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유산 지식백과(무형문화지식연구원)
태조 - 철종 1대 태조(1392년~) 2대 정종(1399년~) 3대 태종(1401년~) 4대 세종(1418년~) 5대 문종(1450년~) 6대 단종(1452년~) 7대 세조(1455년~) 8대 예종(1468년~) 9대 성종(1469년~) 10대 연산군(1494년~) 11대 중종(1506년~) 12대 인종(1545년~) 13대 명종(1545년~) 14대 선조(1567년)선조수정(1567년~) 15대 광해군중초본(1608년~)광해군정초본(1608년~) 16대 인조(1623년~) 17대 효종(1649년~) 18대 현종(1659년~)현종개수(1659년~) 19대 숙종(1674년~)숙종보궐정오(1674년~) 20대 경종(1720년~)경종수정(1720년~) 21대 영조(1724년~) 22대 정조(1776년~) 23대 순조(1800년~) 24대 헌종(1834년~) 25대 철종(1849년~) 고종 - 순종 26대 고종(1863년~) 27대 순종(1907년~) 순종부록(1910년~) http://sillok.history.go.kr/main/main.do
http://hidream.or.kr/dongeuibogam/index.html - 한글 동의 보감 -음양오행 -사상의학 -장부학 -쑥뜸과 부항 -지압과 경락 -수지침요령 -민간요법과 질병기초 -한방약초의 종류와 효능 -한방식품의 종류와 효능 -한방약차 -한방약술 -암에 도움되는 약초 -건강 상식 -건강정보자료 -한방처방전 -민간약상식 -향약집성방과 향약본초 -1000가지 일반 요리법
보통 우리 아이들이 키가 작다고 생각하면 주로 유전적인 요인이 있지 않을까 많이 생각하십니다. 엄마 혹은 아빠를 닮았기 때문에 작다고 생각하신다면 이는 큰 오산이 될 수 있습니다. 사실 키작은 아이는 단 한가지 문제가 아닌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하는 것인데요. 오늘은 ‘키작은 아이 무엇이 문제일까요?’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키가 작은 이유 1. 유전적인 요인 앞서 말한 유전적인 요인은 실제 원인의 30% 정도에만 해당합니다. 즉 나머지 70%의 역량은 부모의 관심과 아이의 습관, 후천적인 요인들로 인해서 충분히 변화될 수 있다는 뜻이지요. 때문에 우리아이가 키가 작다면 유전적인 요인을 탓할 것이 아니라 키가 크는데 있어서 방해가 되는 요인이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2. 습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이야말로 키가 크기 위한 진리입니다. 밤 10시에서 2시 사이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가장 왕성한 시간대이기 때문이지요. 요즘 아이들은 과도한 학업량으로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 학교에서 조는 시간이 많은데요. 밤시간대만큼은 푹 잘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3. 균형잡힌 영양상태 아이의 영양상태에 따라서 평균 키가 5cm 가량 차이 난다고 합니다. 그만큼 타고나는 것 이상으로 균형잡힌 식사는 중요하다는 것인데요. 영양상태가 불균형하면 아이가 자랄 수 있는 역량보다 더 작게 자라게 됩니다. 환경호르몬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은 성장에 장애가 될 수 있으니 되도록 소화가 잘 되는 영양풍부한 음식으로 준비해주세요 4. 운동부족 잠을 잘 자는 것 외에 운동이 부족해도 성장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키 작은 아이가 고민이시라면 꾸준한 운동을 통해 신진대사 능력이 좋아질 수 있도록 해주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특히 농구처럼 몸을 뻗을 수 있는 운동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은 키가 작은 아이들로 고민이신 부모님들이 많습니다. 워낙 외모가 중시되는 풍토에서 키는 빼놓을 수 없는 조건 중 하나이기 때문인데요. 각종 한의원 프로그램에는 아이의 성장을 돕도록 오장육부의 신진대사가 잘 이루어질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한 특히 아이가 부족한 부분의 영양상태를 균형있게 맞춰주기 때문에 키가 자라는데 도움을 주는 선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몸이 근본적으로 튼튼해 질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아이의 건강을 위해서도 의미있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키 작은 아이 무엇이 문제일까요?’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모두 충분한 부모님의 관심과 아이의 습관으로 형성될 수 있는 조건들이니만큼 가정에서도 아이의 키에 한결 더 관심을 가져주신다면 아이의 키도 한뼘 더 무럭무럭 자랄 수 있을 것입니다.
함평천지한우 함평군은 2008년 8월 전국 유일의 한우산업특구로 지정된 곳으로, 고품질 한우생산 지원 등을 펼쳐 함평천지한우를 전국 제일의 브랜드로 육성하려 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 함평천지한우는 해양을 낀 자연적인 여건과 게르마늄 성분이 함유된 땅, 오염되지 않은 사육환경 그리고 T.M.R 사료로 사육하기 때문에 고기의 육즙이 풍부하며 식미감이 우수한 최고급 육으로 평가되는 셀레늄 고기다.함평의 고급육 한우는 송아지 입식부터 유전적인 형질의 보전과 미생물 배합사료를 먹여 품질의 균일 및 고급화를 지향하고 최고의 명성을 지키기 위해 T.M.R 사양프로그램에 의거, 철저한 시스템관리를 받고 있다. 함평천지한우는 지속적인 제품개발, 사료개발, 농가의 관리시스템의 향상을 위해 정부지원을 받고 있으며, 계속 활발히 연구, 노력 중이다. 함평천지한우는 브랜드 최우수상을 2003년부터 2008년까지 여러 분야에 걸쳐 받아왔으며 인지도 또한 아주 높다. 타 지역 한우에 비해 훨씬 더 찰지고 쫀득쫀득한 한우이면서 가격도 저렴한 함평천지한우는 판매망만 더 확보된다면 명품 한우브랜드의 전국화의 우수대열에 어깨를 나란히 해 나갈 것이다. 전남 함평군은 '함평천지한우'가 (사)소비자시민모임에서 주관한 '2014년 우수축산물브랜드 인증 발표회'에서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함평천지한우는 9년 연속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을 받으며 전국 대표 한우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함평천지한우는 해양을 낀 자연적인 여건과 게르마늄 성분이 우리나라에 가장 많이 분포되어 있는 지역에서 오염되지 않은 사육환경과 배합사료를 주지 않고, 섬유질(TMR)사료로 사육하기 때문에 고기의 육즙이 풍부해 감칠맛이 나고 부드럽고 담백하며 씹는 맛이 풍부하여 최고급육으로 평가받는 국내 유일의 셀레늄이 함유된 기능성고기 Sel-Beef입니다 함평군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함평한우 지리적 표시 등록증을 교부받았다 함평한우의 지리적 표시 등록은 제57호로 한우로는 전국에서 세번째이며, 전남지역 축산물로는 최초 등록이다. 이에 따라 함평한우는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고 브랜드 가치와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는 계기를 마련함에 따라 다양한 판로 확대는 물론 축산농가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리적 표시제는 농수산물 및 가공품의 명성이나 품질 등이 특정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기여하는 경우 그 특정지역에서 생산된 특산품임을 표시하여 보호하는 제도이다. 