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유산 지식백과(무형문화지식연구원)
태조 - 철종 1대 태조(1392년~) 2대 정종(1399년~) 3대 태종(1401년~) 4대 세종(1418년~) 5대 문종(1450년~) 6대 단종(1452년~) 7대 세조(1455년~) 8대 예종(1468년~) 9대 성종(1469년~) 10대 연산군(1494년~) 11대 중종(1506년~) 12대 인종(1545년~) 13대 명종(1545년~) 14대 선조(1567년)선조수정(1567년~) 15대 광해군중초본(1608년~)광해군정초본(1608년~) 16대 인조(1623년~) 17대 효종(1649년~) 18대 현종(1659년~)현종개수(1659년~) 19대 숙종(1674년~)숙종보궐정오(1674년~) 20대 경종(1720년~)경종수정(1720년~) 21대 영조(1724년~) 22대 정조(1776년~) 23대 순조(1800년~) 24대 헌종(1834년~) 25대 철종(1849년~) 고종 - 순종 26대 고종(1863년~) 27대 순종(1907년~) 순종부록(1910년~) http://sillok.history.go.kr/main/main.do
http://hidream.or.kr/dongeuibogam/index.html - 한글 동의 보감 -음양오행 -사상의학 -장부학 -쑥뜸과 부항 -지압과 경락 -수지침요령 -민간요법과 질병기초 -한방약초의 종류와 효능 -한방식품의 종류와 효능 -한방약차 -한방약술 -암에 도움되는 약초 -건강 상식 -건강정보자료 -한방처방전 -민간약상식 -향약집성방과 향약본초 -1000가지 일반 요리법
보통 우리 아이들이 키가 작다고 생각하면 주로 유전적인 요인이 있지 않을까 많이 생각하십니다. 엄마 혹은 아빠를 닮았기 때문에 작다고 생각하신다면 이는 큰 오산이 될 수 있습니다. 사실 키작은 아이는 단 한가지 문제가 아닌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하는 것인데요. 오늘은 ‘키작은 아이 무엇이 문제일까요?’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키가 작은 이유 1. 유전적인 요인 앞서 말한 유전적인 요인은 실제 원인의 30% 정도에만 해당합니다. 즉 나머지 70%의 역량은 부모의 관심과 아이의 습관, 후천적인 요인들로 인해서 충분히 변화될 수 있다는 뜻이지요. 때문에 우리아이가 키가 작다면 유전적인 요인을 탓할 것이 아니라 키가 크는데 있어서 방해가 되는 요인이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2. 습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이야말로 키가 크기 위한 진리입니다. 밤 10시에서 2시 사이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가장 왕성한 시간대이기 때문이지요. 요즘 아이들은 과도한 학업량으로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 학교에서 조는 시간이 많은데요. 밤시간대만큼은 푹 잘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3. 균형잡힌 영양상태 아이의 영양상태에 따라서 평균 키가 5cm 가량 차이 난다고 합니다. 그만큼 타고나는 것 이상으로 균형잡힌 식사는 중요하다는 것인데요. 영양상태가 불균형하면 아이가 자랄 수 있는 역량보다 더 작게 자라게 됩니다. 환경호르몬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은 성장에 장애가 될 수 있으니 되도록 소화가 잘 되는 영양풍부한 음식으로 준비해주세요 4. 운동부족 잠을 잘 자는 것 외에 운동이 부족해도 성장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키 작은 아이가 고민이시라면 꾸준한 운동을 통해 신진대사 능력이 좋아질 수 있도록 해주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특히 농구처럼 몸을 뻗을 수 있는 운동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은 키가 작은 아이들로 고민이신 부모님들이 많습니다. 워낙 외모가 중시되는 풍토에서 키는 빼놓을 수 없는 조건 중 하나이기 때문인데요. 각종 한의원 프로그램에는 아이의 성장을 돕도록 오장육부의 신진대사가 잘 이루어질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한 특히 아이가 부족한 부분의 영양상태를 균형있게 맞춰주기 때문에 키가 자라는데 도움을 주는 선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몸이 근본적으로 튼튼해 질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아이의 건강을 위해서도 의미있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키 작은 아이 무엇이 문제일까요?’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모두 충분한 부모님의 관심과 아이의 습관으로 형성될 수 있는 조건들이니만큼 가정에서도 아이의 키에 한결 더 관심을 가져주신다면 아이의 키도 한뼘 더 무럭무럭 자랄 수 있을 것입니다.
천남성은 천남성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생약명으로 "천남성"이라고 부른다. 높이 15~50cm크기의 외대로 자라고 굵고 육질이고, 줄기는 녹색이고 때로 자주색 반점이 있다. 덩이줄기는 편평한 공모양이며, 주위에 작은 덩이줄기가 2~3개 달리고 윗부분에서 수염뿌리가 사방으로 퍼진다. 잎은 한 개이며 3~5개의 작은 잎이 손바닥모양으로 달리고 달걀형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단성화이며, 육수꽃차례 윗부분은 대개 곤봉모양이다. 열매는 장과로 옥수수처럼 달리고 10월에 붉은색으로 익는다.천남성, 큰천남성, 두루미천남성, 점박이천남성, 넓은잎천남성의 덩이뿌리를 모두 약용한다. 맹독성의 독이 있어 함부로 사용하면 위험하다.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있다. 조습화담, 거풍지경, 산결지통의 효능이 있다. 반드시 약초전문가에게 조언을 듣고 사용해야 한다.폐, 간, 비장에 들어간다. 습한 것을 건조하게 하고 가래를 삭이며 풍을 제거하고 경계를 진정시키며 부기를 가라앉히고 울결을 풀어 주게 한다. 중풍담옹, 안면 신경 마비, 반신불수, 전간, 마비, 파상풍, 풍담으로 어지러운데, 인후염, 나력, 옹종, 외상에 의한 골절, 항경련, 항종양, 거담, 진정, 지통, 뇌졸중으로 인한 인사불성, 독사와 벌레에 물린 상처를 치료한다.천남성을 먹으면 눈물을 흘리며 후회하기 때문에 인디언들은‘후회의 풀’이라고 한다. 천남성의 덩이줄기는 그 모양이 크고 둥근 덩이줄기 주변에 구형의 곁눈이 있고 범의 발바닥처럼 생겼다고 해서‘호장’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후대에 와서는 ‘천남성’이라고 부르는데 그 이유는 곁눈이 없는 경우도 많거니와 천남성의 약성이 극(極暘)에 가까워 하늘에서 가장 양기(暘氣)가 강한 남쪽별을 빗대어 이름을 부르게 된 까닭이다.천남성은 조선 시대 사약을 만드는 재료이기도 한다. 사약의‘사’는 보통 죽을 ‘死’를 쓴다 생각하기 쉬우나 임금이 내리는 약이란 뜻으로 내릴 ‘賜’를 쓴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먹고 죽는 약 외에도 임금이 아끼는 신하에게 보약을 내려도 ‘사약’이었다. 사약은 임금이 내리는 약이라 먹고 죽는 독약의 경우도 신분에 제약이 있었다고 한다.조선시대 사약은 정2품 이상에만 내려졌다 한다. 일본 북해도의 원주민 아이누 족에게는 머루와 천남성에 얽힌 전설이 있다. 아주 옛날에 숲속에서 세력 다툼이 있었는데 식물마다 서로 햇볕도 잘 들고 물도 많은 비옥한 땅을 차지하려고 치열한 싸움이 있었다. 마지막으로 독이 있는 천남성과 신맛이 있는 머루가 남았고 결국 머루가 승리를 하게 되었다.머루는 기가 살아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라가게 되었고 천남성은 기가 죽어 땅속으로 기어들어갔다는 이야기이다. 천남성의 땅 속 줄기에는 아직도 머루에게 베인 상처가 있다고 한다.천남성의 쓰이는곳담을 삭이며 경련을 멈추고 어혈을 없애는 독초, 진정작용, 진통작용, 항경련작용, 심혈관계통에 대한 작용, 항암 및 항종양작용(자궁경부암), 거담작용, 중풍으로 말을 못하고 입과 눈이 비뚤어지며 반신불수, 안면신경마비, 신경성피부염, 모낭염, 이하선염, 맥립종, 소아다연증, 족근통, 관심병, 피부결핵으로 궤양과 누관이 생겼을 때, 비만증, 변비, 전간, 소아경풍, 파상풍, 풍담으로 어지러운 데, 관절통, 가래가 나오면서 기침하는 데, 부스럼, 연주창, 타박상으로 어혈진 데, 어혈, 경련, 급성 및 만성 기관지염을 다스리는 독초 천남성진상품관련근거천남성(天南星)은 경상도(군위, 비안, 상주, 선산, 신녕, 영산, 예천, 의흥, 자인, 초계, 함양, 함창, 울산) 전라도(능성현)에서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신증동국여지승람, 여지도서에 기록되어있다. 