엮어 ‘발장’을 만들고, 그 위에 해의를 고루 펴서 말린 뒤에 떼어내는 방법을 고안했는데 이후 태인도 주민들은 이를 보고 앞 다투어 해의를 양식하고 그것을 하동(河東) 시장에 내다 팔았다고 한다. 1688년~1703년  겐로쿠 시대에 들어 일본의 양식이 시작됨. 1840년 대나무 발을 엮어 한쪽은 바닥에 고정시키고 한쪽은 물에 뜨도록 한 떼밭 양식 개발. 1920년 떼발 양식을 개량한 뜬발 양식 시작(을 일정 기간 동안만 햇빛을 받을 수 있도록 조절하는 것) 정문기(鄭文基) [조선의 수산] : 200여년 전 전라남도 완도에서 ‘방렴(防廉)’이라는 어구에 이 착상한 것을 발견, 편발을 만들어 양식한데서 비롯되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광천 의 특성1600년대에는 대나무나 참나무 가지를 간석지에 세워 을 이 가지에 달라붙어 자라게 하는 섶양식이 시작되었고, 1800년대에는 대나무 쪽으로 발을 엮어 한쪽은 바닥에 고정시키고 다른 한쪽은 물에 뜨도록 한 떼발 양식이 개발되었다. 그리고 1920년대에 떼발 양식을 개량한 뜬발 양식이 시작되었는데, 이 방법은 을 날마다 일정 기간 동안만 햇빛을 받을 수 있도록 조절하는 것으로 요즈음에도 이 방법을 쓰고 있다.  은 세계적으로 약 80여 종이 있으나 우리나라에는 방사무늬, 둥근돌, 긴잎돌, 잇바디돌 등 10여 종이 알려져 있다. 형태는 세포가 한층으로 된 댓잎모양 또는 둥근 엽상체이며 수온이 낮은 가을과 봄에 본체가 나타난다. 수온이 높은 시기에는 곰팡이의 균사처럼 생긴 사상체로서, 조가비 속에서 살다가 가을에 각포자(殼胞子)를 내어 으로 성숙하게 된다.<姜悌源>  은 참기름이나 들기름을 발라서 구워 먹기도 하고 좌반, 부각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특히, 좌반이나 부각은 봄철에 이 묵어 맛이 떨어질 때 이용하면 적격이다. 우리나라 수산양식업 중에서 가장 역사가 긴 것은 양식업으로 이에 관해 구전되어 오는 몇 가지 이야기가 있다.  경상남도 하동지방에는 한 노파가 섬진강 하구에서 이 많이 붙은 나무토막이 떠내려 오는 것을 발견하여, 대나무나 나무로 된 섶을 세워서 양식하기 시작하였다는 이야기와, 약 360년 전에 관찰사가 지방을 순시할 때 그 수행원 중의 한 사람이 의 양식법을 가르쳐 주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온다. 또, 인조 때 태인도의 여익(金汝瀷)이라는 사람이 해변에 표류해온 참나무 가지에 이 붙은 것을 보고 양식하기 시작하였다고도 한다.  이러한 이야기들로 미루어 조선 중기에는 양식을 시작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이때의 양식방법은 나뭇가지를 세워서 양식하는 주립식조타홍(株立式粗朶篊) 또는 일본홍(日本篊) 방법이 사용된 것으로 추측된다. 그 뒤 발로 된 염홍(簾篊)이 개발되었는데 이것은 지금으로부터 약 140여 년 전에, 완도군 장용리에 거주하는 한 어민이, 어전(漁箭:물속에 나무를 세워 고기를 들게 하는 나무울)의 발에 이 붙은 것에 착안하여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한말에는 남해안을 중심으로 여러 곳에서 양식할 정도로 발전하였다.  양식이 가장 성행했던 곳은 광양만으로서 연안 도처에 섶이 세워져 있고,  양식장이 토지처럼 사유화되어 매매되고 있었다 한다. 민족항일기에는 놀라운 속도로 발달하였는데 이것은 농한기를 이용한 부업으로서 반농반어적인 어민에게 적합한 사업이었으며, 일본인들이 특히 을 기호하기 때문이었다.  양식법은 뜬발을 사용하는 법이 개발되었다. 광복 이후에는 의 해외시장이 상실됨으로써 일대 타격을 받았으나, 얼마 후부터 일본 등지로의 수출이 활발해졌고, 근년에 이르러서는 국민소득수준의 향상으로 국내수요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여, 국내시장을 대상으로 대량생산을 하고 있다. 양식방법도 그물발을 사용하는 망홍식으로 크게 개량되어 생산성이 높아졌다.  우리나라에서는 이 오징어, 한천 등과 함께 3대 수산물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일반적으로 50일 정도 자란 이 알맞게 연하고 색깔도 좋고 향기와 맛이 좋다. 발에서 떼 낸 을 발장에 넣어 말린 것을 마른(乾海苔)이라고 하여 먹는데, 마른을 공기 중에 그대로 놓아두면 공기 중의 물기를 흡수하여 의 독특한 색과 향기가 없어지게 되므로, 습기를 먹지 않도록 보관에도 주의하여야 한다.  은 바다의 암초에 이끼처럼 붙어서 자란다. 길이 14∼25cm, 나비 5∼12cm이다. 몸은 긴 타원 모양 또는 줄처럼 생긴 달걀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주름이 있다. 몸 윗부분은 붉은 갈색이고 아랫부분은 파란빛을 띤 녹색이다.  1층의 세포로 이루어져 있는데, 세포는 불규칙한 3각이나 4각 또는 다각형이며 불규칙하게 늘어선다. 단면은 4각형이고 높이는 폭보다 크거나 거의 같다. 밑부분 세포는 달걀 모양이거나 타원 모양이며 크고 무색인 헛뿌리를 낸다. 한국의 연안에서는 10월 무렵에 나타나기 시작하여 겨울에서 봄에 걸쳐 번식하고, 그 뒤는 차차 줄어들어 여름에는 보이지 않는다.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 남해안, 서해안 등지에 분포한다.  의 성분과 효능   1. 비타민 A 마른에는 비타민 A가 100g  당 3750.0mg이 함유되어있는데, 이는 당근에 비해 약 3배, 시금치의 약 8배에 해당하는 양이다. 비타민 A는 시각유지에 필수적인 로돕신을 생성하는 영양소이다. 또한 피부와 점막형성 및 기능유지, 상피세포 보호기능이 있다.  2. 비타민 B1 마른 100g 에는 비타민 B1이 1.20mg 함유되어있는데, 이는 달걀의 약 14배에 해당하는 양이다. 비타민B1은 우리가 음식으로 섭취한 포도당의 대사를 촉진시켜주는 촉매역할을 하기에 에너지 생산에 중요한 비타민이다.  3. 비타민 B2 마른  100g당 비타민 B2가 2.80mg으로 우유에 비해 약 22배가 함유되어 있다. 이는 에너지대사 과정에서 산화, 환원, 조효소로 작용해 체내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는데 도움을 주게 된다.  4. 비타민 C 마른 100g에는 비타민C가 93.0mg이 들어있는데, 이는 레몬(100g당 70.0mg)보다 많은 비타민 C를 함유하고 있다. 비타민 C의 결핌으로 인한 괴혈병의 예방에 도움을 주고 체내에 들어온 독성물질과 직접 결합해 독성성분을 없애거나 완화시키는 효능이 있다.  5. 단백질마른 100g에는 단백질이 38.60g으로 다른 해조류에 비하면 약 10~15%정도 높고, 고단백질 식품으로 많이 알려진 콩의 단백질 함유량과 거의 비슷하고 계란의 3배가 넘는다. 다만 질은 계란보다는 떨어지는 편이다. 의 질이 낮을수록 단백질의 함량은 낮다.  6. 식이섬유 마른 100g에는 식이섬유소가1.70mg 함유되어있는데, 이는 양배추의 약 16배, 귤의 약 30배 이상이다. 식이섬유는 콜레스테롤과 담즙산의 합성을 막아주고 대장에 있는 발암물질을 흡착해 배설시켜주어 대장암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7. 무기질해조류의 특성상 칼륨, 칼슘, 철분, 인, 요오드 등이 풍부하여 무기질 공급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칼슘의 경우 265g, 인690g, 철분 15.3g 등이 함유되어 있는데, 다른 식품에 비해 많은 편이다. 청태, 즉 초록색 이 많이 들어가 있을수록 칼슘의 함유량은 많아진다.  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요오드는 곰팡이의 세포막을 파괴시켜 곰팡이의 생성을 억제할 수 있다. 다만 구은 보다는 생에 요오드 함량이 더 높기 때문에 요오드가 함유된 생을 고추장 위에 젚어 놓으면 곰팡이의 생성을 억제할 수 있다.  의 건강관련 효능1. 혈압을 떨어뜨린다.우리 몸은 염분을 많이 섭취하면 염분 중에 들어 있는 나트륨으로 인해 혈관이 수축되는데, 해조류 에 함유된 칼륨이 혈압을 내리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고혈압, 뇌경색, 뇌출혈, 심근경색, 신장기능 저하 등 각종 성인병 증세에 효과가 있다.  2. 골다공증을 예방해준다.다시마, 미역, , 톳 등의 해조류에는 칼슘 함량이 분유와 맞먹을 많이 들어있다. 칼슘은 뼈와 이의 형성에 필수적인 성분으로, 어린이의 성장발육을 돕고 갱년기 이후 여성의 골다공증이나 골연화증을 예방해 준다.  3. 갑상선 부종을 막고 머리카락을 부드럽게 한다.우리 몸에 요오드가 부족하면 갑상선 기능이 약해져서 몸의 저항력이 떨어지고 신진대사가 저하되며 기력이 없어지게 된다. 성장기에 요오드가 부족하면 갑상선이 부어오르고 지능 발달이 늦어지며 머리털이 빠지고 피부가 거칠어지는 등의 노화 현상이 일어난다. 해조류에는 갑상선 호르몬의 구성 성분인 요오드가 풍부해 갑상선을 보호해 주므로 갑상선 부종을 방지하고 머리카락을 아름답게 가꾸어 준다.  4. 변비 치료 및 항암효과가 있다.해조류에는 알긴산이라는 식물성 섬유가 함유되어 있어 대변을 부드럽게 해주므로 변비를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  5. 다이어트 효과 해조류의 성분을 보면 단백질이 10%, 당질이 30~40% 정도이고 그밖에 칼슘, 칼륨, 요오드 등의 무기질이 나머지를 차지한다.  관련문헌 및 출처 두산백과, 의 유래|작성자 삿갓, 경상도지리지, 신증동국여지승람, 여지도서, 춘관통고, 공선정례, 동국여지승람, 세종지리지  

  • 광천김 해태(海苔), 해의(海衣), 자채(紫菜),청태(靑苔), 감태(甘苔), 건태(乾苔),소해의(小海衣)

      광천은 해태(海苔), 해의(海衣), 자채(紫菜),청태(靑苔), 감태(甘苔), 건태(乾苔) 은 한자어로는 ‘해의(海衣)’, ‘자채(紫菜)’라고 하며 우리에게는 ‘해태(海苔)’로 널리 알려져 있으나 이것은 일본식 표기로, 우리나라에서의 ‘파래’를 가리키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에 관한 기록으로는 경상도지리지에 토산품으로 기록된 것과 ≪동국여지승람≫에 전라남도 광양군 태인도의 토산으로 기록된 것으로 보아 그 이전부터 양식을 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윤선도의 어부사시사가 숨 쉬는 땅, 전남 완도. 완도가 과 미역의 천국이 된 이유는 무엇일까? 한국인의 밥상에서 빠지지 않는 가볍지만 비중 있는 음식으로,  처음에는 바닷가의 암초에 붙은 돌을 뜯어먹었는데 1640년대 이후 여익이란 사람이 양식, 건조법을 개발하게 되었다.  태인도 사람들은 해의을 처음 보는 해산물이라 그 이름을 몰라 단순히 태인도 씨가 만든 것이라고 부르다가 몇 년 뒤에 이라 부르고 한자로는 소해의(小海衣)라고 썼다. 이 은 왕실에 진상하는 특산물로도 인기가 높아 임금이 광양으로 수라를 드신 후 한 신하가 광양의 아무개가 만든 음식이옵니다 아뢰자, 임금이 앞으론 이 바다풀을 그의 성을 따서<>으로 부르도록 하여라... 하여 그 후 이름이 이 되었다고 한다.  진상품관련근거[海衣]은 강원도(간성군, 강릉대도호부, 삼척도호부, 양양도호부, 울진현, 평해군, 감영, 평해) 경상도(거제, 고성, 곤양, 기장, 남해, 울산, 하동, 경주부, 곤양군, 기장현, 동래현, 영덕현, 영일현, 울산군, 장기현, 청하현, 흥해군) 전라도(강진, 순천, 영광, 영암, 장흥, 해남, 흥양, 나주목, 영암군, 강진현, 장흥도호부, 진도군, 해남현, 제주목, 광양현, 보성군, 순천도호부, 흥양현(고흥)) 충청도(결성현, 남포현, 면천군, 보령현, 비인현, 서천군, 태안군, 해미현, 홍주목)에서 대전, 왕대비전, 혜경궁, 중궁전, 세자궁에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신증동국여지승람, 여지도서, 춘관통고, 공선정례 등에서 해의(海衣), 소해의(小海衣)라는 이름으로 12월에서 2월 사이에 임금님께 진상하였고 청와대에도 공급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을 먹은 시기 1285년 삼국유사(고려 충렬왕 11년) 기록이 최초. 신라시대 부터 먹기 시작한 것으로 복쌈(복리:福裏)이라 하여 대보름날에 취나물이나 배추 잎, 혹은 에 밥을 싸서 먹는 것을 말 한다.1424~1425년 경상도 지리지(경남 감사 하연이 편찬한 지리책)에 따르면 조선시대 초기 경상남도 하동에서 을 먹은 것을 기록하고 있다. 지금으로부터 약 280년 전 한 할머니가 섬진강 어구에서 조개를 채취하고 있던 중 에 을 먹어 보았더니 의외로 맛이 좋아, 그 후 대나무를 물속에 박아 세워 인공으로 을 착생시킨 데서 양식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1429년 세종실록 - 조선시대 명나라에 보낼 진상품중 하나로 해의()가 기록되어 있다. 1456년 조선왕조실록-해의()을 진상품, 또는 무역품중 하나로 사고 판 기록이 있다.  1486년 동국여지승람 - 전라남도 광양군 태인도의 토산물로 채취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전라남도 광양에서는 시식지(전라남도기념 물113호)와 함께 여익이란 사람이 해의로 양식법을 고안해내 그 후 양식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양식이 있기 전에는 해의(海衣)라고 부르던 자연산 돌뿐이었다. 흔히 이 돌을 양식하게 된 것이 일본 사람들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으나, 360여년 전 광양의 씨(金氏) 성을 가진 사람이 양식하는 방법을 개발해내 그 사람의 성을 따서 이라 불렀다.  1640년~1660년 광양 태인도에 살던 여익이 해의를 보고 양식과 건조법을 고안해낸 것을 기록하고 있다.  양식은 1640년 인조 때 전남 광양 태인도의 여익(金汝瀷)이라는 사람이 해변에 표류해온 참나무 가지에 이 붙은 것을 보고 양식하기 시작하였다는 내용의 1714년 2월 광양현감 허심이 쓴 여익 공의 묘표에 전해 내려오고 있다. (동국여지승람/세종지리지 등 문헌상에도 기록)  여익은 짚을 엮어 ‘발장’을 만들고, 그 위에 해의를 고루 펴서 말린 뒤에 떼어내는 방법을 고안했는데 이후 태인도 주민들은 이를 보고 앞 다투어 해의를 양식하고 그것을 하동(河東) 시장에 내다 팔았다고 한다. 1688년~1703년  겐로쿠 시대에 들어 일본의 양식이 시작됨. 1840년 대나무 발을 엮어 한쪽은 바닥에 고정시키고 한쪽은 물에 뜨도록 한 떼밭 양식 개발. 1920년 떼발 양식을 개량한 뜬발 양식 시작(을 일정 기간 동안만 햇빛을 받을 수 있도록 조절하는 것) 정문기(鄭文基) [조선의 수산] : 200여년 전 전라남도 완도에서 ‘방렴(防廉)’이라는 어구에 이 착상한 것을 발견, 편발을 만들어 양식한데서 비롯되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의 특성1600년대에는 대나무나 참나무 가지를 간석지에 세워 을 이 가지에 달라붙어 자라게 하는 섶양식이 시작되었고, 1800년대에는 대나무 쪽으로 발을 엮어 한쪽은 바닥에 고정시키고 다른 한쪽은 물에 뜨도록 한 떼발 양식이 개발되었다. 그리고 1920년대에 떼발 양식을 개량한 뜬발 양식이 시작되었는데, 이 방법은 을 날마다 일정 기간 동안만 햇빛을 받을 수 있도록 조절하는 것으로 요즈음에도 이 방법을 쓰고 있다.  은 세계적으로 약 80여 종이 있으나 우리나라에는 방사무늬, 둥근돌, 긴잎돌, 잇바디돌 등 10여 종이 알려져 있다. 형태는 세포가 한층으로 된 댓잎모양 또는 둥근 엽상체이며 수온이 낮은 가을과 봄에 본체가 나타난다. 수온이 높은 시기에는 곰팡이의 균사처럼 생긴 사상체로서, 조가비 속에서 살다가 가을에 각포자(殼胞子)를 내어 으로 성숙하게 된다.<姜悌源>  은 참기름이나 들기름을 발라서 구워 먹기도 하고 좌반, 부각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특히, 좌반이나 부각은 봄철에 이 묵어 맛이 떨어질 때 이용하면 적격이다. 우리나라 수산양식업 중에서 가장 역사가 긴 것은 양식업으로 이에 관해 구전되어 오는 몇 가지 이야기가 있다.  경상남도 하동지방에는 한 노파가 섬진강 하구에서 이 많이 붙은 나무토막이 떠내려 오는 것을 발견하여, 대나무나 나무로 된 섶을 세워서 양식하기 시작하였다는 이야기와, 약 360년 전에 관찰사가 지방을 순시할 때 그 수행원 중의 한 사람이 의 양식법을 가르쳐 주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온다. 또, 인조 때 태인도의 여익(金汝瀷)이라는 사람이 해변에 표류해온 참나무 가지에 이 붙은 것을 보고 양식하기 시작하였다고도 한다.  이러한 이야기들로 미루어 조선 중기에는 양식을 시작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이때의 양식방법은 나뭇가지를 세워서 양식하는 주립식조타홍(株立式粗朶篊) 또는 일본홍(日本篊) 방법이 사용된 것으로 추측된다. 그 뒤 발로 된 염홍(簾篊)이 개발되었는데 이것은 지금으로부터 약 140여 년 전에, 완도군 장용리에 거주하는 한 어민이, 어전(漁箭:물속에 나무를 세워 고기를 들게 하는 나무울)의 발에 이 붙은 것에 착안하여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한말에는 남해안을 중심으로 여러 곳에서 양식할 정도로 발전하였다.  양식이 가장 성행했던 곳은 광양만으로서 연안 도처에 섶이 세워져 있고,  양식장이 토지처럼 사유화되어 매매되고 있었다 한다. 민족항일기에는 놀라운 속도로 발달하였는데 이것은 농한기를 이용한 부업으로서 반농반어적인 어민에게 적합한 사업이었으며, 일본인들이 특히 을 기호하기 때문이었다.  양식법은 뜬발을 사용하는 법이 개발되었다. 광복 이후에는 의 해외시장이 상실됨으로써 일대 타격을 받았으나, 얼마 후부터 일본 등지로의 수출이 활발해졌고, 근년에 이르러서는 국민소득수준의 향상으로 국내수요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여, 국내시장을 대상으로 대량생산을 하고 있다. 양식방법도 그물발을 사용하는 망홍식으로 크게 개량되어 생산성이 높아졌다.  우리나라에서는 이 오징어, 한천 등과 함께 3대 수산물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일반적으로 50일 정도 자란 이 알맞게 연하고 색깔도 좋고 향기와 맛이 좋다. 발에서 떼 낸 을 발장에 넣어 말린 것을 마른(乾海苔)이라고 하여 먹는데, 마른을 공기 중에 그대로 놓아두면 공기 중의 물기를 흡수하여 의 독특한 색과 향기가 없어지게 되므로, 습기를 먹지 않도록 보관에도 주의하여야 한다.  은 바다의 암초에 이끼처럼 붙어서 자란다. 길이 14∼25cm, 나비 5∼12cm이다. 몸은 긴 타원 모양 또는 줄처럼 생긴 달걀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주름이 있다. 몸 윗부분은 붉은 갈색이고 아랫부분은 파란빛을 띤 녹색이다.  1층의 세포로 이루어져 있는데, 세포는 불규칙한 3각이나 4각 또는 다각형이며 불규칙하게 늘어선다. 단면은 4각형이고 높이는 폭보다 크거나 거의 같다. 밑부분 세포는 달걀 모양이거나 타원 모양이며 크고 무색인 헛뿌리를 낸다. 한국의 연안에서는 10월 무렵에 나타나기 시작하여 겨울에서 봄에 걸쳐 번식하고, 그 뒤는 차차 줄어들어 여름에는 보이지 않는다.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 남해안, 서해안 등지에 분포한다.  의 성분과 효능   1. 비타민 A 마른에는 비타민 A가 100g  당 3750.0mg이 함유되어있는데, 이는 당근에 비해 약 3배, 시금치의 약 8배에 해당하는 양이다. 비타민 A는 시각유지에 필수적인 로돕신을 생성하는 영양소이다. 또한 피부와 점막형성 및 기능유지, 상피세포 보호기능이 있다.  2. 비타민 B1 마른 100g 에는 비타민 B1이 1.20mg 함유되어있는데, 이는 달걀의 약 14배에 해당하는 양이다. 비타민B1은 우리가 음식으로 섭취한 포도당의 대사를 촉진시켜주는 촉매역할을 하기에 에너지 생산에 중요한 비타민이다.  3. 비타민 B2 마른  100g당 비타민 B2가 2.80mg으로 우유에 비해 약 22배가 함유되어 있다. 이는 에너지대사 과정에서 산화, 환원, 조효소로 작용해 체내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는데 도움을 주게 된다.  4. 비타민 C 마른 100g에는 비타민C가 93.0mg이 들어있는데, 이는 레몬(100g당 70.0mg)보다 많은 비타민 C를 함유하고 있다. 비타민 C의 결핌으로 인한 괴혈병의 예방에 도움을 주고 체내에 들어온 독성물질과 직접 결합해 독성성분을 없애거나 완화시키는 효능이 있다.  5. 단백질마른 100g에는 단백질이 38.60g으로 다른 해조류에 비하면 약 10~15%정도 높고, 고단백질 식품으로 많이 알려진 콩의 단백질 함유량과 거의 비슷하고 계란의 3배가 넘는다. 다만 질은 계란보다는 떨어지는 편이다. 의 질이 낮을수록 단백질의 함량은 낮다.  6. 식이섬유 마른 100g에는 식이섬유소가1.70mg 함유되어있는데, 이는 양배추의 약 16배, 귤의 약 30배 이상이다. 식이섬유는 콜레스테롤과 담즙산의 합성을 막아주고 대장에 있는 발암물질을 흡착해 배설시켜주어 대장암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7. 무기질해조류의 특성상 칼륨, 칼슘, 철분, 인, 요오드 등이 풍부하여 무기질 공급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칼슘의 경우 265g, 인690g, 철분 15.3g 등이 함유되어 있는데, 다른 식품에 비해 많은 편이다. 청태, 즉 초록색 이 많이 들어가 있을수록 칼슘의 함유량은 많아진다.  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요오드는 곰팡이의 세포막을 파괴시켜 곰팡이의 생성을 억제할 수 있다. 다만 구은 보다는 생에 요오드 함량이 더 높기 때문에 요오드가 함유된 생을 고추장 위에 젚어 놓으면 곰팡이의 생성을 억제할 수 있다.  의 건강관련 효능1. 혈압을 떨어뜨린다.우리 몸은 염분을 많이 섭취하면 염분 중에 들어 있는 나트륨으로 인해 혈관이 수축되는데, 해조류 에 함유된 칼륨이 혈압을 내리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고혈압, 뇌경색, 뇌출혈, 심근경색, 신장기능 저하 등 각종 성인병 증세에 효과가 있다.  2. 골다공증을 예방해준다.다시마, 미역, , 톳 등의 해조류에는 칼슘 함량이 분유와 맞먹을 많이 들어있다. 칼슘은 뼈와 이의 형성에 필수적인 성분으로, 어린이의 성장발육을 돕고 갱년기 이후 여성의 골다공증이나 골연화증을 예방해 준다.  3. 갑상선 부종을 막고 머리카락을 부드럽게 한다.우리 몸에 요오드가 부족하면 갑상선 기능이 약해져서 몸의 저항력이 떨어지고 신진대사가 저하되며 기력이 없어지게 된다. 성장기에 요오드가 부족하면 갑상선이 부어오르고 지능 발달이 늦어지며 머리털이 빠지고 피부가 거칠어지는 등의 노화 현상이 일어난다. 해조류에는 갑상선 호르몬의 구성 성분인 요오드가 풍부해 갑상선을 보호해 주므로 갑상선 부종을 방지하고 머리카락을 아름답게 가꾸어 준다.  4. 변비 치료 및 항암효과가 있다.해조류에는 알긴산이라는 식물성 섬유가 함유되어 있어 대변을 부드럽게 해주므로 변비를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  5. 다이어트 효과 해조류의 성분을 보면 단백질이 10%, 당질이 30~40% 정도이고 그밖에 칼슘, 칼륨, 요오드 등의 무기질이 나머지를 차지한다.  관련문헌 및 출처 두산백과, 의 유래|작성자 삿갓, 경상도지리지, 신증동국여지승람, 여지도서, 춘관통고, 공선정례, 동국여지승람, 세종지리지  