함평천지한우 연혁 1996. 6 함평축협 한우생축사업장(600두) 1999. 3 함평축협 섬유질사료공장 준공(1일 생산능력 60M/T) 2000. 2 함평천지한우 특허등록(제 0464953호) 2002.10 함평천지한우 고급육회 결성(13농가, 700두 참여) 2004. 3 전남도 한우명품브랜드육성사업 경영체 지정 2004. 6 농협유통 출하계약 체결 2004. 7 함평천지한우 명품브랜드육성사업단 현판식 및 산.학협의체 구성 2004. 9 인터넷 홈쇼핑 시작(함평축협, 남도장터) 2004.12 식육포장처리업 영업허가 2005. 5 축산물브랜드컨설팅 경영체 선정(한국능률협회컨설팅 용역) 2005.12 2006년 쇠고기추적이력시스템 시범사업 선정* 인증내역 1998.12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품질인증획득(인증번호 15-17-04) 2005.12 전남도지사 품질인증 농수특산물 통합상표 사용허가 획득 한우의 효능 1.비위(소화기)를 보호한다. 2.토하거나 설사하는 것을 멈추게 한다. 3.소갈(요즘의 당뇨)과 수종(부종)을 낫게 한다. 4.힘줄과 뼈 허리와 다리를 튼튼하게 한다. 5.소의 뇌는 소갈과 풍으로 생긴 현기증을 치료한다. 6.소의 오장은 사람의 오장병을 치료한다. 7.간은 눈을 밝게 하고 이질을 낫게 한다. 8.심장은 건망증을 낫게 한다. 9.지라는 치질을 낫게 한다. 10.허파는 기침을 멎게 한다. 11.콩팥은 신장을 보호한다. 12.소의 위는 오장을 보호하고 비위를 도우며 소갈을 멎게 한다. 13.천엽은 술독을 풀어주며 이질을 낫게 한다. 14.소의 쓸개는 눈을 밝게 하고 소갈을 멎게 한다. 15.소의 뼈는 여러 가지 출혈 증상을 다스린다. [우리 농산물과 수입농산물 비교]
제주 흑한우(濟州黑牛, Jeju Black Cattle) 제주흑우란 제주도내에서 사육되고 있는 모색이 흑색인 제주한우 중에서 고유혈통 및 표준체형을 갖춘 성질이 온순한 소를 말하며, 세종실록에 의하면 제주흑우의 고기는 고려시대 및 조선시대 삼명일(임금님 생신날, 동지, 정월초하루)에 정규 진상품으로 공출하였고, 여지도서 보유편에 전라도 제주목(조선 시대에 제주는 행정 구역 상 전라도 제주목으로 편입되어 초기부터 제주목사를 두었다.)에서 세공흑우(歲貢黑牛)를 기록하고 있다. 1702년 이형상 목사에 의해 제작된 탐라순력도를 보면 흑한우를 점검하는 그림이 자주 나타난다. 흑우 숫자만 별방조점에 2백47두, 정의조점과 대정조점 각각 2백28두, 명월조점 1백85두, 조천조점 87두 애월조점 81두, 서귀조점 39두, 우도점마에 23두가 표기돼 있다. 전체 7백3두에 불과하지만 점검되지 않은 흑우까지 포함하면 흑우사육이 도 전역에서 널리 이뤄졌던 것으로 확인된다. 그 당시 제주에는 국영목장인 말 목장(10개 소장)과 함께 소 목장도 발달했다. 정조 17년 무렵엔 1소장내 설치된 황태장을 비롯해 10소장내 천미장, 대정현 소재 모동장, 가파도의 별둔장 등 4개의 소목장이 있었다. ‘제주삼읍지’ 목장조에 보이는 이들 4개 소 목장은 흑우 생산이 국가적인 관리하에서 이뤄지고 있었음을 시사한다. 특히 이들 목장에서 생산되는 흑우는 육질이 좋아 고기 맛이 최고일 뿐만 아니라, 그 뿔이 아름다워 중요시되었으며, 조정(대궐)의 제향용으로 매년 세 차례 조달되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일명 ‘검은쇄’라 불리던 제주흑우는 오랜 세월 동안 제주의 선조들과 함께 생활의 동반자로서 밭을 갈고 거름을 내고 짐을 나르는 일을 전담하면서 제주 특유의 삶을 보여주어 왔었다. 제주에서만 번식되었던 토종 제주흑우는 농경사회에서 쓸모가 많았던 60~70년대까지만 해도 제주도 전체적으로 3천~4천여마리는 족히 사육됐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기계화의 가속화로 급감하면서 80년대 들어서는 극소수의 농가에 수십 마리만 남아 자칫 소중한 동물자원이 오랜 명맥을 잃을 위기까지 다다랐다. 현재 도내 흑한우 사육두수는 9백00여두, 그나마 지난 93년부터 제주도축산기술원에서 멸종위기의 재래가축 보존사업을 끈질기게 추진한 덕분에 이 정도만이라도 남아 있게 된 것이다. (2004년 말에는 280두) 지역마다 차별화된 것을 추구하는 시대흐름에 맞춰 제주흑우를 대량증식 시켜 브랜드화해야 할 사명을 인식해야 하는 것이다. 도내 1만1천2백74두 한우가운데 흑한우의 점유율은 미미하지만, 이를 대량증식 시킬 경우 머지않아 제주의 특산 명품으로 도약한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할 것이다. 제주 흑한우는 선사시대 이래 제주에서 널리 보존되어온 토종자원이라는 점을 인정받아 지난 94년부터 도외반출이 금지되고, 이후 본도에서만 유일하게 번식 육성되고 있는 점은 제주흑우를 제주의 명품으로 육성해야 하는 첫 번째 이유이다. 두 번째 이유는 제주흑우 고려시대이후 임금님께 진상될 정도로 고기맛이 일품이어서 소비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킬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흑우의 고기 맛은 유전적 특수성에 기인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세종실록에 의하면 제주흑우 고기는 맛이 매우 좋아서 고려시대이후 삼명일 정규 진상품으로 공출됐다는 기록이 나오고 있다. 삼명일, 다시 말해 임금님 생일날, 동지, 정월초하루 등 1년에 3차례 공출되었던 것이다. 이처럼 흑한우가 진상품이 된 것은 상강육이 뛰어나는 등 최고급 쇠고기로 높이 평가돼왔기 때문이다. 상강육의 경우 고기를 구울 때 지방이 조금씩 배어나와 타는 것을 방지하고 부드럽게 함으로써 쇠고기의 고유한 맛과 부드러움을 낸다. 전문가들은 흑한우의 상강육은 다른 가축의 추종을 불허하며 특수한 유전능력에 기인한다고 주장한다. 셋째는 청정한 제주지역에서 대량 번식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유기축산까지 가능하다는 점이다. 깨끗한 자연환경과 연중 온화한 기온, 양질의 풀사료 생산조건을 갖춘 제주에서 생산되는 제주흑우 고기는 우리나라 쇠고기를 대표할 수 있는 최고급으로 평가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1년에 100두 이상만 출하할 수 있다면 판로대책은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따라서 흑우 보존과 함께 대량 증식 사업을 펼쳐 이를 명품화 할 필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고 할 것이다. 제주 흑우의 특성 제주 흑우와 육지부의 흑우는 몸 전체가 검정색으로 덮여 있는가와 그렇지 않은가로 구분할 수 있다. 제주 흑우는 육지부의 칡소나 등, 귀와 입 주위에 황색이 묻어 있는 검은 소와 달리 온통 검은색으로만 덮여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우리나라 육지부의 흑우도 한우의 한 품종으로, 온 몸이 거의 검은색이나 입주위에 백색이 섞이거나 귀에 황색이 존재한다. 현재 육지의 흑우는 주로 충북지역에 제한적으로 사육되며, 충북 축산위생연구소, 농가 등에서 약 180여 마리가 사육되고 있다. 제주 흑우는 사람에게 길들여진 것처럼 보이나 길들여지지 않은 모습도 있으며 멸종위험에 처한 제주만의 재래 가축이다. 일반 한우에 비해 몸집이 작아 힘은 약하지만 끈기가 우수하며 싸움을 잘하고 머리도 좋다. 수소는 암소에 대한 지배욕도 강하여, 암소를 누가 건드려 화를 내면 제어가 어려울 정도로 사나운 성격을 지니고 있다. 한우는 어미가 송아지를 찾는 것이 일반적이나 흑우의 경우는 송아지가 어미를 부르며 자신의 위치를 알릴 정도로 영리하다. 