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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초 홍어의 명인(07-183호) 대한명인 안국현
조회 : 3,348  

 국내최초 홍어의 명인(07-183호) 대한명인 안국현
나주 영산포 홍어는 예로부터 임금님께 올린 진상품으로 귀한 음식이었다. 나주 영산포에서 특유의 비법으로 숙성시킨 홍어는 숙성 정도에 따라 각각 다른 맛을 내면서 한국전통요리의 최고급 요리로 인정받고 있다. 홍어는 상업적 가치가 매우 높은 어종으로서 숙성에 따라 각각 다른 맛을 내면서 코끝이 찡하고 톡 쏘는 맛은 한국전통의 고급요리로 각광받고 있다. 조선시대 신안의 홍어장수 문순득(1777~1847)은 필리핀으로 홍어를 팔러 가던 중 풍랑을 만나 표류하다 3년2개월 만에 고향으로 돌아온다. 그가 표류 중에 동남아 각지를 떠돌며 조선의 홍어를 알렸다면, 대한민국에 전라도 특유의 삭힌 홍어를 알린 이는 나주 목사고을시장에서 나주홍어를 운영하는 안국현 홍어명인이다.나주토박이인 안국현 명인이 홍어와 인연을 맺은 것은 1971년 금계동 매일시장에서 숙부가 운영하는 홍어사업을 도와주다 아예 사업을 물려받으면서 시작 됐다.
그때까지만 해도 홍어는 한 마리, 반 마리 단위로 통째 파는 것이 보통이었으나, 이것을 바로 먹을 수 있도록 손질해서 규격화 된 포장으로 팔기 시작한 것은 안국현 명인이 최초로 시도한 홍어마케팅이었다. 더구나 주문전화 한 통화로 홍어를 택배로 판매한 것 자체가 신기원이었다.  

삭힌 홍어의 유래
영산강은 바다의 밀물과 썰물이 이곳까지 밀려오기 때문에 멀리 목포나 흑산도에서 잡은 홍어를 배에 싣고 강 하구부터 밀물 때에 맞춰 배로 올라오고 썰물 때 맞춰 배로 내려가던 천혜의 포구였다. 목포와 흑산도산 홍어를 모두 여기에서 매입해 전국에 판매하던 물류중심지였던 것. 또 서해 어민이 가져온 홍어를 곡창지대인 나주산 곡물과 바꿔 물물교환을 하면서 번창 했던 곳이기도 하다. 그러다보니 자연히 숙성된 홍어가 많이 팔리게 되고 영산포홍어로 유명세를 얻게 되었다고한다. 특히, 삭힌 홍어 특유의 톡 쏘는 향과 알싸한 맛을 내기까지 홍어상인들의 노력은 참으로 놀랍고도 집요했다. 과거 흑산도는 홍어를 잡는데 며칠씩 걸리지만 목포는 앞바다에서 바로 잡아 오기 때문에 숙성과정을 거치지 않아 순하고 밋밋한 맛을 낸다. 흑산도 홍어의 어획량이 급감하고, 영산강 하구언 개설공사로 내륙에서 바다로 나가는 길이 막히면서 흑산도홍어의 영산포시대는 막을 내려야 했다. 하지만 한번 삭힌 홍어에 맛들여진 미식가들의 주문이 쇄도하면서 홍어상인들은 칠레산 홍어를 들여오게 됐으며, 자체의 숙성기술을 통해 나주(영산포)홍어를 브랜드화 하기에 이르렀다.
숙성된 나주 영산포 홍어 인기‘전국 1위’40년 전통 홍어1번지 안국현 명인은 무엇보다 위생적인 식당과 깨끗한 주방, 친절한 직원들의 서비스와 정통 홍어음식점을 열고자 하는 창업자들을 위해 무료컨설팅 과 요리강습, 현장실습을 통해 전국적인‘홍어전도사’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안국현 명인은 “나주 영산강은 바다의 밀물과 썰물이 이곳까지 밀려오기 때문에 멀리 목포나 흑산도에서 잡은 홍어를 배에 싣고 강 하구부터 밀물 때에 맞춰 배로 올라오고 썰물 때 맞춰 배로 내려가던 천혜의 포구입니다. 목포와 흑산도산 홍어를 모두 여기에서 매입해 전국에 판매하던 곳이죠. 또 서해 어민이 가져온 홍어를 곡창지대인 나주산 곡물과 바꿔 물물교환을 하면서 매우 번창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그러다보니 자연히 숙성된 홍어가 많이 팔리게 되고 영산포홍어로 유명세를 얻게 되었지요.”라고 역사를 말한다.
 