  • 황옥[黃玉], 토파즈(Topaz)는 경기도(가평현, 김포현)에서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기록되어있다.

    토파즈(Topaz).... 진상품관련근거 황옥[黃玉], 토파즈(Topaz)는 경기도(가평현, 포현)에서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기록되어있다. 원석의 색깔은 분홍색, 황색 및 청색 토파즈로서 보석용 질을 가지고 있는 원석들이 여러종루이다. 이런 결정으로부터 세공된 보석들의 아름다움은 상상이 된다. 금황색 토파즈는 임페리얼 토파즈라고도 부른다. 이런 결정들 외에도 수정처럼 투명한 무색 또는 갈색 등 다양한 색으로 산출되며, 같은 색이라 할지라도 색의 농도에 따라 질감이 다르게 나타난다. 토파즈란 이름은 산스크리트 어의 ‘불’을 의미하는 tapaz에서 기원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아마도 그곳에서 적색의 토파즈가 산출되었기 때문에 그런 이름이 붙여졌는지도 모른다. 분홍색 토파즈는 적색의 토파즈보다는 산출빈도가 높지만, 역시 산출이 매우 제한된 돌이다. 그래서 시중에 유통되는 분홍색 토파즈는 대부분 노란색 토파즈를 열처리(475°C)해서 색을 변화시켜 가치를 증진한 것들이다. 아마도 가장 유명한 토파즈는 포르투갈 식민지였던 브라질의 미나스게라이스 주에서 산출된 후, 포르투갈의 왕관을 장식했던 1680캐럿의 무색 토파즈일 것이다. 브라간자 왕조의 왕관을 장식했던 이 돌은 오랜 기간 동안 다이아몬드로 오인되어 “브라간자 다이아몬드(Braganza diamond)”로 불렸었다. 그러다가 포르투갈의 존 6세가 1826년 사망한 이후 사라졌다. 그래서 그 돌이 정말 다이아몬드였는지 또는 무색의 황옥이었는지는 지금까지도 보석학자들이나 호사가들 사이에서 회자되는 미스터리로 남아있는 문제 중의 하나이다. 모든 보석들이 제 나름의 전승을 가지고 있으며, 11월의 탄생석으로, 결혼 4, 19 및 23주년 기념 보석으로도 사용되는 토파즈 또한 예외가 아니다. 토파즈는 중세 이래 정신을 강화시켜줘 정신장애를 방지해 주고, 급작스런 죽음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해 준다고 믿었다. 진짜 황옥은 사랑과 애정의 상징, 달콤한 성질을 위한 보조 그리고 11월의 탄생석으로, 자연의 가장 놀랍고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집단들 중의 하나이다. 보석상점들에서 진짜 황옥을 보기가 어렵다. 불행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석영의 황옥(quartz topaz)(citrine) 또는 유리만 알고 있으며, 과거에는 대부분의 어떠한 황색 돌이라도 황옥이라고 불리었었다. 아주 아름답고 다용도의 돌인 황옥은 단단하고, 광휘가 있는 돌로 좋은 색 범위를 지니고 있으며 통상적으로 황옥이라고 불리는 돌들보다 훨씬 드물고 훨씬 더 비싸다. 또한, 이것의 모조들보다 더 무겁다. 황옥은 이것과 가장 일반적으로 관련된 투명한 황색, 황갈색, 오랜지빛 갈색과 분홍색을 띤 갈색들이 산출될 뿐만 아니라, 비록 많은 것들이 열처리에 의해서 만들어지기는 하지만, 아주 밝음에서 중간의 적색도 역시 잘 공급될 정도로 이제 자연적으로 발견되고 있다. 아주 많은 양의 청색이 자연적으로 산출될지라도, 이것 또한, 종종 처리의 결과에 의한 것도 있지만, 아주 밝음에서 중간의 깊은 청색 또한 발견된다. 다른 농도들의 황옥에는 아주 밝은 녹색, 밝은 녹색을 띤 황색, 보라색과 무색이 포함된다. 산란처리(diffusion-treated) 황옥은 중간에서 깊은 녹색과 청녹색 또한 이용가능하다. 청색 황옥은 최근 몇 년사이에 아주 일반화되었으며, 대부분 처리된 것이다; 불행히도 처리된 것과 자연적 것을 판별할 수 있는 방법이 아직 없다. 청색은 오늘날 아주 비싼 가장 질 좋은 남옥(aquamarine)을 많이 닮았아서, 아주 매력적이고 남옥에 대한 훨씬 더 적당한 가격의 대체를 제공한다. 질 좋고 깊은 청색의 처리된 황옥들의 일부는 방사선처리된 것으로 알려져 왔으며, 국제 원자력 위원회에 따르면, 소지자에게 해를 줄 수 있다고 한다. 미국에서는, 모든 청색 황옥들은 방사선 준위 시험을 받아야 한다; 현재 GIA (Gemological Institute of America)에서 보석류 거래를 위한 이 용역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 밖에서 청색 청옥을 구입할 때는 아주 조심해야 한다. 만약에 구입한다면, 집에 돌아와서 시험해 보는 것이 현명하다. 그렇지 않음에도, 돌이 황옥인 것처럼 암시하는 잘못된 이름들이 많이 있는데, 예를 들면, Rio topaz, Maderia topaz, Spanish topaz와 Palmeria topaz 이다. 이들은 황수정(citrine)(quartz)이기 때문에 그렇게 표현되어야 한다.진짜 황옥 집단은 생생하고 맑으며 광휘가 있고 내구성이 있는(모스경도 8) 돌들로, 여러 가지의 색을 선택할 수 있게 해 주고 있다. 귀 황옥은 Africa, Australia, Brazil, 일본, Mexico, Myanmar, Pakistan, Russia, Sri Lanka와 Tasmania에서 발견될 수 있다. 분홍색 황옥의 주 산출지들로는 Brazil, Pakistan과 Russia가 있다. 이 집단은 앞으로 더 중요해 질 것이다. 참고문헌눈높이백과, 황수정(citrine), 남옥(aquamarine),(보석, 보석광물의 세계, 2010.11.30, 자유아카데미), (두산백과), 신증동국여지승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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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둥 띄운 시원한 잡초차를, 귀한 손님이 올 때엔 잡초 주먹밥과 토끼풀 튀을… 흔하지만 귀한, 포근 씨의 특별한 밥상. 그리고 이 밥상을 통해 ‘흔한 것이 귀하다’라는 것을 알게 된 가족. 예측불가의 환경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강한 생명력과 적응력을 가진 잡초처럼… 넉넉하지 않지만 그 환경조차 즐기며 살아가고 있다.   # 이상과 현실사이 예술인으로 자유로움과 이상을 쫓기엔 현실의 벽은 너무도 컸다. 책을 쓰는 것만으로는 생활에 어려운 부분이 많아  진하 씨는 매주 한 번씩 시립도서관으로 강좌를 나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적지 않은 나이에 생계를 위해 파견 예술인 선정과정에서 젊은 예술인들과 경쟁하게 된 진하 씨… “나 역시 가족 생계는 중요한 거라고 생각해요.  내가 나이 먹어서 젊은이랑 경쟁하면서,  마음 한편에는 안 하고 싶은 생각도 있는데 상황이 안 되니까…  그럴 때는 하기 싫은 것도 내가 해야지.” - 고진하INT  이런 씁쓸한 진하 씨의 마음을 가장 잘 이해해주는 것은  같은 예술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딸 은비 씨다. 조각가로 개인전 준비에 한창인 은비 씨는 같은 예술가인 아버지의 마음을,  같은 여자인 어머니의 지난 세월을 이해한다. 한편 포근 씨는 이상을 좇는 시인의 아내로 사는 사이, 팔방미인이 됐다. 흰 천을 감빛으로 물들이고, 한 땀 한 땀 수를 놓고, 꽃을 가꾸고, 살림에 윤기를 더하면서 마음을 다스려온 결실인 셈이다. 어떤 환경에도 적응하며 굳세게 살아남는 잡초처럼 지혜와 알뜰함으로 흔한 것도 귀하게 만들어 가는 가족,이들이 전해주는 행복의 메시지이다. http://wisdoma.tistory.com/1499          

  • 리얼다큐숨 꽃송이버섯 효능 김형훈 꽃송이버섯차 가격 농어 이강열 얼음공장

     ■...sp; 새벽 5시에 일어나 해발 1,000m 고지까지 한걸을에 올라가는 형훈씨. 그가 산속을 애타게 찾아 헤매는 것은 바로 이맘때만 발견할 수 있는  꽃송이버섯 때문이다. 버섯이 꽃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 꽃송이버섯은 항암성분으로 알려진 베타글루칸을 100g ekd 43,6g 함유하고 있어 버섯 중에서 최고의 항암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할려진다.     이 버섯은 7~8월 해말 1000m 고지의 낙엽송 빝에서 자생을 한다. 자란지 15일이 되면 가장 좋은 상태가 되고 20일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녹아 없어진다. 전국에서 1년동안 구할 수 있는 자연산 꽃송이버섯의 양은 약 500개 정도다. 그렇기 때문에 1kg에 100만원 정도로 매우 비싼 가격을 자랑하고 있다.     아삭이는 식감 뿐만아니라 향긋한 향이 있어 생으로 먹거나 차나 물로 우려서 먹으도 좋다. 항암효과만 있는 것이 아니다 비타민D와 식이섬유가 풍부해 면역력과  혈압저하에도 효능이 뛰어나다. 일년중 잠깐동안만 볼 수 있기 때문에 비가오는 날에도 산에 오른다. 몇날 며칠을 산을 찾아 헤매던 그에게 엄청난 크기의 꽃송이버섯이 눈에 띄었다. 과연 무게는 얼만 되는 것일까?    ■ 농어   여름에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생선이 있다. 바로 7월의 생선 농어다. 7월에 농어는 보기만 해도 약이 된다는 말이 있듯이 이맘때 농어는 단백질과 칼슘 함량이 가장 놓아 여름철 대표적인 보양생선을 사랑을 받고 있다. 여름철 보양식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농어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버릴 것이 하나도 없다고 한다.     살과 뼈는 회와 매운탕으로 먹고 농어 껍질과 농어 부레, 뽈살은 특별한 맛을 보여주고 있다. 농어늬 육질은 부드럽고 맛이 좋아 어린 아이들오 먹기 좋아 온 가족의 영양식이 된다. 농어잡이 경력 30년이 된 이강열 선장은 매일 아들과 함께 강화도 앞바다로 향한다. 하지만 농어 어획량이 갈 수록 줄어들고 있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하지만 지금 농어가 가장 맛있는 때라 하루라도 배를 띄우지 않을 수 없다. 농어가 지나다니는 길목에 미끼를 뿌리고 기다리는 아들과 아버지.     그러나 좀처럼 농어가 잡히지 않고 있다. 그렇게 몇시간째 농어를 기다린 보답을 하듯이 60cm이 넘는 농어가 올라오기 시작을 하고 있다.    ■ 얼음창고     일년중 가장 많은 얼음을 소비하는 때가 바고 지금이다. 요즘은 어딜가도 얼음을 입에 달고 살아가고 있다고 좋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얼음을 찾고 있다. 이처럼 날씨가 무더워지면서 얼음을 제작하는 업체는 밤낮없이 공장을 풀가동하고 있다. 팥빙수, 음료, 냉면 등 여름에 먹는 음식 중에 얼음이 들어가지 않은 음식이 없을 정도다.     이런 재료사 사용되는  원빙은 2차례에 걸쳐서 정수된 물을 특수 아이스캔에 넣어 영하 18도에서 48시간 얼려야 완성이 된다. 여기서 좋은 얼음을 얻디 위해서 기술이 투입된다. 깨끗하고 투명한 얼음을 만들기 위해서 반쯤 언 상태에서 물을 넣어 다시 얼리고 공기를 주입하는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다. 성인 남성 키의 반쯤 되는 135kg의 원빙을 옮기는 일음 쉬운 일이 아니다. 어느새 이마엔 땀이 줄줄~~이럴 땐 수박 한통에 자신들이 만든 얼음을 잔뚝 넣은 수박화재가 그만이다. http://wisdoma.tistory.com/1840

  • 리얼다큐 숨 뱀닭 개다래충영 홍게 춘천 뱀농장 뱀닭 함광식 와사농장 공주 개다래충영 정연문 주문진 홍게 김수진 선장

     &nbs.... 독사에 기생하는 구더기를 닭에게 먹이는 것이다. 한의학 박사인 인산 일훈 선생도 저서 신약을 통해서 뱀 구더기를 먹고 자란 닭은 결핵과 폐암에 좋다고 기록을 하고 있다. 뱀닭으로서 효늘을 발휘하려면 적어도 독사 30마리를 한 달 이상 먹여야 한다. 겨울에는 구더기가 잘 생기지 않기 때문에 뱀닭을 먹기 위해서 날이 더워지는 여름까지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다. 위험한 독사에서 탄생한 여름의 보물인 뱀닭과 사람의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독을 이용해 약을 만드는 사람들을 만나 본다.  ▶ 와사농장 강원도 춘천시 남면 추곡리 190-2 전화: 010-8798-4551 http://snakekorea.com/   ■ 홍게 여름에 동해안에 많이 나는 홍게. 홍게는 임금님에세 진상을 했을 만큼 귀한 대접을 받았다. 홍게는 1년 내내 잡을 수 있지만 1년에 딱 한달 홍게를 잡지 못하는 금어기가 있다. 금어기를 지난 다음 잡힌 홍게가 최고라고 한다. 6~7월은 홍게의 산란기이기 때문에 암게는 어획이 법으로 금지되어 있어 잡을 수 없지만 대신 영양가를 많이 비축한 수게를 잡을 수 있다 강원도 주문진항은 금어기가 끝나기를 기다린 수진 선장과 선원들이 새벽 3시부터 조업에 나선다. 홍게는 수심이 600~1,500m의 심해에서 살기 때문에 육지에서 2~3시간 바다로 나가야 한다. 비가내리는 상황에서도 홍게 잡이는 계속된다. 주문진항에서는 홍게를 경매가 아닌 직접판매를 하는 방식을 하고 있다. 수진 선장이 힘들게 잡은 홍게를 항구 근처 좌판에서 아내가 판매를 하고 있다. 그녀는 홍게를 한번 만져보고도 크기, 신선도, 살이 있는지 없는지 금방 알 수 있다. 갓 잡은 홍게를 그대로 쪄서 먹으면 그맛에 사람들이 홍게를 사랑하게 되는 것이다. 대부분 많은 사람들이 홍게보다는 대게를 더 알아주고 있지만 바닷가 사람들은 홍게가 대게보다 더 바다의 향을 진하게 품고 있어 제대로 된 게맛을 보려면 홍게를 먹어봐야 한다고 하고 있다. 홍게는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해서 소화도 잘되고 여름철 원지 회복에 도움을 주고 있다.   껍질에는 키틴, 키토산은 불용성 식이섬유소로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어 장의 활돌을 좋게 만들어 변비에도 도움을 준다.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다이어트 식품이고 우리 몸에 면역기능을 놓여주고 NK세포를 활성화 하는데 도움이 된다.     ■ 개다래충영 중풍이나 구안와사,현벽,북통,요통, 산기 등에 쓰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개다래충영. 개다래충영은 많은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하고 들어보지도 못한 사람들이 많다. 개다래 열매에 곤충이 알을 낳거나 기생하여 이상 발육한 것을 개다래충영이라고 한다. 일반적인 개다래보다 약효가 휠씬 뛰어나다고 한다. 개다래는 7월 중순부터 8월까지 채취를 한다. 이시기가 지나면 열매가 바닥게 떨어져 속에 있던 벌레들이 나가 버린다고 한다.그렇게 되면 약성이 떨어지고 상태가 좋지 않아 바짝 수확을 해야 한다. 개다래충영은 충남 공주에 사는 정연문 씨가 채쥐를 하고 있다. 비가 내리는 날에도 산에 오르고 있다. 개다래 군락을 이루고 자생하기 때문에 한번에 많은 양을 수확할 수 있다. 정연문 씨는 일행들과 하루에 개다래충영을 무려 100kg이라고 한다. 개다래나무는 넝쿨식물이기 때문에 다른 나무를 타고 3~5m정도 자라기도 한다. 개다래나무가 살고 있는 곳은 벌을 비롯해서 벌레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채취를 하다 쏘이고 물리는 일인 다반사로 일어난다. 늙은 호박을 닮은 개다래 열매는 아스크르빈산이 함유되어 있어 맛이 맵고 아려 생으로는 먹기 힘들다. 그래서 즙으로 먹어야 한다. 감초와 배를 넣어 맵고 아린 맛을 잡는 것이 노하우라고 한다. 개다래충영을 깨끗하게 씻어서 가마솥에 한번 찌고 햇볕에 건조해 가루를 내어 음식을 만들 때 넣어서 먹기도 한다. 가마솥에 찌는 것은 개다래가 썩는 것을 방지하고 약성을 가진 벌레를 그대로 죽이기 위해서다. 개다래충영은 요산과 염증을 없애고 민간에서는 통풍이나 류마티스성 관절염에 최고의 선약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 개다래충영 문의 충남 공주시 유구읍 녹천리 178-2 010-5872-3389  http://wisdoma.tistory.com/1885