제주 흑우는 전통적인 방목에 적응하여 운동량이 많고 성장이 느리며 일반 한우보다 생산성이 낮은 것이 단점(‘11, 제주축산진흥원)이며 도체를 했을 때, 평균 지육량은 366kg으로 일반 한우에 비해서 77kg이 적고 1등급 출현율도 낮은 편이다. 비육기간도 한우에 비해 6개월 정도 더 소요되어, 사료 값 등 107만원의 비용이 추가적으로 발생한다. 태초로부터 제주와 함께한 흑우가 제주에 출현한 시기는 정확히 언제인지는 알 수 없으나 출토되는 가축의 뼈를 통해 기원전부터였던 것으로 판단된다. 정확히 흑우라는 기록은 없으나, 옛날부터 제주에서 소가 사육되었다는 기록은 여러 문헌과 전설에 전해지고 있다. 영주지, 고려사의 삼성신화, 삼국지위지 동이전, 동국여지승람 제38권에도 선사시대부터 야생우마를 길렀다는 기록이 존재한다. 탐라국의 형성 초기에서부터 이미 소와 말이 사육되고 있음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원나라의 지배를 받게 되는 시기는 제주에서의 소 사육 문화를 그 이전과 이후로 나눌 만큼 충격이 컸던 일대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 삼국시대와 고려시대 원나라의 지배이전에는 주로 농경과 자급자족을 목적으로 소가 사육되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06, 제주도) 일본서기에 의하면, 661년 말린 고기를 교역했으며, 고려 문종 7년(1053년) 탐라의 왕자 수운나(殊雲那)가 우황, 소뿔, 소가죽 등을 바쳤다는 기록도 전해지고 있다.(‘01, 국립제주박물관) 제주에만 있는 소 키우기 문화 제주의 전통적인 ‘수눌음’의 문화는 소를 키우는데도 적용되어 ‘둔쇠’가 되었고 가난을 함께 나누고자 했던 마음은 ‘맴쇠’로 나타나 제주만의 목축문화를 형성한다. 둔쇠란 봄부터 가을까지의 방목기간 동안 친족 또는 마을단위로 몇몇 농가가 당번을 정해서 돌아가면서 공동으로 소를 방목하는 것이다. 바쁜 농사철에 각자의 소를 들로 끌고 가야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하는 것이다. 맴쇠(갈름쇠, 병작쇠)는 소가 없는 가난한 농가에서 소를 많이 가지고 있는 농가의 암소를 빌려 사육하여 낳은 송아지를 소의 주인과 반반 나누던 풍습이다. 소를 빌린 농가입장에서는 일소를 확보하고 자기 소유의 소도 얻는 기회가 되며, 빌려준 농가에서는 많은 소를 키우는 번거로움을 더는 계기가 되는 것이다. 원(몽고)의 지배가 시작되면서, 원나라는 제주에 말목장과 함께 소를 들여와 소목장을 따로 만들어 운영하였다.(‘07, 제주대학교) 들여온 소가 어떤 종류의 소인지에 대한 기록은 없으나 당시 제주 소의 유전자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조선시대에 제주 흑우는 삼명일(임금의 생일, 정월초하루, 동지)과 중요한 제사에 빠지지 않던 진상품이며 친경(親耕)에도 이용하였다. 조선에서 국왕이 해야 하는 일 중 가장 중요시 여기던 제사(祭祀)에 항상 빠지지 않던 제향용(祭享用) 제물(조선왕조실록)이었다. 중종 36년에 가뭄의 재해가 극심하여 흑우가 병에 전염되어 죽어 제사에 쓸 물건이 줄어들어 걱정이라는 기록이 있다. 임진왜란 당시에 명나라가 원병을 보내 도움을 준 것을 기리는 제사에 흑우를 이용하는 기록이 전해지고 있다.(숙종 30년, 영조 38년) 인조 5년 병자호란 당시 금(金)나라와의 화친을 위해 백마와 흑우를 잡아 신의를 표하면 어떠한가를 논의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제주의 기근으로 백성을 위로하는 문서에서 다른 공물의 진상은 연기하나 흑우, 감귤, 말은 예외로 한다는 내용이 존재한다.(정조 8년) “흑우와 감귤은 더없이 중요한 제사에 바치는 물건이고, 또 공마(貢馬)는 군정(軍政)에 속한 것이니 만큼 경솔히 의논할 수 없다”고 언급한다. 왕이 직접 농사를 짓는 것으로 모범을 보이는 친경(親耕)에도 흑우가 이용되었던 것으로 기록하고 있다.(조선왕조실록) 영조 43년에 친경의 참석자들(왕세손, 종실, 대신 등)이 밭갈이를 몇 번 할 것인가와 이용하는 소를 흑우로 정하는 장면이 있다. 고대 제주도에서는 입춘(立春)에 탐라의 왕이 제사장이 되어 나라굿을 치루면서 백성들 앞에서 밭을 가는 전통이 존재한다. 조선시대에 와서는 향리(鄕吏)의 우두머리가 왕을 대신하여 나무소(木牛)를 끌면서 농사를 짓는 행사를 하고 풍년을 비는 거리굿으로 변모했다고 한다. 1924년 일제하, 제주도청의 ‘미개의 보고 제주도’에 의하면 “매년 입춘일 목사청에 모여 동리마다 흑우(黑牛) 한 마리를 바쳐 목사와 도민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함과 동시에 농작물의 풍요를 산신과 해신에게 빈다”는 내용이 전해지고 있다. 조선시대에는 흑우를 키우는 국영목장을 따로 운영할 만큼 공우(貢牛)에 힘을 기울였으며, 점차 이로 인한 수탈도 증가하였다. 국영목장은 한라산을 중심으로 해발 200에서 600고지 사이에 ‘잣성’을 쌓아 10개소를 설치하고 기지화 하였다. 잣성은 조선 초기부터 한라산에 설치된 국영목장의 상하좌우 경계에 쌓은 돌담을 가리키며 목축과 관련해 제주에만 존재하는 특이한 유산이다. 바쳐지던 흑우의 마릿수도 인조까지는 15마리였으나 효종이후 영조까지 20, 정조 때에는 40, 헌종에 와서는 42마리로 증가한다. 이는 중앙 상납액이 증가하게 되고 그에 대한 부담은 제주민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게 된다. 넓은 초지를 이용하여 국가 제사용 흑우를 키우던 가파도에 19세기에 영국 군함이 출몰하여 제주흑우를 약탈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가파도(加派島, 제주 모슬포항에서 마라도 가기 전에 있는 섬)에는 1750년(영조 26년)부터 임금에게 바칠 흑우 50두를 방목하여 기르기 시작했다. 이후 1840년(헌종 6년) 가파도에 영국군함이 상륙해 대포로 사람과 가축을 죽이고, 흑우를 훔쳐가는 사건이 발생하여 당시 현감과 목사(지금의 도지사)가 파직되기도 하였다. 일제 시대에는 일본의 식량자원으로서 흑우를 포함한 한우가 수탈되었다. 일제는 식민지 조선에서 일본에서 부족한 식량을 얻기 위해서 미곡증산정책과 식육자원으로서의 한우의 이용을 동시에 추진하였다. 생축(生畜)의 반출뿐만 아니라 한우의 개량과 증식, 한우육의 안정적인 일본 공급을 위한 체계적인 수탈 정책을 시행한 것이다. 일본 화우 개량의 역사는 한반도에서 전래한 한우와 일본 종을 뿌리로 하며, 1900년대부터 외국종과의 교잡으로 본격화된다. 일본이 자랑하는 ‘고지현(高知縣)의 갈색 털의 화우’, 천연기념물로 지정한 ‘미시마소’, ‘타지마소’ 역시 우리나라에서 원형이 전래된 것이다.(’09, PD저널) 특히 미시마소의 경우, 생김새나 성질이 제주흑우와 매우 흡사한 것이 특징이다. 제주 흑우의 구별 방법 소의 털 색깔, 나이, 뿔의 모양에 따라 부르는 명칭이 매우 다양한 것이 특징이며, 그 만큼 소를 사람과 같이 친근히 여겼다는 방증이다. - 털의 색깔 : 검은쉐(흑색), 노린쉐(황색), 검노린쉐(검은빛을 띤 황색), 노린신쉐(머리와 꼬리에 검은 털이 있는 누런소), 검은신쉐(등에 누런 털이 약간 있는 검은 소), 제노린쉐(엷은 누런빛의 소), 어럭쉐(얼룩 소), 식쉐(검은 줄무늬와 노란 줄무늬가 섞인 소), 슥소(칡소) - 나이 : 금승(1살), 다간(2살), 사릅(3살), 나릅(4살), 다습(5살), 여습(6살), 이릅(7살), 요답(8살), 아습(9살), 열릅(10살) - 뿔의 모양 : 접박 뿔(뿔 두 개가 다 뒤로 돌아간 소), 단박 뿔(뿔 두 개가 나오다 만 것처럼 짧은 소), 엉겨 뿔(두 뿔이 엉긴 소), 두영박 : 뿔이 없는 소, 무지럭 뿔(뿔이 있었다가 없어진 소), 쇠약뿌리(뿔 상태가 정상이 아닌 소) 등 제주흑우는 일반한우와 달리 검은 털색을 가진 한우의 한 품종으로 기원전부터 오랫동안 제주지역에서만 서식하는 토종 자원으로 조선왕조실록, 탐라순력도, 탐라기념 등 옛 문헌에 제향 및 임금님 진상품으로 공출된 기록이 있을 정도로 그 역사와 문화적 가치가 크다. 제주 흑한우는 재래가축이면서 제주적인 향토유산이자 동물자원 중 대표격이라고 할 수 있다. 