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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과 정신건강 정신적 불균형이 육체적 균형을 깨뜨리고, 질병을 유발하는 여러가지 독소를 발생시켜 건강을 해친다.
20-06-23 15:14


  사람은 정신적인 면과 육체적인 면을 동시에 가지고 있으며 서로 별개인 것처럼 보이는 육체와 정신은 상호간에 밀접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정신적 불균형이 육체적 균형을 깨뜨리고, 질병을 유발하는 여러가지 독소를 발생시켜 건강을 해친다.

  사상의학의 창시자인 이제마 선생은 그의 저서 '동의수세보원'에서 이러한 정신적 불균형이나 옳지 못한 마음가짐이 병을 일으키는 큰 요인이라고 일찍이 말하였다. 희로애락의 지나친 감정이 장부를 상하게 하며 몸을 약하게 하고 병을 유발할 수 있으며 어진 사람을 질투하고 능력있는 사람을 증오하는 데서도 병이 생길 수 있다고 하였다.

  나아가서 사람의 체질마다 감정의 편차나 정신적 불균형의 심화가 다르므로 체질에 맞게 마음수양을 해야한다고 하였다. 더욱 구체적으로 '태양인의 슬픔이 극도에 이르러 이기지 못하면 분노가 밖으로 격동하고, 소양인의 노여움이 극도에 이르러 이기지 못하면 비애가 마음 가운데 일어나고, 소음인은 즐거움이 극도에 이르러 이루지 못하면 기뻐하고 좋아하는 것이 일정하지 못하고, 태음인의 기쁨이 극도에 이르러 누리지 못하면 사치하고 즐거워하는 것이 끝이 없다. 이렇게 감정이 움직이는 것은 칼로 장(臟)을 베는 것과 다름이 없으니 한번 크게 감정이 상하면 10년을 가도 회복하기 어렵다. 이것이 죽고 사는 것과 단명하고 장수하는 것과 관계되는 일이니 몰라서는 안된다'라고 하여 감정의 격동이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고 체질마다 특성이 있음을 밝혔다.

  그러므로 이제마 선생은 이러한 체질적 천품에 맞추어 수양하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태음인은 밖을 살펴 항상 겁내는 마음을 안정시키고 마음을 고요히 할 것이며, 소양인은 안을 살펴 두려운  마음을 안정시키고 고요히 해야 하며, 태양인은 한걸음 물러서서 항상 급박한 마음을 안정시키고, 소음인은 한걸음 나아가서 항상 불안정한 마음을 안정시키고 고요히 해야한다.

  또한 태양인은 항상 노여운 마음과 슬픈 감정을 경계할 것이며, 소양인은 항상 슬픈 마음과 노여운 감정을, 태음인은 항상 즐거운 마음과 기쁜 감정을, 소음인은 항상 기쁜 마음과 즐거운 감정을 경계해야 한다. 대체로 어떤 병을 막론하고 그 마음을 수양하며 욕심을 버리고 착한 마음을 가진다면 100일이면 그 병이 나을 수 있고 200일이면 완치된다고 하였다.

  아울러 이제마 선생은 자신의 병치료 경험담을 소개하면서 수양의 당위성을 역설하였다. '내가 본래 태양인인데 일찍이 반위병(反胃病-위암을 말함)을 앓아 6-7년간 토하면서 고생하다가 수십년을 몸조심한 결과 요행히 죽음을 면하였다. 이것을 기록하여 태양인으로서 병든 사람들에게 자체로 수양을 잘할 것을  제시한다. 만약 치료법을 논한다면 성내는 것을 멀리 하는 것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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