  • 제주도 서귀포 해녀인턴 법환해녀학교 인턴해녀 아기해녀 상군해녀 할멍바다 휘이 숨비소리 김은주 허정옥 전소영인턴 제주해녀 명수

    제주도 해녀는...이제 조금만 더 하면 멋진 상군 해녀가 될 수 있겠다'라고 칭찬을 받는 은주 인턴. 그녀도 처음에는  '좋은 직업 을 버리고, 고되고 박한 일을 왜 하려고 하니?'라는 꾸지람 섞인 질문을 듣기 일쑤였다. 정식 해녀가 되고 싶어 두드린 어촌계는 호락호락하지 않았으며, 후계자 양성을 위해 삶의 터전을 열고 멘토로서 그들을 받아들인 해녀들의 믈질 수업은 녹록치 않았다. 평생을 해녀로 살아온 어머니의 삶을 반추하고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인턴에 지원했다는 허정옥 인턴.  그녀는 하루하루 물질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해녀들에게 강인한 도전정신과 삶을 대하는 겸허한 자세를 배워나간다.  10년 넘게 도시에서 디자이너로 일했지만, 제주 바다가 좋아 무작정 귀촌한 후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고자  해녀 인턴에 지원한 전소영 인턴. 그녀는 고된 물질에 몸이 지쳤어도, 바다를 보면 물에 들어가고 싶다는  해녀 본능을 자랑한다. 삶의 바다에 뛰어든 아기 해녀들. 그녀들은 오늘도 물 밖으로 나와 '휘이'하고 몰아 내쉬는 숨비소리로 삶과 꿈을 노래한다. 제주 해녀는 물질의 실력에 따라서 상군,중군,하군 이렇게 나누어진다. 소라 금채기가 끝나고 채취가 허락된 10월. 상군 해녀들은 3시간 물질을 하면 60kg 소라를 잡아 낸다. 하지만 인턴해녀들은 10~20kg 채취를 할 정도로 상군해녀들의 물질 실력은 대단하다. 하지만 상군 해녀들은 그들만의 지켜야 할 의무도 있다. 하군이 된 할머니 해녀들을 배려해서 할멍바다의 물건은 건드리지 않아야 한다. 그리고 아직 덜 자란 소라를 실수로라도 채취해서 판매를 하면 부끄러운 일로 취급을 한다. 제주도 바다는 해녀들에게 모든 것을 내어주는 삶의 터전이지만 칠성판을 등에 지고 물질을 한다는 말이 있을 만큼 생과 사를 왔다갔다하는 위험한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바다에서는 욕심을 버려야 한다고 해녀들은 말을 한다. 욕심은 곹 목숨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참을 수 있는 숨만큼만 가져오는 미덕. 시퍼란 바다에서 서로의 안전을 걱정해주고 보살펴 주는 공동헤 정신, 인턴 해녀들은 이러한 해녀들의 삶은 멘토들에게 배우고 공동체 생활을 어떻게 하는지 모든 것을 배우고 있다. 앞으로 더욱 많은 해녀들이 제주바다를 지키고 재주해녀의 전통을 이어줄 인턴 해녀들의 삶을 함께 한다. http://wisdoma.tistory.com/    

  • 인간극장 홍천 103세 송성섭 할아버지 87세 이분여 할머니 아주 오래된 부부 홍천 최장수 할아버지 보국대 일본 탄광 동원 막내딸 송민지 사위 김광연 67년 함께 해로한 부부

    강원도 홍천의.... 효성 지극한 막내딸에 버금갈 정도로 장인어른과 장모님께 잘하는 사위 광연(57) 씨는 딸을 위해 송성섭 할아버지가 각처를 돌아다니며 고르고 고른 귀한 사위이자, 민지 씨가 부모님에게 잘 할 수 있도록 힘을 준 보석 같은 사위다. 103세의 긴 명복과 67년을 함께 해로한 꽃 같은 처 복, 효심 지극한 자식 복 까지 만복을 한 아름 끌어 앉고 사는 송성섭 어르신과 그의 아내 이분여 할머니. 부부로 산 67년 세월, 아주 오래된 부부의 아름다운 노후를 인간극장에서 만나본다. http://wisdoma.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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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이 되는 음식 김 : 대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담을 삭히는 효능

      * 이 영양도 풍부하고 작용도 많다는데... 은 감태(甘苔), 해태(海苔), 청태(靑苔) 등으로도 불리며 요오드를 비롯하여 칼슘과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특히 비타민 B12가 많이 들어 있는데 생장과 조혈작용이 있으므로 이것이 부족하면 생장이 억제되고 빈혈이 생기게 된다. 따라서 을 잘 먹을 경우에 아이들은 성장이 좋고, 여학생과 부인들은 빈혈이 적어진다. 또한 골다공증에도 좋다. 은 아연도 많이 들어 있어서 굴과 마찬가지로 남성의 성기능 강화에 도움이 된다. * 한의학에서는 어떤 약효가 있나요? 은 찬 성질로서 열을 내리고 담을 삭혀 주는 효능이 있다. 가슴이 답답한 것을 풀어 주고 치질에도 좋다. 이뇨 효과가 있어 소변이 시원하게 나오지 않는 경우에도 효과가 있고, 대변도 잘 나오게 한다. 그 밖에도 토사곽란ㆍ부종ㆍ각기병에 유효하며, 여러 가지 약물의 독을 풀어 주는 효과도 있다.

  • 다양한 식물의 효능(211~223) 약재 및 약용식물(금강, 김강,참 딸기,꼭 지 딸,정금,생금,잡밥나무,건강초,뻘뚝 - 가을 뻘뚝, 봄 떨뚝,방아치나무,누룸밥나무,생강나무,꾸지봉,진질뿌리)

      ...식물명 식물의효능 학명 방언명 211 금귤 동굴 금강, 강 -진피대용, 열매를 그대로 얼음설탕과 같이 다려서 하루 3회정도 차대신 마신다. 검게 태워 열탕을 해서 마시면 기침이나 감기에 좋고 소주에 담가 마시는 것도 좋다. 열매를 물로 싯고 말려서 꼬창이로 전면을 찔러 상처를 입힌 것을 꿀, 얼음 설탕과 같은 양으로 담근 뒤 백탕에 타서 마시면 기침에 좋다. 212     참 딸기 -봄에 익은 참 딸기는 흰 꽃잎이 5개라 관상용도 좋고 빨갛고 크게 익은 딸기는 그 맛이 일품이다. 213     꼭 지 딸 -여러해살이 딸기나무가 약 2m 정도까지 크며 나무에서 열린 꼭지딸기가 봄에 길쭉하고 빨갛게 익는 딸기가 달고 맛이 일품이다. 214     정금 -사철나무이고 꽃잎은 5개이고 흰 꽃이 핀다. 열매는 콩알씩하고 검게 익는다. 사람들이 즐겨 따 먹는다. 215     생금 -넝쿨나무이고 콩알씩 열린 열매가 익으며 검다. 달고 쓴맛이 독특하여 가을에 사람들이 즐겨 따먹는다. 216     잡밥나무 -사철나무로 고목이다. 열매가 익으면 따다가 즐겨 먹는다. 217     건강초 -임신을 하지 못한 여자가 이 풀을 먹으면 임신을 한다고 민약으로 쓴다 218     뻘뚝 - 가을 뻘뚝, 봄 떨뚝 -보리수 나무인 것 같은데 더 조사 해보아야 한다. 초겨울에 하얗게 핀 꽃은 향기가 너무 좋고 많은 벌떼가 모여든다. 봄에 빨갛게 익은 열매는 달고 맛이 일품이다. 219     방아치나무 -늦가을에 빨갛게 익은 열매는 달고 맛이 일품이다. 220     누룸밥나무 -꽃과 열매, 잎과 나무 껍질을 식용, 독이없고 맛이 졸깃 졸깃 하다. 221     생강나무 -나무에서 생강 냄새가 나기 때문에 생강나무라 하여 맛이 민약하다. 222     꾸지봉 -굵은 가시가 붙은 나무에 적은 계란 크기의 열매가 가을에 빨갛게 익어 잘 익은 열매를 배가 부르도록 따먹는다. 덜 익는 열매는 톡톡튄 맛이다. 223     진질뿌리 -바다 중간쯤에서 자생하는 진질은 그 뿌리와 줄기를 즐겨 먹는다. 달고 맛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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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튀김요리 잦은 여성 폐암발병률 높아

    밥솥을 불에 올려놓...과 중국에서 여성 암 사망률 1위는 줄곧 폐암이 차지했는데, 학자들은 튀음식이 많은 이 지역의 식습관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실제로 대만, 중국, 홍콩, 싱가포르에 사는 중국계 비흡연 여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기름에 튀기는 음식을 조리하는 데 많은 시간을 보낸 여성들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폐암에 2~4배 많이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튀 연기에 발암물질이 들어 있는 것으로 추정해 볼 수 있는 대목이다. 발암물질 가운데는 ‘다환성방향족탄화수소’(PAH)가 가장 유력한 ‘용의자’다. 이 물질은 세포에 해로운 활성 산소의 양을 늘리고, 유전자 손상을 가져와 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학계에 보고돼 있다.  생선을 튀길 때 생기는 휘발성 알데히드 물질도 암 발생을 부추긴다. 또 기름 연기는 폐 조직의 면역기능을 떨어뜨려 여러 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도 크게 한다. 붉은색 육류를 기름에 튀길 때 생기는 연기에는 상당량의 콜레스테롤 성분도 들어 있다. 육류를 직접 섭취하지 않더라도 연기를 통해 콜레스테롤이 몸 안에 들어올 수 있다는 얘기다. 기름 연기가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은 기름의 종류와 상관이 없다. 유익한 것으로 알려진 올리브기름의 연기도 해롭기는 마찬가지다.  이런 음식 연기의 피해를 줄이려면 음식을 조리할 때 반드시 환기 장치를 쓰도록 하고, 창문을 열어 놓아야 한다. 조리 뒤에도 한동안 환기시설을 작동하고 창문을 열어 둬 공기 중에 남아 있는 유해물질이 완전히 밖으로 빠져나가도록 해야 한다. 아예 음식을 튀기거나 굽기보다는 찌거나 삶는 방식으로 요리 습관을 바꾸는 것도 생각해볼 일이다. 특히 어린이가 실내에 있으면 튀 요리를 자제하는 게 바람직하다. 어린이는 기름 연기에 든 유해물질을 해독하는 능력이 어른보다 떨어져 더 큰 피해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 만성 빈혈 관리..꽁치 총각 김치 지짐

    만성빈혈 관리! 꽁치 총각치 지짐 | 이렇게 준비하세요 |꽁치 통조림 1캔, 총각치 400g, 물 1컵, 고춧가루 1큰술,고추장 ½큰술, 다진 마늘 ½큰술, 다진 생강 1작은술, 풋고추 2개, 붉은 고추 1개, 굵은 파 ½대, 참기름·통깨 조금씩 | 이렇게 만드세요 |1_삼1 통조림 꽁치는 체에 밭쳐 국물을 빼놓는다.2_총각치는 큰 것은 길이로 2등분하고 풋고추와 붉은 고추, 굵은 파는 어슷 썰어 놓는다.3_냄비에 총각치를 깔고 꽁치와 붉은 고추를 얹은 뒤, 고춧가루와 고추장, 다진 마늘, 다진 생강과 물을 넣어 뭉근하게 조린다.4_국물이 자작해지면 풋고추와 굵은 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인 뒤, 참기름과 통깨를 뿌려 낸다. Cooking Tip뜨거운 물로 특유의 통조림 냄새를 없애세요통조림 꽁치를 사용할 때는 체에 밭쳐 기름기를 빼고 뜨거운 물을 한 번 끼얹어주면 특유의 통조림냄새를 없애고 식품 첨가물을 씻어낼 수 있다. 또한 이미 어느 정도 익혀져 있어 채소를 밑에 깔고 조리거나 다른 재료가 반쯤 익었을 때 꽁치살을 넣어야 부서지지 않는다.

  • 밥과 김치중심의 식단이 성인병 낮춰

    밥, 치 중심의 한국 밥상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 많고 저칼로리로 서양 건강식보다 비만, 심장병 등 예방효과 많아... 밥과 치를 주식으로 하는 전통적인 한국 식사가 비만과 심장병 등 각종 만성질환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의사협회 산하 의료정책연구소는 지난 4개월간 국내 의학자와 영양학자 등이 공동으로 참여한 ‘한국인의 식이와 건강’ 연구 프로젝트에서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만성질환 예방과 관련, 한국 식이의 우수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확보하기 위해 시행된 것으로, 의료정책연구소는 최근 결과 발표회를 가졌다. 이를 발췌해 소개한다.  ▲ 전문가들은 밥·된장·치 등 한국 전통식단은 저칼로리 균형식으로, 비만·당뇨병·심장질환 등을 관리하고 예방하는 데 좋다고 말한다. 조선일보 DB사진 ◆비만과 심장병 예방하는 한국 식이 비만 인구의 증가가 심각한 상황인데, 이는 고기류 위주의 서양식과 외식의 증가로 섭취 칼로리가 대폭 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밥 중심의 한국 식이는 상대적으로 저(低)칼로리인 데다, 충분한 식이섬유 섭취를 보장하기 때문에 비만 억제효과가 있다. 여기에 혈당지수가 낮은 현미와 잡곡 사용을 늘리면 더 효과적이라는 지적이다. 혈당지수는 식사 후 혈당이 올라가는 속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지수가 낮을수록 좋다. 또한 전통적인 한국 식사는 된장 등 콩으로 만든 식품과 치 등 양념류를 풍부하게 섭취할 수 있어 영양면에서도 고품질의 균형식이다. 한국인의 심장병의 발생률은 미국 등 서양인에 비해 현저히 낮지만 최근 증가 추세에 있다. 주된 이유는 동물성 지방 즉 포화지방산 섭취의 증대 때문이다. 하지만 쌀밥과 된장·치 중심의 한국 식이는 불포화지방산과 콩·채소 섭취를 자연스레 조장하여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를 가진다. ◆암 발생 줄이는 한국 식이 한국인의 암발생에서 식이와 관련된 것으로 알려진 유방암은 미국의 8분의 1, 일본의 2분의 1~3분의 1 수준이다. 대장암은 미국·일본의 3분의 1 정도이며, 전립선암은 일본의 3분의 1, 미국의 20분의 1 정도로 발생한다. 이 같은 암 발생 차이에는 쌀과 생선, 채소를 주식으로 하는 한국 식이의 영향이 30% 차지한다는 분석이다. 또한 한국 식이는 비타민과 무기질을 골고루 포함하고, 칼로리나 지방질의 과다 섭취를 초래하지 않아 체내 면역기능을 유지하는 데도 유리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치에 포함되는 배추·고춧가루·마늘 등은 면역기능의 강화에 효과가 있고, 녹차와 참기름·콩기름·들기름 등도 면역강화 기능이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연구팀은 한국 식이에 대한 권장 사항으로 염분 및 염장식품, 알코올, 태운 음식, 뜨거운 음료 등의 섭취를 줄이는 반면 칼슘 및 철분 섭취는 늘릴 것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아침식사 꼭 하기 ▲ 외식시(時) 서양식과 중국식 줄이기 ▲ 나온 음식 다 먹지 않기 ▲ 우유 및 요구르트 더 마시기 ▲ 현미 및 잡곡밥 늘리기 등을 제안했다 351 ♬ 성가듣기 - 거룩하시도다

  • 밥과 김치중심의 식단이 성인병 낮춰

    밥·치 중심 한국 밥상이 성인병 낮춘다 밥, 치 중심의 한국 밥상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 많고 저칼로리로 서양 건강식보다 비만, 심장병 등 예방효과 많아... 밥과 치를 주식으로 하는 전통적인 한국 식사가 비만과 심장병 등 각종 만성질환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의사협회 산하 의료정책연구소는 지난 4개월간 국내 의학자와 영양학자 등이 공동으로 참여한 ‘한국인의 식이와 건강’ 연구 프로젝트에서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만성질환 예방과 관련, 한국 식이의 우수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확보하기 위해 시행된 것으로, 의료정책연구소는 최근 결과 발표회를 가졌다. 이를 발췌해 소개한다.  ▲ 전문가들은 밥·된장·치 등 한국 전통식단은 저칼로리 균형식으로, 비만·당뇨병·심장질환 등을 관리하고 예방하는 데 좋다고 말한다. 조선일보 DB사진 ◆비만과 심장병 예방하는 한국 식이 비만 인구의 증가가 심각한 상황인데, 이는 고기류 위주의 서양식과 외식의 증가로 섭취 칼로리가 대폭 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밥 중심의 한국 식이는 상대적으로 저(低)칼로리인 데다, 충분한 식이섬유 섭취를 보장하기 때문에 비만 억제효과가 있다. 여기에 혈당지수가 낮은 현미와 잡곡 사용을 늘리면 더 효과적이라는 지적이다. 혈당지수는 식사 후 혈당이 올라가는 속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지수가 낮을수록 좋다. 또한 전통적인 한국 식사는 된장 등 콩으로 만든 식품과 치 등 양념류를 풍부하게 섭취할 수 있어 영양면에서도 고품질의 균형식이다. 한국인의 심장병의 발생률은 미국 등 서양인에 비해 현저히 낮지만 최근 증가 추세에 있다. 주된 이유는 동물성 지방 즉 포화지방산 섭취의 증대 때문이다. 하지만 쌀밥과 된장·치 중심의 한국 식이는 불포화지방산과 콩·채소 섭취를 자연스레 조장하여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를 가진다. ◆암 발생 줄이는 한국 식이 한국인의 암발생에서 식이와 관련된 것으로 알려진 유방암은 미국의 8분의 1, 일본의 2분의 1~3분의 1 수준이다. 대장암은 미국·일본의 3분의 1 정도이며, 전립선암은 일본의 3분의 1, 미국의 20분의 1 정도로 발생한다. 이 같은 암 발생 차이에는 쌀과 생선, 채소를 주식으로 하는 한국 식이의 영향이 30% 차지한다는 분석이다. 또한 한국 식이는 비타민과 무기질을 골고루 포함하고, 칼로리나 지방질의 과다 섭취를 초래하지 않아 체내 면역기능을 유지하는 데도 유리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치에 포함되는 배추·고춧가루·마늘 등은 면역기능의 강화에 효과가 있고, 녹차와 참기름·콩기름·들기름 등도 면역강화 기능이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연구팀은 한국 식이에 대한 권장 사항으로 염분 및 염장식품, 알코올, 태운 음식, 뜨거운 음료 등의 섭취를 줄이는 반면 칼슘 및 철분 섭취는 늘릴 것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아침식사 꼭 하기 ▲ 외식시(時) 서양식과 중국식 줄이기 ▲ 나온 음식 다 먹지 않기 ▲ 우유 및 요구르트 더 마시기 ▲ 현미 및 잡곡밥 늘리기 등을 제안했다