제주흑우의 특성을 살펴보면 원래 체형이 컸다는 설이 있지만 사지가 짧고 뒷다리가 약한, 한우 중 가장 왜소한 품종에 속한다. 안면은 다소 평평하고 이마가 넓으며 길쭉한 편이다. 그러나 제주흑우는 체질이 강건하다는 특장을 지니고 있다. 지구력과 질병에 대한 항병성이 우수하다. 특히 진드기에 무척 강해 늘 건강히 자라는 가축이었다. 그리고 농산물 부산물을 잘 소화해 농가에서 손쉽게 길렀다고 한다. 해마다 꼬박꼬박 송아지 한 마리씩을 낳을 정도로 번식성이 뛰어난 편이다. 제주 흑우의 품질 제주축산진흥원(2002, 고급육생산 비육시험결과)은 2000년 8월부터 2002년 9월까지 2년간 제주 흑한우에 대한 고급육 생산 비육시험 결과, 일반 한우에 비해 양(量)측면에서는 다소 모자라거나 별 차이가 없는 반면 육질이 뛰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흑한우 도체(屠體)성적을 보면 체중 345.3kg(일반한우 371), 등심면적 78.8㎠(일반한우 80.2), 육량지수 67.0(일반한우 67.4) 등으로 일반 한우와 비슷하거나 다소 떨어졌지만, 등지방두께는 12.8mm(일반한우 11.5), 근내지방도는 5.1(일반한우 4.0) 이었고, 1등급 출현율이 84.6%(일반한우 75)로 일반 한우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흑우는 등심 내의 마블링이 한우 등심보다 가늘면서 촘촘하게 박혀있고, 고기의 탄력성과 씹은 후 은은하게 퍼지는 달콤한 향기가 일품이며, 도축 후 등급 판정 결과 1등급 이상이 84.6 %로 일반한우보다 높다. 또한 일반한우에 비해 지방산이 낮고 불포화 지방산이 높아 웰빙식으로 각광 받고 있다. 제주 흑우와 일반 한우의 맛을 시험하기 위하여 알려주지 않은 상태에서, 35명의 소비자에게 맛의 비교를 실시한 결과, 향미(풍미), 연도(연한정도), 다즙성(육즙), 기호성의 모든 부분에서 흑우가 한우보다 맛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11, 농촌진흥청) 소고기의 맛을 좌우한다고도 알려지는 올레인산 함량은 49.6%로 한우(48.3%)에 비해 높고 화우(50.2%)에 거의 근접하는 수준이며 포화지방산이 한우에 비해 낮아 많이 먹어도 물리지 않는 또 다른 장점도 보유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제주흑우를 지역특산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2008년부터 2010년 까지 3개년을 걸쳐 제주흑우 비육시범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인진쑥 TMR사료의 급여 후 제주흑우고기와 한우고기의 품질 비교를 한 결과 제주 흑우의 우수성이 입증되었다. 시험사업 결과 무기질 총량에서는 인진쑥 급여한 흑우고기가 영양적으로 중요한 칼슘함량(증가율 57.7%)이 높았으며, 인진쑥 급여한 한우고기는 철, 구리, 마그네슘을 제외한 대부분의 광물질이 증가했다. 그리고 유리아미노산 함량에서는 인진쑥 급여한 흑우고기가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고기의 감칠맛을 나타내는 글루타민산 함량(증가율 53.3%)이 높게 나타나고 있어 인진쑥급여가 고기의 맛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한 인진쑥 급여한 흑우고기는 포화지방산 비율이 감소(감소율 8.5%) 했고, 불포화지방산 비율은 증가(증가율 7.6%), 흑우 고기와 한우고기의 품질비교 결과 흑우고기는 한우고기에 비하여 불포화지방산 비율(6%)과 올레인산 비율(5%) 높았다. 특히 흑우고기가 한우고기에 비하여 비타민 B1 및 B2의 함량이 높았으며, 비타민 B1은 흑우고기에서 (88.3%)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 흑우 육성계획 제주 흑우는 80년대까지 육량(肉量) 위주의 소 산업정책으로 멸실 위험에 도달한 후 ‘93년부터 회생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1945년 해방 이후 1948년 제주 4.3사건, 1950년 6.25 전쟁의 발발로 제주의 흑우는 직격탄을 맞고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하였다. 1957년부터 국립제주목장(현 송당목장)이 설치되면서 미국으로부터 브라만, 산타 등의 축우가 도입되기 시작하였다.(‘07, 제주대학교) 한우와 브라만종, 산타종 등을 교배하여 신품종인 코브라, 코산 등의 신품종이 개발되고 농가에 보급되었다. 이 시기는 제주 축산이 부업형태에서 전업 및 기업형태로 전환되던 때이나 현재와 같은 재래종의 보전에 대한 개념은 희박하였다. 일제시대 생축반출과 1980년대 육량위주의 소 산업 정책으로 멸종 위기에 처했으나 1993년 영구적 보존 증식 위해 제주축산진흥원과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제주 난지축산시험장(옛 난지농업연구소)에서 10마리와 13마리를 각각 구입해 보존하기 시작했다. (사)한국종축개량협회(2004, 제주흑한우 산업 발전 방안)는 흑한우가 한국에서 오래전부터 길러졌던 우리 고유의 한우라고 하였다. 2003년 국제보고서에 한국에는 한우(황우), 흑우, 칡소 3가지 품종이 있다고 보고되었다. 현재 제주도축산진흥원과 제주농업시험장 등 관련 기관 연구진들이 제주 흑한우를 잘 보존하고 증식하는 일에 나서고 있다. 제주도축산진흥원이 2002년 8월 동물유전자원 관련 국제기구(FAO)에 제주흑우가 우리나라 한우 품종 4종 중 1개 품종으로 등록하고 흑한우의 혈통보전과 유전자원 보전을 위해 한국종축개량협회에 등록규정을 마련하는 등 흑한우 유전자에 대한 도외반출을 금지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흑우 보호 및 육성에 관한 조례’ 제정(2006)으로 생축과 정액 및 수정란 등의 도외 반출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제주 흑우는 멸종위기 종으로 분류되어 제주 흑우의 유전자원확보의 필요성이 크다. 그러나 순수 혈통을 가진 흑우가 많지 않아 근친 교배의 우려가 높기 때문에 한우와의 교배를 통한 실용화축의 육성이 목표이다. 2004년 제주도의 흑한우 명품화 단지 조성현황을 보면 2002년부터 흑한우 명품화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2004년말 현재 신례공동목장, 신흥공동목장, 상명공동목장 3곳을 조성하였다. 최근에는 천연기념물 제 546호로 지정하여(문화재청 ; 2013.07.22.) 보존하고 있다. 멸종위기군이란? 가축 유전자원 관리지침 상 제주흑우는 멸종위험군에 해당함. -멸종위기군 : 번식가능 암컷이 100마리 이하이거나 암수의 합이 120마리 이하 -멸종위험군 : 번식가능 암컷이 1,000마리 이하이거나 암수의 합이 1,200마리 이하 -희소군 : 번식 가능한 암·수의 합이 5,000마리 이하 흑한우 증식 기술체계 확립 옛부터 왕실 진상품으로 이름있는 제주 흑한우를 생명공학기법을 이용한 증식기술체계 확립으로 대량생산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농촌진흥청 제주농업시험장(장장 강상헌)은 지난 3월 1일과 4일에 제주 흑한우 2두를 생명공학기법인 수정란이식에 의해 생산하였으며, 지난해에도 수정란이식에 의해 제주 흑한우 1두를 생산한 바 있다. 제주 흑한우는 1960년대에 약 2,000두가 사육되었으나 현재는 제주농업시험장과 축산진흥원 등에서 총 90여두 밖에 사육되지 않는 소중한 유전자원으로 탐라순력도(숙종28년 발간)에 의하면 왕실 진상품으로 육질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왔다. 