천남성의 다른이름천남성[天南星: 본초강목습유(本草綱目拾遺)], 호장[虎掌: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 반하정[半夏精: 후녕극(侯寧極), 약보(藥譜)], 사두천남성[蛇頭天南星: 이참암본초(履?岩本草)], 남성[南星, 호장남성:虎掌南星, 호고:虎膏: 본초강목(本草綱目)], 사우[蛇芋: 식물명실도고(植物名實圖考)], 사포곡[蛇包谷: 곤명약식조사보고(昆明藥植調査報告)], 산포미[山苞米: 요녕주요약재(遼寧主要藥材)], 삼봉자[三棒子, 약구단:藥拘丹: 하북약재(河北藥材)], 대편노아우두[大扁老鴉芋頭: 산동중약(山東中藥)], 반장[斑杖: 남영시약물지(南寧市藥物誌)], 사육곡[蛇六谷: 절강농약지(浙江農藥誌)], 야우두[野芋頭: 중초약수책(中草藥手冊)], 사목우[蛇木芋: 남방주요유독식물(南方主要有毒植物)], 동북천남성[東北天南星, 이엽천남성:異葉天南星, 갱시채:羹匙菜, 대두삼:大頭參, 독각련:獨角蓮, 구과남성:狗瓜南星, 모자반하:母子半夏, 호장반하:虎掌半夏, 구과반하:狗瓜半夏, 독엽일지창:獨葉一枝槍, 의천남성:擬天南星, 조선천남성:朝鮮天南星, 호장:虎掌, 귀구약:鬼?蒻, 일본천남성:日本天南星, 다우천남성:多?天南星, 편엽천남성:偏葉天南星, 화남성:花南星, 상천남성:象天南星: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청사두초, 가새천남성, 톱이아물천남성, 두여미조자기, 토여미초 등으로 부른다. ※ 참조: 중국에서는 아래에 열거된 종류의 천남성을 모두 천남성이라 하여 함께 약용한다.1, 천남성[天南星: Arisaema consanguineum Schott]2, 동북천남성[東北天南星: Arisaema amurense Maxim]3, 이엽천남성[異葉天南星: Arisaema heterophyllum B1]4, 의천남성[擬天南星: Arisaema ambiguum Engl.]5, 조선천남성[朝鮮天南星: Arisaema peninsulae Nakai]6, 귀구약[鬼?蒻: Arisaema japonicum Bl.]7, 다우천남성[多?天南星: Arisaema verrucosum Schott]8, 편엽천남성[偏葉天南星: Arisaema Lobatum Engl. var. rosthornianum Engl.]9, 상천남성[象天南星: Arisaema elphas S. Buchet][채취]가을과 겨울 2회 채집한다. 파내어 나머지 줄기, 수염뿌리 및 겉껍질을 뜯어 버리고 햇볕에 말린다. 또는 절반쯤 말랐을 때 유황으로 1회 연기를 쏘여 희게 되면 쉽게 마른다. 또는 명반(明礬) 물에 담가 희게 된 것을 햇볕에 말리면 겉껍질이 쉽게 벗겨진다. <천남성 법제 방법>깨끗한 천남성을 찬물에 담그고 햇볕을 받지 않도록 하며 하루에 물을 2~3회 바꾸어 준다. 흰 거품이 나오면 천남성 100근에 백반 2근을 넣고 1개월간 물에 담근 후 맛을 보아 입이 저리지 않을 때까지 물을 계속 바꾸어 주고 꺼낸다. 신선한 생강 조각 및 백반가루를 함게 그릇에 몇 겹이고 빽빽히 채워 넣고 물을 잠길 정도로 넣는다. 약 3~4주일 지난 후 가마에 넣어서 속에 흰심이 없어질 때가지 달이고 꺼내서 생강 조각을 버리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놓고 6할 정도 말린다. 어느 정도 덮어 두었다가 둥글게 썰고 햇볕에 말린다. (천남성 60킬로그램 당 신선한 생강 조각 15킬로그램, 백반 15킬로그램을 쓴다.) 큰천남성의 꽃은 외모가 마치 코브라의 머리를 닮아 독이 있어서 가까이 하지 말라는 묵시적 암시를 하는 것 같다. 줄무늬가 쳐진 꽃대속에 둥근 막대 모양의 꽃이삭이 들어 있다. 옥수수 이삭 모양의 장과 열매는 가을에 붉게 익는다. 가을과 겨울 2번 채집한다. 양파처럼 생긴 뿌리를 파내어 줄기 및 수염뿌리, 겉껍질을 뜯어 버리고 햇볕에 말린다. 임산부는 절대로 쓰면 안된다. 법제한 천남성을 하루 2~6그램을 물로 달여서 먹거나 환을 짓거나 가루내어 복용한다. 외용시 가루내어 산포하거나 붙인다. <남방주요유독식물>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천남성은 전초에 독이 있다. 뿌리의 두부에는 독성이 있는 알칼로이드가 함유되어 있고 뿌리, 잎, 줄기에는 강한 독소가 함유되어 있다. 중독 증상은 피부에 접촉하면 가렵고 잘못 먹으면 혀, 목구멍이 가렵고 뜨거워지며 붓는다. 심할 때는 질식하고 호흡이 정지된다. 20그램을 먹으면 중독을 일으킨다." <천남성 해독 방법>1, 피부 중독에는 물이나 희석한 식초, 탄닌산으로 깨끗이 씻는다.2, 잘못 먹어 중독되면 희석한 식초나 탄닌산이나 짙은 차, 계란 흰자위 등을 복용한다. 호흡이 곤란해지면 산소를 공급하고 필요할 때에는 기관 절개를 해야 한다. 민간 요법으로는 식초, 40~80그램에 생강즙 소량을 넣고 먹거나 양치질을 한다. 또는 생강 40그램, 방풍 80그램, 감초 20그램에 깨끗한 물 4사발로 반이 될 때 까지 달여서 반으로 반으로 양치질을 하고 나머지를 복용한다.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사전>에서는 천남성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천남성(天南星) //두여미조자기, 토여미초// [본초] 천남성과에 속하는 다년생 풀인 천남성(Arisaema japonicum Blume)과 같은 속(Arisaema sp.)식물의 덩이줄기를 말린 것이다. 각지의 깊은 산 그늘진 습지에서 자란다. 가을에 덩이줄기를 캐서 잔뿌리를 다듬어 버리고 물에 씻어 껍질을 벗긴 다음 쪼개어 햇볕에 말린다.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따뜻하다. 폐경, 비경, 간경에 작용한다. 습을 없애고 담을 삭이며 경련을 멈추고 어혈을 없앤다. 약리실험에서 탕약이 거담작용, 진정, 진경작용, 진통작용을 나타낸다는 것이 밝혀졌다. 중풍으로 말을 못하고 입과 눈이 비뚤어지며 반신불수, 전간, 소아경풍, 파상풍, 풍담으로 어지러운 데, 관절통, 가래가 나오면서 기침하는 데, 부스럼, 연주창, 타박상으로 어혈진 데 등에 쓴다. 급성 및 만성 기관지염에도 쓴다. 천남성은 독성이 강하므로 내복약으로 쓸 때에는 반드시 법제하여 쓴다. 즉 생강즙이나 백반물과 함께 삶아 속까지 익혀서 말린다. 하루 3~6그램(법제한 것)을 탕약, 산제, 환약 형태로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에는 생것을 짓찧어 붙이거나 가루내서 기초제에 개어 붙인다.] 천남성에 대해 안덕균의《CD-ROM 한국의 약초》에서는 이렇게 알려주고 있다.[기원] 천남성과의 여러해살이 초본식물인 천남성 Arisaema amurense var. serratum Nakai, 큰천남성 Arisaema ringens Schott, 두루미천남성 Arisaema heterophyllum Bl., 점박이천남성 Arisaema angustatum var. peninsulae Nakai, 무늬천남성 Arisaema thunbergii Bl., 큰천남성 Arisaema ringens Schott의 덩이뿌리(塊莖)이다. 가을과 겨울철 줄기와 잎이 마르는 시기에 채취하여 수염뿌리와 껍질을 제거하고 건조시킨다.[성미] 맛은 쓰고 매우며, 약성은 따뜻하다. 독이 있다.[귀경] 폐경, 간경, 비경[효능주치] 조습화담(燥濕化痰), 거풍지경(祛風止痙), 산결소종(散結消腫)의 효능이 있어서 완담해수(頑痰咳嗽)와 풍담현훈(風痰眩暈)과 중풍담옹(中風痰壅), 구안괴사(口眼卦斜), 반신불수(半身不隨), 전간(癲癎), 경풍(驚風), 파상풍(破傷風)에 응용한다. 생용(生用): 옹종(癰腫)과 사충교상(蛇蟲咬傷)에 외용하여 사용한다. [임상응용]1. 자궁경부암의 치료: 음도국부(陰道局部)에 사용하는 외용약과 먹는 탕약을 결합하여 105예를 치료하였다. 내복약제는 선남성(鮮南星) 15g를 점점 증가시켜 45g까지 늘려 전탕하여 내복하였다. 국부외용약은 좌약이나 약침을 사용하였는데 좌약은 각 생약 50g을 함유하고 자궁경부에 꽂는다. 약침은 각 2㎖인데 생약이 10g이고 매일 혹은 격일로 4㎖를 자궁경부나 자궁주위조직에 주입한다. 평균 치료과정이 3∼4개월이다. 치유가 20예, 현저한 효과가 46예, 유효한 효과가 16예로 유효율이 78%이다.2. 안면신경마비의 치료: 신선한 천남성과 식초를 각각 적당량으로 같이 갈아 즙을 취하여 잠자기 전에 환부쪽의 안면에 바른후 가아제로 덮고 그 다음 아침에 제거한다. 매일 저녁 1차례 시행한다. 3. 신경성피부염의 치료: 천남성 적당량을 갈아 분으로 만든후 석유를 넣어 걸죽하게 만들어 환부에 바른다. 매일 1∼2차례 시행한다.4. 모낭염(毛囊炎)의 치료: 생남성 1매와 쌀식초 적당량을 가지고 먼저 쌀식초를 도자기그릇바닥(바닥의 거친부분이 좋고 미끈한 부분은 좋지않다)에 놓은 다음 식지와 모지를 사용하여 남성 한알을 집어 그릇바닥 중앙에 놓고 반복하여 돌려 섞어서 갈은 즙을 걸죽하게 만들어 솜꼬챙이로 환처에 바른다. 치료가 되면 흔히 상처가 생기는데 일반적으로 4∼5일내에 붉게 붓고 가려우며 아픈 증상이 개선되고 결국 딱지가 생긴 후에 낫는다. 5. 급성유선염: 생천남성 1g, 총백(?白) 한 뿌리를 함께 찧어 ‘총성환(?星丸)’을 만든후 면포에 싸서 차가운 물에 담근후 환부유방의 반대쪽 콧구멍을 막는다. 매일 2차례 시행하고 2일을 하나의 치료과정으로 한다. 23예를 관찰하였더니 유효율이 100%였다. 6. 