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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원님이 장승을 치죄하여 범인을 잡아냈다는 내용의 설화. 명관치장승설화
15-10-23 21:16
 
이완근과 이학준의 희망의 문학 
 
 지혜로운 원님이 장승을 치죄하여 범인을 잡아냈다는 내용의 설화. 소화(笑話) 중 지략담(智略譚)에 속하며, ‘장승재판’·‘망두석재판’이라고도 한다.
선조 때 고상안(高尙顔)의 ≪효빈잡기 效嚬雜記≫, 조선 영조 때 박양한(朴亮漢)의 ≪매옹문록 梅翁聞錄≫ 및 19세기 중엽의 ≪청구야담 靑丘野談≫에는 ‘청주쉬인이권술포도(淸州望人以權術捕盜)’라는 제목으로 실려 있고, 국내의 여러 지역에서 구전되고 있다.

비단장수가 장승에 기대어 조는 사이에 비단을 잃어버렸다. 비단장수는 원님에게 잃은 물건을 찾아 달라 하였는데, 원님은 장승을 끌고 와 매를 치면서 비단을 내놓으라고 하였다.
이런 소문을 듣고 구경하러 온 마을 사람들에게 원님은 불경스럽다면서, 벌을 받지 않으려면 비단 한 필씩을 바치라 하였다. 마을 사람들이 바친 비단 가운데서 비단장수가 잃은 물건을 찾아 범인을 잡았다.

중국의 ≪포공기안 包公奇案≫이라는 공안소설집(公案小說集)에도 이와 비슷한 이야기가 실려 있다. 잃은 물건이 종이인 경우도 있다. 물건을 바치게 하는 방식도 각 편마다 다르다.
나무나 장승을 마을 사람들에게 지키라 하고는 명령을 안 지켰다고 물건을 바치도록 하는 경우, 무거운 바위를 운반하거나 미륵을 감추어 놓고 다시 찾아오라 시키고는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고 물건을 바치
도록 하는 경우 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난다.
불경죄 유형은 중국 연원의 설화로서 동양 삼국에 널리 유포되어 있는 것인 반면에, 명령 불이행 유형은 순수한 우리 창작의 변이 형태이다.

≪참고문헌≫ 效嚬雜記, 梅翁聞錄, 靑丘野談, 朝鮮民族說話의 硏究(孫晉泰, 乙酉文化社, 1947), 名官의 治長丞說話 比較硏究(金鉉龍, 국어국문학 71, 1976), 韓國口碑文學大系(韓國精神文化硏究院, 1980∼1988), 公案說話의 硏究(姜賢模, 漢陽大學校碩士學位論文, 1986).
자료출처: http://www.seelot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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