수정란이식 기술이란 수정란을 생산할 우량 암가축에 성선자극 호르몬을 주사하여 다수의 난자를 배란시켜 발정이 오면 우수한 수소 정액으로 인공 수정시킨 후 난자가 자궁에 하강했을 때 인위적으로 자궁을 관류하여 수정란을 회수한 다음, 발정주기를 동기화 시킨 암가축의 자궁각에 회수한 수정란을 이식하는 기술로 동일한 유전자 구성을 갖고 있는 우수한 개체군을 다수 복제·증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제주농업시험장은 '90년대 말부터 제주 흑한우의 증식과 유전특성 구명연구에 착수하여 국내 최초로 제주 흑한우가 한우, 젖소(홀스타인), 외국 소와는 모색유전자가 특이하다는 사실을 밝혀내 유전자분석을 통하여 한우와 수입소를 구별할 수 있는 기본적인 기술을 제공한 바 있다. 현재 흑한우의 수정란이식과 유전자분석 등의 게놈에 관한 연구 뿐만 아니라 흑한우의 거세우, 비거세우 및 암소의 비육을 통해 흑한우 의 육질시험을 추진 중에 있다. "멸종위기에 있는 제주 흑한우의 증식 기술체계를 확립함으로써 고유 브랜드를 가진 고급육 생산으로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게 됐다". 공출대상이라는 수난의 역사를 가졌지만 이제 도민에게 부를 창출하는 소중한 제주명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이 분명하며 이를 위해 해당 농가와 당국의 분발을 기대한다. [우리 농산물과 수입농산물 비교] 관련문헌 및 출처: RDA interrobang (102호) : www.RDA.go.kr
의성 마늘소! 전국한우경진대회 최우수 수상의성마늘소의 우수성이 「2012 전국 한우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또다시 의성마늘소가 전국 최고 명품소 라는 것이 입증됐다. 이번 대회에 의성군 다인면 장동수(53세)씨가 출품한 한우가 경산우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그동안 어려운 여건에서도 한우개량과 품질고급화를 위해 매진한 의성군의 노력이 성과를 거두었고 또한 의성마늘소의 우수성이 입증되었다. 이번에 개최(10. 30~31)된 전국 한우경진대회는 1998년 IMF와 2000년 구제역 등으로 중단되었다가 올해부터 다시 개최되어 16년만에 부활되었으며 전국 16만 한우농가의 우수혈통 발굴과 한우개량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축제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대회 출품을 위해서는 전국 유전능력(혈통능력지수) 상위 50% 이내인 개체이며 사전 질병검진(브루셀라, 우결핵, 요네병, 구제역)에 이상이 없고, 친자확인 된 개체만 출품할 수 있으며 각 도별 경진대회에서 3위 안에 입상한 소들이 도를 대표하여 6개부문, 208농가 344두가 출전하였다. 의성군은 그동안 (사)한국종축개량협회와 MOU를 체결하여 유전능력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한우 등록사업을 추진하여 왔으며 1등급 우량정액을 공급하는 등 체계적인 한우개량을 위해 노력한 결과물로, 의성군 고유 브랜드인 의성마늘을 사료로 활용한 「의성마늘소」 브랜드를 만들어 우수한 한우를 선발 체계적인 사양관리로 품질고급화를 FTA파고에 맞서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가 이번에 전국한우경진대회에서 큰 성과를 가져 온 것으로 판단된다. 의성군은 앞으로도 우수한 한우 개량을 위한 사업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의]경상북도 의성군에서 상표로 사용하고 있는 축산물 브랜드. [개설]‘의성 마늘 목장’은 ‘마늘 소’, ‘마늘 포크’, ‘마늘 란’, ‘마늘 닭’이란 4개의 하위 브랜드로 구성되어 있다. 의성군 지역에서 생산되는 축산물을 브랜드화하고 차별화함으로써 축산물 시장 개방에 대비함과 동시에 의성 마늘을 통해 의성군의 미래 가치를 창출하기 위함이다. 도안은 의성 지역의 명산인 금성산과 비봉산을 배경으로 하여 소, 돼지, 닭의 형상을 삽입해 축산물 통합 브랜드란 점을 표현했다. 친환경적이고 청정 지역이란 지역적 특성을 강조하기 위해 바탕 색은 청색과 녹색을 사용하고 있다. [연원 및 변천]2001년 9월 한우 발전 협의회를 가진 후 다음 달 브랜드 협의회와 군 축산 협의회를 개최하고 상주 축협, 봉화 군청, 안동 황우촌, 홍성 군청 등의 사업장을 견학했다. 2001년 11월 마늘 소 기술 개발 및 연구 용역을 발주하고 참여 농가에 대한 현장 실태 조사와 교육을 실시했다. 2001년 12월에는 작목반 창립 총회를 통해 상표 개발 및 기계 장비와 마늘 구입에 나섰다.2002년 2월 상표 출원과 이표 제작을 마쳤고, 2002년 3월 전용 사료 제작과 이표 장착, 마늘 소 홍보를 시작하였다. 2003년 건국 대학교와 산학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브랜드 개발과 시험 사육을 완료했다. 농림부 선정 지역 공모 특화 사업으로 채택되었다. 2004년 경상북도 지역 혁신 발전 5개년 사업에 선정되었으며 농림부 주관 전국 축산물 브랜드 경진 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으며 2005년과 2006년에도 연이어 수상했다.2006년 4월 GS 유통점에 입점했으며 10월 경상북도 한우 경진 대회 브랜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07년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과 한국 지방 자치 브랜드 대상을 받았다. 2008년 농림부 주관 전국 축산물 브랜드 경진 대회 우수상, 프리미엄 브랜드 친환경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2009년 로하스 어워드 우수상, 지방 자치 브랜드 대상을 획득했다.2010년 서울특별시 강동구와 마늘 소 및 농산물 공급 협약을 체결하고 서울특별시 강동구 암사 3동에 의성 마늘 소 강동 먹거리 타운을 조성했다. 2011년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마늘 포크]을 수상했으며 8년 연속 소비자 시민 모임 선정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을 받았다. [제조(생산) 방법 및 특징]의성 마늘 목장은 농가 조직화를 통하여 확보한 소, 돼지, 닭, 계란 정품(定品)을 균일하게 정시(定時)에 정량(定量) 공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전 개체를 전산으로 데이터 베이스화하여 혈통 관리를 한다.건국 대학교 동물 자원 센터의 지원을 받아 지역의 특산품인 의성 마늘을 이용한 특수 개발 사료를 사용하여 사료 급여 체계를 통일화하고 거세 시기와 출하 월령을 통일하고 위생과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사육에서부터 유통 단계에 이르기까지 수준 높은 안전성 관리를 하고 있다. [현황(관련 사업 포함)]지역의 축산 농가와 마늘 재배 농가가 함께 윈(Win)-윈(Win)하는 사업으로 안정적 기반을 유지하고 있다. 2002년부터 시작된 4단계 사업을 거쳐 축산 사육 규모가 확대되고 안정적 유통망이 확충되어 점차 인근 지역[경상북도 안동시, 군위군, 청송군] 등으로 위탁 사육 을 추진하고 있다. 2011년 말 현재 한우 번식우 1만 1500마리, 한우 비육우 4,500마리, 돼지 3만 5000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계란 1일 1만개 규모를 생산하고 있다.마늘 소는 의성 축산업 협동조합 매장·우체국 통신 판매·전자 상거래를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마늘 포크는 수도권 롯데 계열 전 매장에서, 마늘 란은 이마트 전국 매장에서 판매된다. 마늘 목장 선물 세트는 축산업 협동조합 매장, 롯데 백화점 매장, 전자 상거래를 통해 판매된다. 의성군 봉양면에 의성 마늘 소 봉양 먹거리 타운, 서울특별시 강동구에 의성 마늘 소 강동 먹거리 타운이 형성되어 있다.
