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래
가물치
가지
간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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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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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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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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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파전
동백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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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마뿌리
만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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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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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
명란젓
명설차
명태
모과
모란
모래무지
모시
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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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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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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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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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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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
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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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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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설차
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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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모
전복
전어
전어젓
전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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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어리
조개
조기
조홍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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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어
종이
주꾸미
죽렴장
죽로차
죽순
죽순채
죽염멸치
죽엽청주
죽피
죽합
준치
중국차
지라돔
지치
질경이
찐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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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게
참기름
참죽나물
참외
찹쌀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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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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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국장
청란석
청목향
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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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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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선주
콩잎
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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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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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석영, 운영(雲英), 옥광(玉光), 석영(石英), 수정(水精), 백석영(白石英), 산화물류광물, 석영(石英), 옥광(玉光), 운영(雲英), 화강암), 광석(廣石), 은화(銀華)

    석영(石英, Qua...변형된 모습으로도 흔히 나타나며 결정의 일부만 관찰되는 경우도 많다. 자수정과 같이 주변물질로부터 자라난 것처럼 성장하여 한쪽 끝으로만 뿔 모양이 보이는 경우가 흔하다. 줄여서 Qz로 쓴다. 조흔색은 흰색이다(이론상 조흔색은 조흔판의 굳기 이상이면 확인할 수가 없다. 조흔판의 굳기는 6.5도이다. 이럴 경우, 망치로 광물을 부숴서 가루로 만들었을 때의 색이 굳기 7 이상의 광물의 조흔색이다). 석영은 지각에서 가장 흔한 광물 중의 하나로 개별 결정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가장 중요한 구분은 결정질인가 미정질인가 하는 구분이다. 옥수(玉髓, 칼세도니)는 미정질 석영에 대한 통칭이다. 일반적으로 결정질 석영은 투명한 반면 미정질 석영 종류는 대부분 불투명하다.석영의 색으로부터 다양한 이름이 붙여져 왔지만 현대에 들어서는 결정의 미세구조에 의해 새롭게 석영의 종류가 분류되었다. 결정질 석영들은 아직도 색이 중요한 분류기준이지만, 미정질 석영의 색은 분류의 부수적 기준이 된다. 1기압에서 573도를 넘으면 결정구조가 바뀌어 고온 석영이 된다.한편 일부에서는 미정질 석영에 대한 다른 분류 기준을 제시하기도 하는데, 미정질 석영의 형태가 알갱이 모양일 경우에는 처트라는 이름을 붙이고, 섬유상일 경우에는 옥수(玉髓, 칼세도니)로 부르자는 것이다. 처트는 일반적으로는 미립질 석영으로 된 화학적 퇴적암을 의미한다. 석영의 종류들이 모두 자연상태에서 생성되는 것은 아니다. 감람색의 파라시올라이트는 열처리를 통하여 형성된다. 시트린은 자연적으로 생성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자수정을 열처리하여 얻어진다. 카넬리안은 색을 더 진하게 하기 위하여 열처리를 한다.대부분의 석영들은 쌍정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인간생활에 사용되는 석영은 대부분 인공적으로 만들어진다. 크고 결점이 없고 또한 쌍정이 아닌 결정들은 오토클래이브(수용액을 고압하에서 끓는 점 이상으로 가열할 수 있는 기계)에서 열수과정을 통하여 생성된다. 에메랄드도 이와 같은 과정을 통해 합성된다.석영은 열수암맥과 페그마타이트암맥에서 발견된다. 잘 자란 결정은 길이 수 미터에 무게는 수 백 킬로그램에 이르기도 한다. 석영은 화강암, 사암, 석회암의 주된 구성 광물이며 다른 화성암, 퇴적암, 변성암에서도 흔히 발견된다. 몇몇 석영 결정구조는 압전특성이 있어 수정 시계나 라디오 같은 전자 기구의 진동자로 사용되기도 한다 약재명: 백석영(白石英)학명: Quartz라틴명: Quartz Album일반명: 백석영과명: 산화물류약용부위: 광물약재성상: 삼방정계이며 결정은 6각주이다. 백색 또는 유백색이고 표면은 평탄하지 않고 반들반들하다. 투명 내지 불투명하고 유지광택이며 단단하고 굳다.효능: 이변(利便), 안심신(安心神), 온폐신(溫肺腎), 익기안신(益氣安神), 자폐온신(滋肺溫腎), 지해강역(止咳降逆), 광물 석영으로, 폐(肺)와 신(腎)을 따뜻하게 하며 심신을 안정시키고 소변이 잘나오게 하는 효능이 있는 약재임,폐가 차서 기침이 나고 숨이 찬 데, 음위, 소갈증, 심신불안, 경계, 건망증, 소변 불리, 부종, 황달, 풍한 습비 등에 쓴다운곡본초학(耘谷本草學)주치병증: 소갈(消渴), 폐옹토농(肺癰吐膿)Z, 음위부족(陰痿不足)Z, 수역지기(嗽逆止氣)Z, 심신불안(心神不安), 폐한해수(肺寒咳嗽)운곡본초학(耘谷本草學)수치법: 깨끗한 백석영을 채취하여 부수고 센불로 홍투한 후 즉시 초에 넣어 바삭바삭할 때까지 반복한다.운곡본초학(耘谷本草學)이명: 운영(雲英), 옥광(玉光), 석영(石英), 수정(水精), 수정(水晶), 광석(廣石), 은화(銀華)성미: 감(甘), 신(辛), 온(溫), 무독(無毒), 맛은 달고 매우며 성질은 약간 따뜻하다작용부위: 대장(大腸), 신(腎), 심(心), 폐(肺), (폐경, 신경, 심경에 작용한다.)금기: 개채(芥菜), 만청(蔓菁), 무이(蕪荑), 제니(薺苨), 규(葵)를 꺼린다.포함처방: 자석탕(磁石湯), 추폐원(皺肺圓), 자석한식산(紫石寒食散), 종유보폐탕(鍾乳補肺湯), 제중방(濟衆方), 포룡원(抱龍圓)약재키워드: 광석(廣石), 백석영(白石英), 산화물류광물, 석영(石英), 수정(水晶), 옥광(玉光), 운영(雲英), 은화(銀花), 화강암용법 : 하루 9~15g을 탕제, 환제, 산제 형태로 만들어 먹는다. 진상품관련근거백석영[白石英]은 강원도(고성군)에서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기록되어있다. 백석영 (白石英) 起源: 산화규소를 함유한 광석류의 石英石이 塊狀의 이산화 규소광석인 石英이 된다.(Quartz Album) 形態:  다수의 石英晶體로 조성되어 있고, 불규칙적인塊狀을 나타내며, 여러개의 稜角을 갖추고 있고, 크기가 각각이다. 乳白色에 조금 透明하며, 黃棕色과 淺紫色을 띠고 있으며,어떤것은 명확한六方柱體를 나타내 殷稜角이 있고 파라핀과 같이 광택이 있고, 質은 매우단단하고 무거우며 깨진면은 평형하게 정돈되어 있지않고, 가장자리는 비교적 날카롭고, 유리에 금을 그을수 있다.分佈:바위굴에서 생하거나 또는 각종 암석내에 함유되어 脈石英을 이룬다. 중국의 山東, 河北, 江蘇, 廣東에 분포.採取 및 製法: 땅에서 파내어 채취한후 진흙이나雜質을 제거하여 純白色으로 만든다. 成分: 이산화규소. 氣味: 甘, 溫.效能: 鎭靜安神, 止咳, 降逆. 主治: 驚悸不安, 咳嗽氣逆.用量: 9-12g. 자수정의 효능수정은 예로부터 그 맑은 모습 때문에 순수와 높은 정신의 상징으로 여겨 져온 천연광물질이다.  수정의 화학식은 SI02로 실리콘(규소)과 산소의 결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천연상태의 6각 구조로 이루어진 수정의 맑고 투명함은 고대부터 정신의 높은 단계를 상징했고 또한 그런 단계로 나가는 데 도움을 주는 물질로 여겨져 왔다. 수정(CRYSTAL)의 어원은 희랍어 이다. 수정은 현대에 와서 과학 및 여러 분야에서 응용되고 있으며 특히 일본이나 미국의 기(氣) 에너지 연구가들 사이에서는 수정의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일본의 경우 가장 대중적이며 중요한 기 상품으로 자리잡아 수정구는 물론 수정목걸이, 수정반지 등의 장신구로 만들어 몸에 지니고 다닌다.  수정은 그 자체에서 좋은 에너지가 방출됨은 물론 주위의 나쁜 기운을 흡수하여 정화하기 때문에 건강이 나쁜 사람들에게 애용되기도 한다.  수정의 이런 확산과 전이, 그리고 방출과 흡수의 효과 때문에 수정을 지닌 사람은 마음가짐을 바로 하여야 하며, 타인에게 영향을 주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 예를 들어 교사나 연설가, 종교인과 같은 사람들은 수정을 몸에 지니는 것이 좋다고 한다. 그것은 수정이 기의 증폭 및 확산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또한 고대인들은 수정 속에는 완벽한 우주가 자리잡고 있다고 믿어 우주의 진리를 깨닫는  데도 수정을 이용했다. 사라진 대륙으로 알려진 아틀란티스에서는 수정이 태양에너지의 상징이며, 에너지를  집적해서 썼던 원동력이었다고 전해진다. 한편 미국 등지의 서구에서는 이른바 수정치료 ,수정 요법이라 불리는 새로운 치유의 도구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자수정은 몸에 좋은 원적외선이 91%나 방출되는 생명 친화적 파장을 가진 보석(寶石)으로 중국의 의학고서 동의광물약전(東醫鑛物藥典)과 본초강목(本草綱目)등 한방에서는 "체온유지, 심장강화, 각종 진통 , 염증의 치유, 불임여성 수태회복 등에 탁월한 효능..." 등으로 그 비상한 힘이 소개되어 있을 뿐 아니라, 미국, 일본, 독일 등 선진국 의학연구소에서도 이미 대체의학으로 활용되고 있을 정도..  동의보감에서의 자수정동의보감에도 자석영(紫石英) 곧 자수정에 대해 약재의 효과를 언급한 바 있는데 '자수정은 마음을 안정시키고 피부를 곱게하고 아기를 잉태하지 못하는 것을 다스린다' 라고 적고있다.보석요법은 고대인들이 연옥, 백옥, 비취, 수정, 자수정의 색체에서 정서순화와 스트레스 해소 그리고 흥분 상태의 진정, 심신의 안정을 찾아낸데에서 그 선례를 찾을 수 있다.과학적으로 체계적인 규명을 할 수 없지만 수정과 자수정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다음과 같이 활용되고 있다. 고대로부터 수정과 자수정은 또한 불임증 해소와 건강장수를 위한 도구로 활용했고 수정을 바라보면서 정서의 안정을 도모했고 병을 다스릴 수 있다고 믿었다. 수도자나 임산모가 정신안정과 태아의 심리안정을 위한 묵상(명상)할 때 사용하고 있으며 자수정 원석을 미네럴워터 또는 정수기에서 여과된 물에 담궜다가 잠들기 전 또는 잠에서 깨어난 직후에 우러난 물을 마시면 마음의 진정이오고, 공해환경에서 체내에 들어온 독성물질을 해독해준다.이렇듯 수정, 자수정은 21세기 보석 대체요법 시대에 광선요법(색채요법)의 대표가 될 수 있다. 이젠 보석도 대체의학의 추세를 타고 심신의학(Psychosomatic Medicine)영역에서 크게 각광 받을것이다.  참고문헌한국지식정보포탈,위키백과, 동의보감, 신증동국여지승람 ,운곡본초학(耘谷本草學)  

  • 포도, 머루, 왕머루, 섬왕머루, 새머루, 털새머루, 까마귀머루가, 초용주(草龍珠, 마유포도:馬乳葡萄, 수정포도水晶葡萄, 자포도紫葡萄), 산호로(山胡蘆)

