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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문 보성말차 대한명인 쾌상
조회 : 1,710,122,482  

 
대한명인 쾌상 임병문 <보성말차> 
  
보성녹차는 천혜의 자연조건에서 태어난 한국의 명차(名茶)이다.보성은 세계 차생산지 중 위도상 가장 위쪽 산, 바다, 호수와 어우러진 곳, 해양성과 대륙성기후가 맞부딪쳐 심한 일교차로 인해 아미노산 형성이 좋은 명차를 생산해 낸다. 특히 득량만과 보성강에서 피어나는 안개를 먹고 그 안개가 햇볕을 막아 부드럽고 더욱 향기로운 차맛을 낸다.보성군은 녹차 재배농가 1,000여호, 재배면적 1,000여ha, 소득 1,000억원으로 국내 녹차생산량 40%를 점하는 주산지이며 명산지이다. 전남 보성군 보성읍 쾌상리 보성말차 명인 임병문(75)씨는 임병문다원(茶園)이란 이름으로 2만여평의 밭에서 차를 기른다. 그리고 보림제다(薺茶)라는 이름으로 차를 가공 생산한다. 그는 2010년 한국명인선발협회로부터 차재배부문 명인으로 선발되어 보성녹차 명품화를 이끌고 있다.

녹차중의 녹차 ‘말차(抹茶)’
찻잎을 가루로 빻아 만든 가루녹차를 ‘말차(抹茶)’라고 한다. 따뜻한 물에 찻잎을 우려 마시는 녹차처럼 보편화되어있지는 않지만 차 마니아들은 녹차 중의 녹차로 말차를 꼽는다. 비타민, 섬유질, 미네랄 등을 고스란히 섭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현재 우리나라 말차 시장의 90%는 일본 제품이 지배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일본 녹차로 아는 이들이 많지만, 우리나라 말차는 일본보다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1972년 일본으로 농업 연수를 떠났을 때 일본 차 산업에 매료되어 40년이 넘도록 녹차를 재배해온 ‘임병문 다원’의 말차명인 임병문 대표는 우리나라에서 단 1명뿐인 ‘말차 명인’으로, 보성의 기후에 맞는 녹차 품종을 최초로 들여오고 지금까지 37개의 품종을 개발한 녹차수도 보성의 녹차달인이다.

임병문말차는 천혜의 자연조건에서 태어난 한국의 명차(名茶)이다.
명품이라는 일본 제품보다 더 진하고 부드러운 맛을 낸다. 우리 몸에 좋은 카테킨과 타닌 함량도 더 많다. ‘결코 일본산에 뒤지지 않는다’는 것이 전라남도 녹차연구소의 연구결과다. 이처럼 보성의 독특한 기후는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부드럽고 향이 짙은 차를 생산하는데 최적이다.
흔히 녹차 하면 찻잎을 우려 낸 음료로 생각하기 쉽지만 최근엔 차문화가 일상화되면서 최근엔 가루로 만들어 물에 타 마시는 말차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직접 물에 타서 마시기 때문에 차의 좋은 성분을 충분히 느낄 수 있고 각종 요리의 재료로 쓰기에 편리한 장점이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가루녹차 음용은 일반인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은은한 맛을 음미하는 전통 잎차의 위세에 눌려 아직까지 생소하게 느껴지는 점도 있다. 국내에서 시판되는 가루녹차의 대부분은 이웃 일본에서 들어온 것이다.

그러나 차 애호가 사이에서 말차는 이미 유명세를 탄지 오래다. 녹차 잎을 분말로 만든 말차는 우려낸 차에 비해 식이섬유 등 차의 유익한 성분을 100% 섭취할 수 있다. 다이어트 열풍과 웰빙 바람을 타고 말차는 이미 각종 요리의 재료로 쓰이고 있다. 떡케익·빵·아이스크림·샐러드  등 말차는 웰빙음식에 안 들어가는 곳이 없을 정도로 쓰임새가 무궁무진하다. 
평생의 꿈은 세계인이 보성차 마시게 하는 것명인의 말차는 일본제품보다 맛도 진하고 우리 몸에 좋은 카테킨과 아미노산 함량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차문화대전’에서도 국내·외 차 애호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보성에서 재배한 전통 말차는 일본산에 비해 신선도가 뛰어날 뿐 아니라 향과 맛도 진합니다. 현재는 말차시장 대부분을 일본제품이 장악하고 있지만 머지않아 우리 보성차가 그 자리를 대신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말차명인의 이러한 자신감은 오랜 연구개발 끝에 얻어진 확신을 바탕으로 하고 있기에 가까운 시일 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지난 90년대 초부터 보성군 보성읍 쾌상리 농원에서 가루녹차를 재배해오고 있는 명인은 그 동안 여러 차례 시행착오를 거친 끝에 올해부터 양산체제를 갖췄다. 일반 녹차가 야산을 깎아 만든 계단식 농원에서 재배되는 데 비해 명인의 가루녹차 농원은 평지에 조성돼 기계화 영농이 가능하다.명인은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인(茶人)’을 중심으로 가루녹차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아이스크림 등 각종 식품 제조업체에 전통말차를 공급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임병문 명인은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녹차수도 보성에서 생산되고 있는 가루녹차를 세계적인 차 브랜드로 성장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고 일본차를 앞지를 수 있는 최고 품질의 보성 말차를 생산하겠다고 마음먹은 건 그만큼 확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세계인이 보성차를 마시게 하는 것이 평생의 꿈이라고 말하는 명인은 현재의 재배·가공 시설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선진화된 기술과 시설 연구에 평생을 바치고 있는 명인에게서 우리 차문화 발전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
 
<보성말차> 대한명인 쾌상 임병문  
주요 경력 및 수상 경력 
- 1961년 전남대학교 수의학과 졸업
- 1962년 덴마크 농업 연수
- 1968년 전국 콩 증산왕(유기물질순환농법)
- 1972년 일본 농업 연수
- 1978년 일본 녹차연수 3회(시즈호카,가고시마)
- 1981년 보성축산협동조합장 선임
- 1882년 녹차 4만평 21세기형으로 식재
- 신품종 녹차육묘장 조성, 녹차가공 공장설립
- 현 임병문다원, 보림제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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