안동한우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사육하고 판매되는 한우. [연원 및 변천] 안동 지역에서 소를 키우기 시작한 것은 정확히는 알 수 없으나 아주 오래된 일 이라 짐작된다. 그러나 안동한우라는 이름으로 유통되기 시작한 것은 그리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지 않다. 개별적으로 소를 키우는 농가에서 소를 도축하여 유통 하던 것을 1993년 안동황우촌이란 브랜드를 상표 등록하여 안동에 본점을 두고 대구나 서울 등지에 지점을 내서 영업을 시작하였다. 안동황우촌이 영업을 개시한 이후 우루과이라운드를 거치면서 안동 지역 한우 농가들은 살아남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역별로 작목반을 구성하고 공동으로 식당을 내거나 남선면후계자식당과 와룡한우본가, 서후면 작목반 등에서 공동으로 소를 사육하고 공동으로 판매하는 형태를 취하게 되었다. FTA를 거치면서 한우 생산 농가들은 더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었으며 안동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에 안동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매를 늘려야 하는 위기에 봉 착하였다. 이에 안동시와 축협에서 안동한우의 브랜드화를 위하여 다방면의 노력을 하였으며, 축협에서는 조합원들과 힘을 모아 ‘안동비프’라는 브랜드를 출시하고 전국으로 유통망을 넓히고 있다. [제조(생산)방법 및 특징] 안동한우는 우리나라 고유의 ‘누렁이’를 의미한다. 안동시는 우수한 혈통의 송아지를 구입하여 생후 24~28개월에 걸쳐 장기 비육하여 평균 체중 650㎏에 출하 하고 있다. 특히 육질 개선을 위해 출하 14개월 전부터 항생제, 항균제, 호르몬제를 투여하지 않고, 생균제, 효모제 등을 첨가한 사료를 먹이며, 각종 미네랄 보 충을 위해 황토와 한약제를 함께 먹이고 있다. 황우의 스트레스 해소와 혈액순환을 위해 마사지를 자주 해준다. 안동한우는 노린내가 나지 않으며 고소한 맛과 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현황] 안동의 한우 사육 농가는 2007년 현재 2,696농가에서 33,518마리가 사육되고 있으며 연간 생체량은 4,060톤 정도이다. 안동 지역 전역에 소규모로 한우를 생산하는 농가가 분포되어 있지만 대규모 사육 농가가 있는 지역은 서후면과 일직 면, 와룡면, 남선면 등이다. 지금까지 한우 생산 농가들이 자구책으로 작목반을 구성하여 공동으로 식당을 운영하고 타 지역에 판매소를 내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농가들의 힘만으로 유통을 담당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안동시에서는 축산 농가를 돕고 안동시 제정에도 도움이 되는 방법으로 안동한우를 시 지정 특산물로 홍보하고 있으며 브랜드화를 위해 농가들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안동비프’라는 브랜드가 출시되어 판매되고 있다. 안동 지역은 천혜의 자연을 그대로 간직한 도시이며 유교 문화의 본고장으로 해마다 관광객들이 늘고 있 는 상황에서 질 좋은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유통할 수 있다면 축산 농가는 물론 안동 지역 경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러나 축산 농가가 안동한우의 브랜드화에 주축이 되지 못하고 유통 상인들이 대부분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현실에서 안동시와 축협 등에서는 한우 사육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일들을 해나가야 할 것이다. 그것이 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살 수 있는 방법이다. 안동한우는 2013년, 2014년 소비자 만족지수 1위 수상과 2008년과 2010년, 2012년, 2013년, 2014년 3년 연속 여성소비자가 뽑은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을 수상함은 물론, 롯데백화점 본점(소공동)을 비롯해 서울·경기 8개점과 이마트 전국매장 140개 매장에 입점해 판매함으로써 전국의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신뢰받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확실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국에서 분야별로 참가한 총 162개 부문, 158개 지자체 브랜드에 대한 여성소비자 6,424명을 대상으로 주최사의 홈페이지 및 포털 베너광고를 통한 리서치 결과 안동한우가 의성마늘소와 전북 단풍 미인한우, 명실상감한우 등을 제치고 대상으로 확정됐다. 프리미엄브랜드 대상은 시장발전을 주도해온 기업 및 지자체 브랜드를 발굴해 온라인 투표방식을 통해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는 프리미엄 브랜드를 선정함으로써 건전한 소비문화를 유도하고 자치 단체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가치 상승에 기여할 목적으로 시상하는 것이다. 특히, 소비의 주체인 여성소비자의 소비 트랜드에 부합하는 의미 있는 상이다. 안동한우의 명성은 2009년 오바마 미국 대통령 방한시 청와대 만찬에 전국의 우 수한 한우브랜드 중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과한 사례로 볼 수 있듯이 안동한우의 우수성은 전국의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신뢰받는 대한민국 대표 한우브랜드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하게 됐다. 안동시가 전국최고의 브랜드로 자리 잡은 안동한우의 맥을 이어가기위해 번식에서부터 생산에 이르기까지 체계적 기반을 갖추기 위해 지원에 나섰다. 시는 우수한 형질의 암소기반 재건으로 송아지 생산의 안정적 토대를 마련하고 안동한우의 안정적 번식기반 구축을 위해 우량형질의 수정란지원과 송아지 생산 관리에 필요한 기자재 지원, 우량한 번식 밑 소 기반구축을 위한 종축등록 확대 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한우 번식 우 농가와 가축인공수정사, 수정란 생산업체 등에 대한 기술교육과 더불어 암소능력 검정사업도 추진한다. 우수형질 유전능력을 평가 분석 해 저능력우를 도태하고 고능력우 4,200두를 선발관리하며 친자관련 DNA분석으로 한우개량을 촉진하는 한우친자확인 사업도 함께 펼친다. 또한 우량한우의 혈통을 지닌 우수한우 혈통보전을 위해 한우혈통등록비 지원, 선형심사를 통해 암소 600두를 선정하고 이에 맞는 맞춤식 정액추천 등 한우선형심사 제고사업도 함께 추진해 전국최고의 브랜드로 자리 잡은 안동한우의 맥을 이어갈 계획이다. 안동한우의 효능 1.비위(소화기)를 보호한다. 2.토하거나 설사하는 것을 멈추게 한다. 3.소갈(요즘의 당뇨)과 수종(부종)을 낫게 한다. 4.힘줄과 뼈 허리와 다리를 튼튼하게 한다. 5.소의 뇌는 소갈과 풍으로 생긴 현기증을 치료한다. 6.소의 오장은 사람의 오장병을 치료한다. 7.간은 눈을 밝게 하고 이질을 낫게 한다. 8.심장은 건망증을 낫게 한다. 9.지라는 치질을 낫게 한다. 10.허파는 기침을 멎게 한다. 11.콩팥은 신장을 보호한다. 12.