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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날때 해열제 물수건 사용법
20-08-18 12:56

우선 몇도 이상이 되면 열이 나는 걸로 보고 치료를 해야 할까요?

 

체온이 38도 이상이거나 38도가 조금 못되어도 아기가 많이 힘들어하고 불편해 하면 고열로 본답니다.

 

그럼 열이 38도 이상 올라가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병원 진료 받는게 가장 안전하겠지요.. 하지만 밤에는 응급실 가지 않는다면 집에서

열을 내려줘야 하겠지요..

 

그렇다면 집에서 하는 응급조치를 볼까요?

 

우선 상비하고 있는 해열제를 복용 해야지요.

해열제의 종류로는 시럽용으로 타이레놀 시럽과 브루펜 등이 있어요.

그리고 서스펜 좌약이 있구요...

병원에서 처방할 때 주는 타이레놀 가루약 등이 있지요.

그런데 한가지.. 타이레놀을 냉장고에 보관하시면 안된데요.. 습기 때문에 안되나봐요.

항상 서늘한 그늘의 실온 보관 이랍니다.

또한 유통기간은 남아 있더라도 개봉하고 2개월이 지나면 아까워하지 마시고 버리세요.

잠깐! 병원에서 처방해서 받아온 작은 물약병의 시럽용 타이레놀은 1주일 이상 된거

먹이지 마시구요.

 

자.. 이렇게 집에서 상비약으로 가지고 있던 타이레놀이나 브루펜을 먹이시는데요..

여기서 주의할 점은...

타이레놀 시럽과 타이레놀 가루약, 서스펜 좌약은 같은 성분이라서 그걸 비슷한 시간대에

열이 안내린다고 자꾸 먹이거나 쓰면 같은 성분의 용량이 증가하게 되어 부작용의 가능성이 있다고 하니까

동시 사용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그리고 해열제의 복용 간격은 최소 4시간은 유지 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다시 말해서 아기가 열이 나서 타이레놀 시럽을 먹였어요.. 그런데 열이 안떨어져요.. 그렇다고 한시간 후에

다시 서스펜 좌약을 쓰는건 바람직 하지 않다는 거지요.

정 열이 떨어지지 않을 경우엔 타이레놀과 브루펜은 성분이 다른 해열제이기 때문에 차라리 브루펜을

먹이라는 거지요.

 

그런데 고열인 경우에는 아무리 해열제를 먹는다고 하더라도 쉽게 열이 떨어지지 않더라구요.

그러니 해열제 먹이시고 안심하고 그냥 방치하지 마시고 30분 이내에 열이 떨어지는지 꼭 확인하셔야 해요.

그리고 열이 떨어지지 않았을 경우에는 바로 엄마의 지극한 정성!! 물수건 요법에 들어가야죠..

 

물수건 요법!! 다 아시죠? 수건을 미온수에 적셔서 닦아주는 거..

하지만 여기에도 방법이 있네요..

 

저도 미온수로 닦아준다는 건 알았어요..

하지만 첨엔 좀 차다 싶은 물로 닦아주면 몸이 차가와 지니까 열이 더 빨리 내리는거 같더라구요.

그런데 이건 올바른 방법이 아니에요..

찬 수건으로 몸을 닦아주면 피부는 차가와 지니까 열이 내리는 것 처럼 착각 할 수 있는데요..

이건 단지 피부가 차가와 지는 거구요.. 열이 내리는건 아니에요..

 

엄마 팔꿈치를 물에 닿게 했을때 약간 따뜻하다 싶을 정도의 미온수를 쓰구요...

이게 30도 정도의 미온수 인거 같아요..

 

우선 옷은 다 벗기되 양말은 신켜두라고 하네요.

그리고 나서 30도 정도의 미온수를 수건을 퐁당 담궈서 적시는데.. 가제 수건이 부드러워서 좋겠지요..

그리고 어른들 중 가끔 알코올을 묻혀서 닦아 주라는 분들도 계시던데요..

찬물이나 알코올은 혈관을 수축시키니까 금기라네요..

그리고 물을 꼭 짜지 말구 뚝뚝 떨어지도록 해서 아기 몸을 닦아주세요.

머리, 가슴, 배, 겨드랑이, 사타구니를 닦아 주시는데요.. 그냥 슥슥 닦아주거나 몸에 수건을 올려 놓는게 아니랍니다.

약간 문지르는 느낌으로 닦는다고 하는데.. 전 그냥 위 아래로 슥슥 문지르듯 닦았는데요..

병원에서 시범을 보이는 걸 보니까 그게 아니더라구요.

 

우선 물에 적신 수건을 아기 몸에 올리구요.. 손바닥을 펴서 원을 그리듯이 수건을 돌리면서 마사지 하듯

문지르는거에요.. 이때 그냥 살살 문지르는게 아니고.. 약간 (간호사는 약간이 아니라 힘을 많이 주고 문지르는거

같더라구요.. 아기는 물론 너무 싫어하지요.. 열날때 몸 흔들어 대면 머리 더 아픈거 같잖아요..) 힘을 줘서

원을 그리면서 문지르는 거에요..

이렇게 하는 이유는 피부 모세혈관을 확장시켜서 열을 발산하도록 하는거래요..

 

미온수로 이렇게 몸을 닦아주면 1시간 안에 대부분 고열이 약간 떨어진대요.. 그리고 그 효과는 약 1시간 정도

지속되구요..

아주 심할 경우엔 잘 안떨어지더라구요.

 

그런데 너무 오래하니까 아기가 벌벌벌 떨어요.. 오한이 나서요..

전 열이 계속 안떨어지니까 두시간 이상을 했거든요.. 그랬더니 울 아가가 몸과 입을 벌벌벌 떨잖아요..

어찌나 놀래고 불쌍하던지... 막 눈물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타올로 잠시 덮어 주고 안아주고 그랬었는데..

 

이렇게 아기가 오한이 심할 때는 잠시 덮어 줬다가 오한이 없어지면 다시 벗기고 닦아 주는 거래요.

그리고 열이 계속 안떨어 질 경우 저처럼 무식하게 계속 하지 마시고 한 30~40분 했다가 20분 쉬고

다시 30~40분 했다가 쉬고.. 그렇게 하는게 좋데요..

안그럼 엄마도 아기도 너무 힘들다구요..

 

그렇게 해서 열이 떨어지면 계속 벗겨 놓는게 아니고 다시 옷을 입혀두세요.

그렇다고 너무 두껍게 입히지는 마시고 담요처럼 두터운 이불로 덥게 꽁꽁 싸두는 것도

피하시구요..

 

그리고 열이 나면 몸안에 수분 손실이 크기 때문에 꼭 충분한 수분 공급을 해주셔야 한답니다.

보리차가 짱이지요...

미지근한 보리차 많이 먹이세요..

그런데 아프면 아기들 보리차도 잘 안먹지요..

그렇다고 그냥 두면 큰일나요.. 바로 그 무서운 탈수!!!

그럼 아기 몸에 링겔 바늘을 찔러대야 하는 무시무시한 공포 체험에 들어가지요.

물을 잘 안먹을 때 억지로라도 먹이는 방법이 바로 약국에서 시럽용 약을 담아주는 물약병을 이용하는

거지요..

그 물약병에 보리차를 넣어서 쭉쭉 짜 넣어주면 어쩔수 없이 먹더라구요..

약먹이는 것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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