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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로부터 가족의 건강을 지키자!
15-12-0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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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이맘때쯤이면 기사를 통해서 미세먼지에 대한 소식을 접하곤 합니다. 지난 이맘때에도 미세먼지를 주의하라는 뉴스와 기사를 많이 접하셨을 겁니다. 오늘도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의 미세먼지 농도가 짙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미세먼지에 대한 주의를 들어도 평소와 크게 달라진 점을 느끼지 못해 미세먼지가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잘 느끼지 못하는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미세먼지의 위험성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미세먼지’의 위험성
'미세먼지'란 지름이 10㎛(미크론, 1㎛ = 1㎜의 1,000분의 1 ) 이하의 먼지로 PM(Particulate Matter)10이라고 합니다. 자동차 배출가스나 공장 굴뚝 등을 통해 주로 배출되며 중국의 황사나 심한 스모그 때 우리나라에 날아오는 크기가 작은 먼지를 말하기도 하는데요.

미세먼지 중 입자의 크기가 더 작은 미세먼지를 ‘초미세먼지’라 부르며 지름 2.5㎛ 이하의 먼지로PM2.5라고 불립니다. 이 초미세 먼지 역시 자동차 배출가스 등을 통해 주로 배출됩니다. 이러한 미세먼지는 입자의 크기가 작을수록 더 위험한데요. 이유는 허파꽈리 등 호흡기의 가장 깊은 곳까지 침투하고, 혈관으로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미세먼지 중 디젤에서 배출되는 블랙 카본(black carbon)을 1급 발암물질로 지정했는데요. 장기간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면역력이 급격히 저하되어 감기, 천식, 기관지염 등의 호흡기 질환은 물론 심혈관 질환, 피부질환, 안구질환 등 각종 질병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은 지난해 초 내놓은 ‘초미세먼지의 건강영향 평가 및 관리정책연구’ 보고서를 통해 서울 지역에서 미세먼지 하루평균농도가 10㎍/㎥ 증가하면 사망발생위험이 0.44% 증가하고, 초미세먼지 농도가 10㎍/㎥ 증가하면 사망발생위험이 0.95% 증가한다고 합니다.

이 밖에도 하버드 대학 보건의학 교실(Harvard School of Public Health)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임신 중 대기의 PM2.5의 농도가 자녀의 자폐증(autism spectrum disorder)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이보다 큰 미세 먼지인 PM2.5-10의 경우 연관성이 적었다고 합니다.


    미세먼지 예방법
우리 몸에 치명적인 질병을 일으키지만 잘 체감하지 못하는 미세먼지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1. 외출 전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한다.
외출하기 전 아침에 스모그나 황사가 끼어 있다면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거나 기상청 예보에 귀를 기울이셔야 합니다. 환경공단에서 실시간으로 대기오염도를 공개하는 AirKorea(에어코리아)를 운영 중이니 확인하시고 예보결과에 따라 준비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일 경우 될 수 있으면 외출을 자제하세요.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81~150㎍/㎥)’ 이상일 때는 천식 등 호흡기질환자, 노약자, 어린이 등과 같이 건강 취약계층은 될 수 있으면 야외활동이나 외출을 자제하여야 하며 평소보다 수분을 자주 섭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3. 실내 미세먼지도 관리하자
미세먼지가 실내로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창문은 꼭 닫고, 실내 습도는 40~50%로 유지하는 것이 좋은데요.

창문을 계속 닫고 있으면 실내 미세먼지 농도가 더 짙어질 수 있으므로 창문을 잠깐 열어둔 뒤 공기청정기와 에어워셔 등을 통해 실내 공기를 세척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또한,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집 안을 청소할 때도 주의해주셔야 합니다.

청소기를 이용하기보다는 바닥에 먼지가 날리지 않도록 물걸레 청소를 하고, 가전제품이나 가구에 쌓인 먼지도 일주일에 한 번 걸레질로 먼지를 제거하는 것이 좋으며 이때 그냥 물걸레질하는 것보다 먼저 물을 뿌리면 미세먼지가 물방울에 흡착되면서 제거되기 때문에 분무기로 적당량의 물을 뿌리고 물걸레로 닦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청소기는 필터가 미세먼지를 막지 못하고 빠져나가기 때문에 미세먼지 필터가 장착되어 있고 인증기관 테스트를 거친 미세먼지 방출량이 낮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부득이하게 외출할 때는 다음 사항을 꼭 유의해 주세요.
 - 코로 숨을 쉴 경우 먼지를 걸러주기 때문에 입보다 코로 숨을 쉬는 것이 좋다.
 - 외출 시 콘택트렌즈 대신에 선글라스나 안경을 착용한다.
 - 도로변이 미세먼지 농도가 더 짙기 때문에 도로변에서 운동하지 않도록 한다. 
 - 노상 포장마차 등 야외조리 음식은 미세먼지의 오염 가능성이 있으므로 될 수 있으면 먹는 것을 자제한다.
 - 외출 후에는 양치질하기, 얼굴과 손발 등 깨끗이 씻는 개인위생을 철저히 한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몸으로 침투하는 미세먼지 기상청 예보와 대기 상황을 잘 확인하시고 미세먼지를 예방해 건강한 새해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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