  • 배꼽 당김과 장기진단

    복부는 생명의 탯줄... 당겨지는지를 통해 장기의 건강 상태를 진단할 수 있다고 합니다.배꼽 당과 장기의 영향관계에 대해 알아볼까요?배꼽 위에 15cm 지름의 파이가 놓여있다고 상상해보세요. 그 파이를 여덟 부위로 나누고 배꼽이 어느 방향에 따라 밀리거나 당기는지, 또는 여러 방향으로 동시에 당기는지 점검해보세요. 배꼽 당에 따른 장기의 영향은 서로 대칭 관계입니다. 예를 들면 당기는 방향이 왼쪽 아래면 오른편 위쪽의 긴장과 관련이 있는 것이지요. 배꼽이 당기거나 주변에 딱딱하고 정체된 느낌, 막혀 있는 느낌이 들면 특정한 장기나 기관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이때는 배 위에 두 손을 부드럽게 올려 배꼽 주위에 원을 시계 방향으로 그리면서 마사지를 해줍니다. 배꼽에서 시작해서 복부 바깥 경계선까지 촘촘하게 눌러주세요. 시계 방향 나선형 마사지는 독소들이 몸에서 활발히 빠져나가도록 돕는답니다. 단, 설사를 하는 사람은 시계 반대 방향으로 해주세요. 1. 앞뒤로 흔들기손가락을 모두 사용하여 복부의 근육을 붙잡고 앞뒤로 흔든다.손가락을 펼쳐서 상행결장과 하행결장을 흔들고, 손가락을 모아 소장을 흔든다. 2. 주무르기양손의 손가락을 모두 사용하여 장을 배꼽과 중심 부위 쪽으로 파서 들어올린다. 손바닥의 불룩한 부분으로 빵 반죽을 하듯이 배꼽과 중심 부위 쪽으로 밀고 당긴다. 3. 빠르게 흔들기검지나 중지를 사용하여 뭉쳐있는 곳이나 문제가 있는 부분을 누른다. 그 손가락을 위 아래로 혹은 옆으로 빠르게 흔든다. 범위가 넓으면 손가락을 두 개나 세 개 사용한다. 4. 파내기손가락을 합쳐서 안쪽으로 밀면서 파들어 가거나, 아래쪽으로 밀면서 파낸다. 이 기법은 방향을 달리하여 여러 가지로 변형하여 사용할 수 있다. 5. 쓰다듬기손가락과 손바닥으로 배꼽 주위와 배 전체를 가볍게 쓰다듬는다. 모든 움직임의 마무리는 쓰다듬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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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얼스토리 눈 울진 비례마을 송이버섯 김분선 할머니 송이꾼 엄마 83세 송이 채집꾼 하루 수익 4천만원 일년 1억대 최고령 송이꾼엄마 송이호박국 송이버섯불고기

      경북...섯을 채위하느라 바쁘게 일을하고 있다. 이곳에은 83세 송이 채집꾼 분선 할머니가 살고 계시는 곳이다. 할머니는 이 마을 60년 송이 역사를 고스란히 가지고 있는 산 증인이다. 송이를 훔쳐가는 사람들을 차단하기 위해서 움막에서 생활을 하고 있는지도 어느세 6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할머니와 막내아들 장용철 씨는 새벽이슬을 맞으며 매일 산으로 올라간다.오늘 방송에서는 83세 송이엄마 분선 씨와 가업을 잇고 있는 막내 아들의 송이 사랑이야기를들어 본다.  할머니는 83세라는 나이에도 송이에 대한 열정은 대단하다.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새벽 4시30분이면 일어나서 산에 올라가기 바쁘다. 송이 도둑이 송이를 따가지 못하도록 하루종일 산에서송이 파수꾼으로 생활을 하고 있다. 새벽부터 오후 5시에 송이시세사 매겨지는 경매장에가기전 송이 선별작업까지 송이꾼 엄마의 손을 거치지 않는 것은 없다.송이꾼 엄마의 노력으로 하루 수익만 4천만원이라는 어마어마한 수익을 내기도 하고일녕에 송이로 벌어들이는 수입만 해도 억대를 넘어간다.하지만 할머니가 매일 같이 산에 올라가는 것은 또 다른 이유에 서다.할머니는 아들 셋에 딸 다섯을 둔 노부부다. 행복하게 살고 있던 어느알 포수였던 큰아들이 마흔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총기 오발사고로 산에서 세상을 떠나고 만것이다.노부부는 큰 아들이 있는 옆자리에 묘자리도 미리 마련을 했다고 한다. 그래서 매일 같이산에 올라 아들의 무덤을 들리는 송이꾼 엄마!!일년에 딱 30일 동안 수확을 하고 있는 자연산 송이버섯은 귀한 식재료로 사용을 하고 있다. 출처: http://wisdoma.tistory.com 

  • 김포 통진 두레놀이 상쇠 윤덕현옹의 방아타령

    사람이 어느 한 분... 사용하기도 하지만 그것보다는 어쩐지 ‘쟁이’가 어울리는 사람도 있다. 포 통진두레놀이 상쇠인 윤덕현옹(68세, 포시 통진면 옹정리)이 바로 그런 사람이다.   옹정리에서 태어난 윤덕현옹은 어려서부터 곡창지대로 유명한 포의 소리를 듣고 자랐다. 통진은 여주, 이천과 함께 질 좋은 진상미를 생산하는 곳이다. 너른 평야에서 농사를 주로 짓던 마을에서 태어나 자연히 많은 소리와 두레 풍장 속에서 성장기를 거친 운덕현옹은 군 제대를 하고 나서 바로 마을의 풍장패를 규합해 옹정농악대를 창단했다. 이미 그때부터 쟁이의 길로 들어선 윤덕현옹은 집안을 돌보는 일은 모두 아내에게 맡겨버리고 자신은 당시 남사당의 마지막 잽이들로 구성된 남문영, 송순갑, 이돌천, 최승구 등이 함께 조직한 걸립패에 가담을 했다.   좋고도 또 좋구나 금실금실 잉어들아 오염의 감바위 어디다 두고/ 너만 홀로서 에루화 여기 왔느냐// 에헤 에헤이요 우이겨라 방아로구나/ 나니나 난실 나니로구나 방아가 좋소//   마을에서 듣고 자란 소리에 쇠가락까지 익힌 윤옹은 몸에 배인 끼를 주체할 수 없어 마을을 떠나 전문 잽이들과 한판 어우러져 전국을 유람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떠돌다가 집으로 돌아온 것이 1982년. 1958년부터 돌아다니다 집으로 돌아와 정착을 한 것은 20여년이 훌쩍 넘어서였다.     걸립패에서는 소고를 치면서 버나를 돌렸다. 남사당패의 버나는 걸립패들의 기예 중에서도 고난이도를 자랑한다. 지금처럼 제작된 버나를 돌리는 것이 아니고 마을에 들어가 물을 한 대접 얻어 마신 대접을 그대로 담뱃대에 말아 올려 돌린다. 가히 그 재주가 지금에 비할 바가 아니다. 그렇게 유랑을 하다가 집에 들어오니 그나마 고향에 있던 농사도 다 사라졌다.   집을 나서 유랑을 하는 동안 집안은 점점 더 어려워졌고 큰아이는 21세 때 간경화로 목숨을 잃기도 했다. 지금도 그 여파가 가시지 않았다. 부인이 아들을 잃은 슬픔과 힘든 생활로 인해 중풍이 와서 현재도 수년째 거동을 못해 대소변을 받아내야 한다.   부인은 어렵게 일어나 앉아 취재에 응하고 있는 윤덕현옹을 보다가 정확치도 않은 말로 참견을 한다. “집은 아예 거들떠도 안보고 미쳤었어요. 아이는 오늘 내일 하는데 그 때도 학교에 가서 아이들 농악을 가르치고 있었으니…”아직도 그 서러움이 마음에 앙금 져 있어서인가 남편을 바라보는 눈이 곱지가 않다.   윤옹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위해 오직 한 길로 달려 온 40년 넘는 세월이 참으로 많은 것을 빼앗아 갔다는 생각을 한다. 특히 오랜 동안 집안일을 소홀히 해서 아내에게 미안해 할말이 없다고 한다. 옹정2리 마을회관 옆에 붙어있는 살림집에서 생활을 하고 있는 윤옹은 그동안 자신의 발자취가 배인 사진이며 각종 물건들을 꺼내 놓는다. 한 짐은 될 것 같은 그 수많은 빛바랜 사진이며 상장 등이 한 인간이 한 분야에 온갖 정신을 쏟은 역사를 말해주고는 있지만 그로 인해 가족이 받은 대가가 너무 컸을 것 같다.     “소리를 하라고 하면 어려운 것이 집사람이 저렇게 되고나서 기억이 많이 없어졌어요. 저 사람만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고 제가 항상 곁에 붙어있어야 하거든요. 걱정이 많다보니 예전에 그렇게 부르던 방아타령도 이젠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중추절에 적막하야 다자춘에 넋이로다 불탄 자리에 에루화 새 속잎 난다 에헤 에헤요 우이겨라 방아로구나 나니나 난실 나니로구나 니나노 방아가 좋소 좋고도 또 좋구나 모가지 길쑥 황새들아 논길밭길 어데다 두고 너만 홀로서 에루화 여기 걷느냐 에헤 에헤요 우이겨라 방아로구나 나니나 난실 나니로구나 니나노 방아가 좋소   통진에서는 모를 한 움큼씩 찌면서 하는 소리와 모내기, 매기 소리가 있다. 너른 평야에서 농사를 주로 짓는 이곳에서는 자연 그 소리도 환경적인 특징을 갖는다. 논배미가 좁은 곳에서는 소리가 유장하고 길게 끌며 나타난다. 그러나 너른 평야에서는 작업을 몰아 하다가 보니 소리가 흥겹고 빠르게 나타난다. 통진의 매기는 그래서 흥겨움을 더하고 있다. 타령으로 흥을 더해 농사를 짓는 피로를 잊어가면서 풍년을 구가하는 소리다. 매기에도 신바람을 낸다. 소리는 자진방아로 넘어간다.   여보시오 농부님네 이내 말을 들어보소/ 에헤널널 상사디여/ 한소리는 높이 받고 또한 소리는 가만히 살짝/ 에헤널널 상사디여/ 일심전력 상사하면 곁에 사람 보기 좋고/ 에헤널널 상사디여/ 먼데사람 듣기 좋아 엉덩춤이 절로 나네/ 에헤널널 상사디여/   그 소리가 좋아서 그 소리에 미쳐 장단을 익히다 보니 평생 업이 되었고, 그 업으로 인해 남들이 알아주지도 않는 일을 혼자 감당하며 집안 식구들에게까지 대접을 못받고 있지만 윤덕현옹은 그런 것에 개의치 않는다. 어차피 본인이 그 일이 좋아 그 길로 한 평생을 살아왔기에 자신이 그동안 닦은 기량을 전해주고 싶어서 견딜 수가 없다.     1982년도에 마을로 돌아온 윤옹은 그동안 경기도민속예술경연대회 및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 참가하여 개인상과 최우수상을 받아냈다. 그리고는 포군의 각 학교를 다니면서 300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통진의 두레풍장과 소리를 전수했다. 1990년도에는 자신이 창단한 옹정농악대를 통진두레놀이로 개명, 1995년 경기도민속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2년 뒤인 1997년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 나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40년이 넘는 세월을 남들이 뭐라고 하든 아랑곳하지 않고 오직 한 길로만 정진한 결과였다. 1998년에는 통진두레놀이가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23호로 지정, 기능보유자로 인정이 되었다.   “지금도 여러 학교를 다니면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지만 집사람이 저렇게 되고 부터는 소리를 할 수가 없어요. 집사람 때문에 놀란 뒤에 기억이 점점 떨어지고 마음이 편치가 않아서요”   젊어서 유랑의 길로 집을 나서 제대로 간수를 못한 아내에게 늘 미안한 마음이 들어 그 곁을 한시도 떠나지 못하고 있는 윤덕현옹이 다시 짐을 꾸린다. 서울 놀이마당에 가서 정초 두레놀이를 한바탕 펼쳐야 해서 다음 날 일찍 서울로 올라가야 한단다. 한평생을 두레의 쇠가락에 미쳐서 모든 것을 그 곳에 쏟은 대가가 크기는 하지만 그래도 윤옹이 있었기에 급격히 변해가는 통진의 고층 빌딩 사이로 한가닥 흥겨운 소리가 남아있는 것이 아닐까? 출처 : http://rja49.tistory.com/            

  • 안성남사당 꼭두쇠 김기복의 농사소리

    한산 세모시 곱게 ...이가 얼마나 대단하였는가를 알 수 있는 소리다. 꼭두쇠 바우덕이(본명이 암덕(金岩德)이라 전함)는 능력이 있는 꼭두쇠로 그가 이끌던 남사당패를 개다리패라고 불렀다. 우리나라 최초의 여자 꼭두쇠였던 그는 남사당패를 최고의 기예 집단으로 만들어 놓았다고 한다. 그 뒤를 이은 복만이패(꼭두쇠는 안성출신 복만)는 1935년 당시 가장 활발하게 한수 이북을 누빈 유랑집단이었다. 복만이패를 이은 원육덕패(여주출신)는 해체된 복만이패 사람들을 규합하였으며 1939년 멀리 북간도까지 들어가서 활동하다가 해체되었다. 복만이패가 해체될 때 유일하게 안성을 기점으로 활동하던 이원보패를 마지막으로 유랑집단으로서의 기능이 상실되었다.   8살의 어린 나이에 이원보패에서 상무동으로 남사당의 길을 걷기 시작한 기복옹(74세, 안성시 보개면 남풍리 1124). 마을의 두레에서도 그의 기량은 뛰어났다.   “어려서 남사당패에 가담해서 돌아다니다 보니 학교도 늦게 졸업을 했어요. 17세가 되어서야 초등학교를 졸업했는데 당시 쇠가 치고 싶어서 빈 도시락을 젓가락으로 두드려가면서 장단을 익혔죠”   끼를 주체할 수 없어 농사를 지으면서도 어디서 걸립패가 떴다 하면 그 길로 집을 나서곤 했다. 20여세가 되면서 꼭두쇠의 기질을 갖고있던 옹은 안성 풍물팀을 이끌고 이승만대통령 취임식에 참가하기도 했다.   “농사를 지으면서도 농사일보다는 쇠를 치고 걸립을 다니는 일이 더 좋았으니까요”. 그렇게 조직한 안성남사당 풍물놀이팀이 1988년에는 전주대사습에서 농악부분 최우수상을 받았고, 다음해인 1989년에는 제30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 해 옹은 남사당 풍물놀이팀 상쇠로 참가하여 개인연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결국 안성남사당의 맥은 조선조 말의 바우덕이로부터 시작하여 복만-원육덕-이원보-기복으로 이어지면서 해체와 결성을 반복하면서 끈질기게 맥을 이어왔다.   여기도 하나 저하 저기도 또 하나 (여기도 하나 저하 저기도 또 하나) 여보시오 농부님네 이 내 한 말을 들어보소 (여기도 하나 저하 저기도 또 하나) 여기도 한 방인데 신발을 벗고서 들어오소 (여기도 하나 저하 저기도 또 하나)   모판에서 모를 뽑아내 논에 옮겨 심을 때 부르는 모심기소리다. 20∼30여명이 한 줄로 길게 늘어서 선소리꾼의 메소리를 받으면서 모를 심어 나간다. 뒤로 이동을 하면서 모를 심어나가는 농사꾼들의 마음이 그대로 반영된다. 논에 들어갈 때는 신을 벗고 들어간다고 한다. 그 곳이 삶을 영위하는 곳이기에 논도 방이라는 것이다. 방에 들어가려면 당연히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지 않는가. 농사를 짓는 농사꾼들의 마음이 그 소리 안에 그대로 배어있는 대목이다. 그렇게 마음을 가져야 삼배출의 소득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이다. 정성이 가득 깃들어 있음을 일 수 있다.   농사를 지으면서도 먼저 남사당을 생각하는 기복옹. 그는 오늘도 전수회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기에 여념이 없다. “기계로 짓는 농사말고 다랑이 논이 한 서마지기 정도가 있는데 시간이 되면 아이들과 함께 직접 손 모를 심으면서 함께 소리를 하고 싶어요”   아이들에게 산 체험을 알려주기 위해서 직접 신발을 벗고 논에 들어가 길게 늘어서서 소리를 주고받으면서 모심기를 해보고 싶단다. 그것이 정녕 우리네 생활에서 배어 나오는 멋을 알 수 있고, 그러한 마음이 아니면 남사당놀이를 하기가 어렵단다. “남사당은 정말 어려운 기예를 갖고 있어요, 그만큼 마음가짐이 되어있지 않으면 배울 수가 없습니다”   서운중학교 학생들을 가르쳐야 한다면서 황망히 길을 나서는 옹에게서는 진한 토장 내음이 난다. 그 쇠가락에 남사당의 장인 정신이 배어있다고 하면, 그의 소리에는 짙은 농사꾼의 애환이 서려있다. ‘여기도 한 방이니 신발을 벗고 들어오라’는 그의 소리처럼, 진정한 꾼으로서의 노옹의 삶이 오늘도 바우덕이 묘 앞길을 따라 먼 길을 떠나던 옛 남사당패들의 행렬처럼 긴 여운을 남긴다.  2002년 4월 1일자 경기일보 / 글·사진/ 하주성(민속연구가)   출처 : http://rja49.tistory.com/    

  • 가장 오래된 개인가옥, 경주 김호장군의 집

    400년이 나 된 ...랍기만 하다.경주시 탑동 633번지에 소재하는 중요민속자료 제34호인 ‘호장군 고택’은 장군이 태어났다는 집이다. 이 집은 개인의 집으로는 가장 오래된 것으로 전해지는데, 호장군은 임진왜란 때 부산첨사로 큰 공을 세운 분이다. 생각 밖으로 조촐한 가옥중요민속자료라고 하면 우선은 그 규모가 상당하리란 생각을 한다. 그러나 호장군의 고택은 솟을대문을 들어서면 앞으로 안채가 있고, 그 우측으로는 뒤편에 사당이 자리한다. 그리고 좌측으로는 초가로 마련한 아래채가 서 있을 뿐이다. 그저 평범한 남부지방의 전형적인 공간구성으로 마련한 가옥이다.안채도 그리 크지가 않다. 임진왜란 당시의 첨사면 이보다는 더 큰 집에 살 것이란 생각을 하고 들어간 것이 내 한계였다. 집을 들어보는 순간 ‘참으로 조촐한 집이로구나’를 먼저 생각한다. 그리고 큰 집일 것이란 생각을 한 나 자신이 부끄러움을 먼저 느낀다. 장군의 단아한 심성을 보는 것 같아 얼굴이 화끈거린다. 솟을대문과 안채의 부엌(가운데) 그리고 초가로 된 아래채(아래)5칸의 안채는 마루조차 없어안채는 솟을대문과 마주하고 있는 - 자형의 구조이다. 모두 5칸으로 구성이 된 안채는 측면도 한 칸으로 지어졌다. 서쪽부터 부엌과 방, 대청과 방으로 꾸며진 단출한 집이다. 건물은 옛 남부지방 가옥의 특징을 그대로 갖고 있으며, 대청에도 문을 달았다. 현재는 추위를 피하기 위해 조금은 안으로 손을 본 듯하다.장군의 집을 찾아들어 갔을 때는, 마침 무슨 모임이라도 있는 날인가 보다. 집을 좀 촬영하겠다고 이야기를 했지만, 사람들이 있어 여간 조심스럽지가 않다. 안채가 이렇게 단순한데 그 외에 건물이라고 특별한 것이 있을까 싶다. 부엌을 뺀 안채는 모두 4칸으로 툇간조차 달지 않았다. 안채 동편과 안방, 장독대솟을대문은 후에 다시 복원을 하였는지, 양 옆으로는 한 칸씩을 달아냈다. 한편은 곳간으로 사용하고 한 편은 방을 드렸다. 아래채는 정면 3칸, 측면 한 칸으로 초가집이다. 두 개의 방을 드리고, 안채 쪽에 한 칸의 부엌을 달아냈다. 뒤편으로 돌아가니 음식을 준비하는 듯 분주하다. 괜히 미안한 마음이 들어 더 이상은 돌아다니기가 미안스럽다. 우물과 사당(아래)오랜 시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우물이 집안에서 가장 특이한 것은 바로 우물이다. 아주 오래된 것 인양 고풍스럽다. 돌로 주변을 놓고, 가운데를 좁게 오므려 놓은 특이한 우물이다. 안에는 맑은 물이 있는데, 이 우물은 이 집에서 원래 있던 자리라는 것이다. 이 집이 신라 때의 절터였다고 하면, 저 우물의 역사는 도대체 얼마나 된 것일까?사람들이 집안에 있는데도, 마치 비어있는 집인 듯 조용하다. 집안에 모인 분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궁금하다. 다과를 들고 있는 듯하다. 집을 한 바퀴 돌아보니 담장이 특이하다. 돌로 만든 담장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준다. 고택답사를 하면서 참으로 조촐하고, 운치 있는 집을 보았다는 생각이다. 집은 주인을 닮는다고 했는데, 장군의 절제된 마음을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운치가 있는 돌담 출처 : http://rja49.tistory.com/    

