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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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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이야기 유머46
20-06-24 09:36


<실화 : 대자로 뻗은 여자이야기>

제 여자친구가 학교에서 돌아왔더니 아무도 없더랍니다~
그래서 라면하나 휘휘 끓여먹고 목욕을 하려고 했데요.. 아무도 없는 집에서 여자가 목욕을 하려니 현관문을 확인하고 옷을 훌러덩 벗어 제끼고~~ (여기서 훌러덩 벗었는지 홀딱 벗었는지는 확실하게 파악이 안됨..) 목욕탕에 들어가서 신승훈의 그후로 오랫동안을 열창하면서 목도 씻고 다리도 씻고 손도 씻고 아무튼.. 여기저기 씻고 있었답니다.
자~ 그럼 현장으로 마이크를 옮겨봅시다...
(현장 상황)
 - 샤워기에서는 따뜻한 온수가 쏟아지고 있고 적당한 크기의 목욕탕은 한가득 김이 서려있다. 한 여자가 옷을 벗고 샤워를 즐기고 있다. 이때 샤워물줄기를 가르며 들리는 전화기 소리~!
때르릉 때르릉~ 때르릉 때르릉~!!!!
여자 : 하지만 더 견딜수가 없든건~ 엥... 전화가 왔잖아... 집에 아무도 없는데 옷 안 입고 가도 괜찮겠지?
이 여인은 약 10초간 갈등을 한 후에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전화를 받으러 밖으로 나오고 말았다. 아! 그러나 비누칠을 한뒤 제대로 씻지 않았기에... 두어걸음을 채 걷기도 전에 이 여인은 미끌~~ 미끌~~
그리고는 벌러덩 대자로 자빠지고 말았던 것이었다~~
그런데 여기서 더 큰 문제는 벌러덩 대자로 자빠진건 좋은데 왜 기절을 하냐고.... 아무튼..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채로 대자로 자빠져서 열심히(?) 기절하고 있는데 이 무슨 기구한 운명이란 말인가.. 이 여인의 오빠가 친구들을 대동하고 집에 들어오게 된 것이다. 오빠가 열쇠로 문을 열고 들어오니... 아 이게 뭐야~~ 띠용 띠용~~(친구들 눈 커지는 소리~~) 하나뿐인 귀여운 여동생이 올 누드로 마루에 자빠져있으니 오빠된 사람으로 얼마나 놀랐을까~ 무슨 변고를 당한줄 알고 그대로 들어 안고서 냅다 뛰기 시작했다. 아참...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 여인의 집은 아파트 8층인 것이다.. 엘리베이터를 타서내려가는데 엘리베이터 안의 아저씨, 솜털이 보송보송한 고등학생들 중학생들 이게 왠 횡재냐 하면서 두리번거리기 바쁘고.. 근데 이 비참한 여인은 오빠와 그의 친구들.. 그리고 일부 구경꾼 아저씨들이 택시를 잡기위해 왔다리 갔다리 하는 통에 정신을 차리고 말았다..........
그 뒤 이야기는 알아서 상상.......


어느 부부가 잠을 자고 있었다.
새근새근 쿨~~~~~~
그런데 남편이 벌떡 일어나더니 땀을 뻘뻘 흘리고 있었다.
부인이 남편을 보고 물었다.
부인 : 당신 왜 그래요?
남편 : 나 지금 악몽을 꾸었어.
부인 : 어떤 ....................
남편 : 소피마르소와 당신이 나를 차지하려고 싸우다가 결국은 당신이 이기고 말았어.


옛날에 아담과 이브가 싸움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브 : 좋아! 해어져!!!
아담 : 흥! 좋아 누가 겁낼줄 알아??
이브 : 이 세상에서 여자라곤 나 하나밖에 없는데??
아담 : 괜찮아 아직도 내 갈비뼈는 많이 남아 있으니깐..
이브 : ???


국어시간에는 사랑해라고 말하고 싶고..
영어시간에는 I love you라고 하고싶고..
수학시간에는 너와 나의 대응관계를 찾고싶고..
지리시간에는 너의 집을 찾고싶고..
미술시간에는 너를 그리고 싶고..
음악시간에는 너를 부르고 싶고..
체육시간에는 너에게 달려가고 싶고..
기술시간에는 너를 만들고 싶고..
생물시간에는 너의 마음을 들여다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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