이하선염의 치료: 생남성을 갈아 가루로 만든 것을 식초에 5일동안 담근후에 사용한다. 사용할 때에는 약솜으로 찍어 환처에 바른다. 하루에 3∼4차례 시행한다. 6예를 치료하였는데 그날 바로 작열감이 없어졌고 평균 3∼4일되니 종창이 점점 없어지고 완치가 되었다. 7. 맥립종(麥粒腫)의 치료: 천남성과 생지황을 등분하여 같이 곱게 갈아 꿀에 섞어 환측의 태양혈에 바른다. 40예를 치료하였는데 39예가 치유되었다. 일반적으로 1∼4차례 시행하면 효과가 있다.8. 소아다연증(小兒多涎症)의 치료: 제남성 30g, 생포황 12g을 곱게 갈아 부초(府醋, 保寧醋) 적당량을 섞어서 떡처럼 만들어 용천혈에 붙이는데 남자는 좌측에 여자는 우측에 붙인다. 12시간이 지나면 바꾼다. 체이증(滯?證: 어린아이가 침을 계속 흘리는 병) 132예를 치료하였는데 89.4%인 118예를 치료하였고 8.3%인 11예는 호전되었고 2.3%인 3예는 효과가 없었다. 9. 족근통(足筋痛)의 치료: 생남성, 생반하, 생초오를 각 등분하여 갈아 체에 걸러 섞으면 삼생산(三生散)이 된다. 사용할 때에는 약을 뿌린 후 vaseline을 얇게 펴서 다시 삼생산 1.5∼1.8g을 평평하게 그위에 뿌린다. 혹은 흑고약(黑膏藥)위에 뿌리는 것도 역시 좋다. 3日에 1차례 약을 갈아준다. 656예를 관찰한 결과 치유율이 75%이고 유효율이 96.9%이다.10. 관심병의 치료: 생반하(生半夏), 생남성(生南星)을 등분(等分)하여 갈아서 물에 개어 환으로 만든다. 3.5g을 복용하는데 하루에 세차례 복용한다. 심교통(心絞痛)을 31예를 치료한 결과 38.7%가 현저한 효과를 보았고 71%가 유효하였으며 심전도상으로 20.8%가 개선되었다. 11. 부작용: 생남성은 유독한데 잘못 먹어 중독되면 인후에 작열감이 있고 입과 혀가 마비되는 느낌이 있으며 점막에 궤양이 생기고 수종(水腫), 유연(流涎)의 증상이 있으며 입을 벌리기가 곤란해지고 심하면 숨쉬기가 어려워진다. 피부접촉 후에 소양감(瘙痒感)이 있으며 지능발육에 장애가 올 수 있다. [임상연구]1. 피부결핵으로 궤양과 누관이 생겼을 때에 건조된 것 100g을 분쇄, 약한 불로 태워서 표면이 회(灰)형태를 나타내면 가루내서 오동나무 열매기름 또는 피마자 기름에 개서 환처에 붙이면 치료된다. 2. 살빼는 약으로 쓰이는데 이것은 장의 연동작용을 증진시키므로 변비를 감소시키고 또한 콜레스테롤이 침적되는 것을 방지하므로 효력을 나타낸다. [약리작용]1. 진정, 진통작용: 토끼와 mouse의 복강에 천남성전제를 주사하면 활동이 감소하고 안정되며 번정반사(?正反射: righting reflex)가 더디고 둔해진다. mouse에서는 phenobarbital sodium(최면진정제)의 수면시간을 현저하게 연장시켰다. 이 약물은 현저한 진통작용이 있다.2. 항경련작용: 복강에 귀구약전제(鬼?蒻煎劑)을 주사하면 경련(convulsion)의 역치(域値)를 높이지만 mouse와 rat의 최대쇼크발작을 예방하지는 못하였다. mouse의 복강에 귀구약(鬼?蒻)의 수침제(水浸劑)를 주사하면 strychnine(중추신경 흥분제)에 의한 경련발생률과 사망률을 현저히 낮추고 또한 pentetrazol과 caffeine을 낮춰 mouse의 경련발생률을 낮춘다. 보고에 의하면 천남성은 nicotine으로 인한 경련과 사망을 방지하지만 근육의 진전(振顫)증상을 부분적으로 제거하고 strychnine에 의한 경련과 사망을 방지하지 못한다고 하였다. mouse의 근육에 파상풍독소(破傷風毒素, tetanus toxin)를 주사하여 경련을 발생하게 하면 천남성은 동물의 사망시간을 늦출 수 있다. 이상의 결과로 천남성의 품종이 다르면 항경련작용도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3. 심혈관계통에 대한 작용: 천남성중에는 두 종류의 alkaloid S201, S202가 있는데 개의 몸에서 분리한 심방과 유두근의 수축력과 두방절(竇房節, sinoatrial node)의 빈도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으며 또한 심장에 대한 isoprenaline(기관지확장제)의 작용을 길항하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관상동맥의 혈류량과 관상동맥의 저항력에는 현저한 효과가 없었다. 장엽반하함을(Vitamine B4 합성물)은 개, 고양이와 mouse 모두의 혈압을 내리는 작용이 있다. 하지만 심률에는 현저한 영향이 없다. 관상동맥의 혈류량에는 변화가 없고 심근의 산소소모량이 저하되고 좌심실의 활동이 감소된다. 호장남성(虎掌南星)의 deketopiperazine류 alkaloid는 aconitine으로 인한 심률이상을 회복시킬 수 있다. 그리고 그 chloroform의 부분적인 작용이 현저하였고 심근세포의 동작전위에 대한 유효불응기(effective refractory period)를 연장시켰다. 장엽반하함을은 ADP와 collagen으로 유발된 혈소판응집을 억제하기도 한다.4. 항종양작용: 신선한 천남성의 채취액을 알코올에 침전시킨 후에 농축시킨 제제는 체외 Hela세포에 대해 억제작용이 있으며 세포를 농축시켜 덩어리를 이루게 하고 정상세포의 구조를 파괴하여 부분적으로 세포를 탈락하게 한다. mouse에 대해 실험한 결과 종양(neoplasm; tumor)를 억제하는 작용이 있었고 항종양억제효소인 S180과 HCA실체형, 그리고 U14 등에서와 같이 모두 일정한 억제작용이 있다. 아울러 D-mannitol의 항암효과를 입증하였다. 장엽반하(掌葉半夏)중에서 분리 채취한 총단백의 1%생리식염수액을 매일 각각의 mouse에 0.1㎖씩 복강주사하였더니 mouse의 S180 종양주에 대한 억제율이 50.1%∼67.0%이고 평균율이 58.3%에 달하였다. 슬라이드로 관찰한 결과 실험군과 대조군의 S180 종양괴(腫瘍塊)세포의 괴사수와 핵분열수와 세포변성수의 3개 분야에서 모두 현저한 차이가 나타났다.5. 거담작용(祛痰作用): 귀구약전제(鬼?蒻煎劑) 1g/㎏을 위에 투여하면 마취된 토끼에 현저한 거담작용이 있다. 이것은 saponin함유와 유관하다. 6. 기타작용: 장엽반하(掌葉半夏) 생품의 즙을 집비둘기의 위(胃)에 투여하였더니 구토증상이 나타났다. 최토작용(催吐作用)의 반수(半數)유효량 ED50은 0.2g/㎏이다. 100g/㎏의 장엽반하는 100%의 집비둘기에 사하(瀉下)작용을 나타내었다. 천남성(장엽반하)중의 두 종류의 alkaloid(S201, S202)는 모두 정도차이는 있지만 초(超)산소음이온의 자유전자를 없애는 효과가 있으며 mouse의 간 plasmosome 지질의 과산화반응 및 이상팽대와 막ATP효소의 활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S202를 제외하고는 막유동성에 대한 효과는 현저하지 않았다. 상술(上述)한 효과에서 S202와 S201의 작용강도는 현저하였다. 7. 부작용: 장엽반하에서 채취한 수액 0.2㎖는 집토끼 안검결막(眼瞼結膜)에 직접적인 자극작용이 있었다. 또한 부종(浮腫)의 현상도 나타나는데 반제(礬制)한 후에는 자극성이 현저히 저하되었다. 천남성의 알코올추출물을 mouse의 피하에 주사하였더니 경련로 죽었다. 귀구약(鬼?蒻)의 수침액(水浸液)을 mouse의 복강에 주사하였는데 LD50이 13.5g/㎏으로 나왔다. 장엽반하의 혼탁액 10g/㎏ 혹은 수침액(水浸液) 120g/㎏을 mouse의 위에 투여해도 죽지 않았다.장엽반하의 혼탁액 6g/㎏/d나 수침액 30g/㎏/d를 mouse에게 21일을 연속하여 위에 투여하여 대조군과 비교하였더니 체중과 심, 간, 비, 폐, 신과 십이지장 등 동물장기의 조직학적인 변화는 없었다. [포제학연구]옛부터 사람들은 천남성에 독이 있다는 것을 알았는데 그래서 사용을 기피하거나 적은 양을 탕에 넣고 그외에 여러 제제약을 넣었다. 포제보료로 사용하는 것들은 담즙, 백반(白礬), 조각(?角)이다. 지금은 담남성(膽南星) 등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응용한다. 특히 강반공제법(薑礬共制法)은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고 전형적인 포제방법이다. 1. 포제해독원리(?制解毒原理)의 연구: 천남성은 포제 후에는 독성이 풀어지고 효과가 더욱 좋아진다. 상용하는 보료(輔料)는 주로 해독하는 약물들인데 예를 들어 백반, 생강, 감초 등이 이것이다. 그 해독원리는 독성물질에 흡착하여 그 독물의 성질과 생리활성을 변화시키고 자체의 해독능력을 증강시키는 것이다. 그 중에서 생강은 해독능력이 있고 동시에 천남성과 협동작용이 있다. 백반은 물 중에서 Al(OH)3이 응결하여 독성물질에 흡착되거나 독성물질과 중화되어 해독하게 된다. glycyrrhizic acid은 활성탄과 유사한 흡착성질을 가지고 있다. 그 가수분해생성물인 glucuronic acid와 독성물질의 결합은 간장의 해독능력을 증강시킨다.2. 포제방법의 실험연구: ‘아린 맛을 없애는 것’은 천남성 포제의 목표인데 천남성 포제과정에 대해 알아보았다. 물, 열, 보료 3가지 요소가 천남성 포제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분석하고 또 여러 가지 천남성제편을 물에 담가 추출한 물질과 알코올용해물질인 lead acetate를 침전시킨 것을 비교함으로써 천남성을 수침하여 추출한 물질과 천남성의 함유성분에 대한 서로 다른 포제방법을 이해할 수 있다.triterpenic saponin함량의 영향 - 실험에서 사용한 포제보료들은 명반수, 석회수, 강즙, 조협즙, 감초수, 식초, 술 등이다. 