    포도나무(Vit...;   옛문헌관련 조선왕조실록을 살펴보면 태조 7년 ‘한간이 수정포도를 바치다. 왕의 병이 이로부터 회복되다’라고 기록돼있다. 같은 해 9월엔 ‘임금이 수정포도를 먹고 싶어 했는데 경력(經歷) 김정준이 바치다’라고 적혀있다. 당시 태조는 “나는 아버지가 계시지 않으므로 영자(影子)를 그려서 사모(思慕)하게 되는데, 내가 비록 쇠약하나 아직 숨이 붙어 있으니 너희들은 다행한 편이다. 지금 병이 오래 낫지 아니하여 수정포도를 먹고자 한다”고 조순(曺恂)을 명하여 세자와 여러 왕자에게 교지를 전하였다. 태조가 병을 이겨내고자 먹었던 포도는 ‘성질이 따뜻하며 맛은 달고 시고 독성이 없다’는 기록도 남아있다.    조선 1대 임금 태조는 58세 나이로 왕위에 오르기 전까지 30여 년간 단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는 장수로 명성을 떨쳤다. 그는 1388년 조선을 세우고 각종 법전 편찬과 숭유억불 등 정책을 펼치며 영웅의 삶을 사는 듯했으나, 두 차례 왕자의 난을 겪으며 평안치 못한 노년을 지냈다. 자식들이 벌이는 골육상잔의 권력 다툼 앞에서 그의 속은 까맣게 타들어 가고 있었다. 당시 태조는 속 열이 오르고 매양 목이 마를 적에는 포도 한 두 개를 먹어가며 병세를 회복했다고 한다. 포도의 효능기혈보양, 견근골, 이뇨, 허약체질, 저혈압, 뇌빈혈, 식욕감퇴, 불면증, 냉증, 폐암에 효험 포도의 다른 이름초용주(草龍珠, 마유포도:馬乳葡萄, 수정포도:水晶葡萄, 자포도:紫葡萄: 본초강목), 산호로(山胡蘆: 중국수목분류학)라고도 부른다. 진상품관련근거 포도는 강원도(랑천(평강군), 양구), 경기도에서 대전에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춘관통고, 공선전례, 여지도서에 기록되어있다. 포도는 피로회복과 해독작용에 특효가 있는 천연물질이다.  포도는 당질이 주성분인데 단맛을 내는 것은 포도당과 과당이다.  포도에 들어 있는 포도당과 과당은 소화가 잘 되고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포도에는 주석산과 사과산이 0.5~1.5퍼센트, 펩틴이 0.3~1퍼센트, 고무질, 비타민 B 복합체, 탄닌 등이 있어서 장의 활동을 촉진시키고 해독작용이 있어서 변비를 일으키는 사람들에게도 좋다.  포도씨를 강장제로도 사용하는데 포도씨에는 지방이 20퍼센트 정도 들어 있다.  포도는 피를 맑게 하며 열을 내리게 하고 이뇨작용을 한다.  포도나무는 지구상에 나타날 때부터 조물주가 주신 질병을 치료하는 만병통치약나무이다. 중국의 <신농본초경>에서는 포도에 관해서 이렇게 적고 있다. "근골 습비를 다스리고 기력을 도우며 의지를 강하게 한다.  몸을 살찌게 하고 튼튼하게 하며 기아에 견디게 하고 풍한(風寒)에 견디게 한다.  술을 빚을 수 있다. " 중국의 <명의별록>에서는 이렇게 말한다."소변이 잘나오게 하며 이뇨한다." 중국의 <수식거음식보>에서는 이렇게 말한다."기를 보양하고 신장의 액을 자양하며 간장의 음을 보익하고 근골을 강하게 하며 갈증을 멎게 하고 태아를 안정시킨다." 허준이 쓴 <동의보감>에서는 포도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1, 포도(葡萄)   성질이 평(平)하고 맛은 달며[甘](달고[甘] 시다[酸]고도 한다) 독이 없다. 습비(濕痺)와 임병을 치료하고 오줌이 잘 나가게 하며 기를 돕고 의지를 강하게 하며 살찌게 하고 건강하게 한다.   ○ 열매에는 자줏빛과 흰빛의 2가지가 있는데 자줏빛이 나는 것을 마유(馬乳)라 하고 흰빛이 나는 것을 수정(水晶)이라고 한다. 그리고 둥근 것도 있고 씨가 없는 것도 있는데 음력 7-8월이 되면 익는다. 북쪽 지방의 과실이 매우 좋다.   ○ 많이 따두었다가 마마 때 구슬이 내돋지 않는 데 쓰면 효과가 매우 좋다.  많이 먹으면 눈이 어두워진다. ○ 이 즙으로 만든 술을 포도주(葡萄酒)라고 한다[본초]. 2, 포도근(葡萄根, 포도나무뿌리)   이것을 달여 그 물을 마시면 구역과 딸꾹질이 멎는다. 그리고 임신한 후 태기가 명치를 치밀 때에 마시면 곧 내려간다.   ○ 이 뿌리는 오줌을 잘 나가게 한다[단심].  3, 포도주(蒲萄酒)   얼굴빛이 좋아지게 하고 신(腎)을 덥게 한다(처방은 잡방에 있다).] 중국에서 펴낸 <본초도감>에서는 포도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포도(葡萄)기원: 포도과(葡萄科) (포도나무과: Vitaceae)식물인 포도(葡萄) (포도: Vitis vinifera L.)의 과실, 뿌리, 덩굴.   형태: 덩굴성 목본이다.  수피(樹皮)는 조각으로 떨어져 나간다. 잎은 원형(圓形) 혹은 원난형(圓卵形)이며 3∼5갈래로 갈라져 있고 뒷면에는 항상 거미줄같은 면모(綿毛)로 덮여있다. 꽃은 잡성이며 자웅이주이고 원추화서(圓錐花序)를 이루어 잎과 마주나며, 화서(花序)자루에는 말려있는 수염이 없고, 꽃잎은 5장이며 선단은 붙어서 펴지지 않고 기부(基部)는 분리되어 있으며 꽃이 필 때에 모자 모양의 정괴(整塊)가 떨어져 나간다.  열매는 장과(漿果)로 난원형(卵圓形) 내지 난상 구원형(卵狀 矩圓形)이고 익으면 자흑색(紫黑色) 혹은 청록색(靑綠色)이 된다.   분포: 중국 각지에 고루 재배한다.   채취 및 법제: 열매가 익으면 거두어서 음지에서 말린다. 뿌리와 덩굴은 10∼11월 사이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리거나 혹은 신선품을 사용한다.   성분: glucose, fructose, sucrose(소량), xylose, 주석산, oxilic acid, citric acid, malic acid, 각종 anthocianidin의 단당, 이당, 포도당 배당체, 단백질, 칼슘, 인, 철 및 각종 vitamine.   맛과 성질: 열매: 달고 시며 평하다.  뿌리 및 덩굴: 달고 떫으며 평하다.  효능: 열매: 기혈을 보하고 근골을 튼튼하게 하며, 소변을 잘나오게 한다.  뿌리 및 덩굴: 풍습을 제거하고 소변이 잘나오게 한다.   주된 치료: 열매: 기혈허약(氣血虛弱), 폐허해수(肺虛咳嗽), 심계도한(心悸盜汗), 풍습비통(風濕脾痛), 임병(淋病), 부종(浮腫).  뿌리 및 덩굴: 탄탄마목(瘓癱痲木:중풍들탄,중풍들탄,저릴마,나무목: 중풍으로 인한 사지마비).   용량: 뿌리 및 덩굴: 9∼15g.] 성서 <창세기 9:20, 21>에 보면 이러한 글이 실려 있다.  "노아가 농업을 시작하여 포도나무를 심었더니 포도주를 마시고 취하여 그 장막 안에서 벌거벗은지라."  이때의 연도를 추적해 보면 노아의 나이 600세 때인 기원전 2370년에 대홍수가 일어나 40일간 비가 하늘에서 쏟아져 6~7미터의 높이로 지구가 물로 덮였으며 방주에서 지낸 기간이 태음력으로 1년 10일을 보내고 그후 현 터어키 동쪽과 이란과 러시아의 국경지대인 높이 5,165미터의 아라랏산에 방주가 닿았으며, 그후로 노아가 950세인 기원전 2020년에 죽었으므로, 성서 창세기의 기록으로 볼 때, 포도나무는 인류가 이땅에 탄생하기 이전인 셋째날에 먼저 만들어 졌음을 볼 수 있다. 포도(葡萄)란 말은 현재의 이란 언어인 Budaw(페르시아어: Budawa)을 음역한 것으로 중국의 한나라 무제때 장건이 서역에서 가져와 재배하게 되었다고 하며 그래서 처음에는 포도(浦桃), 국도(菊桃), 포도(蒲陶)로 불렸다가 나중에 포도(葡萄)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우리나라에는 고려시대에 포도가 들어온 것으로 추측되는데, <고려사(1392~1451년)>에 충렬왕 11년에 원제가 고려왕에게 포도주를 보내왔다고 하며 고려 때 이색의 <목은집>과 이승인의 <강은집>에도 포도가 나오고, <촬요신서(1894년)>에 포도에 대한 기록이 나오고 있다.  포도는 그후 종묘의 제사 때에는 제수로 쓰였고 7월에는 청포도를 9월에는 산포도를 바쳤다고 한다. 중국에서는 포도와 관련해서 이러한 효성이 지극한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다. "당나라 고조(高祖)때 왕이 큰 잔치를 베풀어 신하들을 청했는데 상위에 탐스러운 포도가 쌓여 있었다고 한다.  시중(侍中)인 진숙달은 그것을 바라볼 뿐 먹으려 하지 않자 고조왕은 이상히 여겨 하문한즉 그는 <노모가 병석에 오래 계시는데 구갈(口渴)을 호소하나 그것을 고칠 포도를 구하려도 얻지 못했는데 병든 어미를 두고 어찌 자식이 그것을 입에 넣을 수 있겠습니까?> 하메 왕은 그 효성에 감복하여 그 포도를 전부 주어 어머니께 효도할 수 있었다."고 전해진다. 포도에 관해서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사전>에서는 이렇게 적고 있다."포도(葡萄) [약용식품]  포도과에 속하는 잎지는 덩굴 나무인 포도나무(Vitis vinifera L.)의 열매이다.  포도나무는 각지에서 과일로 많이 재배한다.  맛은 달고 시며 성질은 평하다.  폐경, 비경, 신경에 작용한다.  기혈을 보하고 근골을 튼튼하게 하며 소변이 잘 나오게 한다.  약리실험에서 이뇨작용, 이담작용, 강장작용, 물질대사촉진작용, 위액산도감소작용 등이 밝혀졌다.  기혈이 부족한데, 폐허로 오는 기침, 심계, 식은땀, 비증, 임증, 부종 등에 쓰며 신경쇠약, 신염, 만성기관지염등에도  쓴다.  생즙을 내어 먹거나 달여 먹으며 술에 담갔다가 먹기도 한다.  첫 3일 동안은 한번에 200그램씩 하루 3번 먹고 점차 양을 늘려 하루 2킬로그램까지 먹는다.  3~6주일 동안 쓴다.  당뇨병, 위궤양, 심장기능부전증, 고혈압 등에는 쓰지 않는다.  포도잎도 부종, 배뇨장애, 결막염, 부스럼 등에 쓴다.  민간에서는 잎을 자궁출혈에 달여 먹으며 궤양이나 상처에도 붙인다.  포도뿌리는 풍습을 없애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하므로 비증, 부종, 배뇨장애 등에 쓴다."포도의 채취시기는 늦여름부터 초가을까지 과실이 익으면 채취하여 그늘에 말린다.  대부분은 건포도로 한다. 포도의 성분은 포도에는 glucose, 과당, 소량의 자당과 xylose, 주석산, 수산, 구연산, maslic acid이 들어 있다.  또한 각종 anthocyanidin인 monoglycoside와 diglyside가 들어 있다.  100그램당 단백질 0.2%, 칼슘 4mg, 인 15mg, 철 0.6mg, 카로틴 0.04mg, 비타민 B1 0.04mg, 비타민 B2 0.01mg, 니코틴산 0.1mg, 비타민 C 4mg이 들어 있다.  포도의 껍질에는 cyanidin, peonidin, delphinidin, petunidin, malvidin, malvidin-3-β-oenin이 들어 있다.  종자의 기름 함유량은 9.58%이다.  또 catechol, gallocatechol, gallate 등이 들어 있다. 약리작용에서 포도에는 비타민 P인 어떤 종류의 활성이 보인다.  종자유 15그램을 내복하면 위의 산도를 낮출 수 있고 12그램을 내복하면 담낭에 효능이 있으며(담낭의 심한 동통이 있는 경우에는 효과가 없다) 40~50그램을 복용하면 사하제가 된다.  잎과 줄기는 수렴 작용이 있으나 항균력은 없다.  1, 포도의 맛은 달고 시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폐, 비, 신경에 작용한다.  기혈을 보양하고 근골을 강하게 하며 이뇨하고 기혈이 허약한 증상, 폐허로 인한 해수, 동계, 도한, 풍습성 비통, 임병, 부종을 치료한다. 중국의 <육천본초>에서는 포도를 가리켜 "자양하고 강장 효과를 내며 혈을 보양하고 강심 이뇨하며 요통, 위통, 정신 피로, 혈허로 인산 동계를 치료한다."고 적고 있다.포도를 물로 달여서 복용하거나 찧어서 즙을 복용한다.  혹은 술에 담가 복용한다.  주의사항으로 <맹선, 봍경봉원, 의림찬요>에서는 "포도를 지나치게 많이 복용하면 급히 번민하고 눈이 어두워지며, 설사를 일으키고, 내열이 생긴다."고 기록하고 있다.2, 포도뿌리는 맛은 달고 떪으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10~11월 사이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리거나 신선한 것을 그대로 쓴다.  풍사를 몰아내고 습사를 없애며 소변이 잘 나오게 하는 효능이 있다.  풍습성 비통, 종창,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증사을 치료한다.  <맹선>에서는 "진하게 달인 즙을 소량씩 복용하면 구토와 곽란 후의 오심을 멎게 한다.  임신부의 태아가 움직여 심(心)으로 상충하는 경우에 이것을 복용하면 태아가 내려가 안정된다."고 기록한다.  하루 20~4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하거나 약한 불에 고기와 같이 고아 복용한다.  외용시 찧어서 도포하거나 달인 물로 씻는다.  3, 포도 덩굴과 잎은 맛은 달고 떫으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수종,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증상, 목적, 부스럼을 치료한다.  하루 12~2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하거나 찧어서 즙을 복용한다.  외용시 찧어서 도포하거나 달인 물로 씻는다. 중국의 <본초강목>에서는 포도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포도 가운데 원형인 것은 초용주(草龍珠)라 하고 긴 것은 마유포도(馬乳葡萄)라 하며 흰 것은 수정포도(水晶葡萄)라 하고 검은 것은 자포도(紫葡萄)라 한다.  <한서(漢書)>에는 장옹이 서성에 사신으로 갔다 돌아올 때 그 종자를 얻었다고 했으나 <신농본초경>에는 이미 포도가 있었는데 다시 말하면 한전(漢前)의 농서(隴西)에 예전부터 있었는데 동부 지역에 들어오지 않았던 것이다.  포도는 덩굴을 끊어서 삽목하면 가장 잘 자란다.  봄에 꽃떡잎과 잎이 나고 괄루(栝樓)와 매우 비슷하며 다섯 개의 뾰족한 끝이 있고 수염이 있으며 덩굴은 뻗어서 수십 자나 된다.  3월에 황백색의 작은 꽃이 피어 이삭 모양을 이룬다.  이어서 열매를 맺고 알은 별이나 구슬처럼 집합하여 있고 7~8월에 익으며 자색, 백색 2가지이다.  서역, 태원, 평양에서는 건포도를 만들어 각지에 판매한다.  촉(蜀)에는 연포도(緣葡萄)라는 것이 있는데 익으면 녹색을 띤다.  운남에서 나는 것은 대추만한 크기로 맛이 가장 좋다.  서방 변경 지역에는 쇄쇄포도(瑣瑣葡萄)라는 것이 있는데 오미자만 크기로 씨가 없다."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포도에 대해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포도 Vitis vinifera L.식물: 잎지는 덩굴뻗는 나무이다.  줄기에 덩굴손이 마주 붙는다.  잎은 둥글고 3~5개로 갈라졌다.  각지에서 널리 심는다.  세계적으로 분포된 기본 품종은 약 70종으로 알려져 있다.성분: 열매껍질에는 탄닌질 0.4~4%, 펜토산 1.3%, 기름 0.1%, 납 1~2% 그리고 안토시안 색소인 오에닌 C23H25O12CI이 있다.  오에닌은 오에니딘과 포도당으로 물분해된다.  포도주의 붉은빛은 이 성분에 의한 것이다.  열매즙에는 전화당 24%, d-포도산 38%, 포도산칼슘과 레몬산칼슘 0.5%, 사탕 5.5%, 펙틴, 고무질, 탄닌질 3.4%, 이노시트, 쿠에르세틴, 글루쿠론산, 흔적의 상어산 그리고 무기물로 질산나트륨, 황산칼슘, 황산칼륨, 붕산과 철, 망간이 있다.또한 플라보노이드인 켐페롤-3-모노글루코시드, 쿠에르세틴-3-모노글루코시드, 미리세틴-3-모노글루코시드와 아미노산인 시스틴, 리진, 히스티딘, 아르기닌, 아스파라긴, 글루타민, 세린, 글리신, 류신, 티로신, 메티오닌이 있다.  안토시안으로는 텔피니딘-3-모노글루코시드, 페투니딘-3-모노글루코시드, 말비딘-3-모노글루코시드, 페오니딘, 흔적의 시아니딘과 비타민 B군, 비타민 C, 카테킨, 에피카테킨, 갈로카테킨이 있다.  이밖에 에르고스테롤, 시토스테롤, α-시노스테롤이 있다.씨에는 15~20%의 기름이 있는데 주로 리놀산의 글리세리드와 스테아린, 팔미틴 등이다.  그리고 탄닌(8%)이 있다.  씨기름의 비누화가 안 되는 부분에는 △5-스테롤이 많고 △7-스테롤은 적다.  레시틴, 바닐린, 플로바펜이 있다.잎에는 사탕, 이노시트, 쿠에르세틴, 카로틴, 콜린, 베타인, 유기산이 있다.작용: 오줌내기작용, 이담작용, 강장작용, 물질대사 촉진작용과 위액의 산도를 낮추는 작용이 있다.  씨기름은 혈청의 지질, 콜레스테롤, β-리포프로테인의 함량을 줄이는 작용을 한다.응용: 신경쇠약, 콩팥염, 만성기관지염, 통풍에 쓴다.  첫 3일 동안은 한번에 200그램씩 하루 3번 먹고 점차 양을 늘려 하루 2킬로그램까지 먹는다.  3~6주일 쓴다.  당뇨병, 위궤양, 부기가 있는 심장부전증, 고혈압에는 쓰지 않는다.  잎은 포도산을 만드는 데에도 쓸 수 있다.  포도로 술이나 즙을 만들 때 나오는 씨로는 탄닌질을 만들 수 있다.  민간에서는 잎은 자궁출혈에 달여 먹는다.  생잎은 궤양, 상처면에 붙인다.참고: 포도씨로 탄닌질을 만드는 법: 씨가루를 섭씨 80도의 물로 2~3번 우린다.  이때 물에는 10% 되게 메타아황산칼륨을 넣는 것이 좋다.  물 추출액을 합하여 초산에틸로 우린다.  초산에틸 추출액을 섭시 35~40도에서 감압으로 졸인다.  찌꺼기를 물에 풀어 거르고 거른액을 분무 건조한다.  마른 포도씨에서 50%의 카테킨이 들어 있는 탄닌질을 2.9~3.5%의 거둠률로 얻는다." 포도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1, 콩팥을 강하게 하는 처방 포도, 인삼 각 3.75그램을 화주(火酒)에 하룻밤 담갔다가 새벽녘에 손 바닥에 발라 허리와 등을 마찰하면 등뼈가 튼튼해지며 만약 누워서 요척을 마찰하면 신장이 튼튼해진다.  내복하면 더욱 좋다. [본경봉원]2, 제번민지갈(除煩悶止渴)포도 생것을 찧어서 즙을 걸러 도자기 그릇에 달인 후 불에 잘 녹인 꿀을 첨가하여 차를 달여 복용한다. [거가필학사류전집]3, 포도주(葡萄酒)포도알 37.5킬로그램, 설탕 12킬로그램을 잘 섞어서 독에 담고 밀봉해서 공기가 통하지 않도록 그늘진 곳에 놓아둔다.  만약 10년 이상을 그대로 둔다면 장생불로주(長生不老酒)라는 이름을 붙일 수 있다.  이것은 생혈(生血), 조혈(造血)을 돕고 얼굴에 핏기와 윤이 나게 하며 또 근육을 튼튼하게 하고 풍통을 제거하며 양기를 보강하고 보행을 쾌활하게 한다.  이 술을 많이 마시면 안된다.  식전이나 식후에 한두 잔씩 계속하면 어떤 보약(補藥)보다도 좋다.  담글 때 주정으로 제조된 술을 넣으면 안된다. [식품비방]4, 포도차 잘익은 것이나 하얗게 서리가 붙은 좋은 포도 알을 깨끗이 씻어 즙을 짜 솥에 넣어 졸인 후 꿀을 넣는다.  비율은 포도 6킬로그램, 꿀 3킬로그램인데 설탕이면 1.8킬로그램이다.  그런 다음 잘 봉해두고 매일 수시로 큰 숟가락으로 하나씩 끓인 물로 마시면 된다.  이 차는 입에 맞고 답답증을 풀어주며 실로 혈기를 보양하는 보약이라 아니할 수 없다. [식품비방]5, 신선음료(神仙飮料)잘 익은 포도에서 짠 즙 5홉, 생지황즙 5홉, 꿀 5홉, 설탕 1홉을 잘 섞어서 항아리에 담아 찜통에 넣어 3시간 동안 찐다.  그런뒤 이 항아리를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밀봉한 채 놓아 두고 매일 수시로 큰 숟가락으로 하나씩 끓인 물로 복용하면 된다.  이것 역시 혈기 보양의 신선 음료가 아닐 수 없다.  이 처방으로 각종 임병도 치료할 수 있다. [식품비방]6, 태기충격(胎氣衝擊)즉 임신부가 화를 내거나 놀랐을 때, 태아가 갑자기 충격을 받아 속이 아플 때, 포도 한 사발이나 건포도, 포도나무뿌리, 포도 덩굴, 또 포도 잎을 한 줌 잘 게 썰어 물에 삶아 마시면 곧 안정된다. [식품비방]7, 구역질, 구토, 설사증 포도나무 뿌리, 포도 덩굴 또는 그 잎을 잘 게 썰어서 진한 즙을 짜서 마시면 곧 멎는다. [식품비방]8, 두 다리의 습기(濕氣)나 족통(足痛)포도나무 뿌리, 덩굴, 잎을 삶아서 그 물로 씻으면 된다. [식품비방]9, 신염수종(腎炎水腫)포도의 연한 잎 한 줌과 땅강아지(머리, 꼬리, 날개를 뗀 것) 7마리를 함께 가루로 빻아 밖에 내다 두어 밤 이슬을 맞게 하고 햇볕에 7일간 말린다.  비가오지 않으면 집안으로 들여 놓아서는 안된다.  이렇게 한 다음 약간 볶아서 부드러운 가루로 만들어 온수에 약간의 술을 풀어 매일 세 차례 식간마다 약 19그램씩 복용하면 된다.  이 때 짠 것이나 매운 것 또는 찬 것을 먹으면 안된다. [식품비방]10, 마마의 구슬이 갓 돋았을 때 구슬이 시원히 내돋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포도를 술을 두고 갈아 먹이거나 그대로 먹여도 다 나온다.  생포도가 없으면 마른 것을 쓴다. [동의보감]11, 나쁜 연기독을 푸는 방법[解烟熏]   마을 사람들이 도적을 피하여 굴 속에 들어갔을 때 도적이 거기에 연기를 피워 취해서 죽게 하려고 하였다.  때문에 그들은 가만이 주변을 더듬어보니 무가 한묶음 있었다.  그것을 씹어서 즙을 내어 먹고 살아났다.   ○ 탄 냄새를 맡으면 머리가 아프면서 토하다가 흔히 죽을 수 있다.  이때에 무를 짓찧어 즙을 내서 먹으면 곧 풀린다.  생무가 없으면 무씨를 물에 갈아 즙을 내어 먹어도 풀린다[강목].포도술(蒲萄酒)   잘 익은 포도로 즙을 내서 찹쌀밥과 흰누룩을 버무려 술을 빚어넣으면 저절로 술이 되는데 맛도 좋다. 그리고 머루도 쓴다[본초]. [동의보감]12, 병후 회복기 환자 포도는 병후 회복기 환자에게 영양을 준다.  약효 성분으로는 주성분은 포도당, 과당 등의 당질로서, 포도의 독특한 단맛은 이것 때문이다.  그밖에 주석산과 구연산, 식물성 섬유의 일종인 펙틴과 비타민 B1, B2, C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포도는 또 칼륨, 인, 칼슘, 철분 등의 미네랄이 많이 들어 있는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이기도 하다.포도의 당질인 포도당과 과당은 체내에서 쉽게 소화, 흡수되어 에너지로 변하는 성질이 있다.  이런 이유로 포도를 피로회복에 좋다고 하는 것이다.  그밖에도 병을 앓고 있는 환자나 병을 앓고 난 회복기 환자의 영양 보급에 효과가 크다.칼륨은 이뇨 작용을 도와 부기를 내리고 혈행을 좋게 하며 고혈압에도 효력을 발휘한다.  포도를 햇볕에 말려서 만든 건포도는 당질이 증가해서 더욱 효과적이다.  건포도에는 철분이 많이 들어 있어 꾸준히 먹으면 빈혈 증세를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다.  포도주는 식욕을 증진시키고 소화를 돕는 효과가 뚜렷하여 프랑스 요리에는 없어서는 안 되는 음료이다.  한방에서는 포도 씨를 강장제로 이용하기도 한다. 좋은 포도를 고르는 것과 보관하는 방법은 색이 짙고 알이 굵은 것일수록 달고 맛있다.  낱알이 떨어지거나 주름이 진 것은 오래 된 것이므로 피하도록 한다.  가지 쪽이 가장 맛있고 송이의 제일 끝 부분이 신맛이 강하므로 송이 끝 부분의 맛을 보아 달면 전체가 단 것이다.  보관은 랩에 싸서 냉장고에 보관한다. [먹으면 치료가 되는 음식 672]13, 체질개선, 생활습관병, 각종암[신비한 포도요법]체질개선은 1주일, 생활습관병 치료는 3주일, 하루에 1킬로그램씩 5번에 나누어 먹는다.  생수와 포도만으로 각종암을 고칠 수 있다는 '포도요법'을 소개한다.  1주일에서 3주일까지 정해진 양을 정해진 방법대로 계속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이 포도요법은 포도에 많이든 유기산과 구연산이 우리 몸의 독소를 분해하고 몸 밖으로 배출하는 작용을 이용한 것, 이 요법은 반드시 식생활을 개선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Step1: 생수 마시며 2~3일 동안 단식장에 쌓인 숙변을 없애기 위해 단식을 해야 한다.  숙변이 장에 남아 있는 상태에서는 아무 효과가 없다.  또한 단식은 체질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아침에 일어나면 우선 생수 1~2컵을 마셔 장의 운동 기능을 활성화시켜 주고 휴식을 취하면서 30분마다 생수를 1컵씩 계속 마신다.생수를 넉넉히 마셔야 탈진을 막을 수 있다.  보리차를 마시는 것은 효과가 없다.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도 술과 담배를 끊고 무리한 활동을 하지 않는다면 이 방법을 충분히 실시할 수가 있다.step2: 레몬즙으로 관장을 한다.