  • ‘오수의견’의 주인인 김개인의 생가지를 가다

    전라북도 임실군 지사면 영천리에는 ‘개인의 생가지’가 있다. 개인은 바로 주인을 구한 개인 ‘오수의견’의 주인이기도 하다. 오수의견에 대한 이야기는 고려시대의 문인인 최자가 1230년에 쓴 『보한집』에 전해지고 있다.현재 지사면 영천리는 고려시대 거령현에 속해 있었다. 개인의 집에는 주인을 잘 따르는 충직한 개 한 마리가 있어, 주인은 어딜 가나 그 개를 꼭 데리고 다녔다는 것이다. 어느 날 동네잔치를 다녀오던 개인은 술에 취해, 그만 길가에 있는 풀밭에 쉬고 있다가 잠이 들고 말았다. 현재의 상리 부근에 있는 풀밭에 누워서 잠이 든 개인. 그런데 갑자기 들불이 일어나 무서운 기세를 풀밭을 태우고 있었다. 들불이 일어난 것도 모르고 잠을 자고 있던 개인. 들불은 개인이 잠든 근처까지 번져왔다.목숨을 버리고 주인을 구한 의견 불이 타고 있는데도 주인이 깨지를 않자. 주인을 따라갔던 개는 근처에 있는 개울로 뛰어들어 몸을 적신 다음, 주인의 곁으로 다가오는 불길을 향해 뛰어들어 뒹굴었다. 그러기를 몇 차례를 했는지 모른다. 결국 주인이 불에 타는 것을 막았지만, 개는 온몸이 불에 그슬려 그 자리에서 죽고 말았다는 것이다. 개인의 생가지가 있는 영천마을 석비와 개인의 생가지에 조성한 안채이 이야기는 어릴 적에 책에도 실려 있는 이야기였다. 그저 만들어진 이야기인줄로만 알았던 오수의견에 대한 이야기가, 오수에 있는 의견공원과 지사면 영천리에 있는 개인 생가지를 찾아보면서 좀 더 아름다운 이야기로 다가온다. 이런 충직한 개라면 누군들 기르고 싶지 않겠는가?개인의 집을 돌아보다.지사면 영천리에 있는 개인 생가지. 현재 그곳에는 생가지에 재현을 한 집 한 채가 있다. 금산, 장수로 나가는 길목에 위치한 생가지의 집. 낮은 돌담을 둘러친 곳 옆에는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돌담 안으로 들어가면 헛간채 한 채와 안채 한 채이 있다. 아마도 옛날 집이야 어떻게 꾸며졌는지 모르지만, 그래도 옛 모습을 그려내느라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헛간채는 정면 두 칸을 반으로 갈라, 한 칸은 광으로 한 칸은 측간으로 꾸몄다. 안채는 모두 세 칸으로 집을 바라보면서 좌측으로 한 칸은 부엌이고, 중앙에는 안방 그리고 윗방을 놓았다. 안방의 앞으로는 툇마루를 놓았으며, 그저 시골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집 모양이다. 허물어진 벽 볼썽사나워오수에 있는 의견공원은 몇 차례인가 찾아가 보았다. 아마도 처음으로 찾아간 날이 2006년 8월 31일이었나 보다. 임실군 오수 의견공원 안에 있는 의견비는 ‘전라북도 민속자료 제1호’로 지정이 되어있다. 의견공원을 찾아 가다가 보니, 전주에서 남원으로 내려가는 도로가에 개인과 의견의 동상이 서 있다. 공원 안에는 오수의견비와 그 앞쪽으로 의견상 등이 있다. 전주에서 남원으로 내여가는 길목에 서 있는 개인과 의견의 동상과 의견공원(아래) 2006년 8월 31일에 답사를 한 자료이다.아마도 개인이 개를 묻고 그곳에 지팡이를 꽂았는데, 그 지팡이가 살아나 나무가 되었다고 하는데, 공원 안에 있는 고목 중 의견비 곁에 있는 나무가 그 나무가 아닐까하는 생각도 해본다. 그리고 지난 5월 3일 개인의 집을 찾은 것이다. 개인의 생가지에 조성한 집을 돌아보니, 벽이 여기저기 떨어져 볼썽사납다. 아이들을 데리고 이곳을 찾아 온 한 부모가 푸념을 하는 소리가 들린다. 관리를 제대로 해주지 못했음을 탓하는 것이다. 기대를 걸고 찾아간 의견의 주인 개인의 생가지. 무조건 복원이니 조성이니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후 관리가 더 중요한 것이 아닌지. 구경을 하던 내가 다 얼굴이 화끈거린다. 저 아이들이 의견에 대한 생각마저 잘못되지나 않으려는지. 출처 : http://rja49.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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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랑이처녀와의 사랑과 살신성인(殺身成仁), 김현감호(金現感虎)

      현감호(金現感虎)                              신라 풍속에 해마다 2월이 되면, 초8일로부터 15일까지 서울의 남자와 여자들은 흥륜사(興輪寺)의 전탑(殿塔)을 다투어 돎으로써 그것을 복회(福會)로 삼았다.   원성왕 때에 낭군 현(金現)이 밤이 깊도록 홀로 탑을 돌면서 쉬지 않았다.  (그 때) 한 처녀가 (또한) 염불을 하면서 따라 돌았으므로 서로 정이 움직여 눈을 주었다. 돌기를 마치자 (그는 처녀를) 구석진 곳으로 이끌고 가서 관계했다. 처녀가 돌아가려 하자 현이 따라가니 처녀는 사양하고 거절했으나 현은 억지로 따라갔다. 가서 서산 기슭에 이르러 한 초가에 들어가니 늙은 할미가 그 처녀에게 물었다. "함께 온 이가 누구냐?" 처녀는 그 사실대로 말했다. 늙은 할미는 말했다. "비록 좋은 일이지만 안 한 것보다 못하다. 그러나 이미 저지른 일이니 나무랄 수도 없다. 구석진 곳에 숨겨 두어라. 네 형제가 나쁜 짓을 할까 두렵다." (처녀는) 현을 이끌고 가서 구석진 곳에 숨겼다. 조금 뒤에 세 마리의 범이 어르릉거리면서 오더니 사람의 말을 지어 말했다. "집안에 비린내가 나는구나! 요깃거리에 어찌 다행이 아닐꼬?" 늙은 할미와 처녀는 꾸짖었다. "너희 코가 잘못이지 무슨 미친 소리냐?" 그 때 하늘에서 외쳤다. "너희들이 생명을 즐겨 해침이 너무 많다. 마땅히 한 놈을 죽여서 악을 징계하겠다." 세 짐승은 그 소리를 듣자 모두 근심하는 기색이었다. 처녀는 말했다. "세 분 오빠가 멀리 피해 가서 스스로 징계하겠다면 제가 그 벌을 대신 받겠습니다." 모두 기뻐하며 고개를 숙이고 꼬리를 치면서 도망해 가 버렸다. 처녀는 들어와 현에게 말했다.  "처음에 저는 낭군이 우리 집에 오시는 것이 부끄러워 짐짓 사양하고 거절했으나 이제는 숨 없이 감히 진심을 말하겠습니다. 또한, 저와 낭군은 비록 같은 유는 아니지만 하룻저녁의 즐거움을 같이했으니 부부의 의를 맺은 것입니다. (이제) 세 오빠의 악은 하늘이 이미 미워하시니 우리 집안의 재앙을 제가 혼자 당하려 하는데, 보통 사람의 손에 죽는 것이 어찌 낭군의 칼날에 죽어서 은덕을 갚는 것과 같겠습니까? 제가 내일 시가에 들어가 심히 사람들을 해치면 나라 사람이 나를 어찌 할 수 없으므로, 임금께서 반드시 높은 벼슬로써 사람을 모집하여 나를 잡게 할 것입니다. (그 때) 낭군은 겁내지 말고 나를 쫓아 성 북쪽의 숲 속까지 오시면 나는 낭군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사람과 사람끼리 관계함은 인륜의 도리지만 다른 유와 관계함은 대개 떳떳한 일이 아니요. (그러나) 이미 잘 지냈으니 진실로 하늘이 준 다행이 많은데, 어찌 차마 배필의 죽음을 팔아서 한 세상의 벼슬을 바랄 수 있겠소?" "낭군께서는 그런 말을 하지 마십시오, 이제 제가 일찍 죽음은 대개 하늘의 명령이며, 또한 제 소원입니다. 낭군의 경사요, 우리 일족의 복이며, 나라 사람들의 기쁨입니다. 제가 한 번 죽음으로써 다섯 가지 이익이 갖추어지는데, 어찌 그것을 어길 수 있겠습니까? 다만 저를 위하여 절을 지어 불경을 강(講)하여 좋은 과보(果報)를 얻는 데 도움이 되게 해 주신다면, 낭군의 은혜는 이보다 더 큰 것이 없겠습니다." 마침내 서로 울면서 작별했다.  다음날 과연 사나운 범이 성 안으로 들어와서 사람들을 해침이 심하니, 감히 당해 낼 수 없었다. 원성왕이 이 소식을 듣고 영을 내려 말했다. "범을 잡는 사람은 2급의 벼슬을 주겠다." 현이 대궐로 나아가 아뢰었다. "소신이 그 일을 해 내겠습니다." (왕은) 이에 벼슬부터 먼저 주어 그를 격려했다. 현이 칼을 쥐고 숲 속으로 들어가니, 범은 변하여 낭자가 되어 반가이 웃으면서 말했다. "어젯밤에 낭군과 정이 서로 결합된 일을 낭군은 잊지 마십시오. 오늘 내 발톱에 상처를 입은 사람은 모두 흥륜사의 장을 (그 상처에) 바르고 그 절의 나발 소리를 들으면 나을 것입니다." (낭자는) 현이 찼던 칼을 뽑아 스스로 목을 찔러 넘어지니 곧 범이었다. 현은 숲에서 나와 거짓 핑계로 말했다. "내가 지금 범을 쉽사리 잡았다." (그러나) 그 사유는 숨기고 말하지 않았다. 다만 시키는 대로 상처를 치료하니 그 상처가 모두 나았다. 지금도 민간에서는 범에게 입은 상처에는 또한 그 방법을 쓴다.  현은 벼슬하자 서천(西川)가에 절을 지어 호원사(虎願寺)라 이름하고, 상시 범망경(梵網經)을 강하여 범의 저승길을 인도하고, 또한 범이 제 몸을 죽여 자기를 성공하게 한 은혜에 보답했다. 현이 죽을 때에 지나간 일의 이상함을 깊이 감동하여 이에 붓으로 적어 전기를 만들었으므로 세상에서는 (그 때) 비로소 듣고 알게 되었다. 그래서 그 글 이름을 논호림(論虎林)이라 했는데 지금까지 일컬어 온다.  <삼국유사> 요점 정리 연대 : 미상 작자 : 미상 역자 : 이민수(李民樹) 형식 : 사원연기설화 구성 기 : 현이 탑돌이를 하다 처녀를 만나 사랑을 함승 : 처녀가 범의 변신임을 알게 되지만, 새로운 약속을 맺음전 : 현은 약속대로 범을 잡아 벼슬에 오름결 : 현은 절을 지어 죽은 범의 은혜에 보답함 표현 : 의인화 수법 주제 : 호랑이처녀와의 사랑과 살신성인(殺身成仁) 내용 연구 전탑 : 대웅전 앞 뜰에 세운 탑 복회 : 복을 빌기 위한 모임. 낭군 : 젊은 귀공자의 호칭 구석진 곳으로 끌고가서 관계했다 : 그 당시 남녀 관계의 개방성을 짐작할 수 있다. 처녀는 사양하고 거절했으나 : 처녀는 자신의 신분을 밝히는 것을 꺼려했으나, 처녀가 평범한 사람이  아님을 암시한 부분이다. 요깃(療飢)거리 : 시장기를 겨우 면할 정도로 조금 먹을 수 있는 것. 짐짓 : 일부러 저와 낭군은 비록 - 맺은 것입니다 : 인간과 다른 동물과의 부부 인연을 밝히는 부분으로 많은 설화와  소설에 등장하는 내용이다. 강 : 불교에서 불경을 읊는 것 과보 : 인과응보(因果應報) 지금도 민간에서는 - 그 방법을 쓴다 : 설화의 내용이 사실임을 증명하는 근거를 제시한 것 호원사 : 경상북도 경주에 있던 절 범망경 : 구마라습이 번역, 상권에는 보살의 심지(心地)가 전개되어 가는 모양을 썼고, 하권에는 대승계를 풀이하였다. 이해와 감상  <호원설화>라고도 하며 '삼국유사'에 실려 있다. 고려 초에 박인량(朴寅亮)이 엮은 《수이전(殊異傳)》에 실렸다 하는데 지금 이 책은 전하지 않고 현재 《삼국유사》와 《대동운부군옥(大東韻府群玉)》 권15에 수록되어 전해지는 사원연기(寺院緣起) 설화의 하나이다. <현설화>와 <신도징설화>로 두편으로 나누어 구성되어 있다. 이 두 편의 범 설화를 '삼국유사'에 편입시킨 일연의 의도는 한국설화인 <현설화>와 중국설화인 <신도징설화>를 통하여 전자에 나타난 범의 좋은 구실과 후자에 나타난 나쁜 구실을 대비하여, 범의 좋은 구실을 내세우는데 있다고 생각된다.  신라 원성왕 때에 매년 2월이 되면 8일부터 15일까지 연8일 동안 남녀가 모여 복을 빌기 위하여 흥륜사의 전탑을 도는 복회가 있었다. 이때, 현이 복회에 참석했다가 염불을 하며 따라도는 한 쳐녀를 만났다, 두 사람은 서로 사랑하게 되어 정을 통한 뒤 처녀의 집으로 갔다. 그 처녀집 주인노파는 현을 보고 삼호가 해칠 것을 염려하여 현을 숨겨두라고 하였다. 얼마 지나 호랑이 세 마리가 나타나 사람 냄새를 맡고 어흥거리며 현을 찾았다. 이때,, 하늘에서 삼호가 즐겨 사람의 생명을 많이 해치므로 한 마리를 죽여 징계하겠다고 경고하였다. 이 말을 들은 삼호가 매우 근심하자 처녀는 자기가 대신 하늘의 벌을 받겠다고 하니 삼호는 즐거워하며 모두 달아나버렸다. 그 뒤 처녀는 현에게 말하기를 "자기는 비록 그대와 유가 다르지만 이미 부부의 인연을 맺었다. 이제 내가 한 집안의 재앙을 막기위하여 대신 죽고자 하는데, 다른 사람의 손에 죽는 것보다는 그대의 칼에 죽어 은덕을 보답하고자 안다. 내일 내가 시장에 들어가 해를 끼치면, 대왕은 반드시 중록으로써 사람을 뽑아 나를 잡으려 할 것이니, 이때 낭군이 겁내지 말고 나를 쫓아오면 내가 그대에게 잡히겠다."고 하였다. 현은 거절하였으나 처녀는 자기의 요수는 천명으로 자기의 소원이며, 또한 낭군의 경사이며 아울러 자기 집안의 복이요 나라의 기쁨이니, 이는 하나의 죽음으로 여러 가지 이익을 가져오게 되는 것이라고 하면서 자기가 죽은 뒤에 절을 세우고 불경을 읽어줄 것을 부탁하였다. 다음날 호랑이를 잡는 데 성공한 현은 그 뒤 벼슬에 올랐고, 호랑이를 애도하기 위하여 절을 지어 호원사라 이름하고, 항상 범망경을 읽어 호랑이의 저승길을 빌어 주었다고 한다.  이와 같이 <현설화>는 호랑이가 처녀로 변신하여 현과 부부의 인연을 맺은 뒤, 자기의 세 형을 살리고 국가의 어지러움을 없애며, 현을 출세시키기 위하여 스스로 죽음을 택한다는 살신성인을 그 주제로 하고 있다.  (자료 출처 : 한국사전연구사간. 국어국문학자료사전)  호랑이에서 인간으로 변신한 여인은 스스로 목숨을 던져서 성 안에 들어온 호랑이가 사람을 해치는 일을 막는다. 현은 그 아름다운 마음에 감화를 받아 절을 짓고 좋은 업보를 이어 나간다. 이 설화를 <삼국유사>에 옮긴 것은 승려 일연(一然)이었다. 자비로운 마음가짐으로 부처님을 섬기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야말로 불교적인 가르침이다. 그러나 이 이야기는 단순한 불교의 교리에서 벗어나 인간 자체의 아름다운 인연과 사랑을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다. 심화 자료 수간 獸姦 (sodomy)  일군(群)의 이상성욕을 말하는 성욕도착(性欲倒錯)은 오스트리아의 정신의학자 R.크라프트에빙(1840∼1902)에 의하여 상세히 연구되었는데, 수간은 그 성적 대상의 이상유형(異常類型) 중 하나이다. 청춘기에 더러 행하여진다고 하며 성인의 상습자 중에는 성격 이상자가 많다. 남성은 주로 양 ·돼지 ·개 ·송아지 등의 암컷을 대상으로 하고, 여성은 개의 수컷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일부에서는 성병을 고치는 데 효험이 있다고 하는 미신에 빠져 행하여지는 일이 있다. 나라에 따라서는 수간을 규제하는 형법이 있어 때로는 수간자나 상대한 짐승이 법의학적 검사의 대상이 되는 수도 있다. (자료 출처 : 동아대백과사전) '현 설화'와 '신도징설화'와의 관계  <신도징설화>는 이와는 달리 범이 나쁜 구실을 하는 것으로 되어있다. 중국당나라에 살던 신도징이 야인으로서 한주 지방 십방현위에 임명되어 임소(任所)로 가다가 진부현에 이르러 눈바람을 만났다. 이를 피하여 어느 모사에 들어갔다가 그곳에서 부모와 함께 하는 처녀를 만났다. 그녀는 허름한 차림으로 있었지만 살결과 얼굴은 매우 아름다웠다. 신도징은 그 집에서 하루를 묵는 동안에 늙은 주인의 후대를 박고, 처녀와 혼인의 예를 올려 그 집의 사위가 되었다. 그뒤 신도징은 그 처녀를 데리고 임소에 이르렀다. 봉록은 매우 적었으나 그에 아내가 힘써 살리고 잘 꾸려나갔고, 또한 일남일녀를 얻어 그녀는 현모양처가 되었다. 신도징은 임기가 끝나자 가족을 데리고 고향으로 돌아왔으나, 아내가 고향을 그리워하여 함께 처가에 갔다. 그러나 처가의 식구는 아무도 없었다. 아내는 부모를 생각하며 종일토록 울다가 벽 모퉁이에서 호피(虎皮) 한 장을 보고는 크게 웃으며, 그 호피(虎皮)를 쓰자 호랑이로 변하여 나가버렸다. 이에 놀란 신도징이 두 자녀를 데리고 쫓아가 숲속을 찾아보았으나 끝내 아내의 행적을 알수 없었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신도징설화>에서는 호랑이의 구실이 사람에게 이로움을 주는 것으로 보는 것보다는, 호랑이가 처녀로 변신하여 신도징과 부부의 인연을 맺고 자식까지 낳아 가정을 이루었으나, 다시 호랑이로 되돌아가 다시 신도징을 배반함으로써 가정을 버린다는 좋지 않은  구실을 하는 것으로 묘사되어 있어, 앞의 <현설화>와는 대조를 이룬다. 이와 같이 일연이 호랑이가 아름다운 구실을 하는 <현설화>와 모진 구실을 하는 <신도징설화>를 아울러 <삼국유사>에 삽입시킨 목적은, 호랑이의 아름다운 구실을 내세워 결과적으로 불교적 건설을 나타내기 위한 것으로. 또한 <현감호설화>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신도징설화>가로닫고 중국의 방대한 설화집인 <태평광기>에서 연유되었다는 사실이다. <신도징설화>가 <태평광기>에 삽입된 <신도징>과 직결되므로써, 우리는 일연이 <삼국유사>를 편찬할 당시 이미 <태평광기>를 접하였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로써 중구의 <태평광기>가 13세기에 한국문원의 그 내용이 방영되기 시작하였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또, 이를 통하여<태평광기>가 우리나라에 전해되어 왔음을 알 수있다. (출처 : 한국사전연구사간. 국어국문학자료사전) 현감호설화 신라 때 처녀로 변신한 호랑이가 현(金現)과 부부 인연을 맺은 뒤 그를 위해 죽음을 택했다는 설화. ≪삼국유사≫ 권5 효선편(孝善篇) 현감호조에 수록되어 있다. ‘호원설화(虎願說話)’라고도 한다. 두 편의 설화로 구성되어 있는데, 하나는 ‘현설화’이고, 다른 하나는 ‘신도징설화(申屠澄說話)’이다. 이 두 편의 범 설화를 ≪삼국유사≫에 편입시킨 일연(一然)의 의도는 한국 설화인 〈현설화〉와 중국 설화인 〈신도징설화〉를 통하여 전자에 나타난 범의 좋은 구실과 후자에 나타난 나쁜 구실을 대비하여, 범의 좋은 구실을 내세우는 데 있다고 생각된다. 〈현설화〉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신라 원성왕 때에 매년 2월이 되면 8일부터 15일까지 연 8일 동안 남녀가 모여 복을 빌기 위하여 흥륜사(興輪寺)의 전탑(殿塔)을 도는 복회(福會)가 있었다. 이 때, 현이 복회에 참석했다가 염불을 하며 따라 도는 한 처녀를 만났다. 두 사람은 서로 사랑하게 되어 정을 통한 뒤 처녀의 집으로 갔다. 그 처녀 집 주인 노파는 현을 보더니, 처녀의 오빠들인 삼호(三虎)가 해칠 것을 염려하여 현을 숨겨 두라고 하였다. 얼마 지나 호랑이 세 마리가 나타나 사람 냄새를 맡고 어흥거리며 현을 찾았다. 이 때, 하늘에서 삼호가 즐겨 사람의 생명을 많이 해치므로 한 마리를 죽여 징계하겠다고 경고하였다. 이 말을 들은 삼호가 매우 근심하자 처녀는 자기가 대신 하늘의 벌을 받겠다고 하니 삼호는 즐거워하며 모두 달아나 버렸다. 그 뒤 처녀는 현에게 말하기를 “나는 비록 그대와 유(類)가 다르지만 이미 부부의 인연을 맺었다. 이제 내가 집안의 재앙을 막기 위하여 대신 죽고자 하는데, 다른 사람의 손에 죽는 것보다는 그대의 칼에 죽어 은덕에 보답하고자 한다. 내일 내가 시장에 들어가 해를 끼치면, 대왕은 반드시 중록(重祿 : 아주 많고 후한 녹봉)으로써 사람을 뽑아 나를 잡으려 할 것이니, 이 때 낭군이 겁내지 말고 나를 쫓아오면 내가 그대에게 잡히겠다.”고 하였다. 현은 거절하였으나 처녀는 자기의 요수(夭壽 : 젊은 나이에 죽음.)는 천명으로 자기의 소원이며, 또한 낭군의 경사이며 아울러 자기 집안의 복이요 나라의 기쁨이니, 이는 하나의 죽음으로 여러 가지 이익을 가져오게 되는 것이라고 하면서 자기가 죽은 뒤에 절을 세우고 불경을 읽어 줄 것을 부탁하였다. 다음날 호랑이를 잡는 데 성공한 현은 그 뒤 벼슬에 올랐고, 호랑이를 애도하기 위하여 절을 지어 호원사(虎願寺)라 이름하고, 항상 범망경(梵網經)을 읽어 호랑이의 저승길을 빌어 주었다고 한다. 이와 같이 〈현설화〉는 호랑이가 처녀로 변신하여 현과 부부의 인연을 맺은 뒤, 자기의 세 오빠들을 살리고 국가의 어지러움을 없애며, 현을 출세시키기 위하여 스스로 죽음을 택한다는 살신성인을 그 주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신도징설화〉는 이와는 달리 범이 나쁜 구실을 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중국 당나라에 살던 신도징이 야인으로서 한주(漢州) 지방 현위(縣尉)에 임명되어 임소로 가다가 진부현(眞符縣)에 이르러 눈바람을 만났다. 이를 피하여 어느 모사(茅舍)에 들어갔다가 그곳에서 부모와 함께 사는 처녀를 만났다. 그녀는 허름한 차림으로 있었지만 살결과 얼굴은 매우 아름다웠다. 신도징은 그 집에서 하루를 묵는 동안에 늙은 주인의 후대를 받고, 처녀와 혼인의 예를 올려 그 집의 사위가 되었다. 그 뒤 신도징은 그 처녀를 데리고 임소에 이르렀다. 봉록은 매우 적었으나 그의 아내가 힘써 살림을 잘 꾸려 나갔고, 또한 1남1녀를 얻어 그녀는 현모양처가 되었다. 신도징은 임기가 끝나자 가족을 데리고 고향으로 돌아왔으나, 아내가 고향을 그리워하여 함께 처가에 갔다. 그러나 처가의 식구는 아무도 없었다. 아내는 부모를 생각하며 종일토록 울다가 벽 모퉁이에서 호피 한 장을 보고는 크게 웃으며, 그 호피를 쓰자 호랑이로 변하여 나가 버렸다. 이에 놀란 신도징이 두 자녀를 데리고 쫓아가 숲속을 찾아보았으나 끝내 아내의 행적을 알 수 없었다. 이와 같이, 〈신도징설화〉에서는 호랑이의 구실이 사람에게 이로움을 주는 것보다는, 호랑이가 처녀로 변신하여 신도징과 부부의 인연을 맺고 자식까지 낳아 가정을 이루었으나, 다시 호랑이로 되돌아가 신도징을 배반함으로써 가정을 버린다는 좋지 않은 구실을 하는 것으로 묘사되어 있어, 앞의 〈현설화〉와는 대조를 이룬다. 이와 같이 일연이 호랑이가 아름다운 구실을 하는 〈현설화〉와 모진 구실을 하는 〈신도징설화〉를 아울러 ≪삼국유사≫에 삽입시킨 목적은, 호랑이의 아름다운 구실을 내세워 결과적으로 불교적 권선을 나타내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현감호설화〉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신도징설화〉가 중국의 방대한 설화집인 ≪태평광기≫에서 연유되었다는 사실이다. 〈신도징설화〉가 ≪태평광기≫에 삽입된 〈신도징 申屠澄〉과 직결됨으로써, 우리는 일연이 ≪삼국유사≫를 편찬할 당시 이미 ≪태평광기≫를 접하였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로써 중국의 ≪태평광기≫가 이미 13세기에 한국 문헌에 그 내용이 반영되기 시작하였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또, 이를 통하여 ≪태평광기≫가 13세기경에 우리 나라에 전해 왔다는 추견설(推見說)을 확증설로 바꾸어 놓은 데 의의가 크다고 본다.≪참고문헌≫ 三國遺事, 太平廣記(李昉撰, 臺灣 新興書局), 申屠澄說話攷(丁奎福, 童山申泰植博士古稀紀念論叢, 1979).  자료출처: http://www.seelotus.com  