실험결과에 의하면 장시간동안 물로 처리하는 거서은 천남성의 아린맛을 그리 크게 제거하지 않았다. 단지 천남성 수용액과 알코올용액중 lead acetate 침전량의 저하는 현저하였다. 그 외에 천남성의 아린맛의 제거와 보료의 첨가, 보료의 선택은 매우 큰 관계가 있다. 전통적으로 천남성포제보료중에 명반은 가장 큰 효과가 있었다. 가열방법중에 유통증기열법(流通蒸氣熱法)이 가장 우수하였다. 또 실험을 통하여 남성중의 아리고 신랄한 자극적인 성분은 강심배당체(强心配糖體, cardio-glucoside)인데 만약 그 함량을 1.6%이하로 떨어뜨리면 아리고 신랄한 맛이 없어진다. 천남성 생품을 백반에 담근 제편을 압편으로 만든 것과 약전법에 의한 포제품의 점막에 대한 자극과 급성, 아급성효과를 비교연구한 결과, 포제를 함으로써 충분히 그러한 자극을 저하시키고 없앨수 있었다. 측정결과 생편분을 물에 담그기 전의 생분과 비교하면 수용성물질이 54.7% 줄었는데 그 중에는 다당과 saponin 등이 함유되어 있었다.그러므로 천남성을 장기간 물에 담가두면 그 아리고 신랄한 맛이 제거될 수 있지만 그 유효성분도 소실될 수있다. 2일동안 물에 담근 천남성 생편은 아리고 신랄한 성질이 있었으나 rat와 mouse는 급성 및 아급성 독성실험에서 모두 충분히 독성을 견디었으며, 더욱이 탕제 150g/㎏에서도 독성반응이 없었는데 체표 면적으로 계산하면 그 약량은 임상에서 사용하는 양보다 100배 가량에 해당한다. 이로 볼 때 임상에서 생천남성을 직접 전탕하여 복용하는 것은 안전하다고 볼 수 있다. mouse를 이용한 만성독성실험에서, 열압편(熱壓片)과 약전법에의한 제품은 일정한 독성반응을 나타내었는데 이것은 포제와 관련이 있다. 보고에 의하면 백반과 생강이 각 12.5%되는 천남성 포제품을 측정한 결과 백반 잔류량이 11.9%가 되었고 열압편과 침제편은 8%가 되었다. 그러므로 약전법제품의 백반 잔류량은 열압편과 침제편보다 크다. 따라서 독성을 제거하고 음편(飮片)의 품질을 높이는 작용을 하니, 포제과정 중에서 수침에 백반을 가하고 열처리하는 3개 과정은 필수적임을 알 수 있다.담남성중의 담즙은 항경련작용과 중추신경억제작용이 있으니 담남성 중에 담즙을 많이 주입할수록 품질이 좋아진다. 옛사람들은 오래될수록 더욱 좋다고 하였지만 전통적인 포제방법은 시간이 길고 발효등의 처리를 한 후에는 쉽게 곰팡이가 생기고 변질이 되고 역겨운 냄새가 생긴다. 그러므로 담남성포제공정을 약간 변화시켰는데 농축담즙과 백주 등으로 반제 혹은 증제하고 불에 말리는 방법을 채용하니 시간이 4∼6일로 단축되었고 방법도 간편해졌으며 또한 악취도 제거되었으며 담즙중에 cholic acid의 함량은 그대로 보존되었다. [화학성분]천남성속(Arisaema속)의 식물들은 괴경(塊莖)이 크고 모두 triterpenic saponin, benzoic acid, 전분(澱粉), D-mannitol 등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천남성은 0.4101%의 amino acid와 0.596%의 β-sitosterol과 calcium, phosphorus(인=燐), aluminium, zinc(아연) 등 21종의 무기원소를 함유하고 있다. [주의사항]독성이 강하여 소화기를 자극하고 호흡중추와 운동중추를 마비시켜 사망에 이르게 하므로, 달일 때에는 반드시 3시간 이상 달여서 내복해야 한다.] 천남성으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 1, 뇌졸중으로 인한 인상불성, 안면신경마비, 반신 불수, 인후 작용, 담기상옹(痰氣上壅), 외감풍한(外感風寒: 감기), 히스테리, 육맥침복(六脈沈伏), 지하부성(指下浮盛)을 불문하고 이것을 모두 치료하려면 이를 먹는 것이 좋다. 또한 담궐기역(痰厥氣逆) 및 기허현휘(氣虛眩彙)의 치료신선한 천남성 1냥, 목향(木香) 1푼, 천오두(川烏頭: 신선하고 껍질을 벗긴 것) 반냥, 부자(附子: 신선하고 껍질을 벗긴 것) 반 냥을 가늘 게 썰어서 1회에 반 냥을 물 2컵에 생강 15편(片)을 넣고 8할이 되게 달여서 찌꺼기를 버리고 수시로 따뜻한 것을 복용한다. [국방(局方), 삼생음(三生飮)]2, 갑작스런 중풍으로 인한 안면 신경 마비의 치료천남성을 가루내어 생강의 천연즙으로 개어 종이에 펴서 바르고 왼쪽이 마비되면 오른쪽에 붙이고 오른쪽이 마비되면 왼쪽에 붙인다. 정상적으로 회복되면 곧 멈춘다. [양씨가장방(楊氏家藏方), 천남성고(天南星膏)]3, 풍간(風癎)의 치료9번 쪄서 9번 햇볕에 말린 천남성을 가루내어 생강즙에 섞어 벽오동씨 크기로 환을 만들고 인삼, 석창포의 달인 물이나 맥문동 달인 물로 20알씩 먹는다. [중장경(中藏經)]4, 파상풍① 천남성, 방풍 각 1냥을 가루내어 사내아이 소변으로 상처를 씻은 다음 약가루를 술에 개어 붙인다. [성제총록(聖濟總錄), 대기산(大氣散)]② 백지(白芷), 천남성, 백부자(白附子), 천마, 강활, 방풍 각 1냥을 가루내어 상처에 붙인다. 파상풍의 초기에 몸이 결리고 이를 악물고 있을 때에는 1회에 3돈을 따뜻한 사내아이 소변으로 복용한다. [의종금감(醫宗金鑑), 옥취산(玉臭散)]5, 소아의 경기, 어른의 모든 풍의 치료생반하 7냥, 생천남성 3냥, 생백부자 2냥, 껍질과 꼭지를 제거한 생천오두(生川烏頭) 반냥을 찧고 체로 쳐서 가루내고 명주 주머니에 넣어 우물물 안에 드리우고 흔든다. 흔들어도 가루가 나오지 않을 때는 손으로 주무른다. 찌꺼기가 남으면 그것도 갈아서 주머니에 넣어 흔든다. 이것을 큰 사기그릇에 넣어 햇볕에 말린다. 밤이슬을 맞혀서 새벽에 물을 버리는데 우물물을 휘저으면 절대 안 된다. 다시 햇볕에 말린 후 이튿날 이른 아침에 신선한 물을 섞는다. 이렇게 봄에는 5일, 여름에는 3일, 가을에는 7일, 겨울에는 10일간 작업을 계속한다. 물을 제거하고 햇볕에 말리면 옥편(玉片) 같이 된다. 이것을 부드럽게 가루내고 찹쌀가루와 함께 죽을 쑤어 녹두 크기로 환을 짓는다. 1회에 3~5알을 박하탕(薄荷湯)으로 복용한다. 어른은 1회에 20알을 생강탕으로 복용하되 반신 불수일 때에는 따뜻한 술로 수시로 복용한다. [염씨소아방론(閻氏小兒方論), 청주백환자(靑州白丸子)]6, 각종 풍으로 인한 구금7, 풍담(風痰)으로 인한 참을 수 없는 두통8, 소아 주마감(走馬疳)으로 골까지 손상된 경우9, 후폐(喉閉)10, 두면(頭面)이나 피부에 난 혹이 주먹이나 밤 크기 정도로 물렁물렁하기도 단단하기도 하고 가렵지도 아프지도 않으며 침염(鍼炎)을 쓸 수 없는 경우의 치료11, 우측의 담습신통(痰濕腎痛)12, 몸과 얼굴의 사마귀13, 자궁경부암(임상보고)14, 유행성 이하선염(임상보고)신선한 천남성을 가루내어 식초에 담가 5일 후에 1일 3~4회 환부에 바른다. 치료한 6례에서 모두가 그 날로 열이 내리고 증상이 경감되었으며 평균 3~4일에 부은 것이 내리기 시작하였다. [중약대사전 제 9권 4096면] 참고문헌(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한글동의 보감, 신증동국여지승람, 여지도서, 동의학사전, 안덕균의《CD-ROM 한국의 약초》, 본초강목, 동의학사전
우리나라 여성들은 ...창포(菖蒲: Acorus calamus var. angustatus)는 천남성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주로 연못가나 개울가처럼 습한 곳에서 잘자란다. 창포는 뿌리와 잎에 짙은 향기가 있어 꽃이 피는 꽃창포와 구별된다. 일반적으로 단옷날에 머리를 감는 것이 창포이고, 석창포 보다 잎이 크고 꽃도 굵으며 잎은 겨울에 말라 죽으므로 구분된다. 창포의 잎은 긴검 모양인데, 중앙맥이 잎 양쪽으로 뚜렷하게 나와 있어 구별할 수 있다. 개화기는 5~6월이고 결실기는 6~7월이다. 창포속은 전세계에 2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도 2종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석창포와 창포>이다. 석창포와 창포는 형제지간이라고 말할 수도 있다. 석창포는 잎이 사철 푸르고 계곡의 바위틈에 자라는 특성이 있고 창포는 논이나 연못 물가의 늪지대에 자라며 잎이 지는 점이 다르다. 향기는 석창포보다 창포가 더 강하고 뿌리도 더굵고 잎도 크며 꽃대로 더 굵은 것이 특징이다. 꽃창포는 노란꽃이나 흰꽃이 피는데, 붓꽃과에 속하므로 창포와는 차이가 있다. 붓꽃과는 전세계적으로 약 70속 1500종이 분포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2속에 11종이 분포하고 있어 자세히 관찰해 보지 않으면 일반인들이 보기에는 헷갈리기 아주 쉽상이다. 그러나 자세히 예리하게 관찰해 보면 지구상에 60억명이 넘는 사람의 손가락 지문이 모두 다르듯이 어딘가에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창포, 석창포의 특성창포는 줄기와 잎, 뿌리를 한약재로 사용하며 독특하고 은은한 향기가 있어서 머리카락을 씻으면 오랫동안 향이 유지된다. 또한 이 향기는 정신을 안정시키고 벌레를 쫒아주는 효능이 있어서 내복약 및 외용제로도 사용한다. 개울이나 저수지 가장자리에 자라는 창포를 수창포라 부르고, 야산의 돌틈에서 자라는 창포를 석창포라고 하는데 약재로는 석창포를 사용한다. 