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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농양(폐에 고름집이 생긴 것) 약초 약제로 치료하는법
17-06-0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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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병균들에 의하여 폐에 염증이 생김으로써 일정한 곳에 고름집이 생기는 병이다.

이 병은 주로 폐렴, 감기 특히는 기관지폐렴을 앓은 뒤에 생길 수 있으며 아메바성 적리를 앓고 난 다음에도 생기는 수가 있다  

처음에는 오슬오슬 춥고 떨리면서 감기처럼 앓다가 점차 높은 열이 나며 맥이 없고 가슴이 아프면서 기침, 가래가 많아진다. 가래에서는 몹시 역한 냄새가 난다. 가래가 많이 나오면 열이 내리고 차츰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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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치료>

1)인동덩굴꽃(금은화), 개나리열매: 각각 15g씩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끼니 뒤에 먹는다. 인동덩굴꽃과 개나리열매는 세균의 성장을 억제하며 염증을 가라앉히고 열을 내리는 작용이 있다.

2)꽃다지씨(정력자), 대추: 각각 10g을 물에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끼니 뒤에 먹는다. 폐농양의 초기에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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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율무쌀(의이인): 보드랍게 가루낸 것 50g으로 죽을 쑤어 먹는다. 고름가래나 피가래가 나오는 때에 쓴다.

4)아카시아나무씨: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0.3g씩 하루 한 번 더운물에 타서 빈속에 먹는다. 폐농양 초기에 냄새가 나는 가래가 나올 때에 쓰면 열을 내리고 가래가 잘 나오게 하며 기침을 멈춘다.

5)삼칠: 뿌리를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2-3g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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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연구가 전동명) <한국토종야생산야초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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