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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가려움증(잦은 사우나 '건성습진' 유발, 피부가 거칠어지면 '건선', 아토피 피부염)
20-06-04 14:46

겨울철 가려움증

"겨울만 되면 피부 여기저기가 너무 가려워 잠을 설칠 때가 많아요."회사원 박모(41)씨는 요즘 피부 가려움증 때문에 노이로제에 걸릴 지경이라고 호소한다. 박씨는 특별한 음식이나 약을 복용한 적이 없다고 말한다. 그렇다고 세균 감염 등 의심할 만한 피부병도 없다.
실제로 요즘 피부과 병ㆍ의원에는 박씨와 같은 가려움증 환자들로 만원이다. 환자들은 특별한 질환이나 음식 알레르기를 일으킬 만한 요인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만 날이 추워지면서 온몸 여기저기가 가려울 따름이다.
왜 그럴까. 고려대안암병원 피부과 계영철 교수는 "피부는 사람의 몸에서 추위를 가장 먼저 접하는 부분이다. 일조량이 적고 건조한 겨울철에는 피부가 쉽게 손상되기 때문에 가려움증 등 피부병이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는 특히 겨울철에 날씨가 춥고 건조한 데다 집안은 난방으로 온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더욱 건조해지기 쉽다는 것이다. 계영철 교수의 도움말로 겨울철 피부질환의 종류와 원인, 예방법 등을 알아본다.


■잦은 사우나 '건성습진' 유발
우리 피부에는 기름기를 공급해주는 피지선이 있어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준다.
특히 얼굴이나 가슴에는 피지선이 많이 분포해 있어 피부가 건조해지는 경우가 드물다. 하지만 팔, 다리, 손, 배 부분에는 피지선이 많지 않아 날씨가 춥고 공기가 건조해지면 각질층(角質層ㆍ피부의 가장 바깥 부분)에 있는 수분이 쉽게 증발해 가려움증이 생긴다.
피부 건조가 심해져 염증이 생기면 건성습진이라고 부른다. 노인에게 많이 생기며 춥고 건조한 겨울에 증상이 심해진다. 잘못된 목욕습관도 건성습진을 악화하는 요인. 욕조 속에서 몸을 불린 다음 때수건으로 피부를 민다든지, 사우나를 자주하는 경우 각질층이 손상되고 피부가 쉽게 건조해진다. 일단 건성습진이 생겼을 때는 가려움증을 없앨 수 있는 항(抗)히스타민제를 복용하고 습진을 가라앉힐 수 있도록 스테로이드제를 바르는 게 좋다.
피부 건조를 막으려면 실내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고 습도를 높여줘야 한다. 목욕할 때는 순한 비누를 사용하고 때를 심하게 벗겨내선 안 된다. 노인들은 보습제 사용이 필수적이다.
보습제는 목욕을 한 후 물기가 완전히 마르기 전에 발라야 한다. 피부가 가렵다고 식초나 소금물 등으로 씻어내면 오히려 피부에 자극을 주어 상태를 악화할 수 있다.


■피부가 거칠어지면 '건선'
건선(乾癬)은 선홍색 반점 위에 은백색의 피질이 지속적으로 생기고 거칠거칠해지는 만성 피부병이다. 두피(頭皮)와 팔꿈치, 무릎 등에 잘 생긴다. 겨울에는 햇빛이 피부에 직접 닿는 경우가 적어 악화하기 쉽다. 전인구의 1~3%가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별에 따른 차이는 없고 대개 20대부터 증세가 시작된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대개 유전적 원인과 환경적 요인이 함께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세균 감염(특히 편도선염)이나 피부의 상처, 정신적인 스트레스, 계절에 따른 영향, 일부 약물 등에 의해 병이 유발되거나 악화하기도 한다.
치료는 건선의 종류, 심한 정도, 발병 부위, 나이와 성별에 따라 달리 한다. 증상이 가벼우면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며, 심할 때는 추가로 약을 복용하거나 광선치료를 한다. 광선치료에는 자외선만 쪼이거나 약을 먹고 자외선을 쪼이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아토피 피부염
흔히 태열로 불리는 아토피 피부염은 나이가 들면서 저절로 없어지는 경우가 많지만, 30% 정도는 손의 습진이나 피부건조증의 형태로 지속된다. 어린이는 유아기 때 앓던 아토피 피부염이 연장돼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주로 팔이나 무릎이 접히는 부위가 가렵고 피부가 두꺼워진다. 특히 겨울철에 증세가 악화하며 입술이 잘 트고 갈라지기도 한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 증상에 따른 연고제 등을 주로 쓴다.
/고재학 기자
<겨울철 피부 건조 예방법>
1. 실내 온도는 18∼20도, 습도는 40% 이상을 유지한다.
2. 목욕은 따뜻한 물로 5~10분 정도 가볍게 한다. 샤워는 하루 한 번, 목욕탕 안에 들어가 씻는 것은 주 1회가 적당하다.
3. 세수는 미지근한 물로 먼저 씻은 다음 찬 물로 헹구는 것이 좋다.
4. 과일이나 채소를 많이 먹어 몸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한다.
5. 옷은 가능한 한 면 소재로 된 것을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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