  • 신라 제일의 각간 김유신이 젊어서 가까이한 천관이라는 여인에 얽힌 전설, 천관녀(天官女)설화

    천관녀(天官女)...(天官女)설화      신라 제일의 각간 유신이 젊어서 가까이한 천관이라는 여인에 얽힌 전설,    유신이 젊었을 때 한동안 친구들과 함께 술 파는 계집의 집에 드나든 일이 있었다. 유신의 어머니는 이것을 알고 매우 걱정하여 하루는 곁에 불러 앉히고 엄하게 훈계를 하였다. 그때 유신은 비로소 미몽에서 깨닫고 다시는 그러한 일이 없을 것이라고 맹세하였다. 그런 지 며칠이 지난 어느날, 유신은 놀이를 갔다가 술에 취하여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타고 오던 말이 멈추어서 고함을 지르므로 벌써 집에 도착하였는가 하고 문득 정신을 차려보니, 그 집은 자기의 집이 아니라 전날에 드나들었던 천관의 집이었다. 이것은 말이 전날에 다니던 집이라 길이 익은 까닭에 길가에 있는 천관의 집으로 잘못 들어갔던 것이다. 유신은 노하여 말에서 내려 허리에 찼던 칼을 빼러 말의 목을 내리쳐 죽이고 말안장도 그 마당에 내버린 채 한마디 말도 없이 그 집 문을 나와 집으로 돌아갔다. 이 광경을 본 천관은 뜻밖에 이와같은 변을 만난지라 놀라 까무러쳤다가 얼마 후에야 정신을 차린 뒤 말없이 탄식하다가 유신을 원망하는 노래를 지었다고 하는데 그 노래는 지금 전하지 않는다.    이와같은 유신과 천관 사이에 얽힌 사랑의 이야기는 민간설화로서 전하는 것이고, <삼국사기>나 <삼국유사>에 실려 있는 유신에 관한 기록에는 천관녀가 등장하지 않는다. 다만 <삼국사기> 권 41 열전 제1 유신 상에 의하면 "유신이 화랑도에 몸을 담고 있으면서 장차 삼국을 병합할 웅지(雄志)를 품고 있었는데 건복 29년(612)에 이웃나라의 침략이 날로 극심하매 공이 더욱 비장한 마음을 품고 혼자서 보검을 들고 인박산 깊은 골짜기 속으로 들어가서 향을 피우며 하늘에 고하고 기원하기를 마치 중악에서 맹세하듯 빌었더니 천관신이 빛을 내리어 보검에 영길ㄹ 주었다."고 하는데 이 부분에서 천관이라는 명칭이 나타난다. 이때 천관신은 도가의 삼관신 즉 천관·지관·수관 가운데 하나를 말함인데 두 명칭 사이의 관련성은 알 수 없다. 천관이 죽자 유신이 그 영혼을 위로하기 위하여 그 집 자리에 절을 지어 천관사라 하였다 하며, 또한 자기가 탔던 그 말의 목을 내리쳐 죽인 자리를 참마항이라 불렀는데 뒷날 사람들이 이르기를 기유신의 삼국통일의 큰 업은 그 참마항에서 움텄다고도 전하여진다. (출처 : 한국사전연구사간. 국어국문학자료사전) 천관 생몰년 미상. 신라 진평왕 때의 기녀(妓女). 천관녀(天官女)라고도 한다.   소년시절의 유신(金庾信)과 서로 좋아하였다. 그러나 이를 안 유신의 어머니가 “나는 이미 늙어서 밤낮으로 오직 네가 성장하여 가문을 빛내기만 바라고 있는데 너는 기생집에나 드나들고 있느냐.” 하고 울면서 책망하자, 유신은 크게 뉘우쳐 다시는 기방에 출입하지 않겠다고 어머니에게 서약하였다. 하루는 유신이 술에 취하여 돌아오는데 말이 옛길을 따라 천관의 집으로 갔다. 천관은 한편 원망하여 눈물을 흘리면서 반가이 맞이하였다. 그러나 천관을 보고 놀라 술이 깬 유신은 타고 온 말을 베고 안장도 버린 채 돌아가 버렸다. 이를 본 천관이 원망하는 노래 한곡을 지어 세상에 전하였다고 한다.   뒤에 유신이 그녀의 옛 집터에 절을 짓고 그의 이름을 따서 천관사(天官寺)라고 하였다. 이 절은 오릉(五陵)의 동쪽에 있었다. 뒤에 원성왕이 복두(邏頭)를 벗고 소립(素笠)을 쓴 채 십이현금(十二絃琴)을 들고 천관사의 샘 속으로 들어가는 꿈을 꾸고 왕위에 올랐다는 것으로 미루어, 천관사는 신라 하대에도 있었음을 알 수 있다.≪참고문헌≫ 三國遺事, 新增東國輿地勝覽, 慶州市誌(慶州市史編纂委員會, 1971). 자료출처: http://www.seelotus.com  

  • 대나무 통 속에 미녀를 넣고 다니는 사람을 김유신(金庾信)이 만났다는 내용의 설화. 죽통미녀설화

    죽통미녀설화 &...p;    대나무 통 속에 미녀를 넣고 다니는 사람을 유신(金庾信)이 만났다는 내용의 설화. 신이담(神異譚) 중 초인담에 속한다. 지금은 전하지 않는 ≪수이전 殊異傳≫에 들어 있었다 하며, 조선 선조 때 권문해(權文海)가 엮은 ≪대동운부군옥 大東韻府群玉≫ 권9에도 실려 있다.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유신이 서주(西州)로부터 서울로 돌아오다가 머리 위에 비상한 기운이 감도는 나그네를 만났다. 그 나그네가 나무 밑에 쉬고 있기에 유신도 쉬면서 자는 척하고 살펴보았다. 나그네는 행인이 없음을 확인하고 품속에서 죽통을 꺼내어 흔들었다.그러자 그 죽통 속에서 미녀 두 명이 나와서 그와 이야기를 하다가 다시 통 속으로 들어갔다. 잠시 후 행인은 다시 길을 떠났다. 유신이 쫓아가 말을 하여 보니 말이 온화하였다. 함께 동행하여 서울에 들어온 뒤에 유신이 나그네를 남산(南山) 소나무 아래에 데려와 술자리를 베풀었는데, 두 미녀도 나와서 참석하였다. 나그네가 자기는 서해에 사는데 동해로 장가들어 부모를 뵈러 가는 길이라 하였다. 곧 풍운이 일어나 천지가 캄캄해지더니 나그네는 자취를 감추어 버렸다.   이 설화는 육조(六朝) 때 양(梁)나라 오균(吳均)이 엮은 ≪속재해기 續齋諧記≫의 ‘입에서 사람이 나왔다는 이야기’와 유사하다. 또한, ≪삼국유사≫ 권2 진성여대왕 거타지조에 거타지가 용녀를 꽃으로 변하게 하여 가슴에 품고 다녔다는 내용과, 같은 책 권2 원성대왕조에 용을 물고기로 바꾸어 통 속에 담았다는 이야기 등 신라시대 문헌설화에도 비슷한 내용이 자주 나타난다.따라서, 사람을 변하게 한다거나, 통 속에서 사람이 나온다는 것들은 당시에 널리 퍼졌던 설화로 보인다. 이 설화는 신비스러운 이야기를 역사적 인물인 유신과 결부시켜 전설적 증거력에 의한 신빙성을 갖추려 하였는데, 이러한 점은 ≪대동운부군옥≫ 권12에 실려 있는 〈노옹화구설화 老翁化狗說話〉에서도 마찬가지이다.결국, 이 설화에서는 이름 없는 백성이 잘 알려진 인물마저도 놀라게 할 수 있다는 내용을 설정하여, 하층의 잠재력을 긍정하면서 지배적인 가치관을 부정하려는 의도를 엿볼 수 있다.≪참고문헌≫ 續齋諧記, 大東韻府群玉, 新羅殊異傳小攷 續(崔康賢, 국어국문학 26, 국어국문학회, 1963). 자료출처: http://www.seelotus.com  

  • 신라 미추왕의 영혼이 신라를 돕고, 삼국을 통일한 김유신(金庾信)의 영혼을 달래어 나라를 수호하였다는 설화. 미추왕죽엽군설화

      ...  신라 미추왕의 영혼이 신라를 돕고, 삼국을 통일한 유신(金庾信)의 영혼을 달래어 나라를 수호하였다는 설화. ≪삼국유사≫ 기이편(紀異篇) 제1에 수록되어 있다. 호국설화의 전형적인 작품으로,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신라 유리왕 때의 일이다. 이서국(伊西國) 사람들이 서울 금성을 공격해 왔다. 신라는 방어하였으나 힘이 달렸다. 이 때 문득 대나무 잎을 귀에 꽂은 군사들이 나타나 전세를 돌려놓았는데, 적이 퇴각한 뒤에 보니 미추왕릉 앞에 대나무 잎이 잔뜩 쌓여 있어 그제야 선왕의 음공(陰功)임을 알았다. 그래서 미추왕릉을 죽현릉(竹現陵)이라 불렀다. 혜공왕 15년 4월 어느 날, 유신의 무덤에서 갑자기 회오리바람이 일어나 죽현릉 쪽으로 불어 가고 있었다. 얼마 뒤 무덤이 진동하며 호소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신은 삼국을 통일하고 죽어서도 나라를 지키려는 마음이 변함없는데, 지난 경술년 신의 자손이 죄 없이 죽음을 당하였으니 이는 군신이 저의 공렬(功烈:드높고 큰 공적)을 잊음이라 다시는 나라를 위하여 애쓰지 않겠습니다.” 이에 미추왕이 대의가 더욱 중함을 들어 설득하였더니 유신은 다시 회오리바람이 되어 무덤으로 돌아갔다. 혜공왕이 이 소식을 듣고 경신(金敬臣)을 유신의 무덤에 보내어 대신 사과하고 공덕보전(功德寶田)을 취선사(鷲仙寺)에 내려 공의 명복을 빌게 하였다. 그 뒤로는 사람들이 나라를 지킨 미추왕의 음덕을 사모하여 삼산(三山)과 함께 제사 지내고, 서열을 오릉(五陵)의 위에 두고 대묘(大廟)라 불렀다고 한다. 이 설화는 ≪삼국사기≫의 유신조에도 나오나 여기서만큼 자세하지는 않다. 신라에서는 많은 호국신·호국룡을 모시고 있었는데 이 설화도 그러한 풍토에서 나온 것이다.유신이 찾아가 읍소할 상대 왕릉으로 미추왕은 아무래도 부자연스럽다고 말하고 (태종무열왕이나 문무왕이면 이해가 가지만) 모태(募泰) 원종(原宗)이라 이름한 법흥왕릉의 투영이 아닐까 하는 의문을 제기한 연구도 있다. 유신가와 왕실과의 군신 관계는 원종왕과의 사이에서 맺어졌으며, 법흥왕의 원종과 미추왕의 상사음으로 인한 혼동의 증거로 ≪삼국유사≫의 미추왕·유신의 관계가 설화화된 것으로 추단되고 있다.≪참고문헌≫ 三國史記, 三國遺事, 三國遺事所載 未鄒王攷(文暻鉉, 三國遺事硏究, 嶺南大學校出版部, 1983).자료출처: http://www.seelotus.com    

  • 신라시대 김유신(金庾信)의 누이 문희(文姬)가 언니인 보희(寶姬)로부터 꿈을 사서 김춘추(金春秋), 즉 태종무열왕의 비(妃)가 된 설화. 문희매몽(賣夢)설화

         신라시대 유신(金庾信)의 누이 문희(文姬)가 언니인 보희(寶姬)로부터 꿈을 사서 춘추(金春秋), 즉 태종무열왕의 비(妃)가 된 설화. ≪삼국유사≫ 권1 태종춘추공조(太宗春秋公條)에 전하는데, 그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처음 보희가 꿈에 서악(西岳)에 올라가 오줌을 누니 장안에 가득 찼다. 이튿날 아침 아우인 문희에게 꿈 이야기를 하니 문희는 그 꿈을 사기를 소원해 비단 치마 한 벌을 주고 옷자락을 벌려 꿈을 사들이게 되었다. 그 뒤 유신이 춘추와 같이 정월 오기일(午忌日)에 자기 집 앞에서 축국(蹴鞠 )을 하다가 일부러 춘추의 옷을 밟아 옷끈을 떨어뜨리고 제 집에 들어가 달자고 하였다. 이에 유신이 맏누이 보희에게 꿰매게 했으나 보희가 이를 거절하므로 문희에게 다시 부탁하니 문희는 그 뜻을 알고 상관해 그 뒤부터 춘추가 자주 내왕해 임신하게 되었다. 유신이 부정하게 관계해 임신한 문희를 꾸짖고, 선덕여왕이 행차하는 것을 기다려 마당에 장작더미를 쌓고 불을 질러 태워 죽이려 하였다. 왕이 이를 보고 측근에게 누구의 소행인가를 다그쳤는데, 춘추의 안색이 돌변하므로, 문희를 구하고 혼례를 행하게 하였다. 문희가 신라 제29대 태종무열왕의 비인 문명왕후(文明王后)다. 왕실 사회에 보기 드문 이 설화는 ‘서악사뇨몽(西岳捨溺夢)’이라고도 하고 ‘선류몽(旋流夢)’이라고도 한다. 즉, 높은 산에 올라가 오줌을 누면 그 오줌이 장안에 가득 차게 되고, 그 꿈을 꾼 사람보다 산 사람이 국모(國母)가 된다는 설화다. 고려 건국 설화 가운데 보육(寶育)이 곡령(鵠嶺)에 올라가 오줌을 누니 삼한의 산천이 은해(銀海)로 변하는 꿈을 꾸었다는 내용 역시 이 설화의 영향이다. 〈문희매몽설화〉가 왕권과 관계되는 사실은 심리적·신화적 측면에서 보다 깊은 검토가 요구된다. →선류몽설화≪참고문헌≫ 三國史記, 三國遺事, 開國傳說의 變에 對하여(金庠基, 國學論叢), 꿈傳說(張德順, 韓國說話文學硏究, 서울大學校 出版部, 1974).자료출처: http://www.seelot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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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 김치로 만든 음식 요리