단식을 마쳤으면 레몬즙을 섞은 물로 관장을 한다.  약국에서 파는 관장약을 사용해서 무리하게 관장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레몬즙 대산 따뜻한 물을 이용하기도 하지만 레몬은 배변을 촉진시키고 소독 작용도 하므로 권할 만하다. 관장기는 일반 의료기 상점에서 6~7천원 정도면 구입할 수 있다. {관장요령}1, 레몬 2개의 즙을 짜서 따뜻하게 데운 생수 약 7컵 반 정도를 레몬즙과 섞는다.2, 관장기를 깨끗이 소독해 따뜻하게 데운 레몬몰 5컵을 병처럼 생긴 주둥이에 넣어 화장실의 수건 거는 막대의 높이 정도에 매달아 놓는다.  나머지 물은 관장하기 전에 천천히 마신다.3, 화장실 바닥에 비닐과 큰 수건을 깐 다음 관장기 끝에 달린 호스의 끝부분 7~10센티미터 길이에 바셀린을 바르고 항문에도 적당히 바른다.  바셀린은 윤활 작용을 해 변이 나오기 쉽게 해 준다.4, 호스를 삽입하기 좋게 준비된 자리에 왼쪽 몸이 바닥에 닿도록 옆으로 누워 양다리를 배와 가슴쪽으로 꼭 붙인 후 호스를 항문에 7~10센티미터 정도 삽입한다.5, 레몬물이 조금씩 들어가도록 조절해서 약 5분 정도 주입한다.6, 레몬물 5컵이 다 들어갔으면 장에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호스를 조심스럽게 뺀 다음 오른쪽으로 돌아누워 될 수 있는 대로 변을 오래 참는다.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상태가 되면 배변을 시작한다. Step3: 1주에서 3주까지 포도만 먹는다.레몬물로 관장을 하면서 포도를 먹을 준비를 한다.  포도는 8월 중순부터 나오기 시작하는 거봉류나 청포도류가 껍질이 얇고 당도가 높아 좋다.포도에는 유기산과 구연산이 많이 들어 있는 데, 이것이 세포를 죽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저공해 포도를 구하기가 어려우면 활성탄을 이용해 본다.  활성탄은 숯의 일종으로 이 활성탄을 물에 풀어 포도를 담그고 충분히 씻어 내면 된다.포도를 먹는 기간은 보통 1주에서 3주까지.  단순히 체질 개선만을 목표로 하는 사람이라면 1주 정도면 충분한 효과가 있고 암환자는 3주 정도로 몸의 상태를 보아가며 먹는다.  먹는 양은 1주만 할 때는 하루에 600그램, 2주는 800그램, 3주는 1킬로그램씩을 먹는다.  이 양을 하루 5등분으로 나누어 먹는 것이 좋다.만약 암환자가 3주를 계획하고 있을 때는 하루 1킬로그램을 다섯 번에 나누어 한번에 200그램씩 먹어야 한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생수를 마시고 30분 후에 첫 번째 포도를 먹는다.  시간 간격은 3시간에 한번씩.  그 중간 중간에 생수를 1컵~2컵 정도 마신다.  만약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하루 기준량으로 세 번에 나누어 먹고, 중간에 생수 3~4컵을 마시도록 한다.포도는 밥을 먹듯이 천천히 씹는다.  씨는 뱉고 껍질은 절반 정도를 먹어 섬유질을 섭취한다.  위장 장애가 있는 사람은 즙을 내어 마신다.포도 먹는 것이 물려 몸 안에서 거부반응이 있을 때는 조직 안에 독성분이 있다는 것을 뜻하므로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뭐든 억지로 하면 부작용이 생긴다. Step4: 포도와 다른 과일을 함께 먹는다.정해진 기간이 끝났으면 2~3일 동안 포도와 함께 다른 과일을 먹는다.  예를 들어 포도 두 번, 다른 과일 세 번의 비율로 먹는다.  다른 과일(자신이 좋아하는 과일도 괜찮다)의 양은 포도와 같은 양으로 한다.Step5: 미음으로 음식 먹을 준비를 한다.2~3일 동안 포도와 다른 과일을 함께 먹고 난 다음에는 다시 음식을 먹기 위한 준비 과정으로 미음을 만들어 먹는다.  미음은 메조, 현미, 율무 등으로 아주 묽게 쓰는데 하루 3끼, 2~3일 동안 먹는다.  미음을 먹을 때 양배추, 오이, 당근 등 채소를 한 가지 정도 같이 먹어도 된다.  저녁은 포도나 과일을 먹는다.Step6: 미음 다음에는 죽을 먹는다.2~3일 동안 미음을 먹고 난 다음에는 죽을 먹는다.  현미, 율무  보리, 콩 등을 갈아서 죽을 끓인다.  찐감자, 통밀빵, 두유 등을 곁들일 수 있다.  이 때 조심할 것은 소금이나 간장으로 간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철저하게 무염식으로 해야 한다.  심하게 비위가 상할 때는 죽염을 조금 넣어 먹도록.Step7: 자연식으로 돌아간다.죽을 먹어 어느 정도 정상적인 식사가 가능할 정도로 몸 상태가 만들어졌다고 판단되면 본격적으로 자연식으로 들어간다.  현미잡곡밥, 익힌 채소, 두유, 찐감자, 통밀빵, 현미빵, 생채소, 견과류(땅콩, 아몬드, 포도, 잣 등)등을 조금씩 먹는다.  이때에도 하루에 한 끼는 과일로만 식사하는 것이 좋다.이 자연식은 병이 나았다 하더라도 꾸준히 실시하면 건강 상태가 좋아지고 잔병 치레는 거의 하지 않게 된다고 한다.  암환자는 물론 일반인들도 해 볼 만한 건강요법이다. ※ 거봉과 청포도는 껍질이 얇고 당도가 높아 포도요법을 하기에 적합하다.[포도요법을 하기 전에 꼭 알아둘 일]포도요법을 실시하다 보면, 처음에는 몸에 열이 많아지고 속이 메슥거리며 어지러움증이 일어나기 쉽다.  그래도 당황하지 말 것. 이는 신체 반응의 증세이므로 참고 계속 하도록.또 단식 후 포도만을 먹으면서 관장을 할 때 변의 양이 적으면 '관장을 하지 않아도 되겠지' 하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렇게 되면 효과를 바랄 수 없다.  좀 번거롭더라도 2~3일에 한 번 정도는 꼭 관장을 해 준다.또 포도만을 먹을 때도 관장을 해야 한다.  관장을 제대로 하지 않거나 변비가 있는 상태에서 관장을 하면 신체 균형에 문제가 생긴다. [먹으면 치료가 되는 음식 672]       14, 몸이 허약한 사람몸이 허약한 사람(오랜 병으로 몸이 허약한 사람, 신기가 부족하여 식은땀을 흘리고 입맛을 잃은 사람, 원래부터 몸이 허약한 사람, 콩팥, 허리, 팔, 다리가 무력하고 연약한 사람, 나이가 들어 무릎과 다리에 기운이 없는 사람, 정력이 없는 사람)에게 포도주에 마늘을 넣어 먹으면 좋다.[포도주, 마늘]"붉은 포도주 한컵에 짓쩧은 마늘 한 숟가락의 비율로 잘 섞어 병속에 넣어 두고 한번에 티스푼으로 한스푼씩 하루 4~5번 먹는다." [6000가지 처방 제 3권 506면]15, 동맥경화, 스트레스해소, 보약포도주는 보약이다.  최근 일정한 양의 포도주를 마시면 건강에 좋다는 것이 밝혀졌다.  포도주는 몸안에서 혈소판응집을 억제하며 혈전을 막고 피안의 불필요한 콜레스테롤을 없애므로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또한 긴장과 흥분으로 생기는 카테콜아민의 생성을 줄여 스트레스를 완만하게 해주고 몸안의 활성산소를 낮춘다.콜레스테롤은 몸안에서 합성되는 내적요인과 음식물을 통하여 섭취되는 외적요인에 의해 생기는데 동맥경화증이 생기는 원인은 콜레스테롤이 많아 지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LDL(저밀도 리포프로테인)이 산화될 때 나오는 과산화물질 때문이다.한편 콜레스테롤은 사람의 구성 성분일 뿐 아니라 몸안에서 중요한 작용을 하는 스테로이드 호르몬의 재료로 되는 중요한 성분이기도 한다.  자료에 의하면 LDL이 과산화물질로 넘어 가지 않는 조건에서는 콜레스테롤값이 높아 져도 장수자들이 많았지만 도리어 그 값이 낮은 경우에는 15% 정도밖에 장수하지 못한다고 한다.포도주는 LDL에 대한 항산화작용이 강하다.포도주는 동맥경화의 원인으로 되는 LDL의 산화를 강하게 억제하므로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지금 임상적으로 암발생 원인을 30%는 흡연으로, 35%는 식사로 보고 있는데 항산화기능을 가진 물질을 함께 먹으면 암을 포함한 여러 가지 질병을 예방 할 수 있다. [60 청춘의 비결 325~6면]16, 관절통 백포도뿌리 80~120그램, 돼지족발 1개 혹은 뱀장어 1~2마리에 적당량의 물을 넣고 고아서 복용하거나 물과 술을 절반씩 넣어 약한 불에 고아 복용한다. [복건민간초약]17, 골절 및 힘줄이 상한데 신선한 포도나무뿌리를 짓찧어 환부에 바른다. [강서, 초약수책]18, 수종 포도나무의 어리고 부드러운 잎, 머리와 꼬리를 제거한 누고(螻蛄: 땅강아지)를 함께 갈아서 7일간 밖에 두었다가 햇볕에 말려 분말로 만든 것을 도수가 낮은 술로 개어 복용한다.  여름에 쓰는 것이 좋다. [활법기요]19, 위장병 및 자주나는 병"이제부터는 물만 마시지 말고 네 비위(脾胃)와 자주나는 병(病)을 인(因)하여 포도주(葡萄酒)를 조금씩 쓰라." [성서, 디모데전서 5:23 개역한글판]"더 이상 물만 마시지 말고 그대의 위와 자주 나는 병을 위하여 포도주를 조금 사용하십시오." [성서, 디모데첫째 5:23 신세계역]20, 폐암 포도나무뿌리는 폐암을 치료한다.  마른 포도나무뿌리 60그램을 물에 넣고 달여서 늘 마시면 폐암의 예방과 치료에 좋다.  그것은 포도나무뿌리에 들어 있는 플라보노이드와 비타민 B군이 몸안에서 분해되면서 시안산이온으로 되어 암세포의 센 독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건강은 보배]21, 산후 젖부족 산후에 젖이 적을 때에 물 한사발에 포도순 한줌을 넣고 달여서 한번에 마신다. [건강은 보배]22, 간염과 황달 신선한 포도나무뿌리 30~90그램을 물에 넣고 달여서 하루 2~3번에 나누어 끼니 사이에 마신다.  그것은 포도나무뿌리에 있는 유기산들이 오줌과 담즙이 잘 배설되게 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건강은 보배]23, 만성기관지염 포도씨기름을 한번에 20밀리리터씩 하루 3번 3일동안 먹고 그후 양을 하루 100밀리리터까지 늘여 3~6주일간 쓴다.  그것은 포도씨에 많이 들어 있는 리놀산과 불포화지방산이 기관지벽을 자극하여 가래를 삭이고 숨찬 것을 없애기 때문이다.  그러나 당뇨병과 위궤양, 고혈압병이 있을 때에는 쓰지 말아야 한다. [건강은 보배]24, 절박류산 절막유산에 쓰면 좋다.  포도순 한줌을 물 한사발에 넣고 달여 한번에 마신다.  하루 2~3번 마시면 좋다.  그것은 포도순에 있는 화합물들이 태아를 안정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건강은 보배]25, 타박상 포도나무뿌리나 덩굴 60~90그램에 술과 물을 조금 넣고 끓여서 하루 2~3번에 나누어 끼니사이에 마신다.  또한 신선한 포도나무껍질을 짓찧어서 타박상에 붙여도 좋다.  그것은 포도나무뿌리껍질에 있는 광물질염들이 부은 것을 내리고 어혈진곳을 빨리 아물게 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건강은 보배]26, 뇌빈혈치료25%짜리 포도술 160밀리리터를 하루 2~3번 나누어 끼니 사이에 마시면 뇌빈혈을 막을 수 있다.  그것은 포도즙에 많이 들어 있는 포도주산과 포도주산염들이 피순환, 특히 뇌에서의 피순환을 활발하게 하기 때문이다. [건강은 보배]27, 유행성 돌림감기 포도는 여러 가지 질병 치료에 쓴다.  돌림감기의 병원체는 거의가 다 약물에 대해 저항성을 가지고 있지만 포도즙이나 포도주에 대해서는 저항성을 못가진다.  그것은 포도에 들어있는 소분자-석탄산이 바이러스 표면에 막을 형성함으로써 그것이 사람 몸의 건강한 세포 속으로 들어 가지 못하게 하는데 있다.포도즙과 포도주의 석탄산함유량은 그 제조 과정에 따라 서로 다르다.  석탄산 화합물은 포도의 살속이 아니라 껍질에 많이 들어 있다.  그런데 포도를 먹을 때 흔히 껍질을 버리는데 그것은 잘못된 것이다. 그러므로 포도는 껍질을 꼭 먹어야 한다.  포도뿐만 아니라 포도나무뿌리, 나무순, 껍질 등도 약으로 쓰인다. [건강은 보배]포도주는 인류 역사 전체를 통해서 계속 사용되어온 가장 오래된 식사용 음료이자 가장 중요한 의약품으로 사용되어 왔다.  포도주는 방부제와 가벼운 소독제로서, 어느 정도 의약품으로서의 가치도 지니고 있으면서 또한 특정한 장(腸) 장애가 있는 경우에 포도주를 치료약으로 사용되어 왔다.   참고문헌 한글동의보감, 왕의 병을 고친 수라간 건강음식, 춘관통고, 공선전례, 여지도서

