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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사 예방법
20-08-12 16:34
돌연사 예방법

어떤 사람들이 돌연사에 취약한지, 그리고 이들이 주의해야 할 사항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박태균 식품의약전문기자 
3Dtkpark@joongang.co.kr">tkpark@joongang.co.kr 일러스트레이션=강일구 3Dilgoo@joongang.co.kr">ilgoo@joongang.co.kr

(1) 찜질방 애호가 ▶ 실신.쇼크 등 주의

고혈압 환자는 물론 저혈압인 사람도 찜질방에서 장시간 보내는 것을 삼가야 한다. 특히 찜질방에서 기온이 찬 바깥으로 나올 때 위험하다. 온탕.냉탕을 오가는 것도 피해야 한다. 저혈압 환자가 고온에 오래 노출되면 혈관이 팽창해 혈압이 내려가고 그 결과 혈액이 부족해진다. 이 경우 실신.쇼크.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음주 뒤에 찜질방이나 사우나에 가는 것도 곤란하다. 술 마신 직후엔 혈관이 확장되면서 혈압이 떨어지지만 술에서 깨면서 혈압이 갑자기 올라가는 등 혈압의 변화가 크기 때문이다.

(2) 기러기 아빠 ▶ 불규칙한 생활 고쳐야

급성 심근경색을 가장 조심해야 한다. 불규칙한 생활과 외로움이 돌연사의 도화선이 될 수 있다. 술자리가 잦아지기 쉬운데 음주량이 절제되질 않는다. 다음날 아침에 꿀물.해장국을 끓여줄 가족도 없다. 먹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풀다 보면 열량 과다 섭취에 따른 비만 가능성도 커진다.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권철현 교수는 "평소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친.인척과 비상연락망을 갖출 것"을 당부했다.

(3) 인터넷게임 중독 ▶ 극심한 과로가 문제
극심한 과로가 문제다. 이런 사람들은 대개 자신의 과로를 자각하지 못한다. 그러나 PC게임을 하는 동안 게임에 지건 이기건 상관없이 육체 노동 못지않은 에너지를 쏟아 붓는다. 게다가 모니터에 나타나는 빨갛고 파란 자극적 화면은 이들의 대뇌 피질을 자극한다. 심장질환.뇌졸중 등 혈관 질환이 있는 사람은 며칠씩 밤을 새워가며 PC게임을 즐기는 것은 금물이다.

(4) 아마추어 마라토너 ▶ 호기 부리기 금물

희생자의 대부분은 10㎞, 또는 하프 마라톤 코스에서 나온다. "이 정도는 훈련 없이도 달릴 수 있어"라며 호기를 부리는 것이 비극을 부른다. 충분한 사전 준비 없이 마라톤 대회에 나온 사람들은 대부분 골인점을 통과하자마자 그 자리에서 멈춰 선다. 그러나 이는 극히 위험한 행동이다. 갑자기 움직임을 멈추면 심장에 과부하가 걸리기 때문이다. 천천히 달리면서 몸을 심장에 적응시켜야 안전하다.

(5) 코골이 ▶ 코에 문제 있으면 수술을

폐쇄성 무호흡증에 의한 돌연사가 올 수 있다. 코를 심하게 골다가 갑자기 숨쉬기를 멈추면 뇌로 가는 산소의 양이 부족해진다. 심장마비로 인한 사망의 12~15%는 수면중 발생한다. 아침 기상시에도 심장 마비 위험이 높다. 아침은 하루의 스트레스가 시작되며, 아직 몸이 풀리지 않고, 교감신경이 흥분하는 시간대이기 때문이다. 성심병원 순환기내과 임종윤 교수는 "코 주변의 구조적인 문제로 코를 곤다면 수술을 받아야 하고, 비만이 원인이라면 체중 감량을 해야 한다"고 권했다.

(6) 다이어트 하는 사람 ▶ 부정맥 요주의

부정맥을 주의하자.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의 돌연사는 체중 감량보다는 이미 갖고 있던 심장병.뇌졸중이 원인이기 쉽다. 물론 급격한 체중 감량도 신체에 상당한 부담을 안긴다. 특히 비타민.미네랄이 부족해지고 전해질 균형이 무너져 심장병이 없어도 부정맥을 일으킬 수 있다. 강남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김경수 교수는 "적절한 체중 감량은 한 달에 2~3㎏ 이내로 제한해야 한다"며 "심한 다이어트는 간.심장에 큰 부담을 주며 유해산소의 생성량을 증가시킨다"고 경고했다.

(7) 골초 ▶ 심근경색 위험 높아

심근경색이 일어나지 않도록 잘 대비해야 한다. 미국 프래밍햄에서 실시된 역학조사 결과에 따르면 흡연자는비흡연자에 비해 돌연사 가능성이 2~3배 높다. 흡연자가 금연을 결심하면 심근경색의 발생 위험이 현저히 감소한다.

1분 내 심폐소생술…돌연사 막아

"명치에서 식은땀을 흘릴 정도로 심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돌연사의 가장 흔한 원인인 급성 심근경색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 그러나 "급체겠지"하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사람이 많다. 손가락을 따거나 소화제를 복용하는 우를 범해선 안 된다. 심장 마사지와 인공 호흡 등 심폐소생술을 익혀 두는 것도 방법이다. 돌연사의 '최후 통첩'이라고 할 수 있는 치사 부정맥이 생긴지 1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살아날 확률이 80% 이상인데 10분이 지나면 생존 가능성은 10%에 못 미친다.


*** 돌연사 예방법

■ 담배를 끊고, 금주나 절주를 한다

■ 고혈압 환자는 혈압을 철저히 관리

■ 육류 등 서구식 식생활보다 채식.생선 위주의 식생활을 한다

■ 비만이면 체중을 줄인다

■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을 한다

■ 고위험군은 검진을 받는다

한림대 성심병원 순환기내과

*** 돌연사 예고 증상

■ 운동, 빨리 걷기, 언덕 오를 때 흉통.압박감 있지만 쉬면 감쪽같이 좋아진다

■ 간혹 목.어깨.팔에 불쾌감.압박감.통증이 유발된다

■ 조금만 운동해도 숨이 차나 쉬면 금세 회복된다

■ 조금만 걸어도 어지럽고 졸도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 가벼운 운동에도 피로.무력감.탈진 경험이 있다

■ 운동을 처음 하는 사람은 운동 시작 시 심장부하 검사를 한다

자료=성균관대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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