창포, 석창포의 성분과 약리작용창포의 잎과 뿌리 속에는 정유가 들어 있고, 유기산과 당류, 아미노산, asarone이 들어 있다. 창포는 반수치사량인 LD50의 1/6~1/3 용량으로도 흰쥐의 활동을 저하시킬 수 있고, 혼자 있는 흰쥐의 공격행위를 해제할 수도 있다. 또한 펜토발비탈 소디움의 마취시간을 현저하게 연장할 수 있을 정도로 진정작용을 한다. 이런 특성은 창포가 진정작용을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소화액의 분비를 촉진하고 위장의 이상발효를 억제하며, 장관 평활근의 경련을 완화하는 효능도 있다. 아래 사진은 한약재로 사용하는 석창포 뿌리를 말린 것이다. 진상품관련근거 석창포는 경기도(장단도호부, 파주목) 평안도(순천군)에서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기록되어있다 창포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1, 건망증, 경계창포 12그램, 원지 12그램, 복령 12그램, 구판(龜板) 20그램, 용골(龍骨) 12그램을 곱게 가루내어 한 번에 6그램씩 하루에 3번 복용한다. [산동중초약수책(山東中草藥手冊)] 2, 복창증, 소화불량창포, 볶은 나복자 신곡 각 12그램, 향부자 15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3, 이질, 설사로 검은 소변이 나올 때창포뿌리 4그램을 잘 게 끓여 식힌 물로 단번에 복용한다. 연속 2첩을 복용한다. [귀주민간방약집(貴州民間方藥集)] 4, 초기 옹종창포 37.5그램, 독활 20그램, 구릿대 20그램, 적작약 20그램, 자형피 12그램을 곱게 가루내어 적당량을 취해서 파줄기와 함께 짓찧어 풀 상태로 하여 환부에 붙인다. [길림중초약(吉林中草藥)] 5, 치통, 치은 출혈창포 적당량을 가루내어 문지른다. [산동중약수책(山東中藥手冊)] 6, 소아 산기, 편추(偏墜), 음부 습창 창포의 전액으로 환부를 씻는다. [길림중초약(吉林中草藥)] 7, 만성 기관지염(임상보고)150여 례의 관찰에 의하면 유효율이 90% 정도이며 현효율은 45~50%에 달한다. 해수, 천식, 담, 염증에 대하여 모두 상당한 효과가 있었다. 일반적으로 복용 후 3~6일만에, 빠른 환자는 1~2일 후에 효과가 나타났다. 또한 치료 효과가 비교적 길 게 지속되었는데 많은 병례에서는 겨울을 지나도 재발하지 않았다. 취포제제(臭蒲製劑)는 허한형(虛寒型)에 치료 효과가 좋은 편이고 담열형(痰熱型)에는 비교적 떨어지며 단순형의 치료 효과는 천식형보다 약간 높았다. 치료 기간을 연장하면 현효율이 뚜렷하게 상승하고 또한 재발률도 감소되나 유효율은 크게 변화되지 않았다. [제제와 용법] 1) 캡슐: 각 캡슐에 취포근(臭蒲根) 가루 0.3g을 넣는다. 1회에 2캡슐씩 하루에 2~3회 복용한다. 2) 주사액: 각 1ml는 취포근(臭蒲根: 생약) 1g에 상당한다. 하루에 한 번 2ml를 근육 주사한다. 평균 10일을 1치료 기간으로 한다. 일차적 관찰에 의하면 주사제는 내복약에 비하여 효과가 좋지만 내복약도 기타의 약물과 배합하여 복합 치료하면 효과가 더욱 높아진다. 부작용: 내복할 때 간혹 오심, 구토, 복명(腹鳴) 등의 위장 반응이 나타났는데 투약을 중지하면 자연히 소실된다. [중약대사전] 8, 화농성 각막염(임상보고)취포근(臭蒲根) 2냥(건조품)에 물 300ml를 가하고 100ml로 될 때까지 약한불로 달여 여과 후 찌꺼지를 버리고 pH를 중성으로 조절한다. 혹은 취포근(臭蒲根) 5냥을 달여 여과 및 ethylalchol 처리를 반복해서 pH 7.0으로 조정한다. 모두 고압 살균한다. 하루에 3번, 한 번에 2~3방울 눈에 떨어뜨려 넣거나 하루에 1번 10분간 눈을 씻는다. 각막궤양, 수지상 각막염, 각막 작상(각막화상) 등 27례를 치료하였는데 치유 24례, 무효 1례, 미관찰 2례였다. 다수는 2~6일내에 치료되었다. 실제 사용에 의해 본품이 조직의 신생을 촉진하고 궤양면의 유합을 빠르게 하는데 비교적 명확한 작용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중약대사전] 9, 세균성 설사, 장염(임상보고)신선한 뿌리를 썰어서 햇볕에 말린다. 곱게 가루내어 1알에 0.3g의 캡슐로 한다. 한 번에 3알(소아는 절반으로 줄인다)을 하루에 3번 더운물로 복용한다. 탕제를 복용하면 오심, 구토 반응을 일으키기 쉽다. 420례에서 치료 효과가 뚜렷했다. [중약대사전] [비고(備考)] 1, <본초도경(本草圖經)>: "수창포(水菖蒲)는 골짜기의 못에서 자라며 매우 많고 잎도 석창포(石菖蒲)와 비슷하지만 중심에 척(脊)이 없다. 이것을 취하여 말리면 경허(輕虛)하고 찌꺼기가 많아 석창포(石菖蒲)보다 질이 떨어지므로 약으로 쓰지 못한다. 그러나 석창포(石菖蒲)를 가루내어 기름에 섞어 개소(疥瘙)에 붙인다. 지금 약방에서 쓰고 있는 것은 이 2종류가 혼합되어 판별하기 어렵다." 2, <본초연의(本草衍義)>: "창포는 세간에서는 또 포손(蒲蓀)이라고 한다. 물에서 자라기 때문에 물이 없으면 시든다. 뿌리의 마디가 조밀한 것이 기미(氣味)가 강하다. 어떤 사람이 전신 생열독창(生熱毒瘡)을 앓았는데 아프지만 가렵지 않고 수족에 특히 심하였다. 나중에 목에까지 이르렀는데 더 확장되지는 않았다. 상처로 인하여 이부자리와 옷이 부착되어 밤낮으로 잠을 자지 못하고 고통이 극도로 심했다. 어떤 사람이 창포(菖蒲)를 잘게 썰어 햇볕에 말려 짓찧어서 곱게 가루내어 침대에 펴놓은 다음 환자를 그 위에 누우라고 하면서 전과 같이 이불은 덮으라고 했는데 상처에 이불이 붙지 않았을 뿐 아니라 잘 수도 있었다. 한 주일도 안 되어서 창(瘡)이 없어졌다." 3, <본초강목(本草綱目)>: "백창(白菖)은 곧 지금 못에서 자라는 창포(菖蒲)이다. 잎에 검척(劍脊)이 없고 뿌리는 살찌고 백색이며 마디가 드물기에 백창(白菖)이라고 한다. 옛사람들은 뿌리를 반찬으로 했는데 이것을 창본(菖本)이라고 하며 창촉(菖歜)이라고도 한다. 골짜기에서 자라는 것은 계손(溪蓀)이라 한다. 이것에는 2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뿌리가 크고 살찌고 마디가 성근 것으로서 백창(白菖) 또는 니창포(泥菖蒲)라고 한다. 또 하나는 뿌리가 여위고 적색으로서 마디가 조금 조밀한 것인데 계손(溪蓀)이라 하며 민간에서는 석창포(石菖蒲)라 한다. 잎에는 검척(劍脊)이 없다. 계손(溪蓀)은 기미(氣味)가 백창(白菖)보다 낫고 살충할 수 있는데 먹지는 못한다."창포는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깊은 잠을 잘 수 있도록 도와주는 효과가 있다. 이런 창포의 효능은 정신적 스트레스나 과도한 업무로 인한 긴장을 풀어주고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 그래서 석창포는 총명탕의 주된 약재로 사용되는데 더불어 청력과 시력을 증강시키는 효과도 있다. [동의보감]에는 총명탕과 주자독서환, 공자대성침중방에 모두 석창포가 주요약재로 들어가 있다. 또 창포는 시험관내 실험에서 일부 진균에 대해 억제작용을 했고, 복수암 세포에 대해 억제효과가 있다. 창포, 석창포의 부작용석창포에 함유된 asarone 성분은 유전독성이나 DNA 손상효과, 염색체 이상 유발 효과, 간손상 등을 나타낸다는 보고가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사용해야 하며, 장기간 복용시에는 반드시 한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또한 옛문헌을 보면 창포는 엿이나 양고기와 함께 먹지는 말라고 했다. 또한 창포를 약용으로 사용할 때는 내복약과 외용제로 구분해야 한다. 내복약으로 먹을 때는 반드시 돌틈에서 자라 마디가 많고 속이 충실한 석창포를 사용해야 하고, 외용제로 사용할 때는 줄기가 50Cm 이상 되는 수창포를 사용해도 괜찮다. 아래 사진이 수창포다. 창포, 석창포 복용시 주의사항창포는 말린 것 기준으로 한번에 4g에서 8g까지 사용할 수 있고, 신선한 것은 10g에서 30g까지 먹을 수 있다. 그러나 빈혈이 심하거나 속쓰림이 심한 사람은 오랫동안 먹으려 할 때는 반드시 한의사와 상의하고 먹도록 해야 한다. 아래 사진은 석창포의 꽃이다. 창포는 어디에 좋은가가래 건위 소화불량 장염 건망증 이명증 청각장애 만성기관지염, 진정 진통 항경련 작용, 순환 계통에 대한 작용, 진경 작용, 진해 거담작용, 소화기에 대한 작용, 거담, 이명증, 청각장애, 건망증, 치통, 설사, 종기, 간질, 만성기관지염, 화농성 각막염, 세균성 설사, 장염, 건위, 소화불량을 다스리는 창포 창포의 다른 이름백창[白菖=bái chāng=바이↗창 ̄: 수창:水昌, 수숙:水宿, 경포:莖蒲, 수창포:水菖蒲: 명의별록(名醫別錄)], 니창[泥菖: 뇌공포자론(雷公炮炙論)], 계손[溪蓀, 난손:蘭蓀: 도홍경(陶弘景)], 지심[地心: 석약이아(石藥爾雅)], 니창포[泥菖蒲: 본초강목(本草綱目)], 포검[蒲劍: 본초편방(本草便方)], 수팔각초[水八角草, 가창포:家菖蒲: 광서중수의약식(廣西中獸醫藥植)], 취포[臭蒲: 강소식약지(江蘇植藥誌)], 대엽창포[大葉昌蒲, 토창포:土菖蒲: 사천중약지(四川中藥誌)], 백창포[白菖蒲: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장포, 향포, 왕창포 등으로 부른다. 