소의 위는 오장을 보호하고 비위를 도우며 소갈을 멎게 한다. 13.천엽은 술독을 풀어주며 이질을 낫게 한다. 14.소의 쓸개는 눈을 밝게 하고 소갈을 멎게 한다. 15.소의 뼈는 여러 가지 출혈 증상을 다스린다. [우리 농산물과 수입농산물 비교]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우리 식탁은 우리 한우로 지킨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 현실화와 더불어 우리 식탁의 안전에 비상이 걸렸다. 고기맛과 안전성에서 최고인 우리 한우를 먹고 싶지만 수입산 쇠고기가 우리 한우처럼 둔갑되어 팔린다면 이보다 더 끔직한 일은 없을것이다. 우리 가정의 식탁을 지키기 위해 수입산 쇠고기와의 구별법을 알아보고 더 이상 가짜 한우가 우리 식탁의 맛과 안전을 위협하는 일을 방지하도록 하자 왜 한우고기의 맛은 좋은걸까? 쇠고기의 지방산 중 단일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인 「올레인산」은 쇠고기 맛을 좌우하는 요인으로서 그 함량이 많으면 기호성이 높고 그 함량이 상대적으로 낮으면 기호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한우고기에서는 올레인산의 함량이 서양소에 비해 높으며, 쇠고기내에 지방이 골고루 분포하고 있다든가, 쇠고기내의 지방량이 많고 적다든가 등의 문제가 아니고 근본적으로 쇠고기를 구성하고 있는 지방성분 중 올레인산의 조성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즉 고기의 질이 다르기 때문에 한국인들은 한우고기를 선호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1. 한우고기 맛을 결정하는 요인은? 우리나라 소비자는 한우고기의 맛에서 ① 연한정도(軟度, Tenederness) ② 우수한 향미(香味, Flavor) ③ 다즙한 정도(多汁性, Juiciness)를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인식하고 있다. 즉, 한우고기의 맛이 우수한 것은 우리의 입맛에 맞는 부드러움과 향미 그리고 씹는 동안 다즙한 느낌이 비슷하게 작용하며, 불고기 요리에서는 다즙한 느낌을 좋아하고, 스테이크에서는 향미가 우수한 것을 선호하고 있다. 2. 한우고기가 맛이 좋은 이유는? 한우고기는 외국의 품종과 달리 고기조직이 가늘어 전통적으로 우리나라 식문화에 맞는 쫄깃한 감촉이 느껴지며, 근육 조직내 지방함량의 많고 적음을 나타내는 근내지방(마블링)의 축적도가 높아 한우고기를 씹을 때 윤활제 역할을 하여 촉감이 부드럽고 마블링이 포함되어 있는 여러 가지 지방산에서 좋은 향미를 제공하기 때문에 맛이 우수한 것이다. 3. 쇠고기 맛을 결정하는 요인은? 쇠고기의 경우 연도, 향, 다즙성이야말로 맛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꼽을 수 있다. 연도, 향미, 다즙성과 같은 요인들은 소의 유전적 요인, 영양/환경적 요인, 도축전후 관리방법과 최종 소비자가 섭취하기 전 요리방법 등에 따라 좌우된다. 4. 근내 지방도는 맛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 맛에 있어서 근내지방은 매우 중요한 요소로서 품종, 성장급여되는 사료의 종류 및 고기 부위에 따라 다르다. 근내지방은 가열조리시 근섬유 조직을 변형시키고, 살코기의 양을 상대적으로 줄여, 연도를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5. 요리방법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가? 고기를 끓이거나 굽거나 하는 요리방법에 따라 색의 변색정도가 다르게 나타나며 각기 다른 풍미성분이 발생되어 소비자의 기호도에 크게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열 조리시 생성된 다양한 휘발성 복합 물질들이 후각과 미각을 자극하여 풍미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부위별로 알아보는 한우와 수입산 쇠고기 구별법 = 등심 = - 신선한 고기에서 뼈를 발라내어 형태가 다양하다 - 갈비뼈를 발나낸 부분이 울퉁불퉁하고 칼자국이 많이 남아있다. - 육색이 선홍색이다. - 지방층이 가늘고 고르게 분포되어 있다. - 떡심이 중간부위에 붙어있다. - 떡심에 핏물이 스며들어 있지 않다. * 떡심 : 쇠고기 등심살에 들어있는 노란색을 띤 힘줄덩어리 - 살짝 언 상태에서 뼈를 발라내어 겉에 뼈를 발라낸 흔적이 있고, 형태가 고르다. - 갈비뼈를 발라낸 부분이 고르다. - 육색이 검붉은 색이다. - 지방층이 두껍고 고르지 않다. - 떡심이 윗부분에 붙어있다. - 떡심에 핏물이 스며들어 있다. = 곱창 = - 두께가 두껍고 연하다 - 색깔이 연한 붉은색이다. - 지방이 단단하며 많이 붙어있다. - 윤택이 많이 나고 물에 넣어도 잘 풀리지 않는다. - 두께가 얇고 질기다. - 샐깔이 진한 붉은색이다. - 지방이 적게 붙어 있으며 풀어져 있다. - 윤택이 적게 나고 물에 넣으면 잘 풀어진다 = 갈비 = - 짝갈비(덩어리)형태로 유통된다. - 지방이 흰색이다. - 찜갈비용 또는 구이용으로 유통된다. - 갈비에 덧살이 붙어있어 두께가 두껍다 - 한덩어리에 3~5대의 갈비가 붙어있다. - 미국산은 지방이 흰색을, 호주산은 노랑색을 띤다. - 대부분 구이용으로 유통된다. - 갈비에 덧살이 없고 본 살만 있어 두께가 얇다. = 사태 = - 육질이 탄력성이 있고 신선도가 높다. - 지방이 분포되어 있는 정도가 고르다. - 표면에 붙어있는 지방이 흰색을 띤다. - 육질이 굳어있고 신선도가 낮다. - 지방이 분포되어 있는 정도가 고르지 않다. - 표면에 붙어있는 지방이 노랑색을 띤다. = 양지 = - 지방층이 얇고 가늘며 조밀하게 분포되어 있다. - 지방이 흰색을 띤다. - 육색이 진한 붉은 색을 띠고 신선도가 높다. - 고기결이 가늘다. - 녹였을 때 핏물 및 물기가 적다. - 형태가 불규칙적이며 비교적 두껍다. - 지방층이 두껍고 넓게 분포되어있다. - 지방이 미국산은 흰색을, 호주산은 노랑색을 띤다. - 육색이 검붉은 색을 띠고 신선도가 낮다. - 고기결이 굵다. - 녹였을 때 핏물 및 물기가 많다. - 형태가 비교적 균일하며 얇다. = 쇠꼬리 = - 엉덩이와 꼬리의 연결부위에 살코기가 많이 붙어 있다. - 지방층이 거의 없고 흰색이다. - 육색이 선홍색이다. - 꼬리의 크기가 가늘고 작다. - 절단품에 지방을 제거한 흔적이 없다. - 순수한 꼬리부위만 유통되다. - 지방층이 두껍고 미국산은 흰색을, 호주산은 노랑색을 띤다. - 육색이 검붉은 색이다. - 꼬리의 크기가 크고 길다. - 절단품에 지방을 제거한 흔적이 남아 있다. = 우족 = - 발목이 가늘다. - 피부색이 연한 황색이다. - 뼈속의 골수가 선홍색이다. - 발등 부분의 폭이 좁다. - 발톱 사이에 황색털이 약간 붙어 있다. - 오래 삶으면 고소한 냄새가 난다. - 발목이 굵다. - 피부색이 유백색이다. - 뼈속의 골수가 탁한 흰색이다. - 발등 부분의 폭이 넓다. - 발톱 사이에 잔털이 완전히 제거되어 있다. - 오래 삶아도 고소한 냄새가 적게 난다.
한우와 수입쇠고기 구별 요령 ①고기색깔 한우는 선홍색이지만 수입 육은 암적 색입니다. 대부분의 정육점에서는 진열대 안에 빨간 전구를 켜고 있어 색을 구 분하기가 어려우므로 밖으로 꺼내어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②지방 한우는 흰색이고 그 양도 적은 편 한우는 뼈가 가늘고 작은 편이고 앞다리 사골도 가늘지만 수입 육은 뼈가 굵고 큽니다. ⑤지육 상태 한우는 냉장육이어서 보관하거나 조리 중에 물이 적게 나오지만 수입 육은 냉동육이라 물이 많이 나옵니다. ⑥갈비상태 한우는 갈비 사이의 폭이 좁고 안창살이 있는 반면 수입육은 폭이 넓 으며 안창살이 없습니다.
