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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초기단계에서 철분제제를 복용하게 되면 구토증세가 심해지는 경우가 있다.
20-04-27 14:20

임산부들이 철분이 부족하다는 것은 하나의 상식이다. 그러나

임신초기단계에서 철분제제를 복용하게 되면 구토증세가 심해지는 경우가 있다.

 

임신 13주가 된 산모가 메스꺼움이 심하고 가끔 토하기도 한다며 진료실을

찾아왔다. 임신 5주부터 입덧을 하기 시작했는데 조금 좋아지는 것 같더니 임신

11주부터 심해졌다는 것이었다. 자세히 물어보니 임신 11주경 시어머니께서

며느리가 임신한 것을 알고 철분제제를 사다주셨다는 것이다. 이것을 먹고

나서부터 이런 증상이 다시 심해진 것이었다. 임신을 하면 철분제제 복용이

필요하지만 지금은 꼭 먹어야 할 시기가 아니니 복용을 중단했다가 입덧이

가라앉고 난 임신 5개월부터 다시 먹을 것을 권하였다.

임신을 하면 산모에게 여러가지 영양분과 칼로리가 더 필요하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특히 임신에 따라 체내 철분이 부족하게 되므로 철분제제를

먹어서 보충해야 한다는 것은 대개의 사람들이 알고 있다.

그러나 임신초기의 첫 4개월 동안에는 철분 요구량이 약간만 증가하므로 이

시기에는 철분제제를 통한 보충이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다. 임신초기에

철분제제를 먹지 않음으로써 이 시기에 흔한 메스꺼움, 구토가 심해지는 것을

피할 수 있다. 덧붙여 말한다면 자기 전에 철분제제를 먹는 것이 위장장애를

적게 하는데 도움이 되는데, 자기 전 이를 닦을 때 잘 보이는 곳에 철분제제를

두면 매일 먹는 것을 잊지 않을 수 있어 좋다. 여러가지 철분제제가 있으나

대개 철분함유량은 비슷하여 하루에 한알씩을 먹으면 된다.

그러나 임신을 한 후 병원에서 시행한 기본적인 검사에서 자신이

철분결핍성빈혈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는 경우가 흔하다. 이때는 임신으로

인해 필요한 철분 외에도 이미 부족한 철분까지 보충을 해 주어야 하므로

하루에 2알이나 3알을 복용해야 하며, 우리 몸의 혈색소(헤모글로빈) 수치가

정상이 되고도 6개월 이상 복용을 하여야 한다.

임신 첫4개월까지 빈혈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철분제제를 꼭 먹어야 된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특히 구토, 메스꺼움이 심한 임산부의 경우는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런 지식은 상당 부분 TV광고를 통한 철분제제 선전이

한몫한 바 있다. 흔히 이런 광고에서 임신사실을 알자마자 필수적으로

철분제제를 먹어야 하는 것처럼 선전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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