나주홍어전문점을 운영하는 국내 최초 홍어 명인(07-183호)
나주 영산포에서 국내 최초로 홍어만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홍어전문점 나주홍어를 사단법인 대한명인 문화예술교류회는 2대째 홍어요리를 이어오고 전통음식 발전과 계승에 기여한 나주홍어의 안국현 대표를 음식부문 홍어 명인으로 선정했다. 주인장이 17년 동안 갈고 닦은 솜씨로 만든 홍어요리는 10여 가지나 된다. 이집이 가장 자랑하는 삼합뿐만 아니라 홍어무침, 튀김. 전 등 다양하다. 똑 쏘는 맛이 나도록 삭혀서 막걸리와 곁들여 먹는 홍탁이 가장 유명하며 이른 봄 보리싹과 홍어 내장을 넣어 홍어애국을 끓이기도 하며, 회, 구이, 찜, 포 등으로 먹기도 한다. 명인은 흑산도 홍어 맛에 대하여 이렇게 이야기한다. 흑산도는 홍어를 잡는데 몇 일간 걸리는데, 목포는 앞바다에서 바로 잡아 오기 때문에 홍어 특유의 숙성 맛을 못냅니다. 그래서 몇 일 걸리는 흑산도 홍어가 배로 오는 도중에 숙성이 잘 되어서 사람들이 먹기에 좋은 홍어가 되었다 그 이후애 흑산도 홍어를 찾으면서부터 흑산도 홍어를 제일로 치게 된 것입니다.”고 말하는 그는 국내 최초로 홍어전문점인 '나주홍어(나주 목사고을 시장 내)'를 오픈해‘홍어 대중화’의 장을 연 장본인이며 나주 홍어특산화를 이룬 선구자로 공로를 인정받아 국내 최초 홍어 명인(대한 명인 07-183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홍어정보·노하우 창업자에 모두공개안 대표는 모든 홍어관련 정보와 노하우를 모든 사람에게 공개한다. 또한 주방과 요리방도 공개하고 밑반찬 등 모두를 보여줘 고객의 신뢰가 높다.
홍어요리, 학문적 체계‘집대성’나주토박이인 안국현 대표는 전국의 예비창업자에게 이렇게 말한다. “외식업을 하던 어떤사업을 하던 관련된 종목을 깊이 연구하지 않으면 안된다. 안 대표는“홍어요리는 무궁무진하다. 삭힌 홍어의 본래 맛을 살리고 다양한 미각을 충족시킬 전라도 홍어 특유의 맛을 향후 어떻게 개발하고 지속할 것인지는 이제 영산포 홍어에 달렸다"라고 말하고 "홍어요리 연구소를 통한 홍어 연구에도 매진해 학문적인 체계와 부위, 영양, 맛의 비법들을 집대성해 후세에 길이 남기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연혁
40년간 2대째 홍어요리에만 종사해옴
스포츠서울 선정 대한민국 소비다만족 대상 2년 연속 수상
2005년 블루오션 히트상품 및 서비스경영대상
영산포 홍어축제 추진위원장
목사고을시장 상인회장
홍어요리전문점 홍어1번지 대표
7차 대한명인 제07-183호 전라도 향토음식/홍어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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