  • 수정[水晶],수정석,수옥(水玉),석영, 자수정, 황수정

    보석의 하나로 수옥...러 가지 빛깔로 나타난다. 빛깔에 따라서 명칭이 세분되는데, 보라색은 자수정, 황색은 황수정이라 한다. 우리 나라 사람들이 수정을 언제부터 보석으로 사용하였는지 자세히 알 길이 없지만, 최소한 삼국시대 초기부터라고 추측된다. 왜냐하면 신라의 도읍지였던 경주에서 수정과 자수정이 생산된데다가 신라의 장신구 가운데 수정제품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금령총(金鈴塚)에서 출토된 수정목걸이와 미추왕릉(味鄒王陵) 지구에서 출토된 상감유리옥부목걸이는 5, 6세기경에 제작된 것이다. 특히 금령총 출토 목걸이는 한 개의 곡옥형 수정과 주판알을 잡아늘인 형태의 6각형 수정 38개로 이루어졌는데 중심에 가까울수록 수정이 크고 길다. 조선시대에는 수정을 이용한 장신구가 널리 이용되었고 장수약이라 하여 수정을 달여 마시기도 하였다. 또, 안경과 거울을 만들기도 하였다. 특히, 경주남산 부근에서 채광된 자수정은 빛깔이 곱고 아름다워서 목걸이·가락지·노리개 등에 이용되었다. 경도가 7인 수정은 최근에는 장신구로 이용되는 외에 산업용으로도 사용된다. 1880년에 수정에 의한 압전기 효과가 발견되어 1922년에 실용화되었는데, 현재는 라디오의 주파수 컨트롤을 비롯하여 오차를 극소화시킨 전자시계, 해저 통신기 등에 이용된다. 또 자외선을 통과시키기 때문에 스펙트럼 분석용 분광기인 프리즘이나 렌즈로도 이용된다. 안경렌즈로도 이용되는데 경주 남석의 품질이 우수하다. 수정은 다른 보석에 비하여 열에 민감한데, 특히 자수정은 300℃ 이상이 되면 색상이 변하는 특징이 있다. 한편 수정은 세계 각지에서 생산되어 비교적 흔한 편이고, 여러 나라에서 오래 전부터 보석으로 사용되어왔다. 진상품관련근거수정석은 강원도(고성군) 경상도(풍기군) 전라도(고산현(완주)) 충청도(아산현, 회인현) 황해도(토산현)에서 진상하였다는기록이 고사촬요,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기록되어있다.수정석결정체에서 나오는 원적외선 특징규석(silicate)의 순도는 99.9%로서 이 세상에서 가장 순수한 성분이며 미네랄함유가 풍부합니다. 수정의 효능1.악취제거 2,생장촉진 3,수명연장 4,통증완화 5,혈액순환촉진 6,면역력 상승 7,체질변화 : 약알카리 체질로 변화 8,수질정화 9,음식물의 신선도 유지 10,과일의 당도를 높임 수정석 결정체에서 나오는 음이온의 특징1. 혈액의 정화작용2. 세포의 활성작용3. 저항력 증가작용4. 통증완화 작용5. 자율 신경계 조절작용 콜라겐·히알론산과 규소피부의 결합조직은 수분을 보관 유지하는 기능이 있고 규소를 축적하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규소는 피부의 수분을 보관 유지하는 조직을 강화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피부의 수분을 유지하는 일로 주름을 막아 젊음이 유지됩니다.수정은 <겨울의 눈이 가장 단단하게 빙결된 장소에서 발견되었기 때문에, 얼음의 일종인 것은 틀림없다. 그래서 그리스인은 이를 크리스탈로스(그리스어로 <얼음>과 <수정>의 두 뜻이 있다)라고 불렀다)라고 쓰여있는 것은 대(大)플리니우스이다. 실제로 로마시대에 수정은 오로지 만년설이 있는 알프스에서 나왔다. 수정이 응고한 물이라는 설은 이렇게 해서 16, 17세기에까지 이르고 있다. 플리니우스는 또한 <왜 수정은 육각의 면을 가지로 형성되었는가. 그 이유를 발견하는 것은 용이하지 않다>라고 하는데 광물의 결정이라는 현상에 관한 가장 소박한 의문이 이것이다. 고대 인도의 광물학에서 수정은 대지의 자궁 속에서 성장하는 일종의 광물의 태아였다. 다이아몬드가 이미 성숙한 태아라면 수정은 아직 미숙의 상태에 있는 태아이다. 동일한 사고방식은 유럽의 연금술에도 있어서, 모든 지상의 과일과 마찬가지로 광물 또한 땅속에서 익는 것이라고 믿었다. <유리가 1000년 정도 지나면 수정이 되고, 수정이 10만년 정도 지나면 다이아몬드가 되는 것은 명백하다>라고 유고도 쓰고 있는데 13세기의 알베르투스 마그누스는 <불을 붙이고 싶다고 생각한다면 수정을 따서 햇볕에 비추고, 여기에 타기 쉬운 것을 근접시키면 된다. 결국 태양이 번쩍이고 불이 타오를 것이다>라고 쓰여있지만 수정은 또한 유럽에서 <크리스탈 게이징(crystal gazing, 수정응시)>이라고 하는 일종의 점에도 이용된 것을 지적해둔다. 결정형이 뚜렷하여 보석 취급 받는 석영의 명칭이며 크리스털을 번역한 것이다. 하지만 지질학에서 크리스털(crystal)은 결정이라는 뜻이므로 석영을 가리킬 때 학술적으로는 잘 사용되지 않는다. 화학식은 SiO2. 보통 석영이라고 하면 정확하게는 저온석영을 말하며 573~870℃에서 안정한 것은 고온석영이라고 한다. 색은 무색이나 미량으로 들어가는 불순물(발색소)이나 결정의 흠(dislocation)에 따라 노란색, 빨간색 등 다양하며 투명 혹은 반투명하다. 자수정,황수정 등이 주로 보석으로 사용되며 그 외의 무색투명한 수정(백수정)이나 연수정(갈색을 띠는 것) 등은 대개 준보석으로 친다. 사실 석영과 장석은 지구에서 가장 흔한 광물 6개 중에서도 특히 흔한 2가지 광물이다. 지표의 대부분의 암석은 규소와 산소가 과량으로 들어간다. 지질학에서 이런 상태를 "실리카 과포화(silica oversaturation)"이라고 하는데, 이 경우에 과량의 산소와 규소가 만들어내는 광물이 석영이다. 역으로 말하면 재료가 충분하여 SiO2가 모두 소진될 수 있는 불포화 상태에서는 석영이 만들어질 수 없다. 그렇지만 실리카 불포화 상태는 특별한 조건이 만족해야 한다. 고등학교 지식과는 달리, 과포화 상태의 마그마의 경우 현무암이라도 석영이 포함될 수 있다. 따라서 석영은 매우 흔한 광물이 된다. 뿐만 아니라 규소가 과포화된 마그마는 식은 뒤에, 남은 실리카와 용출된 용액이 섞인 채로 암석의 균열을 따라 흐르는 "열수 용액"을 만들어낸다. 이 때 암석의 균열을 따라 석영을 많이 침전시키는데, 이것을 석영맥(quartz vein)이라고 부른다. 거의 모조리 석영으로 구성된 이 암맥에서는 귀한 금속이나 보석, 광물질이 침전되기 때문에 광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구조에 속한다. 열수 용액은 보석 수준의 석영을 만들어내는 데 핵심을 이룬다. 왜냐하면 아름다운 석영 결정이 자라나려면 주변의 방해를 받으면 안되기 때문인데, 이 조건은 열수 용액이 암석의 빈공간을 흐를 때 만족하기 때문이다. 이런 빈공간을 '정동(geode)'이라고 하는데, 보통 값비싼 수정은 이 정동에서 자라난 것이다. 이외의 조건에서 자라난 석영은 많은 경우 제 모습(자형, euhedral shape)을 갖출 수 없다. 왜냐하면 과포화 상태의 용융물질이 마지막에 찌꺼기로 만드는 광물이기 때문인데, 이미 나머지 광물들이 빈자리를 모두 채웠기 때문에 대부분 석영은 남은 공간을 채우는 모습으로 자라나게 된다. 이러한 모양을 타형(anhedral)이라고 한다. 이러한 석영은 많은 경우 큰 가치를 갖지 않는다. 타형임에도 불구하고 가치를 가지려면 아주 미세하게 침전되어 아름다운 모양을 갖출 때인데, 이 역시 보통은 정동에서 발달하며 이를 칼세도니(calcedony)라고 부른다. 이 구조에 속하는 보석이 바로 마노(agate)이다.영국에서는 다이아몬드와 함께 4월의 탄생석으로 친다. 이 의미로 쓰일 때는 사람 이름으로 자주 쓰이는 일반 명사이기도 하다. 보통은 여자 이름이지만 드물게 남자이름인 경우도 있다. 김수정 작가 등. 화학식에서도 알 수 있지만, 유리와 성분이 같다. 이산화규소가 결정질로 자라면 수정(=석영), 비결정질로 굳으면 유리라고 한다. 결정질인 경우가 더 안정한 형태이지만, 급랭할 경우 평형점을 찾기 위한 충분한 시간이 없어 유리질로 굳어버리게 된다. 사실 이 성질을 이용한 것이 유리 가공이다. 역으로 말하면 석영 만들기가 유리 만들기보다 어렵다는 뜻. 유리보다 내구성이 훨씬 뛰어나기 때문에 실험실에서 쓰는 비싼 슬라이드 글라스는 내구성이나 광학적 성질 문제 때문에 그냥 유리가 아니라 석영을 절단 가공해서 만든다. 석영을 이용해서 진동자를 만들 수 있다. 결정의 특정한 면으로 절단하여 만든 작은 석영 조각 양 끝에 전극을 달아 여기에 전압을 걸면 진동이 일어나는데, 이 진동은 일정한 주기를 가지는데다 여러 가지 외부 변화에도 진동 주기에 큰 변화가 없기 때문에 많이 사용된다. 이걸 이용한 대표적인 기계가 바로 쿼츠 시계. 한편 이 석영을 이용해서 안경을 만들어 쓴 집안이 있다고 한다. 최 부잣집으로 유명한 경주 최씨 가문이 바로 그 집안. 최 부잣집 3대 명산물 중 하나인 남석 안경이 그것이다. 경주 남산에서 채굴해 온 돌을 썼다고 하여 남석(南石)이란 이름을 붙였고, 이것을 캐 해오면 전담 하인이 내내 갈아서 안경알로 만들고 거북이 등껍질로 안경테를 만들어 썼다고. 다소 무거운 것이 단점이지만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하며 김이 잘 서리지 않고 안구 질환에 걸리지 않는 것이 장점이었다고 하며 추사 김정희 선생께도 선물되었다고 전한다. 참고문헌(종교학대사전, 1998.8.20, 한국사전연구사), 한국화장문화사(韓國化粧文化史)(김완길, 열화당, 1987), 한국미술전집 동화출판공사, 1975),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고사촬요, 신증동국여지승람  