창포에 대해서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 778~779 [창포(Acorus calamus L. var. angustatus Berrer.) 식물: 여러해살이풀이다. 잎은 긴 칼 모양이며 모여 난다. 이른 여름에 작은 노란 꽃이 이삭을 이루고 모여 핀다. 각지의 늪, 저수지, 물가에서 자란다. 뿌리줄기(수창, 백창, 이창): 가을에 뿌리 줄기를 캐어 물에 씻어 잔뿌리를 다듬고 햇볕에 말린다. 늪가에 무성하게 자라는 부들(포)과 비슷한 식물이라는 뜻에서 창포라 한다. 창포에는 2가지가 있는데 뿌리 줄기에 마디가 배게 있어 한 치(약 3.3센티미터)에 9마디가 있는 것이 좋다고 한다. 그러므로 동의치료에서는 창포(수창포)보다 석창포를 주로 쓴다. 수창포는 석창포보다 굵고 냄새가 세다. 성분: 정유가 뿌리줄기에 0.8~5%(흔히 1.5~3.5%), 잎에 0.1~0.3% 있다. 정유의 성분은 β-아사론 C12 H16 O9 59.8%(20.5~59.7%), α-아사론 16%(1.1~6%), 시스-메틸이소오이게놀 C11 H14 O2 4.8%(3~48.9%), 트랜스메틸이소오이게놀 1.1%(1.3~5.1%), 쉬오부논 C13 H24 O 1.25% 아래(1.3~3.7%) 이소쉬오부논 1.34~7.3%(4.9~9.4%), 에피쉬오부논 C15 H24 O 4~4.8%(0.8~2.7%), 리날로올 C10 H18 O 0.3%(0.3~12%), 칼라메넨 C15 H24 O 0.1%(0.1~0.2%), β-구르유넨 C15 H24 0.4%(0.9~1.8%), δ-카디넨 C15 H24 0.8%(1.2~2.1%)이다(괄호 밖의 수치는 뿌리줄기, 괄호 안의 수치는 잎정유 중에서의 함량이다). 이밖에 정유에는 칼라멘디올 C15 H26 02, 이소칼라멘디올, 프레이소칼라멘디올 C14 H22 0, 아코로넨 C15 H22 02, 아코론, 아코라게르마크론, 아콜라몬, 이소아콜라몬이 있다. 잎의 정유 함량은 윗부분에서 0.35%로 낮고 아랫부분에서 1.4%로 높다. 정유의 함량과 조성은 배수체에 따라 크게 다르며 4배체 식물에서는 정유의 대부분이 아사론이다. 유럽에서 자라는 식물(3배체)에서는 뿌리 줄기 정유의 5~10%가 아사론이고 대부분은 세스쿠이테르펜탄화수소(δ-카디넨, 쿠르쿠멘, 칼라메넨, 칼라코렌, β-셀리넨, β-엘레멘, 쿠물렌, β-카리오필렌 등)와 세스쿠이고 미르센, 캄펜, 캄포르 등이 있다. 뿌리 줄기에는 또한 쓴맛물질인 아코린, 20%의 녹말, 탄닌질, 비타민, 알칼로이드 그리고 잎에는 탄닌질, 130mg%의 아스코르브산이 있다. 작용: 뿌리 줄기는 위에서 위액과 염산을 잘 나오게 하고 밥맛을 돋우며 소화를 잘 시킨다. 또한 실험적으로 눈을 밝게 하고 청각을 예민하게 하며 진경작용이 있다는 것이 알려졌다. 아사론은 아미니진과 거의 같거나 그보다 더 센 진정작용이 있다. 응용: 동의치료에서 석창포 대신에 방향성 건위약으로 쓰는데 토하거나 메스꺼움과 같은 부작용이 있어 잘 가공법제해서 쓴다. 잎과 뿌리의 추출액으로는 머리를 감거나 목욕한다. 민간에서는 열물내기약, 게움약, 설사약으로 쓴다. 또한 즙을 내거나 달여서 귀의 염증, 피부병에 붙이거나 바른다. 무좀약: 창포정유 19.7그램, 눈측백나무잎정유 19.7그램, 백산다정유 8.8그램, 초피나무정유 8.7그램, 분비나무정유 8.8그램, 초산에틸 26.3그램, 박하기름 0.6그램, 페놀 7.4그램을 섞어서 100그램으로 만든다. 무좀, 습진에 하루 여러 번 바른다.] 창포에 대해서 배기환의 <한국의 약용식물> 569면 724호 [창포[Acorus calamus L. var. angustatus Besser (A. asiaticus Nakai)] [천남성과] 여러해살이풀. 꽃은 6~7월에 이삭 꽃차례로 연한 황록색 꽃이 빽빽하게 달린다. 수술은 6개, 암술은 1개이다. 분포/ 전국의 못, 도랑, 강가에서 자라며, 일본, 만주, 중국, 대만, 인도, 베트남, 시베리아에 분포한다. 약효/ 뿌리 줄기를 백창(白菖)이라고 하며, 화담(化痰), 개규(開竅), 건비(健脾), 이습(利濕)의 효능이 있고, 전간, 경계건망(警悸健忘), 신지불청(神志不淸), 설사, 류머티스성동통, 옹종, 개창 등을 치료한다. 성분/ eugenol, asrone, shyobunone, asarylaldehyde, epishyobunone 등이 함유되어 있다. 약리작용/ 물 추출물은 쥐와 자발 운동을 억제시키므로 진정 작용이 있는 것으로 생각되며, 수면 연장 작용이 있고, asarone은 혈압을 강하시킨다. 사용법/ 뿌리 줄기 10그램에 물 700밀리리터를 넣고 달인 액을 반으로 나누어 아침 저녁으로 복용한다.] 창포에 대해서 중국에서 펴낸 <중국본초도록> 제 4권 210면 1910호[창포(菖蒲) 기원: 천남성과(Araceae)식물인 창포(Acorus calamus L.)의 근경. 형태: 다년생 초본으로 높이가 50∼70cm이고 전초에는 향기가 있다. 근경은 굵고 단단하며 옆으로 자란다. 잎은 검조 모양이고 위로 곧게 뻗으며 길이 30∼80cm이고 너비 6∼15mm이며 중간맥이 뚜렷하다. 꽃대는 기부에서 나오고 엽편보다 짧으며, 불염포(佛焰苞)는 엽상이고, 육수화서는 원주형 이고 길이는 4∼7cm이며 황녹색이며, 꽃은 양성으로 모든 화서 위에 밀생하고 수술대는 백색이며, 꽃밥은 담황색이다. 장과는 홍색이고 긴밀하게 닿아 있다. 결실기에는 화서가 굵고 커진다. 분포: 물가의 늪지 및 얕은 물에 자란다. 중국의 동북에 분포. 채취 및 제법: 여름과 가을에 채취하여 수염뿌리을 제거하고 깨끗이 씻어 햇볕에 말린 다. 성분: 근경(根莖)- volatile oils, tannin, vitamin C, Acorin C36H60O6, starch. 기미: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따뜻하다. 효능: 개규화담(開竅化痰), 벽예건비(辟穢健脾. 주치: 담몽심규(痰蒙心竅), 만성기관지염, 해수, 장염, 이질, 심복장통(心腹脹痛), 풍한습비(風寒濕痺). 용량: 5∼10g.] [약리작용]1, 진정, 진통, 항경련 작용: 뿌리줄기 및 뿌리의 정유 성분과 물 추출물은 마우스의 자발 운동을 저하시키며 전자는 sodium pentobarbital의 진정 및 수면 작용을 증강시키지만 lysergic acid diethylamid LSD25 및 dibenzyline은 여기에 길항한다. 또 reserpine의 작용을 증강시켜 군거성 마우스에 대한 amphetamine의 독성을 낮추며 진통 작용이 있고 rat의 전기 쇼크를 방지하지만 pentetrazol이 일으키는 경련에는 길항할 수 없다. 그중에서 분리 추출한 asarone과 β-asarone도 역시 barbital류의 최면 작용을 증강시키지만 진통 작용은 없다. 전자는 중추의 억제 작용이 reserpine과 비슷하여 진정 및 조건 반사 반응의 억제를 보인다. 뿌리 줄기와 뿌리의 alcohol 추출액도 유사한 작용이 있어 마취제의 작용을 증강하고 amphetantime의 군거성 마우스에 대한 독성을 저하시키지만 iproniazid의 영향은 받지 않는다. 2, 순환 계통에 대한 작용: 정유, 물 또는 alcohol의 추출액은 마취 동물의 혈압을 낮추며 asarone 및 β-asarone도 역시 중등도의 혈압을 낮추는 작용이 있다. 이것은 미주신경, adrenaline성 신경 및 신경절과 모두 관련이 있다. 고양이에 대해서는 내장 혈관을 확장시키지만 개구리의 뒷다리 혈관은 수축시킨다. 물 추출물인 asarone, β-asarone은 심장에 대하여 억제 작용이 있다. 정유는 개, 개구리의 심장 박동을 억제하고 acethylcholine 혹은 aconitine이 일으키는 심장 세동 및 개의 관상 혈관의 결찰에 의해 일어나는 부정맥에 길항한다. 또한 고양이의 심전도에서는 전도 시간 및 반요기(反拗期)의 연장을 보이는데 그 외의 작용은 guinidine와 비슷하다. 3, 진경 작용: 정유, asarone은 적출한 장관, 자궁, 기관지, 혈관(토끼의 대동맥)에 대하여 이완 작용이 있고 acetylcholine이나 histamine 등이 일으키는 경련에 길항하며 papaverine과 유사하게 근육에 작용하지만 papaverine 보다 약하다. 정유의 작용은 papaberine의 10%이고 asarone은 정유보다 그 작용이 강하다. 천식 억제 작용이 있으며 동물에게 histamine을 흡입시켜 일어나는 사망률을 저하시킨다. 적출 기관 및 폐의 관류에서 기관지를 확장시키는 작용은 epirenamine보다 약하다. 4, 진해거담 작용: 정유는 SO2로 들쥐를 자극하여 일어나는 해수에 대하여 뚜렷한 지해 작용이 있으며 모세관으로 토끼 기관의 분비량을 측정하는 방법에 의해 정유가 거담 작용이 있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5, 소화기에 대한 작용: 뿌리 즙은 위산 분비, 특히 위산도가 저하된 자의 위산 분비를 증가시킨다. asarone은 미각을 흥분시키며 위액의 분비를 증가시킨다. 그 제제는 식욕을 증진시켜 소화를 개선하여 건위제라고 할 수 있다. 비교적 적은 투여량으로 정유는 구풍 작용이 있다. 6, 기타 작용: 정유, 물 추출액, 알코올 추출액, asarone은 동물에 대하여 강온 작용이 있다. 정유는 신경근 접합부에 대하여 영향이 없고 in vitro에서 monoamineoxidase의 활성을 억제한다. in vitro에서 포도상 구균, 연쇄상 구균 등 여러 종류의 세균에 대하여 억제 작용이 있다. 또 어떤 보고에 의하면 정유 용량을 1mg/ml까지 높여도 두 가지 세균을 억제시킬 수 없었으나 10㎍/ml으로 결핵 간균을 억제할 수 있었다고 한다. 