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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목의 특징과 효능
15-06-17 13:39
관상수로 사랑받는 나무에는 어떤 게 있을까요? 여러분이 관상수를 심어야 한다면, 어떤 나무를 심고 싶으세요? 

숲드림은 봄을 상징하는 나무로 생동감을 불러일으키는 마가목을 관상수로 심고 싶은데요, 그 이유는 봄이 되면 작은 수국처럼 하얗게 피어나는 꽃이 예쁘고 향기도 정말 좋기 때문입니다. 특히 가을에는 붉게 불타는 단풍도 볼 수 있고요, 겨울에는 하얀 설경을 배경으로 한 빨간 열매로 감상할 수 있어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



마가목(馬牙木)의 뜻을 풀이하면 ‘힘차게 돋는 새순이 말의 이빨과 같이 힘차게 돋아난다’는 의미로, 이맘때가 되면 빠르게 돋아나서 순백색의 꽃을 피우고 꿀을 모으기 위해 분주한 벌의 밀원으로 활약(?)합니다.     


마가목은 도로주변의 가로수로 이용되거나 공공장소인 공원에도 잘 어울리는 나무로, 전국의 표고 500~1,200m의 깊은 산 큰 나무 숲속에 자생합니다. 유럽에서는 오래전부터 가로수나 조경수로 즐겨 심어 왔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최근 들어 조경수로 활용되고 있기 때문에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은 상태입니다. 


그러나 최근 빨간 단풍이 드는 단풍나무를 식재하는 풍토가 조금씩 바뀌면서, 단풍 뿐 아니라 열매도 아름다운 마가목이 조경수로서의 매력을 한껏 뽐내고 있습니다. ^^ 

마가목은 중국, 일본 등지에 분포하는 수종으로 강한 햇빛을 좋아하지 않아서 양지보다 반음지에서 더 잘 자라는 특징이 있고요, 점토질보다는 자갈이 약간 섞인 사질양토와 습기가 있는 땅을 좋아합니다. 


또한 해변에서는 강한 햇빛으로 잎이 타는 경우가 있으나 의외로 도심에서도 잘 자라는 등 가로수로의 장점도 가지고 있어 가로수로 식재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

그렇다면 마가목은 조경수나 관상수로만 가치가 있는 걸까요? ^^ 결론부터 말하면 그렇지는 않습니다. 물론 열매는 맛이 떫거나 쓴 것도 있고 달고 상큼한 것도 있지만, 열매를 얼리면 더 달아 지고 떫은맛과 쓴맛이 줄어들어 차로 끓여 먹기도 합니다. 


한방에서는 마가목 가지를 다려서 차로 꾸준히 복용하면 기침을 멈추게 하며 통증을 달래고 몸을 튼튼하게 한다고 하여 약으로 활용하기도 하죠. 또 마가목 열매는 혈압을 낮추고 소변 배출을 원활하게 하는데 사용되기도 합니다. 


이밖에도 열매를 35도 정도 되는 증류주에 담가 6개월쯤 두면 붉은 빛깔의 술이 되는데요, 소주잔 크기의 컵에 한잔씩 하루 세 번 마시면 양기부족과 기침, 위장병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환절기 기침 때문에 고생하는 분들은 마가목으로 술을 담가 드시는 것도 고려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차가운 성질이 있어 위가 약한 사람이나 체온이 낮은 사람은 지나치게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하니,지나친 복용으로 오히려 독이 되는 일이 없도록 체질에 맞게 적당량 복용하는 거 잊지 말기로 해요. 숲드림과 약속!! ^^   출처: 한국임업진흥원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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