  • 진영단감,곶감(乾柿子), 감[杮],홍시, 연시, 감식초, 감장아찌, 넥타, 쥬스, 잼, 수정과

      경남... 있는데 감잎차, 곶감, 연시, 감식초, 감장아찌, 넥타, 쥬스, 잼, 수정과 등이 있다. 좋은 감 선택법 들어보았을 때 무게감이 있는 것 색이 고르고 얼룩이 있거나 변색하지 않은 것 잘라 보았을 때 씨가 적은 것 떫은맛을 없애는 방법 에탄올 사용: 큰 통에 떫은 감을 넣고, 여기에 30∼40%에탄올 또는 30도시 의 소주를 분무하여 20도시에서 4∼5일간 밀폐한다.     감에대한 문헌 감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고려 명종 때(1138년)에 고욤에 대한 기록이 있고, 고려 원종때(1284~1351년)의 《농상집요》에 감에 대한 기록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감의 재배 역사는 매우 길 것으로 여겨지지만 언제부터 재배되었는지 정확한 기록은 찾기 어려우나, 고려 명종(1138년)때에 '고욤'에 대한 기록이 있다. 고려 원종(1284~1351년)때의 '농상집요'에 감에 대한 기록이 있고, 이조 성종(1474년)때의 '국조오례의'에는 중추제(中秋祭)에 제물로 사용했다고 하며, 광해군(1614년)때의 '지봉유설'에는 영, 영조, 연조, 정향시, 홍시등의 기록이 있다.현종(1660년)때의 '구황촬요'에는 소시(少枾 : 고욤의 일종)이 조리법과 곶감에 관한 내용이 있으며, '고사십이집'(1715~1781년)에는 '감초'를 만드는 법과 홍시 만드는 법에 대한 기록이 있다.중국은 약 3000년 전부터 감재배가 이루어지는 것으로 추정하지만 기록은 5세기초의 '제민요술'과 5~6세기경의 '본초문헌'에 나타나 있다.   여기에는 감속식물(枾屬植物)로 감, 유시, 군천자, 정향시, 경면시, 소협시, 오시 등을 들고 있다.일본에서도 '본초화명'(918년)에 감의 원산지로 가기(加岐)라는 말이 나오며, 또 연희식(延喜式 : 927년)에는 제례 때 숙시(塾枾) 및 곶감을 이용했다는 것이 기록되어 있다.우리나라의 감에 대한 조사는 1920년에 최초로 시작되었으며, 고유단감은 지리산 남부에 산재하나 품질이 불량하다고 기록되어 있다. 현재 재배되고 있는 단감은 대부분이 1990년대에 이르러 일본으로부터 도입되어 번식된 것이다.   진상품관련근거 곶감(乾柿子), 감[杮]은 경기도(강화도호부, 남양도호부) 경상도(거창군, 고령현, 고성현, 곤양군, 기장현, 단성현, 대구도호부, 사천현, 산음현, 삼가현, 상주목, 선산도호부, 안음현, 영산현, 의령현, 인동현, 진주목, 창원도호부, 청도군, 초계군, 칠원현, 하동현, 함안군, 함양군, 합천군) 전라도(고산현, 정읍현, 태인현, 광산현, 영암군, 고창현, 장성현, 함평현, 해남현, 곡성현, 남원도호부, 담양도호부, 옥과현, 용담현, 운봉현, 장수현, 창평현, 광양현, 구례현, 낙안군, 능성현, 동복현, 보성군, 화순현) 충청도(서천군, 온양군, 한산군)에서 대전, 왕대비전, 혜경궁, 중궁전, 세자궁에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춘관통고, 공선정례에 기록되어있다.   진상품 관련이야기 구전하는 이야기 가운데 동물 세계에 관한 이야기인 동물담(動物譚)에 속하는 설화. 생소한 낱말을 듣고 그것의 정체를 확인하지 못하고 겁부터 집어먹는 호랑이의 이야기인데, ‘범보다 무서운 곶감’ 이야기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한 호랑이가 마을로 내려와 먹을 것을 찾던 중, 방안에서 우는 아이를 달래는 어머니의 소리를 엿듣는다. 처음에는 그 어머니가 “밖에 호랑이가 왔으니 울지 마라”고 한다. 그러나 아이는 울음을 여전히 그치지 않는다. 그런데 어머니가 다시 “곶감이다. 울지 마라”고 한다. 그러자 아이가 울음을 그친다. 이 말을 들은 호랑이는 곶감이 자기보다 더 무서운 존재라고 생각하게 된다.   그런데 이 때 집에 소도둑이 들어왔다가 호랑이를 소로 착각하고 호랑이 등에 올라탄다. 깜짝 놀란 호랑이는 자기의 등에 탄 놈이 필시 곶감일 것이라고 생각하고는 죽을힘을 다하여 달아난다. 동이 트자 도둑은 자기가 타고 있는 것이 호랑이임을 알고 뛰어내리고, 호랑이도 이제 살았구나 싶어 그대로 달아난다. 동물 가운데 영물로 알려진 호랑이가 오히려 무지하고 어리석은 동물로 묘사되고 있으며, 그 행동을 해학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와 비슷한 설화는 중국 및 일본에도 전승되고 있으며, 인도(印度)의 고대 설화집인 《판챠탄트라》에서도 찾아 볼 수 있다.   옛 문헌에 보면 신라 흥덕왕때 경상도 의성에 사는 도금동씨라는 집안이 가난하여 숯을 팔아 고기를 사서 어머님을 공양하였다. 하루는 숯을 늦게 팔아 날이 저물어 집으로 오는데 소리개가 고기를 빼앗아 가 울며 집에 와 보니 고기는 집에 있고 병환이 든 모친이 때 아닌 여름에 홍시를 찾으시니 도씨가 감나무 밑을 헤매는데 앞에 호랑이가 앞길을 막고 타라고 하여 호랑이를 타고 백 여리 가서 어느 집 앞에 당도하였다. 그 집에 들어가니 주인이 제사밥을 가지고 오는 상에 홍시가 있어 20 여개를 가지고 다시 호랑이를 타고 와 모친을 공양 하였다. 이에 나라에서 효자상을 하사하시었다. 그 후 조선때부터 감 과일이 흉성 하였으니 지금으로부터 1800년 전이 라고 생각한다.   감의 효능 효능 감식초: 피로 회복, 체질개선 등의 효능이 있다. 소주 한컵 분량인 30cc정도를 매일 2~3회 장복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냉수, 요구르트, 꿀물, 야채즙 등과 섞어서 마시면 더욱 맛이 좋다. 홍시: 맛은 달지만 성질은 차가우며 독이 없고 심폐를 부드럽게 하고 갈증을 멎게 하며 폐위와 심열(심화로 생기는 열)을 낫게 하고 열독(더위로 일어나는 발진)과 주독(술독)을 풀어주며 토혈을 그치게 한다. 곶감: 장위와 비위를 보하는데 음식의 소화를 돕고 얼굴의 기미를 없앤다. 또한 카로틴과 비타민C(귤의 2배)가 많아 감기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고 포도당과 당질은 숙취를 풀어준다. 둥시곶감은 성인병 예방과 항암작용에 효과가 있는 장수 식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고혈압과 숙취해소, 기관지염 등에 효능이 좋습니다. 감꼭지: 딸꾹질·구토·야뇨증에, 곶감은 해소·토혈·객혈·이질 등을 멎게 한다. 곶감의 성분은 감 100g당 당분이 14g, 비타민C는 사과의 8-10배 비타민A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종합 비타민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곶감의 성분은 감 100g당 당분이 14g, 비타민C는 사과의 8-10배 비타민A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종합 비타민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비타민C를 비롯해 감을 먹을 때 떫은맛이 나는 것을 '타닌'이라는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설사가 심할 때 곶감을 먹으면 설사를 멎게 하는 것도 이 '타닌'때문이다. '타닌'성분은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 주는 역할도 한다. 곶감 표면에 생기는 흰 가루(당분)는 시상 또는 시설이라 하며 한방에서는 폐가 답답할 때나 담이 많고 기침이 많이 나올 때, 만성기관지염에 도움을 주고 이 시상은 정액을 많게 해주고 몸안에 비생리담을 없애주며 폐열을 낮추어 줍니다.   그리고 곶감에는 칼슘을 포함한 카로틴의 성분도 포함되어있어 이뇨에 좋다고 한다. 곶감에는 포도당과 고당등의 당질이 있어 이는 숙취를 풀어주는 역활을 하며, 몸안의 비생리적으로 생성된 담을 없애주며 창통을 다스리고 폐열을 낮추어준다.   감은 옛날부터 숙취의 특효약으로 중시되어 왔다. 또 칼슘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서 이뇨 작용에도 효과적이다. 감에는 카로틴 (비타민 A를 함유한 황적색의 색소)과 비타민 C가 풍부하고, 특히 비타민 C는 귤의 두배나 되는 양을 함유하고 있다. 체내에서는 비타민 A로 변하는 카로틴과 비타민 C의 상승 효과로 몸의 저항력을 높여 주며, 감기 예방에도 효과적 이다. 감은 민간약(담방약)으로 옛부터 쓰여왔다. 곶감은 저장하기도 좋고 맛도 좋을 뿐만 아니라 기침, 딸국질, 숙취, 각혈이나 하혈 같은 데에 좋아 민간약으로 오래전부터 사용해 왔다. 오래된 곶감을 보면 겉에 하얀 가루가 묻어 있는데 이것은 밀가루나 흰 곰팡이가 아니라, 감이 말라 물기가 빠져 나가면서 단맛이 농축되어 포화 상태가 되어 표면에 하얀 결정체로 나타나는 것으로, 과당이나 포도당의 결정체 이다. 중국에서는 이것을 "시상"(감서리)이라고 하며 붓으로 털어 내어 고급 요리의 감미제로 사용 하기도 하고 인체 안에서 정액을 늘리고 담을 없애 준다고 하여 민간 약제로도 이용한다.   요즈음의 발달된 의학은 감이 혈압을 강화시키는데 효과가 있다고 밝히고 있고, 감잎에는 많은 비타민 C가 함유되어 있다고 하여 감잎차를 상음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한다.   감이나 곶감은 주체 숙취 돼지고기 체한데 먹으면 잘 듣는다고 하며 감꼭지나 곶감꼭지를 달여 먹으면 잘 듣는다고 하며, 감나무 잎에는 비타민이 많아 고혈압 환자가 차(茶)로 달여 마시면 옛날에는 숙취를 깨게 하는 데도 한 몫을 담당하였다. 또, 감잎은 자반생선의 짠맛을 뺄때 함께 물에 담구면 짠맛이 빠져서 이를 이용하였다. (한국민속식물) 백일해가 유행할 때 감꼭지를 달여 먹으면 예방된다고도 하였으며 곶감을 달여 먹기도 하였다. 옻이 올랐을 때 풋감을 짓찧어 붙였으며 벌에 쏘였을 때 감 즙을 바르면 낫는다. 또 차나 배멀미에도 감이 좋다고 하였으며 코피가 날 때 감물을 솜에 묻혀 콧구멍을 막으면 멎는 다고 믿었다. 중풍에는 올된 시삽 18ml에 무채즙을 같은 양으로 혼합해서 이것을 1회분으로 하여 1일 2~3회 공복에 마신다. 이것을 일주일간 계속하고 일주일간을 쉬는 방법을 몇회씩 되풀이 한다. 단, 효과가 나타나면 복용을 중지한다. 감은 야뇨, 딸꾹질, 토혈, 지사제, 동상, 중풍, 주독 등에 약으로 쓰인다. 작고 떫은 맛이 강한 것은 탄닌 성분이 많은데 이러한 탄닌은 섬유질을 단단하고 강하게 하는 성질이 있어 방부제나 옷의 염색제로 또는 어망이나 밧줄,양잠망 같은 것의 염색에도 사용하고, 단백질과 응고하는 성질을 이용하여 술을 만들때에 청정제로 사용하기도 한다. 시삽을 만드는 법 - 감 중에서 되도록 작고 떫은 맛이 강하며 당분이 작은 것을 선택하여 사용한다. 감이 푸른색일때 따서 절구에 넣고 잘찢어 1/10쯤 물을 붓고 통에 옮겨 매일 한번씩 저어준다. 5~6일 후에 포대에 넣고 충분히 짜서 즙을 낸다. 이것을 독이나 적당한 용기에 넣고 밀폐하여 6개월쯤 두면 좋은 시삽을 만들 수 있다. 주의할 점은 썩은 감이나 붉은 것이 들어가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치료효과 - 땡감을 환부에 바르면 타박상, 화상, 동상, 치질, 벌에 쏘였을때에 효과를 발휘 한다.   관련근거 및 출처 해양수산부 선정 아름다운 어촌 (대한민국 구석구석, 2013.6, 한국관광공사) 『규합총서(閨閤叢書)』 두산백과 『도문대작(屠門大嚼)』 『조선요리학』(홍선표, 조광사, 1940)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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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향긋한 감미는 물론 약리효과까지 뛰어난 수정과식혜