알코올 추출물은 항진균 작용이 있으며 구충제 및 살풍제로 쓸 수 있다. [중약대사전] [포제(炮製)] 잡질을 제거하고 깨끗이 씻어 물에 담가서 수분이 잘 스며들면 썰어서 햇볕에 말린다. [성미]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따뜻하다. 1, <명의별록>: "맛은 달고 성질은 따뜻하며 독이 없다."2, <상해중초약수책>: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따뜻하다." [약효와 주치] 담(痰)을 삭이고 규(竅)를 열어주며 비(脾)를 튼튼히 하고 습을 배출시키는 효능이 있다. 전간(癲癎), 경계건방(驚悸健忘), 신지불청(神志不淸), 습체로 인한 비창(痞脹), 설사, 이질, 풍습 동통, 옹종개창(癰腫疥瘡)을 치료한다. 1, <명의별록>: "주로 각종 충을 축인다."2, <도홍경>: "풍습으로 인한 해역(咳逆)을 다스리고 충을 제거하고 조슬(蚤虱)을 죽인다."3, <본초도경>: "짓찧어 가루내어 기름에 개어 개(疥瘙: 개선:疥癬으로 인한 양:癢)에 붙인다."4, <영남채약록>: "위(胃)를 튼튼하게 하고 습을 제거한다. 개라(疥癩)에는 달인 물로 씻는다."5, <귀주민간방약집>: "소화를 돕고 식체를 삭이며 복통을 멎게 한다. 이질, 풍습 동통을 치료한다."6, <동북약식지>: "부스럼을 제거한다."7, <상해중초약>: "진정시키고 정신을 안정시키고 담을 삭이고 위를 튼튼하게 한다. 전간(癲癎), 이명, 청각장애, 흉막창민(胸膜脹悶)을 치료한다."8, <길림중초약>: "방향(芳香)은 규(竅)를 통하게 하고 화중벽탁(和中闢濁)한다. 신혼(神昏), 이명, 건망, 습체기책(濕滯氣塞)을 치료한다." [용법과 용량] 내복: 하루 1~2돈(3.75~7.5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또는 가루내어 캡슐로 포장한다. 외용: 달인 물로 씻거나 분말로 하여 개어서 붙인다. [배합(配合)과 금기(禁忌: 주의사항)] 음허양항(陰虛陽亢)으로 인한 다한정활(多汗精滑)인 환자는 신중히 복용해야 한다. [중약대사전] 출처: 약초연구가 & 동아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김달래한의원 체질박사
반하(半夏)는 천남성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 각처의 밭에서 나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풀이 많고 물 빠짐이 좋은 반음지 혹은 양지에서 자란다. 키는 20~40㎝이고, 잎은 작은 잎은 3개이고 길이가 3~12㎝, 폭이 1~5㎝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한 긴 타원형이고, 잎자루는 길이가 10~20㎝이고 밑부분 안쪽에 1개의 눈이 달리며 위 끝에 달릴 수도 있다. 뿌리는 땅속에 지름 1㎝의 구근이 있고 1~2개의 잎이 나온다. 꽃은 녹색이고 길이는 6~7㎝이며 통부는 길이가 1.5~2㎝이다. 꽃줄기 밑부분에 암꽃이 달리며 윗부분에는 약 1㎝ 정도의 수꽃이 달리는데 수꽃은 대가 없는 꽃밥만으로 되며 연한 황백색이다. 열매는 8~10월경에 녹색으로 달리는데 크기가 작다. 덩이줄기는 약용으로 쓰인다. 반하는 5월에 생산되기 때문에 대략 여름의 한중간이 된다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이다. 다른 이름으로 수전(守田)이 있는데 이는 강한 하기(下氣) 작용으로 단전(丹田)에 기를 모을 수 있도록 한다는 뜻이며 수옥(水玉)이라는 명칭은 모양 때문에 생겼다고 한다. 이 약은 냄새가 거의 없고 씹으면 약간 점액성이지만 나중에는 몹시 아리며 맛은 맵고 성질은 따듯하며 독이 있다.[辛溫有毒] 반하는 습담을 치료하므로 가래, 해수, 천식에 쓰이며 담으로 인한 두통, 어지럼증, 가슴답답증, 그득한 증상, 구토, 인후통, 등 부위에 난 종기, 유방염, 임신구토 등에 사용한다. 약리작용으로 거담, 진해, 구토진정, 규폐증예방, 항암작용 등이 보고되었다.생김새는 약간 편압된 구형이거나 불규칙한 모양으로 바깥 면은 백색 또는 회황백색이고 위쪽에는 줄기의 자국이 오목하게 남아 있으며 그 주변에는 뿌리의 자국이 작은 점으로 남아 있다. 다른 이름으로 지문(地文), 양안반하(羊眼半夏), 시고(示姑), 수전(守田), 수옥(水玉), 화고(和姑), 끼무릇 등이 있다 진상관련근거반하는 경상도(개녕) 제주도(제주) 황해도(송화)에서 진상하였다는기록이 여지도서, 역주탐라지, 제주풍토지, 제두대정정의읍지, 세종실록지리지에 기록되어있다. 주치증상<본경(本經)>: 한사(寒邪)의 침범으로 인한 한열왕래(寒熱往來), 명치 부위가 팽팽하고 아픈 것, 가슴이 답답하고 기침하는 증상, 머리가 어지럽고 눈이 캄캄한 증상, 인후가 붓고 아픈 증상, 장명(腸鳴)을 치료하고 하기(下氣)시키며 땀을 그치게 한다. <별록(別錄)>: 가슴과 명치 부위에 담열(痰熱)이 뭉쳐져서 그득하고 답답하며 기침하고 상기(上氣)되는 증상, 명치 부위가 팽팽하고 결리는 증상, 전염병으로 인하여 구토하는 증상을 치료하며 종기의 붓기를 없애고 황달(黃疸)을 치료하며 안색(顔色)을 좋게 한다. 태아를 유산시킬 수 있다.견권(甄權): 담(痰)을 없애고 폐기(肺氣)를 아래로 내리고 위(胃)가 잘 소통되게 하고 소화를 도와 구토를 그치게 하며 가슴 부위에 담(痰)을 없앤다. 날 것은 종기로 부은 부위를 문지르면 좋고 혹을 없애기도 한다.지대명(池大明): 음식을 토하고 넘기지 못하는 증상, 심한 구토와 설사를 동반한 근육경련, 배가 찬 증상, 학질(瘧疾)을 치료한다.장원소(張元素): 한담(寒痰)을 없애고 추위와 차가운 음식으로 인하여 폐가 손생되어 발생하는 해소를 치료하며 가슴이 답답한 것과 횡격막 윗부분의 담(痰)을 없앤다. 흉부(胸部)가 차가운 증상을 치료하고 위기(胃氣)를 조절하며 비(脾)가 습(濕)한 것을 치료한다. 담(痰)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두통을 치료하고 부기를 빼고 기가 뭉쳐진 것을 해소시킨다.주진형(朱震亨): 앞쪽 이마 부위의 통증을 치료한다.왕호고(王好古): 간(肝)이 허해서 발생하는 중풍(中風)을 치료한다.이시진(李時珍): 배가 빵빵하게 붓는 것을 없애고 눈을 감지 못하는 증상을 치료하고 남자의 유정(遺精) 및 몽정(夢精)을 치료하며 여성의 대하(帶下)를 치료한다. 약물이름의 기원이명으로는 수전(守田), 수옥(水玉), 지문(地文), 화고(和姑)가 있다.이시진(李時珍): <예기월령(禮記月令)>에 의하면 5월에 반하(半夏)가 생산된다고 하였다. 이때는 대략 여름의 한중간이 되므로 반하(半夏)라는 명칭이 생겼다. 수전(守田)이라는 명칭은 회의(會意)로 만들어진 명칭(이병욱: 강력한 하기(下氣) 작용으로 단전(丹田)에 기를 모을 수 있도록 한다는 뜻으로 해석했다.)이고, 수옥(水玉)이라는 명칭은 모양 때문에 생긴 명칭이다. 반하의 특성반하는 키 높이는 약 30cm 정도 되고, 지름 1cm 정도 되는 알뿌리에서 1∼2개의 잎이 자라며, 잎자루는 길이가 10∼20cm정도 된다. 반하의 작은 잎은 털이 없고 모양이 달걀 모양이나 바소꼴을 하고 있으며, 길이는 5~10cm 정도 된다. 줄기의 높이는 20∼40cm 정도 된다. 5월에서 7월에 걸쳐 노란색의 꽃이 피고 8월에서 9월에 열매가 익는다. 반하의 성분반하는 정유, 니코틴, aspartic acid, glutamic acid, arginine, β-sitosterol, choline, β-D-glucoside, 3,3-dioxybenzaldehyde를 함유하고, 또한 약리작용이 conine 및 nicotine과 비슷한 alkaloid, protoanemonin과 유사한 피부를 자극하는 물질이 들어 있으며, 어린싹은 homogentisic acid 및 그 배당체를 함유한다. 반하의 약리작용1) 진해거담작용 ; 반하 생약 0.6g/kg에 해당하는 탕제를 고양이에게 복용시키면 뚜렷한 진해작용이 있는데 codein 1mg/kg의 효력보다는 약간 떨어지지만 약효는 5시간 이상 지속되었다. 또한 토끼의 위속에 반하추출물을 투여했더니 타액분비를 감소시켰고, 타액 중의 고형성분은 증가되었으며 인후통을 완화하는 작용을 했다. 2) 진토작용 ; 법제한 반하나 생반하 3g/kg에 해당하는 달인 물을 매일 2~3회 계속해서 복용시켰더니 상당한 구토 억제작용이 있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또한 황산동을 투여한 개의 구토에 대해 반하 달인 물을 투여했더니 마찬가지로 상당한 구토 억제 작용이 있었다. 반하의 독성반하 추출물을 생쥐에게 복강내 주사했을 때 반수치사량LD50은 13.14g/kg이다. 토끼에게 마리당 매일 0.5g을 40일 동안 복강내 주사했더니 몸상태는 큰 문제가 없었고, 오히려 체중이 증가했다. 그러나 용량을 2배로 늘렸더니 다수의 토끼가 설사를 했고, 반수의 토끼가 20일 이내에 사망했다. guinea pig에게 반하를 먹이면 목소리가 쉬거나 소리가 나오지 않았다. 반하의 중독생반하 0.1~0.2g, 1.4g, 1.8g, 2.4g을 잘못 먹고 중독된 4명의 환자가 있었다. 중독증상은 구강 및 인후부의 점막작열감, 마비성 저린 느낌, 위장부의 불쾌감, 오심과 가슴압박감이다. 4명 가운데 적은 양을 먹었던 경우는 자연히 치료되었지만 나머지 3명은 모두 생강을 복용하고 나았다. 