    치오징어전 ■ 재료 치 ¼포기, 오징어 1마리, 돼지고기 100g, 새송이버섯 3개, 양파 ½개, 대파 1대, 달걀 1개, 부침가루 3컵, 육수 2컵, 다진 마늘 1큰술, 간장 1큰술, 생강즙 1작은술, 참기름 1큰술, 후추 약간■ 만드는 법 ① 치는 송송 썰어놓는다.② 오징어는 손질하여 굵게 다져놓는다. ③ 돼지고기와 버섯, 양파, 대파도 굵게 다져놓는다. ④ 준비한 재료를 볼에 담고 모두 섞은 후 부침가루와 달걀을 넣는다. ⑤ ④에 분량의 육수와 다진 마늘, 간장, 생강즙, 참기름, 후추를 넣어 반죽한다. ⑥ 팬에 식용유를 두른 다음 준비한 반죽을 떠 넣고 큼직하게 부쳐낸다. >치고등어조림 ■ 재료 치 ½포기, 고등어 2마리, 대파 1대, 붉은 고추 1개, 조림소스(멸치다시국물 1컵, 고춧가루 4큰술, 간장 1큰술, 설탕 1큰술, 다진 마늘 2큰술, 생강즙 1작은술, 청주 1큰술, 국간장 1큰술, 참기름 1큰술, 후추 약간)■ 만드는 법 ① 치는 4~5cm 길이로 썬 후 물 2컵과 함께 냄비에 담고 익힌다. ② 고등어는 먹기 좋은 크기로 어슷 썬다. ③ 붉은 고추와 대파도 어슷 썬다. ④ ①의 치가 푹 익으면 어슷 썬 고등어를 넣은 후 조림소스를 넣고 20분 정도 끓여낸다. ⑤ 고등어가 거의 익으면 어슷 썬 붉은 고추와 대파를 넣고 살짝 익혀낸다. >치두루치기 ■ 재료 치 ½포기, 삼겹살 300g, 두부 ½모, 들기름 3큰술, 참기름 2큰술, 양파 1개, 다진 마늘 2큰술, 생강즙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국간장 1작은술, 간장 1큰술, 맛술 1큰술, 후추 1작은술■ 만드는 법 ① 치는 송송 썰어서 삼겹살과 들기름, 참기름을 넣고 함께 볶는다. ② ①을 볶다가 치의 물기가 없어지면 물 ½컵을 붓고 치가 푹 익도록 다시 볶는다. ③ 치가 잘 볶아졌을 때 준비한 생강즙, 고춧가루, 다진 마늘, 채썬 양파, 국간장, 간장, 맛술, 후추를 넣고 물기가 잦아들게 볶아놓는다. ④ 두부는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데쳐낸 다음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⑤ 볶은 치와 두부를 함께 그릇에 담아낸다. >치콩나물국밥 ■ 재료 치 1포기, 콩나물 600g, 양지머리 300g, 밥 4공기, 새우젓 2큰술, 치볶음양념(양파 ½개, 다진 마늘 2큰술, 생강즙 1큰술, 간장 1큰술, 후추 약간, 청주 1큰술), 무침양념(다진 파 2큰술, 다진 마늘 2큰술, 생강즙 ½큰술, 후추 약간, 참기름 ½큰술)■ 만드는 법 ① 양지머리는 찬물에 담가 핏물을 뺀 후 물 6000cc를 넣고 1시간 30분 정도 푹 끓인다. ② 치는 속을 털어내고 숭덩숭덩 썰어서 치볶음양념과 함께 30분 정도 볶는다. ③ 콩나물에 물 2컵을 붓고 삶아서 건져놓고 콩나물 삶았던 물은 ①의 육수에 섞어놓는다. ④ 고기는 건져서 손으로 죽죽 찢은 다음 분량의 무침양념에 버무려놓는다. ⑤ 뚝배기에 국을 담은 후 밥을 넣고 볶은 치와 삶아 놓은 콩나물, 양념한 고기, 새우젓을 넣고 끓여낸다. >날치알치밥 ■ 재료 치 ¼포기, 참기름 2큰술, 깨소금 1작은술, 날치알 3큰술, 오이 ½개, 밥 1공기, 잘게 썬 햄 1장 분량, 후추 약간■ 만드는 법 ① 치는 꼭 짠 후 송송 썰어서 참기름 1큰술과 깨소금을 넣고 무쳐놓는다. ② 무쳐놓은 치를 팬에 넣고 잘게 썬 햄과 후추를 넣어 볶는다. ③ 오이는 껍질을 벗겨서 다져놓는다. ④ 작은 솥에 참기름 1큰술과 물 1작은술을 넣고 밥 1공기를 넣은 후 뜨겁게 달군다. ⑤ 10분 정도 있다가 누룽지가 생기면 볶은 치와 날치알을 올린다.⑥ ⑤를 불에서 내린 다음 다진 오이를 올려서 뜨겁게 낸다.

  • 김치 냉장고에 비밀이

    # 치는 치통 관리가 기본치는 기본적으로 재료에 따라 숙성 기간이 다르다. 물치.배추치.무치 순으로 숙성기간이 길어진다. 종류가 다른 치를 하나의 치 냉장고에 보관할 때는 상대적으로 냉기가 고르게 유지되는 아랫부분부터 숙성기간이 짧은 치를 넣어두는 것이 좋다. 또 종류가 같은 치를 장기간 보관할 때는 한 달에 한두 번 정도 위쪽과 아래쪽 치통을 바꿔줘야 맛을 유지할 수 있다.보관 중인 치의 양이 줄어들면 반드시 치통을 작은 것으로 바꿔주는 것이 좋다. 치통의 빈 공간에 냉기가 들어가면 치의 맛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또 사용하고 난 치통은 햇볕에 말린 후 다시 사용해야 한다. 수분이 남아 있으면 치의 산패를 유발해 치가 쉽게 시어 버린다. # 야채.과일은 신문지를 이용하라우선 야채와 과일은 수분과 온도를 잘 생각해야 한다. 고구마.가지.양파.호박 등의 야채와 파인애플.키위.바나나 등 열대 과일은 0도의 온도를 유지하는 치 냉장고와 맞지 않는다. 저온에서 쉽게 호흡하지 못하기 때문에 오히려 빨리 부패하거나 물러서 못 먹게 되기 때문이다.조만간 식탁에 올릴 재료라면 손질한 후 밀폐용기에 담아 치 냉장고에 넣어두면 된다. 하지만 오래 보관할 것이라면 신문지로 싼 후 밀폐용기에 다시 담아두면 수분을 유지할 수 있다. 수분이 많은 야채나 과일을 랩으로만 둘둘 말아서 보관하면 과일이 숨을 쉬지 못해 오히려 무르기 쉽다. 또 깻잎.버섯.당근 등은 씻지 말고 물기가 없는 상태에서 신문지로 싸서 보관해야 한다. # 육류.생선은 랩으로 싸 공기를 차단하라육류와 생선은 외부 공기와의 접촉을 줄여 세균 번식을 막는 것이 관건이다. 특히 얇게 썬 고기나 다진 고기는 부패하기 쉽다. 이런 고기는 종이 타월 등으로 꾹꾹 눌러 수분을 제거한 후 랩으로 둘둘 말아 보관한다. 생선의 경우엔 우선 내장을 확실하게 제거하고 나서 소금물로 씻은 후 랩으로 싸서 보관한다. 송어나 연어 등은 잘라서 무즙에 담가 보관하면 좋다. # 맥주와 식혜도 보관하세요한여름철 살얼음이 살짝 올라온 맥주와 식혜는 더할 나위 없는 최고의 음료다. 식혜와 수정과는 치 냉장고의 강보관 모드에서 4일 정도 보관하거나 치 냉장고의 가장 아래쪽 칸에 보관하면 살얼음이 적당하게 얼어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맥주의 경우엔 우선 치 보관 용기에 물을 반쯤 붓고 맥주를 용기 안에 차곡차곡 넣은 후 육류.생선 보관 모드에서 반나절이나 하루 정도 보관한다. 이렇게 하면 역시 살얼음이 살짝 얼어 시원하게 마실 수 있다. ■ 이런 음식도 뚝딱'비스트로 디' 가 운영하고 있는 키친 클래스에서 오세득 셰프가 전하는 가정 요리를 준비했다. 치 냉장고에 보관해 온 고기와 야채를 이용한 요리와 치 냉장고의 물치 모드를 사용해 만들 수 있는 피클이다. # 야채 피클.재료(4인 가족 기준)=오이 7개, 무 1/4개, 당근 2개, 붉은 고추 5개, 청양고추 5개, 꽃소금 약간..배합초=물 2.3ℓ, 설탕 300g, 식초 600㎖, 피클링 스파이스 10g(피클링 스파이스는 정향, 후추, 월계수 잎 등을 섞어 만든 피클 전용 향신료. 백화점이나 대형 마트에서 구할 수 있다)..만드는 법 ①오이는 소금으로 문질러서 닦은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어슷하게 썰어 놓는다. 무와 당근도 원하는 모양으로 썰어 놓는다. ② 고추를 제외한 야채를 소금에 절인 후 물기를 제거한다. ③ 피클용 배합초를 만들기 위해 준비한 재료를 냄비에 넣어서 끓인 후 식혀 놓는다. ④ 모든 용기를 치 냉장고 용기에 담은 후 발효 모드에서 1~2일 정도 발효시킨다. 그 후엔 물치 보관 모드로 조정하여 보관하면 된다. # 모듬 야채구이.재료(4인 가족 기준)= 가지, 호박, 양파, 파프리카 색깔별로 1개씩..드레싱= 포도씨 오일 320ml, 우스터 소스 또는 간장 100㎖, 레몬즙 20㎖, 다진 마늘 1/2 큰술, 소금, 후추..만드는 법 ①레몬즙, 우스터 소스 또는 간장, 소금, 후추를 넣고 포도씨 오일을 조금씩 넣어가면서 거품기로 섞고 다진 마늘을 첨가한다. ②야채는 먹기 좋은 크기로 어슷하게 썰어 놓는다. ③드레싱을 야채에 뿌려서 간이 배도록 10분간 놓아둔다. ④석쇠나 팬에서 한 면의 색이 충분히 날 때까지 굽는다.

  • 겨울철 입맛 살리는 별미 김치 7가지

    열 반찬 부럽지 않은 겨울철 보너스 장 어머니 음식 솜씨가 좋은 집은 무엇보다 치 맛이 깊고, 계절 따라 치 종류도 다양하다. 특히나 장철이면 배추 치, 총각 치, 동치미는 기본이고, 여러 가지 독특한 재료들로 치를 넉넉히 담가 겨우내 입맛을 돋운다.  겨울철 밑반찬으로만 먹기엔 아까운 맛있는 요리로 손색없는 별미 치 일곱 가지. “자연이 키우고, 자연에서 숙성시켜야 가장 맛있는 치” 겨우내 먹을 치 담가 먹을까, 사서 먹을까. 두 가지 중 어떤 방법으로 준비하든 건강한 재료로 맛깔스럽게 담근 치를 먹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다행스럽고 만족스럽다.  아무리 한국 사람들이 매일 먹는 것이 치라지만 요즘 제대로 된 치 맛 보기가 어디 그리 쉬운 일인가.  집에서 직접 담가 먹는다 해도 배추며 무, 고추 가루, 젓갈, 소금 등 싱싱하고 믿을 만한 재료를 구하기가 힘든 탓에 치의 맛을 제대로 낼 수 없다. 그러므로 더 더욱 치 재료, 치 맛에 까다로워야 한다.   순무 치  강화에서 나는 순무는 씹을 수록 겨자 향과 인삼 맛이 느껴진다.  한방에서는 순무를 오장을 이롭게 하고, 몸을 가볍게 하며, 기를 살려 주는 채소로 치는데 순무 잎에는 시금치의 5배에 해당하는 비타민 C가 함유돼 있다.  부산대 치 연구소 연구에 의하면 순무 치는 간에서 발암 물질을 제거하는 효과를 증대시킨다고 하니 건강을 위해서라도 알싸한 맛의 순무 치를 챙겨 먹어야 할 듯.  재료 순무 3줄기, 굵은 소금 1컵, 배 1/2개, 쪽파 5뿌리, 고추 가루 1컵,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생강 1/2작은술, 설탕 1작은술, 젓갈(액젓 2큰술, 새우젓 1/2큰술)  만드는 법  1 순무 뿌리와 무청은 먹기 좋게 잘라 소금에 3~4시간 절인 뒤 깨끗이 헹궈 물기를 빼 놓는다.  2 쪽파는 5cm 길이로 썰고, 배는 강판에 갈아 놓는다.  3 젓갈과 갈아 놓은 배, 쪽파 썬 것, 그밖의 모든 양념 재료를 한데 섞는다.  4 절인 순무와 ③을 고루 버무린다.  심이 없고 아삭 아삭한 순무를 골라 통째로 담가도 맛있다. 순무 자체에서는 물이 많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치 버무린 그릇에 물을 2컵 정도 부어 양념을 씻어 내어 치에 붓는다.    양파 치  양파로 치를 담그면 달기도 하고, 시원하기도 한 것이 별미다.  양파는 고혈압과 심장병을 예방한다고 알려져 있어 기름진 음식 먹을 때 곁들이면 좋다.  재료 양파 3개, 굵은 소금 1큰술, 무 1/5개, 당근 1/2개, 부추 100g, 쪽파 2뿌리, 고추 가루·액젓 1큰술씩  만드는 법  1 껍질 벗긴 양파를 여덟 쪽으로 깊게 칼집을 넣어 소금에 살짝 절여 둔다.  2 무·당근은 다지고, 부추와 쪽파는 잘게 썰어 분량의 양념과 함께 버무린다. 3 양파 칼집 넣은 부분에 ②의 양념을 넣고 명주 실로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동여 매어 익힌다. 양파는 중간 크기 정도의 동그란 모양을 골라야 아린 맛이 적다. 속 재료는 취향에 따라 넣으면 되는데 젓갈을 너무 많이 넣지 않아야 깔끔하다. 해물을 첨가하면 맛이 한층 깊어진다.  소라 순무 물 치  순무의 알싸한 맛이 소라 육수의 바다 내음과 잘 어우러진 고급 물 치.  소라 대신 전복을 사용하면 치 국물의 맛이 더욱 깊어진다.  재료 참소라 삶은 것 5개, 순무 2줄기, 쪽파 5뿌리, 갓 2줄기, 대파 흰 부분 1/2대, 양파 1/2개, 배 1/4개, 청양 고추 2개  육수 소라 삶은 물, 액젓 1큰술, 고추 가루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생강 1/2작은술  만드는 법 1 참소라는 껍질째 삶아 편으로 썬다. 소라 삶은 물은 식혀 둔다.  2 순무는 칼로 쳐내듯이 깎아 내고, 쪽파와 갓, 대파는 5cm 길이로 자른다.  3 양파와 배는 갈고, 청양 고추는 어슷하게 썰어 놓는다.  4 소라 삶은 물에 분량의 육수 재료를 넣어 맛을 낸 뒤 망에 거른다.  5 용기에 ②와 ③을 섞고 ④를 부은 뒤 돌을 얹어 재료가 잠기도록 눌러 둔다.  육수는 거름 망이나 한지에 한 번 걸러 내야 치 국물이 맑아진다.  갓 물 치  자주 빛의 국물이 고운 갓 물 치는 갓이 익으면서 나온 맵고 알싸한 맛과 향이 일품이다.  갓에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많이 함유돼 있어 특히 겨울철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  재료 갓 2뿌리, 굵은 소금 1큰술, 양파 1/2개, 배 1/4개, 무 1/5개, 청양 고추 3개, 대파 1/2대, 미나리 적당량, 액젓 1큰술, 육수 5컵  만드는 법  1 갓은 소금으로 살짝 절였다가 헹궈 물기를 뺀 다음 적당한 길이로 자른다.  2 양파, 배, 무는 믹서에 간다.  3 청양 고추와 대파는 5cm 길이로 채 썰고, 미나리는 5cm 길이로 썬다.  4 용기에 ①, ②, ③을 넣고 액젓과 육수를 부어서 모든 재료가 잠기도록 돌로 눌러 둔다.  물 치 맛은 물 맛이 좌우한다. 생수가 가장 좋지만 수도 물도 제대로만 사용하면 문제없다. 수도 물을 받아서 하루 밤 재운 뒤 파장이 일지 않게 가만히 위의 물만 뜨면 된다.  육수는 다시마 우린 물이나 황태 대가리를 푹 고아서 사용하면 된다.  민들레 치  봄철 꽃을 피우기 전의 여린 민들레나 가을에 나는 민들레를 뿌리째 캐서 잎과 함께 담그는 민들레 치는 쌉싸래하면서도 개운한 맛이 매력이다.  민들레의 쓴 맛은 위와 간을 튼튼하게 하며, 위염이나 위 궤양 치료에 효과가 있다.  재료 민들레 1kg, 굵은 소금 200g, 쪽파 200g, 다진 마늘 5큰술, 다진 생강 2큰술, 고추 가루 1컵, 설탕 2큰술, 멸치 액젓 1컵, 찹쌀 풀 적당량  만드는 법  1 민들레를 깨끗이 다듬은 후 뿌리와 줄기를 먹기 좋게 쪼개 소금 물에 하루 밤 절인 뒤 씻어 물기를 뺀다. 소금 물에 담글 때는 무거운 돌로 눌러 놓는다.  2 쪽파는 씻어 3등분한다.  3 쑤어 놓은 풀에 준비한 양념을 한데 섞는다.  4 ③에 씻은 민들레를 넣어 버무린다.  번식력이 강한 민들레는 도심에서도 흔히 볼 수 있지만 중금속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식용으로는 적당하지 않다.  민들레 치로 유명한 강원도 평창 박광희 치에서는 고랭지에서 캐낸 자연산 민들레만을 별도로 판매한다.    더덕 치  산에서 나는 고기라 불리며, 인삼에 비유될 만큼 영양이 뛰어난 더덕은 섬유질이 풍부해 씹는 맛이 좋다.  오래 익히기 보다는 신선한 상태일 때 더덕의 독특한 향이 살아 있어 치 맛이 한결 풍부하다.  재료 더덕 1kg, 고추장 2큰술, 고추 가루 1/2컵, 다진 파 3큰술, 다진 마늘 2큰술, 올리고당 3큰술, 올리브 오일 적당량  만드는 법  1 껍질 벗긴 더덕을 반으로 쪼갠 뒤 방망이로 자근 자근 두들긴다.  2 달군 팬에 올리브 오일을 가볍게 두르고 손질해 놓은 더덕을 살짝 굽는다.  3 준비한 양념을 모두 섞는다.  4 구운 더덕에 ③의 양념을 넣고 버무린다.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한다.  손질한 더덕을 올리브 오일에 한 번 구워서 치를 담그면 쉽게 시거나 진이 나는 것을 막아 오랜 시간 그 맛을 유지할 수 있다.   고들빼기 치  진하게 잘 삭은 고들빼기 치는 쌉쌀한 맛과 독특한 향기를 내며 식욕을 돋워 밥 한 그릇 뚝딱 비우게 만든다.  옛날에는 갓 치와 더불어 구황 식물로 사용됐던 고들빼기는 피를 맑게 하고 위를 건강하게 하여 몸을 가볍게 만들어 준다.  특히 활성 산소를 없애 주는 베타 카로틴 성분이 풍부해서 암 예방 효과도 있다.  강원도 고랭지에서 나는 고들빼기는 향이 더욱 강하며, 뿌리가 굵고, 씹히는 맛이 쫄깃한 것이 특징.  재료 고들빼기 1kg, 굵은 소금 200g, 쪽파 200g, 당근 1/2개, 다진 마늘 5큰술, 다진 생강 2큰술, 고추 가루 1컵, 설탕 2큰술, 멸치 액젓 1컵, 찹쌀 풀 적당량  만드는 법  1 고들빼기는 뿌리가 곧고 굵으며 잎이 짧은 것으로 구입해 시든 잎과 뿌리의 잔 털을 다듬는다. 옅은 소금 물이나 쌀 뜨물에 고들빼기를 3일 동안 담가 쓴 맛을 우려 내는데 이 때 무거운 돌로 눌러 놓아야 잘 삭는다. 서리 맞은 후 캔 고들빼기는 1주일간 삭힌다.  2 절인 고들빼기를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빼서 하루 밤 동안 꾸덕 꾸덕하게 말린다.  3 쪽파는 길이로 3등분하고, 당근은 채 썬다.  4 찹쌀 풀에 분량의 양념 재료를 모두 섞어 절인 고들빼기, 쪽파, 당근과 함께 버무린다.  멸치와 다시마, 새우를 한데 넣고 끓여 우려낸 육수에 찹쌀 가루와 콩 가루, 들깨 가루, 고구마 녹말을 넣어 풀을 쑨 뒤 양념에 섞으면 치 맛이 훨씬 깊어진다.  콩 가루는 쉽게 시는 것을 막아 주고, 고구마 녹말은 젖산의 발효를 촉진시킨다. 그러면 치가 쉽게 물러지지 않아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  무 말랭이나 마른 오징어 불린 것을 찢어 넣어도 별미다.

  • 돼지등뼈 김치찌개

    [재 료] 돼지등뼈2kg, 배추치2포기, 칫국물1컵, 고추가루2큰술, 홍고추2개, 대파1뿌리, 소금    [돼지등뼈 고을때] 대파잎3개, 생강3쪽, 소주1/2컵   [만드는 방법] 돼지등뼈는 주로 감자탕에 많이 이용되지만, 겨울에 알맞게 익은치나 혹은 신치로 만드는 치찌개에 넣어서 푹고으면 아주 일품입니다. 1. 돼지등뼈는 찬물에 3시간동안 담궈 핏물을 빼주세요. 잡내나 누린내 제거에 큰도움이 됩니다. 2. 등뼈가 잠길만큼의 물을 부어 10분간 끓인후 건져내어 뜨거운물을 부어 다시한번 헹구어서 물기를 빼줍니다. 3. 손질한 등뼈에,  찬물을 등뼈의 2배이상의 분량이 되도록 붓고 대파잎, 생강, 소주를 넣고 끓이다가 불을 줄여 1시간가량 푹 고아줍니다. 4. 1시간이 지난후 보니 등뼈는 적당히 물러있어요. 등뼈가 분리될 정도로 푹무르지는 않았지만 알맞게 익어있는 상태죠. 치를 넣어 더끓여줘야 하므로 너무 푹무르기 전에 치를 넣어야 됩니다. 5. 대파잎과 생강은 건져내고 치를 넣을 준비를 합니다. 6. 배추치는 알맞게 익은것이 맛이 좋은데, 기호에 따라 신치를 좋아하시면 넣으시면 되겠죠. 배추치는 속을 대충 털어낸후, 자르지않고 포기가 너무 클경우 세로로 반잘라 넣으세요. 배추뿌리부분도 자르지 않고 통째로 넣는겁니다. 7. 배추치2포기와 칫국물1컵을 넣어주었어요. 여기서 배추치 1포기는 배추한통의 1/4이랍니다. 8. 30여분간 뚜껑덮고 푹끓이고 나니 치가 부드럽게 물러있네요.고추가루를 넣고 소금으로 간을 맞춰줍니다. 치의 간이 집집마다 다르니 칫국물과 소금으로 적당히 조절해서 간맞추세요. 9. 어슷썬 대파와 홍고추를 넣어 한소끔 더끓이면 완성됩니다.