    향긋한 감미는 물론 약리효과까지 뛰어난 수정수정과는 말랑말랑한 곶감의 단맛과 계피와 생강 달인 물에 꿀이나 설탕을 넣어 감미를 더한 것으 로향이 잘 어우러져 특유의 향미를 지니고 있으며, 곶감이 마르는 늦가을부터 정이월까지 마시는 찬 음료로 몸을 보양하던 대표적인 음료이다. 가을에 수확한 감을 늦가을 햇볕 아래온마을 아낙들이 둘러앉아 감껍질을 깎아 주렁주렁 시렁에 걸어 말리는 모습은 그지없이 아름다운 한국의 가을풍경이다. 수정과에 대한 고문헌의 기록을 보면 영조 41년(1765년)의 문헌인『수작의궤受爵儀軌』에 처음으로 수정과가 나오며, 1795년 정조 19년에 정조가 그의 모후인 혜경궁 홍씨의 회갑甲年을 맞아 수원화성의 현융원顯隆園에 행차하여 잔치를 베푼 것을 기록한 『원행을묘정리의궤園幸乙卯整理儀軌』의 을묘 윤 2월 9일 조다소반과早茶小盤果에 기록되어 있는 수정과의 재료에는 배 7개·꿀 5홉·후추 5작으로 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지금의 수정과와는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800년대 말의 조리서인 『시의전서是議全書』에는 ‘좋은 건시를 냉수에 담되 물을 넉넉히 부어 두었다가 흠씬 불은 후 생강차를 진하게 달여 붓고 화청和淸하여 잣을 뿌린다.’고 되어 있어 현대의 수정과 만드는 방법과 유사하며, 1913년 방신영이 쓴 『조선요리제법朝鮮料理製法』에는 ‘생강을 저며 설탕을 넣고 끓인 뒤 항아리에 담아 식혀 곶감을 넣었다가 그릇에 담을때 계피와 실백을 띄운다.’고되어 있다. 이러한 문헌들의 기록으로 보아 현대의 수정과와 같은 형태는 비교적 후대의 일인 것으로 보이며 맛과 약리성분을 한층 더 높인 것으로 사료된다. 생강은 몸을 따뜻하게 하고 몸 안에 수분이 고여 있지 않도록 하며 찬 기운을 몸 밖으로 내보내고 건위효과가 있어 위를 튼튼하게 하며 구역질을 멈추게 하는 효과가 있다.계피는 몸속에 남은 수분을 잘 기화氣化시키고 기혈 순환을 도와 경락을 잘 통하게하며 나쁜기운을 몰아내는 효과가 있다. 수정과의 감미를 좋게 하기 위해 꿀을 사용하였으며 ‘해송자’라불리는 잣은 몸이 허약할 때 기운을 보충해 주는 보약제로 사용되었고 맛 뿐만 아니라 곶감 속에 들어 있는 탄닌과 철분이 산화되는 것을 막아주어 영양의 균형을 이루고 곶감의 수렴收斂작용을 보완하였다. 수정과는 향긋하고 매콤한 국물과 말랑하면서 달콤한 곶감이 맛을 좌우하는데, 수정과에 동동 띄워 먹는 곶감은 아기자기한 멋과 맛은 물론이고 질병에 대한 저항력과 빈혈 예방에 효과를 나타내며 비타민 공급원으로도 손색이 없다. 우리나라 최초의 식이요법서인『식료찬요食療纂要』의 곶감에 대한 기록을 보면‘장위를 두텁게 하고 설사를 그치게 하며 비위脾胃를 튼튼하게 하려면 곶감을 쪄서 부드럽게 먹는다.’라고 하였고, 또한 허준이 지은 동양의학의 백과사전인『동의보감東醫寶鑑』에서는‘곶감은 막힌위胃를 열어주며 장위를 두텁게하니 가히상식常式할 수 있다.’라고하여 곶감의 유익함을 설명하고 있다. 수정과를 끓일 때 생강과 계피를 함께 넣고 끓이면 두 재료의 향미를 감소시켜 맛이 싱거워지므로 따로 끓여서 둘을 합하면 향과 맛이 더욱 깊으며, 곶감을 처음부터 넣어 끓이거나 우리면 국물이 탁해지고 청량감이 떨어지므로 곶감을 따로 준비하여 수정과 국물에 불려 부드러워지면 띄워내는 것이 좋다. 예전에는 수정과의 감미를 내기위해 꿀을 사용하였으나 현대에는 설탕을 넣는 것이 보편적이다. 우리 민족에게 가장 친숙한 전통음료 명절이나 잔치때음식을 푸짐하게 먹고난 뒤 후식으로 달고 시원하게 한 대접을 마시면 소화에도 도움이 되는 식혜는 우리나라 고유의 청량음료로 오늘 날까지 널리 음용되고 있다. 『삼국유사三國遺事』 「가락국기駕洛國記」에 법민왕 19년 신라가 가야를 합병한 후 대가야의 수로왕 17대손에게 선조의 제를 지내도록 하였는데, 그때의 제물이 ‘술酒·감주甘酒·떡餠·쌀밥白米·차茶·과果’로 되어있어 누룩으로 빚어 만든 술 이외에 엿기름으로 삭혀 만든 감주도 함께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감주는 밥을 엿기름으로 삭힌 당화식품으로 오늘날까지 널리 음용되고 있는 음료의 하나이며 밥이 엿기름물에서 알맞게 삭았을 때 그 진액을 밥알과 함께 가열하여 만든 것을 흔히 감주라 하고 밥알만을 건져 맹물에 살짝 헹구어 건지고 나머지 액체를 생강·설탕·꿀 등으로 감미를 조절하고 가열하여 차게 식혀 그 위에 밥알을 띄운 것을 흔히 식혜라 한다. 결국 감주와 식혜는 동일 음료라 할 수 있다. 1740년경의 문헌인 『소문사설 』에 처음으로 식혜 만드는 법이 소개되었는데 ‘정백미를 시루에 쪄서 펴놓아 식힌 후에 냉수로 씻어 알알이 흩어지게 한다. 별도로 엿기름 가루를 일주야日晝夜(하룻밤) 동안 물에 담가두었다가 위의(위쪽의) 맑은 물만 가만히 따라서 위의(앞서 준비해 놓은) 밥을 담가 놓는다. 또 눈같이 흰 꿀을 많이 섞어서 만든다. 또 과일들을 많이 섞으면 맛이 좋지 못하므로 반드시 크고 좋은 유자를 껍질을 벗기지 않고 통째로 밥 속에 묻어두면 맛이 향기롭고 밥알도 알알이 모두 온전하며 색깔이 희고 깨끗하며 달다.”고하였다. 또한『시의전서』에는 식혜와 감주 만드는 법을 각각 기록하였고 『조선요리제법』이후부터는 꿀 대신 설탕을 주로 사용한 것으로 기록되어있다. 1900년대 초 조리서인『조선무쌍신식요리제법朝鮮無雙新式料理製法』에 나오는 식혜 만드는 법은 다음과 같다. ‘좋은 찹쌀이나 상등 멥쌀로 밥을 되직하게 지어 항아리에 퍼담은 후 엿기름을 끓는 물에 풀어서 고운체에 받아 가라앉혀 붓는다. 밥이 한 주발이면 엿기름가루는 한보시기쯤 해서 끓는 물에 풀어 식기 전에 더운밥을 붓고 나무 숟가락으로 밥알이 상하지 않게 곱게 섞어서 뚜껑을 꼭 봉하여 더운 방에싸둔다. 하룻밤 지나면 꿀과 설탕을 물에 타부어 밥알이 동동 뜨면 실백이나 석류알을 띄우거나 유자를 넣는다.’고 기록되어 있다. 식혜를 만들 때의 쌀은 멥쌀이나 찹쌀을 이용하나 멥쌀로 만든 것이 밥알이더잘뜨고 감촉이 부드러우며, 찹쌀은 밥알이 뭉그러져서 지저분하게 보이고 감촉이 거칠지만 단맛은 찹쌀로 만든 것이 조금 더 좋다. 끓일 때 생강 저민 것을 넣거나 유자즙을 넣으면 향과 맛이 더욱 좋아진다. 손님을 맞이하여 식혜를 대접할 때는 따로 떠놓았던 밥알을 알맞게 띄우고, 그밖에 잣이나 대추채또는 새빨간 석류알을 띄우면 맛과 멋을 함께 담은 품위있는 음료로 손색이 없다. 식혜와 감주에 담긴 슬기로운 우리 음식문화 식혜나 감주는 백미나 찹쌀을 이용해 담그는것외에 첨가되는 재료나 지역의 풍습에 따라 여러 가지종류가 있는데 연잎에 싸서 연잎의 향기가 그윽한 연엽식혜와 고춧가루와 무를 넣어 일종의 김치같은 안동식혜가있으며그밖에석감주, 단감주, 보리감주,고구마감주 등이있다. 『세시풍요歲f時風謠』와 『도하세시기속시都下歲f時紀俗詩』를 통하여 본 우리 음식문화 특성은 사계절의 뚜렷한 계절변화에 따라 생산된 음식재료를 슬기롭게 사용하여 절식을 만들어 건강을 지켰으며 이 음식을 이웃친지와 나눔으로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고 풍성한 삶을 영위한 것이다. 우리민족은 세시음식을 중심으로 제철에 나는 식품 재료를 최대한 이용하였으며 시절음식에는 약식동원藥食同原의 사상이 잘 나타나 몸을 보호하는 약의 의미가 강하였고 뿐만 아니라 제철과일 채소류 섭취등을 통한 영양소를 보충하고 계절의 변화에 따르는 생리적 변화를 조절하여 건강을 지속시키는 방편으로 삼은 것을 볼 수 있다. 출처 : 문화재청 홈페이지  글·사진. 김정숙 (한국문화연구가) 사진. 문화재청, 광문각, 아이클릭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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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만에 좋은 수국차수정과

      식생... 곶감과 잣을 띄운다.    해설  수정과는 우리의 전통음료로서, 한국인에게 특히 많은 소음인 체질에 좋은 음식이다.  이 수정과에 들어가는 곶감에는 탄닌산이 있어 정장, 지사작용을 하고 위장의 기능 조절을 도와준다. 계피와 갱강은 말초혈액순환을 도아주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한다. 수국차는 수정과에 설탕대신 들어가는데, 당도는 설탕의 1000배에 달하면서도 비당성이므로 오히려 비만에 효과가 있으며, 성인병, 당뇨병에도 혈당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어 차로 끓여 마셔도 좋다. [이 게시물은 master님에 의해 2020-06-02 09:43:02 건강과 생활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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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먹으면 나뿐음식 간과 곶감(수정과)

    함께먹으면 나뿐음식 간과 곶감(수정과) 간에는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 A, 비타민 B복합체, 적당량의 지방, 철, 구리, 코발트, 망간, 인, 칼슘 등 빈혈이나 스태미너 증강에 필요한 무기질이 아주 풍부하게 들어 있다. 간의 효과를 알게 된 사람들이 강장 식품으로 간은 날것이 좋다는 말을 퍼뜨렸지만 간은 날 것혹은 익혀 먹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음식의 배합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 간의 영양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녹색채소를 곁들여 먹는 것이 좋지만 후식으로 감이나 곶감을 먹으면 영양손실이 매우 커진다. 감이나 곶감에는 타닌이 들어있기 때문인데. 타닌은 다른 식품의 철분과 결합해서 체내 흡수를 방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타닌과 철분이 결합해서 타닌산철이 되는데 이것은 결합이 단단하여 녹지 않고 그대로 배출된다. 따라서 철분이 풍부한 간과 감 종류를 같이 먹는 것은 영양적으로 궁합이 잘 맞지 않는다.

  • 백내장 증상 및 백내장 원인 백내장이란 눈의 수정체가 흐려지면서 사물이 흐리게 보이게 되는데 백내장이라...

