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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병’ 요통은 빠르게 걷기 특효
20-08-09 12:06

남자들이 겪는 명절 증후군 중 대표적인 질환이 요통이다. 올해도 추석 이후 예년처럼 척추 전문병원에 환자가 몰리고 있다. 남성 환자는 허리를 삐끗한 척추염좌가 가장 많다.
고정된 자세로 장거리 운전을 하고 나서 차에서 선물 꾸러미를 꺼내다, 또는 가사를 돕기 위해 무거운 물건을 들다 허리를 다치는 것이다. 평소 운동 부족으로 척추를 지지해 주는 근육이 부실해진 탓이다.

척추의 기능은 크게 두 가지다. 몸무게를 지탱하는 기둥의 역할과 온몸으로 분포되는 신경 다발을 보호하는 역할이 그것이다. 척추는 25개의 마디 뼈가 블록처럼 쌓여 있다. 이 각각의 뼈 사이에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쿠션(디스크)이 들어 있고, 힘줄(건)과 인대·근육이 마디 뼈를 묶어 척추를 형성한다.

허리를 삔다는 것은 힘줄과 인대가 늘어나 염증과 부종이 생기는 현상. 심한 경우 디스크를 다치거나 파열되는 경우도 있다.
급성 척추염좌가 생기면 통증뿐 아니라 주변 근육이 딱딱해져 누르면 심하게 아프다. 디스크가 손상됐을 경우 신경 다발을 누르면 다리 쪽으로 방사통이 생기고,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통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일반인은 허리가 아프면 디스크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실제 병원을 찾는 요통 환자 중 10%만이 수술 대상이다. 대부분 재활이나 운동으로 극복할 수 있다.

요통을 예방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올바른 자세를 갖추는 것이다. 우선 허리와 목뼈의 부담을 최대한 줄이는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예컨대 누워있을 때 허리에 걸리는 부하량은 25㎏이다. 그러나 책상에 앉아 있을 때는 140㎏, 앞으로 허리를 굽히면 185㎏으로 부하가 늘어나고, 이 자세에서 물건을 들 때는 275㎏의 중량이 허리에 걸린다.


빠르게 걷기는 요통과 디스크 환자에게 가장 좋은 치료법 중 하나다.
다음은 운동이다. 목과 허리 운동의 목적은 뼈를 지지해 주는 근육과 인대를 강화해 디스크의 역할을 분담하는 데 있다. 운동을 하면 이러한 보조 시스템이 강화될 뿐 아니라 혈액순환이 활발해져 조직의 노화를 늦춘다. 요통 환자들에게 가장 훌륭한 운동은 언덕을 걷는 것이다. 몸의 무게와 중력이 척추에 걸리면서 척추 뼈의 밀도를 증가시켜 주고 척추 주변의 근육과 허벅지·무릎 관절 근육을 강화시켜 준다.

척추 수술을 받았거나 만성 통증에 시달리는 환자에게는 빠르게 걷는 것을 권한다. 1분에 100m 걷는 정도의 걸음으로 하루 30분 정도 걷는다. 허리의 유연성, 허리를 지지하는 근육 상태를 크게 개선할 수 있다.

체조나 스트레칭으로는 몸을 뒤로 젖히는 신전운동이 바람직하다. 허리를 돌리거나 앞으로 숙이면 디스크의 압력이 올라가 신경 압박이 강화되기 때문이다. 통증이 심하지 않다면 바닥에 무릎을 대고 엎드려 한발씩 뒤로 들거나 등을 아래위로 구부렸다 펴는 운동을 반복한다.

자전거 타기도 권장할 만하다. 허리 근육을 강화하고 척추신경 구멍을 넓혀준다. 허리를 숙이고 페달을 밟는 사이클링이나 허리를 편 상태로 타는 제자리 자전거 모두 좋다. 처음에는 통증을 느낄 수 있지만 이는 평소 운동을 하지 않은 데 따른 근육의 저항 때문이다. 체중을 줄이는 것도 병행해야 한다. 배가 나오면 허리를 아치형으로 만들어 척추에 과도한 부하를 걸기 때문이다.

수술은 마지막 단계다. 최근에는 무통주입기, 최소 절개술의 등장으로 수술 후 회복 기간도 단축되고, 통증에 따른 부담도 크게 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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