행사소개 장수는 주...이 특화된 지역으로 특이하게 문화인물과 농·특산물이 모두 붉은색을 띄고 한우와 사과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짐에 따라 대한민국 최초의 RED COLOR를 테마로 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도농교류 활성화 및 고품질 농특산물 판매를 촉진시키고자 하며, 수확의 기쁨과 고된 노동에 대한 노고치하와 군민화합의 장을 조성하고자 마련되었다. 다양한 문화적 요소를 축제의 형식을 빌려서 새로운 가치 창출을 할 수 있으며,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가 있어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할 것이다. 행사내용 [공식 프로그램] - 환영리셉션 - 개막식 - 폐막식 - 국제 우호도시 축제 교류행사 [대표 프로그램] - 깃절놀이 - 장수한우마당 - 장수사과수확체험 - 적과의 동침 - 전국 한우곤포 나르기대회 [공연/경연 프로그램] - 한우랑 사과랑 가요제 - 한밤의 음악캠프 - 푸른음악회 - 마당놀이 - 국악페스티벌 - 랑랑이벤트 - 타악퍼포먼스 "인수화풍" [체험 프로그램] - 한우목장체험 - 한우 로데호 체험 - 황금사과를 찾아라! - 물고기 잡기 체험 - 수상 자전거 체험 - 윌리엄텔 활 만들기체험 - 장수 오미자 족욕체험 - 사과떡메치기 체험 - 농촌공방 체험마당 - 사과낚시체험 - 오감만족 오미자 체험 [상성/기획 프로그램] - 한우랑 사과랑 주제관 - Red Food 요리 경연대회 - 장수한우 품평회 - 장수사과 품평회 - Red 및 우수농산물 상품전 - 한우랑 사과랑 캐릭터 상품전 - 향토음식거리 - 향토주막거리 - 사랑의 다리 - 장수고를 사진전 - 장수생활문화예술 동호회 작품전 - 페이스페인팅 - 한우가공식품 시식 및 전시회 [관광/문화 프로그램] - 곤포아트전 - 애플러브투어 - 전통민속놀이 마당 - 농경문화 체험관 - 길 걷기 문화행사 - 세계문화행사 - 기마행렬 - 워낭소리영화관 행사기간2014.08.29 ~ 2014.08.31위치전라북도 장수군 장수읍 한누리로 393 행사장소전라북도 장수군 의암공원 및 장수군 일원 연 락 처장수 종합안내소 063-352-2011
제1회 가 대관령 하늘목장에서 열린다. 대관령한우만의 차별화 되고 특화된 축제 기획과 구성으로, 천혜의 지역적 특색과 아름다운 초원에서 자연을 느끼며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고자 한다. 정통성 있는 맛, 품질, 안정성, 기능성을 보유한 대관령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며, 대관령한우의 힘찬 노력의 결실인 품질과 맛에 대한 자부심을 축제를 찾는 고객들이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지역과 조합, 기관과 단체가 함께 성장하는 발전적 축제를 지향하며, 세계속의 한우. 평창을 알리며 같이 나아 가고자 한다. 행사내용 [주요행사] - 소고기 올림픽 - 2018소머리 국밥 - 로데오체험 - 아기동물 농장 - 전국 가족 그림그리기대회 - 선자령 트래킹 - 트랙터 관광차 [문화 공연] - 포크포크 페스티벌 - 황병산 사냥놀이 - 난타공연 - 다문화공연 등 [체험행사] - 전통놀이 - 승마체험 - 공예체험 - 치즈만들기 - 피자만들기 등 행사기간2014.09.25 ~ 2014.09.28 위치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꽃밭양지길 458-23 행사장소대관령 하늘목장 연 락 처033-334-2312
행사소개 횡성군 최대규모의 축제행사인 '횡성한우축제'는 국태민안과 풍년을 기원하고, 백성의 편안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어오던 "횡성 태풍문화제" 의 명칭을 변경하여 2004년 부터 새로운 목표와 주제를 가지고 개최하는 축제이다. 횡성한우축제는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횡성한우의 우수성을 대 내·외에 널리 알리 고 횡성한우의 본고장임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함은 물론, 횡성군의 대표축제로 발전시켜 나아가는 축제로서 모든 행사는 횡성한우를 중심으로 꾸며지게 된다. 행사내용 [메인행사] - 먹을거리마당 : 한우고기 전시 판매, 셀프식당, 일반음식점, 가족요리체험, 수상카페, 레스토랑 등 - 한무문화마당 : 한우주제관, 소밭갈이체험, 송아지와 함께하는 놀이마당, 외양간 체험, 한우놀이터, 한우품평회 등 - 지역홍보마당 : 농특산물 전시 판매, 가족체험행사, 안흥찐빵 전시 판매, 횡성군 홍보관, 외국 자치단체 문화교류관 - 흥 겨 움 마당 : 거리퍼레이드, 한우축제 100배 즐기기, 어린이 놀이터, 가족단위 프로그램, 불꽃놀이, 축하공연 등 [서브 이벤트] - 관광기념품 판매점 - 한우 감시단 운영 - 만족/불만족 리서치 - 한우리가 편지를 보내요 - 외국인 참여행사 - 한우축제 서포터즈 운영 - 황금 횡성한우를 찾아라 - 보물찾기 이벤트 행사기간2014.10.01 ~ 2014.10.05 위치강원도 횡성군 횡성읍 섬강 둔치일원 행사장소강원도 횡성군 횡성읍 섬강 둔치일원 연 락 처033-340-2223
양평 내리, 주읍...재로로 한 다양한 먹을거리와 차, 개군면의 특산품인 물 맑은 양평 개군한우 시식회는 그리운 옛 고향의 맛을 되새기게 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2014 양평 산수유 한우축제>는 4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행사내용 [공식행사]- 개막식- 폐막식[주요행사]- 전시체험장 홍보부스 운영- 양평군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공연- 천호동주민자지첸터 찬조 공연- 무료 국궁체험- 영월빅밴드 공연- 타악퍼포먼스 '도도' 및 비보이 공연- 나도 가수다 및 연예인 축하공연- 불꽃놀이- 정찬우, 노준진 작가 야외 조각전 [이벤트행사]- 백일장대회- 사생대회- 나도 가수다- 양평청소년문화페스티벌 행사기간 2015.04.04 ~ 2015.04.05 위치 경기도 양평군 개군면 산수유1길 1 (개군면) 행사장소 양평군 개군면 내리.주읍리 산수유군락지 연 락 처 031-770-3342
... 옛길의 멋과 자연의 건강한 맛이 살아있는 <문경한우축제>가 시작된다. 문경은 아름다운 백두대간에 위치해 있으며 영남대로의 길목에 자리잡고있어 다른지역보다 도자기가 많이 생산되었던 곳이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현재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로서 '문경 전통 찻사발축제'가 열리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많은 레저관광자원과 전통문화를 가지고 있는 도시이며 맑고 깨끗한 청정자연의 고장 문경에서만 생산되는 거정석(일명:약돌)을 먹여 키운 문경약돌한우는 웰빙시대에 걸맞는 건강하도고 깊은 고기맛을 자랑한다. 이러한 질 좋고 맛 좋은 문경약돌한우를 좀 더 많은 관광객들과 함께 하고자 <문경한우축제>를 개최하게 되었다. 다양한 체험과 맛 볼 수 있는 약돌한우가 신선한 가을날 건강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행사기간동안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개최되어 건강한 맛과 전통문화의 멋을 선보인다. 행사내용 - 식전행사- 개막식 및 축하공연- 기획전시행사 한우홍보관- 한우 레크레이션- 한우요리특강 및 시식체험- 워낭소리체험, 코뚜레 던지기- 전통민속놀이 체험- 소달구지 체험 등 부대행사 - 한우판매 및 구이터- 문경농특산물관 등 행사기간 2015.09.11 ~ 2015.09.13 위치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문경대로 2416 (문경읍) 행사장소 문경새재도립공원 야외공연장 일원 연 락 처 054-571-7677
함평천지한우 함평군은 2008년 8월 전국 유일의 한우산업특구로 지정된 곳으로, 고품질 한우생산 지원 등을 펼쳐 함평천지한우를 전국 제일의 브랜드로 육성하려 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 함평천지한우는 해양을 낀 자연적인 여건과 게르마늄 성분이 함유된 땅, 오…
제주 흑한우(濟州黑牛, Jeju Black Cattle) 제주흑우란 제주도내에서 사육되고 있는 모색이 흑색인 제주한우 중에서 고유혈통 및 표준체형을 갖춘 성질이 온순한 소를 말하며, 세종실록에 의하면 제주흑우의 고기는 고려시대 및 조선시대 삼명일(임금님 생신날, 동지, …
의성 마늘소! 전국한우경진대회 최우수 수상의성마늘소의 우수성이 「2012 전국 한우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또다시 의성마늘소가 전국 최고 명품소 라는 것이 입증됐다. 이번 대회에 의성군 다인면 장동수(53세)씨가 출품한 한우가 경산우부문 최…
안동한우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사육하고 판매되는 한우. [연원 및 변천] 안동 지역에서 소를 키우기 시작한 것은 정확히는 알 수 없으나 아주 오래된 일 이라 짐작된다. 그러나 안동한우라는 이름으로 유통되기 시작한 것은 그리 오랜 …
동양플러스(주) 한우전문
농업법인 장수한우랑사과랑유통사업단
함평천지우한우
북의달인 악기장 ...사용하며 장구에는 개가죽을 사용한다. 특히, 큰북에 있어서는 4~5년생 한우의 황소 가죽을 제일로 친다. 쇠가죽도 그 부위에 따라 용도를 달리하는데 엉덩이 가죽은 음질이 딱딱한 좌고(座鼓)에 알맞고 목가죽은 저음이라서 소리북에 이용되고…
동양플러스(주) 한우전문
농업법인 장수한우랑사과랑유통사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