      ...bsp;  백내장 증상    백내장이란 눈의 수정체가 흐려지면서 사물이 흐리게 보이게 되는데 이와 같이 사물이 흐리게 보이는 증상을 백내장이라고 합니다. 카메라의 렌즈를 예로 들어 본다면 카메라의 렌즈가 깨끗하지 않으면 피사체가 흐리게 보이듯이 사람의 수정체 역시 렌즈와 같다고 보면 됩니다.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흰머리가 생기듯이 백내장 역시 나이가 들면서 대부분 생기는 증상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백내장 초기에는 시력 장애를 잘 못느끼나 점차 시력이 약해져 먼곳이나 가까운곳 모두 보기가 힘들어지며 백내장이 진행되면 점차 명암 구분만이 되기도 하고 실명에 이르기도 합니다.         백내장의 원인    선천성 백내장은 대부분 원인 불명이고 유전성 이나 자궁내 감염,대사 이상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후천성 백내장은 나이가 들면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며 외상,전신질환,눈속 염증 등에 의해 생기는 백내장 증상도 있습니다.   노인성 백내장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수정체의 투명성을 잃어가게 됩니다.   외상성 백내장은 외상으로 인해 수정체가 파열되거나 타박으로 인해 수정체의 혼탁이 오는 경우와 방사선 노출에 의해 발생할수도 있습니다.   합병성 백내장 은 각막염,녹내장,망막박리,유리체의 변성 및 출혈 등의 원인으로 수정체가 흐려 지는 경우가 있고 당뇨와 부신피질 호르몬이나 녹내장 치료를 장기간 할 경우 올수도 있습니다.         백내장 예방법 및 생활 가이드    선천성 백내장은 태어날때부터 가지고 있는 질환이고 노인성 배내장은 노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특별한 예방법은 없습니다. 그러나 임상실험 결과 비타민C 섭취량에 따라 시력에 차이가 있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눈에 좋은 안토시아닌이나 비타민A,비타민 C 등이 풍부한 야채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눈건강 뿐만 아니라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을 받을수 있습니다. 시력과 각막에 좋은 대표적인 음식은 포도,블루베리,당근,계란노른자,결명자 등을 들수 있습니다. http://erudastory.tistory.com/entry/백내장-증상-및-백내장-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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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방통 제거하는 식혜와 빈혈예방 효과가 있는 수정과

    우리 고유의 음료를 꼽으라면 누가 뭐래도 식혜와 수정과다. 달콤시원한 식혜는 더부룩한 속을 개운하게 해주고 갈증을 해소시키는 데 그만이고, 잣을 띄운 수정과는 푸짐한 고깃집 회식 후 느끼하고 텁텁해진 입맛을 깔끔하게 마무리해준다. 얼마전까지만해도 설이나 명절에나 맛볼 수 있었던 전통음료인 식혜와 수정과는 겨울철 별미로서 이냉치냉(以冷治冷)의 지혜가 독특한 맛과 어우러져 마시는 즐거움을 더하게 한다. 그래도 집에서 정성껏 담가 먹는 맛을 따르지는 못할 것이다. 특히 찬바람 쌩쌩 부는 한겨울철 살얼음이 동동 뜬 식혜와 수정과의 맛은 그 무엇과 비할 수 없는 별미이다. 그중에서도 ‘감주’나 ‘단술’로도 일컫는 식혜는 소화작용이 뛰어나 식후 더부룩한 속을 개운하게 하며 갈증을 해소하는데는 그만이다. 이런 식혜의 특별한 효과와 맛의 비결은 다름아닌 엿기름에 담겨있다 식혜의 감칠맛을 내는 핵심은 엿기름으로, 엿기름 속에 들어 있는 아밀라제라는 효소가 밥의 전분에 작용하여 말토스와 글루코스 등을 생성하면서 독특한 맛을 내는 것이다. 그런데 이들 효소는 소화가 잘 되게 도와주며 요구르트처럼 장내 세균 증식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 또한 몸속에 맺혀 있는 멍울을 풀어주는 작용이 뛰어나기 때문에 옛날부터 출산 후 임산부들이 흔히 겪는 유방통 등을 다스리는 데 쓰여왔다. 하지만 젖의 양을 줄어들게 하므로 아기에게 모유를 먹이는 동안에는 피해야 한다. 반명 부드러운 맛이 강한 식혜와 달리 수정과는 달콤하면서도 매콤하고 톡 쏘는 향미가 일품인데 수정과의 원료는 곶감과 생강즙, 꿀, 잣 등이다. 감은 예부터 설사를 멎게 하고 배탈을 낫게 하는 효능과 함께 지혈작용이 뛰어나 객혈 증세가 있는 사람에게 주요 약제로도 처방되고 있다. 특히 감에는 비타민A의 모체인 베타 카로틴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항암작용뿐 아니라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감은 수분이 82% 이상이라서 저장성이 그다지 좋지 않다. 때문에 우리 조상들은 이를 곶감으로 만들어 먹는 지혜를 발휘했다. 또 곶감 표면에 흰 가루가 묻어나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포도당, 과당과 같은 성분으로 기침, 딸꾹질, 숙취, 하혈 등을 치료하는 민간요법으로 이용된다. 그런가 하면 수정과에 잣을 동동 띄워 먹는 것도 나름대로 의미가 있는 것으로 곶감 속에 들어있는 타닌과 철분이 산화되는 것을 막아 빈혈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이밖에 생강은 따뜻한 성질을 지닌 식품으로 폐와 위장 기능을 튼튼하게 해주며 배탈이나 구토증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 그래서 민간요법에서는 감기나 두통, 설사, 구토, 현기증으로 고생할 때 생강생즙을 물에 타서 자주 마시도록 했다. 하지만 너무 오래 마시면 심기(心氣)를 상하게 할 수 있으므로 병이 있는 사람은 많이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계피는 매우면서도 단맛이 있으며 그 기운이 뜨거워서 체내의 찬 기운을 몰아내 속을 따뜻하게 해주고 양기(陽氣)를 좋게 한다.  또 상체 쪽으로 몰린 열을 아래로 내려 양기가 골고루 퍼지게 하기 때문에 몸이 냉한 데서 오는 설사 증상을 가라앉히고 생리가 막힌 것을 통하게 한다. 이렇게 기운이 뜨거운 생강과 계피가 함께 만났으니 추운 바깥에 나기기 전이나 후에 냉한 몸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데 수정과만한 것이 없는 셈이다. 게다가 수정과에 띄워 먹는 잣과 곶감은 아기자기한 멋과 맛은 물론이고 질병에 대한 저항력과 빈혈 예방 효과를 나타내며 비타민 공급원으로도 손색이 없다. 곶감은 장과 비위를 보해 소화작용을 촉진하며 얼굴의 기미를 없애고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귤의 2배라고 한다)가 많아 감기를 예방한다. 그리고 한의학에서 '해송자'라 불리는 잣은 몸이 허약할 때 기운을 보충해주는 보익제로 사용될 만큼 자양강장식품으로 꼽히고 호두나 땅콩보다도 철분 함량이 높아 빈혈을 막는 효과도 있다

  • 수정과 만들기

    준비물:생강 50g, 물 6컵, 통계피 30g, 황설탕 1½컵, 곶감(수정과용)20개, 잣 1큰술◐만드는 법1. 생강의 껍질을 벗겨서 얇게 저민다. 물을 부어 은근한 불에서 서서히 끓여 고은 체에 거른다.2. 통계피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거나 물기를 꼭 짠 행주로 먼지 없이 닦는다.향이 잘 우러나도록 손으로 적당한 크기로 부순 계피를 냄비에 넣고 물을 붓는다. 계피의 맛과 향이 충분히 우러날 수 있도록 중간 불에서 서서히 푹 끓인다.3. 맛과 향이 충분히 우러난 생강물과 계피물은 각각 고운 체에 밭친다.걸러진 생강과 계피 찌꺼기는 버리고 생강물과 계피물을 서로 합하여 수정과를 만든다.4. 위의 수정과 물을 냄비에 붓고 분량의 설탕을 넣고 고루 저어 준다.설탕이 완전히 녹으면 단맛이 잘 어우러지도록 한소끔 끓인 뒤 불에서 내려 충분히 식힌 뒤 담아낸다.5. 곶감(수정과용)은 꼭지를 떼고 둥글넓적하게 펴서 가위로 4등분하여 잔 칼집을 낸 후 모양을 잡아 잣을 끼운다.6. 수정과를 들기 3시간정도 전에 달여 놓은 국물에 곶감을 담가 불어서 부드러워지면 화채 그릇에 수정과를 담고 모양낸 곶감과 잣을 서너알씩 띄워서 대접한다.

  • 수정과 만드는법

    생강은 깨끗이 씻어...천천히 저어 설탕을 완전히 녹여 차게 식힌다.3.상에 내기 30분 전에 수정과물을 조금 덜어 곶감을 불린다.4.차게 식은 수정과물을 1인분씩 화채 그릇에 담고 불린 곶감을 2개씩 넣은 다음 잣을 띄워 낸다. [이 게시물은 master님에 의해 2020-05-29 12:18:27 약재와 민간요법에서 이동 됨]

  • 수정과의 계피, 생강, 잣 음식궁합 & 잣효능

      예로부...sp; 예로부터 후식이나 간식으로 즐겨 마시던 식혜와 수정과는 과음으로 몸안에 축적된 알코올 성분을 산화, 배설하는데 필요한 과당과 비타민, 그리고 수분을 갖추고 있어 애주가들에게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   감은 우리 나라에서 가장 많이 나는 과일로 영양이 아주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는데요~감의 당분은 포도당과 과당이며 비타민A의 모체인 베타 카로틴이 풍부합니다. 비타민A는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며 피부를 탄력있고 강하게 하는 효과와 항암 작용이 있습니다. 옛부터 감은 설사를 멎게 하고 배탈을 낫게 해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지혈작용도 있어서 피를 토하거나 뇌일혈 증세가 있는 사람에게 좋은 과실로 권장됩니다.     감은 수분이 82% 이상이어서 저장성이 좋지 않기 때문에 저장하기 위해 곶감으로 만듭니다. 곶감의 표면에는 흰 가루가 생기는데 이것은 포도당, 과당과 같은 성분으로 기침, 딸꾹질, 숙취, 각혈이나 하혈 등에 좋다는 민간요법으로 이용되어 왔습니다. 곶감의 성분으로는 수분과 당질, 칼슘과 무기질, 비타민 A, B, C가 있습니다. 수정과에 잣을 넣으면 곶감속에 들어 있는 탄닌과 철분의 결합으로 탄닌산철이 되는 것을 막아 빈혈과 변비를 예방하는 효과가 생기는 것이죠. 수정과에는 곶감과 계피, 생강즙, 꿀, 잣들이 들어가는데요       수정과의 잣 이때 수정과에 항상 잣 2~3알 동동띄어놓은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잣은 수정과의 이미지를 돋보이게 하는 동시에 곶감의 수렴작용을 보완하는 효과가 있으며 영양의 균형을 맞추어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질병에 대한 저항력과 빈혈 예방에 효과를 나타내며 비타민 공급원으로도 손색이 없다. 곶감은 장과 비위를 보호해 소화 작용을 촉진하며 얼굴의 기미를 없애고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귤의 2배라고 한다)가 많아 감기를 예방한다. 그리고 한의학에서 '해송자'라 불리는 잣은 몸이 허약할 때 기운을 보충해주는 보익제로 사용될 만큼 자양강장식품으로 꼽히고 호두나 땅콩보다도 철분 함량이 높아 빈혈을 막는 효과도 있다.      수정과의 계피 계피는 매우면서도 단맛이 있으며 그 기운이 뜨거워서 체내의 찬 기운을 몰아내 속을 따뜻하게 해주고 양기(陽氣)를 좋게 한다. 계피는 한약재로 자주 쓰이는데 계피의 매운 맛은 몸을 따뜻하게 하여 기혈순환을 도와주고 나쁜 기운을 몰아내는 효과가 있다. 또 상체 쪽으로 몰린 열을 아래로 내려 양기가 골고루 퍼지게 하기 때문에 몸이 냉한 데서 오는 설사 증상을 가라앉히고 생리가 막힌 것을 통하게 한다.         수정과의 생강 생강은 따뜻한 성질을 지닌 식품으로 폐와 위장 기능을 튼튼하게 해주며 배탈이나 구토증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 그래서 민간요법에서는 감기나 두통, 설사, 구토, 현기증으로 고생할 때 생강생즙을 물에 타서 자주 마시도록 했다. 하지만 너무 오래 마시면 심기(心氣)를 상하게 할 수 있으므로 병이 있는 사람은 많이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생강 또한 몸을 따뜻하게 하고 몸 안에 수분이 고여 있지 않도록 하며 찬 기운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효과가 있다. 그러므로 수정과는 몸이 찬 사람 이나, 맥주 등의 차갑고 습기가 많은 술을 먹고 난 뒤에는 효과가 있다. 만약 숙취를 위한 수정과를 만든다면 생강은 껍질을 버리지 말고 같이 달여 먹는 것이 효과가 있다. 생강껍질에는 이뇨작용을 하는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출처: http://hwif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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