반하의 효능- 구토를 진정시키는 작용이 있는데 생강과 배합하여 씁니다.- 소화기계통, 호흡기계통에 달라붙은 담을 제거해주고 기관지에서 생기는 분비물을 감소시켜 줍니다.- 만성위염, 속쓰림, 어지럼증, 구토, 멀미, 속메스꺼움 등의 증상에 효과가 있습니다. - 신경성 소화부진, 식욕부진에 좋습니다.- 감기로 인한 기침, 해소, 인후통, 두통, 불면증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 호흡기질환. 만성기관지염.건위작용에 좋습니다.- 노이로제나 스트레스로 인한 신경성 소화부진, 식욕부진에 잘 듣습니다. 반하는 가래를 삭이고 치밀어 오르는 기운을 내려주며 구토를 멎게 한다. 그래서 가래가 많은 기침이나 구역질, 위장질환, 어지러움이나 두통 등에 처방했다. 반하는 한의사들이 매우 자주 처방하는 약재이고, 제대로만 이용하면 매우 효과적인 약물이다. 반하의 부작용반하는 독성이 있기 때문에 사극(史劇)에서 반하중독을 많이 다루기도 했었다. 다만 반하는 열을 가하면 독성이 사라지기 때문에 달여서 먹을 때는 별문제가 되지 않는다. 옛 서적에서는 음기(陰氣)가 부족한 사람에게는 사용하지 말라고 했다. 사상의학에서는 반하를 소음인의 약물로 분류하고 [계지반하생강탕]이나 [거풍탕]의 주요 구성 약물로 처방하고 있다. 따라서 소양인 체질인 경우에는 반하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임신 중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지만 심한 임신오저증에는 또 효과가 좋다는 보고도 많다. 반하 사용방법 1. 달여서 먹습니다.(1일분 : 반하 9g,복령과 생강을 각각 3g을 물 200cc로 달여 하루 여러차례 나눠서 복용합니다.)2. 생강과 복령을 섞어서 먹습니다.3. 마른 반하를 가루로 만들어 생강즙을 섞어 먹습니다.※반하는 독성이 강하므로 반드시 한의사와 상담하신 후에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반하 복용시 주의사항반하의 최토성분은 물에 잘 녹지 않지만 열을 가하면 파괴된다. 따라서 생반하를 먹지는 말아야 하고 반드시 생강물에 담궜다가 살짝 쪄서 사용해야 한다. 반하는 한번에 4그램에서 6그램을 달여서 먹거나 알약 형태로 먹거나 가루내어 개어서 피부에 바른다. 다만 생반하를 가루내어 먹으면 인후부에 통증이나 마비감을 일으킬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아래 사진은 [동의보감] 탕액편의 반하항목이다. 관련문헌 및 출처김달래한의원 체질박사, 여지도서, 역주탐라지, 제주풍토지, 제두대정정의읍지, 세종실록지리지, (문화콘텐츠닷컴 (문화원형백과 한의학 및 한국고유의 한약재), 2004, 한국콘텐츠진흥원), (두산백과), (야생화도감(여름), 2010.6.28, 푸른행복)
천남성(天南星) 천남성(天南星)은 천남성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 전지역의 숲속 나무 밑이나 습기가 많은 곳에서 자라는데, 토양이 비옥하고 물 빠짐이 좋은 곳에서 잘 자란다. 천남성은 독성이 있어서 조심해야 되는 독성식물이고, 그 덩이줄기를 한약재 천남성으로 사용하며, 학명은 Arisaema amurense이다. 아래 사진은 천남성의 덩이줄기다. 진상품관련근거천남성(天南星)은 경상도(군위, 비안, 상주, 선산, 신녕, 영산, 예천, 의흥, 자인, 초계, 함양, 함창, 울산) 전라도(능성현)에서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신증동국여지승람, 여지도서에 기록되어있다 천남성의 특성천남성은 키 높이가 35~60cm로 잎은 하나뿐이고 새의 발모양처럼 갈라졌으며 길이가 11~15㎝이고, 너비는 6~8㎝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불규칙한 톱니모양이다. 덩이줄기는 편평한 공 모양이고, 지름이 약 2.5㎝이며, 위쪽에 수염뿌리가 방사선 모양으로 뻗어 있다. 줄기의 겉은 녹색이지만 때로 자주색 반점이 있으며, 5월에서 7월에 걸쳐 녹색바탕에 흰선이 있고 깔대기 모양의 꽃이 피며, 열매는 10~11월에 붉은색으로 포도송이처럼 달린다. 천남성의 성분과 약리 천남성의 덩이줄기에는 triterpenoidal saponin, benzoic acid, 전부, 아미노산 등이 들어 있으며, 열매에는 coniine과 유사한 물질이 들어 있다. 천남성 달인 물을 생쥐에게 3g/kg 복강내에 주사했더니 strychnine으로 유발한 경련율과 사망률을 뚜렷하게 낮추었고, pentetrazol과 caffein으로 유발한 경련율도 뚜렷하게 낮아졌다. 또한 흰쥐에게 천남성 달인 물을 6~9g/kg 주사했더니 안정과 연약, 무력상태가 나타났고, 전에 갖고 있던 공격적인 자세가 없어졌다. 천남성의 항종양작용 천남성 추출액을 시험관내에서 1:8~1:32의 농도로 실험했을 때 Hela 세포를 억제시켰고, 세포는 응축되어 덩어리 모양으로 되었으며, 정상세포의 구조를 상실하였고, 부분적 세포는 탈락했다. 또한 Sarcoma-180과 HCA(간암) 실체형, U14에 매일 천남성 추출액 0.1㎖(천남성 생약 1g해당)를 근육주사했더니 항종양 작용이 뚜렸했다. 천남성의 독성 천남성은 생식하면 강렬한 자극작용을 하고, 구강점막이 조금 마비되며 심할 때는 부준적으로 괴사하여 탈락한다. 또한 목이 마르면서 화끈거리고 혀가 부풀고 입술에 부종이 생기면서 침이 많이 나오고, 입과 혀가 저리면서 미각을 잃으며 목소리가 쉬거나 나오지 않고, 입을 열기가 힘들게 된다. 생쥐에게 천남성 추출액을 복강주사하면 반수치사량LD50은 13.5g/kg인데 황기의 LD50이 38.25g인 것과 비교하면 3배나 독성이 강하다. 천남성의 효능 천남성은 가래를 삭이고 담(痰)을 삭이며 경련을 진정시킨다. 또한 뭉친 것을 풀어주고 부기를 내린다. 그래서 중풍이나 반신불수, 안면마비나 간질, 마비, 낙태, 인후염, 종기 등에 효과가 있으며 흉통이나 어지러움에도 사용한다. 천남성의 자궁경부암 치료사례 자궁경부암 1기에서 3기인 환자 105명을 대상으로 천남성 달인 물을 복용하면서 질에 삽입하고 또 일부는 주사제로 만들어 자궁주위조직에 직접 주사하는 방법으로 치료한 결과 짧은 시간 안에 20례가 완전히 치료되었고, 46명은 효과가 뚜렷하였으며 유효율은 78%나 되었다. 2기나 3기 환자는 1기보다 치료효과가 떨어졌고, 천남성을 복용하거나 주사제를 사용해도 간이나 신장의 기능이상이나 혈액상의 이상은 없었다. 천남성의 부작용 천남성은 임신부나 음허(陰虛) 상태인 사람은 복용하지 말아야 한다. 사상의학에서는 천남성을 소음인의 약물로 분류하고 있으며 [거풍탕]이나 [소자도담탕]의 구성약물로 처방하고 있다. 따라서 소양인 체질인 사람들은 천남성을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천남성 복용시 주의사항 천남성은 한번에 2그램에서 4그램을 달여서 먹거나 알약 형태로 먹고, 외용제로 사용할 때는 가루내어 뿌리거나 개어서 붙인다. 특히 천남성을 익히지 않고 날 것으로 사용하면 피부점막이나 구강점막에 강한 자극을 주기 때문에 반하와 마찬가지로 생강즙에 묻혀서 살짝 쪄서 사용해야 한다(生薑製法). 아래 사진은 [동의보감] 탕액편의 천남성 항목이다. 참고문헌김달래 한의원 체질박사, 한글동의 보감, 신증동국여지승람, 여지도서, 동의학사전, 안덕균의《CD-ROM 한국의 약초》, 본초강목
... 세신 족도리풀 조리풀 -진해, 진통, 신진대상 촉진 90 천남성 천남성 촐남생이, 사두초 -거담, 진경에 효력크다.
천남성은 천남성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생약명으로 "천남성"이라고 부른다. 높이 15~50cm크기의 외대로 자라고 굵고 육질이고, 줄기는 녹색이고 때로 자주색 반점이 있다. 덩이줄기는 편평한 공모양이며, 주위에 작은 덩이줄기가 2~3개 달리고 윗부분에서 수염뿌리가…
우리나라 여성들은 ...창포(菖蒲: Acorus calamus var. angustatus)는 천남성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주로 연못가나 개울가처럼 습한 곳에서 잘자란다. 창포는 뿌리와 잎에 짙은 향기가 있어 꽃이 피는 꽃창포와 구별된다. 일반적으로 단옷날에 머리를 감는 것이 창포이고, 석…
반하(半夏)는 천남성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 각처의 밭에서 나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풀이 많고 물 빠짐이 좋은 반음지 혹은 양지에서 자란다. 키는 20~40㎝이고, 잎은 작은 잎은 3개이고 길이가 3~12㎝, 폭이 1~5㎝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한 긴 타원형이…
천남성(天南星) 천남성(天南星)은 천남성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 전지역의 숲속 나무 밑이나 습기가 많은 곳에서 자라는데, 토양이 비옥하고 물 빠짐이 좋은 곳에서 잘 자란다. 천남성은 독성이 있어서 조심해야 되는 독성식물이고, 그 덩이줄기를 한약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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