  • 아삭아삭! 우리 아이 김치대장 만들기~

    아삭아삭! 우리 아이 치대장 만들기~ 치 싫어하는 아이를 위해 치의 아삭아삭 씹히는 맛부터 알려주면 어떨까. 잘게 썬 치가 쏙쏙 박힌 크로켓이나 바삭한 치전을 맛보면 아이들은 ‘치가 좋아요!’ 소리를 외치게 될 것이다. 엄마가 요리할 때 치를 다른 재료와 섞거나 동글동글 반죽 만드는 것을 옆에서 거들게 해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것도 편식을 막을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 치를 활용한 우리 아이 밥반찬을 소개한다.    단호박 치크로켓 재료 단호박 1/2통, 다진 쇠고기 100g, 치 100g, 밀가루 5큰술, 달걀 1개,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빵가루 1컵  만들기 1 단호박은 찜통에 쪄서 껍질을 벗기고 곱게 으깬다. 2 치는 속을 털어낸 뒤 송송썰고, 쇠고기는 다져서 준비한다. 3 오목한 그릇에 재료를 넣고 양념한 뒤 달걀 밀가루를 넣어 경단처럼 동글게 빚은 뒤 빵가루를 골고루 묻혀 170℃ 기름에 튀겨 낸다.    치 멸치볶음밥 재료 찬밥 2공기, 잔멸치 100g, 맛술·버터 1큰술씩, 다진 마늘·설탕 1작은술씩, 치 200g, 간장 2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들기 1 달군 팬에 잔멸치와 맛술, 다진 마늘을 넣어 바삭하게 볶아낸다. 2 팬에 버터를 넣고 송송 썬 치를 볶다 찬밥을 넣어 함께 볶는다. 3 마지막에 볶아놓은 멸치를 넣어 재빨리 섞어 낸다.  참치 옥수수 치전 재료 참치캔 200g, 옥수수캔 100g, 치 150g, 부침가루 1컵, 달걀 1개  만들기 1 참치는 체에 밭쳐 기름을 빼고 옥수수도 물기를 제거한다. 2 치 속을 털어 옥수수 크기로 다져놓는다. 3 부침가루에 달걀을 섞어 반죽한 뒤 참치, 옥수수, 치를 넣어 고루 섞는다. 4 팬에 기름을 두르고 동글게 모양내어 앞뒤로 노릇하게 부쳐 낸다.    치치즈 닭고기말이 재료 닭 가슴살 4쪽,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청주 1큰술, 모차렐라치즈·치 1컵씩  만들기 1 닭 가슴살은 얇게 썰어 소금, 후춧가루, 청주로 밑간한다. 2 치는 속을 털고 꼭 짜서 물기를 제거한 뒤 송송 썬다. 3 펼친 닭 가슴살에 치와 치즈를 넉넉히 2큰술씩 올려 돌돌 말아준다. 조리용 실로 묶어 고정한다. 4 돌돌만 닭 가슴살을 180℃로 예열한 오븐에 20~25분간 구워 낸다.   삼겹살 치말이 오븐구이 재료 삼겹살 200g, 양념(양파즙·사과즙·청주·간장 2큰술씩, 설탕 1큰술, 참기름 1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치줄기 10장 만들기 1 삼겹살은 불고기용으로 얇게 썬 뒤 분량의 양념 재료를 넣어 20분간 재어둔다. 2 치는 물에 살짝 씻어 물기를 짜고 이파리를 떼어놓는다. 3 삼겹살은 치줄기 폭만큼 길게 펴고 위에 치줄기를 올린 뒤 안쪽으로 돌돌 말아 끝을 이쑤시개로 고정한다. 4 ③을 200℃로 예열한 오븐에 노릇하게 구워 낸다.  치킨 치볼강정 재료 닭 안심 200g, 치 100g, 소금·후춧가루·녹말가루 약간씩, 브로콜리 1/2송이, 간장·물엿 2큰술씩, 배즙·설탕·고추기름 1큰술씩, 들기름 1작은술, 튀기름 적당량 만들기 1 닭 안심은 곱게 다지고 치도 잘게 다진 뒤 소금·후춧가루로 밑간하고 동글게 모양내어 녹말을 묻혀 수분을 없앤다. 2 ①을 170℃ 기름에 튀겨낸다. 3 브로콜리는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데쳐 작은 송이로 썬다. 4 팬에 고추기름, 간장, 배즙, 들기름, 물엿, 설탕을 넣고 바글바글 끓이다 튀긴 강정을 넣어 굴려준다. 마지막에 브로콜리를 넣어 한 번 더 볶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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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맛과 영양이 뛰어난 두번구운 간장김

      고흥군수협이 추천하는 두번구운 간장     두번구운 간장은 간장과 같이 먹기 좋은 으로 아무런 제조를 하지 않고 2번 구워 부드러운 맛이 일품입니다   고흥군수협에서 생산하는 전 제품은 수협생산물 배상 책임공제 가입상품입니다    한번 드시면 다른 에는 손이 가질 않습니다 3면이 바다로 이루어진 천혜의 고흥에서 생산되어 맛과 영양이 더 뛰어나니까요~    

  • 달인 김병만의 광천김

        40년 전통방식 달인 병만의 광천   서해안의 질좋은 원초만을 엄선하여 바삭하게 구웠습니다   어른 아이 모두 좋아하는 식탁의 귀염둥이        바로구매하기 >  

  • 고향의 맛, 여수의 맛있는 갓김치, 간장게장, 전복장 모음

      ... 수 있습니다      여수 돌산 갓치 2kg 16,000원    여수 돌산 갓장아찌 1.5kg 13,000원     여수 백서방 파치 2kg 20,000원   여수 백서방 전복장 1kg 60,000원      여수 간장 꽃게장 3kg 56,000원    여수 간장 돌게장 2.2kg 28,000원   여수 간장 서대장 2kg 48,000원     여수 간장 새우장 2kg 35,000원       행복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입니다 하루하루 건강하세요   구글, 다음, 네이버, 네이트 등에서 임금님진상품을 검색하십시오 www.jinsangpum.co.kr 대표전화 : 1800-7380 010-9738-7380    임금님진상품은 전국 팔도 구석구석 숨어있는 [진상품을 찾습니다] 아직 저희가 찾지 못한 진상품이 많습니다. 공예품, 공방, 기념품 등도 찾고 있구요...      입점문의는 위 배너를 클릭해 주십시오             

  • 인산 김일훈선생의 대를 잇는 인산죽염명인 최은아

      발명가...염 4대째 이어오는 인산죽염 종가   죽염발명가 인산 일훈선생 仁山 金一勳 先生(1909~1992) ⦁ 1909년 3월 25일 함경남도 홍원의 한의사 가문에서 출생 ⦁ 1917년 세계 최초 죽염 발명, 각종 난치병 환자 치료 시작 ⦁ 1924년 만주 모화산 부대 변창호 대장과 함께 독립투쟁 ⦁ 1930~1945 일본경찰을 피해 묘향산 설령암, 백두산 등지에서  은신하며 의학 연구, 죽염, 오핵단, 유황오리, 사리장, 천연항암제 등 발명 ⦁ 1945년 해방 후 서울에서 성혜한의원 운영, 이승만 대통령에게  양방한방종합의과대학  및 종합병원 설립  건의   ⦁ 1971년 대한화보에 한방암의학 원리 및 암치료법 연재,    세계 최초 죽염 제조법, 세계 최초 유황오리  제조법 기술.     박정희대통령에게 건의문 제출   ⦁ 1980년 불멸의 의서 “우주와 신약” 출간, ⦁ 1986년 “신약” 출간 생명을 살리는 인산죽염 국내·외 많은 연구결과로 밝혀진 죽염의 효능          인산죽염 대한명인 최은아   죽염 대한명인 제06-83호 최은아 (인산 일훈선생의 며느리, 한의학 박사)        1962년 2월 1일 경북 경산 출생 1986년 순천향의대 의예과 합격, 인산선생저서 <우주와 신약>을 읽고 의사의 길을 포기 1988년 인산 일훈선생의 삼남 윤수와 결혼 2004년 6월 인산한의원 대표이사 2004년 11월 월간 인산한방암센터 발행인 2006년 4월 (사)대한명인회 죽염명인 2007년 2월 한국죽염공업협동조합 이사 2012년 2월 대전대학교대학원 한의학박사 편서: 인산암처방집, 신의원초, 의사여래, 의약신성, 활인구세, 신약본초후편, 신약본초3, 계간 인산한방암센터 저서: 유황오리와 다슬기, 인산의학 힐링푸드테라피, 만성백혈병 치료 감기보다 쉽다, 인산 일훈 선생 전기 의황     인산죽염 제품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하여!!   임금님 진상품에는 [명품]이 있습니다  더 많은 지역명품 보기 [아래그림클릭]       

  • 동인의학명인 김성현의 천연발효 정통흑초

      ...좋습니다.      대한민국 전통흑초명인 성현은   전통흑초 분야 대한민국 대한명인인 성현 명인은 신토불이 위주의 원료를 전통법제와 전통발효 숙성방식으로 우리 몸에 좋다는 발효음식을 직접 상품화시켜 괄목할 성과를 거두고있다. 그간 자신이 일군 성과를 인정받아 2012년 한국현대인물열전 33선 에 이명박전 대통령, 반기문 UN총장 등과 함께 선정되기도 했을 정도다.   2014년 5월 장영실국제과학문화상 대상 수상  2013년 6월 창조경영인 대상 수상 / 신지식인 인정 제 13-9호 임업분야 2012년 12월 미래지식경영인 대상 수상(가공식품산업부문) 2012년 8월 대한명인선정 제 12-357호(전통흑초부문)    흑초구입하기    명인전통흑초 신정승 720ml   99,000원     명인 동인사리장 (쥐눈이콩 간장 3년산) 710ml  154,000원       명인성현 동인발효장 (쥐눈이콩 된장 3년산) 950g 66,000원       명인성현 동인 흑초효소 바비스秀 420g 132,000원    대한민국을 스폰서 하다!!    임금님 진상품에는 안전 안심 대한민국 명품이 있습니다  성현 명인의 미니 홈페이지는 아래 그림을 클릭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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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 성동시장 오래된 전통 시장의 우엉김밥과 한식뷔페반찬골목

    ​오랜 전통을 자랑...는 식당부는 언론에서도 많이 부각이 되었는데 떡볶이, 순대 우엉밥, 한식뷔페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지금은 관광 명소가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우엉밥은 시장의 대표적인 음식으로 관광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성동시장은 새벽시장으로도 유명한데요.  새벽 4시부터 나와서 반찬들을 하나하나 만들고 아침 시장을 여는 시장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저도 이번에 아침식사를 하기 위해서 성동시장을 찾았는데요. 사장 안으로 들어서니 활기찬 모습의 시장 풍경 모습에 적잖이 놀라기도 했습니다.    가게마다 순대, 떡볶이, 튀, 잡채 등 먹음직스런 음식들이 가득한 분식거리에 가면 무엇을 먹을지  고민이 될 정도로 먹거리가 풍부하답니다. 그리고 코너별로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시장을 보는데도 편리하게 되어 있어 처음으로 간 사람들도 물건들이 어디에 있는지 쉽게 찾을 수 있답니다.   이른 아침에도 먹음직스런 도너츠가 튀겨져 있어서 아침이지만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맛있어 보입니다.   ▲분식거리   ▲성동시장 반찬뷔페 성동시장은 다른 재래시장과 달리 뷔페식으로 운영되는 식당이 많이 있습니다. 20여가지가 넘는 반찬들을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곳인데요. 저도 이번에 가 보고 반찬가짓수들이 많은 걸 보고 놀랐는데 이런 반찬들을 마음껏 먹고도 1인분에 5,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고 깔끔한 식사를 할수 있어서 인기 있는 시장입니다.   특별한 점은 가게마다  반찬들이 모두 다르다는 점입니다.  어느 집은 나물이 주가 되기도 하고 어느 집은 채소 위주로 반찬이 주가 되기도 하니 식당마다 다르기에 본인이  좋아하는 곳에 가서 식사를 하면 되는데요.  음식맛은 대부분 비슷하니 전체적으로 맛이 좋았구요.  뷔페식으로 반찬들을 마음껏 먹을 수 있음에  밥을 부르는 한식뷔페 골목 입니다.   단체 도시락 주문양도 많기에 수학여행을 오거나 단체로 경주여행을 오신 분들은 맞춤형으로 도시락을 저렴하게 맞추어 주기도 하답니다. 수십년  동안 시장을 지켜오신 분들이 하는 음식이기에 손맛이 그대로 느껴져 어떤 식당을 찾으셔서 식사를 하셔도 된답니다.    눈으로만 보는 음식은 알 수 없기에 이곳에서 아침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원하는 반찬을 골라서 담고 나면 밥과 국을 준비해 주는데 국도 종류가 다양하게 나와서 아침 한끼 식사로는 부족함이 없을 정도이며 오히려 여행지에서 비싸게 먹고 일반 맛 없는 식당보다  이곳 성동시장 한식뷔페가 훨씬 낫겠다 싶었습니다. 경주 성동시장의 또 다른 유명한 먹거리는 바로 우엉밥 입니다.  우엉이 듬뿍 들어간 밥은 tv방송에도 많이 나올 정도로 분식 골목엔 우엉이 한가득 자리하고 있었는데요. 더군다나 경주에서 나는 국산 우엉으로 만든 밥이니 맛은 더 특별하겠지요.     시장 구경을 하고 있으니 vj특공대에 방송에 나온 집이라며 주인장께서 자랑하시며  밥 좀 맛 보라고 권해 주십니다 여기 저기 길을 가면서 사진을 찍고 있으니 잘 부탁 드린다며 인심도 후하게 먹을것을 많이 주시기도 하더군요.   우엉깁밥은 일반 밥과 다를 게 없지만 우엉이 조금 더 많이 들어간다는 점이 다르다면 다르겠지요. 대부분 중국산 우엉을 많이 사용하는데 이곳 성동시장엔 국내산 우엉으로 밥을 만들기에 더 특별하답니다. 반찬골목에서 한식뷔페로 아침 식사를 마치고 나와서 먹는 밥인데도 맛이 좋더군요.   ▲호박죽과 팥죽 새벽부터 분주하게 맛있는 호박죽과 팥죽을 준비하시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만났는데요.  제가 사진을 찍고 있으니 이왕이면 예쁘게 찍어 달라며 부탁을 하시더군요. 아침을 먹고 다른 여행지로 이동 해야 하는 시간 때문에 시간이 많지 않아 자세하게 담지 못함을 죄송스럽게 생각이 드는데 나중에 성동시장을 다시 찾게 되면 꼭 이 호박죽 집부터 찾아야 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경주 성동시장은 경주역 맞은편에 위치하니 혹시나 경주 여행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한번쯤 시장골목 한식뷔페를 들려봐도 좋을것 같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6기 블로그 기자윤 영 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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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제남포들녘문화보리축제

    남포들녘보리문화축제... 등) 행사기간2014.05.03 ~ 2014.05.03위치전라북도 제시 성덕면 지평선로 124 (성덕면) 행사장소제시 남포복합마당 연 락 처063-545-4343, 545-8858

  • 김제하소백련축제

    제 하소백련축제 주최/주관 하소백련축제제전위원회 / Tel. 063-542-8943 행사소개 전북 제시 청하면의 고즈넉한 사찰의 풍경과 어우러져 신비감을 자아내는 청운사 하소백련지에서 성대한 연꽃잔치가 열린다. 7월 12일 개막하는 '하소백련축제'는 각종 체험행사와 전시행사, 연꽃과 관련된 특산물 및 음식판매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21일까지 열흘간 열린다. 청운사 주지 도원스님은 "백련은 독성이 없고 다른 연에 비할 수 없는 향과 맛을 자랑하고 있다"며 "각종 하소백련 차와 하소백련 된장 등 특산품으로 유명하고 백련 칼국수, 백련부침, 백련자반, 백련죽, 백련두부, 백련동동주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백련음식도 축제기간에 마련하였다. 9만9000여㎡의 백련재배지는 새우가 알을 품고 있는 모양의 한켠에 백련지들이 위치하고 있다하여 하소백련지라는 이름을 갖게 됐었다. 특히 이곳 백련은 다른 백련과는 달리 순수하게 청백색만을 나타내 전국 최고의 백련재배단지로 손꼽히고 있다. 행사기간2013.07.12 ~ 2013.07.21 위치전라북도 제시 청하면 월현4길 70-13 (청하면) 행사장소하소백련지 청운사 일원 연 락 처063-542-8943 프로그램 * 전 시 : 도원스님 불화전, 토광 장동국 도자전, 현발 서예전 등 * 공 연 : 서예 퍼포먼스, 백련춤, 시낭송, 백련차 명상시연 등 * 체 험 : 백련 천연염색 체험, 백련 페이스페인팅, 단청 그리기 등

  • 김해한여름밤의별축제

    행사소개 해시 시설관리공단에서는 여름방학 및 휴가철을 맞이하여 를 개최한다. 7월 26일부터 8월 17일까지 해 천문대일원에서 즐길 수 있다. 천체관측은 맑은 날 밤에만 진행하므로 실내별자리 관람자는 우선적으로 참여가능하다. 전시실 관람, 천체관측 이외에도 천문학자 초청 강연회와 영화상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있다. 이번 축제를 통해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별을 보며 마음의 여유를 찾고, 천문학에 뜻을 둔 학생들은 천문학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자신의 꿈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행사내용 - 해천문대 야간연장개장 - 천문학자 초청 강연회(유료) - 야외영화상영 행사기간2014.07.26 ~ 2014.08.17위치경상남도 해시 인제로373번길 254 행사장소경남 해시 해천문대 연 락 처해천문대 055-337-3785

  • 김천국제가족연극제

    행사소개 '가족'과...민국 어린이들의 미래를 풍요롭게 할 수 있는 세계적인 대표축제로 자리 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행사내용 [주요행사] - 개/폐막식 및 축하공연 - 공연행사(국내초청, 해외초청 등) - 가족 장기자랑 - 제9회 예술장터 - 무대공연(퍼포먼스, 무예시범, 마술 등) - 비제이 패밀리와 함께하는 콘서트 - 임성일 웃음레크레이션 등 [상설행사] - 연극테마체험과 포토존 - 어린이 타투, 기념품관 - 로봇바이크체험 - 문화체험존 - 과학놀이체험전 - 세계어린이미술전 - 식품관 및 푸드코트운영 등 행사기간2014.07.25 ~ 2014.08.05위치경상북도 천시 운동장길 3 (삼락동)행사장소경북 천시 천시문화예술회관 연 락 처축제사무국 054-435-8279, 439-8245

  • 양주예술제및김삿갓전국문학대회

    주최/주관 양주시/... 보이게 된다. 한편, 이번 양주예술제 기간 동안에는 ‘제 8회 양주삿갓 전국문학대회’도 함께 개최된다. 양주는 '삿갓'으로 잘 알려진 조선시대 천재시인 난고 병연의 출생지임을 알리고 그의 문학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며 소질 있는 문학인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되는 양주삿갓 전국문학대회는 시와 시조에 해당하는 운문분야와 수필, 생활문에 해당하는 산문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인터넷 사전 접수 및 현장 접수를 한 참가자들 대상으로 대회 당일에 현장에서 시제를 발표한다. 대상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및 상금 300만원이 수여되는 등 총 788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행사내용 [주요행사] - 오프닝 콘서트 - 국악협회 정기공연 - 음악협회 어울림예술제 - 양주 삿갓 전국문학대회 - 연예인협회 정기공연 시민 가요제 - 문인협회 출판기념 및 시화전 - 양주들노래 정기공연 - 기타 공연(뮤지컬, 밴드 등) - 농산물 및 먹거리 장터 - 사랑고백 이벤트 등 [체험행사] - 페이스 페인팅 - 물풍선 터트리기 - 탈 만들기 - 에어바운스 - 다도 및 예절체험 - 조랑말, 마차타기 - 캐리커쳐 만들기 - 코스튬 촬영 등 행사기간2014.08.29 ~ 2014.08.31위치경기도 양주시 부흥로1399번길 47 (유양동)행사장소양주 별산대놀이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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